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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재배지 뿌리응애 발생 주의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최근 맥문동 재배농가에서 뿌리응애(토양 해충)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조기 예찰 및 신속한 방제 활동에 나서줄 것을 안내했다. 뿌리응애는 주로 맥문동 뿌리나 뿌리줄기 등 땅속 부분에 기생해 작물 생육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하는 주요 해충이다. 25-30℃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상 월동을 마친 개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사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밀도가 급증하면서 지하부와 지상부 모두 급격히 말라 죽고 부패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방제를 위해서는 건전한 종묘 선택과 동일포장에 재배를 피하고, 예방적 관리를 위해 발생 초기에는 등록된 약제(디메토에이트 유제) 를 관주 또는 토양처리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생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제시기를 놓치기 쉬우므로, 정기적인 포장 점검과 신속한 약제 처방이 중요하다. 잦은 강우로 배수가 불량한 재배지에서는 뿌리응애 밀도가 급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현장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포장 내 피해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발견 즉시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방제를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맥문동 재배농가에 대한 예찰 및 방제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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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재배지 뿌리응애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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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수확에 발벗고 나선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산딸기 수확철을 맞아 12일, 고령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옥천읍 직원들이 모인 것이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옥천읍대천리에 위치한 산딸기 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이렇게일손돕기를 나와줘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인력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기적절하게 일손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어 다행이다”며“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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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수확에 발벗고 나선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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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달콤한 추억, 해남은 오디가 익어가는 계절
- 초여름이면 개구쟁이들의 입가를 보라색으로 물들이던 추억의 먹거리‘오디’가 건강식품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해남군 문내면 유기농 오디농장에서 검붉게 물든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누에의 먹이가 되는 뽕잎을 얻기 위해 과거 대규모로 재배가 되었던 시절에는 새콤달콤 맛있는 주전부리 과실의 대명사이기도 했다. 오디는 신선한 맛에 더해 최근에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각종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혈관과 피부, 항산화 기능까지 갖춘 것은 물론 잎과 줄기, 뿌리까지 버릴 것 없이 식재료와 음료, 약재로 두루 쓰인다. 해남 유일의 오디 농장인 명랑농원은 3대에 걸쳐 유기농을 실천해온 농가로서, 직접 개발한 유기농 기술을 접목하고, 하우스 재배를 통해 최고 품질의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농장주인 박성관씨는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 농원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유기 오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디 수확 체험도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박성관 대표는“뽕나무는 오랜세월 우리와 함께해 오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건강식품으로 이용되어 왔다”며“유기농으로 재배한 건강한 우리 먹거리 오디로 정겨운 추억까지 함께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맛있는 오디는 농가 직거래와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www.hnmiso.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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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달콤한 추억, 해남은 오디가 익어가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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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산림소득 보조사업 신청 접수…임업인 지원 확대
-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업경영 품질 향상을 위해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 관련 조건을 충족하는 자로 비료 구입을 비롯해 관정시설, 작업로, 산림경영관리사 설치, 임산물 포장재 제작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보조사업 예산 집행률을 높이고 사업 신청부터 선정까지의 기간을 단축해 포기율을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신청 시기를 기존 12월에서 6~7월로 조정했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보조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산림청 예산 확정에 따라 2026년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산림과 산림조성팀(033-250-3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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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산림소득 보조사업 신청 접수…임업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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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개화기 지베렐린 처리, 착과율 최대 90%까지 향상
- 충북농업기술원은 안정적인 대추 생산을 위해 6~7월 개화기에 착과율과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지베렐린 사용법을 제시했다. 대추 주산지인 중부지역에서 6월 상순부터 개화를 시작되며, 한 달 반 정도 개화가 이어진다. 이 시기는 장마 시기와 겹쳐 비가 내리면 꽃가루가 비산하지 못해 수분·수정이 되지 않고, 햇빛이 부족하면 착과된 열매도 낙과되기 쉽다. 특히 장마기 3일 이상 비가 오면 생산량 감소에 큰 영향을 준다. 지베렐린은 식물 호르몬의 일종으로 줄기 신장, 종자 발아 촉진, 꽃 개화 유도, 씨 없는 과일 생산 등 다양한 생리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대추의 경우 개화기에 지베렐린을 살포하면 화분관의 신장을 촉진시켜 수정률과 착과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흐린 날씨가 이어져 수정이 어렵거나 착과율 저하가 우려되는 시기에 효과가 크다. 대추연구소에서는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지베렐린을 25ppm, 3회 살포할 것을 권장하였다. 시기는 6월 상순 첫 개화기 7일 후, 2회차는 6월 중·하순, 3회차는 7월 상·중순으로 이 방법을 따르면 생산량은 90%, 상품과는 52%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25ppm 이상의 고농도나 과도한 살포는 꽃자루가 신장하거나 과피가 터지는 등의 생리장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 농도와 횟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추연구소 이채영 팀장은 "지베렐린도 농약의 일종이기 때문에 반드시 대추에 등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라며, "반드시 적정 농도와 살포 횟수를 준수하고, 다른 농약이나 영양제와 섞어서 사용하지 말아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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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개화기 지베렐린 처리, 착과율 최대 90%까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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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 참여자 모집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6월 16일(월)부터 7월 7일(월)까지 「2025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산림분야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에게 균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산림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5일(월)부터 8월 30일(토)까지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5박 6일간 합숙형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임업기계 활용, ▲임도 설계, ▲숲가꾸기 실습 등 산림경영기술 교육을 비롯해 ▲단기소득임산물 재배 및 유통 전략,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산림분야 현장전문가와의 만남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맞춤형 산림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은 산림정책, 산촌경제, 임산물 산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실습과 조별 토론, 산림 현장 탐방 등을 경험하며, 매일 저녁에는 조별 활동을 통해 전국의 산림 계열 학생들과 교류와 협업 역량도 키울 수 있다. 본 연수는 복권위원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선발된 50명 전원에게 등록비와 숙식비 전액을 지원하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연수 신청 및 상세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페이지의 교육신청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연수는 산림을 전공하는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화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미래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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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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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전문임업인 육성 연수 실시
