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영동군 상촌면, 일라이트 활용한 ‘일라이트 표고’ 개발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이 지역 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일라이트 표고’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표고버섯은 기존 제품보다 영양 성분이 향상되어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상촌면은 예로부터 표고버섯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표고버섯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선정한 세계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표고버섯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된 ‘일라이트 표고’는 영동군의 전략 자원인 일라이트를 표고버섯 배지에 첨가하여 재배한 것이다. 동일한 환경에서 일라이트를 첨가한 배지와 일반 배지에서 각각 재배한 결과, 일라이트를 활용한 표고버섯이 더욱 단단한 줄기를 형성하고 향이 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기관의 성분 검사 결과, 일라이트 표고는 일반 표고에 비해 비타민 D가 76.02%, 칼슘이 106.88%, 베타글루칸이 6.8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는 상촌면 임동영 산업팀장이 과거 군 일라이트 팀에서 일라이트를 활용한 콩나물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상촌면 버섯 농가에 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결과로 평가된다. 임 팀장은 “일라이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촌면은 앞으로 일라이트 표고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표고버섯 백반 정식, 표고버섯 떡가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라이트를 활용한 쌀 재배에도 도전하여 지역 특산물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일라이트 표고’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네이버에서 ‘이웃상촌 일라이트 표고’를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상촌면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충북권
-
영동군 상촌면, 일라이트 활용한 ‘일라이트 표고’ 개발
-
-
‘서울 광화문에서 청정 임산물 먹거리 즐겨요’
-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025년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4일부터 온라인 판매기획전으로 시작한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의 메인 행사로 봄철 임산물 구매와 체험의 재미를 더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들이 기부한 임산물을 판매하는 산불피해민돕기마련관 부스를 마련하고, 수익금을 지난 3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임업인의 복귀를 돕는데 쓸 계획이다. 숲에서 자라난 제철 임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두릅, 산나물, 표고버섯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반려식물 무료 나눔, 한입먹거리 제공, 스탬프 투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청정임산물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단체인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주)신세계푸드, (주)엘에스씨푸드가 함께 모여 먹거리 임산물 소비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먹거리 임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증진 및 올바른 먹거리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 국내산 먹거리 임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임산물 국가통합 브랜드‘숲푸드’의 활용 및 홍보 △ 임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로 확보 협력 등을 포함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임업인을 돕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오늘 협약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임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 단체소식
- 임업진흥원
-
‘서울 광화문에서 청정 임산물 먹거리 즐겨요’
-
-
함안군,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 함안군은 임업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경상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산림관리 ▲숲 가꾸기 실습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수료자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비와 숙박비는 전액 무료이며 식비는 교육생이 자부담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함안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 담당(☎055-580-2683)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산림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민의 취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 지역뉴스
- 경남권
-
함안군,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21대 대통령선거 임업정책 공약 제안 발표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5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숲과 산촌을 지키기 위한 임업정책 공약 제안서를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임업을 살려야 숲이 살고, 숲이 살아야 국토가 지속된다”는 정책 비전 아래, 산림의 67%를 차지하는 사유림과 그 관리 주체인 임업인·산주 220만 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국정과제 채택을 촉구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상태)은 “이제 임업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육성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그 중심에 산주·임업인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업을 살리는 공약이 곧 대한민국을 지키는 전략"이라며, 산주와 임업인이 정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대선 후보들의 관심과 공약 채택을 촉구했다. 협회는 이러한 절박한 문제 인식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제21대 대선 후보들에게 임업정책 5대 정책목표 및 19대 전략 과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1. 임업인의 소득 안정 및 복지 증진 ① 임업직불금 확대② 수계관리기금 활용 공익보상제 신설③ 세제 혜택 확대④ 산림환경증진기금 개편 2. 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다각화⑤ 산지규제 완화⑥ 지역특화 임산물 집중 육성⑦ K-임산물 수출지원⑧ 목재산업 고도화⑨ 산림복지 산업화3. 산촌 인구 회복 및 지역순환경제 구축⑩ 귀산촌 정착지원⑪ 산지은행 제도화⑫ 산촌 인프라 확충⑬ 산촌특별회계 신설4. 산림행정 일원화 및 통합 관리체계 구축⑭ 산림청 ‘산림임업부’로 격상⑮ 산림행정 통합 및 법령 정비5. 산림재난 대응력 및 회복력 강화⑯ AI·위성 기반 예경보체계 구축⑰ 임도 정비 및 ‘임도법’ 제정⑱ 산림복원 및 남북기술 협력⑲ 산림피해 손실보상 제도화 이번 제안은 단지 임업인을 위한 정책이 아니며 숲을 지키는 사람을 지켜야 숲이 살아나고, 숲이 살아야 국민 모두가 안전하다.임업을 살리는 공약은 곧 대한민국을 지키는 전략임을 강조하며,협회는 각 정당과 차기 정부가 본 제안을 국정과제로 채택할 것을 요청했다.
