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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화살나무의 단풍
- 몇 차례의 태풍 영향을 받은 이후 비는 물론 흐린 날도 거의 없는 상태로 초가을을 지낸 나무들이 이제 기능을 다 한 잎에 아름다운 색을 입혀 산과 들을 가을 정취로 가득 채우고 있다. 좋은 햇살에 맘껏 광합성을 한 올해 단풍은 풍부했던 일조량만큼이나 아름답다. 가지에 날카로운 깃을 달고 있는 화살나무는 이름이 그 모양을 그대로 말해 주고 있어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다. 화살나무는 지역에 따라 달리 불리기도 한다. 날개의 모양이 참빗처럼 생겼다고 해서 참빗나무라고도 부르며, 금목(錦木)은 단풍이 비단같이 곱고 아름답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단풍이 든 화살나무 잎은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색이 신기하고 예뻐 뭐라 표현하기 어렵다. 젊은 여성의 화장대에 있는 분홍색 계통의 립팔레트처럼 예쁘고 영롱하기까지 하다. 계란형의 작은 잎은 금방 붙인 네일팁(인조손톱)처럼 싱싱한 빛을 낸다. 땅에 떨어져서도 환상적인 그 색깔은 쉽게 변하지 않아 쓸어내기가 아깝다.화살나무의 학명 유오니무스 알라투스(Euonymus alatus)에서 알라투스는 날개가 있다는 뜻이다. '그리움이란 저렇게 제 몸의 살을 낱낱이 찢어/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것이다'(박남준 '화살나무'). 이 가을,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정체 모를 그리움의 끝은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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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화살나무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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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산시 국화 전시회에서 국화분재 감상하세요~
-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잔디광장에서 10월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및 도시농업체험행사장에 분재국 200여 점, 조형국 70여 점, 다륜 및 현애 100여 점, 조형국 70여 점 등 총 50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맨왼쪽)이 현장을 방문해 행사 관계자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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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산시 국화 전시회에서 국화분재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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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양양송이축제, 3년 만에 재개
-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년 만에 재개되어 사흘간 양양군 전통시장 및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양양의 대표 농산물인 송이버섯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관람 프로그램이 준비될 방침이다. 한편 양양송이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송이 보물찾기는 송이를 직접 찾는 재미와 맛볼 기회까지 주어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송이축제 행사장 내에는 송이 판매존, 양양지역 농특산물 판매존 등이 마련되어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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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양양송이축제,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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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가을철 맞아 야생화 탐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을 맞아 소백산 자생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전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희방계곡을 따라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야생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찾아봐요! 소백산 가을 야생화!'라는 주제로 무료 운영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1회씩 총 5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소백산 야생화를 직접 찾아보고 기록해보는 자원조사레인저 체험,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야생화를 친근하게 알아가는 자연환경해설로 구성된다. 참여 희망자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특별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잘보지 못했던 소백산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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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가을철 맞아 야생화 탐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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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 박수근마을, 백도라지 꽃밭에 놀러 오세요~
- 양구읍 박수근마을리는 최근 마을에 백도라지 꽃밭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주민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보배아파트 인근에 조성된 꽃밭 면적은 300평(990㎡) 정도이다. 함만흥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은 다른 곳에서 3년 동안 정성껏 기른 4년생 백도라지를 주민·방문객들이 박수근미술관으로 이동하는 길에 볼 수 있는 곳에 옮겨 심었다. 백도라지는 3년 주기로 옮겨줘야 성장을 한다. 현재 피어있는 도라지꽃이 지고 난 후 맺힌 씨를 가을에 채취해 주민대상 무료 나눔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3년이 더 지나 도라지가 커지면 더 넓은 땅으로 이전해야 한다. 더 큰 꽃밭이 조성되는 것이다. 한편 양구읍 정림1리의 마을 명칭은 지난 7월 1일 ‘박수근마을리’로 변경됐다. 박수근마을리는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이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곳이다. 지난 2002년 10월 박수근미술관 개관 이후 마을에는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다. 마을을 지나는 도로 명칭도 ‘박수근로’다. 함 이장은 “풀과의 전쟁을 치르며 도라지를 키우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주민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관광객에게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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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 박수근마을, 백도라지 꽃밭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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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 준비단 출범
- 다가오는 10월 천사섬분재공원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 준비단이 출범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일 열린 발대식에는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된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와 (사)한국분재협회 유수형 회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오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신안군 천사섬분재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분재대전에는 전국에서 예심을 통과한 200여 점의 분재와 신안군이 보유한 명품분재 100여 점, 최병철 교수 특별전이 분재공원과 저녁노을미술관 등에서 특별 전시될 계획이다. 초보자를 위한 분재교실도 함께 진행돼 분재인의 저변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분재협회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분재대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최고의 분재대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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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 준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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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공급식용 로컬푸드 산지 여행 신청자 접수
