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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농업기술원, 토종 다래 변비 개선 효과…다래 제품 출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토종 다래를 이용한 변비 개선용 제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자체 동물 실험 결과 다래를 섭취한 실험군은 변비 유발군과 비교해 변의 개수와 중량, 수분이 증가했다. 또 변비 개선용 약과 비교해도 다래 섭취군이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도농업기술원은 이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로 지난해 12월 '다래 분말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변비 개선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인 단정바이오에 기술을 이전해 오는 8월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토종 다래는 달콤한 맛과 껍질째 먹기 편한 식이 편의성, 높은 영양성분 및 기능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원주와 영월 등 강원 지역 다래 재배면적은 45㏊이다. 전국적으로 10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김기선 농업환경연구과장은 19일 “과학적으로 입증된 다래의 변비 개선 효과는 다래 제품의 시장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다래 재배 농가 및 가공, 유통 관련 기업에 새로운 기회”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3-20
  • 농촌진흥청, 오미자 항산화 효과 탁월 입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경성대학교와 함께 ‘리그난’이 풍부한 농산물을 탐색했으며, 리그난 고함유 농산물로 참깨 씨앗과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오미자 열매를 찾아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고 전했다. 참깨 씨았에는 주요 리그난 성분으로 세사민(sesamin), 세사몰린(sesamolin), 세사몰(sesamol), 피노레시놀(pinoresinol) 등이 확인됐다. 이들은 참기름 산패를 억제해 저장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기능 강화, 간세포 보호와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또한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에는 실리빈 에이(silybin A)와 비(silybin B), 이소실리빈 에이(isosilybin A)와 비(isosilybin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플라보노-리그난 유도체 10여 종이 함유돼 있었다. 이 성분들은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 열매에는 쉬잔드린스 에이, 비, 시(schizandrins A, B, C), 고미신스 에이~에이치(gomisins A, B, C, D, E, F, G, H) 등 리그난 성분 20여 종이 들어 있었다. 성분 함량은 전체 무게의 약 2%에 달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항당뇨, 간 기능 회복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참깨 씨앗에는 753mg, 흰무늬엉겅퀴 씨앗에는 4,230mg, 오미자 열매에는 2,011mg의 리그난이 함유돼 있었다.(건조중량 100g 기준) 이는 리그난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마씨보다 많은 양이다. 리그난은 식품에 함유된 페놀화합물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낸다. 또한, 암 예방, 갱년기 증상 완화, 혈당조절, 갑상샘 기능 개선, 심혈관 건강증진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식품산업과 영양’(한국식품영양과학회 발간)에 게재했으며, 2026년까지 우리 농식품 700점의 리그난 정보를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부터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에서 식품별 함량 등 화합물 상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유선미 식생활영양과장은 “앞으로 리그난을 포함한 9개 성분의 정밀 정보를 생산하고, 상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이렇게 구축된 정보는 품종 육성과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 트렌디한 곶감 활용법 소개
    감은 주로 생으로 먹지만, 열을 가해 조리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단맛이 덜한 감을 활용하면 좋다. 단감을 구워 먹으면 단맛이 더 올라간다. 파인애플이나 귤을 구워 먹는 것과 비슷하다. 단감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된다. 구운 단감을 단맛이 필요한 샐러드 토핑에 사용해도 좋다. 신선한 잎채소, 견과류, 계란과 함께 올리면 완성이다. 피클도 만들 수 있다. 고유의 단맛이 있어 피클로 조리하면 설탕을 줄일 수 있다. 베이커리와 디저트에도 적당하다. 빵에 흔히 들어가는 사과 조각처럼 밀가루 반죽에 감 조각을 넣어서 구우면 된다. 단감의 은은한 단맛과 씹히는 식감이 즐겁다. 특히 감은 치즈, 견과류와 잘 어울린다. 이를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곶감 치즈호두말이’다. 최근 브런치 카페나 레스토랑의 후식으로 자주 등장한다. 달콤한 곶감 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호두를 넣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열을 가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딱딱하게 마른 곶감 대신 속재료를 넣을 수 있게 반건시 곶감을 준비한다. 