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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3월 '이달의 임업인' 표고버섯 재배하는 전종화씨 선정
    산림청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선우농장 전종화(62) 대표가 ‘3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 대표는 감물면 오성리에서 2005년 느타리버섯 원목 재배를 시작해 표고버섯 배지로 전환을 거치면서 시범적 연구를 통해 참아람 종균을 성공시켰다. 현재는 관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게 매년 57만 봉의 배지를 생산·보급할 뿐만 아니라 청정지역 유기농 인증을 받아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임업에 대한 탐구정신과 열정으로 2014년 ‘측면 버섯눈 압사장치’ 기계를 직접 개발해 2015년 12월 17일 기계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인건비 절감, 노동시간 단축, 품질 향상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대표는 “미래의 귀산촌을 준비하는 후배 임업인들과 관내 표고 농가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제공해 청청괴산에서 함께 성장하며 임업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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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02
  •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토종 다래 재해 면적 확대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토 과실인‘토종 다래’ 재배면적을 현재 23ha에서 2024년까지 30ha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센터는 올해 강원도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4억3400만 원을 특화작목 다래 기반 조성 및 가공상품화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5ha 규모의 지주 및 관수시설 등 신규과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재배 희망 농가는 오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8
  •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신품종 밤나무 묘목 신청하세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신품종 밤나무 ‘연청·만중·왕률’ 3개 품종의 현장 적응시험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분양 희망 임가를 모집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들 밤나무는 2009년 신품종 등록을 취득한 품종으로 연청은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고, 만중은 내한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왕률은 평균입중이 26g 내외의 대립종으로 내피박피성이 좋아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분양 대상은 현장 적응성 시험에 협조가 가능한 도내 밤나무 재배자이며, 전자우편이나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은 3월 10일 최종 분양대상자를 선발해 3월 16-17일 이틀 동안 실시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은 밤나무 최고의 주산단지로, 공주·부여·청양을 중심으로 7000여 농가가 1만6988㏊ 면적에 2만5000여 톤의 밤을 생산하고 있다. 소득은 610억원으로, 2021년 기준 전국 생산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신품종 묘목의 확대 보급뿐만 아니라 재배에 관한 기술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가공용 신품종 육성 등 밤나무 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7
  • 김홍복 보은삼가대추농원대표, 한국 대추의 매력을 전파하는 임산물 전도사~
    김홍복 보은삼가대추농원 대표는 한국 대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수출 전문 임업인이다. 2015년 중국으로 대추산업 견학을 간 김 대표는 처음에는 중국 대추의 다양성에 깜짝 놀랐지만 곧 한국 대추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출을 해본 적 없어 처음엔 막막했으나 우연히 농림축산식품부의 한 주무관이 농원에 방문하면서 길이 트였다. 주무관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의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면서 일본 바이어들도 소개받을 수 있었다. 바이어들에게 간절하게 편지를 써서 설득하는 등의 노력 끝에 2015년 건대추와 대추스낵 2가지 상품으로 첫 일본 수출이 성사됐다. 김 대표는 첫 수출을 성사시켜준 바이어에 대해 “운명을 바꿨다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이듬해 김 대표는 여섯 대추임가와 함께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을 결성, 임가의 판로 확보와 수출물량 안정적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했다. 게다가 정부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협동조합 설립으로 정부로부터 대추즙 짜는 기계, 대추 슬라이스 가공기계 등을 지원받아 우리가 직접 대추를 가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가공은 외주처리 하다보니 가격경쟁력이 떨어졌지만 조합 설립 이후 비용이 절감돼 외국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출하면서 보은대추를 맛본 일본의 한국요리모임이 2017년부터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해마다 삼가대추농원을 방문해 교류하기도 하는 등 국제적인 인지도도 생기면서 관광, 체험 등 서비스업도 개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4
  • 오미자 납품 농가들, 생산 장려금 차별 지급 논란
    경북 문경시의 특산물인 오미자의 생산 장려금을 문경시가 특정 농협 수매 농가에만 지급해 가공업체에 납품한 농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가공업체들도 오미자 수급 차질 등을 우려하며 공평한 집행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31개 업체가 가입한 문경오미자가공협회와 일부 오미자 생산 농가는 "문경시가 지난해 12월 고품질 오미자 생산장려금 명목으로 동문경농협 수매 농가에만 지급한 것은 나머지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 간 협력체계 붕괴로 오미자 산업에 큰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전체 생산 농가에 동등하게 장려금을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문경시는 지난해 11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그해 12월 동문경농협을 통해 출하한 농가에 ㎏당 1천 원씩 생산 장려금을 지급했다. 시는 지급 기준으로 "고품질 오미자를 생산해 관내 농협에 출하한 농가에 대해 생산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정해 오미자가공업체에 납품한 농가는 장려금 지원에서 배제됐다. 오미자가공협회는 "문경지역 60여 가공업체는 지난해 농가에서 425t의 오미자를 사들여 동문경농협의 수매량 130t보다 훨씬 많았다"고 밝혔다. 