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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현 청장, 정부 출범 1주년 브리핑...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 것"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산림분야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산림청은 첫 번째 성과로 지난해 10월 1일 시행된 임업직불제(산림·임업 공익지불제)를 꼽았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성을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임업인들이 경영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했다. 또한 ▲숲과 정원, 수목원이 어우러진 도시 만들기,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동서트레일’ 조성, ▲삭막한 콘크리트 도시를 목재 도시로 바꾸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도 지자체의 관심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4월 1일부터 열리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을 활용한 미래 도시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그 밖에 임업인들이 휴양, 체험, 관광, 숙박 등 다양한 숲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제도가 6월 11일 시행되며, 아파트, 학교숲 등 생활권 수목진료를 담당하는 나무의사 제도도 6월 28일 본격 시행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1세기 숲과 나무, 산림이 주목받는 시대가 되었다”라며, “임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만 있다면 어떠한 산림규제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1
  • 국립산림과학원, 산채 재배농가와 실증시험 연구 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4월 28일(금),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병풍쌈·왜우산풀 재배농가(솔봉작목반)와 표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표준재배 실증시험과 관련된 실시협약에서는 ▲음지형 산채(병풍쌈, 왜우산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표준 재배기술 개발 ▲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및 가공 아이템 발굴 ▲임업인 현장 교육 및 세미나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병풍쌈과 왜우산풀은 숲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품목으로, 최근 맛과 향의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산채이다. 쌈채소의 여왕으로 불리는 병품쌈은 샐러드나 고기 쌈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왜우산풀은 독특한 향미로 마니아층을 겨냥하여 소량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협약 대상자인 솔봉작목반은 2012년부터 인제군 관할 국유림 약 30ha를 대부받아 곰취, 산마늘, 병풍쌈, 왜우산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농지 재배 산물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고정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산지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실증 연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에서 생산되는 산채류를 고부가가치 창출로 견인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03
  • 산림청, 5월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산림청은 다음달 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5개 지방산림청과 각 지자체와 함께 합동 단속반을 꾸려 전국 산림 내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2년동안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건수는 총 천 683건이었으며 이 중 형사사건 입건이 672건, 과태료 부과가 777건이다. 집중단속 대상은 산나물과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를 비롯해 산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침입 등이다. 즉 임산물 불법 채취로 매년 약 200여 명이 적발돼 형사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림청은 설명 했습니다. 산림청은 특히 이러한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도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근 10년 평균 산불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가 58%를 차지해 불씨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28
  • 산림청 "임업의 산업화 촉진" 규제 개선 나서
    산림청이 산림 분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산림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따르면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등 현장 애로사항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산지 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등이다. 사립휴양림 내 식당 조성 기준 완화,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나무병원 사무실 공유 허용 등 진입장벽 완화를 통해 신규 창업이 쉬워져 청년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산림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산지 이용 합리화를 통해서는 숲속 야영장 내 숲속의 집 위생시설 설치 허용, 풍력발전 시설 진입로 연장거리 제한 폐지, 양수 발전시설 산지 전용 입지 기준 완화 등이 기대된다. 또한 관상수 재배면적 기준 확대, 산지 내 나무 사이 과수류 재배 허용, 임업용 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등 임업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풍력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중복규제 개선, 임의벌채 범위 확대, 산림복지단지 조성 절차 간소화 등 불필요한 민원과 행정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국민편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은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단장을 산림청장으로 격상해 산림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TF 회의를 정기(월 1회)·수시로 운영하고 건축, 환경 등 산림 분야 외 전문가를 전담팀에 보강해 다른 산업 분야와 연계된 덩어리 규제 등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임업인 등과 15차례에 걸친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227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산양삼 재배목적 국유림 사용 허가 기간 제한(20년) 삭제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법 완화 ▶산림사업종합자금 임야매입자금 지역 제한 완화 ▶임업인 굴착기 지원 한도 상향 ▶공익용 산지 내 농업용수 개발시설(관정) 설치 허용 등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산업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지속해서 청취하겠다”며 “규제개선 등을 통해 돈이 되는 임업, 살맛 나는 산촌이 되는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4-28
