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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ㆍ임산물 불법유통 근절 힘써...
    농식품부는 최근 “‘수입 농산물 등 유통이력관리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함에 있어 개정 내용과 취지를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 ‘행정절차법’에 따라 공고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건조생강과 냉동대추 등을 새롭게 포함하는 ‘수입 농산물 유통이력관리제도’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이 확정·시행되면 원산지 위반 등 불법 유통행위가 차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농산물 유통이력관리제도는 수입 농산물에 대해 수입·유통 업체 등 유통이력신고의무자가 거래단계별로 내역을 신고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관세청에서 농식품부로 업무가 이관됐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기존 유통이력관리 대상 품목인 양파(신선·냉장), 냉동마늘, 냉동고추와 건고추 등 14개 품목의 지정 기간을 2024년 7월31일까지 연장하고, 생강(건조·분쇄), 대추(건조·냉동), 마늘(신선·깐), 표고버섯(생·건조) 등 4개 품목을 신규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농식품부 식생활진흥과 관계자는 “신규로 품목을 지정하는 부분은 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되기 때문에 아직 개정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생강과 대추가 유통이력관리 대상 품목으로 지정된 데는 해당 품목들의 불법·편법 수입과 부정유통 사례에 대한 본지 보도와 농업계의 요구가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일부 수입업자들이 중국산 건대추를 얼려 냉동대추로 둔갑해 수입하거나, 중국산 냉동대추를 국내에서 건대추로 가공해 유통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에 따라 해당 품목들의 부정 유통을 막도록 유통이력관리 품목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강하게 제기됐다. 품목별 협의회에선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상원 생강전국협의회장(충남 서산 부석농협 조합장)은 “수입 농산물의 유통 경로가 투명하게 관리돼 원산지 위반 등 불법 유통 가능성이 줄어들면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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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7-04
  • 순창 참두릅 장아찌, 홈쇼핑 방송 추진
    순창 참두릅이 출하 이후 63억 2,500만 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후 ‘참두릅 장아찌’로 재탄생했다는 소식이다. 오는 7월 18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참두릅 장아찌 제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참두릅 장아찌 제품은 기존 소비자들이 단점으로 지적한 염분을 줄이고 대중적인 맛 표현을 위해 관내 민속마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룩해 낸 쾌거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해마다 생산량이 늘면서 판로를 걱정하는 농가들을 위해 가공제품을 고민해 왔으며 전국 유일의 장류특구라는 장점을 살려 3년간의 장아찌 소스 개발 끝에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모든 원료를 국내산을 사용해 만든 ‘한식간장’을 베이스로 하여 맛이 부드럽고 참두릅의 풍미를 한껏 살린 것이 장점이다. 한편,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참두릅 장아찌 방송 이후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을 통해서도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참두릅 부각’ 제품도 상품화하여 가공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이사는 “순창 참두릅은 봄이 되면 전국에 순창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효자 품목이 됐다”며 “이제는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6차산업을 활성화하고 연중 순창 참두릅이라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야 할 때”라고 참두릅 가공제품의 필요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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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7-01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산약초 재배 특별치유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약초 재배 특별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조성한 '산림치유팜(farm)'을 30일 개장했다고 말했다. 산림치유팜은 1억 원을 들여 연구소 부지 600㎡ 규모로 조성, 연중 15가구가 산약초 재배체험을 할 수 있다. 뇌파측정기도 3대 도입했다고 전했다. 산약초 모종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면서 활력과 건강을 되찾아줘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과 가족들에게 안식과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 된다.특히 치유팜이 봄·여름철 주로 이용되기 때문에 노약자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곳곳에 그늘막과 휴게데크로 그늘쉼터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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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7-01
