• 최종편집 2023-01-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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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산림바이오 스마트시설 구축 마련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 지역 토종 산림자원의 대량 생산과 바이오 산업화의 플랫폼 역할을 할 산림 바이오 스마트시설이 구축된다고 전했다. 16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완공될 산림 바이오 스마트시설에는 산림비즈니스센터, 종자양묘기술센터, 스마트 온실과 묘목 생산단지가 들어설 방침이다. 임업인 지원 및 귀산촌 상담, 창업보육과 바이오기업 지원 역할을 한다. 종자양묘기술센터에는 종자저장실, 종자활력검정실, 조직배양실, 양묘교육장 등이 구축된다. 스마트 온실은 발아된 산림 식물을 육성해 바이오기업이나 임가에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산림 바이오 스마트시설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를 포함해 전국 4곳에 구축된다. 산림비즈니스센터에는 바이오소재 연구개발을 위해 천연물화학 분석실과 추출물보관실, 임산물전처리실 등이 들어선다. 해당 건축물들은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 Cross-Laminated Timber)'이란 신기술을 적용한 목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구조용 직교 집성판은 나무를 직각으로 교차해 붙인 목재 제품이다. 콘크리트 못지않은 강도가 있고 벽과 기둥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소장은 "산림 바이오 스마트시설 구축을 계기로 전남 특산 토종 산림자원이 국내 바이오기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으로 산업화하길 기대한다"며 "원료물질을 대량 생산해 임가를 지원하는 등 원료공급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진찬 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산림 전문가'로 대통령 표창 영예 안아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산림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최근 대전에서 열린 제3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 금산 추부면이 고향인 안 이사장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한국임우회 이사, 한국농어촌관광학회 고문, 자연보호중앙총연맹 등을 지낸 지역 대표적인 임업 전문가란 평이다. 현재 한국산림협의회 회장, 한국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대사, 한국임업진흥원경영자문위원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재단은 지역에서 나름 알 만한 유명인들이 꽤 포함돼 있다. 재단은 2010년 안 이사장을 비롯해 조연환 전 산림청장(명예 이사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명예 원장) 등과 산림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설립됐다. 엄연히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재단은 현재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 유아숲지도사(제2022-1호)로 지정받았다. 재단은 최근 들어 산림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해 교육 인프라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산림 및 임엄 전문가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주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정원최고경영자과정.단기의 재배기술전문가 등을 운영하면서 산림, 임업, 정원 분야 전문가를 육성한다. 그동안 이 분야에서 양성한 전문가들만 1800여명에 달한다. 안 이시장은 이 같은 임업과 정원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이번에 대통령 표창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의 노력은 이미 한국임업진흥원장 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산림환경대상 등 화려한 수상 실적으로 입증받았다. 안 이사장은 "산림자원의 보존은 국가 미래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싶다"며 "우리나라 산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 임업인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 신년사] 남성현 산림청장

전국의 219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별히,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여 새 정부의 국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5월 13일 산림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임업인들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분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규제 완화와 함께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되고, 국민들께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공간이 되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입니다. 또한 ‘나라를 단단하게, 국민을 든든하게’ 하자는 정부의 새해 슬로건을 숲에서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하나하나 새롭게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산을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임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국민들이 숲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와 사회임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넷째, 환경임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이 주는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으로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여는 것! 이것이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 뜻깊은 2023년의 첫날, 새해 아침에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향해, 우리 모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안팎에서 서로 껍질을 쫀다는 줄탁동기(啐啄同機)의 마음으로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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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전남도 산림·임업단체와 박람회 성공 결의대회 열어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순천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전라남도 산림·임업 단체와 함께‘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도 및 22개 시군 산림부서장과 ▲(사)숲속의전남▲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양묘협회 ▲산불협회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등 도내 산림·임업 단체 36개 기관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2023정원박람회는 웰니스와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시대에 미래도시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방침이다. 4월 1일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되는 2023정원박람회는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오천그린광장’ ▲자동차만 다니는 아스팔트 도로를 광활한 잔디길로 만든 ‘그린아일랜드’ ▲맨발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어싱길’이 조성된다. 또한 ▲농경지의 새로운 변화, 대규모 ‘경관정원’▲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스테이’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콘텐츠를 선보인다.천제영 사무총장은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행복과 힐링을 주는 정원의 가치를 일찍부터 주목해 온 순천은 2023정원박람회로 ‘생태수도 일류순천’으로 재도약 하는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절대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제6회 2023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 진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8일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임업·산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23 국토녹화 50주년,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장 참여의 경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국립산림과학원 공식블로그를 통해 시청 가능한 유튜브 채널로 접근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및 산림 100년 비전의 모색’이라는 대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부 공통세션에서는 ‘미래 과학기술 전망과 산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산림 100년 비전(안)과 2023 산림·임업·산촌의 핵심 이슈와 미래 전망도 발표된다. 제2부 특별세션에서는 디지털 육종·농림위성·산림재해 등 다가올 미래 시대를 선도할 산림과학 기술과 정책에 대해서 논의한다. 제3부 전망세션에서는 임업·목재산업 등 산림산업 관계자를 위해 목재제품(제재목·보드류·목재펠릿) 및 단기소득임산물(밤·잣·떫은감 등), 산림서비스(산림복지·산림탄소시장 등) 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우리나라 국토의 2/3를 차지하는 산림은 미래 성장을 주도할 국가 브랜드”라며 “이번 발표대회가 산림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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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화살나무의 단풍

