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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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를 이은 ' 산림명문가' 선정

산림청은 대를 이어 산림경영에 헌신해 산림의 가치를 높인 가문을 ‘산림명문가’로 선정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전했다. ‘산림명문가’란 산림경영활동을 성실히 해 사회공헌, 임업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가문으로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산림경영활동을 해온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산림청은 대를 이은 산림경영활동으로 산림조성·관리에 기여한 가문이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 직업의식을 고취하며 후대 임업인을 양성·발굴하고자 2020년부터 ‘산림명문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총 13개 가문이 결정됐다. 산림명문가 신청을 하고자 하는 가문은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는 산림명문가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임업인의 날, 식목일 등 주요행사에 귀빈으로 초청하는 한편 산림명문가 선양을 위한 기념사업 및 산림정책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한 해로서 기후변화와 경영비용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를 이어가며 산림조성·관리에 기여한 산림명문가의 의미가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산림발전 및 임업경영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헌신과 노력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양구기자의 무한 변신

충남 청양지역에서 재배되는 구기자의 순이 나물용이나 떡 등의 부재료로 새로운 변신으로 탄생돼 농가는 물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양지역 구기자재배농가들은 기존의 구기자 순보다 루틴 함량이 약 3배 많고 생산량도 약 2배 높은 신품종 '청순'구기자를 재배하며 구기자열매만으로 생산원가를 맞추던 것을 구기자 순을 활용한 제품 및 나물 등을 생산하는 용도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에는 재배농가 30여명이 비봉면 구기자 농가에서 구기순·구기엽 생산 전용 구기자 신품종 '청순'의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갖고 '청순' 품종 육성으로 봄철 별미인 구기순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생산방식을 검토했다. 이에 봄철 별미인 구기순을 연중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 발표한 이날 평가회에선 앞으로 가공식품 원료이자 음식 재료 등으로 구기자의 용도별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감을 선포했다. 기존 구기자보다 루틴 함량이 약 3배 많고 생산량도 약 2배 높은 신품종 '청순'은 도 농업기술원이 앞으로 품종보호권의 등록이 완료하면 재배 농가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 후 농가에 본격 보급할 방침이다. '청순' 구기자를 직접 재배해 오고 있는 윤종흥 비가림구기자작목반 반장은 "그동안 재배한 품종에 비해 혹응애 해충에 강하고 수량이 많아 생산량이 증가한 만큼 소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성을 높게 평가했다. 신춘식 구기자연구회장은 "한약제 및 건강식품으로 만 활용되던 구기자를 새싹인 순부터 나물무침, 구기순 떡 등으로 활용해 구기자재배농가의 순이익을 높이는 이번 평가회와 농가교육이 참으로 지역구기자 재배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 용도별 구기자 이용 방법을 연구해 소득 증대와 지역 특산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구기자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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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2023 청천환경버섯축제’ 24~24일 개최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3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오는 23일, 24일 이틀간 버섯랜드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청천환경버섯축제는 문장대용화온천개발저지를 위해 지난 30여 년간 투쟁해온 배경을 바탕에 두고 환경보전과 더불어 ‘버섯’을 중심으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다. 버섯랜드에는 송이, 석이, 능이, 표고버섯을 비롯한 버섯과 청천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청천환경버섯축제는 지역주민과 도시민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정 괴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천면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청천환경버섯축제 소개 영상물 상영 ▲사물놀이 등 출향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 이벤트 및 노래자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초대가수로는 23일 전야제에 ‘샤퍼밴드’가, 24일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사랑이 뭐길래 ‘최영철’, 청천 향토 가수 ‘강민’이 무대에 오르며,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성우 박기량이 개회식 진행을 맡는다. 염규영 축제위원장은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상기해 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2023괴산고추축제의 분위기를 이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애향심도 높이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강원 임산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 진행

‘강원 임산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22일 고성군 토성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 산업교류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0월22일까지 이어진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간 중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청정 강원 임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함께 임산물 판매‧체험행사를 통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교류관 내 총 24개 부스에서 총 22명의 도내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생산한 임산물(산양삼‧더덕‧표고버섯‧오미자‧다래 등)과 임산물 가공품(머루와인‧산양삼 두유‧산양삼 주‧다래쨈‧산마늘 김‧각종 산나물 장아찌 등) 특판행사가 진행된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제공을 위한 잣‧밤송이 까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무료(선착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는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등 각종 전시관, 솔방울전망대, 엑스포정원 등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 청도군, '제5회 운문산 송이·능이·표고버섯 축제'

