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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임도 품질향상 현장서 답 찾다
- 산청군은 지난 4일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경영·관리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임업 생산성 증진을 위해 신안면 갈전리 일원 약 1.9㎞ 구간에 신규로 개설한 임도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임도 지역기술자문단(산림분야 전문가)과 시공사, 감리자, 산청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면이나 노면 유실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임도 예정 노선 하부의 민가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임도는 산림 관리와 각종 산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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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임도 품질향상 현장서 답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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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 시행해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심지 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을 시행한다. 은행나무는 노란 단풍이 아름답고 공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병해충에 강한 특성으로 관리가 매우 용이해 가로수로 많이 심으나, 매년 가을철 은행 열매가 인도와 도로에 떨어져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0월경 진동 수확기를 이용해 은행나무 열매를 제거해 왔으나, 열매 낙과 시기가 수목마다 달라 9월에 먼저 낙과하는 열매로 인해 민원 해소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작년부터 착공 시기를 앞당겨 왔고, 올해는 지난해 대비 16일을 더 앞당겨 지난 5일 공사를 시행, 낙과 초기부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은행나무는 총 7,725주이며 그중 은행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2,104주로 전체 수량의 27%를 차지한다. 구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가로수로 적합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은행 열매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존재한다."라며, "앞으로도 사전에 열매를 제거해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사람과 나무가 함께 공존하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후문 일대 1.4㎞ 구간 '인하로 은행나무길'은 지난 8월 산림청에서 진행한 '전국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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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 시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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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표고버섯’ 지리적 표시 상품 등록
- 제주 표고버섯이 정부가 인증하는 지리적 표시 상품에 등록됐다. 제주도는 제주 특산물인 ‘제주표고버섯’이 지난 25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 임산물 지리적 표시 상품 제63호로 최종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표고버섯은 청정한 자연환경,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 우수한 재배환경에서 자라 진한 향과 높은 식이섬유 함량으로 뛰어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지리적 표시 상품은 농산물과 임산물 등의 품질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인증하는 제도다. 도는 이번 등록으로 제주표고버섯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에 사는 주부 A씨는“평소 아이들이 좋아해서 반찬으로 제주표고버섯을 주기적으로 구입하고 있다”며“이번 인증으로 더 신뢰하고 믿고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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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표고버섯’ 지리적 표시 상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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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월의 임산물 산양삼 선정
- 산림청은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머금은 ‘산양삼’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인삼 속 식물을 뜻하며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어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에 합격해야만 ‘산양삼’으로 부를 수 있다. 현재 지역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은 ‘평창 산양삼’, ‘함양 산양삼’이 지리적표시로 등록돼 있다. 국내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임가수는 지난해 기준 3,792가구, 연간 생산량은 254톤, 연간 생산액은 629억 원으로 산양삼의 효능이 많이 알려지며 재배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산양삼은 원기보충에 좋은 사포닌과 유효한 약리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다른 식물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40여 종 이상이 함유돼 면역증진, 비만억제, 항암작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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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월의 임산물 산양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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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산림청, 산사태 우려 7만여곳 방치 등 산림재난 대비 미비”
- 산림청이 산사태 우려지역 중 인명피해 위험이 큰 취약지역 지정 과정에서 기준 미비로 위험 가능성이 큰 지역임에도 조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재난 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로 확인됐다. 산불 대응과 관련해서도 산불감시 CCTV와 골든타임제 등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27일 발표한 ‘산사태‧산불 등 산림재난 대비실태’ 주요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림청은 산사태와 산불 등 산림재난에 대비해 새로운 시스템 및 장비 등을 도입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져 산사태가 빈발하고, 봄철 고온건조 현상 심화로 산불 증가하고 있지만, 산사태 및 산불 방지 대책에도 불구하고 산림재난 방재역량이 충분한 지에 대해 문제제기 지속됐다”며 감사 배경을 설명했다. 산사태 예방대책 및 대피체계와 관련 산림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사태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위험이 큰 곳을 선별해 취약지역으로 관리해야 하지만, 정작 위험도가 높은 지역이 미지정 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우려지역 중 민가와의 이격거리 50m 이내인 민가와 가까운 지역은 취약지정 지정을 위한 ‘기초조사 우선지역’으로 선정해야 함에도 선정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산림조합에 용역을 맡긴 채 내버려뒀다. 