  • 산림청, 산딸기 효능ㆍ효과 조리법 소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하여 계절별 대표 임산물의 효능ㆍ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는 ‘임산물 가족이야기’시리즈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임산물 가족이야기’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임산물 가족이야기’여름의 첫 번째 주자는 바로 산딸기이다. 산딸기는 일반딸기와 다르게 재배하는 임가가 많지 않아 귀한 대접을 받는다. 특히 늦은 봄에서 초여름까지 일 년에 딱 열흘 정도만 열매를 맺기 때문에 맛보기 쉽지 않은 계절과일이다. ▲혈관 건강, ▲체중 감량,▲항암 작용, ▲눈건강 예방, ▲신장 기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기운을 보충해 무거운 몸을 가볍고 밝게 해주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다. 산딸기는 수분이 많아 쉽게 물러지므로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으나, 잼으로 만들거나 냉동 보관하여 시원한 스무디로 연중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제철 임산물을 홍보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ㆍ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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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29
  • 보해양조, 원재료 '복분자' 수급 비상
    보해양조가 생산하는 복분자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원료 수급 문제로 생산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소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채널에서 보해양조 복분자 제품 공급이 일부 중단됐다. 이외에도 유흥 채널에서의 공급도 급감했다. 제품 생산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평가이다. 올해 1분기 보해양조의 복분자 원재료 수매량은 44톤으로 전년 동기 154톤 대비 71% 감소했다. 복분자 제품에는 복분자침출원액과 복분자과실주원액 등 복분자를 가공한 성분이 절반 이상으로 구성돼있다. 원료 수급 감소가 생산량 감소로 연결되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결과로 복분자 작황 부진으로 인해 보해양조 수익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또한 지난해 전년 대비 가정 채널 매출 상승률이 40%에 달했다고 밝혔던 만큼 이 같은 외부 요인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실제로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과실주(복분자, 매취순) 매출은 올해 1분기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매출 비중도 잎새주에 밀려 34.1%까지 줄었다. 문제는 원료 수급 문제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6~7월이 수확기지만 주요 산지인 전북 고창과 순창, 정읍 지역 등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면서 올해 작황 역시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확 후 제품 생산까지 숙성기간 등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 올해 연말까지 생산량 감소는 피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난해 이상고온, 올해 홍수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복분자 수급량이 감소했다”면서 “날씨 등의 문제가 있어 제품 생산 정상화 시기에 대해서는 전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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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28
  • 제주 동부 특화작목 ‘더덕’, 파종방법 개선 통한 경쟁력 높이는 방안 마련
    제주에서 더덕 파종방법을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 마련이 추진된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동부지역 특화작목인 더덕 재배 방법 변경으로 경영비를 낮추고 품질은 높여 더덕 주산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 하고 있다. 또한 제초작업 노동력 투입이 커 노동시간 118시간으로 총 노동시간 597시간의 19.8%에 달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력 감소로 밭작물 농작업 인건비가 지난 2020년 7만5000원에서 올해 9만5000원으로 크게 상승, 제초 횟수를 줄이는 파종 방법 개선으로 인건비 절감이 시급한 실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제주지역 더덕 재배면적은 520ha로 이 중 동부지역 재배면적이 414ha를 차지하고 있다. 더덕 생산액은 461억4000만원으로 전국 생산액의 29.8%를 차지하고 있다. 2~3년 1기작 재배되는 더덕은 노동 투입 비율이 높아 ha당 노동비용이 721만2000원으로 총 생산비 1667만2000원의 43.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파종방법을 동력파종기 무경운 파종으로 개선, 파종 전 잡초를 미리 제거하고 파종 후 잡초 발생을 낮춰 잡초 방제 횟수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동력파종기 이용 무경운 파종 시 잡초 방제횟수를 기존 5회에서 3회로 줄이고 잡초 발생밀도를 낮춰 농가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 고보성 동부농업기술센터 밭작물팀장은 “1년생 더덕 파종 후 잡초 제거에 많은 인건비가 소요돼 경영비가 가중되고 있다”며 “향후 품질, 생산량, 경영비를 분석하고 현장 평가를 거쳐 농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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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28
  • 롯데마트, 여름에도 즐길수 있는 ‘여름두릅’ 출시
    롯데마트가 여름에도 나물로 즐길 수 있는 ‘여름두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두릅은 보통 4월 봄나물 재료로 통하지만 롯데마트에서 선보이는 여름두릅 신품종은 6~10월까지 수확 가능하다. 참두릅의 경우 대가 굵고 짧은 것이 특징인 반면 전북 무주 지역에서 재배한 여름두릅은 대가 길고 얇은 편이며 참두릅보다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엄나무순, 참두릅,여름두릅 등 생나물 상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큰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여름두릅은 현재 롯데마트 서울역점, 제타플렉스점 등 전국 70여 개점에서 판매중이다. 임은창 롯데마트 로컬 채소 상품기획자(MD)는 “여름두릅처럼 숨어있는 산지를 발굴하고 고객 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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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28
  • 전북 고창군, 고창 복분자 식초 관광객들의 큰 호응 얻어...
