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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잎갈나무 DNA 분석 기술을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유일하게 분포하는 가리왕산 잎갈나무 숲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유사 수종인 일본잎갈나무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DNA 분석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전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잎갈나무의 종을 보존하기 위해 가리왕산 잎갈나무 숲을 종자 공급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곳에 어린 잎갈나무를 심어 자연스럽게 잎갈나무 숲이 세대를 이어 유지되도록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잎갈나무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일본잎갈나무가 우리나라 산림에 널리 조림된 까닭에 순수한 잎갈나무 숲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잎갈나무(Larix gmelinii var. olgensis)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바늘잎 나무이다. 중국 동북부, 몽골, 금강산 이북 지역 등에 자생하며,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가리왕산에 유일하게 숲이 조성되어 있다.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는 솔방울(구과)의 모양에서 차이가 나는 특징이 있으나, 솔방울이 열리지 않는 시기이거나 솔방울이 달리지 않는 어린나무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은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의 특징적인 DNA 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솔방울 유무와 관계없이 구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가 교배된 종간잡종도 정확히 구별할 수 있어서 순수한 잎갈나무 숲을 유지하는데 활용성이 매우 크다. 이 기술은 곧 현장에서 적용할 예정이며, 최근 국내 특허 출원이 완료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 DNA 정보는 우리가 보유한 산림생명자원에 대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라며, “DNA 정보를 이용하면, 순수 잎갈나무 숲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잎갈나무 숲에서 생산된 종자의 순도를 높이고, 국내 유일 잎갈나무 숲의 종을 보존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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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22
  • 국립산림과학원, 신임실무자를 대상으로한 직무 수행 현장 교육 실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1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산림청 신임실무자를 대상으로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효과 시험지, 임도구조물ㆍ작업로, 스마트 양묘장, 기계화 목재수확 등 임업과 연구가 공존하는 다양한 현장들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다양한 임업 현장을 접하지 못한 임용된 지 1년 이하의 새내기 산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임도ㆍ목재수확ㆍ양묘ㆍ숲가꾸기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연구자들이 1일 강사가 되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목재수확 현장에서는 하베스터, 포워더 등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벌채ㆍ조재ㆍ집재 작업을 시연하여, 교육생들이 목재 생산과정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울진국유림관리소 손채완 주무관은 “생동감 있는 현장에서 박사님들이 쉽게 설명을 해주니 이해하기 쉬웠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현장 임업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임업 실현을 위해 ▲지속적 목재생산 대응 및 체계적 임도망 구축 기술 개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 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양묘 및 조림 기술 개발 ▲산림의 다기능 증진 및 경제림 육성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 “현장을 방문한 교육생들의 눈에서 우리나라 산림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라며,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이 현장 교육의 장소로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교육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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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3-22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 분야 품종보호등록 300호 등록증 전달식 가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16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 분야 품종보호등록 300호 등록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날 품종보호등록증과 함께 그간의 공로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산림과학원에 전달했다. 300호 신품종 '세영'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금잔디와 잔디를 교잡해 개발한 품종이다. 이번 300호 신품종은 지난 2019년 200호 등록 이후 4년 만이다. 중엽형이면서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은 특성을 갖고 있어, 임업인 소득 향상과 산림 종자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두 기관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육종기관과 심사기관 간 의견을 교환하며 산림 신품종 출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계기를 만들었다. 최근에는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활용되는 신품종 등록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 개인 육종가가 개발한 신품종은 수억원대 로열티로 거래되는 등 임업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만 센터장은 "산림르네상스를 맞아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 시장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힘"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400호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산림 신품종 출원 촉진과 신속한 심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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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17
  • 한국 임산물에 해외 소비자 이목 집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우리 임산물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3년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수출임산물 홍보관을 구성하여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기업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 세계 60개국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관은 임산물 홍보관을 포함 12개의 식품 홍보관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수출기업 70개 사와 지자체 등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 능률협회 등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도쿄 국제전시장(빅사이트)에서 열렸다. 행사기간 동안 2500여 개 사의 해외구매자(바이어)가 임산물 홍보관을 방문하였다. 임산물 수출기업은 네이처팜, 설악산그린푸드, 청도원감 3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감말랭이 제품 등이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7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의 수출 가계약과 총 510만 달러(한화 66억 원)의 상담실적이 이뤄졌다.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전문 요리연구가의 시연 행사를 선보였다. 산나물 비빔 소스 등 가정간편식 제품을 활용한 산채비빔밥뿐만 아니라 밤 대추로 만든 약밥, 홍시 스무디 등 건강 간식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맛밤, 산양삼 젤리 스틱, 원목재배 표고 스낵, 대추차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전시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소비자의 저변을 확대했다. 아울러 임산물 시식 후기, 포장 디자인, 한국산 임산물에 대한 이미지 등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이번 시장 반응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긴요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일본 시장내 채식 및 건강식품 선호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 개발과 한류 열풍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본 시장공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일본은 물론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량을 높이기 위해 수출 선도조직 육성, 수출 상품화 사업, 우수상품 및 유망품목 발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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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15