-
- 단체소식
- 임업후계자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21대 대통령선거 임업정책 공약 제안 발표
-
-
횡성군, 그린키퍼(잔디관리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 횡성군이 강원자치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그린키퍼(잔디관리사) 양성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 그린키퍼(잔디관리사) 양성과정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 제2의 인생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교육생 전원의 잔디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평일 128시간 16차수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만 19세이상 55세 이하 20명이다. 교육과정은 전공이론, 실습, 교양 및 잔디관리사 자격 평가 등이며 이후 도내 골프장을 포함한 잔디 관리 분야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그린키퍼(잔디관리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내 경력단절자, 청년 구직자 등이 취업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관련 문의는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033-810-1052/1066)로 하면 된다.
-
- 지역뉴스
- 강원권
-
횡성군, 그린키퍼(잔디관리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
-
더불어민주당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임업 활성화 및 산림 지속 가능성 제고 위한 정책협약 체결
- 더불어민주당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5월 12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임업 활성화와 숲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에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상태 회장 외 임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농어민선대본부장 서삼석 국회의원, 중앙선대위 꿈사나즘위원장 송옥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임업이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식량·물 안보, 국민 복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미래 국가전략 산업이라는 공동의 인식 아래, 임업인들의 숙원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임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이번 정책협약에 대해 "기후위기 시대 국가의 중요한 전략 산업인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 협약을 통해 도출된 정책과제들을 반드시 실현하여 임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상태)은 "오랫동안 임업인들의 숙원이었던 다양한 정책 개선 과제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력하여 임업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임업인의 소득 안정 및 복지 증진 ▲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다각화 ▲산촌 인구 회복 및 지역순환경제 구축 ▲체계적인 산림관리 지원 ▲산림재난 대응력 및 회복력 강화 등 5대 핵심 정책 과제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임업인의 소득 안정 및 복지 증진 : 산림공익가치보전직불제를 비롯한 임업 직불제 활성화, 상수원보호구역 내 임업인 등 지원 확대, 임업인 세제 혜택 확대 - 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다각화 : 합리적 산지 이용 및 임업활동 규제 해소를 통한 산지규제 완화, 지역특화 임산물 육성 및 K-임산물 브랜드화·수출 지원, 목조건축 활성화 및 신기술 보급을 통한 국산 목재산업 고도화, 산림치유·산촌관광·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을 통한 산림복지 산업화 - 산촌 인구 회복 및 지역순환경제 구축 : 예비임업인 주택·창업·교육 연계 귀·산촌 정착 지원, 유휴 산지 매입·임대 공동경영체계 구축 통한 산지은행 제도화, 의료·통신·교육 기반 정비를 비롯한 산촌 필수 기반시설 확충 - 체계적인 산림관리 지원 : 산림 행정의 위상, 역할, 조직 강화를 통한 임업 지원 확대 - 산림재난 대응력 및 회복력 강화 : AI·위성 기반 산불·산사태·병해충 예보 및 경보 시스템 구축, 산불진화 인력·장비 접근성 강화 및 임업기반 조성을 위한 임도 설치·정비 확대, 임업인 참여 통한 산림 복원 및 남북 종자·기계·기술 협력 강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앞으로도 현장 임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과 제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정책협약을 바탕으로 제시된 과제들이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
-
- 단체소식
- 임업후계자
-
더불어민주당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임업 활성화 및 산림 지속 가능성 제고 위한 정책협약 체결
-
-
산림청,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 선정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수리는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산나물로 여겨진 임산물이다. 특히 특유의 향긋하고 진한 풍미와 함께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해 봄철 원기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임산물로 손꼽힌다. 어수리 뿌리 추출물은 염증 유발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또한 뇌 신경 보호와 우울 증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건강식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출처 :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산림청, 2025) 어수리는 주로 어린순을 데쳐 나물무침으로 먹거나 쌈채소로 활용되며, 장아찌나 전, 볶음 요리 등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으로 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제격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제철 맞은 우리 숲의 보물 ‘임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달라”며, “국민들이 우리 임산물을 더 가깝게 느끼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웰빙시대
- 건강
-
산림청,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 선정
-
-
"‘봄 향기 물씬나는 산달래’ 신품종 육성길 열려”