    전북 고창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복분자 식초를 이용한 에이드 음료를 선보여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소식이다. 최근 개최된 '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된 식초 음료 이벤트는 복분자 발 사믹과 자연발효 식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콤달콤한 식초 에이드 음료를 맛보기 위해 4000명 이상이 부스를 찾았고, 고창 농특산물 쇼핑몰인 높을 고창 몰의 할인 이벤트는 물론, 지역 식초제조업체와 연계한 판매행사도 마련됐다. 음료를 맛본 관광객들은 "식초의 새콤함과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 좋다", "빨강, 초록, 자주색으로 빛나는 음료의 색깔이 너무 예쁘고 맛도 좋다"며 제품 구입 문의도 이어졌다. 식초 에이드는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천연 탄산수 페리에와 모닌시럽 공식 수입원인 ㈜커피앤칵테일(CNC)에서 식초의 대중화를 위해 개발한 레시피로 복분자 발사믹, 딸기 식초, 유청 식초를 이용했다. 식초는 유기산의 보고이며 간의 해독을 돕고 몸속의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와 피로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또한 최근 혈압조절에 효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는 복분자로 만든 식초 에이드는 중장년층을 비롯한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디저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효 식초 도시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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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27
  • 전북농기원, 천마·엉겅퀴 신품종 개발 추진
    전북농기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전북지역 유망 약용작물인 천마와 엉겅퀴의 신품종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농기원 약용자원연구소는 2010년부터 천마 재배기술 연구를 수행해 ICT제어 연중생산 시스템, 자마 생산기술, 전용 배양토에 대해 특허등록을 하는 등 천마 재배의 스마트팜 시대를 앞장 서고 있다. 하지만 천마의 육성품종이 없어 재래종 자마의 연속재배로 인해 해마다 생산성이 감소되고 있어 품종육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엉겅퀴는 실리마린의 간 보호 효과가 널리 알려져 소비 수요가 확산되고 있고 특히 임실에서 생산된 엉겅퀴(재래종)는 유효성분이 높고 전초의 이용이 가능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지만 종자 확보가 어려워 6차 산업화 확대에 제약조건이 되고 있다. 이에 전북농기원은 천마와 엉겅퀴의 품종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신규과제에 응모해 2022년부터 5년간 연구비 4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원 이은숙 연구사는 "재래종에 의존하던 천마와 엉겅퀴의 품종육성으로 약용작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원료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인 품종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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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6-24
  • 정진 농업회사법인, 배도라지 농축액 스틱 목애플러스 할인 행사 진행!
    정진 농업회사법인이 배도라지 농축액 스틱 목애플러스 1+1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할인행사는 ‘목애플러스’에 한하며, 7월 10일까지 정진푸드몰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목애플러스는 생강, 도라지, 배 등의 원재료에 쌀조청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드실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특히 농축액 스틱 타입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 기존 제품인 목애생강도라지배의 양이 적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해당 제품을 1포 당 10g에서 12g으로 용량을 개선하였으며, 식품 첨가물 없이 맥문동, 모과, 대추 등 국내산 100% 원료를 더하여 제품을 보완했다. 그밖에도 목애플러스는 HACCP 인증 시설에서 체계적인 공정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된다. 한편 정진 농업회사법인은 현재 정진푸드몰 이외 마켓컬리에서도 목애플러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안동간고등어, 청계란 등 산지직송 농축수산물을 비롯하여 다양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목애플러스는 싱어게인2 출연자 김기태와 윤성의 목 관리 필수품으로 SNS에서 알려졌다”라며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 목 건강에 좋으니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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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24
  • 잠사곤충연구소, 오디 생산량 확보위한 노력 기울여야...
    잠사곤충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오디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늦어도 다음달 상순까지는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디뽕나무는 가지치기 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충분히 자라지 못해 동해 피해가 우려되고, 유효가지 확보가 미흡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새로운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순 확보 및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전정 후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가지치기 후 뽕밭 관리는 유효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해서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을 자제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최문태 산업곤충연구소 곤충팀장은 “뽕나무 돌발해충으로는 미국 흰불나방, 응애류, 깍지벌레 등이 있다”며 “내년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해 가치치기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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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24
  • 진안군, 한약재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 모색 나서...
