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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보은대추'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 출시
- 충북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는 ‘보은대추’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미스트와 바디워시, 샴푸바, 비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충북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인 라파로페에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기능성화장품 미스트와 보은대추 추출물 15%가 함유된 바디워시, 샴푸바, 비누가 포함된 선물세트 시제품을 내놨다. 대추호두연구소는 지난 3년간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보은에서 생산된 대추 열매와 대추잎 추출물 원료를 활용한 시제품의 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 및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을 알아냈다.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된 미스트는 연구소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대추잎을 저온감압 추출공법으로 추출한 원료를 제품화한 것이다. 이 제품은 추출물 원료 및 시제품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안전성과 1차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이 확인됐다. 보은대추 추출물에서 확인된 항아토피 활성은 인체 각질 세포주를 활용한 세포 실험에서 밝혀졌으며, 주름 개선 기능성은 충북지역 화장품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그 효과를 밝혀냈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보은 대추를 원료로 사용했고 제품 내 원료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충북농기원은 이러한 특징을 알리기 위해 제품과 포장재에 보은군을 상징하는 도안을 최대한 활용했다. 강효중 대추호두연구소 환경이용팀장은 “세포 실험을 통해 확인된 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을 나타낸 추출물의 정확한 성분을 밝혀낼 것"이라면서 "이후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 등재와 함께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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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보은대추'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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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못난이' 호두 판매 선보여...
- 지역 특화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상품 강화를 위해 비규격 농산물 판매를 수입식품으로까지 확대, 캘리포니아산 ‘못난이 호두’를 선보인다고 22일 전했다. 기존에는 품질에 민감한 국내 시장 특성 상 외관에 대한 만족도까지 충족하는 호두들만이 국내에 수입·유통돼 왔다. 하지만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고물가 시대에 맛과 품질만 동일하다면 '못난이' 상품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23일부터 캘리포니아산 ‘못난이 호두’ 900g을 기존 상급품 시중가 대비 한층 저렴한 598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색깔이 약간 어두운 것 뿐 맛과 영양, 크기 등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는 "견과류 전문 수입유통업체 동우농산과의 협력을 통해 산지 직수입을 추진했다"며 "100t의 물량을 대량 매입해 한층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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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못난이' 호두 판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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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희귀종 '개느삼',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 나타나
-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자라는 희귀약초 ‘개느삼’이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개느삼을 활용한 항염증성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김길남 춘천센터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양구군, 국립수목원도 연구에 공동 참여한 가운데 개느삼 뿌리 추출물이 세포와 동물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20일 말했다 개느삼은 한국 고유 특산식물로 함경도, 평안도, 강원도 북부에 서식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진통, 소염, 해독, 타박상과 같은 것들을 치료하는 데 쓰이곤 했으나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개느삼의 항염성분을 입증하기 위해 개느삼 전초, 줄기, 뿌리 추출물의 항염 효과를 비교·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용 생쥐에게서 추출한 세포에 염증 반응을 일으킨 후 개느삼 뿌리 추출물을 투여했다. 이후 대표적 염증유발물질인 산화질소 생성 저해율이 얼마나 나오는지 측정했다. 그 결과 개느삼 뿌리 추출물을 투여한 세포에서 산화질소 발현이 47.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느삼 뿌리 추출물은 염증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NF-kB’ 활성을 감소시켰다. 그로 인해 염증 유발 단백질인 iNOS 발현은 77.8%,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IL-6) 발현은 42.7% 억제됐다. 연구진은 세포를 넘어 동물 수준에서도 개느삼이 항염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염증 유발 물질을 실험용 생쥐 발에 주사해 부종을 일으킨 다음 개느삼 뿌리 추출물을 생쥐에게 먹였다. 그랬더니 생쥐 발에 일어난 부종이 현저하게 완화됐다. 신형식 KBSI 원장은 “이번 연구는 민간에서 전해진 식물사용 사례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기능성 화장품 및 식품소재 개발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개느삼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생물소재로 조기 활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 등 후속 연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가 담긴 논문은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에쓰노파마콜로지’에 지난달 10일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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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희귀종 '개느삼',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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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닝, 꽃송이버섯 추출물 함유한 '딥톡 플러스' 장건강 환 부문 수상