이 통계대로라면 일부 생산 농가들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오미자 가공업체와 직접 거래한 농가들은 장려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입는 바람에 앞으로 가공업체와 생산농가 간 협력체계도 무너져 오미자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걱정했다. 이들은 "오미자 수확은 10월이면 끝나는데 지난해 11월 관련 예산을 세워 급하게 특정 농협 수매분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한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 예산이 수립되고 집행된 배경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오미자가공협회 등은 "문경지역 농협에서 오미자를 수매하는 곳은 동문경농협이 유일하고 여기에서 거리가 먼 가은읍이나 농암면 등에서는 1시간 이상 시간을 들여 생물인 오미자를 옮겨야 하므로 사실상 동문경농협 수매에 응하기 어렵다"며 이 농협에 특혜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경시의회는 오미자 생산 장려금을 두고 말썽이 일자 21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자와 가공업체,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려금 지급 문제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 농협 등의 의견을 종합해 공평하게 집행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3
  • 공주시농민회, 온라인 판매망 '공주농민회 산채마을' 개설
    충청남도 공주시농민회(회장 이근업)가 지역 중소농들의 농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판매망 ‘공주농민회 산채마을(산채마을)’을 지난 13일 공주시 온라인 지역먹거리 쇼핑몰 ‘공주 다살림’에 개설했다고 전했다. 산채마을에선 공주지역 중소농 18농가가 생산한 총 35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쌀·건조당근·무말랭이·고추·건호박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농산물과 고사리·취나물·황율·표고버섯·목이버섯 등의 임산물, 엿기름·청국장가루·고춧가루·오디쨈·딸기잼 등의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김봉균 공주시농민회 정책실장은 “신선채소와 같은 상대적 다수요 품목이 아닌 작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은 그동안 이렇다 할 판매망이 없어 판로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소비가 덜 되는 농산물·임산물·가공품의 판로를 확보하자는 취지로 최근 공주시농민회에서 새 판매망인 산채마을을 공주 다살림 온라인 누리집에 개설할 것을 결의했다”며 “온라인 판매망 개설을 통해 공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주 중소농들의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산채마을의 먹거리는 공주 다살림 누리집(www.dasalrim.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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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23
  • ‘산에서 나는 고기’ 더덕, 뛰어난 식감과 효능 자랑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 더덕은 그 별명에 걸맞게 뛰어난 식감과 효능을 나타낸다. 무침, 구이, 장아찌, 튀김, 술 등 활용도도 매우 높다. 제철을 맞은 더덕이 몸에 좋은 이유와 섭취 시 알아두면 좋을 점을 알아보자. 더덕에는 인삼의 주요 유효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요즘같이 대기질이 탁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안성맞춤인 식품이다. 몸에 좋은 더덕도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성질이 차가워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은 설사와 구토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하루 적정섭취량(생더덕 70g, 말린 더덕 15g)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더덕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절하다.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기 때문이다. 또 더덕에 함유된 칼슘과 미네랄은 다이어트 중 약해지기 쉬운 치아와 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2
  • 충북 단양군, ‘산양삼 특화사업’ 육성 방안 마련
    충북 단양군이 미래 산림작물로 알려진 ‘산양삼 특화사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양삼 특화사업 등 산림소득사업에 사업비 6억500만원(국·군비)을 투입한다고 21일 전했다. 군은 전체 면적 781㎢ 중 82%가 산림면적으로 잠재적 가치가 높고 소백산의 청정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이용해 산양삼을 미래 산림 작물 산업으로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산양삼 육성사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특화단지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군비 3억원을 들여 기반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육성 방안 연구용역도 실시해 소득증대 방안과 산양삼과 연계한 관광개발 방향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산양삼 생산 단지 규모·상품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수출을 목표로 산림소득자원을 적극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산양삼은 항염증, 항비만,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기능성 효과가 밝혀지면서 참살이(well-being)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내달 10일까지 산양삼 종자와 묘근 지원 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을 강화해 임가의 재배 능력을 높여나가겠다”면서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감독을 통해 산양삼 특화사업을 최고의 지역 명품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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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21
  • [포토] 경남 산청군, ‘봄의 전령사’ 취나물 본격 출하 시작
    20일 산청군 오부면 중촌마을에서 홍석현-우윤순 부부가 갓 수확한 취나물을 들어보이며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지리산 자락 산청지역에서 생산된 취나물은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맛과 향이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칼슘과 철분, 인, 니아신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간 해독작용을 돕는 비타민B2 등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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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인사
    2023-02-20
  • 강원농업기술원, 산채 연중 생산 재배기술 전략 위크숍 가져...