  • 국립산림과학원,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임업기계의 기술 개발 위한 세미나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6일 산림 분야 로봇 활용 방안 모색 및 무인화 연구 추진 강화를 위한 제2차 산림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의 출연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임업기계의 원격제어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강원대 산림산업 첨단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의 우희성 연구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산림작업의 로봇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림 로봇공학의 정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림 관리를 위한 산림자원량 평가 △육림 △조림 △가지치기 및 수확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 및 산불 진화 등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의 로봇공학 적용 사례와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우희성 교수는 험난한 산림지형을 극복하고 위험한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미래 산림경영을 위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총합체인 산림 로봇공학 기술은 임업 분야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로봇 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정책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목재 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라는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 수확 현장 적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기술인력 양성의 어려움 극복하고 산림작업 안전사고 대응, 환경친화적인 산림작업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임도, 임업기계, 산림작업, 산림기술경영 등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다양한 전문가와 해석·토론하는 산림공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28
  • 산림청,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직불제의 효율적인 관리와 임업인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26일 대전 케이더블유(KW)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15개 민관(民官) 기관 참석자들은 임업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지능형(AI)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임업직불제는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로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농업법인이 임산물판매금액 등 자격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심사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의 주요 구축 방향은 ▲임업인의 신청정보 입력 및 확인 절차 간소화 등 맞춤형서비스 제공. ▲모바일·온라인 임업직불금 일괄(원스톱) 신청 구현 ▲공간정보(GIS) 기반 사전/사후 현장검증 업무지원 강화 ▲임업직불제 교육 및 의무이행 서비스 마련 ▲임업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산림정책 의사결정 지원과 통계분석 기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은 내년 말까지 구축을 추진하며, 내년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접수·심사 업무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원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의 임업직불금 신청과 접수서류 증빙을 간소화하고, 담당 공무원의 임업직불금 수급 자격 검증을 자동화해 업무부담을 줄이는 등 편익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과 공무원 모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만족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26
  • 산림청, 2024년 산림소득사업 공모
    산림청은 오늘부터 6월 23일까지 2024년 임산물 생산단지의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산림소득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전했다. 공모사업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는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으로 나뉘며,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기준 380억원(국고 기준 152억원)으로, 개소별로 총사업비 1~7억원(국비 40%)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내용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사업계획서를 포함해 신청할 수 있고, 제출된 사업 내용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검토・심의 결과에 따라 2024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2024년도 산림소득 분야 공모사업에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안정된 소득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새로운 규제 개선사항의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24