- 충남도는 13-14일 서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한 ‘2025 임업 기술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남도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회원들간 최신 임업 기술 등 정보를 교류하고, 현장실습 및 다양한 기술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산림경영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산물 생산 기술 및 유통 활성화 방안 △임업진흥원장 교육 특강 △우수 임산물 생산 농장 현장 실습 등 실무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대열 산림자원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산주와 임업인의 전문성 강화는 곧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초가 된다”며 “이번 연수가 도내 임업인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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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전문임업인 육성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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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아이들, 오디 수확하고 먹어보며 자연과 교감
-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 위치한 오디농장을 방문해 참여 청소년 40명과 함께 ‘오디 농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지역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에는 진해 해양공원에서 주말 체험학습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디 수확부터 시식, 요리까지 직접 해보며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 갔다. 한 참가자는 “지역 농가와 교류하며 지역사회와 농업에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하동의 특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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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아이들, 오디 수확하고 먹어보며 자연과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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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하세요
- 곡성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전했다. 신청 대상은 산지에서 지원 대상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임업인을 비롯해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은 총 5개 분야로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단지규모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지원사업은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사업은 식재사업, 관정·관수, 울타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 지원사업은 임산물 재배·생산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기계와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은 포장재를 지원하며,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은 저장 건조시설, 유통차량, 유통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당해 사업을 전년도 1월에 신청 및 접수를 하였으나, 임업인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하반기(6월~7월)로 변경하였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와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면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산림소득 사업으로 6개 분야 1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임산물 품질개선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부 지원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산림정책팀(☎061-360-8763)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군은 신청 마감 이후 사업 계획 평가 및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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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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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개발 전문기업 ㈜엘파운더, 황칠나무 열매 유래 탈모 개선 조성물 특허 출원
-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엘파운더(대표 이자복)가 국내산 완도 자생식물인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us)의 열매에서 유래한 유효 성분을 활용한 ‘탈모 개선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미세먼지로 인한 탈모를 억제하고, 손상된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유지·회복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엘파운더 연구진은 황칠나무의 종실에서 추출한 물질이 PTEN 단백질의 손실을 억제함으로써,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 요인으로부터 모낭을 보호하고 탈모 진행을 늦추는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기존 황칠나무 연구는 주로 잎, 수피, 수액 등 식물의 다른 부위에 집중되었으나, 이번 연구는 열매 부위의 유효 성분에 대한 효능을 밝혀낸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를 바탕으로 엘파운더는 ‘황칠나무 열매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미세먼지 유발 탈모 개선 또는 억제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황칠나무 유래 조성물 관련 특허가 수액 또는 잎을 활용한 사례가 대부분인 반면, 엘파운더의 기술은 결실부(열매, 종실, 씨앗 등)를 단독으로 활용해 원료 추출 부위의 독창성은 물론, 미세먼지에 의한 탈모 유발 기전과 관련된 작용 기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기술적 진보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엘파운더 이자복 대표는 “이번 기술은 황칠나무 씨앗과 열매에서 유래한 고기능성 원료를 통해 모발 관리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라며, “향후 탈모 전용 화장품은 물론, 두피 케어 토닉,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도 응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파운더는 앞서 개양귀비꽃 복합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닥터 리제이비 퍼밍 로이스 세럼’을 통해 미세먼지 차단, 항염, 미백,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원료 개발에 대한 풍부한 연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임상시험과 제품화, 글로벌 특허 출원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K-원료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엘파운더 이자복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자생 식물 자원의 과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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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개발 전문기업 ㈜엘파운더, 황칠나무 열매 유래 탈모 개선 조성물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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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으로 키운 동충하초 코디세핀 함량 대폭 증가
- 완도군은 완도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기존 현미 배지 대비 자실체에서 코디세핀 함량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코디세핀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전복 배지를 활용한 배양법을 적용했으며, 충북대학교 약학과에 성분 의뢰를 분석해 기존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동충하초는 일반적으로 현미를 배지로 배양되지만, 식용 곤충(귀뚜라미 등)을 활용한 배지에서 배양할 경우 코디세핀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는 귀뚜라미 배지에서 배양한 것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코디세핀 생산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동충하초에 더해 전복 고유의 유용 성분까지 함께 분석되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로써 부가가치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디세핀은 동충하초의 대표적인 유용 성분으로 항암, 항염, 항균 등의 다양한 생리 활성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로 인해 항암 치료 연구에서도 중요한 성분이다. 혈당 및 지질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도 있어 당뇨 및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등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완도의 특산품인 전복을 활용한 배양 기술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씨엔지유기농 영농조합법인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전복을 이용한 동충하초 및 이의 배양 방법」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에 대한 특허 지식 재산권을 확보하고 현재 해외 특허 출원(PCT)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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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으로 키운 동충하초 코디세핀 함량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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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임업인에 산마늘 생산 강창원 임업후계자
