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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5일 임가 및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와 전략품목의 시장 다변화 등을 강조한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물류비 보조 폐지(24년)와 위생·검역 등 비관세 장벽 강화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비한 조치다.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은 4억8천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7.2% 증가했지만 임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주요 임산물 20개 품목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산림청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류 확산과 건강임산물 선호 확대 등을 활용해 5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초보기업의 경우 해외시장 모니터링 강화와 제품 개발, 수출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임산물 수출 유망품목 발굴 대회를 개최해 단기 소득 임산물과 목제제품 분야에서 모두 5개 업체를 선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10회)를 개최하는 한편 20곳의 해외 기업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로 취소됐던 한·일 밤 바이어 초청 간담회도 오는 7월 대구에서 재개할 방침이다. 수출 경험이 있는 성장기업의 경우에는 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 마케팅 전략과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특히 밤과 감, 표고 등 주요 수출품목에 대해서는 '시장별·국가별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 시장 다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미국과 일본 등 주력시장의 대표 종합박람회 참가 등 신규 거래선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수출업체들의 애로점인 물류비 보조 폐지와 비관세 장벽 등 수출 장애 요인 해소를 위한 수출 통합조직 육성과 원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이 전년보다 7.2% 증가한 것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한 임업인과 수출업체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임산물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 품목을 발굴·육성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5
  • 국립산림과학원, 도장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천연물질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장버섯(Daedaleopsis confragosa)’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고 13일 전했다. 공동연구팀이 도장버섯 추출물로부터 분리·동정한 항생물질은 최대 33.9%까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은 헬리코박터균으로 불리며 위점막 표면에 기생하며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다. 이 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됐으며, 정상인보다 감염인의 위암 발병률은 2~3배 높다고 알려졌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항생물질로 밝혀진 천연물은 디메틸린시스테롤 에이쓰리(Demethylincisterol A3)이며, 이 물질은 이미 항균물질로 잘 알려진 퀘르세틴(Quercetin)보다 억제 효능이 약 12% 높았다. 연구팀이 발견한 항생물질은 새로운 헬리코박터균 항생제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도 이 천연항생물질을 통해 항생제 부작용인 내성 문제와 독성 연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몰리큘러스(molecules) 27권에 발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앞으로 우리나라 산림에서 자생하는 미이용 버섯자원의 새로운 기능을 발굴하는 연구와 바이오산업 신소재로 제공하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4
  • 산림청, 공공부문을 대상으로하는 '제2기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 위촉'
    산림청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기획 및 설계 등 단계별로 목조건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은 공공건축 담당자가 추진하는 목조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등 단계별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목조건축 도입을 위한 부담 경감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국가·공공기관 및 대학교수, 민간단체 등 모두 27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 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기업 등이며, 대상 건축물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에 목재를 적용하고자 하는 연면적 100㎡ 이상의 건축물이다. 공공분야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보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 기획 및 설계 분야에 대한 자문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산림청에 제출하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국산목재 이용을 선도하기 위해 목조건축분야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13
  • 남부지방산림청, '갈산산촌애'와 공동산림사업 협약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0일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갈산산촌애와 임산물 재배사업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남부지방청은 공동산림사업에 필요한 국유림 10.7ha의 산림을 제공하고 농업회사법인 갈산산촌애는 음나무, 곰취, 산마늘, 두릅 등 임산물 재배단지를 경영·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 주민의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도모, 사회적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지역사회의 발전 또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청은 사업에 필요한 산림을 제공하고 사업수행자는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13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관내 목재재품 생산업체 단속 실시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목재제품에 대한 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내 목재제품 생산업체와 수입·유통업체에 대하여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복단속을 방지하기 위해 상습적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시료채취 횟수도 늘릴 방침이다. 