  • 산림청,임업인등 참여한 가운데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인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입목벌채 신고기간 연장 ▲임업기계장비 품질 인증 중복규제 개선 ▲임산물생산업 직접지불금 지급대상 요건 개선 ▲산지전용 제한지역 정비 등의 규제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임업인을 포함해 산업계·학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추진상황을 공유했으며, 임업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에서는 올해 1분기 산림청장과 임업인 소통간담회(8회) 및 217개 협회·단체 대상 건의사항 일제조사 등을 통해 접수된 123건의 건의과제 중 기수용 등 46건·중장기 검토 등 9건을 제외한 68건을 수용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부처 산업부화 방침에 따라 산림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현장불편을 확실히 해소코자 임업인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규제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산림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4-19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부산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른 가지와 낙엽 등 산림부산물은 지난해 기준 약 117만t 가량이며 오는 2030년 150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에 과도하게 방치된 산림부산물을 수거해 발전 등에 활용하면 대형 산불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석탄과 석유 등 화석자원을 대체해 ‘탄소중립’ 실현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바이오매스 발전은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태우거나 분해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고, 오염물질도 거의 배출하지 않아 화석연료보다 친환경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러한 바이오매스를 연료를 사용해 발전하는 방식 중 가장 체계화 돼 있고, 법령화 된 연료는 산림 바이오매스로, 국내에서는 이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라고 칭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숲에 방치될 경우 자연적으로 썩거나, 산불로 인해 타게 되면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로 인해 발생 즉시 전량 온실가스를 배출한 것으로 계산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배출량 과다 계산 방지를 위해 추가로 배출량에 포함하지 않는다. 따라서 온실가스 다배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임과 동시에 자연적인 탄소순환체계를 갖출 수 있다는 게 국립산림과학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유럽연합(EU)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은 탄소순환논리에 따라 산림의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산림바이오매스를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IPCC 방법론에 따르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목재펠릿 등 연료로 사용할 시 목재펠릿 1t당 유연탄 604.65kg을 대체해 1.48tCO2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화석연료를 대체할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달 11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 수단”이라며 “산림에 방치된 미이용 부산물을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기저발전원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등을 포함한 전원믹스 이용이 필수적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정부 기본계획으로 최종 확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태양광과 풍력만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목표치를 달성은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는 태양광·풍력발전의 간헐성과 부지확보, 송배전망 확보 등 한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를 중심으로 저부가가치 목재 등과 같은 산림부산물을 적극적으로 에너지원화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8
  • 산림청, 4월 임업인 선정된 정인승 씨 표창 수여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이 1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충남 서산의 정인승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한 정인승 씨는 음나무 순을 생산, 주변 임가에 생산 기술을 전파하여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입업인'으로 선정 되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4-18
  • 산림청, 2021년 산림산업 매출액 161조 원에 달해
    산림청은 13일 2021년 산림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161조 원, 사업체는 16만 개, 종사자는 61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산림산업이란 임산물 등 산림자원 조성·관리·이용에 관한 경제적 활동 결과와 이에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산림청은 지난 2020년 산림산업 특수분류를 통해 이러한 산림산업들을 130개 세분류로 새롭게 제정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산림산업 규모를 파악하고 정책성과평가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조사대상은 산림산업 특수분류에 따른 5개 대분류, 130개 세분류별 사업체 등록자다.이번 조사결과 지난 2021년 국내 산림산업 사업체는 16만 개, 종사자는 61만 명, 총매출액은 161조 원으로 나타났다.투입채산업, 임산물 생산업, 임산물 가공·제조업, 임산물 도소매·운송 서비스업, 산림휴양업, 지원서비스 등 6개 대분류에 의한 세부결과를 살펴보면 산림산업 매출액은 임산물 도소매·운송 서비스업 분야의 규모가 가장 컸으며 매출액 67.6조 원(42%), 종사자수 21만3000명(34%), 사업체수 89개(56%)를 차지했다.이선미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과거 임업 국내총생산에 국한돼 있었던 산림산업 규모를 산림산업조사를 통해 처음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산림산업조사의 통계품질이 고도화해 정책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국가승인통계 지정 등 행정절차를 통해 신뢰성 있는 통계작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시범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4
  • 산림청, 산림현장 위험성평가 현장에 맞춰 개선
    산림청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위험성평가를 산림 현장에 맞춰 개선하겠다고 11일 전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사업의 경우 급경사, 장애물, 넓은 사업지, 기후 등의 영향으로 타 산업에 비해 재해율이 높으며, 우리나라와 산림환경이 비슷한 일본도 전 산업 평균보다 재해율이 10배 이상 높을 정도로 고위험 사업이다. 위험성평가는 작업 전에 사업주와 현장 근로자가 참여하는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관리 방법으로 사업참여자가 자신이 안전 주체임을 인식하게 한다. 위험성평가 항목은 지장목 처리, 벌목작업, 개인보호구, 임업기계·장비, 건강상태 등이다. 산림청은 위험성평가를 보완하기 위해 2023년 1분기 현장점검 및 의견 청취를 완료하였으며, 점검결과 미흡 사항인 24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위험성평가 제도 개선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용하여 ‘위험성평가 이행지침(매뉴얼)’을 보완하고 ‘자율안전 관리체계’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1