- 산달래 꽃 머위<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윤석범)는 봄철 향긋한 나물로 이용되는 ‘산달래’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 16종의 신품종 개발 지침서인 특성조사요령(Test Guideline, TG)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산달래는 냉이, 쑥과 함께 사랑받는 봄나물로 주로 달래 무침이나 달래장 같은 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며 ‘달래’라고 불리고 있지만, 정식 명칭은 ‘산달래’로 달래와는 다른 종이다. 현재 우리나라 들판에서 흔하게 자생하지만,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지면서 신품종 개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사업 대상 산림식물로는 봄철 나물로 인기가 높은 ‘머위’, 화려한 무늬로 새로운 조경식물로 주목받고 있는 ‘털새’와 ‘큰기름새’가 있으며, 고려가요 청산별곡에 등장하며 한국의 키위라고 불리는 ‘다래’, 새로운 밀원수의 가능성을 보이는 ‘밤나무’ 등 총 16종이 선정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원 수요조사와 자원의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반영하여 특색있는 산림식물의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봄나물 및 산과수 품종들의 개발과 산업화를 통한 해외 시장의 개척을 기대하고 있다. 윤석범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신품종 개발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신품종 개발을 독려하고 산림식물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하여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 단체소식
-
"‘봄 향기 물씬나는 산달래’ 신품종 육성길 열려”
-
-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성료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에서 펼쳐졌던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나물축제는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산나물 먹거리장터, 무대공연,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산나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3일간 총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약 3,000박스 이상의 산나물을 판매하였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운영할 수 있었다. 특히, 높은 산나물 판매량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산나물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광객과 시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 봄에도 즐겁고 화려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 지역뉴스
- 강원권
-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성료
-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 공간 대전:자연에 더 가까이」 개최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5월 7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제3회 목재 공간 대전: 자연에 더 가까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존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을 「목재 공간 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대전은 실내 공간에서의 목재 활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국민의 인식 전환과 목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전은 생활 속 목재로 디자인된 아름다운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목재와 공간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서 공모전 양식 파일을 내려받은 후, 500자 이내의 장소 설명과 이미지 원본을 준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7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에는 상패가 수여되고, 전문 사진작가에 의한 촬영과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한 다양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의 ‘알림/홍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wood_space_award)에서는 역대 수상작도 살펴볼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의 숨은 가치를 조명하고, 생활공간 속에서 목재가 주는 따뜻한 매력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 단체소식
- 임업진흥원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 공간 대전:자연에 더 가까이」 개최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오미자 개화기 서리피해 예방 당부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오미자 개화기에 서리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재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오미자는 봄철 서리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작물로 피해 발생 시 전체 수량의 80%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2024년 5월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에서 총 4회 서리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중 3회는 상순에 집중됐고, 1회는 중하순에 나타나 늦서리 피해도 발생해 서리 발생 시기에는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최근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비가림시설을 활용한 방제법이 더욱 주목받는데, 비가림시설은 고온 피해 예방효과도 있어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오미자 재배에 적용되는 비가림시설은 높이 2m 지주 위에 설치되므로 작물 생육 구간의 온도가 외부 기온보다 4~5℃ 낮아 오미자 생육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현재 오미자 전용 보급형 비가림시설을 개발 중으로 이 시설은 설치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향후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이중환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경북 특산작물인 오미자 생육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가 맞춤형 서리 방지 시설 보완과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 오미자 생산 및 농가소득 증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미자는 기능성 식품 관심 증가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경북은 전국 오미자 재배면적과 생산량의 51%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오미자 생산지이다.