채취된 시료의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에 미달된 제품은 판매·유통이 제한될 수 있으며, 품질기준에 미달된 제품을 생산·판매할 경우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대상이다. 단속대상 목재제품은'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재목, 방부목재, 합판, 목재펠릿, 목재칩, 숯 등 15개 품목이다. 또한, 대산항만으로 들어오는 수입 불법·불량 목재제품을 차단하기 위한 관세청과의 협업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작년에 위촉된 목재이용명예감시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지도·홍보·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관내 생산 및 유통되고 있는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여, 좋은 목재제품을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10
  • 산림청, 산림ㆍ임업분야 세제개선 태스크포스 가동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림ㆍ임업분야 세제 전반에 대한 검토를 통해 중ㆍ장기적 세제 개선 로드맵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TF는 산림산업정책국장이 팀장을 맡고,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이 TF업무를 총괄한다. 분과는 소득, 상속, 증여세분과 △부가가치세 분과 △재산세, 취득세 분과 △산림조합 분과 △자문단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산림청은 소통 간담회와 최근 조세감면 건의서, 평가서 제출 부서를 중심으로 TF를 편성했다. 임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협ㆍ단체 민간위원도 참여한다. 자문단으로는 정병헌 산림과학원 박사와 임소영 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오문성 한양여대교수, 이영종 세무사, 성명재 홍익대학교 교수가 합류한다. 민간위원은 이상귀 임업인 총연합회 실장, 이욱형 경영인협회 실장, 최성준 후계자협회 실장, 김종원 목재칩연합회 회장으로 구성한다. TF는 연중 운영된다. 전체 회의와 분야별 별도회의도 추진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세제혜택은 산림산업을 육성하고 임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 중 하나다. 이에 산업, 환경, 복지 등 종합적 관점에서 세제 분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주요 세제개선 사항은 준보전산지까지 양도ㆍ상속ㆍ증여ㆍ재산세 등 감면대상 확대 △10년 이상 자경산지의 양도소득세 감면율 상향 △모노레일 등 면세유 임업기계 대상 확대 △임업용 종묘생산업, 벌목업의 소득세 비과세 범위 확대 △제재업 등 목재가공업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등이다. 산림청은 이달 중 TF 팀 추진 방향과 자문단을 확정하고 올해 산림, 임업 분야 세제 개선안 작성을 위한 협ㆍ단체 의견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4월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2023년도 건의서, 평가서, 평가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0
  • 국립산림과학원, 광양 고로쇠 농가 찾아가 채취·관리 방법 현장 설명회 가져...
    경남 진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전남 광양 등 고로쇠 농가에 수액 채취 및 관리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특히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었으며 삼국시대 지리산 지역에서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에 물 대신 고로쇠나무나 거제수나무에서 채취한 물을 올리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설명회에서는 채취용 호스의 세척·교체 방법과 채취 이후 처리 및 관리 방법을 비롯해 알락하늘소와 유리알락하늘소에 의한 해충 피해의 진단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수액 채취 과정 중 있을 수 있는 안전·위생상의 문제점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를 추진했다. 이러한 고로쇠 수액은 농한기인 초봄에 단기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임산물로 계속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부지방에서는 지난 1월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고, 인제 등 중부지방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해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09
  •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부장, 제24대 원장으로 취임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이 신임 원장으로 승진 임명됐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24대 배재수 원장이 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서울대 산림자원학과 박사 출신으로 2002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정책연구과장,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임 배 원장은 중점 추진할 5대 과제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장기 모니터링 △미래 임업모델 개발 및 소득 증대 방안 연구 △최첨단 산림재해 예방·관리 기술 개발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국제 산림협력 방안 모색 등을 꼽고, 국내·외 산림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신임 배재수 원장은 취임식에서 “영향력 있는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수요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CT와 디지털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2-09
  • [포토뉴스]남성현 산림청장, 이달의 임업인 포상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이 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임업 발전에 기여해 '2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휴림황칠주식회사 대표 조창수 씨(오른쪽, 54)에게 포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2-07
  • 산림청, 전국 가로수 담당자 소통 간담회 열어...
