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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복분자 안정생산 현장지도 실시
- 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복분자 식재가 한창인 봄철 올바른 재배관리요령을 위한 전직원 현장지도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각 읍‧면의 복분자 시범농가와 일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복분자 생육상황 그리고 복분자 토양환경개선과 병해충 방제지도 등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봄 정식 토양관리, 건전한 우량묘목 식재, 포장관리(피복 및 배수), 관수관리, 덕설치 등 복분자 고사원인 극복을 위한 핵심 재배기술 실천으로 복분자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재배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행열 소장은 “연장장해와 토양관리의 어려움, 병해충 등으로 5년이상 복분자를 재배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 복분자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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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복분자 안정생산 현장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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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보은대추'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 출시
- 충북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는 ‘보은대추’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미스트와 바디워시, 샴푸바, 비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충북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인 라파로페에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기능성화장품 미스트와 보은대추 추출물 15%가 함유된 바디워시, 샴푸바, 비누가 포함된 선물세트 시제품을 내놨다. 대추호두연구소는 지난 3년간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보은에서 생산된 대추 열매와 대추잎 추출물 원료를 활용한 시제품의 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 및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을 알아냈다.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된 미스트는 연구소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대추잎을 저온감압 추출공법으로 추출한 원료를 제품화한 것이다. 이 제품은 추출물 원료 및 시제품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안전성과 1차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이 확인됐다. 보은대추 추출물에서 확인된 항아토피 활성은 인체 각질 세포주를 활용한 세포 실험에서 밝혀졌으며, 주름 개선 기능성은 충북지역 화장품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그 효과를 밝혀냈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보은 대추를 원료로 사용했고 제품 내 원료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충북농기원은 이러한 특징을 알리기 위해 제품과 포장재에 보은군을 상징하는 도안을 최대한 활용했다. 강효중 대추호두연구소 환경이용팀장은 “세포 실험을 통해 확인된 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을 나타낸 추출물의 정확한 성분을 밝혀낼 것"이라면서 "이후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 등재와 함께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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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보은대추'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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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못난이' 호두 판매 선보여...
- 지역 특화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상품 강화를 위해 비규격 농산물 판매를 수입식품으로까지 확대, 캘리포니아산 ‘못난이 호두’를 선보인다고 22일 전했다. 기존에는 품질에 민감한 국내 시장 특성 상 외관에 대한 만족도까지 충족하는 호두들만이 국내에 수입·유통돼 왔다. 하지만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고물가 시대에 맛과 품질만 동일하다면 '못난이' 상품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23일부터 캘리포니아산 ‘못난이 호두’ 900g을 기존 상급품 시중가 대비 한층 저렴한 598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색깔이 약간 어두운 것 뿐 맛과 영양, 크기 등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는 "견과류 전문 수입유통업체 동우농산과의 협력을 통해 산지 직수입을 추진했다"며 "100t의 물량을 대량 매입해 한층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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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못난이' 호두 판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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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잎갈나무 DNA 분석 기술을 개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유일하게 분포하는 가리왕산 잎갈나무 숲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유사 수종인 일본잎갈나무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DNA 분석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전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잎갈나무의 종을 보존하기 위해 가리왕산 잎갈나무 숲을 종자 공급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곳에 어린 잎갈나무를 심어 자연스럽게 잎갈나무 숲이 세대를 이어 유지되도록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잎갈나무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일본잎갈나무가 우리나라 산림에 널리 조림된 까닭에 순수한 잎갈나무 숲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잎갈나무(Larix gmelinii var. olgensis)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바늘잎 나무이다. 중국 동북부, 몽골, 금강산 이북 지역 등에 자생하며,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가리왕산에 유일하게 숲이 조성되어 있다.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는 솔방울(구과)의 모양에서 차이가 나는 특징이 있으나, 솔방울이 열리지 않는 시기이거나 솔방울이 달리지 않는 어린나무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은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의 특징적인 DNA 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솔방울 유무와 관계없이 구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가 교배된 종간잡종도 정확히 구별할 수 있어서 순수한 잎갈나무 숲을 유지하는데 활용성이 매우 크다. 