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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대를 이은 ' 산림명문가' 선정
    산림청은 대를 이어 산림경영에 헌신해 산림의 가치를 높인 가문을 ‘산림명문가’로 선정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전했다. ‘산림명문가’란 산림경영활동을 성실히 해 사회공헌, 임업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가문으로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산림경영활동을 해온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산림청은 대를 이은 산림경영활동으로 산림조성·관리에 기여한 가문이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 직업의식을 고취하며 후대 임업인을 양성·발굴하고자 2020년부터 ‘산림명문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총 13개 가문이 결정됐다. 산림명문가 신청을 하고자 하는 가문은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는 산림명문가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임업인의 날, 식목일 등 주요행사에 귀빈으로 초청하는 한편 산림명문가 선양을 위한 기념사업 및 산림정책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한 해로서 기후변화와 경영비용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를 이어가며 산림조성·관리에 기여한 산림명문가의 의미가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산림발전 및 임업경영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헌신과 노력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7-13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 내 수분 침투 차단 기술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이 목재 내 수분 침투를 차단하는 새로운 화학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고 전했다.목재는 세포 표면에 친수성을 띠는 분자인 수산기(-OH)를 갖고 있어 주변 습도가 높으면 수분을 흡수한다.건물 내부에 목재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를 낮춰주어 주거환경을 개선하지만, 야외에서 사용하는 목재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면 균에 의해 분해될 수 있어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국립산림과학원은 실란 화합물을 이용해 친수성 수산기를 페닐기(-C6H5)와 같은 소수성 물질로 대체하여 목재 내 수분 침투를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목재 표면에 물방울을 떨어뜨리면 스며들지만, 이 기술을 적용한 목재는 물방울 형태가 유지되는 등 우수한 소수성이 확인됐다 기존에 개발된 유럽의 상용 화학처리기술은 100℃ 이상의 고온 경화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 기술은 별도의 고온 적용이 필요 없어 공정 비용을 월등히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산림과학원과 박상희 창원대 화학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의 융복합 협업을 통해 개발된 해당 기술은 지난달 특허 출원되었으며, 산업계 활용을 위한 최적화 등의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용석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박사는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정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0
  • 임업세제 개편 관련 국회토론회 개최
    탄소중립, 휴양, 재해방지 등 산림·임업이 제공하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제고하기 위해서 농업 부문과 산림·임업 부문의 조세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다. 설아라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는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보은·옥천·영동·괴산)과 산림청이 지난달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업세제 개편을 통한 사유림 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설 연구사는 “산림은 목재생산 같은 경제적 기능 외에도 온실가스 흡수저장, 산림휴양기능 등 국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국민 1인당 499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산림 면적은 감소 추세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선 숲을 잘 가꾸고 산림순환경영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산림의 65.3%를 차지하는 사유림의 경영활성화가 산림관리의 핵심이지만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사유림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 산림·임업 분야에 최소한 유사한 산업 분야인 농업과 동등한 수준의 세제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설 박사의 주장이다. 농업과 임업 분야의 세제지원을 비교하면 우선 양도소득세 감면율의 경우 농업은 8년 이상 자경한 농지에 대해선 100% 감면되고 농어촌특별세도 비과세되지만 임업의 경우에는 10년 이상 자경한 보전산지의 양도소득세 감면율은 최대 50%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준보전산지에 대해선 혜택이 없는 상태다. 귀농·귀산촌 시에도 귀농인은 농지 취득세 감면율 50%의 혜택을 받지만 귀산촌인이 임야 취득 시에는 감면율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업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도 농업은 31종에 적용되는데 반해 임업은 15종뿐이었으며 기자재 부가세 환급도 농업은 41종에 이르지만 임업은 22종에 그쳤다. 면세유 대상도 농업은 42종이었지만 임업은 10종이었다. 농림산물 가공업 부가세 의제매입세액 공제율도 농산물의 경우에는 109분의 9(음식점업 개인), 106분의 6(떡방앗간)을 적용받지만 임산물은 104분의 4(개인·중소기업), 102분의 2(기타)에 그쳤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구자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임업과 농업을 동시에 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도 세제 적용이 같게 처리되는 것이 맞다”며 “농림업을 동시에 하는 사람에게 품목과 지목에 따라 다른 세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을뿐더러 투입 자본을 분리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해 설 연구사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산림·임업 분야 세제 개선의 방향은 가장 먼저 유사한 1차산업인 농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실제로 농산촌에서 농업과 임업을 경영하는 국민이 유사한 사업간에 불합리한 세제 차별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형평성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단 조세지출의 근본적 취지와 목적을 고려해 산림·임업 분야의 공익성 등 농업과 차별화된 감면 대응논리 개발을 선행해 전략적으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7-05