우선 곶감 2개를 납작하게 누른 후 칼집을 넣고 양옆으로 펼친다. 그리고 곶감 끝부분이 겹치도록 이어 붙인다. 랩에 곶감을 놓고, 크림치즈와 호두 3개를 가운데에 올린다. 김밥처럼 말아 냉동실에서 1시간 얼린다. 적당히 굳은 곶감을 썰어내면 끝이다. 완성된 ‘곶감 치즈호두말이’는 와인 안주로도 제격이다. 부드러운 과육의 홍시는 퓌레(puree·과일 등을 으깨서 걸쭉하게 만든 것)로 만들기 적당하다. 홍시 퓌레는 샐러드소스로 뿌리거나 스무디 등의 음료에 시럽처럼 사용할 수 있다. 끈적한 질감의 곶감은 잼으로 만들기도 좋다. 흑설탕과 곶감을 300g씩 넣고 약불에 저으면서 7분간 끓인다. 설탕 덩어리가 없어지면 생크림 250g을 넣는다. 3분간 더 저은 후 불을 끄고 상온에서 식힌다. 완성된 곶감잼은 최근 인기가 높은 ‘앙버터’ 또는 ‘카야버터’처럼 즐길 수 있다. 버터를 바른 빵 위에 곶감잼을 올리면 완성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 산림청 국립수목원,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 주의 필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산나물 곰취(잎)은 독초인 동의나물(잎)과 생김새가 유사하다. 원추리류 어린잎은 독초인 여로 어린잎과 유사하고, 산마늘(명이나물)은 독초인 박새 어린잎과 비슷하다. 더덕은 독초인 미국자리공 뿌리와 유사하고 쑥은 독초인 산괴불주머니 어린잎과 비슷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나물로 오인해 독초(동의나물·여로 등)를 섭취하지 않도록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식약처는 봄나물 등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전했다.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인 냉이, 달래, 쑥, 돌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미나리, 세발나물, 더덕, 봄동 등과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 '상추, 시금치, 부추, 참나물, 파, 갯기름나물(방풍나물), 열무, 취나물, 근대, 깻잎' 등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등 59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10건(냉이, 당근, 배, 부추(2), 상추, 시금치, 쑥, 취나물, 파)을 적발해 신속하게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4
  • 오미자,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과일에 대장암에 매우 효과적인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Schisandrin B라는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과일에 함유된 화합물이 대장암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 암학회(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에 실렸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대장암은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남성 사망 원인 3위, 여성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에서만 5만3010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chisandrin B(Sch B)라고 알려진 오미자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간 및 위장 문제를 치료하고 활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어왔다. Sch B는 주로 러시아 동부, 중국 북부, 한국 및 일본 일부 지역에서 자라며 목련 열매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Sch B는 유방암, 간암, 난소암, 담낭암 및 위암에 대한 항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나타났다. 연구진은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Sch B가 비정상적인 구조의 단백질과 관련된 암세포의 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구진은 Sch B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와 비교했을 때 정상 세포에 대한 매우 낮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천연 약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단계가 필요하다며 이에 관해 미국 FDA 등의 노력을 촉구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7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용불가 농·임산물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마황, 백부자, 자리공 등을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전국 약령시장 내 식품판매업체 등 180개소와 농·임산물 온라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전했다.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대표적인 농·임산물로는 마황, 백부자, 오배자, 자리공 등이 있다. 섭취할 경우 경련, 간독성, 복통, 구토 등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농·임산물 종류와 식용 가능 부위 등을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할 계획이며 점검과 함께 백수오와 같이 사용부위(덩이뿌리)나 사용조건(물추출물에 한함)이 정해져 있는 농·임산물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통 농산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6