이 기술은 곧 현장에서 적용할 예정이며, 최근 국내 특허 출원이 완료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 DNA 정보는 우리가 보유한 산림생명자원에 대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라며, “DNA 정보를 이용하면, 순수 잎갈나무 숲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잎갈나무 숲에서 생산된 종자의 순도를 높이고, 국내 유일 잎갈나무 숲의 종을 보존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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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잎갈나무 DNA 분석 기술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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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지원 방안 마련
- 충남 부여군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개시됨에 따라 태풍,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업인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확대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올해 사업비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90억 원(국비 95억, 도비 21.8억, 군비 58.9억, 자부담 14.5억)을 편성했으며 농가 자부담 보험료 10% 중 2.5%(4.7억)를 도비로 추가 지원해 전체 가입보험의 92.5%를 지원하며 농가는 7.5%만 부담하면 된다. 작년도에는 15만 3271㏊ 면적에 해당하는 1만 1248농가가 가입했고 162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올해 대상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며 전년도와 비교해 귀리, 양상추, 시설봄감자가 추가됐다. 1월~3월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품목별 가입시기가 정해져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 증가로 인해 보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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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지원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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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농․특산물 '고맙다 양양' 포장재 제작 지원 추진
- 강원도 양양군이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농․특산물 소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1,345개 농가에 박스 등 농특산물 소포장재 약450,000개에 대한 구입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확대와 양양군 브랜드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맙다 양양’이라는 양양군 도시 브랜드를 이용하여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장재를 제작 지원한다고 전했다.지원 품목은 감·복숭아·배·옥수수·감자·느타리·표고 등 군을 대표하는 품목이며, 소포장재로 통합박스 3종(5, 10, 20kg), 감박스 3종(5, 10, 15kg), 과수류박스(복숭아, 배 등), 산채박스 및 농특산물 겉포장재, 스티로폼박스. 비닐류 등이 지원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 사업을 신청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지점검을 통해 지원대상자로 최종 1,300여 농가를 선정하였다. 우선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품목별(특화작목) 연구회 ▲양양몰 입점 농가 ▲신규지원신청 농가 등이며, 군은 선정된 농가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소포장재 제작·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앞으로도 군은 양양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색감, 네이밍, 포장 재질 등을 통일하여, 소비자가 보았을 때 신선하고 건강한 양양을 알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군은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1,100여 농가에 감자, 배, 표고, 산채 등 주요 농특산물에 대한 소포장재 약 470,0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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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농․특산물 '고맙다 양양' 포장재 제작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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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주군, 봄철 조림사업 실시
- 무주군이 주민소득 증대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말했다. 무주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증진을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림조성 115㏊, 큰나무공익조림 5㏊, 산림재해방지 26㏊, 탄소저감조림 10㏊ 등 총 156㏊의 산림에 봄철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수종별로는 편백 55ha, 백합 22ha, 낙엽송 35ha, 자작나무 10ha 등이다. 군은 조림사업을 통해 경제적·생태적으로 가치 있고 건전한 산림을 육성해 농·산촌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정호 무주군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적기 조림을 통해 묘목의 활착률을 높여 우량경제림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만들겠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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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주군, 봄철 조림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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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친환경농업익 직불금 신청
- 전남 해남군은 친환경 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전했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유기농 인증은 최대 5회, 무농약 인증은 최대 3회까지 지급한다. 유기농업으로 논(벼 등)을 경작하면 ha당 70만원, 채소·특작 등 밭 농사는 130만원, 과수의 경우 ha당 140만원을 지급하며, 무농약의 경우 논(벼 등)은 ha당 50만원, 채소·특작은 110만원, 과수는 120만원을 지급한다. 6회 이상 유기를 지속할 경우 유기직불금의 50%를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임업인·법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친환경 인증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업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행점검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으면 올 12월 직불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직불금 지급요건을 갖춘 친환경 농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해 친환경농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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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친환경농업익 직불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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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약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 운영자 모집 공고
