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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리로 인지·심혈관 건강 챙기세요~
    블루베리를 매일 한 움큼씩 먹으면 인지·심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블루베리가 함유한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은 혈관과 뇌에서 혈류를 개선하여 뇌의 인지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연구팀은 런던에서 65~80세의 건강한 참여자 61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무작위대조시험을 수행했다. 그들은 12주 동안 참여자의 절반에게 냉동-건조 야생 블루베리 가루 26그램(g)으로 만든 음료를 마시게 했고, 나머지 절반에게 블루베리 음료와 주영양소·비타민 C 함량을 맞춘 대조군 음료를 마시게 했다. 블루베리 가루 26g에 함유된 성분은 과일 블루베리 178g에 준하며, 낱개로는 블루베리 75~80개 정도에 해당한다. 연구 결과, 연구팀은 매일 블루베리 음료를 마신 참여자들의 수축기혈압이 3.59수은주밀리미터(mmHg) 감소했고 혈관 기능이 대조군보다 향상됐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 음료를 마신 참여자들은 대조군보다 집행기능이 향상되었고, 단기 기억력이 좋았으며 반응 속도도 더 빨랐다고 덧붙였다. 블루베리는 뇌·혈관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지만, 동맥 경화를 완화하거나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고, 장기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는 없었다. 연구팀은 다양한 종류의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른 연구에서도 블루베리의 인지·혈관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반드시 야생 블루베리를 먹어야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들은 블루베리가 함유한 안토시아닌은 딸기, 산딸기, 적포도, 보라색 야채에서도 발견되므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충분하고 생체 접근성이 우수하다면 블루베리 외의 고(高)-안토시아닌 음식들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들이 마신 블루베리 음료에는 약 302밀리그램(m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었고, 대조군 음료에는 안토시아닌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았다.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polyphenol)의 일종으로, 연구팀은 폴리페놀의 대사물이 일부 세포-신호 전달 기전에 신호 전달 분자로 작용해서 산화질소(NO)의 생체이용률과 각종 효소 기능을 조절하는데, 산화질소가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루베리를 매일 한 움큼씩 먹으면 인지·심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영양학학술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4
  • 알고보니 '독초'…봄철 산나물 채취시 조심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임의로 채취해 섭취했다가 장염 증상 등을 호소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14일 전했다. 독초 섭취에 의한 중독사례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꽃이 피기 전에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독초인 동의나물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와 혼동하기 쉬운데, 곰취는 향이 좋으면서 잎이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날카로운 톱니를 가지고 있다.독초인 여로는 산나물로 먹는 원추리와 혼동하기 쉽다.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는 반면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없습니다. 또 박새는 주로 명이나물로 불리는 산마늘과 구분하기 어려운데, 박새는 여러 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고 주름이 뚜렷하다. 산마늘은 마늘 향이 짙게 나고 줄기 하나에 2~3장의 잎이 달려 있다. 미국자리공의 뿌리를 인삼이나 도라지, 더덕 등으로 오인하거나 산괴불주머니를 쑥으로 혼동해 먹는 사례도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독초를 섭취하고 복통 등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사례는 총 26건으로, 3~6월 접수가 85%를 차지한다. 월별로는 4월(10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식약처는 산나물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이 없이 야생식물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만약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한 후 복통·구토 등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진료에 도움을 위해 남은 독초가 있다면 가져가는 것이 좋다.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이라 하더라도 원추리, 두릅,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 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한다. 원추리에는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성분이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이 성분은 원추리가 성장할수록 강하게 나타나 반드시 어린 잎만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일반적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분하기 쉽지 않으므로 채취하지 않는 것이 독초 섭취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식용 가능한 산나물도 올바른 조리 방법을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4
  •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고품질 뽕잎·오디 생산 위한 관리 요령 안내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7일 고품질의 뽕잎과 오디를 생산하기 위한 봄철 뽕밭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산업곤충연구소가 도내 뽕밭 유기물 함량을 조사한 결과, 누에용은 62.5%, 오디용은 77.4%가 토양화학성 기준보다 낮게 나타났다. 주요 포장 관리 작업은 비료 주기, 밭갈이, 제초, 균핵병 예방 등으로 이달 초까지는 완료해야 한다. 이에 대응해 뽕잎과 오디의 품질을 높이려면 비료 살포 시 화학비료 비중을 줄이고 부숙이 잘 된 유기질 퇴비 위주로 시비해야 한다. 비료량은 총 살포량의 40% 정도 주되 오디 생산 뽕나무는 누에 사육 뽕잎 생산 포장의 절반 이하로 줄여야 오디의 품질이 높아진다. 이랑 사이와 그루 사이의 경운 작업은 일부 뿌리가 잘리더라도 10㎝ 이상 작업해야 잡초와 병균, 해충 피해가 적고 공기, 수분 공급이 쉬워져 뽕나무 생육이 촉진된다. 오디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균핵병은 월동한 뽕나무 주변 토양 전면에 새잎이 나오기 전 황입상수화제나 석회보르도액(4-4식: 생석회·황산동)을 살포해 예방한다. 최문태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곤충잠업팀장은 “봄철 뽕밭 관리는 병해충 발생 피해 최소화와 함께 고품질 뽕잎·오디의 안정적인 생산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반드시 등록된 적용약제(오디용, 누에용)로 안전사용기준을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3