- 전라남도는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순천 외서면에서 산마늘을 생산하는 임업후계자 강창원 씨를 선정했다. 강창원 씨는 2012년부터 약 10ha 면적에 음나무, 녹차 등 다양한 작물을 꾸준히 재배하고 있으며, 2022년 산림복합경영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농약·무비료 방식의 친환경 산마늘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 현재 산마늘을 포함한 임산물 전반에서 연간 약 7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산마늘 생산량도 1톤에 달해 2024년 전남 전체 산마늘 생산량(3.6톤)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산마늘 산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강창원 씨는 “앞으로도 무농약, 무비료로 친환경 산마늘 재배를 확대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하게 산마늘을 드시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마늘은 흔히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린다. 특유의 마늘 향과 아삭한 식감, 풍부한 섬유질로 고기나 생선과 잘 어울리는 고급 쌈 채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항균·항암 작용, 피로회복이나 소화 기능 촉진 등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웰빙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강창원 씨는 전남 임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임산물을 더욱 홍보해 소비자가 신선한 임산물을 안전하게 섭취하도록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한 해 전남지역 임산물 총생산액은 9천779억 원이며 이중 전국 1위 생산량을 차지하는 대표 임산물로 취나물, 산수유, 황칠나무, 시호, 조경수, 잔디, 건표고, 고로쇠 수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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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임업인에 산마늘 생산 강창원 임업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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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목재를 느끼고 즐기면서 탄소중립도 함께 실천해 보아요’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2025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목재문화페스티벌’은 탄소중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국산목재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며, 행사 첫째 날에는 국산목재가 얼마나 단단한지 체험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결혼 5년차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우든벨’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목재 조리도구와 임산물을 이용하는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가 열린다. 아울러 이틀 동안 나무반지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산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이 국가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반영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누구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목재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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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목재를 느끼고 즐기면서 탄소중립도 함께 실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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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6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사업 신청 접수
- 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사업' 을 7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생산기반 조성 등 총 6개 세부 사업으로, 임산물 소득 지원 품목을 현재 재배 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사업계획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임업 경영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산림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올해부터는 기존 1~2월이었던 신청 기간을 6~7월로 변경했다. 시기를 시행 전년도 중반으로 늦춤으로써 임업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임업인의 복지 향상과 효율적인 임업 경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별 지원기준 및 요건은 횡성군 누리집 공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접수 마감 이후 사업계획 평가와 보조금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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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6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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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석재산업 실태조사 실시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6월 9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2025년 석재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석재산업의 기초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내 석재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석재 채취업과 석재 가공업 약 80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형태의 전수조사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업종별 매출액 △제품별 생산량 △산업 종사자 수 등이며, 석재산업의 실질적인 산업 규모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석재산업 관련 통계자료를 연도별로 구축하고, 석재산업 진흥 정책 수립과 지원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석재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산업 현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산업계에 필요한 정책 발굴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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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석재산업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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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옻 홍보 영상 제작 착수
- 원주시는 특화된 전통문화인 옻의 우수성과 옻칠 문화를 담은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해 원주 옻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 옻칠액은 국내 최고의 품질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가무형유산 이형만 나전장을 비롯한 채화칠장, 생칠장 등 옻칠 분야 무형유산(舊 무형문화재) 다섯 명이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옻칠액 채취부터 정제, 칠기제작법 등 옻의 모든 제작과정을 담아 옻칠 문화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옻칠 무형유산의 삶도 세밀하게 다뤄 옻칠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좋은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반기에 완성될 옻 홍보 영상은 원주옻문화센터에 작품전시와 함께 상시 상영할 예정이며, 원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원주옻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옻 홍보 영상으로 원주의 전통공예인 옻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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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옻 홍보 영상 제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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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수목원에 자연과 조화 이루는 ‘목조브릿지‧전망대’기획디자인 공모
