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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산나물 불법 채취 집중 단속
    전남도는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봄철 등산객의 불법 채취 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월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채취, 입산 통제구역 무단 입산, 조경용 수목 불법 캐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등이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 내 불을 피우거나 취사하는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한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부서 공무원,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100여 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울창한 산림에선 드론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과 ‘산림자원법’에 따라 과태료와 벌금 등을 엄중 부과할 방침이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 소각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소유자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잘 가꾼 소중한 산림자원이 잘 보전되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봄철 특별단속 기간 불법행위 102건을 적발, 54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38건에 대해 1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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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4-04-25
  • 전남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 우수 지자체 수여
    전남도는 최근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에서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 우수 지자체 상을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내 17개 시군과 함께 전남도관 통합부스를 운영,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어울림마을 조성, 우수 창업 활성화 등 전남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만의 우수한 정책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소개하는 '전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 324명이 전남도관 부스를 찾아 귀농·귀촌 상담을 요청하는 등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및 가입 이벤트를 펼쳐 전남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유도했다. 전남도는 지난 한 해 총 13회의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1천920명의 도시민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정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예비 귀농어 귀촌인에게 전남도의 매력을 알리고, 전남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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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5
  • 강원도 인제군, "홈쇼핑 라이브방송 통해 제출 산나물 판매"
    강원도 인제군이 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지역산 제철 산나물을 전국에 알린다고 전했다. 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45분 공영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제 산나물을 판매한다. 군은 올 1월 인제 황태를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가을에는 인제사과도 홈쇼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다루는 산나물 세트(중량 1㎏)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이나물과 곰취 각각 500g으로 구성돼 있다. 산지에서는 주문 접수 후 수확을 시작해 선별 과정을 거쳐 신선한 산나물을 소비자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산나물과 사과 등에 대한 2억6,6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김선익 군 유통축산과장은 “지난해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인제 산나물 세트가 완판될 만큼 인기가 좋았다”며 “전국에서 가장 청정하고 맛좋은 인제군 산나물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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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5
  • 전남 구례군, 감 재배 기술 심포지엄 실시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산동면 The-K지리산가족호텔에서 감 재배 농가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재배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구례군과 전남도 농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농가들의 재배 기술 역량 강화와 감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 감 전문가를 초빙해 농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 초빙한 오오하타 가즈야 박사는 일본 시마네현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특산개발과, 산지지원과 전문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감 재배 기술에 깊은 지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오하타 가즈야 박사는 ‘감 재배의 기초-단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재배 기술교육과 구례지역 선도 농가 과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으며 시기별 재배관리, 병해충과 생리장해, 과원 관리 요령 등 과수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을 전달했다. 박근규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례군 농업인이 선진기술을 배워 더 맛있는 감을 재배하는 데 활용하기를 바라며, 지원을 지속 확대해 구례 단감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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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4-25
  • 경남 의령군, 산림경영기술자 양성
    경남 의령군은 2024년 경상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하는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분야 교육생을 오는 5월 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선정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령군에 주소를 둔 만19세~만64세 미취업자이며, 산림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 1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6주간이고, 임업기술자 및 기능인 양성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실시되며,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월요일·금요일 통근버스 운행 및 합숙 훈련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숲 가꾸기, 임업 기계장비 수리, 정원조성, 조경수 관리 등 산림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 부여와 임업 후계자 및 귀농 교육 100시간 이수 자격 요건 충족으로 임업경영을 희망할 때 관련 법령에 따라 임업 후계자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기업과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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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4-25