- 라이프닝이 ‘2023 올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파워 1위’ 장건강 환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는 넥스트 노멀 시대를 맞이해 사회·경제적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형성해 고객의 삶에 깊은 공명을 준 기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라이프닝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한 몸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이념 하에 (주)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에너지 넘치는 건강한 삶(Life)을 지향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딥톡 플러스(DEEP TALK PLUS)’는 차전자피 식이섬유와 아연의 2중 기능성 소환 제형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원료인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원활한 배변 활동에,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딥톡 플러스(DEEP TALK PLUS)’에 부원료로 함유된 ‘꽃송이버섯 발효 추출물’은 리만코리아가 독점권을 갖고 진행하는 원료다. 특허 기술인 유산균과 홍국균으로 발효시켜 식이섬유 함량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수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증진된 꽃송이버섯 발효 추출물의 제조 방법’에 기반해 꽃송이버섯의 고유한 유효성분을 담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라이프닝 ‘딥톡 플러스(DEEP TALK PLUS)’가 ‘올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파워 1위’ 장건강 환 부문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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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닝, 꽃송이버섯 추출물 함유한 '딥톡 플러스' 장건강 환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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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산양삼 채종포단지에 춘기 종자 파종
- 경남 함양군은 20일부터 휴천면 채종포 시범단지에 산양삼 종자 파종을 위한 예정지 작업에 들어간다고 17일 전했다. 예정지 작업이 끝나면 올해 계획 물량인 산양삼 종자 85kg을 파종한다. 예정지 작업은 산양삼이 잘 자랄 수 있는 재배적지에 토양개량 작업과 배수작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우량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초 작업이다. 군은 지난 2014년 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으로 산양삼 채종포 시범단지를 조성해 함양산 산양삼 종자등록 및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범단지 6.8ha에 800여만본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산 순수 산양삼 종자를 농가에 보급해 고품질의 산양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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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산양삼 채종포단지에 춘기 종자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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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생표고버섯 자외선 처리로 저장 능력 향상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생표고버섯에 자외선을 처리하면 부패 발생을 억제해 저장기간을 늘리고 기능 성분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자외선 처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미생물 침입으로 상하기 쉬운 생표고버섯을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고 저장, 유통 과정에서 나타나는 각종 기능 성분의 함량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연구진은 수확한 표고버섯 온도(품온)를 1.5도(℃) 정도로 낮추고 버섯 갓이 위를 보도록 쌓은 뒤 저농도 자외선(UV-C, 245nm)을 7킬로줄(kJ) 강도로 쏘였다. 국산 표고 품종 산조715(중온성) 버섯을 갓을 위로하는 기존(관행) 포장 형태로 스티로폼 상자(트레이)에 담아 주파장 254nm 자외선램프 15cm 아래에 둔 후 3.9mW/㎠의 강도로 45~180초간 조사해 총 에너지가 1~7kJ/m2㎡이 되도록 처리한다. 그 결과, 저온(1도)에서 30일 저장한 뒤에도 부패균 감염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했다. 참고로,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표고버섯은 상온에서 3일, 저온에서(1도) 24일 저장했을 때 부패균 감염이 확인됐다. 또한, 자외선을 처리(180초)한 뒤 1도에서 30일 저장한 표고버섯의 상품성은 약 90%로,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표고버섯(70%)보다 20%포인트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자외선 처리는 표고버섯의 기능 성분 유지에도 도움이 됐다. 자외선을 쏘인(180초) 뒤 상온에서 5일 저장한 표고버섯(0.65mg/g DW)은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표고버섯(0.29mg/g DW)보다 식물성 콜레스테롤인 에르고스테롤 함량이 2배 이상 높았다. 자외선을 쏘인 뒤 저온(1도) 저장했을 때는 초깃값과 유사한 수준으로 에르고스테롤 함량이 최대 30일까지 유지됐다. 에르고스테롤은 효모, 곰팡이, 버섯 등에 함유돼 있으며 콜레스테롤의 소화 흡수를 억제하고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자외선에 의해 비타민 D₂로 쉽게 전환돼 섭취 시 인체에서 비타민 D의 활성을 일으킨다.