  • 경남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의 발령
    경남도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2일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사망자는 지난달 27일 전남 해남에서 발열 증상으로 내원해 입원치료 후 퇴원 했으나 이후 상태가 악화돼 재입원 치료하던 중 사망했다. 최근 3년간 도내 ‘SFTS’ 감염자(전국 613명)는 경남 65명이며 사망자(전국 104명)는 경남7명으로 올해 도내 감염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국내 첫 사망자는 지난 6일 발생했다. ‘SFTS’는 농작물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 해야한다. 또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귀가 후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이상), 오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도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며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2
  • 산나물과 독초 구별해서 드세요~
    봄철 산나물 채취가 증가하면서 독초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 어려워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봄철은 주변에 자라난 야생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섭취해 중독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잖다. 9일 식품안전나라 식중독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2012~2022)간 14건의 자연독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8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사고 1건당 평균 6.0명의 환자가 나왔다. 보통 가족이나 지인과 나눠 먹다 보니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신고되지 않은 피해까지 고려하면 실제 사례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변에서 흔하게 잘못 알고 섭취하는 독성 식물로는 미국자리공, 동의나물, 은방울꽃 등이 있다. 봄에 갓 자란 새순은 잎과 꽃의 형태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일반인이 육안으로 봄나물과 독성식물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독성식물을 섭취했을 경우 대부분 30분에서 5시간 사이에 현기증을 비롯한 구토나 복통, 설사, 환각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민간에서 전해져오는 소금물 등을 먹고 억지로 토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섭취한 독성식물을 가져가는 게 좋다. 소방 관계자는 "독성식물을 잘못 섭취했을 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전문가가 아니면 독초와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모르는 산나물이나 약초는 채취도 섭취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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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10
  • 해모루농장, 토종 오디식초 신상품 선보여
    최근 건강한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상남도 양산 해모루농장이 토종 오디식초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산지에서 직접 원료를 재배하여 2개월 단위로 1년 동안 정성스럽게 숙성시킨 후 위생적인 제조시설에서 꼼꼼하게 가공하여 상품화되는 만큼 소비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토종 오디식초 250ml 4병 세트의 경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잘 익으면 검은빛을 띠는 블랙푸드의 대명사다. 해모루농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오디식초는 7년생 이상의 뽕나무에서 채취한 오디로만 생산이 진행되고 있어 일반적인 제품과는 품질에서 차이가 있다. 농장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뛰어난 품질의 토종 오디식초 제품을 꾸준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0
  • 박동구 전북농업기술원장, 산채 ‘곤달비’ 생산단지 현장행정 추진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박동구)은 지난 5일 특화 육성작목인 산채류 ‘곤달비’생산단지를 찾아 현장 농업인들과 현장행정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곤달비는 곰취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지녔으나, 유전적으로 다른 이종식물로 곰취보다 쓴맛이 적고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항당뇨, 항산화 등의 약리적 기능 외에 주름개선 및 멜라닌 생성 저해 등 미용적 기능도 밝혀져 곰취, 고수 등의 향신성 산채류와 구별되는 독립적 작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현장행정은 지난 감염병 시국을 거치며 위축된 소비시장으로 어려운 나날을 보냈던 농심을 위로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곤달비 소비확대 및 이와 관련한 연구, 농촌지도사업 확대 등 농업기술원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곤달비를 도내 집중 육성 작목으로 선정해 재배기술, 가공품 개발 등의 민·관 협력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이는 강원 고성, 경북 경주와 함께 전국 3대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남원 등 도내 중·산간 지역에서 생산되는 곤달비는 지리산 청정이미지와 함께 건강, 환경을 중시하는 친환경살이 문화에 적합하며, 보편적 기호성을 가져 산채 또는 쌈채소로써 소비 확대가 기대되는 작물이다. 농업기술원 박동구 원장은 “2024년부터 산·학·연·민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곤달비 스마트 생산시스템 및 관광연계 상품 개발, 추가적인 기능성분 탐색 등 동부권 대표작목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중점적인 연구개발 및 지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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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07