- 대전시가 도심 속 녹색 쉼터인 한밭수목원을 배경으로 한 자연친화적 목조건축물 조성에 나선다. 시는 한밭수목원 내 설치 예정인 ‘목조전망대 및 목조브릿지’에 대한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오는 6월 1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대전의 공공건축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목조건축 랜드마크 조성의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대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밭수목원과 갑천변으로,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표 녹색 공간이다. 특히 동·서원으로 나뉘어 있는 수목원을 물리적으로 연결하고, 동시에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한 상징적 수직 구조물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갑천과 수목원 경관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25m 이상의‘목조전망대’와‘목조브릿지’다. 참가자들은 친환경성과 예술성, 실현 가능성,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갖춘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야간 이용 및 안전 확보 등 시민 이용 편의성을 반영한 계획을 중점 평가 요소로 삼는다. 더불어 국산 목재 사용을 권장해 국내 목재 산업 활성화 및 탄소저감 효과를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공모 일정은 참가 등록은 6월 10일(월) ~ 6월 18일(화) 오후 5시까지, 작품 접수는 7월 16일(화) ~ 7월 18일(목) 오후 4시 59분까지이다. 모든 절차는 대전시 기획디자인 공모 공식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pdc)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건축 및 공공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아, 디자인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친환경 요소를 종합 평가한다. 총 5개 팀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향후 지명 설계공모 참여 자격이 주어지고, 최종 당선팀에게는 본 사업의 설계권이 부여된다. 당선작은 2026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반영되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향후 이 공간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심 속 명소로 조성할 방침으로, 야간경관 계획 등도 함께 검토 중이다. 박준용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공건축물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유능한 전문가들의 창의적 제안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획디자인 공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명품디자인담당관실(☎042-270-07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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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수목원에 자연과 조화 이루는 ‘목조브릿지‧전망대’기획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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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기술인회, 업무협약 체결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6월 5일(목)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진영문)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및 임업 분야의 정책· 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기술 역량 제공 및 안전교육 운영지원 ▲산림기술 및 임업분야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기획 및 과제수행에 대한 상호협력 ▲대국민 대상 임업 및 임산물 홍보 활성화 등이 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업인 및 산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진영문 회장도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임업인의 권익 보호와 산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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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기술인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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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월의 임업인’에 강원 평창에서 오갈피나무를 재배하는 안수예 임업인 선정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오갈피나무를 재배하는 안수예(67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안수예 대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평창군 봉평면에서 4.3헥타르(ha) 오갈피나무를 재배해 매년 오갈피나무 잎과 열매, 줄기, 뿌리 등 40톤의 원물을 생산한다. 이 지역은 토양이 비옥할 뿐 아니라 해발고도 700m의 고랭지에 위치해 일교차가 커 오갈피나무 생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특히 안 대표가 생산한 오갈피나무는 농약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될 뿐 아니라 약용 성분의 함량이 높은 특징이 있어, 여러 연구기관과 협업해 오갈피나무의 당뇨 예방과 간 기능 개선 효능 및 관련 제품 실용화 연구에도 활용된다. 안 대표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기술 특허를 토대로 오갈피나무 발효액, 차, 양갱, 식초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들은 뛰어난 맛과 효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일조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우리 임산물의 우수한 약리 효능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며, “오갈피나무와 같은 임산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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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월의 임업인’에 강원 평창에서 오갈피나무를 재배하는 안수예 임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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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산림조합, 제3회 고창군산림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 성황
-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 지난 31일 고창군스포츠타운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3회 고창군산림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만기 도의원, 김성수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파크골프협회 회원 250여명이 참여해 친선과 화합을 이뤘다.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주최측인 산림조합의 요구로 낭비로 오인하기 쉬운 축하 화환 대신 일상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제공 받아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나눠드려 참여자의 칭송과 긍정의 효과를 나타내며 일석이조의 효과도 이뤘다. 김영건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은 “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뿐만 아니라 건전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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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산림조합, 제3회 고창군산림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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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맛잼도시’브랜드 꿈돌이·꿈순이 호두과자 7월 출시
- 대전시가 청년 자활 일자리에 창의성과 재미를 더해 ‘맛잼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확산한다. 시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굿즈형 특화상품 ‘꿈씨 호두과자’를 개발·출시한다. ‘꿈씨 호두과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중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꿈돌이와 꿈순이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MZ세대의 감성 소비 트렌드에 맞춘 굿즈형 디저트로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꿈심당’에서 자활청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먹거리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도시 상징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품 구성은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를 형상화한 호두과자 본연의 색상을 살린 기본형 외에도, 노란색·분홍색 초코코팅을 입힌 2종의 한정판 버전으로 소비자에게 시각적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 중앙자활기금 1억 원을 확보했고, 대전관광공사로부터 공식 캐릭터 IP 사용 승인을 받아 MZ세대가 즐겨 찾는 꿈돌이하우스(대전역 인근)를 포함한 판매 공간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 꿈돌이·꿈순이 캐릭터 모양을 구현하기 위한 전용 주물팬이 제작 중이며, 완성된 제품은 7월부터는 시청 인근 ‘꿈심당’에서 선출시된다. 향후 관광객 유입이 많은 꿈돌이하우스에서도 본격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대상 시식 행사 및 8월 ‘대전 0시 축제’현장에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활청년들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꿈빛이, 꿈결이, 꿈별이, 꿈달이 등 꿈씨패밀리 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복지정책과(☎042-270-46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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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맛잼도시’브랜드 꿈돌이·꿈순이 호두과자 7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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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6월 20일까지
- 충북 영동군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협력 보조사업이다. 내년도 예산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신청 절차로, 사업 희망자는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 7개 임산물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신청 가능한 세부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생산장비, 장기성 필름, 작업로 보수 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포장재, 가공장비, 저장건조시설, 유통기자재 및 차량, 임산물 생산단지 소액사업, 비료 등)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매곡면·상촌면·추풍령면 해당) 등이다. 총사업비 1억원 미만의 소액사업에 대해 보조비율은 50%이며,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의 경우 건당 750만원 기준으로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영동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춘 뒤,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서류 검토와 현지 심사 등을 거쳐 ‘영동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임업 소득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는 요건을 갖춰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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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6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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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접수 시작