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도 자외선을 처리했을 때 높았으며, 상온 저장했을 때 그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페놀성화합물은 채소와 과일에 풍성하게 함유된 식이성 항산화제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병원체인 박테리아, 바이러스, 각종 균의 침입을 막아준다. 이 방법은 포장 전 단계에서 터널 모양의 자외선 처리기에 버섯을 넣기만 하면 되므로, 표고버섯 말고 다른 버섯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윤표 저장유통과장은 “유통기간이 짧은 신선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처리하면 농가에서는 품질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신선 표고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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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생표고버섯 자외선 처리로 저장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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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동농협, 지역 생산 산딸기 품질 향상 위한 노력
- 부산 강동농협(조합장 최동명)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산딸기를 명품으로 육성,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산딸기가 국화에 비해 일손이 덜 들고 가격 진폭이 크지 않아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강동농협에 따르면 강서구 강동동 일대 일부 국화 재배농가들이 7∼8년 전부터 산딸기로 작목전환에 나서 현재 40농가가 16만5289㎡(5만평)에서 재배하는 등 산딸기가 지역 주요 작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인환 상무는 “올해는 농가수와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었고, 해마다 산딸기로 작목을 바꾸는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강동농협은 산딸기 품질 고급화로 브랜드 가치 향상에 나서는 동시에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강동농협은 자체 농산물 브랜드 <올썬>(Olsun)을 토마토와 깻잎 등에 부착해 판매하는데 산딸기는 <올썬 태양산딸기>로 출하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딸기작목반에 파쇄기와 전동가위를 추가 지원한다. 고온 출하 시 품위 하락을 막기 위해 냉장탑차 운송비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산딸기농가 가운데 최근 23농가가 한꺼번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것도 농협 지원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강동농협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바이어, 주요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에게 지역 산딸기를 홍보하는 행사도 자주 열고 있다. 산딸기 생산부터 유통까지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게 강동농협의 전략이다. 강동농협은 이달 중순부터 산딸기를 출하해 5월말까지 90t가량 판매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지역 산딸기는 과육이 단단해 쉽게 무르지 않고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박장섭 강동농협산딸기작목반장은 “낙동강 하구 퇴적지의 비옥한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한 평야에서 재배한 덕분”이라고 밝했다. 최동명 조합장은 “산딸기 품질 차별화로 명품 브랜드화와 농가소득 증대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올해는 수도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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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동농협, 지역 생산 산딸기 품질 향상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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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귀산학교, 2023년 귀산 교육일정 소개
- 충청도지역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 주민자치위원회 및 농촌선교센터와 협력해 충북 엄정면에서 충청도 지역 맞춤형 교육이 추진될 방침이다. 귀산촌 교육 중 ‘귀산 기본교육’은 귀산 경험이 없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산에 필요한 기초토대를 세우는 과정이다. 임업후계자로부터 듣는 귀산촌 준비과정, 산림경영계획 수립 및 활용, 좋은산 구입요령 등의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과천현장학습장에서 산지개발, 퇴비제조, 모종심기 등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국고지원 임산물 가공과정’은 각 지역(경북 영주, 충북 충주, 전남 광양)에서 임업전문가로부터 4박 5일간 합숙하며 임산물 가공·유통과 판매를 배우는 과정으로 임산물 제품화를 위한 재료선정, 가공방법, 판매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서울귀산학교는 서울 강남권 유일의 귀산학교로 지난 2019년부터 도시민의 웰빙적인 삶과 귀산을 통한 제2의 인생설계를 돕고자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귀산촌을 지원해왔다. 서울과 근접한 경기도 과천 현장학습장을 활용해 도시에 거주하는 수강생이 기존 일과 병행하며 귀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또한 2022년부터는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교육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고지원 귀농‧귀촌 탐색과정을 추진하며 약 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서울귀산학교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산 및 귀농‧귀촌 교육이 약 3년간 주춤해왔는데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다시 한 번 귀산 및 귀농‧귀촌 붐이 일어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서울귀산학교가 교육생들이 인생 2막을 준비함에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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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귀산학교, 2023년 귀산 교육일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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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의 친환경농산물 봄의 전령사 ‘유기농 쑥’선정