제5회 청도 운문산 송이·능이·표고버섯 축제가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달 1~3일까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된다 전했다. 19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장소를 바꿔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소재 '신화랑풍류마을'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운문산은 경북지역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고 바다와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관계로 이곳에서 자생하는 각종 버섯들은 타지역보다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소문이나 도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운영해 오던 신원발전위원회(위원장 박대근)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주용) 주최·주관으로 행사를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청도군이 후원한다. 뿐만 아니라 운문댐 인근 청정지역에서 참나무 원목을 사용해 재배한 표고버섯도 축제장 한켠을 차지하고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의 정취를 듬뿍 머금고 땅을 박차고 올라오는 자연산 버섯인 송이·능이버섯은 채취량이 소비를 따라가지 못해 매년 고가에 팔리고 있으나, 이번 축제 기간에는 버섯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와 맞물려 예년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송이·능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대근 신원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민들의 힘을 모아 추진하던 축제가 올해부터는 청도군의 후원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석연휴 3일 동안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오셔서 청도의 가을 정취를 듬뿍 느끼시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시상

산림청은 19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열어 우수업체 5곳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1개), 금상(3개), 이노베이션상(1개) 등 총 5개의 상이 수여됐다. 대상인 산림청장상은 평창팜의 간편조리용 곤드레국수가 선정됐고 금상은 농업회사법인 ㈜담우의 산나물 간편조리식품(밀키트) 3종 세트와 ㈜우리두의 초미세공법으로 산양삼 함유량을 높인 추출액 제품, ㈜잇더컴퍼니의 건조 산양삼 선물세트 제품이 각 수상했다. 이노베이션상은 ㈜서문팀버의 향균 도료를 사용한 플로어링보드 2종과 목재 강마루 제품이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단기임산물 분야 4개, 목제품 분야 1개 업체다. 산림청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수출 유망업체 발굴에 나서 현재까지 단기임산물 32개 업체, 목재 18개 업체 등 총 50개 업체를 발굴해 수출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하고 있다. 이들 수상업체에는 산림청의 내년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임산물 맞춤형 사업, 판매촉진비 등 임산물 수출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국제적 여건 악화 속에서도 임산물 수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업체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으로 임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감수출지원단-청도농협 ‘감 생산 세미나’ 성공적 개최

경북농업기술원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종국, 경북대 교수)은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과 공동주최로 ‘떫은감 고품질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방안’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주제별 강의로 ▴경북 감의 수출 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현장애로 기술지원(김종국 단장) ▴감과원 깍지벌레류의 계절적 발생과 방제(정부근 박사) ▴청도의 기후변화에 따른 감나무 재배기술(조기동 과장) 등의 알찬 강의 후에는 감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활동 홍보 및 감가공제품 시식 행사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청도농협 농산물공판장 2층 강당에서 개최된 행사는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기술전문위원과 청도농협감공선회 회원을 비롯한 청도지역 감생산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감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용 감 생산기술 향상과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을 사업목표로 감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수출작목반 조직 육성과 고품질 수출 상품 제조 및 경쟁력 향상, 수입국 기호도에 따른 재배생산 시스템 확보, 수출 재배지 관리에 다른 수출 경쟁력 제고, 감 품종에 따른 적합한 상품화 기술확보, 수출증대를 통한 감(곶감) 산업 안정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감 산업은 재배면적의 증가로 인한 과잉생산과 판로부족과 소비감소로 인한 곶감 판매량 감소, 가격하락 등의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 이번 세미나는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 감 산업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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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화살나무의 단풍

몇 차례의 태풍 영향을 받은 이후 비는 물론 흐린 날도 거의 없는 상태로 초가을을 지낸 나무들이 이제 기능을 다 한 잎에 아름다운 색을 입혀 산과 들을 가을 정취로 가득 채우고 있다. 좋은 햇살에 맘껏 광합성을 한 올해 단풍은 풍부했던 일조량만큼이나 아름답다. 가지에 날카로운 깃을 달고 있는 화살나무는 이름이 그 모양을 그대로 말해 주고 있어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다. 화살나무는 지역에 따라 달리 불리기도 한다. 날개의 모양이 참빗처럼 생겼다고 해서 참빗나무라고도 부르며, 금목(錦木)은 단풍이 비단같이 곱고 아름답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단풍이 든 화살나무 잎은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색이 신기하고 예뻐 뭐라 표현하기 어렵다. 젊은 여성의 화장대에 있는 분홍색 계통의 립팔레트처럼 예쁘고 영롱하기까지 하다. 계란형의 작은 잎은 금방 붙인 네일팁(인조손톱)처럼 싱싱한 빛을 낸다. 땅에 떨어져서도 환상적인 그 색깔은 쉽게 변하지 않아 쓸어내기가 아깝다.화살나무의 학명 유오니무스 알라투스(Euonymus alatus)에서 알라투스는 날개가 있다는 뜻이다. '그리움이란 저렇게 제 몸의 살을 낱낱이 찢어/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것이다'(박남준 '화살나무'). 이 가을,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정체 모를 그리움의 끝은 어딜까.