- 영주시는 지역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생산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총사업비는 최대 1억 원 이내다. 지원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재배 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산림과(☎ 054-639-6862)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는 “산림소득지원사업은 그동안 전년도 1월에 사업접수를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6~7월로 사업접수 시기가 미뤄졌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지역 임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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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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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산림인의 진로 탐색, 2025 청산메박에서 길을 찾다!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5월 28일(수)부터 5월 29일(목)까지 이틀간 온라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ZEP)에서 ‘2025년 청년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이하 청산메박)’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산메박은 산림분야 취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청년 865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 관련 20여 개 기관·기업 현직자와의 1:4 소그룹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창업 비즈니스 모델(BM) 평가 등 맞춤형 상담 ▲인공지능(AI) 채용 경향과 창업 성공 사례 중심의 특강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온라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내 ‘숲속 랜선마켓’과 ‘임업정보’ 공간을 통해 산림창업 우수사례와 지원사업 정보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기관·부서별 홍보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상호작용형 취·창업 지원을 체험했다. 최무열 원장은 “산림에서 미래를 찾는 청년들에게 이번 박람회가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 산림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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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산림인의 진로 탐색, 2025 청산메박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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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진영문, 사진 좌측)가 지난 15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 사진 우측)와 산림기술 발전과 지속 가능한 목재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림기술 및 목재산업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진영문, 사진 좌측)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박정희, 사진 우측)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기술 발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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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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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소득 평균 3,841만 원…전년 대비 2.7% 증가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소득, 지출 등 경제 주요 지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4년 기준 임가소득 평균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3,841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주요 증가 요인은 임산물 판매 수입, 근로소득과 자본수입 등 임업 외 소득, 임업보조금 등이 포함된 이전소득 등으로 조사됐다. 임가의 평균 자산은 약 5억6,014만 원으로 전년 조사 결과 대비 2.7% 증가했고, 임가부채는 임가용, 임업용 외 부채가 모두 증가한 약 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경제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수 산림청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수실류재배업, 조경재업 등 단기소득임산물재배업의 판매 수입 증가 등으로 임가소득이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임업인의 경영 활동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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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소득 평균 3,841만 원…전년 대비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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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 지원사업 설명회 성황리 개최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5월 26일(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임업인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인의 산림정책 이해와 소득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임업소득 및 산촌 활성화 지원사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방안, ▲산림탄소상쇄제도 등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내 임업인, 산림조합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임업현장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건의가 활발히 이어지며 정책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최무열 원장은 “강원도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두드러지는 지역인 만큼, 산림재해 예방, 임산물 부가가치 확대, 청년 임업인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임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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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 지원사업 설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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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미래 산림육성전략’ 전문가 의견 듣는다
- 충남도가 ‘2026-2045 미래 산림육성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7일 홍성군 용봉산자연휴양림 산림전시관에서 ‘쎈(SSEn)농위원회 임산업분과 상반기 회의’를 열고, 산림·임산업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및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주요 산림정책 추진 현황 공유에 이어 ‘충남형 미래 산림육성전략 수립계획(안)’을 중점 논의했다. 미래 산림육성전략은 기후변화와 산림의 고령화, 산촌 소멸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수립 중이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산림 정책과 사업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고대열 산림자원과장은 “산림과 임산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열쇠”라며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충남형 미래 산림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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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미래 산림육성전략’ 전문가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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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나무해충 드론방제 지원사업 교부신청 접수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5년도 ‘밤나무해충 드론방제 지원사업’의 교부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밤나무 종실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의 확산을 막고 임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 관내 밤나무 재배 농가로, 지난 2월에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 적절성 검토를 마친 농가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7억 7642만원을 투입해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지원 단가는 ㏊당 17만원, 지원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다. 다만,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나 양봉 농가로부터 30m 이내에 있는 지역은 방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부신청은 5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임산물 재배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교부가 확정된 농가는 오는 6월부터 8월 사이 드론 방제 업체를 선정해 방제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10월 중 사업 정산 절차를 밟게 된다. 