  • [포토] '봄나물의 제왕' 두릅 수확
    6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휴천면 미천마을 뒷산에서 서원홍(62)씨가 봄철 산나물인 참두릅나무에서 막 올라온 새순을 따고 있다. 두릅의 어린 순은 향긋하면서도 쓴맛이 일품이며 향이 진하고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많아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함양군 제공)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07
  • 산림청, 송홧가루 농약 유해 지적에 "유해하지 않고 인체 흡수도 안돼"
    산림청은 6일 송홧가루에서 허용기준치 36배 농도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지역 시민단체 자료를 인용한 일부 언론의 주장에 대해 "송홧가루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조사 대상도 아니며 해당 자료는 잔류 농약의 농도와 양을 혼동한 것"이라고 반박 입장문을 냈다. 산림청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인체위해성 여부판단은 예방나무주사 후 농약이 잔류된 송홧가루의 물리적 크기, 노출량, 농약 독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송홧가루는 인체에 흡수되지도 않고 유해하지도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환경부 자료 등에 따르면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 미만이어야 하지만 송홧가루 크기는 길이 63∼81㎛, 폭 42∼81㎛로 물리적으로 인체에 흡수될 수 없다”고 이전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 "농약 잔류 조사 시 송홧가루에 잔류 검출된 농약 2종(설폭사플로르, 티아메톡삼)의 경우 국립농업과학원에 의하면 알러지, 발암성, 유전독성이 없으며 건강 위해성 및 흡입독성도가 가장 낮은 등급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농약"이라면서 "송홧가루는 잔류농약조사 대상도 아니고 환경단체가 제시한 기준치는 농도와 양을 혼동한 오류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송홧가루 잔류 약제인 티아메톡삼와 설폭사플로르에 대한 일일 섭취허용량(ADI)이 식약처를 통해 규정돼 있다. 이를 토대로 산림과학원이 성인 남성 기준으로 송홧가루 잔류 악제 일일 흡입량을 계산한 결과, 티아메톡삼은 일 최대 흡입량은 2.47ng로 일 섭취허용량(ADI) 5.6㎎ 대비 극히 미비하다. 또 설폭사플로르도 3.4ng로 ADI의 허용량 3.5㎎ 대비 1백만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과학원 관계자는 "송홧가루가 인체에 흡수될 수 없는 구조임에도 약제 잔류 송홧가루가 흡수됐다는 가정 하에 성인남성(70㎏)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에도 극히 미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일부 언론에서 환경단체의 자료를 토대로 송화가루에서 에마멕틴벤조에이트 90ppb, 티아메톡삼 1145ppb, 설폭사플로르 1609ppb의 잔류 농약이 검출됐고 이는 허용기준치(2.5ppb, 80ppb, 50ppb)보다 각 36배, 14.3배, 32배 높은 수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보도에 인용된 일 섭취 허용량(ADI)는 인체 1㎏당 허용하는 약제량으로 성인 기준(70㎏)의 몸무게를 반영하지 않은 수치고 인체 위해성 분석은 약제 잔류 농도만으로 단순히 계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면서 "특히 보도에서 제시한 ppb는 농도의 개념이고 흡입은 양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양과 농도를 비교하는 오류도 있다"고 지적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07
  • 경남 함양군, 산양삼 벤치마킹 실시
    경남 함양군은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단월면장, 양평군 산림조합장 등 7명이 함양 산양삼 벤치마킹을 위해 함양군을 찾았다고 전했다. 양평군 관계자들은 산양삼 산업화단지 내 항노화관과 주제관, 상림숲 및 산양삼 재배 임가 현장 등을 둘러보고, 견학 내용을 꼼꼼히 기록하며 산양삼 재배과정의 애로사항과 전망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하는 등 함양의 노하우를 하나라도 더 보고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에서 함양 지리산 산양삼 산업특구로 지정됐던 함양군의 산양삼 재배 및 관리현황을 파악하고, 더불어 해마다 개최하는 산삼축제 등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공유했다. 이날 군은 전체 면적의 78%가 고산준령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 산지 자원화에 힘쓰고 있는 점, 500여 농가가 500m 고지제한을 두고 전국 최대 규모인 약 730ha의 산지에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점, 산양삼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한 가공산업 육성 및 상품화 현황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 등 산양삼 재배 및 산삼 산업화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다년간의 노하우로 우리 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은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의 수준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산양삼 산업화를 위한 발판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07
  • 충남 청양군,'구기자 순' 지역특산물 판매
    충남 청양군은 봄이 시작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여기저기에서 새순 돋아나는 청양 구기자 순은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고 영양이 풍부해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나물이나 볶음, 국, 찌개 등의 재료로 활용해 봄철에 즐겨 먹었다. 구기자에는 베타인, 베타시스테롤, 루틴,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등 간 기능 개선 및 암, 당뇨, 고혈압 예방, 항산화, 피부 건강, 눈 기능 강화,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와 잎, 뿌리(지골피)를 식용 또는 약용한다. 특히 봄에 나는 구기자 순은 열매보다 베타인 성분이 많고 루틴, 각종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예방과 항비만, 항산화 효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윤종흥 포란골농원대표는 "지난 30여 년의 구기자 영농 비결을 바탕으로 구기자 순을 봄에 4회 수확하고 전국 최대의 아주까리 나물과 취나물, 눈개승마, 삼잎국화, 엄나무 순, 두릅, 구기자 열매 등을 다양하게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06