- 충남 청양군이 다음달 5일까지 로컬푸드 산지 여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대전시 소재 7개 공공기관, 대전광역시, 대전시 유성구, 충남도, 공주시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시 소재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도 납품하고 있다. 군이 대도시 공공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데는 지역 외 공공급식처 확대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산지 여행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군이 아산시, 서산시, 부여군과 함께 1순위로 선정된 결과 추진되며 1887만 원을 투입한다. 여행 참여자들은 우수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수확 체험과 가공식품 만들기, 로컬푸드 중식,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용 버스 비용과 가공식품 체험비 등은 군이 무료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표 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에 운영함으로써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개인적 구매까지 가능하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서 지역 외 공공급식처 확대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면서 “청양의 안전 먹거리를 적극 홍보 하기 위해 연말까지 1~2회 더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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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공급식용 로컬푸드 산지 여행 신청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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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고한 야생화마을 오즈로드 축제 인기
-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로 널리 알려진 정선군 고한 야생화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시원한 여름밤 축제인 ‘야생화마을 오즈로드 축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6월 23일 골목길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오즈로드 선포식에 이어 23일 물한마을 축제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돼 30일부터 8월 7일까지 고한 구공탄시장과 마을호텔 18번가, 신촌마을에서 골목정원 메인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31일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는 '골목길의 재발견, 오즈로드 골목길을 걸으며 삶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10월까지 4개 구간별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또한, 야생화 골목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하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오는 8월 20일 신촌마을에서 오즈로드 축제가 9월 3일에는 마을호텔 18번가 일원에서 골목정원 달빛야행이 10월 29일에는 마을호텔 18번가 일원에서 골목정원 할로윈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구간별 축제날에 맞춰 지역 셀러들의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선보이는 오즈마켓이 함께 열리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및 주변 상권이 상생하는 기획 공연 등 축제프로그램 진행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야생화마을 오즈로드는 오즈의 마법사라는 동화적인 요소와 사업 대상지 내 5개마을을 의미하고 각 마을별 특성과 동화속 주인공들의 정체성을 담아 물한마을은 허수아비의 지혜, 신촌마을은 깡통의 따뜻한 마음, 마을호텔18번가는 사자의 용기, 구공탄시장은 도로시의 희망이라는 테마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마련했다. 신동훈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오즈로드 축제는 하이원과 메이힐스리조트를 찾은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타깃으로 마을에서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며 “여름 휴가철에 골목정원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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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3회 김촌 호두랑 놀자 체험캠프' 열어
- 김천시는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호두 시험림에서 김천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김천 호두랑 놀자 체험캠프’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 캠프는 김천 호두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의 ‘호두요리체험’과 4차 산업의 주요과제 중 3D창의메이커를 접목한 ‘호두공예체험’로 구성되어 김천호두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김천 호두시험림에서 진행한 이번 체험캠프는 요즘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체험캠프의 핵심 요소인 ‘4차산업체험, 미래직업체험’이란 주제와 가미, 김천호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3일 동안 오전, 오후로 나뉘어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을 위해 3D창의메이커를 접목한 호두공예는 3D호두그립톡, 3D호두열쇠고리등을 만들었고, 호두요리체험에서는 호두쇼콜라, 호두파운드케잌, 호두브라우니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으로 흥미롭게 진행했다. 공예체험에 참여한 초등생인 김모 군은 “3D펜을 이용해 호두를 꾸미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학부모 김모 씨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천시에 너무 감사하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김천호두랑 놀자’ 체험캠프가 진행된 김천 호두시험림은 김천호두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 확보를 통하여 호두산업을 활성화하고 호두생산 주산지인 김천호두의 인지성 제고를 위해 2019년에 대항면 향천리에‘공동작업장’, ‘체험학습시설’조성하였으며, 2020년 김천시가 특허권자로 특허등록이 되어있는 ‘호두 자동 탈각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김천호두 클러스터단지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김천의 대표 임산물인 호두를 브랜드화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김천 호두를 널리 홍보하겠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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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3회 김촌 호두랑 놀자 체험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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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산목재로 지은 목조건축물 개관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국산목재로 지은 충남 서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7월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유아 체험 공간의 벌집 트램폴린△목공예체험장 △산림의 중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게임을 접목한 볼풀장 △미디어파사드 등이다.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인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총 2동(675㎡)으로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시·체험형 산림다중이용시설로 마련됐다.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다양한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산림복합체험공간”이라며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 할 수 있는 산림휴양문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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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산목재로 지은 목조건축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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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약초과학관 약용정원 힐링체험 운영 시작