  •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부터 소나무를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2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베어 땔감으로 쓰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 방영된 바 있다. 이러한 감염목의 무단 이동은 재선충병 피해를 확산시키는 원인이 되고, 산림청과 지자체의 방제 노력을 헛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다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벌칙 규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전국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은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농가 등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 조경업체 3000개소, 화목사용농가 3만8000개소, 목재생산업등 7000개소 등이다.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은 “최근 재선충병의 신규 발생은 인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감염목의 무단 이동을 막아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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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13
  • 국립산림과학원,우리나라 "산림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 연구 결과 나와
    국립산림과학원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65개소의 산림토양 고정 조사지에서 토양 산성화 추세를 조사한 결과 2022년 전국 산림토양의 평균 산도(pH)는 4.7로 직전 5년(2017∼2021년) 평균 4.6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산림지역의 강우 pH도 5.8을 나타내 직전 5년 평균 pH인 5.7보다 증가하는 등 2017년 이후 강우 pH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장 낮은 토양 pH(4.3)를 나타낸 2019년 이후부터 꾸준히 pH 4.7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림지역의 토양 유기물과 같은 영양 인자의 농도도 5% 이상을 나타내 나무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수준(3% 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토양 산성화는 토양 중 양분 용탈 등을 촉진해 나무의 정상적인 생장을 방해할 여지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구남인 박사는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점은 건강한 숲을 가꾸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환경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토양 건강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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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10
  • 산림청,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선정 발표
    산림청은 10일 3월 이달의 임산물에 표고버섯을 선정 발표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키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해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돼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이란 추정이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해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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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10
  • 2023 산촌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 참여 공동체 2차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3 산촌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에 참여할 산촌 공동체 20개소를 3월 9일(목)부터 3월 29일(수)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촌의 풍부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여 공동체의 자립 성장과 산촌의 활성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기획,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공동체 1개소 기준 최대 2천만 원이며, 국고보조금(80%)과 민간부담금(20%)을 매칭하여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산촌생태마을과 466개* 읍․면에 위치한 산촌에서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조직이다. 모집 분야는 총 3개로 △진입단계 △발전단계 △특화단계 분야가 있으며, 과거 산촌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던 마을도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부터 사업계획서는 지방자치단체(광역)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기존대로 산촌공동체 및 산촌생태마을에서 진흥원으로 직접 제출도 가능하다. 또한, 산촌 생활인구*를 포함하기 위하여 거주자뿐만이 아니라 직장주소가 산촌인 주민들도 주민비율에 포함시키며, 공모사업 참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전체 사업비의 20%를 차지하는 민간부담금 중 현금 비중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었다. 이강오 원장은 “진흥원에서는 산촌활성화를 위하여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홍보,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본 사업을 통하여 보다 많은 산촌공동체와 다양한 조직들이 자생력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입찰/공모 내 ‘2023 산촌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 2차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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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09
  • 국립산림과학원, 고성능 임업기계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도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고성능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상현실 훈련기기)를 도입했다고 9일 전했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목재수확작업에 대한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이 높은 반면에 초기 투자비용이 크기 때문에 처음 장비를 접하는 운전자를 훈련하는데 부담이 크고, 시간과 작업환경에 따라 훈련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뮬레이터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가 도입한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산림지형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지역의 기상조건에서 하베스터, 포워더 등의 임업기계 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성능 임업기계 시뮬레이터의 훈련효과를 분석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퍼레이터 양성체계 구축 연구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은재 박사는“본격적으로 고성능 임업기계 오퍼레이터의 양성방안 마련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가상의 산림공간에서 오퍼레이터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계화 작업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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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09
  • 북부지방산림청, 2022년 규제혁신 대표사례 카드 뉴스로 제작 발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022년 발굴한 과제 중 개정이 완료된 사항을 규제혁신 카드 뉴스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6일 전했다. 카드 뉴스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및 정책고객망을 통해 배포될 방침이다. 규제개선으로 구비서류 간소화해 국민부담을 완화하고, 제한기간을 삭제해 임업경영의 안정성을 제고함으로써 산림사업의 진입장벽을 완화해 향후 산림사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산양삼 재배를 위해 국유림 사용허가 신청 시 신청지역 마을주민의 1/3이상 동의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했다. 또한 사용허가 기간(기간 갱신을 포함)은 최대 20년으로 제한했지만, 개정 후에는 마을주민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사용허가 제한기한(20년)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것은 시작일 뿐”이라며 “진정한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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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3-07