- 충북 제천시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선정된 운영자는 센터 시설관리, 운영전반 등을 5년가 맡게 된다.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한방바이오밸리에 있으며 제천에서 생산하는 약용작물(감초, 황기, 지황 등)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판매할 수 있는 HACCP 및 GMP 인증을 획득한 시설이다. 추출·농축·포장기 등 59종의 기반시설도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초 최종 운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대상은 약용작물을 원료로 한 건·기식 및 기타식품을 제조가공 할 수 있는 법인 또는 개인이다. 신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641-350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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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약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 운영자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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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2023 '대한민국우수품종상' 40개 품종 출품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운영을 위해 2022년 12월 26일(월)부터 2023년 3월 17일(금)까지 출품 안내를 공고한 결과 전년 대비 18개 품종이 증가된 총 40개 품종이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및 국가(지자체)기관으로부터 출품되었다고 전했다. 출품품종에 대한 심사 절차는 1차로 6개 분야별 총 18명의 전문가가 서류심사(3월), 출품품종 공개발표 심사(4월) 및 재배 현장 확인(5~10월) 등을 거쳐 총 17품종을 종합심사위원회에 상정하고, 11월에 종합심사를 개최하여 소비자 기호도, 육종난이도, 종자산업 및 농업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하여 총 8품종에 대한 시상훈격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8개 품종은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수출품종상 1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혁신상 1점)이며, 상장과 상금은 올 연말에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2년간 출품이 없었던 화훼품목과 대회 운영 이래 처음으로 산초나무, 금전수 등 다양한 품목들이 출품되었다. 수상 품종에 대해서는 국내외 유통 수출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박람회 참가 등 수출 활성화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가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산 종자(K-SEED)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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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2023 '대한민국우수품종상' 40개 품종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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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희귀종 '개느삼',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 나타나
-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자라는 희귀약초 ‘개느삼’이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개느삼을 활용한 항염증성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김길남 춘천센터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양구군, 국립수목원도 연구에 공동 참여한 가운데 개느삼 뿌리 추출물이 세포와 동물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20일 말했다 개느삼은 한국 고유 특산식물로 함경도, 평안도, 강원도 북부에 서식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진통, 소염, 해독, 타박상과 같은 것들을 치료하는 데 쓰이곤 했으나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개느삼의 항염성분을 입증하기 위해 개느삼 전초, 줄기, 뿌리 추출물의 항염 효과를 비교·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용 생쥐에게서 추출한 세포에 염증 반응을 일으킨 후 개느삼 뿌리 추출물을 투여했다. 이후 대표적 염증유발물질인 산화질소 생성 저해율이 얼마나 나오는지 측정했다. 그 결과 개느삼 뿌리 추출물을 투여한 세포에서 산화질소 발현이 47.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느삼 뿌리 추출물은 염증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NF-kB’ 활성을 감소시켰다. 그로 인해 염증 유발 단백질인 iNOS 발현은 77.8%,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IL-6) 발현은 42.7% 억제됐다. 연구진은 세포를 넘어 동물 수준에서도 개느삼이 항염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염증 유발 물질을 실험용 생쥐 발에 주사해 부종을 일으킨 다음 개느삼 뿌리 추출물을 생쥐에게 먹였다. 그랬더니 생쥐 발에 일어난 부종이 현저하게 완화됐다. 신형식 KBSI 원장은 “이번 연구는 민간에서 전해진 식물사용 사례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기능성 화장품 및 식품소재 개발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개느삼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생물소재로 조기 활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 등 후속 연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가 담긴 논문은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에쓰노파마콜로지’에 지난달 10일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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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희귀종 '개느삼',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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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근로자 선발