그 결과 산림조합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임에도 조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문제가 드러났다. 산림조합은 산지 12만 6000곳(50m 이내) 중 6만 9000곳을 제외했는데, 제외된 지역에는 민가와의 이격거리가 30m 이내인 경북 봉화 소재 산지 등이 포함됐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7월 산사태로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산림조합은 일부 지자체에 편중된다는 이유로 이격거리 기준에 해당됨에도 기초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일부 기초조사 대상지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낮아 당초 기초조사 우선지역도 아닌 곳이었는데도 기초조사가 실시됐던 것으로도 나타났다. 또 산림청은 소유자 등 거부 등 절차상 이유로 취약지역을 지정하고 있지 않는가 하면 업무미숙 등 사유로 지자체가 취약지역 지정위원회에 상정하지 않고 1년 이상 방치하는데도 내버려 두며 취약지역 지정·관리업무 소홀했다. 또 취약지역 내 사방사업 실시율이 높아 보이게 하기 위해 지방청에 이미 사방사업이 실시된 지역을 취약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사업이 이미 끝난 지역에 추가로 예산을 들 을 뿐 아니라 위험구역 내 주민 대피소 지정 등에도 소홀해 주민 대피체계 관리 사각이 존재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이에 취약지역 지정을 위한 위험도 조사 등을 제대로 하고 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실시하되, 산사태 위험구역에서의 주민 대피체계가 사각 없이 마련되도록 산림청 등에 통보했다. 산불 대응에서도 조기발견을 위해 약 4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산불감시 CCTV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조기 진화를 위해 도입한 헬기 골든타임제 등을 보여주기식으로 운용하고 있었다. 산림청 및 지자체는 전국에 산불 감시용 CCTV 1446대를 설치했으나, 그중 645대는 자동회전 기능이 없고, 자동회전 기능이 있는 801대도 고정시켜 놓은 채 운용하고 있었다. CCTV 전담 감시인력도 배치되지 않고 있었다. 최근 3년간 CCTV에 의한 산불 발견율은 0.4%에 불과했다. 진화 헬기 골든타임제도 보여주기식으로 운용돼 오히려 개선 전보다 투입 소요시간이 증가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감사원은 산림청에 산불감시 CCTV 활용도와 헬기 골든타임제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하는 등 총 20건의 제도 개선 사항을 통보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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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산림청, 산사태 우려 7만여곳 방치 등 산림재난 대비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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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귀농 가구 전국 1위…귀촌 가구는 전국 3위 통계청조사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서 도내에 귀농한 가구가 1천911가구(2천451명)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귀농 가구 1만307가구 가운데 18.5%를 차지했다. 도내 시군별 귀농 가구는 의성군 196가구(전국 1위), 상주시 163가구(전국 2위), 영천시 157가구(전국 3위), 김천시 217가구 등이다. 하지만 귀농 가구는 2022년 2천412가구보다 20.7%(501가구) 줄어드는 등 귀농과 귀촌 모두 2년 연속 감소했다. 경북의 귀촌 가구는 3만4천6가구로 전국 3위이며 전년보다 5.1% 줄었다. 전국적으로 귀농 가구와 귀촌 가구는 각각 17.0%, 3.9%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국내 인구 감소와 도시지역 실업자 수가 줄어들어 귀농·귀촌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한다. 또 농막처럼 주소 이전 없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이 많아진 점도 귀농·귀촌 인구가 줄어든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본다. 도는 더 많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지원시스템 정비와 홍보활동 강화,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확대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통계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정책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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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귀농 가구 전국 1위…귀촌 가구는 전국 3위 통계청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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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직불금 의무교육 기관 지정에 따른 오프라인 교육 실시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26일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고령층 임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와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매년 2시간 이상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임업직불금이 10% 감액 지급된다. 임업직불금 의무교육은 온・오프라인 모두 수강 가능한데 농업교육포털과 임업-in통합포털에서 온라인 교육을, 전국 120곳의 운영기관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해당 교육기관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에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 등의 역할 ▲공익직불지불제도 운영 및 공익직접지불금의 지급에 관한 사항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관련 임업인 등의 준수사항 ▲그 밖의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시행에 관한 사항 등 임업직불금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임업인들에게 교육 이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오는 9월에도 실시할 예정이므로 의무교육을 미이수하신 분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꼭 이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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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직불금 의무교육 기관 지정에 따른 오프라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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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평창군산림조합, 노람뜰 야생화 식재 ‘지역 경관 개선’