  • 무주군,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
    전북 무주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지역 내 등산로와 임도 등지에서의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약초 등의 임산물 불법 채취가 증가하면서 산림내 불법 행위와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반과 산불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재 관내 산림 인접지 등에서 사전 계도와 단속을 펼친다. 무주군 관계자는 “산에서 나는 임산물이니까 주인이 없다고 생각해서 산림훼손 또는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특히 산행을 이유로 산에 올라 무분별한 채취행위를 함으로써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아 단속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는 본인 소유의 토지가 아닌 곳에서 산나물을 채취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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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5
  • 경북 포항시산림조합, 제2회 임산물 홍보 축제 개최
    포항시 산림조합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포항시에서 생산된 참나물, 취나물, 음나무순, 곰취, 더덕 등 다양한 임산물들을 전시 및 판매해 신선한 나물들을 맛볼 수 있다. 포항 임산물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회차로, 포항시 산림조합은 추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와 임산물 유통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임산물 홍보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난타, 밴드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행사장 내에서 산나물비빔밥 무료시식,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임업인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신선하고 맛있는 임산물을 널리 알려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고품질의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청정 임산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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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5
  • 강원 횡성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임업 분야 상생발전 ‘맞손’
    강원 횡성군은 24일 군청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임업 분야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산림자원 보전·활용과 정원문화 창출‧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교류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준비됐다. 협약을 통해 우수임산물 산채와 산야초 생산‧유통에 관한 홍보 지원, 산림․정원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에 지역 내 교육자원 활용 및 산림·정원 분야 컨설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산림 인재 양성 교육 참여 및 상생발전 도모, 올바른 산림문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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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5
  •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6년 연속 수상 쾌거
    경남 함양군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함양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기술 습득으로 함양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양 산양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이 되고, 산양삼 산업화를 통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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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4
  •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백도라지 모종 50만주, 산청·고성 공급" 밝혀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 도라지 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대량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백도라지 특화작목단지인 산청군과 고성군에 모종 50만주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라지는 가래·기침·폐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답답해지는데 평소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호흡기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장기간 겪으면서 건강이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등 기능성 식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라지는 면역 기능 조절이 우수하고 간기능 개선, 항산화, 항염, 항암 및 항당뇨, 항비만 등 팔방미인 기능성 식품으로써 다양한 소재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라지의 유효성분은 대표적으로 플라티코딘 D와 플라티코사이드라는 사포닌 성분인데 뿌리가 매끈한 것보다 새근 등 잔뿌리가 많은 것이 유효성분 함량이 많다. 그리고 가열해서 섭취할 때 고온보다 60도 이하로 가열할 때 좋은 성분을 더 섭취할 수 있다. 안철근 경남약용자원연구소장은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공급하는 백도라지 모종은 직파보다 잔뿌리와 새근 형성이 많아 유효성분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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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4
  • 충북농기원, 대과형 대추 신품종 ‘태복’ 품종보호 출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대추연구소는 과실 크기와 무게가 재래종보다 크며 식감이 우수하고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신품종 ‘태복’ 대추를 육성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전했다. ‘태복’은 연구소에서 개발된 첫 번째 품종이란 의미의 태(太)와 복조대추에서 유래 복(福)자를 사용해 큰 복이란 뜻을 가진다. 품종 특성은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복조’ 대추보다 잎과 과실이 큰 대과형 대추로 크기와 무게가 많아 생산량이 높다. 기능성 성분인 폴리페놀은 1.4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3배 높다. 이번에 육성한 대추나무 신품종은 2017년 대추연구소 시험포장에서 발견한 유전자 돌연변이 가지에서 선발된 것으로 기능성 성분 함량 분석과 안정성, 균일성 검정 수행 후 최종 선발하였다. 대추연구소 이동근 연구사는 “앞으로 품종보호 등록 심사 후 증식 과정을 거쳐, 도내 대추 재배 주산지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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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4