    전북 진안군이 관내 한약재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 모색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생산 한약재 수매를 위한 첫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수탁업체인 ㈜함소아제약(진안군 소재)이 H-GMP 인증을 취득하며, 관내에서 생산된 약초들을 수매할 수 있는 계기가 확보됨에 따라 진행됐다. H-GMP 인증은 한약재에 대한 GMP 기준으로서 안전한 한약재가 한의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간담회에는 진안군 한의약진흥원과 ㈜함소아제약, 전북인삼농협,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약초작목반 대표들이 참여하여 수매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 사항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수매 작물로 인삼, 당귀, 작약, 천궁 등 4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추후 간담회를 수시로 갖고, 점차적으로 수매 품목과 수매량 등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수탁업체의 H-GMP 인증 취득에 따라 진안군의 약초 재배자들에게 유통 판로확대의 길이 열리게 돼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약초농가의 소득 증대와 한약재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3
  • 천호엔케어, 신제품 '오미자 프리미엄' 체험단 모집해요~
    천호엔케어가 신제품 '오미자 프리미엄'을 선보이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천호엔케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3일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 대상으로 '오미자 프리미엄' 체험단을 모집한다. 천호엔케어의 '오미자 프리미엄'은 오미자의 제1주산지로 알려진 경상북도 문경에서 자란 품질 좋은 오미자만을 엄선해 진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산수유, 구기자, 맥문동, 진피 등 오미자와 궁합이 좋은 100% 국산 원료들을 배합해 그 맛과 풍미를 더했다. 특히, 정제당이 아닌 국산 사양벌꿀을 함유해 부드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합성향료나 감미료는 들어있지 않아 본연의 영양과 맛을 담아냈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오미자 프리미엄'은 품질 좋은 100% 국산 원료만을 엄선해 만든 제품"이라며 "간편하게 오미자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올 여름을 책임질 건강음료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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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23
  • 특용작물 관리법 소개
    ●인삼 고온장애 시 면렴 설치 광투과 차단 인삼은 생육중기인 7~8월에 30℃ 이상 고온이 5일 이상 지속되면 고온장해가 발생한다. 이때 잎가장자리 전체가 회갈색으로 타들어가거나 잎끝부터 흑색으로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뿌리가 표토층에 분포하는 묘삼이나 2년생 등 저년생일수록 피해가 심각하다. 고온기에는 면렴을 설치하고 흑색 2중직을 추가로 피복해 지나친 광투과를 막아줘야 타들어가는 증상을 막을수 있다. 건조한 토양은 고온건조기에 2~3일 간격으로 흙이 촉촉할 정도로 충분히 관수하며 물빠짐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병해충방제 점무늬병, 탄저병 등의 예방을 위해 해가림 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누수를 방지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배수로를 설치해 준다. 약제에 의한 방제는 점무늬병과 탄저병은 동시방제가 가능하다. 6월 이후 방제용 약제에 전착제를 첨가해 엽면 살포해준다. ●약용작물뿌리이용 약용작물 뿌리를 이용하는 약용작물(당귀, 강활, 시호, 지황 등)은 꽃대를 수시로 잘라 종자 결실에 필요한 영양분이 뿌리에 이용될 수 있도록 해준다. 추대된 당귀는 약재로 쓰지 못하므로 즉시 제거해 준다. 강활은 꽃이 피면 뿌리가 목질화되므로 꽃대 발견 시 즉시 제거한다. ●오미자 과실 비대기에는 가장 많은 물을 필요로 하므로 과실 수량의 감소를 막기 위해 전면관수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관수를 한다. 관수 시 흡습 깊이는 1회에 토양 10cm가 적셔지도록 한다. 기온이 30℃ 이상 지속되어 고온장해가 우려되는 경우 요소 또는 아미노산 500배액을 엽면살포하면 오미자 잎의 광합성 속도를 높여 고온장해 극복에 도움을 준다. 요소 40g를 물 20L에 녹여 요소 500배액을 제조하거나, 아미노산은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을 원료로 하는 가수분해액으로 제조된 아미노산 제제 40ml을 물 20L에 희석해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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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22
  • 산딸기 재배농가 돕기 유튜브 장마당 큰 호응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산딸기 재배농가를 돕고자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유튜브 장마당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성필립보 생태마을에서는 지역농민 소득 향상을 위해 황창연 신부가 직접 온라인 장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 현재까지 20회 이상 온라인 판매 행사를 개최해 약 8억7,200만원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성필립보 생태마을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도움을 받으며 진행하고 있다. 현재 평창 관내 산딸기는 약 3톤이 생산·보관돼 있다. 최근 유튜브 판매 행사에서 계획물량 1,500세트(세트당 1㎏)가 전량 소진됐다. 이 물량은 현재 평창군 전체 보관 물량의 약 50%에 해당하는 양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행사 계획물량이 모두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관계자들이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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