- 평창군 산림과와 평창군산림조합은 6월 25일 평창고등학교 인근 노람뜰 일원에 야생화 식재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식재한 야생화는 수레국화, 꽃양귀비, 황화 코스모스로 다양한 색상과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꽃 종류를 선정하였으며, 고등학교 및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공유지에 경관 개선과 테스트 베드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였다. 전체 식재 면적은 약 1,200평이며,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평창군 산림과 및 평창군산림조합 직원, 숲가꾸기 패트롤 등 50여 명이 힘을 모아 야생화 식재를 완료하였다. 군 산림과 관계자는 “학생 생활권 및 주택 밀집 지역의 경관 개선과 우리 지역에 어울리는 야생화 종류를 선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식재한 꽃이 활짝 펴서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뿐만 아니라 평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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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평창군산림조합, 노람뜰 야생화 식재 ‘지역 경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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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청장 "온천·목재·과학 관광거점으로 의지 드러내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온천과 목재, 과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거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존 온천산업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가 쉽지 않은 만큼 전반적인 트랜드에 맞춰 변화를 꾀하겠다는 것인데, 가시적인 시점은 올 겨울부터가 될 전망이다. 정 청장은 지난 24일 녹화된 <굿모닝충청> 유튜브 ‘충청을 움직이는 사람들(충움사)’에 출연, 온천산업 쇄락에 대한 질문에 “유성하면 온천과 과학 이렇게 두 가지로 기억하신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온천을 메인으로 잡고 하기에는 경쟁력이 없다”고 진단했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의 사례를 봐도 경쟁력을 내세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정 청장은 이 대목에서 “온천관광특구가 아니라 유성관광특구다. 봉명동 족욕장(온천지구)에서 충남대와 카이스트를 잇는 젊음의 도시, 엑스포 과학공원까지를 포함하는 관광특구”라고 설명한 뒤 “온천과 젊음, 과학 이 전체가 어우러진 관광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성관광특구의 본질이 온천에만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유성구가 가진 나머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관광거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특히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에서 전국 온천도시 중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국제적인 거점이 될 수 있을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게 정 청장의 설명이다. 정용래 청장은 “온천만 가지고는 안 된다. (다행히) 목재친화도시로 선정돼 봉명동 일원 온천관광거점지구에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온천체험관과 주차장은 물론 온천로와 대학로 쪽에 목재로 된 상징물이나 휴게공간을 만드는 등 시설물들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성구 제공) 정용래 청장은 “온천만 가지고는 안 된다. (다행히) 목재친화도시로 선정돼 봉명동 일원 온천관광거점지구에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온천체험관과 주차장은 물론 온천로와 대학로 쪽에 목재로 된 상징물이나 휴게공간을 만드는 등 시설물들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성구 제공) 정 청장은 “온천만 가지고는 안 된다. (다행히) 목재친화도시로 선정돼 봉명동 일원 온천관광거점지구에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온천체험관과 주차장은 물론 온천로와 대학로 쪽에 목재로 된 상징물이나 휴게공간을 만드는 등 시설물들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또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외지에서 사람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성구민이나 대전시민이 가지 않는 곳을 관광객들이 갈 리 없다”며 “먼저 주민들이 가서 쉬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정 청장은 “온천과 목재, 과학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관광거점지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올 겨울부터 시설물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거기에 더해 사계절 축제를 접목시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청장은 이번 ‘충움사’에서 민선8기 2년 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는 물론 ‘내 인생의 사진 3컷’과 ‘솔직토크’ 코너를 통해 남다른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전체 유튜브 영상은 오는 7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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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청장 "온천·목재·과학 관광거점으로 의지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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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산림청 산하 5개 공공기관과 산림분야 혁신네트워크 구축
-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임업진흥원 본원에서 산림청 산하 5개 공공기관과 산림분야 공공혁신 네트워크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산림청 산하기관 간 정부혁신 적극 이행을 위해 추진됐으며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혁신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각 기관은 기관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협업과제를 제안하며 산림분야 혁신 네트워크의 구체적인 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무열 임업진흥원장은 “국민이 바라는 정부혁신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행정 사각지대의 해소”라며 “산림분야 종사자와 국민을 위해 산림청 산하 5개 기관이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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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산림청 산하 5개 공공기관과 산림분야 혁신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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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산나물축제 발전방안 논의