양구읍 박수근마을, 백도라지 꽃밭에 놀러 오세요~

양구읍 박수근마을리는 최근 마을에 백도라지 꽃밭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주민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보배아파트 인근에 조성된 꽃밭 면적은 300평(990㎡) 정도이다. 함만흥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은 다른 곳에서 3년 동안 정성껏 기른 4년생 백도라지를 주민·방문객들이 박수근미술관으로 이동하는 길에 볼 수 있는 곳에 옮겨 심었다. 백도라지는 3년 주기로 옮겨줘야 성장을 한다. 현재 피어있는 도라지꽃이 지고 난 후 맺힌 씨를 가을에 채취해 주민대상 무료 나눔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3년이 더 지나 도라지가 커지면 더 넓은 땅으로 이전해야 한다. 더 큰 꽃밭이 조성되는 것이다. 한편 양구읍 정림1리의 마을 명칭은 지난 7월 1일 ‘박수근마을리’로 변경됐다. 박수근마을리는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이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곳이다. 지난 2002년 10월 박수근미술관 개관 이후 마을에는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다. 마을을 지나는 도로 명칭도 ‘박수근로’다. 함 이장은 “풀과의 전쟁을 치르며 도라지를 키우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주민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관광객에게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양군 공공급식용 로컬푸드 산지 여행 신청자 접수

충남 청양군이 다음달 5일까지 로컬푸드 산지 여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대전시 소재 7개 공공기관, 대전광역시, 대전시 유성구, 충남도, 공주시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시 소재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도 납품하고 있다. 군이 대도시 공공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데는 지역 외 공공급식처 확대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산지 여행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군이 아산시, 서산시, 부여군과 함께 1순위로 선정된 결과 추진되며 1887만 원을 투입한다. 여행 참여자들은 우수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수확 체험과 가공식품 만들기, 로컬푸드 중식,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용 버스 비용과 가공식품 체험비 등은 군이 무료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표 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에 운영함으로써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개인적 구매까지 가능하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서 지역 외 공공급식처 확대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면서 “청양의 안전 먹거리를 적극 홍보 하기 위해 연말까지 1~2회 더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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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권역별 역량강화 교육 진행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8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협의회 권역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줄 실용적인 내용으로 개최됐다. 먼저 5년 미만의 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귀농 닥터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귀농인들은 농업을 시작하기 전에 멘토링과 현장 작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주 1회 17일간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보조금이 100% 지원된다. 곡성군에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생활기술 교육'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농기계, 목공예, 화훼, 염색 등의 주제로 연간 4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체험비도 지원된다는 방침이다. 곡성군에 최근 5년 이내로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귀농체험 교육’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이 교육은 선도농가의 견학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작물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옥수수, 블루베리, 살구, 멜론 등의 주제로 연간 4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에 따른 체험비용도 지원받는다. 또 각 지역장들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내의 이해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분기마다 권역별 간담회를 통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협의회 권역별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들과의 융화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3일 뚝방마켓에서 고추, 깻잎, 호박, 상추, 건나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떡과 음료를 준비해 추석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하며 귀농귀촌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귀산학교, 귀산촌 트렌드 및 전략 무료특강 진행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이자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고삼규)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서울귀산학교는 귀산과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현재 운영중인 국고지원교육 홍보를 위해 3일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박람회 개막 첫날인 6월 23일에는 귀산촌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전효중 강사를 모시고 “귀산촌 트렌드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2시간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서울귀산학교는 서울 강남권 최초‧유일의 귀산 및 귀농귀촌 교육기관으로 지난 ‘19년부터 산림청으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도시민의 웰빙 삶 지원과 귀산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자 주요 임산물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 및 현장학습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22년부터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해오며 400여명의 예비 임업후계자 및 귀농귀촌인을 배출해오고 있다. 서울귀산학교 실무책임자인 김효준 과장은 “지난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금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박람회 개막 첫날 무료특강 진행과 교육상담을 통해 귀산과 귀농귀촌지역의 무한한 잠재성을 알리고,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원도 평창군, 2023년 귀농귀촌학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작