시 담당자는 “밤 재배 농가의 오랜 고민인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오는 6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적기에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품질 밤 생산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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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나무해충 드론방제 지원사업 교부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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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 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민관 협의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 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회장 김성호)와 머리를 맞댔다. 군과 협회는 12일 청양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각 읍면 지회장과 산림자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밤 산업 지원사업 추진 방향과 전국대회 준비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군은 오는 7월부터 임업경영체 등록 임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보조 80퍼센트(%), 자부담 20퍼센트(%))을 소개했다. 등록 면적에 따라 헥타르(ha)당 17만 원을 지원하며 총 2,686헥타르(ha) 규모를 7~8월 중 두 차례 방제할 예정으로 현재 총 519임가 1,432헥타르(ha)가 신청했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 시기 변경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2026년 1월에 예정됐던 2026년도 국도비 및 군비 지원사업 신청은 산림청 국비지원사업 추진 일정이 조정됨과 더불어 신청과 사업 추진 간의 공백을 줄여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7월로 앞당겨진다. 아울러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청양숭의수련원에서 개최될 ‘2025년 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전국대회는 전국의 밤 재배 농가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여해 정책 설명, 종합토의, 단합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방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회와 실무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임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재배자협회와 함께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임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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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 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민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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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재배지 뿌리응애 발생 주의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최근 맥문동 재배농가에서 뿌리응애(토양 해충)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조기 예찰 및 신속한 방제 활동에 나서줄 것을 안내했다. 뿌리응애는 주로 맥문동 뿌리나 뿌리줄기 등 땅속 부분에 기생해 작물 생육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하는 주요 해충이다. 25-30℃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상 월동을 마친 개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사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밀도가 급증하면서 지하부와 지상부 모두 급격히 말라 죽고 부패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방제를 위해서는 건전한 종묘 선택과 동일포장에 재배를 피하고, 예방적 관리를 위해 발생 초기에는 등록된 약제(디메토에이트 유제) 를 관주 또는 토양처리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생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제시기를 놓치기 쉬우므로, 정기적인 포장 점검과 신속한 약제 처방이 중요하다. 잦은 강우로 배수가 불량한 재배지에서는 뿌리응애 밀도가 급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현장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포장 내 피해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발견 즉시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방제를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맥문동 재배농가에 대한 예찰 및 방제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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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재배지 뿌리응애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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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수확에 발벗고 나선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산딸기 수확철을 맞아 12일, 고령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옥천읍 직원들이 모인 것이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옥천읍대천리에 위치한 산딸기 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이렇게일손돕기를 나와줘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인력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기적절하게 일손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어 다행이다”며“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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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수확에 발벗고 나선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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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달콤한 추억, 해남은 오디가 익어가는 계절
- 초여름이면 개구쟁이들의 입가를 보라색으로 물들이던 추억의 먹거리‘오디’가 건강식품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해남군 문내면 유기농 오디농장에서 검붉게 물든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누에의 먹이가 되는 뽕잎을 얻기 위해 과거 대규모로 재배가 되었던 시절에는 새콤달콤 맛있는 주전부리 과실의 대명사이기도 했다. 오디는 신선한 맛에 더해 최근에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각종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혈관과 피부, 항산화 기능까지 갖춘 것은 물론 잎과 줄기, 뿌리까지 버릴 것 없이 식재료와 음료, 약재로 두루 쓰인다. 해남 유일의 오디 농장인 명랑농원은 3대에 걸쳐 유기농을 실천해온 농가로서, 직접 개발한 유기농 기술을 접목하고, 하우스 재배를 통해 최고 품질의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농장주인 박성관씨는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 농원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유기 오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디 수확 체험도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박성관 대표는“뽕나무는 오랜세월 우리와 함께해 오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건강식품으로 이용되어 왔다”며“유기농으로 재배한 건강한 우리 먹거리 오디로 정겨운 추억까지 함께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맛있는 오디는 농가 직거래와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www.hnmiso.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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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달콤한 추억, 해남은 오디가 익어가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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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산림소득 보조사업 신청 접수…임업인 지원 확대
-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업경영 품질 향상을 위해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 관련 조건을 충족하는 자로 비료 구입을 비롯해 관정시설, 작업로, 산림경영관리사 설치, 임산물 포장재 제작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보조사업 예산 집행률을 높이고 사업 신청부터 선정까지의 기간을 단축해 포기율을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신청 시기를 기존 12월에서 6~7월로 조정했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보조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산림청 예산 확정에 따라 2026년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산림과 산림조성팀(033-250-3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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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산림소득 보조사업 신청 접수…임업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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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개화기 지베렐린 처리, 착과율 최대 90%까지 향상