  • 리코팜, 꽃송이버섯 스마트팜 준비 밝혀
    리코팜(대표 김광호)은 꽃송이버섯 생산 증대와 제품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성장이 예민해 재배가 쉽지 않은 꽃송이버섯을 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활용, 재배 환경에 필요한 온도·습도·영양성분을 측정 및 분석하여 분석 결과에 따라 최적화된 재배 환경을 제공하는 전자동 무인 재배 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허 받은 복합 미네랄을 투입한 병, 충해 없는 친환경 재배로 GAP 우수 인증과 무농약 인증을 받아 2개월간 건강하게 성장한 꽃송이버섯을 스마트팜으로 재배한다면 30일 이내에 출하도 가능해져 생산량 확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꽃송이버섯의 주요 성분인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지니며, 체내 면역세포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복잡한 생장환경과 까다로운 영양성분을 필요로 하며, 병충해 위험이 높고 성장이 예민해 재배생산이 어렵다. 최근 리코그룹은 김광호 대표를 꽃송이버섯 및 건강식품사업 총괄회사 리코팜 대표로 선임했다. 리코팜 김광호 대표는 식품유통업과 광고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리코그룹(대표 서창범)과 바이오글루칸(이민우 박사), 리코에프앤비(김준홍 대표)와 협업을 통해 건강식품시장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스마트팜으로 사업영역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리코팜 김광호 대표는 “스마트팜 운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꽃송이버섯군 제품을 전국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국내 대형 유통체인 및 자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 계획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동남아 국가에도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8
  • 인삼·오미자·복령 속 항알레르기… 봄철 비염에 효능 나타나
    농촌진흥청은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용작물로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했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되는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로도 쓰이는 ‘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특히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하는데, 이 중 일부가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50종 이상이 보고됐다. 오미자는 생 열매에 설탕을 넣어 청을 담거나 말린 것을 끓여 마시거나 인삼, 배, 꿀을 곁들여 ‘인삼오미자차’를 만들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인삼을 활용한 가정식 요리로는 ‘인삼고추장구이’가 있는데, 기름장을 발라 구운 인삼을 고추장 양념장을 발라 한 번 더 구워주면 된다. 인삼과 함께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되는 ‘소청룡탕’의 구성 약재인 ‘오미자’는 몸의 에너지나 체액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것을 막고 힘이 나게 하며 진액을 생성한다. 오미자의 주요 성분 리그난은 항알레르기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약리작용을 갖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인삼과 더불어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하는 ‘삼소음’의 구성 약재인 ‘복령’은 소나무에 기생하는 균류로, 시중에서는 주로 가루로 판매한다. 복령은 몸의 수분이 정체되는 것을 해소하고 소화가 잘되게 하며 마음을 안정시킨다. 복령의 주요 성분은 트리테르펜, 다당류, 스테로이드 등으로, 특히 껍질에서 뛰어난 항알레르기 활성이 보고된 바 있다. 복령은 예로부터 떡 재료로 쓰였으며,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멥쌀에 복령 가루를 넣은 ‘복령떡’이 향토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도 검정콩(서리태)을 곁들여 찌면 색감과 맛이 좋은 ‘복령서리태시루떡’을 만들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효능이 다양한 특용작물을 활용해 봄철 알레르기 질환을 다스리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8
  • 유월담아, ‘황칠새순착즙분말’, 올 9월 신제품 출시