  • 국립산림과학원, 천궁의 안정적 생산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 현장간담회 가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29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의 천궁 재배지에서 천궁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참석한 재배자들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여름철 재배지의 고온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뿌리 썩음 증상과 뿌리 응애 사이의 연계성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단법인 토종명품화사업단과 영양천궁허브(주)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영양군 천궁 재배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종근(씨뿌리) 소독의 중요성과 사례, 생육 촉진을 위한 수분 관리, 작물보호제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해 소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지역 대표 약용자원의 명성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04
  • 국립산림과학원, 송이 유전체 정보 완전 해독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송이 인공 재배 기술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송이의 유전체(게놈) 정보를 완전히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송이는 살아있는 소나무의 뿌리에서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아 살아가는 버섯으로 인공 재배가 까다롭다. 살아있는 소나무와 주변 환경이 어떻게 송이 생산을 가능케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소나무에 접종되는 능력과 생장량이 우수한 것으로 선발된 송이(NIFoS 2001)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하였다. 해독된 송이의 유전체 크기는 162.6Mb이며, 15,947개의 유전자로 구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결과는 미국 미생물학회지 5월호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나무의 나이, 영양상태, 토양 및 기후조건 등에 따른 송이의 반응을 유전체 수준에서 알아볼 수 있고, 현재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송이산 가꾸기 사업과 인공 재배 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강민정 박사는 “송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면 버섯이 발생하기 전에 송이가 감염된 소나무를 판별할 수 있으며, 인공적인 송이 접종을 통한 인공 재배 기술개발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7-04
  • 충남도, ‘2023 스타임업인상’에 천안 유흥상 씨 선정
    충남도는 최근 토요코인호텔에서 열린 산림청·한국임업신문 공동 주관 ‘2023 스타임업인상’ 시상식에서 천안의 유흥상 대표가 산림청장상과 수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고 3일 전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신문사는 한국 임업 발전과 임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전국 임업인을 대상으로 스타임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전국 총 11명의 수상자 중 도내에서는 천안의 유흥상 대표가 선정됐다. 유 대표는 신품종 호두 보급 및 관리로 건강식인 호두를 확대 생산해 호두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과 농업·임업을 복합 경영하는 임농 복합 경영의 선두 주자로 많은 임업인에게 모범이 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도원 산림자원과장은 "도는 앞으로도 도내 임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향상, 소득 증진 등 임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7-04
  • 산림청, '표고버섯' 신품종 육종기술 교육 실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7월 3일(월)부터 28(금) 사이 5일 동안 수원 생명자원부에서 민간인 대상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 버섯 육종가를 양성하여 국산 표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국내 표고산업 현황, 표고 품종 육성 방법 등의 이론수업과 실습을 병행한다. 참가 신청은 현재 표고 산업 관련 종사자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20명만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실습참가비는 무료이며, 실습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표고 육종기술 교육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실시하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장영선 연구사는 “이번 교육은 표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지속적인 육종기술 교육을 통해 민간 주도의 표고 신품종 개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7-03
  • 국립산림과학원, 건강 임산물 ‘복령’,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 실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0일,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뼈 건강 증진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복령의 대량증식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험연구지 3곳을 추가 구축했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 복령 시험재배는 내년 9월까지 수행하며, 권역별로 복령 생산량을 분석하여 대량증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구명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복령이 임업인을 위한 새로운 소득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복령의 건강 증진 물질 탐색과 대량증식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03
  • 산림청, 뉴욕 식품박람회 참가 'K-임산물' 45만달러 상담 실적 올려
    산림청은 최근 열린 미국 뉴욕식품박람회에서 45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전했다. 산림청은 건강·기능성 식품을 선호하는 미국 내 최신 식품 경향에 따라 오미자 콤부차·표고버섯 커피 등 건강 음료와 아이스 홍시·맛밤 등 웰빙 간식, 나물 비빔소스와 같은 가정 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한국관 내 설치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국내 13개 업체가 대표 수출 품목인 밤·감·표고버섯과 산나물·대추·산양삼·오미자 등 33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불면증·기관지 질환에 좋은 도라지를 활용한 정과 제품, 취나물 새순을 활용한 식사 대용 비건 인증 나물 셰이크 등이 해외 구매자들의 호감을 사 행사 기간 총 45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의 1천800여 식품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미국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한국 임산물의 맛과 건강함까지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개발, 해외홍보·판촉 강화 등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03
  • 산림청, 임업세제 개편 위한 사유림 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 개최
    산림청은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임업세제 개편을 통한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덕흠 의원실과 산림청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농해수위 및 기재위 국회의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조합중앙회 및 임업인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설아라 국립산림과학원 박사와 이상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정책실장이 우리나라 임업인의 현실과 농·임업 간 세제 불평등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임업 협회·단체 및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면서 "세제 분야에서도 농업과 비슷한 수준으로의 개선을 목표로 임업인이 차별 없이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6-30