- 충북농업기술원은 안정적인 대추 생산을 위해 6~7월 개화기에 착과율과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지베렐린 사용법을 제시했다. 대추 주산지인 중부지역에서 6월 상순부터 개화를 시작되며, 한 달 반 정도 개화가 이어진다. 이 시기는 장마 시기와 겹쳐 비가 내리면 꽃가루가 비산하지 못해 수분·수정이 되지 않고, 햇빛이 부족하면 착과된 열매도 낙과되기 쉽다. 특히 장마기 3일 이상 비가 오면 생산량 감소에 큰 영향을 준다. 지베렐린은 식물 호르몬의 일종으로 줄기 신장, 종자 발아 촉진, 꽃 개화 유도, 씨 없는 과일 생산 등 다양한 생리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대추의 경우 개화기에 지베렐린을 살포하면 화분관의 신장을 촉진시켜 수정률과 착과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흐린 날씨가 이어져 수정이 어렵거나 착과율 저하가 우려되는 시기에 효과가 크다. 대추연구소에서는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지베렐린을 25ppm, 3회 살포할 것을 권장하였다. 시기는 6월 상순 첫 개화기 7일 후, 2회차는 6월 중·하순, 3회차는 7월 상·중순으로 이 방법을 따르면 생산량은 90%, 상품과는 52%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25ppm 이상의 고농도나 과도한 살포는 꽃자루가 신장하거나 과피가 터지는 등의 생리장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 농도와 횟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추연구소 이채영 팀장은 "지베렐린도 농약의 일종이기 때문에 반드시 대추에 등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라며, "반드시 적정 농도와 살포 횟수를 준수하고, 다른 농약이나 영양제와 섞어서 사용하지 말아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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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개화기 지베렐린 처리, 착과율 최대 90%까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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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 참여자 모집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6월 16일(월)부터 7월 7일(월)까지 「2025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산림분야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에게 균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산림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5일(월)부터 8월 30일(토)까지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5박 6일간 합숙형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임업기계 활용, ▲임도 설계, ▲숲가꾸기 실습 등 산림경영기술 교육을 비롯해 ▲단기소득임산물 재배 및 유통 전략,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산림분야 현장전문가와의 만남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맞춤형 산림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은 산림정책, 산촌경제, 임산물 산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실습과 조별 토론, 산림 현장 탐방 등을 경험하며, 매일 저녁에는 조별 활동을 통해 전국의 산림 계열 학생들과 교류와 협업 역량도 키울 수 있다. 본 연수는 복권위원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선발된 50명 전원에게 등록비와 숙식비 전액을 지원하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연수 신청 및 상세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페이지의 교육신청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연수는 산림을 전공하는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화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미래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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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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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전문임업인 육성 연수 실시
- 충남도는 13-14일 서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한 ‘2025 임업 기술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남도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회원들간 최신 임업 기술 등 정보를 교류하고, 현장실습 및 다양한 기술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산림경영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산물 생산 기술 및 유통 활성화 방안 △임업진흥원장 교육 특강 △우수 임산물 생산 농장 현장 실습 등 실무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대열 산림자원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산주와 임업인의 전문성 강화는 곧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초가 된다”며 “이번 연수가 도내 임업인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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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전문임업인 육성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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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아이들, 오디 수확하고 먹어보며 자연과 교감
-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 위치한 오디농장을 방문해 참여 청소년 40명과 함께 ‘오디 농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지역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에는 진해 해양공원에서 주말 체험학습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디 수확부터 시식, 요리까지 직접 해보며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 갔다. 한 참가자는 “지역 농가와 교류하며 지역사회와 농업에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하동의 특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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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아이들, 오디 수확하고 먹어보며 자연과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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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하세요
- 곡성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전했다. 신청 대상은 산지에서 지원 대상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임업인을 비롯해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은 총 5개 분야로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단지규모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지원사업은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사업은 식재사업, 관정·관수, 울타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 지원사업은 임산물 재배·생산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기계와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은 포장재를 지원하며,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은 저장 건조시설, 유통차량, 유통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당해 사업을 전년도 1월에 신청 및 접수를 하였으나, 임업인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하반기(6월~7월)로 변경하였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와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면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산림소득 사업으로 6개 분야 1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임산물 품질개선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부 지원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산림정책팀(☎061-360-8763)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군은 신청 마감 이후 사업 계획 평가 및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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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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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개발 전문기업 ㈜엘파운더, 황칠나무 열매 유래 탈모 개선 조성물 특허 출원
-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엘파운더(대표 이자복)가 국내산 완도 자생식물인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us)의 열매에서 유래한 유효 성분을 활용한 ‘탈모 개선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미세먼지로 인한 탈모를 억제하고, 손상된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유지·회복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엘파운더 연구진은 황칠나무의 종실에서 추출한 물질이 PTEN 단백질의 손실을 억제함으로써,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 요인으로부터 모낭을 보호하고 탈모 진행을 늦추는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기존 황칠나무 연구는 주로 잎, 수피, 수액 등 식물의 다른 부위에 집중되었으나, 이번 연구는 열매 부위의 유효 성분에 대한 효능을 밝혀낸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를 바탕으로 엘파운더는 ‘황칠나무 열매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미세먼지 유발 탈모 개선 또는 억제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황칠나무 유래 조성물 관련 특허가 수액 또는 잎을 활용한 사례가 대부분인 반면, 엘파운더의 기술은 결실부(열매, 종실, 씨앗 등)를 단독으로 활용해 원료 추출 부위의 독창성은 물론, 미세먼지에 의한 탈모 유발 기전과 관련된 작용 기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기술적 진보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엘파운더 이자복 대표는 “이번 기술은 황칠나무 씨앗과 열매에서 유래한 고기능성 원료를 통해 모발 관리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라며, “향후 탈모 전용 화장품은 물론, 두피 케어 토닉,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도 응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파운더는 앞서 개양귀비꽃 복합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닥터 리제이비 퍼밍 로이스 세럼’을 통해 미세먼지 차단, 항염, 미백,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원료 개발에 대한 풍부한 연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임상시험과 제품화, 글로벌 특허 출원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K-원료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엘파운더 이자복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자생 식물 자원의 과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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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개발 전문기업 ㈜엘파운더, 황칠나무 열매 유래 탈모 개선 조성물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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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으로 키운 동충하초 코디세핀 함량 대폭 증가