-
- 지역뉴스
- 경북권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오미자 개화기 서리피해 예방 당부
-
-
도심을 떠나 산촌으로, 숲에서 여유를 찾는 ‘이웃산촌여행’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4월 24일(목), 산촌을 찾아 떠나는 ‘이웃산촌여행’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웃산촌여행’은 등산이나 캠핑이 아닌, 산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산림자원, 문화, 자연을 오롯이 느끼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첫 여행지인 강릉은 KTX로 약 2시간 거리로,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강릉은 다채로운 산촌을 함께 품고 있어 참여자들은 임산물 재배지와 산림 속 정원을 두루 둘러보며 산촌의 진면목을 경험했다. 특히 송고버섯(솔향이 나는 표고버섯) 재배지에서는 버섯 배양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수확한 버섯으로 요리하는 ‘버섯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임산물 재배와 식문화 경험을 통해 임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림 속 정원에서는 시인 오두막과 자연석, 수목이 어우러진 공간을 산책하며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겼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소나무 숲길을 거닐며 솔향을 만끽하고 송고버섯 피자 등 임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산촌 여행의 매력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숲과 임업이 주는 즐거움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산촌에서의 시간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여유를 찾아 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무열 원장은 “이웃산촌여행을 통해 다채로운 산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이 산촌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전국 산촌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산촌이 지닌 특별하고 조화로운 힐링 공간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웃산촌여행의 일정과 세부정보는 산촌 홍보 SNS ‘산촌오락’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anchon5r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단체소식
- 임업진흥원
-
도심을 떠나 산촌으로, 숲에서 여유를 찾는 ‘이웃산촌여행’
-
-
산림청, ‘5월의 임업인’에 삼척 대덕산 고랭지에서 어수리를 재배하는 김진국 임업인 선정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어수리를 재배하는 김진국(64세) 임업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진국 임업인은 삼척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임업인이다. 삼척시 하장면의 대덕산 자락에서 산나물을 재배한 지 40년이 넘은 베테랑으로, 오랜 기간 산나물 재배단지를 정성으로 가꿔왔다. 특히, 어수리 재배단지는 해발 700~900미터의 고랭지에 펼쳐져 있다. 눈이 녹아 스며든 물을 먹고 따뜻한 봄볕을 받아 자란 어수리는 향이 강하며 잎과 줄기가 부드러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가 많다. 김진국 대표는 이러한 어수리의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랭지 산나물을 생산· 판매하여 연간 1억7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어수리’라는 이름은 ‘임금의 수라상에 올라가는 귀한 산나물’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고 한다. 지금도 전국에서 연 60톤 밖에 생산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귀한 나물 중 하나이다. 골다공증 억제와 면역증진 효능이 있어 고령층의 건강에 특히 도움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오는 5월 16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가 예정돼 있다.”며, “어수리를 비롯한 다양한 우리 임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강원권
-
산림청, ‘5월의 임업인’에 삼척 대덕산 고랭지에서 어수리를 재배하는 김진국 임업인 선정
-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국회 농수산위원 간사 이원택 의원과 정책 간담회 개최
-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4월 29일 한국치산기술협회 회의실에서 국회 농수산위원회 간사 이원택 의원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갖고, 임업 현장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지속 가능한 임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임업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농업과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협회는 임업인들의 소득안정, 공정한 세제 적용, 원활한 정책자금지원 등 3가지 핵심 분야에 걸쳐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임업 직불금 대상자 확대 및 단가 상향 ▲농업임업 과세 형평성 제고 위한 세제 개선 ▲산림사업종합자금 및 농신보 지원 확대 등 3가지 핵심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임업인 소득안정과 경영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상태)은 "우리 임업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 보전과 산림의 다원적 기능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며, "임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임업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늘 건의한 정책들이 조속히 반영되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임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제시된 문제점과 건의 사항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 의원은 "임업 현장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며, 건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국회에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업인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임업 정책 개선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 단체소식
- 임업후계자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국회 농수산위원 간사 이원택 의원과 정책 간담회 개최
-
-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준비 한창
-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주재료인 산나물 판매 부스를 비롯하여 축제장 경관 조명, 무대 시설 등 시설 준비는 물론이거니와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당초보다 더 많은 가수와 프로그램을 섭외하기도 하였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장성 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산나물 축제는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라는 콘셉트로 산나물 할인행사 및 무대공연, 판매,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태백을 대표하는 산나물과 한우를 대폭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축제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에 무작위로 지역상품권(5만 원, 3만 원, 1만 원) 교환권이 들어있는 ‘박스 안 상품권을 찾아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현장에서 산나물을 구입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2일) 개막식에서는 박구윤·나건필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두 번째 날(3일)에는 송가인·신성·한강의 축하공연이, 마지막 날(4일)에는 박군과 나태주의 ‘태군 노래자랑’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동호회 공연과 산나물 빙고·이름 맞추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짜임새 있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축제장 내에 키즈존을 운영하고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행사 및 먹거리 판매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축제장 전역에 풍년기원등이 설치되어 있어 밤 경관 조명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의 대표 봄축제인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봄을 만끽하시기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태백시티투어 버스가 하루 한차례 장성중앙시장 및 축제장을 경유할 것이며, 태백스피드웨이에는 태백시장배 트랙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바이크 동호인 1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을 예정이다.
-
- 지역뉴스
- 강원권
-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준비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