- 강원 고성군은 숲가꾸기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산림자원으로 활용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차 서류합격자(74명) 중 체력검정을 통과한 이들의 점수를 합산해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3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은 오는 4월3일 시작하며 약 15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로 2022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지 의 간벌목을 수집하며 이 부산물은 목재펠릿 재료로 활용한다. 체력검정은 21일 오후 2시 고성종합운동장 400m 트랙에서 진행된다. 등짐펌프(5kg)을 메고 4분30초 이내 완주해야 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으로 자원의 재활용 및 산불예방, 산불확산 방지를 통해 산불 없는 고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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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근로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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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 감나무 퇴비주기 진행
- 감골마을 충북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봄철을 맞아 감나무 가로수 퇴비주기 행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자치위원회 고문과 위원 20명은 모두 3개조로 나눠 하진리∼상학주차장 구간에 식재된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축제를 마치면 감을 수확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기탁해 왔다. 장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가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흘린 땀과 함께 나눈 애정이 우리 마을에 행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명산 금수산 바로 아랫동네인 적성면은 매년 가을철이면 ‘감골 단풍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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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 감나무 퇴비주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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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해남황칠나무' 지리적 표시 임산물 등록
- 전남 해남군 ‘해남황칠나무’가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로 등록된다고 전했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해남황칠나무(사진)가 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를 최종 통과해 산림청 공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해남황칠나무’가 지리적표시로 등록되면 황칠나무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다. 군은 해남 황칠나무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리적 표시제도는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품질과 명성 등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해 그 명칭을 법으로 보호하는 제도로 해남황칠나무가 최종 등록되면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황칠나무에만 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부여된다. 황칠나무는 인삼·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며 남해안과 제주도가 주산지다. 해남 황칠나무는 진녹색의 잎이 밝고 진한 외관을 가졌으며 셀레늄, 타닌 등 이차대사산물과 비타민 C, 칼슘 등의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고 황칠 본연의 향이 진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 일원 지역에서 수령 약 200년 이상의 황칠나무 대규모 자생 군락지가 발견되는 등 오랜 역사성을 인정받고 있다.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남 비교우위 산림자원으로 산림 6차산업화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지 지역특화림 공모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총 380㏊에 이르는 황칠 특화림을 조성하는 등 황칠 산업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을 계기로 미래수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황칠을 지역 대표 브랜드를 가진 산림소득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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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해남황칠나무' 지리적 표시 임산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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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봄 나무시장 성황리 열어
- 봄철을 맞아 전국 나무시장들이 일제히 개장해 활기가 넘치고 있다. 충남 천안시산림조합의 임산물종합유통센터는 건물 3동에서 각각 화초류·비료·조경 자재를 판매하는데,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하는 식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나무시장은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품종과 질 높은 서비스로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작년 초화 판매장을 새 단장해 더욱 편리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천안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실내 공기정화식물, 웰빙 기능성 특용수, 약용수, 유실수, 조경수, 화훼류 등 다양한 종류의 묘목들을 직접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고, 고급화분과 전문 조경 정원자재도 구비돼 있다. 천안시산림조합 유통센터는 상설로 운영 중이지만 특히 3월과 4월 나무시장 기간에는 수종선택 및 나무 식재요령을 상담해줄 수 있는 담당자를 배치해 구매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밖에도 조경자재, 캠핑자재와 잔디, 디딤돌 및 철물류 등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정원 자재도 직접 보고 구입이 가능하다. 한번 방문으로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함 또한 장점이다. 이곳에는 화분 분갈이장도 마련돼 있는데, 비용을 부담하면 직원이 분갈이도 해줘 집에서 분갈이를 할 수 없는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게다가 대형화분을 구매해 가져가기 불편한 고객을 위해 배달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 카페 등지에서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직매장에서는 수실류, 산채류, 약재, 목재가공품, 펠릿 연료와 난로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품목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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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봄 나무시장 성황리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