  • 국립산림과학원,표괴 신품종 개발위한 육종기술 교육 실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7월3일부터 28일 사이 5일 동안 수원 생명자원부에서 민간인 대상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현재 표고 산업 관련 종사자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20명만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실습참가비는 무료이며, 실습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민간 버섯 육종가를 양성하여 국산 표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국내 표고산업 현황, 표고 품종 육성 방법 등의 이론수업과 실습을 병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장영선 연구사는 “이번 교육은 표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지속적인 육종기술 교육을 통해 민간 주도의 표고 신품종 개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6-23
  • 산림청 TF팀, 홍천군 산양삼 재배 현장 찾아
    산림청은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산양삼 재배 현장을 찾아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는 산양삼 재배임업인을 포함해 임업 협회·단체,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산양삼 시료 채취 부위 기준 완화, 임업후계자 요건 대상품목 확대,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 신청기준 완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감면 대상 확대 등 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업인 등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성과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임업인 등과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에 불편을 주는 규제가 확실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21
  • 국립산림과학원, ICT 장비 활용 ‘솎아베기 효과’ 나타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자원 조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첨단 ICT 장비 시연과 이에 따른 솎아베기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솎아베기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 고창 문수산 편백 경제림 내 솎아베기 시험지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연구 결과와 최신 라이다(지상, 드론) 기반 디지털 산림정보를 융합한 결과를 발표했다. 솎아베기는 나무의 밀도를 적절히 조절해 나머지 나무들의 건전한 생장을 돕는 숲가꾸기 방법이다. 솎아베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나무의 생장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행해야 하는데 최첨단 ICT를 접목하면, 적은 인력과 시간으로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대표적 기술인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발사해 사물과 그 주변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비로, 이를 디지털 트윈 기술과 융합하면 숲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다는 사람이 일일이 조사하는 기존의 산림조사 방법에 비해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현장 소사를 신속히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솎아베기 정도에 따른 편백 생장량의 차이를 라이다와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시각 자료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솎아베기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국립산림과학원 원명수 센터장은 “향후 라이다 기술은 임업 분야에 널리 활용될 뿐만 아니라 산림사업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15
  • 산림청 '산림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산림통계 작성 근거 마련
    산림청은 산림과 임업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 내용·방법 등을 명문화한 산림기본법 시행령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정된 산림기본법 시행령에서는 산림·도시숲 자원 현황, 산림재난 대응·복구 현황, 임산물 생산·유통 현황 등 산림 및 임업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의 내용과 방법을 구체화했고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 등을 이용한 통계작성 등을 명시화했다. 또한 산림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키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정보시스템에서 취득·생산·활용 등 데이터의 세부 처리기준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실태조사, 통계 작성 및 관리, 산림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필요한 업무 수행을 위해 전담기관의 지정 기준, 위탁업무를 명시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산림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체계적 산림통계 작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과학적, 현장 중심의 산림행정을 위해 신뢰성있는 통계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행령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6-14
  • 산림청, 헛개나무 등 ㏊당 꿀 생산량 90㎏ 넘어, 아까시나무 2배
    산림청은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밀원수종 260여 종에 대해 ㏊당 잠재적 꿀 생산량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우수 밀원자원을 중심으로 밀원숲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조사는 양봉업계의 선호 밀원자원에 대해 한 그루당 꽃 피는 양, 꽃꿀(화밀)분비량, 나무의 생장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로 지난 2021~2022년 진행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단위 면적당 꿀 생산량이 우수한 수종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쉬나무, 헛개나무, 광나무, 이나무, 아왜나무, 꽝꽝나무, 피나무 등의 ㏊당 꿀 생산량이 90㎏ 이상으로 아까시나무(38㎏)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현재 산림청은 밀원수종 발굴과 수종별 명품꿀 생산을 위한 생리활성효과 구명 등 밀원자원의 가치, 산불피해지 복구, 내화수림대 및 탄소흡수원 조성 등에 적합한 수종 발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은 우수 밀원 수종을 발굴해 식재를 확대, 양봉산업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밀원수는 꿀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곤충의 먹이자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생산성이 우수한 수종을 발굴해 식재하면 양봉산업과 생태계 건강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며 "꿀을 많이 수확할 수 있는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안정적 보급을 위한 양묘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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