몇 차례의 태풍 영향을 받은 이후 비는 물론 흐린 날도 거의 없는 상태로 초가을을 지낸 나무들이 이제 기능을 다 한 잎에 아름다운 색을 입혀 산과 들을 가을 정취로 가득 채우고 있다. 좋은 햇살에 맘껏 광합성을 한 올해 단풍은 풍부했던 일조량만큼이나 아름답다. 가지에 날카로운 깃을 달고 있는 화살나무는 이름이 그 모양을 그대로 말해 주고 있어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다. 화살나무는 지역에 따라 달리 불리기도 한다. 날개의 모양이 참빗처럼 생겼다고 해서 참빗나무라고도 부르며, 금목(錦木)은 단풍이 비단같이 곱고 아름답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단풍이 든 화살나무 잎은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색이 신기하고 예뻐 뭐라 표현하기 어렵다. 젊은 여성의 화장대에 있는 분홍색 계통의 립팔레트처럼 예쁘고 영롱하기까지 하다. 계란형의 작은 잎은 금방 붙인 네일팁(인조손톱)처럼 싱싱한 빛을 낸다. 땅에 떨어져서도 환상적인 그 색깔은 쉽게 변하지 않아 쓸어내기가 아깝다.화살나무의 학명 유오니무스 알라투스(Euonymus alatus)에서 알라투스는 날개가 있다는 뜻이다. '그리움이란 저렇게 제 몸의 살을 낱낱이 찢어/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것이다'(박남준 '화살나무'). 이 가을,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정체 모를 그리움의 끝은 어딜까.

양구읍 박수근마을, 백도라지 꽃밭에 놀러 오세요~

양구읍 박수근마을리는 최근 마을에 백도라지 꽃밭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주민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보배아파트 인근에 조성된 꽃밭 면적은 300평(990㎡) 정도이다. 함만흥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은 다른 곳에서 3년 동안 정성껏 기른 4년생 백도라지를 주민·방문객들이 박수근미술관으로 이동하는 길에 볼 수 있는 곳에 옮겨 심었다. 백도라지는 3년 주기로 옮겨줘야 성장을 한다. 현재 피어있는 도라지꽃이 지고 난 후 맺힌 씨를 가을에 채취해 주민대상 무료 나눔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3년이 더 지나 도라지가 커지면 더 넓은 땅으로 이전해야 한다. 더 큰 꽃밭이 조성되는 것이다. 한편 양구읍 정림1리의 마을 명칭은 지난 7월 1일 ‘박수근마을리’로 변경됐다. 박수근마을리는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이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곳이다. 지난 2002년 10월 박수근미술관 개관 이후 마을에는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다. 마을을 지나는 도로 명칭도 ‘박수근로’다. 함 이장은 “풀과의 전쟁을 치르며 도라지를 키우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주민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관광객에게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양군 공공급식용 로컬푸드 산지 여행 신청자 접수