- 전라남도는 10일 3월의 친환경농산물에 봄의 전령사 '유기농 쑥'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른 봄 길가에 흔히 볼 수 있는 쑥은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된장국, 도다리쑥국, 쑥떡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차로도 마신다. 전남도에 따르면 식이섬유, 비타민A와 C가 풍부한 쑥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잦은 황사 등으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시기에 건강회복에 도움을 준다. 함평에서 유기농 쑥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는 김희석 함평참쑥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09년 '직접 농사지은 쑥으로 떡을 만들어 팔아보자'는 생각으로 쑥 재배에 처음 뛰어들어 지금은 4천700㎡(1천400평)를 재배하고 있다. 초창기 노지에 재배한 '쑥'은 잡초 관리를 잘못해 주민으로부터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거냐"는 핀잔도 받았지만, 여러 시행착오 끝에 시설하우스에서 생산한 '유기농 쑥'은 농가 소득을 높이는 귀한 몸으로 탈바꿈했다. 함평 유기농 쑥은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한살림과 생협 등에 납품하고 있다. 올해 1월 중순부터 수확한 유기농 쑥은 kg당 1만 4천 원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3.3㎡당 2kg 정도를 다섯 번까지 수확할 수 있다. 지난해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김희석 대표는 "생산에서 포장까지 엄격한 관리를 받는 쑥을 이용한 쑥떡 등 다양한 유기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힘들지만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부터 가공과 유통까지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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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의 친환경농산물 봄의 전령사 ‘유기농 쑥’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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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선정 발표
- 산림청은 10일 3월 이달의 임산물에 표고버섯을 선정 발표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키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해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돼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이란 추정이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해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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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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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상자재배 '명이나물' 한 달 일찍 출하 시작
- 강원 홍천군이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는 산마늘(명이나물)이 기존보다 한 달 일찍 출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8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하순부터 상자재배를 시작한 산마늘이 이달부터 대형마트에 ㎏당 2만8000원에 출하하고 있다. 군은 산마늘 시설 연중 상자재배 기반 확대를 통해 기존 출하 시점보다 한달여 빠르게 출하를 하고 있다. 홍천군에는 현재 340여 농가에서 총 85㏊ 규모에서 산마늘을 재배하고 주로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 출하하고 있다. 문명선 소장은 "산마늘 조기재배 기술 보급과 촉성재배 단지를 조성해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하고 출하시기를 분산,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3년 홍천 명이를 지리적 표시제 제46호로 등록해 산마늘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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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상자재배 '명이나물' 한 달 일찍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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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산마늘 출하 본격 시작
- 강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는 산마늘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340여 농가가 85ha의 홍천 산 마늘을 재배하고 주로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 출하되고 있다. 홍천군은 2013년 홍천명이를 지리적 표시제 제46호로 등록하여 산마늘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홍천군은 산마늘 시설 연중 상자재배 기반확대 사업을 실시하고 2중 하우스 1,000㎡와 난방시설 및 상자를 지원했다. 지난 1월 하순부터는 상자재배를 시작한 홍천 산 마늘은 3월 상순부터 대형마트에 28,000원/kg 출하 하고 있으나 새봄을 맞이하여 산채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문명선 소장은 “산마늘 조기재배 기술 보급과 촉성재배 단지를 조성하여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하고 출하시기를 분산하여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해 나아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이나물’이라고 불리는 산마늘은 서늘한 기후에서 생육하는 산나물로 소화불량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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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산마늘 출하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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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호두 등 즐겨 먹으면 새호토닌 분비 늘어나...