- 박상수 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하장면 어리·판문리 일원에서 선도산림경영단지와 산나물축제 연계 등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삼척】삼척시가 하장 선도산림경영단지와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장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2015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비를 포함해 140억여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하장면 용연리, 어리, 판문리 일원 2,010㏊, 633여개 필지에 지속 가능한 대단위 목재 생산림 및 경제림을 조성해 산림자원의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4일 하장면 어리·판문리 일원에서 박상수 시장 주재로 김대호 산림조합장, 선도운영협의회, 산나물축제위원회, 마을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산림경영단지와 산나물축제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산촌지역의 주 소득원인 산나물 재배를 위한 복합경영 기반환경을 조성하고 산주 소득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해 온 만큼, 선도산림경영단지와 산나물 축제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상수 시장은 “선도산림경영단지와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연계해 신 먹거리 사업으로 활용한다면 청정자연의 중심지인 삼척 임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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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산나물축제 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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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SFTS 사망자 발생…텃밭 작업 등 야외 활동
- 충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올해 처음으로 충남에서 SFTS 확진을 받은 80대 남성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악화돼 지난 22일 숨졌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텃밭 작업 등 야외 활동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한 4∼11월 주로 발생하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이 고위험군에 속한다. SFTS의 전국 누적 치명률은 18.7%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도민 대상 지속적인 예방 홍보·교육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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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SFTS 사망자 발생…텃밭 작업 등 야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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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17만명 참여...지역경제 일조
- 전북 고창군이 지난 21~23일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 17만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복분자, 수박, 장어 할인판매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진행,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수박빨리먹기대회, 수박&장어 시식행사, 고깔고깔 수박찾기 게임, 장어 잡기 행사, 장애물 3종경기, 수박카빙대회 등 프로그램 진행됐다. 또한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을 마련하여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1일에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는 박지현과 '천태만상' 윤수현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전국의 팬클럽을 비롯해 수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버블&벌룬쇼와 마술쇼 공연을 하는 키즈콘서트, 버스킹 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의 공연이 쉴 틈 없이 이어졌다. 고창군은 전년대비 1만명이 증가한 17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고창 대표 농특산물인 복분자, 수박, 장어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귀한 고창산 복분자를 축제기간 동안 구입할 수 있어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주신 덕분에 고창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려 자긍심을 높이고 농가 수익을 올리며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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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17만명 참여...지역경제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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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서울인천경기본부, 안성서 '국산목재 목공체험'
-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민도홍)와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김현치)은 산림조합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 소재 개산초등학교, 죽화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2024년 국산목재 목공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국산목재 목공체험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산 목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산림의 가치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계층이 산림문화·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민도홍 본부장은 "산림조합중앙회는 사회공헌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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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서울인천경기본부, 안성서 '국산목재 목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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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약초·약용 임산물 생산 위한 천연물 물질지도 연구전략 모색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1일 ‘산림약용자원 천연물 물질지도’ 작성 연구 고도화 및 활용 증진을 위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 천연물 물질지도란 국내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고 있는 산림약용자원(약초·약용류)을 대상으로 종별 약용 이용 부위에 따른 지역별 지표·주요 성분 함량을 분석한 전국 천연물 분포도를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약초·약용 임산물에 대한 지표성분 분석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천연물 기반 재배적지 지도 작성 전략을 마련하고자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이화진 교수, 국립목포대학교 원예산림학부 정종빈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통 한약재 ‘작약, 백출’의 지표성분 분석 연구(이화진 교수) △산림약용자원 종분포 모델적용 자생지 예측연구(정종빈 교수) △꾸지뽕나무의 재배적지 예측 연구(이동환 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연구진과 전문가들이 함께 천연물 물질지도 연구 전략 및 약용자원의 안정적인 생산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현준 박사는 “천연물 물질지도 작성 연구 고도화로 국내 약용자원 품질의 객관적인 우수성을 입증하고 고부가가치 산림약용자원 이용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성분 함량과 재배환경 간의 상관관계 구명 등 체계적인 연구수행을 통해 고품질 약초·약용 임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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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약초·약용 임산물 생산 위한 천연물 물질지도 연구전략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