강원도 평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지역내 초기귀농귀촌, 영농인 및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창업활성화교육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으로는 평창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농지, 주택허가와 같은 행정업무부터 시작하여 농촌융합산업(6차산업),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임업 및 산림농업, 농업농촌 체험마을 공동체, 귀농귀산촌 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진다. 귀농귀촌 창업활성화교육은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의 창업 역량강화 및 창업설계 지원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 조기 정착과 소득기반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각 분야에 평창군 우수농가 및 현장멘토단의 사례발표 및 간담회 등도 같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눈과 귀를 한 번에 열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자신만의 영농계획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도 가지며 서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영농계획과 실현 가능한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있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귀농귀촌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예비 귀농귀촌인 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초기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울 귀산학교, 2023년 귀산 교육일정 소개

충청도지역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 주민자치위원회 및 농촌선교센터와 협력해 충북 엄정면에서 충청도 지역 맞춤형 교육이 추진될 방침이다. 귀산촌 교육 중 ‘귀산 기본교육’은 귀산 경험이 없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산에 필요한 기초토대를 세우는 과정이다. 임업후계자로부터 듣는 귀산촌 준비과정, 산림경영계획 수립 및 활용, 좋은산 구입요령 등의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과천현장학습장에서 산지개발, 퇴비제조, 모종심기 등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국고지원 임산물 가공과정’은 각 지역(경북 영주, 충북 충주, 전남 광양)에서 임업전문가로부터 4박 5일간 합숙하며 임산물 가공·유통과 판매를 배우는 과정으로 임산물 제품화를 위한 재료선정, 가공방법, 판매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서울귀산학교는 서울 강남권 유일의 귀산학교로 지난 2019년부터 도시민의 웰빙적인 삶과 귀산을 통한 제2의 인생설계를 돕고자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귀산촌을 지원해왔다. 서울과 근접한 경기도 과천 현장학습장을 활용해 도시에 거주하는 수강생이 기존 일과 병행하며 귀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또한 2022년부터는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교육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고지원 귀농‧귀촌 탐색과정을 추진하며 약 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서울귀산학교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산 및 귀농‧귀촌 교육이 약 3년간 주춤해왔는데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다시 한 번 귀산 및 귀농‧귀촌 붐이 일어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서울귀산학교가 교육생들이 인생 2막을 준비함에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원도 홍천 공작산마을 귀농귀촌 스테이사업에 선정된 공작산마을

강원 홍천군 귀농귀촌 스테이사업에 선정된 공작산마을이 귀농귀촌 모집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19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올해 귀농귀촌 스테이사업에 공작산 마을과 홍천 화촌면 홍천동키마을 등 총 2곳을 선정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정된 공작산마을은 260개 가구에 6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해당 사업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실제 이주 전 희망 지역에서 최대 8개월 거주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와 생활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많은 유입으로 마을 내 귀농귀촌인이 120가구 250여명일 정도로 비율이 높다. 공작산마을에는 다양한 농작물과 산채나물, 약초, 과실수 생산뿐 아니라 한우와 돼지 등 가축 농가도 존재한다. 마을 주변에는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속초리 저수지, 공작산 저수지, 좌운리 저수지 등 3곳이 있어 가뭄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홍천군 스테이 사업은 3월3일까지 귀농귀촌인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담당자(033-430-4165)로 하면 된다. 마을 관계자는 "물 맑고 공기 좋은 농촌마을로 아늑하고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 있다"며 "귀농귀촌 참가자들에게 체험과 힐링을 제공하고 연착륙에 도움이 되도록 마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장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천연물질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장버섯(Daedaleopsis confragosa)’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고 13일 전했다. 공동연구팀이 도장버섯 추출물로부터 분리·동정한 항생물질은 최대 33.9%까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은 헬리코박터균으로 불리며 위점막 표면에 기생하며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다. 이 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됐으며, 정상인보다 감염인의 위암 발병률은 2~3배 높다고 알려졌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항생물질로 밝혀진 천연물은 디메틸린시스테롤 에이쓰리(Demethylincisterol A3)이며, 이 물질은 이미 항균물질로 잘 알려진 퀘르세틴(Quercetin)보다 억제 효능이 약 12% 높았다. 연구팀이 발견한 항생물질은 새로운 헬리코박터균 항생제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도 이 천연항생물질을 통해 항생제 부작용인 내성 문제와 독성 연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몰리큘러스(molecules) 27권에 발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앞으로 우리나라 산림에서 자생하는 미이용 버섯자원의 새로운 기능을 발굴하는 연구와 바이오산업 신소재로 제공하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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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림청, 세계 최초로 목재 원료 술 개발