    강원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16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 산채 연중생산 재배기술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농업인, 대학, 제조가공 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채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마늘 연중 생산 사례 청취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차별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원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고재영 소장은 “강원도 산채는 남부지방에 비해 수확시기가 늦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중 생산기술이 도입되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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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2-20
  •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 연중생산 워크숍 개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강원산태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16일 홍촌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대학, 제조가공 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산채 연중생산 재배기술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채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마늘 연중 생산 사례 청취와 틈새시장 공력을 위한 차별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산채연구소 고재영 소장은 "강원도 산채는 남부지방에 비해 수확시기가 늦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중 생산기술이 도입되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2-17
  • 충남농기원, 표고버섯 원목재배 종균 접종 신속히 마쳐야...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표고버섯 원목재배에서 종균의 접종 적기는 이달 말부터 3월 중순까지로,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16일 전했다. 기온이 낮은 이른 봄에는 공기 중 유해균의 밀도가 낮아 오염 우려가 적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4월이 되면 유해균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에 2월 말∼3월 중순 사이 접종하는 것이 좋다. 종균 접종 작업을 할 때는 종균 성형 판을 4∼6줄씩 가위로 절단해 손에 들고 종균을 성형 판에서 직접 뽑아 바로 원목 구멍에 접종해야 한다. 성형 종균은 건조가 잘돼 균사 활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구매 후 10일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표고 원목재배에선 종균 접종 전에 원목의 수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건조가 덜된 것은 우물 정(井)자로 원목을 쌓아 건조한 후 수분 조건을 38∼42% 정도로 맞춰 접종해야 한다. 종균 구매 시에는 반드시 균사 활착 상태와 잡균의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좋은 종균은 전체가 백색의 균사로 완전히 덮여 있고 성형 판의 위까지 가득하게 차 있는 게 특징이다. 불량 종균의 경우 푸른곰팡이가 있거나 얼룩얼룩한 점이 많고 갈색의 선이 보이며, 건조해지면서 성형 판에서 잘 빠지기도 한다. 김용균 도 농업기술원 버섯팀장은 "종균 접종 작업은 청결과 오염방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종균을 접종하는 작업자는 위생장갑을 사용해야 한다"라며 "성형 종균이 햇빛에 노출되면 건조해져 균 활력이 떨어지므로 그늘에서 작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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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7
  • 복분자씨앗 가공… 바이러스 감염 예방
    코로나19 시대를 지나 이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해제돼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토종 복분자씨앗에서 우려낸 복분자씨앗차와 씨앗에서 짠 복분자종자유의 핵심성분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인플루엔자 독감바이러스를 강력히 억제하는 성분이 발견돼 세계적 학술지 바이러스 및 바이오사이언스에 실려 주목을 받았다. 이화온(대표 김점기)은 이 같은 복분자씨앗을 가공해 제품화한 복분자씨앗차와 복분자종자유를 출시했다. 또한 고려대 생명공학 연구팀은 복분자씨앗의 유효성분 중 시아니딘-3-글루코사이드(C3G)와 갈릭산에서 파생된 두 가지 폴리페놀 화합물이 인플루엔자 A형, B형 감염을 예방 또는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을 해외 유명 바이러스학술지 VIRUSES BASEL에 실었다. 복분자씨를 그냥 갈아서 먹는 것은 흡수가 안 되고 배설돼 효과가 별로 없다. 이를 극복한 복분자씨앗차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핵심 영양성분을 몸 안에 잘 흡수되도록 제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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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7
  • 전북지역 고로쇠 수액 출하 한창
    전북지역에서 고로쇠 수액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임업인들은 최근 남원과 완주, 진안, 장수 등 도내 8개 시·군의 1천240㏊, 1만8천여 본의 나무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에 나섰다. 뼈에 이롭다고 해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미네랄을 함유해 뼈와 이뇨,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열리지 못했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와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 무주 구천동 덕유산 고로쇠 축제가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전북도는 올해 도내에서 24만8천ℓ의 수액을 채취해 농가당 555만원가량의 소득이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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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5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생산실태조사 실시
    산림청이 총괄하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이 주관하는 산양삼 생산실태조사가 3월10일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조사는 전년도말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에 신고된 3500여 산양삼 생산신고임가 전체를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의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될 방침이다. 조사문항은 산양삼 재배자의 경력 등 일반현황과 지난 한해 동안 산양삼 생산 및 판매 현황 등이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산양삼 생산 통계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며 “산양삼 생산자 모두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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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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