충남 청양군이 다음달 5일까지 로컬푸드 산지 여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대전시 소재 7개 공공기관, 대전광역시, 대전시 유성구, 충남도, 공주시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시 소재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도 납품하고 있다. 군이 대도시 공공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데는 지역 외 공공급식처 확대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산지 여행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군이 아산시, 서산시, 부여군과 함께 1순위로 선정된 결과 추진되며 1887만 원을 투입한다. 여행 참여자들은 우수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수확 체험과 가공식품 만들기, 로컬푸드 중식,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용 버스 비용과 가공식품 체험비 등은 군이 무료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표 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에 운영함으로써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개인적 구매까지 가능하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서 지역 외 공공급식처 확대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면서 “청양의 안전 먹거리를 적극 홍보 하기 위해 연말까지 1~2회 더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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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등에 종사한 청년에게 정착 지원금 지급

전라북도는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전했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500명 규모의 시범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힘입어 매년 사업 대상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득수준과 재직기간을 완화해 지원 규모를 3천명으로 확대했다. 청년수당을 지원 대상은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등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이하 청년(만18세~만39세)이다. 또한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내달 24일까지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30만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이 지급된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공약 전북 청년 함성 패키지 사업의 첫 번째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본격 추진을 시작으로, 도내 청년들이 일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전북 부안군, 귀농 창업자금 지원사업 신청 받아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이주 후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올해 달라진 사항은 대출금리가 2%에서 1.5%로 조정됐으며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농가피해율 50% 이하인 경우 1년, 50% 이상인 경우 2년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이 가능하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업창업에 3억원, 주택구입 지원 7,5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창업자금 외 △귀농·귀촌인 이사비 △귀농인 정착자금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귀농인 소규모 비닐하우스 △귀농인 중소형농기계 등 지원사업 대상자와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교육생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귀농귀촌팀(063-580-3834)이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농촌으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려는 만65세 이하 귀농인 세대주와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았던 재촌 비농업인이 대상이며 귀농교육 또는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지원 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계획과 추진의지 등을 선정심사위원회가 심층면접 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정혜란 소장은 “올 한해도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귀농·귀촌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올해 귀농·귀촌 지원 인구유입 위한 노력 기울여...

무주군이 올해 귀농·귀촌 지원을 통한 인구유입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간 8억여 원을 투입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책으로 귀농·귀촌 유치 지원과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귀농·귀촌 집들이 비용 지원, 귀농·귀촌 건축설계비를 지원했다. 또한 고령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지원과 청장년 귀농인 영농지원, 귀향인 U-turn 정착 지원, 청장년 귀농·귀촌 창업활동지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및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군은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운영한 결과 10세대 10명의 수료생 가운데 8세대 8명이 전입해 정착률 80%의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해 3세대 7명이 입소한 무풍·안성 귀농인의 집에도 올해 3세대 5명이 정착해 정착률 71% 실적을 보였다.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2019년 2명, 2020년 35명, 2021년 37명, 2022년 14세대 5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수시로 농민의 집 소회의실에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한 역할과 정책 등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올해 신규로 추진했던‘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사업’도 귀농·귀촌 사업 성공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4팀 8명의 작가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적상면 치목마을에서 원주민과 소통하면서 장수사진 초상화와 마을풍경을 담은 전시회를 가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군수는“자연과 농업자원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무주는 귀농·귀촌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도시민들의 무주정착을 위해 자립지원과 살기 좋은 무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시, '귀농귀촌인·지역민 화합 한마당' 열어

전북 남원시 ‘2022년 귀농귀촌인·지역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26일 스위트호텔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귀농귀촌 인이 알아야 할 필수 법률상식 교육’을 제공해 귀농귀촌 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법률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행사는 함께 사는 농촌마을을 만들고자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 의장, 귀농귀촌종합지원 센터장 등의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공연으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으로 구성된 ‘마이웨이’ 색소폰 동아리와 보절면 ‘천황봉 난타 동아리’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행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성과공유 △귀농귀촌단체 활동 발표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족욕 및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귀농귀촌 활동 사진전과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산물 및 물품 등을 전시하여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융화합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도, 수도권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유치 활동 진행

전라남도는 인구밀집도가 가장 많은 서울 도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귀농어귀촌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지난 22일 펼쳤다고 전했다. 서울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인 신용산역, 을지로역, 양재역 3곳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홍보물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실시해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남도와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또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사랑애(愛)서포터즈’를 향우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 전단지 배부(2,000부)와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전남은 산,들,바다 등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자원, 다양한 관광지를 지닌 매력적인 곳인데다, 생활비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최근 20대부터 40대 초까지 엠지(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젊은 층이 꾸준히 전남으로 이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도시민 유치 시책을 추진한 결과 매년 4만여 명 이상이 이주하고 있으며 올해 귀농어귀촌인은 총 4만 6천563명(청년 2만 6천820명, 58%)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의 여러 강점을 적절히 활용한 도시민 대상 연령별 맞춤형 귀농어귀촌 시책 추진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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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러시아산 목재펠릿 싹쓸이...