    ‘국내산 자연산’ 황칠 새순을 활용하여 만든 유월담아의 ‘황칠새순착즙분말’이 올 9월 중 신규 출시될 방침이다. 황칠나무는 전남 완도 일대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난대림의 고유수종으로, 가지와 줄기 추출물이 뇌 사상하부의 송과선을 자극하여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황칠나무 특유의 진액때문에 즙을 채취하기 어려웠고, 그동안에는 본격적으로 산업화되지 못한 채 나무줄기를 그대로 추출한 건강식품으로 유통하는 수준에 그쳤다. 수면의학 전공박사의 손끝에서 탄생한 유월담아는 연구개발을 통해 황칠착즙을 생산하였으며, 이를 건조하여 분말화한 제품이다. 국내 자연산 황칠새순으로부터 탄생한 유월담아는 기존 착즙분말 시장의 강자인 수입산 새싹보리착즙분말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칠새순착즙분말은 새순이 자라는 6월 이후 제품 제작을 완료해 9월에 신규 론칭할 방침이다. 유월담아를 개발한 (주)뉴엔스바이오는 천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꾸준히 개발해오고 있는 국내 업체다. 심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기존의 의약품이 아닌, 천연원료를 통해 수면장애와 불면증을 앓고 있는 고객과 환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주)뉴엔스바이오 대표는 “수면장애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했고, 본질적인 수면장애를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접목시켜 개선하고자 했다. 회사의 심볼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혁신적 뇌신경 과학기술 개발을 의미한다. 심볼의 의미처럼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및 일반인들에게 본질적인 치료를 통해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 관리를 목표로 꾸준히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2-26
  • 백년농가, 신제품 ‘상황버섯쌀’ 출시
    백년농가가 ‘펠리누스 린테우스 상황버섯’을 리뉴얼 한 신제품 ‘상황버섯쌀’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상황버섯쌀’은 펠리누스 린테우스 상황버섯과 영지버섯, 차가버섯 균사체를 100% 국내산 유기농 현미에 배양한 제품이다. 3가지 버섯을 유기농 현미에 500시간 이상 배양시킨 특허 기술을 사용했으며 첨가물, 방부제, 색소, 당성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년농가의 신제품 상황버섯쌀은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며 “먼저 1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롯데홈쇼핑 모바일라이브 플랫폼인 ‘엘라이브’에서 단독 최저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상황버섯쌀 구성을 구매한 만큼 증정품이 중복 제공되며, 라이브 진행 중 구매 인증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이 외에도 적립 이벤트, 소통왕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1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현대Hmall 모바일라이브 플랫폼인 ‘쇼라’에서 론칭 이벤트가 진행된다. 라이브 1시간 동안 구매만 하더라도 구매 고객 모두에게 사은품이 증정된다. 이 외에 결제 금액별 중복 증정 이벤트, 릴레이푸드 적립, 특정 카드사 중복 할인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되며 온라인 단독 최저가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미 배양체의 하얗고 노란 반점과 뭉침 현상은 배양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니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 다만 멸균처리가 돼있으므로 세척하지 말고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3
  • 봄을 알리는 ‘참두릅’ 본격 출하 시작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 광진농원(대표 김미수) 온실에서 농민들이 참두릅을 본격 출하하고 있다. 가평에서는 겨울두릅을 12월초부터 야생 물량이 나오기 전인 3월말경까지 수확한다. 25년 전 청정 환경과 수도권 접근성을 무기로 재배를 시작해 한때 50여농가가 전국 겨울두릅 출하량의 95% 이상을 생산하기도 했다. 최근엔 지속적인 자재값 상승 등으로 농가수가 감소해 현재 9농가가 410만본가량을 출하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1
  • 홍천군, 봄의 전령사 '땅두릅' 본격 출하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지역 13농가가 10㏊의 농지에서 땅두릅을 재배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현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2㎏당 2만3000원에 출하하고 있으며 3~4월로 갈수록 가격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홍천지역 땅두릅 농가들은 올해부터 재배 시기를 조절하면서 오는 4월초까지 12t을 출하할 계획이다. 땅두릅은 봄에 나오는 두릅보다 석 달 가까이 먼저 출하가 가능하고 농약을 칠 필요가 없는 친환경 작물이라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촉성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땅두릅 재배단지를 확대해 겨울철 농한기 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일반 소비자는 홍천지역 재배 농가에서 땅두릅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07
  • 경남 산청군, '지리산 산청 곶감 홍보 박차'
    경남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통영서 ‘지리산 산청곶감’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은 다음 달 2~3일 양일간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설맞이 지리산산청곶감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 수요가 많은 점을 활용해 많은 사람에게 지리산 산청곶감의 우수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일원은 서호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아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다. 앞서 산청군은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산청곶감은 8년째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된 산청고종시를 원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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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02