    산림청이 가로수 관리의 애로사항과 정책 의견 등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지난 3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과도한 가지치기로 인한 경관 훼손, 가로수 기능 상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계·시민단체·전문가 등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봉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곽정인 서울시립대학교 박사, 최진우 가로수시민연대 활동가, 박찬열 산림과학원 연구관, 지자체 가로수 담당자 등 학계·민·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가로수 정책·연구에 대한 의견과 지자체 담당자의 현장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로수 관련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가로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술·정보교류를 통해 가로수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일부 잘못된 가로수 가지치기 사례와 가로수 열매 악취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지속하여 마련할 것이고, 생태 환경적으로 건강한 우리 모두의 가로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06
  • 전남 해남군, 황칠 산업화 산림청서 ‘우수상’ 수상
    전남 해남군이 산림청 주관 2023년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 추진 우수사례 평가에서 황칠 산업화를 통한 임업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황칠 산업화 및 용기묘 활용을 통한 임업 활성화’로 사업 추진의 적정성, 사업계획 대비 임업인 소득증대 및 사업계획 차별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소득분야 우수사례 평가는 최근 3년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추진한 18개 광역시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계획의 적정성, 사업계획 대비 생산목표 달성도, 보조사업 충실성, 전문성, 기관과의 협업,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했다. 전체 면적 1043㎢ 중 43%가 산지인 해남군은 2015년부터 공모를 통해 황칠산업화 단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관내 380㏊ 황칠을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황칠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황칠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기도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2-03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 촉진 간담회 가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일 과학원 임산자원회의실에서 일본 목재산업 관련 산·관·연 관계자들과 국산 목재 이용 촉진과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본 미야자키현의 산촌·목재진흥과 공무원과 목재산업 관련 기업인, 목재협동조합 연구원 등이 참석해 목재이용 확대를 위한 기술 분야 및 정책 수립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 목재 자급률 향상과 더불어 목재 이용 촉진을 위해 각 나라에서 운영하는 정책과 목조건축의 층간소음과 같은 기술 장벽 문제해결 및 대규모 시설에서의 구조설계에 대한 의견 등이 오갔다. 미야자키현은 일본에서 국산목재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은 도시다. 삼나무 생산량은 전국 1위이고, 임업기계 보유현황으로는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일본과 한국은 같은 기후대와 산림면적이 큰 나라로 국산 목재이용 촉진을 위한 기술과 정책 교류가 필요하다”며 “양국이 서로 협력해 국산 목재 이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2-02
  • 북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감염 진단 위한 검경실 본격 가동
    북부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의 조기 정밀진단으로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북부권(경기·강원) 재선충병 1차 진단기관’인 ‘재선충병 검경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2일 전했다. 전국적으로 재선충병의 피해는 증가세로, 특히 올해는 전년도에 비하여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더 정확하고 신속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진단(검경) 기술이 요구된다. 북부산림청은 정확도가 가장 높은 깔대기법에 의해 선충을 분리한 후 현미경을 활용한 육안진단을 원칙으로 수년째 재선충병을 진단중에 있으며, 진단한 모든 정보는 시스템화하여 관리 중이다. 재선충병은 크기 1mm내외의 재선충이 나무조직의 수분통로를 막아 시들어 죽게 하는 무서운 수목병(100% 고사)으로, 1쌍의 소나무재선충이 20일 후 20여만 마리 이상으로 증식하므로 재선충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유전자 기반 ‘재선충병 진단키트’를 작년부터 도입 중으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단시스템을 구축하여 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하수 청장은 “더욱 더 신속하고 정확한 재선충병 진단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북부지방산림청 검경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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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02
  •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잔디관리 가이드북'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잔디 관리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잔디 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가이드북에는 푸르고 건강한 잔디밭 관리를 위한 ▲잔디깎기 ▲물주기 ▲비료주기 ▲잡초·병해충 방제 ▲갱신작업(통기, 배토 작업) 등의 기본 관리 방법들을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자생인 한국잔디는 환경적응성이 우수하고, 관리가 쉬워 공원, 정원, 묘지, 골프장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해당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잔디는 도심 열섬효과 완화 및 공기 정화 필터 역할 등 공익적 기능에 기여하고 있고, 우리 생활공간 녹화용 소재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잔디 관리가 필요한 재배자부터 일반인들까지 널리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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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2-02
  • 산림청, 올해 첫 ‘이달의 임업인’은 황칠나무 재배 조창수씨 선정
    산림청은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17년간 황칠나무를 재배하며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조창수 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제주도 일대에 자생하는 대한민국 고유 수종으로 예로부터 목공예품 등에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활용됐다. 조씨는 2006년 황칠나무 보급을 위한 묘목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황칠나무 관련 50여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 대표다. 조씨는 2013년 벤처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식회사를 창업해 발효차, 장아찌, 숙취해소제를 비롯해 치약,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2018년부터 중국, 필리핀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의약외품인 반려동물 항코로나바이러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황칠나무를 활용한 잇몸질환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에 함유된 다양한 효능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은 경제임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창의적인 임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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