목재펠릿은 원목, 벌채 부산물 등을 압축하고 성형해 생산하는 대표적인 바이오매스 연료다. 미국 환경전문매체 몽가베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러시아산 목재펠릿을 싹쓸이했다고 전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7월 러시아 전쟁 자금을 막기 위해 5차 대러제재에 나섰다. 해당 기간 동안 EU는 심각한 에너지부족에 시달리면서도 경제 제재를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산 목재펠릿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한국이 같은 기간 러시아산 목재펠릿을 싹쓸이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같은 시기 한국은 러시아산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수입량을 대폭 늘리면서 사실상 유일한 공식 수입국이 됐다. 매체는 한국이 기존 화석연료에서 산림바이오매스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전시상황을 무시한 채 공개적으로 러시아산 목재펠릿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 유럽, 미국의 산림보호단체들은 이 같은 한국의 조치에 분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 이들은 한국이 러시아의 삼림파괴와 생물다양성 손실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말했다. 산림바이오매스는 숲에서 수확하거나 임업 활동에서 나오는 목재를 태워 전기와 열을 만드는 연료로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이오매스가 기후위기와 산림파괴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기 때문이다. 석탄 발전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나무를 대량 벌목해 환경파괴를 일으킨다는 주장이다. 기후솔루션 송한새 연구원은 몽가베이와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입국항에서 서류를 확인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정부가 기후위기와 관련된 제품 구매를 허용하는 것이 매우 부끄럽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불로고분마을,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최종 선정

대구 동구 불로고분마을이 2023년 목재친화도시가 됐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0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고 국비 25억을 포함해 총 50억 규모라고 전했다. 불로동 일원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당시 확보한 301억 원의 사업비에 50억 원이 추가돼 2026년까지 총 35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대구 동구 불로동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표 도시이자 목재친화도시 거점 도시로 거듭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불로동은 풍부한 역사자원과 자연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특히 국립공원 승격을 준비하고 있는 영남지역 명산 팔공산과 생태자원의 보고인 국가하천 금호강, 천연기념물 제1호 도동측백나무 숲, 국가사적 262호 불로동고분군으로 둘러싸여 목재친화도시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해 탄소 중립도시를 실현하고자 산림청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2029년까지 전국 17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1개소당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불로동은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최대 34만 명이 이르는 등 사업 파급효과 역시 풍부하다. 이 밖에 불로동과 인접한 210만 평 규모의 공항후적지가 도심 속 숲인 스카이시티로 조성될 계획이며, 대구광역시 역시 ‘탄소중립선도도시’를 선포하는 등 불로동은 목재친화도시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앞으로 대구 동구청은 ‘목향만리(木香萬里) 불로고분마을’이란 이름으로 오는 2026년까지 목재친화도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숲과 숨 쉬며 나무와 공존하는 걷고 싶은 불로고분마을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목재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증진을 목표로 △목재특화거리 조성 △건축물 내 목재이용 △목공체험센터 조성 △목재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9개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동구가 동남권 목재친화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2년 차를 맞이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이번에 선정된 목재친화도시사업을 연계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6년까지 불로동 일원은 꾸준히 그리고 크게 바뀔 것이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불로동의 가치를 지키고 동시에 지역 맞춤 전략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달라지는 불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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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임업인에게 도움되는 '숲경영체험림'제도 도입