  • 농촌진흥청, ‘천마’, 뇌신경 죽이는 단백질 활동 막아
    농촌진흥청은 천마에 불쾌한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인 ‘파라-크레졸(p-cresol)’을 제거한 추출액을 활용해 진행한 파킨슨병 신경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앞서 농진청은 2020년 천마에서 나는 특유의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뇌질환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약용작물 ‘천마’의 뇌신경 보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관심을 끈다. 연구진은 악취를 없앤 천마 추출물을 파킨슨병 신경세포에 처리했다. 그 결과 ‘도파민’ 전구체(TH) 발현이 50% 늘어났고 뇌신경을 죽이는 단백질(Bax)은 30% 억제됐다. 이어 연구진은 동일한 추출물을 실험 쥐의 뇌에 투여했다. 그 결과 뇌 조직에서 도파민 전구체의 발현이 30∼50% 증가했다. 도파민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을 정교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파킨슨병은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이다. 뇌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돼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게 대표적 증상이다. 외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병 진행을 늦추지만 합병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천마는 천연 식물인 만큼 부작용이 덜하고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보조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진청은 연구 성과에 대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1-26
  • 장생도라지, 홈쇼핑 기획 상품 선보여
    장생도라지가 지역특산물로 홈쇼핑 기획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생도라지는 이성호(93,진주)씨가 개발한 재배법(특허 045791호)으로 길게는 20년 넘게 자라는 도라지의 대량재배에 성공한 후 이름붙인 등록상표이다. 한정된 원료 사정 상 비쌀 수 밖에 없어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다양한 기회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TV 쇼핑을 통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도라지는 자연 상태에서 2년 남짓 자란 후 뿌리가 썩어 죽는데, 간혹 드물게 조건이 맞아 5년 또는 그 이상 자란 것이 발견되면 민간에서 매우 귀한 약재로 활용되어 왔다. 이성호씨가 장생도라지를 개발한 이후, 도라지가 사람 몸에 좋고 돈이 되는 작물이라는 인식이 퍼져 농가마다 앞 다투어 재배하게 되었다. 최근 각종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1, 2년근 도라지 가공 상품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는데, 우리 민족이 수천 년 나물로 먹어 온 작물이 부가가치 높은 산업 소재가 된 것으로, 이 사례는 2002년부터 고교과정 교과서 한국지리에 '도라지 하나로 세계를 제패하다'란 제목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성호씨의 장생도라지는 보통의 나물 도라지와 비교할 수 없는 약리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도라지가 자기 수명을 넘겨 생장하면서 사포닌 등 주요 성분들에 큰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기획 상품에 사용된 6년근 도라지가 갖고 있는 주요 사포닌 6종의 함량은, 국내 시판중인 중국산 도라지의 4.1배에 이르고, 국내산 2년근 도라지 보다 2.4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장생도라지는 20년 넘게 도라지의 성분분석과 연구개발에 노력하여 이러한 특성을 찾아냈으며, 이를 36건의 국내외 특허로 등록하였는데 관련 논문 중 국제학술지(SCI)에 등록된 것만 30편이 넘는다. 장생도라지는 일본과 미국, 중국에 상표 등록된 글로벌 브랜드이며 일본은 2006년부터 장생도라지 가공상품을 수출하여 2023년 말 수출 누계액 2500만불을 돌파했다. 동경에서 개최한 4차례의 '장생도라지 국제 학술심포지엄'에는 매번 1,000명이 넘는 현지인이 참관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주)장생도라지의 장생도라지 진(眞)은 NS홈쇼핑을 통해 오는 18일 15시 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장생도라지는 항노화 및 식품의약 등 새로운 분야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변화되는 소비자의 기호와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수출 전략상품을 생산할 전문시설을 하동군에 건설했다. 새로운 상호(C.I)와 함께 건강식품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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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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