- 함양약초과학관에서 7월 15일부터 10월까지 13회 가량 ‘약용정원 힐링체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체험은 어린이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시작하고 점차 대상과 연령대를 넓혀갈 계획이며 1차 체험은 약용정원에서 채취한 식물로 누름 건조 액자 만들기, 과학관 내 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월별 테마가 있는 체험으로 구성해 8월에는 약용식물 천연비누 만들기, 9월은 약용식물 누름꽃 액자 만들기, 10월에는 약용열매 오미자, 으름덩굴을 활용한 푸드테라피 등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약용정원 힐링체험은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하지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약용식물을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익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함양약초과학관 내 정원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약용식물을 만나 볼 수 있다. 7월부터 삼백초, 애기달맞이꽃을 시작으로 범부채, 박하, 감국 등 10월까지 다양한 약용 꽃들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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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약초과학관 약용정원 힐링체험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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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숲체원, 임산촌 연계 숲 관광 ‘같이 살림(林)’ 운영 밝혀...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8월부터 지역 산촌의 특색있는 체험과 산림서비스를 결합한 여행상품인 ‘같이 살림(林)’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국립횡성숲체원의 프로그램과 인근 산촌(산채마을, 구두미마을)의 숙박과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옥수수 수확과 소뿔(우각) 펜던트 등 마을 체험도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같이 살림(林)은 코로나19 보건 위기와 자연재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촌과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했다. 개인·단체 고객(10명 이상) 대상 숙박형(1박 2일)으로 운영되며,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숲속 미션을 즐기는 ‘화목한 MBTI’를 체험하고 ▲ 나와 닮은 자생식물을 알아보고 ▲숲에서의 추억을 담아 만드는 나만의 북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후 산촌 마을로 이동해(차량 10∼25분) 숙박과 자율시간을 보내며 별이 빛나는 선선한 강원도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산채마을에서는 고즈넉한 마을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를 즐기고 감자, 옥수수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구두미마을에서는 수영장 이용과 사전 예약 시 건강밥상, 한우 등심구이, 송어회 식사가 가능하고 소뿔 펜던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숲체원 이용 고객(숙박 영수증 지참)에게는 횡성루지체험장의 루지 체험 할인(20%)과 근처에 위치한 한우 전문식당의 식사 할인(6%, 구이류)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보다 즐거운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지역 산촌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공공기관으로서 앞장서겠다”며 “강원도의 숲과 지역 특산 체험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의 내용과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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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숲체원, 임산촌 연계 숲 관광 ‘같이 살림(林)’ 운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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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치유 영상 콘텐츠 선보여...
- 최근 봄철 건강한 야외활동으로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온라인으로 즐기는 ‘산림치유 영상 콘텐츠’를 제작, 산림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했다. 이번 ‘산림치유 영상 콘텐츠’는 치유의 숲의 경관을 보여주는 영상 2편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및 ‘노화의 시계를 거꾸로 감다!’ 등 4편으로 구성됐다. 치유의 숲의 경관을 소개하는 2개 영상은 ‘치유의 숲을 아십니까?’와 ‘숲에서 놀멍쉬멍’이라는 주제로 빼어난 영상미는 물론 아름다운 음악까지 제공해 영상으로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아시나요?’는 구체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쉽게 알려주며 국립산림과학원이 연구한 산림치유의 효과도 상세히 소개했다. ‘노화의 시계를 거꾸로 감다!’는 건강한 노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치매 예방·항노화 등 그 효과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외국인에게도 산림치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자막과 해설을 넣어 편집한 영상도 제공했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기 쉽도록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영상을 통해 겨우내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고 앞으로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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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치유 영상 콘텐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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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에 개통되는 섬강 자작나무 숲 둘레길
- 지난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개통되는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수령이 3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숲속에 데크 길과 휴게공간 등을 조성한 길이 4.5km의 명품 둘레길이다. 특히 이 둘레길은 호저면 산현리 칠봉체육공원에서 시작하며, 섬강을 따라 걷는 데크 길에서는 들판과 강이 어우러진 풍광을 만끽하고 잣나무숲을 지나 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가면 신비스러우면서 아름다운 하얀 자작나무를 한껏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우수한 경관을 지닌 자작나무 군락지로, 많은 도보 여행객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명품 둘레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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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에 개통되는 섬강 자작나무 숲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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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사섬 분재공원에 배롱나무 정원 조성
- 신안 천사섬의 분재공원 내에 10일 “배롱나무 3주를 기증받아 배롱나무 정원(사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배롱나무는 나주시 한 마을 입구에 기증자의 선조들이 200년 전 식재한 다간의 명목이다. 기증자 김정식(나주시 출생)씨는 2019년 12월 ‘섬 겨울꽃 축제’ 방문 시 천사섬 분재공원의 철저한 수목 관리에 감동받아 2주를 기증했다. 최근에는 김씨가 명목 1주를 추가 기증해 다간의 명목 배롱나무 정원을 완성했다. 이에 군은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자 ‘송암 배롱나무 정원’ 조성과 표지석을 제작, 설치했다. 배롱나무 정원은 천사섬 분재공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배롱나무의 꽃말처럼 기증자의 넉넉한 마음이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수의 명품 분재와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공원, 전국 유일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명품 분재공원 위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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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사섬 분재공원에 배롱나무 정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