- 완도군은 완도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기존 현미 배지 대비 자실체에서 코디세핀 함량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코디세핀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전복 배지를 활용한 배양법을 적용했으며, 충북대학교 약학과에 성분 의뢰를 분석해 기존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동충하초는 일반적으로 현미를 배지로 배양되지만, 식용 곤충(귀뚜라미 등)을 활용한 배지에서 배양할 경우 코디세핀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는 귀뚜라미 배지에서 배양한 것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코디세핀 생산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동충하초에 더해 전복 고유의 유용 성분까지 함께 분석되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로써 부가가치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디세핀은 동충하초의 대표적인 유용 성분으로 항암, 항염, 항균 등의 다양한 생리 활성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로 인해 항암 치료 연구에서도 중요한 성분이다. 혈당 및 지질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도 있어 당뇨 및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등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완도의 특산품인 전복을 활용한 배양 기술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씨엔지유기농 영농조합법인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전복을 이용한 동충하초 및 이의 배양 방법」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에 대한 특허 지식 재산권을 확보하고 현재 해외 특허 출원(PCT)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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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으로 키운 동충하초 코디세핀 함량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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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임업인에 산마늘 생산 강창원 임업후계자
- 전라남도는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순천 외서면에서 산마늘을 생산하는 임업후계자 강창원 씨를 선정했다. 강창원 씨는 2012년부터 약 10ha 면적에 음나무, 녹차 등 다양한 작물을 꾸준히 재배하고 있으며, 2022년 산림복합경영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농약·무비료 방식의 친환경 산마늘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 현재 산마늘을 포함한 임산물 전반에서 연간 약 7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산마늘 생산량도 1톤에 달해 2024년 전남 전체 산마늘 생산량(3.6톤)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산마늘 산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강창원 씨는 “앞으로도 무농약, 무비료로 친환경 산마늘 재배를 확대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하게 산마늘을 드시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마늘은 흔히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린다. 특유의 마늘 향과 아삭한 식감, 풍부한 섬유질로 고기나 생선과 잘 어울리는 고급 쌈 채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항균·항암 작용, 피로회복이나 소화 기능 촉진 등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웰빙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강창원 씨는 전남 임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임산물을 더욱 홍보해 소비자가 신선한 임산물을 안전하게 섭취하도록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한 해 전남지역 임산물 총생산액은 9천779억 원이며 이중 전국 1위 생산량을 차지하는 대표 임산물로 취나물, 산수유, 황칠나무, 시호, 조경수, 잔디, 건표고, 고로쇠 수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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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임업인에 산마늘 생산 강창원 임업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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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목재를 느끼고 즐기면서 탄소중립도 함께 실천해 보아요’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2025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목재문화페스티벌’은 탄소중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국산목재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며, 행사 첫째 날에는 국산목재가 얼마나 단단한지 체험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결혼 5년차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우든벨’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목재 조리도구와 임산물을 이용하는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가 열린다. 아울러 이틀 동안 나무반지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산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이 국가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반영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누구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목재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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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목재를 느끼고 즐기면서 탄소중립도 함께 실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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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6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사업 신청 접수
- 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사업' 을 7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생산기반 조성 등 총 6개 세부 사업으로, 임산물 소득 지원 품목을 현재 재배 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사업계획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임업 경영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산림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올해부터는 기존 1~2월이었던 신청 기간을 6~7월로 변경했다. 시기를 시행 전년도 중반으로 늦춤으로써 임업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임업인의 복지 향상과 효율적인 임업 경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별 지원기준 및 요건은 횡성군 누리집 공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접수 마감 이후 사업계획 평가와 보조금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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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6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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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석재산업 실태조사 실시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6월 9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2025년 석재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석재산업의 기초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내 석재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석재 채취업과 석재 가공업 약 80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형태의 전수조사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업종별 매출액 △제품별 생산량 △산업 종사자 수 등이며, 석재산업의 실질적인 산업 규모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석재산업 관련 통계자료를 연도별로 구축하고, 석재산업 진흥 정책 수립과 지원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석재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산업 현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산업계에 필요한 정책 발굴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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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석재산업 실태조사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