  • 산림청·임업진흥원, ‘2023 봄 산나물 온라인 기획전’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봄을 맞아 ‘2023 봄 산나물 온라인 기획전’을 4월 5일(수)부터 5월 5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말했다. 봄철에만 잠시 맛 볼 수 있는 두릅, 산마늘(명이나물), 취나물, 곰취 등 산나물 원물뿐만 아니라 산마늘 페스토, 나물 장아찌 등 산나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소비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산 잣, 호두, 반건시, 산양삼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될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판매 기획전은 우체국쇼핑, 네이버쇼핑을 통해 진행되며, 제품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발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청정산림에서 無농약, 無화학비료로 생산한 제품인 청정숲푸드, K-FOREST FOOD 임산물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향긋한 봄철밥상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기획전은 네이버쇼핑에서 소상공인 및 지역 농・수・축산인의 온라인 사업진출과 성장을 돕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나란히가게’의 기획전으로 선정되었다. 네이버 검색창에 ‘나란히가게’를 검색하면, 누구나 손쉽게 기획전을 확인할 수 있다. 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향긋한 봄 제철 산나물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꾸려보시기를 바란다.”며, “우리 숲에서 자란 산나물과 임산물로 지속가능한 소비, 건강・비건식을 실천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06
  • 강원도 평창군, 2023년 귀농귀촌학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작
    강원도 평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지역내 초기귀농귀촌, 영농인 및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창업활성화교육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으로는 평창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농지, 주택허가와 같은 행정업무부터 시작하여 농촌융합산업(6차산업),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임업 및 산림농업, 농업농촌 체험마을 공동체, 귀농귀산촌 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진다. 귀농귀촌 창업활성화교육은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의 창업 역량강화 및 창업설계 지원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 조기 정착과 소득기반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각 분야에 평창군 우수농가 및 현장멘토단의 사례발표 및 간담회 등도 같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눈과 귀를 한 번에 열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자신만의 영농계획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도 가지며 서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영농계획과 실현 가능한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있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귀농귀촌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예비 귀농귀촌인 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초기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4-06
  • 산림복지진흥원, ‘임산물 활용’ 산림치유 음식 레시피북 발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2년 포레스토랑 치유 음식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우수작 30건을 담아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올해 레시피북에는 더덕과 참나물을 이용한 산더덕 어묵(농림부 장관상 수상)과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유 도시락(10건), 면역력 증진을 위해 가정에서 준비할 수 있는 치유 밥상(5건), 한 그릇에 조화롭게 담긴 건강 만점 치유 일품식(9건), 영양 가득 치유 간식(6건) 등 레시피가 담겼다. 공모전은 국민을 대상으로 임산물과 산림치유 음식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레시피북은 산림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으로 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레시피북이 일상에 산림치유 음식으로 채워지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산림복지진흥원은 앞으로도 국산 임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임산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산림치유 음식 레시피를 개발·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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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제철 맞은 취나물의 건강 효능
    탄력있는 식감과 쌉쌀한 향이 매력적인 취나물은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활력 보충에 효과적인 비타민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이맘때 느끼기 쉬운 춘곤증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 취나물에는 클로로젠산, 폴라보노이드, 사포닌 등의 항산화 성분도 많아 섭취 시 노화 방지와 암 예방,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과 체내 유해 염분을 배출하는 칼륨도 들어있다. 이렇듯 몸에 좋은 취나물은 고기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고기가 탈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아미노산 가열분해물을 80% 이상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취나물에는 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수산’이라는 독성 물질도 있기에 어린잎을 제외하고는 꼭 데쳐 먹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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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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