- 미국 UCLA 의대 양 지에핑(Jieping Yang) 박사팀이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만‧과체중 성인 95명에게 혼합 견과류 또는 프리챌을 총 24주간 제공한 결과 혼합 견과류를 먹는 사람의 트립토판 대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피스타치오‧호두 등 견과류를 즐겨 먹으면 ‘행복 물질’‧‘수면 물질’로 통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늘어나 궁극적으로 심혈관 건강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견과류가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의 대사에 영향을 미쳐 심혈관 질환의 특정 위험 인자를 줄여준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혼합 견과류(견과류 믹스)과 프리챌(pretzel)을 각각 56명‧39명에게 24주간 매일 1.5온스(42g)씩 제공했다. 프리챌을 먹은 사람을 대조 그룹으로 활용했다. 1온스는 성인 여성의 손으로 한 줌, 또는 호두 반 개 기준으로 12~14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은 그룹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의 수치가 증가했다. 견과류 섭취와 체중 증가와는 관련이 없었다. 이 연구를 수행한 연구팀은 최근 다른 연구논문을 통해 다이어트 도중 호두‧피스타치오 등 혼합 견과류를 섭취해도 포만감이 증가해 체중을 늘리지 않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지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견과류 섭취 그룹의 혈액과 대변 시료에서 심장을 보호하는 트립토판(아미노산의 일종) 대사물의 수치가 높아졌다. 견과류 섭취 그룹의 혈중 세로토닌 농도는 섭취 12주 후(60.9%)와 24주 후(82.2%)에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트립토판은 기분‧수면‧소화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유일한 ‘원료’다. 호두‧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는 단백질‧불포화 지방(혈관 건강에 유익)‧식이섬유‧미네랄ㆍ비타민‧파이토케미컬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견과류를 즐기면 심혈관 질환‧대사증후군 예방과 체중 감소 등 건강상의 이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립토판은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며, 특히 견과류에 풍부하다. 이번 연구결과(건강 간식으로서의 혼합 견과류: 트립토판 대사와 심혈관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 Mixed Nuts as Healthy Snacks: Effect on Tryptopha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는 영양학 분야의 유명 학술지(Nutrients) 최근호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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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세종, 산삼녹용침향환 제품 출시
- 중장년층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백년세종 산삼녹용침향환 제품이 출시됐다고 전했다. 백년세종 담당자에 따르면 “진심어린 마음으로 최고의 원재료만을 고집하여 철학과 원칙을 가지고, 백년세종을 출시했다. 주 원료로는 자연을 머금은 국내산 7년근 산양산삼과 러시아 알타이산 분골녹용, 원물 100% 침향, 황칠추출물을 주 원료로 사용하며, 그외에도 식품첨가물 없이 국내산 부원료 7종(아카시아꿀, 당귀, 산수유, 인삼 등)까지 첨가했다. 식전 또는 식간에 입속에 넣고 향이 입안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음미하면서 섭취해야 최고급 원재료에서 느껴지는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가 있다. 백년세종은 순도 99.9%의 24K 순금 금박 포장으로 금자체의 진정작용과 시간이 지나도 약효손실과 수분증발을 방지해, 높은 흡수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백년세종 산삼녹용침향환은 귀한 원료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으로 환 하나로 간편섭취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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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국내연구진 '식물, 독감 바이러스 제거' 세계 최초 규명
- 한국임업진흥원은 사철나무, 스킨답서스 등의 식물이 독감 바이러스를 흡수 및 제거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는 산림청이 지원하는 '산림기반 사회문제해결 실증기술개발(R&D)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바이러스 흡수 능력은 식물을 지면과 전기적으로 연결해 자연과 유사환경을 조성했을 때 2배 가량 증가했다.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살아있는 식물을 이용한 병원성 바이러스의 제거를 관찰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한국임업진흥원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부터 ‘전자비료 적용 도시숲 활성화를 통한 대기 중 악성오염물질 제거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식물의 고성능 오염물질 제거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실험 과정에서 김형주 건국대 교수 연구진은 식물의 병원성 바이러스 제거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폴리에틸렌백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용액을 넣고 그 안에 식물의 잎을 72시간 동안 담근 뒤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했다. 그 결과 식물 20종 중 사철나무와 스킨답서스 등 10종의 잎을 담갔던 용액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식물 신호와 행동(Plant Signaling & Behavior)’ 2023년 18권 1호에 게재됐다. 지난해 11월에는 해당 연구를 통해 발명된 ’전기적 지면 접지를 통한 식물의 미세먼지 흡착력 향상 장치‘ 특허가 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출품한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연구진은 후속 연구를 통해 공기 중의 바이러스 제거 효과도 확인할 예정이다. 에어로졸 상태에서도 동일한 효과가 입증되면 바이러스의 공기 전파 예방에 살아있는 식물을 활용할 길이 열리게 된다. 이강오 임업진흥원장은 “감염병 예방에 식물을 활용할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산림과학기술 연구지원과 성과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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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국내연구진 '식물, 독감 바이러스 제거' 세계 최초 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