일본 산림청이 지원하는 한 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목재를 주 원료로 사용한 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재 원료 술의 생산은 포도당으로 구성된 셀룰로오스를 추출하기 위해 목재를 분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셀룰로오스를 미분말로 분쇄하고 식품 효소 및 맥주 효모와 혼합하여 슬러지를 만들어 약 1주일간 발효시키면 알코올 함량이 1~1.5%인 액체가 생성되는데 이를 기반으로 증류과정을 거쳐 높은 도수의 증류주가 완성된다. 알코올 도수 35%의 750ml 병을 채우기 위해서는 시다목 2kg이 필요한데 이는 원목 하나로 100병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쓰쿠바시에 있는 임업 및 임산물 연구소는 최근 지역 전체에 걸쳐 개발된 목질 증류주 개발의 허브 건설을 위해 새로운 연구동을 건립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일회용 젓가락에 사용되는 일본 시다(cedar)와 위스키 통에 사용되는 오크와 같은 식품 관련 제품에 사용되는 목재를 연구해 온 결과 시다목은 사케 같은 맑은 향을, 오크는 위스키 통과 같은 깊은 우디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유형의 목재는 화이트 와인이나 감귤 향이 나는 술을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또한, 연구소는 목재를 원료로 하는 술의 식품안전성에 대하여 곰팡이 등 독소가 들어있는지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 프로세스가 완료되면 일본 목재 수요를 자극 하고 임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부문에 독점 기술을 이전할 방침이다. 한편, 3월에 발표된 일본의 임업백서에 따르면 국내 목재 공급량 비율이 41%로 조사됐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에서 조림된 시다목과 스기목은 수입 목재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최근 건축 자재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고 있어 벌채될 준비가 된 50~60년 된 많은 나무들이 여전히 산림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벌채시기를 놓친 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너무 촘촘하게 자라면 제대로 뿌리를 내리기 어려워 산사태 위험 또한 높아질 수있다고 전했다.

충남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 자원 수집 확대

충남도는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발맞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통한 산림 자원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전했다. 2018년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은 청년 실업자, 장년층 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 120여 명을 연중 직접 고용해 산림에 방치된 산림 자원을 수집·활용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산림 내 각종 산림사업으로 버려져 방치된 목재 부산물을 수집하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산림 경관 조성 및 산림 재해 예방, 산림 자원 활용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도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기존 국비 사업과 다르게 숲 가꾸기 사업지 외에 조림지도 포함한 도내 산림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조림지·숲 가꾸기 사업지 등 315㏊에 대해 9832㎥의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수집했다. 올해는 산불 등 산림 재해 예방, 생활권 등 쾌적한 경관림 조성을 위해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으로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따라 수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산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중립 실현 등 산림의 공익기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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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림 후보, 옹진부턴산림조합장 선거에 출사표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옹진부천산림조합장 선거에 이성림(62·사진)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옹진군에서 산림조합과 밀접한 환경녹지과장을 역임하며, 방치된 산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조합원들이 갖고 있는 산에 잡목들을 제거하고 조경림과 산채나물과 버섯재배 등 다양한 수익성 임산물을 환경에 맞게 식재하면 산이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산에 임도와 산책로 등을 개설하면 주민들과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 곳에 특산품을 파는 산림마트와 산림카페 등도 조성하면 조합과 조합원, 인근 주민들까지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성림 후보는 적자조합의 불명예를 씻어내고, 산림조합에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만 해도 옹진부천산립조합 적자가 2억여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항의가 빗발쳤다”며 “조합원 확대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하고, 그 동안 거론만 됐던 신용금고 사업까지 조속하게 진출해 흑자조합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성림 후보는 공약으로 ▲수익 500억, 순수익 50억 달성 ▲산림조합원 복합회관 건립 ▲산림치유숲 요양원 건립 ▲임업 관련 지자체 발주 물량 적극 수주 ▲각 섬별 대기업 자매결연을 통한 산림숲 조성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조합원 소득원 창출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성림 후보는 임야와 산들을 기초로 경제적 선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림조합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산림조합의 역할로 “산지 관련 특산품을 생산하고 안정된 판매를 위해서는 각각의 산지 특성에 맞는 생산품을 선별하는 것, 그리고 판매처 확보 등의 역할을 보조해야 한다”며, “임업 관련 생산품을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어 수요와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옹진군과 부천시청과 지속적인 협의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성림 후보는 중학교 졸업 이력으로 지방직 5급 사무관까지 올랐으며, 옹진군에서 환경녹지과장, 행정자치과장, 덕적면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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