산림청은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주년이 되는 올해 국민과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전했다. 먼저, 숲에서 산림휴양, 체험, 관광, 숙박 등 복합적인 산림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제도가 오는 6월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임업인들이 산림을 경영하며 숙박 등 수익사업을 하려면 규모가 큰 자연휴양림을 조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자연휴양림보다 규모가 작은 체험시설과 숙박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전문임업인이 산림경영을 위해 임야를 매입할 수 있는 지역도 인접 시·도까지 확대했다. 산을 팔아 연금을 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는 계약 초기 우선 지급하는 선금 비율을 총매매대금의 40%까지 확대하고, 매수 기준 상한 단가도 없애 참여 기회를 넓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혜택을 받는 국민이 지난해 5만명에서 6만명까지 늘어난다. 발급 대상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장애인 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산림치유와 연계하는 시범사업도 확대한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가 국공립 산림치유 시설에서 치유체험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인증받으면 지원금이 적립된다. 그동안 전문임업인 지원 자금, 귀산촌을 위한 창업이나 주택구매 자금을 상하반기 정해진 기간에 2회만 신청받던 것을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목재를 수확(벌채)할 수 있는 최대 면적을 기존 50ha에서 30ha로 축소하고, 10ha 이상의 목재를 수확할 때는 전문기관의 사전 타당성 조사, 20ha 이상일 경우는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했다. 이 제도 시행으로 발생하는 산주의 손실은 보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진찬 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산림 전문가'로 대통령 표창 영예 안아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산림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최근 대전에서 열린 제3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 금산 추부면이 고향인 안 이사장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한국임우회 이사, 한국농어촌관광학회 고문, 자연보호중앙총연맹 등을 지낸 지역 대표적인 임업 전문가란 평이다. 현재 한국산림협의회 회장, 한국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대사, 한국임업진흥원경영자문위원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재단은 지역에서 나름 알 만한 유명인들이 꽤 포함돼 있다. 재단은 2010년 안 이사장을 비롯해 조연환 전 산림청장(명예 이사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명예 원장) 등과 산림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설립됐다. 엄연히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재단은 현재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 유아숲지도사(제2022-1호)로 지정받았다. 재단은 최근 들어 산림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해 교육 인프라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산림 및 임엄 전문가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주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정원최고경영자과정.단기의 재배기술전문가 등을 운영하면서 산림, 임업, 정원 분야 전문가를 육성한다. 그동안 이 분야에서 양성한 전문가들만 1800여명에 달한다. 안 이시장은 이 같은 임업과 정원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이번에 대통령 표창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의 노력은 이미 한국임업진흥원장 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산림환경대상 등 화려한 수상 실적으로 입증받았다. 안 이사장은 "산림자원의 보존은 국가 미래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싶다"며 "우리나라 산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 임업인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공한 임업인을 찾아서 - 유형열 북상임산 대표

“조림은 3대가 지나야 경제적 가치가 생긴다”며 “어린 손주들이 ‘대를 이어 함께 숲을 가꾸겠다’는 말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바라는 건 없습니다. 오직 아름드리 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을 뿐입니다.” 개인 산주로는 손에 꼽히는 국내 최대 육림가 유형열 북상임산 대표(83)는 이렇게 말했다. 유 대표는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덕유산 일대 271㏊ 규모의 산을 50년 가까이 혼자 힘으로 가꿨다. 이곳에 잣나무, 낙엽송 등 약 74만 그루를 심었다. 이 같은 공로로 2008년 국가산업발전 산림사업 유공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 대표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1966년 과학교사를 하다가 이듬해 당시 대기업이던 한일합성섬유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그는 일본 출장 시절 교토의 아름다운 산과 숲에 반했다고 했다. 당시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 수탈과 6·25전쟁 등으로 벌거벗은 민둥산이 즐비했다. 유 대표는 ‘우리 후손들이 이런 숲속도시에서 살아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일본 전역을 답사하며 조림 정보를 모았다고 했다. 1968년 전 재산을 털어 현재의 경남 거창 덕유산 일대 33만578㎡(10만 평)의 땅을 샀다. 1973년 당시 정부가 무상으로 주던 묘목과 비료를 알뜰히 모아 1974년부터 조림을 시작했다. 주말에 틈틈이 내려와 일하다가 1984년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조림을 시작했다. 1년에 33만578㎡씩 가꿔나가 현재 80만 평에 이르게 됐다. 유 대표는 지금까지 단 한 그루의 나무도 베지 않았다고 했다. 자식처럼 기른 나무를 차마 벨 수 없어서다. 대신 나무들 사이사이에 산나물과 약초, 버섯 등 12가지 임산물을 재배했다. 계곡에는 고로쇠를 심어 1년 내내 청정한 임산물을 수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년 수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대부분 수익을 산에 재투자하고 있다. 유 대표는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고 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자주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임목재해보험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경제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키우는 데 최소 30년이 걸리지만 산불이 나면 보상받을 길이 없다. 산불로 인한 임업인의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보험과 같은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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