  • 산림청, 임업용 면세유 공급용 장비 등록 절차 간소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한 임업 기계장비 등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5일 전했다. 산림청은 법령 개정을 통해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한 임업 기계장비를 등록할 때 이·통장 또는 산림조합장의 날인란을 없애 민원인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는 3월20일부터 시행된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조치다. 또한 기계장비 구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에 ‘영수증 등 그 밖의 증빙서류’를 추가하는 등 증빙서류 인정 범위를 확대했다. 임업용 면세유류를 공급받기 위해선 산림조합에 임업 기계장비를 신고·등록해야 한다. 기존엔 장비를 등록할 때 이·통장 또는 지역 산림조합장의 서명을 받아야 해 임업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또 온라인 구매나 중고 거래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장비 구입을 증명하는 서류의 범위가 출하증명서, 매매계약서·양도서에 한정돼 있어 장비를 등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개정 사항은 향후 임업용 면세유류 지원 확대를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임업용 면세유류 관련 규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06
  • 산림청,국토녹화 주역 독림가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
    산림청은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숲의 명예전당’에서 헌정자 가족과 선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헌정식은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와 함께 열렸다. 이날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 민과 관을 대표하는 국토녹화의 주역인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과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됐다. ‘숲의 명예전당’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헌정 대상자 심사 및 의결을 주재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토녹화는 민과 관의 협력으로 이룩한 성과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기리고자 민과 관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남 장흥 출신인 고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착수 6년 만에 조기 달성의 성과를 이뤘다. 눈에 잘 띄는 곳마다 ‘산 산 산! 나무 나무 나무!’라는 구호를 붙이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이 주도하는 국토녹화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다. 전국 3만4천 개 마을, 전 국민이 참여한 100만㏊, 21억4천만 그루의 나무심기는 손 청장의 열정과 헌신으로 가능했다.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일목장과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회장을 지낸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는 1950년대 후반부터 광주시와 전남 화순·담양군에 걸친 무등산 일대 임야 667㏊에서 나무심기, 숲 가꾸기, 임도, 휴양림 조성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묵묵히 산림을 가꿔온 국토녹화의 숨은 공로자이다. 끊임없는 개척정신으로 복합산림경영을 실천하고 무등산 편백숲을 휴양림으로 가꾸어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남겼다. 또 2003년 광주 북구 금곡동 원효계곡 일대 임야 3만1천834㎡를 무등산공유화재단에 기부하는 등 그의 삶은 나무와 나라 사랑이 전부였다. 이러한 공로로 1974년 대통령 표창, 1980년 전남도지사 표창, 1981년 농림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으며, 1983년 자영독림가, 1988년 우림독림가, 1992년 모범독림가로 각각 선정됐다. 이후 1999년 동탑 산업훈장, 2008년 제3회 대한민국 녹색대상, 2012년 산림청장 표창, 2017년 농림축산부장관 표창, 2020년 산업포장을 받았다. ‘숲의 명예전당’은 국토녹화와 임업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을 선정해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4월 5일 국립수목원 내에 설치한 야외 전당이다. 그 동안 고 박정희 대통령, 고 현신규 박사, 고 임종국 조림가, 고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고 민병갈 천리포수목원장,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 등 6명이 헌정돼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두 분에 대한 헌정은 국토녹화를 위해 애쓴 모든 공직자와 이 땅에 나무를 심은 전 국민에 대한 헌정이다”며, “우리 숲이 미래 백 년을 향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것도 두 분 헌정인이 이룩한 국토녹화의 든든한 뿌리 내림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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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은 충남 서산서 음나무 재배 정인승 씨 선정
    산림청은 충남 서산에서 음나무 순을 생산하는 정인승(62) 씨를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했다고 3일 전했다. 정씨는 임업의 경쟁력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더 높아진다는 신념으로 주변 임가에 생산 기술을 적극 전파했고, 1994년 주변 임가들과 다울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공동생산·공동출하하고 있다. 정씨는 30여년 전 어머니와 함께 임야에서 처음 접한 음나무의 독특한 향과 맛에 매료돼 재배를 시작했다. 이후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음나무 근삽목 무성번식에 성공해 현재 100ha 규모의 전국 최대 음나무 재배단지 조성에 성공했다. 근삽목 무성번식은 기존 나무의 뿌리를 자른 뒤 일정 간격으로 땅에 직파해 묘목을 키우는 방식으로, 우량한 묘목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음나무의 어린순은 4월 중순에 보름 정도만 생산할 수 있다. 다울영농조합법인은 연간 12t가량의 음나무 순을 생산하는데, 이는 전국 생산량의 70%에 달한다. 정씨는 "많은 임업인이 음나무 재배로 높은 소득을 올리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전국의 임업인에게 묘목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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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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