  • 산림청, ‘산림·임업계 소통 간담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임업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 등 14개 임업단체 연합회인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임원진과 대통령비서실 박범수 농해수비서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 관계자들은 "산림 현장에 관심을 갖고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임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청과 대통령비서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산림·임업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지난 1월에 개최된 ‘2023년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우리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에게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국민에게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 공간이 되는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산림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임업인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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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3-06
  • 산림청, 3월 '이달의 임업인' 표고버섯 재배하는 전종화씨 선정
    산림청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선우농장 전종화(62) 대표가 ‘3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 대표는 감물면 오성리에서 2005년 느타리버섯 원목 재배를 시작해 표고버섯 배지로 전환을 거치면서 시범적 연구를 통해 참아람 종균을 성공시켰다. 현재는 관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게 매년 57만 봉의 배지를 생산·보급할 뿐만 아니라 청정지역 유기농 인증을 받아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임업에 대한 탐구정신과 열정으로 2014년 ‘측면 버섯눈 압사장치’ 기계를 직접 개발해 2015년 12월 17일 기계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인건비 절감, 노동시간 단축, 품질 향상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대표는 “미래의 귀산촌을 준비하는 후배 임업인들과 관내 표고 농가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제공해 청청괴산에서 함께 성장하며 임업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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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02
  • 산림청, 산지 이용 합리화 등 4대 중점과제 규제혁신 위한 방안 마련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의 보존과 이용이 조화되도록 산지 내 허용행위를 확대하고 신산업 입지기준 등을 완화하는 등 ‘산지 이용 합리화’를 도모한다고 전했다. 풍력발전시설 규모화 등 신산업분야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사례로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 위생시설 설치 허용, 풍력발전 시설 진입로 연장거리 제한 폐지, 양수 발전시설 산지전용 입지 기준 완화 등이 있다. 산림청이 △산지 이용 합리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진입장벽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 4대 중점과제에 대한 규제혁신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부처의 산업부화’ 방침에 따라 산림 분야의 신산업 및 임산업 투자 활성화 제고를 위한 것이다. 두 번째는 ‘진입장벽 완화’로 산림산업계 영업여건 개선, 자격기준 완화 등을 통해 신규 창업이 용이해 짐에 따라 청년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립휴양림 내 식당 조성기준 완화,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나무병원 사무실 공유 허용 등을 들 수 있다. 세 번째는 ‘임업경영 여건 개선’으로 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림경영임지 확대, 지원범위 확대 등 임업인 불편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임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상수 재배면적 기준 확대, 산지 내 나무 사이 과수류 재배 허용, 임업용 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등을 주요 사례로 들 수 있다. 네 번째는 ‘행정절차 간소화’로 중복규제, 불필요한 민원 등 행정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국민편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풍력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중복규제 개선, 임의벌채 범위 확대, 산림복지단지 조성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단장을 산림청장으로 격상해 산림분야의 산업활성화를 위해 더욱 확실한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은 2022년 임업인 등과 15차례에 걸친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227건의 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 중이며,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산림청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 주요 개선사례는 ‘산양삼 재배목적 국유림 사용 허가 기간 제한 삭제’,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법 완화’, ‘산림사업종합자금 임야매입자금 지역 제한 완화’, ‘임업인 굴착기 지원 한도 상향’, ‘공익용 산지 내 농업용수 개발시설(관정) 설치 허용’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민·관 합동 전담팀(TF)을 통해 산림의 산업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적극적인 과제발굴 및 신속한 규제개선으로 돈이 되는 임업, 살맛 나는 산촌이 되는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24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규격·품질기준’ 일부 개정해 관보에 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일부를 개정해 관보에 게재했다고 21일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모든 제품에 대해 전수검사 하던 제재목의 등급 검사를 일반용재의 경우 샘플링 검사가 가능해졌다. 제재목의 함수율 검사방법은 전건중량법 이외의 방법이 가능해졌다. 전건중량법은 시험편을 100~105도의 건조기에서 건조시켜 항량에 도달했을 때의 중량을 뜻한다. 자체검사공장을 지정하는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함수율 측정기의 적합성을 검증받으면 등급평가사가 함수율 측정기로 함수율 검사를 할 수 있다. 생재로 사용되는 제재목의 경우 함수율 기준을 삭제해 함수율 검사를 생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수‧인도 당사자 간의 협의에 따라 동일 수종이 같은 용도로 공급되는 경우에는 최소 유통 단위 묶음으로 품질표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목재제품의 품질기준을 개선하고 있다”며 “제재목의 품질검사 방법과 기준을 완화해 제재목을 생산‧유통하는 업계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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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서 저술상 3개 수상 쾌거 이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6일 2023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저술상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상한 저서는 옻의 이해(김만조 박사),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남영우 박사), 광복 이후 산림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장주연 박사)이다. 옻의 이해는 옻나무와 옻칠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다양한 활용을 위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는 물론 국내외 연구결과 및 관련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해당 연구의 저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은 생활권 수목에서 발생하는 나비목 해충의 충태 별 사진 자료, 생태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생활권 주요 나비목 해충 관리에 기여했다. 광복 이후 산림의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은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산림자원의 장기 변화와 그 원인을 밝히고, 지속성의 관점으로 평가하여 우리 산림 변천사의 일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될수 있다. 해당 저서들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로 내려기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우수한 저서들이 널리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과학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 간행물을 발간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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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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