  • 상주 감 활용한 ‘상주뷰티(S-Beauty) 상품’ 개발
    상주 감을 활용한 ‘상주뷰티(S-Beauty) 상품’ 개발이 본격화된다고 전했다. 상주뷰티(S-Beauty) 상품 개발을 위한 상주 감 유효성분 분석 연구용역 보고회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주 감의 주요 유효성분을 분석해 케르세틴(quercetin) 성분을 확인 △피부미용 상품을 개발한 후 인체적용시험 과정 보고 △제품 개발 이후 감을 활용한 안전한 미용 기능성 신소재 개발, 떫은 감 농가의 이익 창출 등의 기대 효과 등이 상세히 보고됐다. 특히 떫은 감 추출물을 마스크팩 제품에 적용했을 때 피부의 수분량‧유분량 증가, 모공 축소, 미백 효과, 주름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음을 확인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노화 피부나 건성 피부에 적합한 기능을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성장성이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의 대표 작물인 감의 우수 성분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떫은 감의 유효성분을 마스크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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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4
  • 강원농업기술원, 횡성 참두릅 120㎏ 미국에 첫 수출길 올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22일 횡성군 참두릅의 미국 첫 수출에 나섰다고 전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참두릅은 이날 횡성군을 출발, 24일 현지 검역을 통과한 뒤 대형마트 체인을 통해 현지 교민이 많은 미 LA, 샌프란시스코 등에 납품될 예정이다. 수출 물량은 120㎏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두릅 물량 증가로 국내 경매가가 작년에 비해 하락했다"며 "이번 수출을 통해 국내 두릅 가격의 안정성 확보 및 청정 강원 두릅의 고급화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는 이번 수출의 성공 비결로 △강원 기후에 맞춘 두릅 품종 및 재배기술개발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의 농가 기술 지도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꼽았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두릅 국내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해외 판로 개척 및 고품질 두릅 생산을 위한 연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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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4
  • ‘2024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 개막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26일 개막한다고 전했다. 시가 주최하고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태곰이는 왜 취했을까요? (봄에, 맛에, 향에)’를 주제로 28일까지 사흘 간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인기가수 공연, 판매,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첫날 개막식(오후 5시30분)에는 만능 트롯돌 김희재와 댄스가수 김완선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연다. 둘째날에는 트로트가수 홍성원과 윤수현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축제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안에 무작위로 금반지(1돈) 교환권이 들어있는 ‘산나물 상자 안 금반지를 찾아라’를 비롯해 동아리 및 버스킹 공연, 골든벨, 즉석 노래자랑, 서커스,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화분·공예품 만들기, 응급구조 체험, 로데오 경연대회 등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곰취와 어수리, 눈개승마, 산마늘, 두릅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산나물이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산나물과 찰떡궁합인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즉석 한우불고기 200㎏이 시식으로 제공되고, 한우 품목은 25% 할인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늦게까지 화려한 봄을 자랑하는 산나물축제장에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과 함께 봄소풍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안전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주변 관광지로의 유인책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산나물축제가 곁들여지면서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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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4-24
  • 충북 괴산군, ‘2024년 산촌정원학교’ 참가자 모집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 (예비) 산주, 정원사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산촌정원학교’ 참가자를 22일부터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오는 5월 12일부터 시작하는 ‘2024 산촌정원학교’는 정원 전문가에게 배우는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로, 7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교육비는 20만원이며 수료자에게는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및 임업후계자 보수과정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요건 교육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 이수시간 인정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내용은 ‘자연주의 정원 조성과 식재’를 시작으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포레스트가든 이론과 조성 실습 △숲 정원 만들기 실습 △정원 시설물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채워진다. 현장에서 검증된 생생한 이론을 통해 정원관리의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산촌정원학교 1~4기(실전 정원체험으로 배우는 산촌정원 꾸미기, 정원관리와 정원 시설물 제작, 야외화덕 만들기, 정원 작은집 짓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2024년 3월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산림임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산촌정원학교를 수료한 교육생은 “꽃, 나무와 훨씬 더 가까워지고 자연정원의 본보기를 체험하고 배웠다”며 “산림생태텃밭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알차고 좋은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임찬성 센터장은 “정원은 일을 만드는 게 아니라 즐기기 위해서 배우고 꾸미는 것”이라며 “사람이 깃들어 살고 즐겁게 가꾸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나오는 슬로우 라이프를 준비해 볼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localdesig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전화(043-760-770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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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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