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단체소식
Home >  단체소식  >  산림과학원

실시간뉴스

실시간 산림과학원 기사

  • 산림청, 3월 '이달의 임업인' 표고버섯 재배하는 전종화씨 선정
    산림청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선우농장 전종화(62) 대표가 ‘3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 대표는 감물면 오성리에서 2005년 느타리버섯 원목 재배를 시작해 표고버섯 배지로 전환을 거치면서 시범적 연구를 통해 참아람 종균을 성공시켰다. 현재는 관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게 매년 57만 봉의 배지를 생산·보급할 뿐만 아니라 청정지역 유기농 인증을 받아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임업에 대한 탐구정신과 열정으로 2014년 ‘측면 버섯눈 압사장치’ 기계를 직접 개발해 2015년 12월 17일 기계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인건비 절감, 노동시간 단축, 품질 향상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대표는 “미래의 귀산촌을 준비하는 후배 임업인들과 관내 표고 농가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제공해 청청괴산에서 함께 성장하며 임업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02
  • 산림청, 산지 이용 합리화 등 4대 중점과제 규제혁신 위한 방안 마련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의 보존과 이용이 조화되도록 산지 내 허용행위를 확대하고 신산업 입지기준 등을 완화하는 등 ‘산지 이용 합리화’를 도모한다고 전했다. 풍력발전시설 규모화 등 신산업분야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사례로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 위생시설 설치 허용, 풍력발전 시설 진입로 연장거리 제한 폐지, 양수 발전시설 산지전용 입지 기준 완화 등이 있다. 산림청이 △산지 이용 합리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진입장벽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 4대 중점과제에 대한 규제혁신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부처의 산업부화’ 방침에 따라 산림 분야의 신산업 및 임산업 투자 활성화 제고를 위한 것이다. 두 번째는 ‘진입장벽 완화’로 산림산업계 영업여건 개선, 자격기준 완화 등을 통해 신규 창업이 용이해 짐에 따라 청년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립휴양림 내 식당 조성기준 완화,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나무병원 사무실 공유 허용 등을 들 수 있다. 세 번째는 ‘임업경영 여건 개선’으로 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림경영임지 확대, 지원범위 확대 등 임업인 불편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임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상수 재배면적 기준 확대, 산지 내 나무 사이 과수류 재배 허용, 임업용 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등을 주요 사례로 들 수 있다. 네 번째는 ‘행정절차 간소화’로 중복규제, 불필요한 민원 등 행정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국민편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풍력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중복규제 개선, 임의벌채 범위 확대, 산림복지단지 조성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단장을 산림청장으로 격상해 산림분야의 산업활성화를 위해 더욱 확실한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은 2022년 임업인 등과 15차례에 걸친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227건의 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 중이며,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산림청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 주요 개선사례는 ‘산양삼 재배목적 국유림 사용 허가 기간 제한 삭제’,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법 완화’, ‘산림사업종합자금 임야매입자금 지역 제한 완화’, ‘임업인 굴착기 지원 한도 상향’, ‘공익용 산지 내 농업용수 개발시설(관정) 설치 허용’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민·관 합동 전담팀(TF)을 통해 산림의 산업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적극적인 과제발굴 및 신속한 규제개선으로 돈이 되는 임업, 살맛 나는 산촌이 되는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24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규격·품질기준’ 일부 개정해 관보에 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일부를 개정해 관보에 게재했다고 21일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모든 제품에 대해 전수검사 하던 제재목의 등급 검사를 일반용재의 경우 샘플링 검사가 가능해졌다. 제재목의 함수율 검사방법은 전건중량법 이외의 방법이 가능해졌다. 전건중량법은 시험편을 100~105도의 건조기에서 건조시켜 항량에 도달했을 때의 중량을 뜻한다. 자체검사공장을 지정하는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함수율 측정기의 적합성을 검증받으면 등급평가사가 함수율 측정기로 함수율 검사를 할 수 있다. 생재로 사용되는 제재목의 경우 함수율 기준을 삭제해 함수율 검사를 생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수‧인도 당사자 간의 협의에 따라 동일 수종이 같은 용도로 공급되는 경우에는 최소 유통 단위 묶음으로 품질표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목재제품의 품질기준을 개선하고 있다”며 “제재목의 품질검사 방법과 기준을 완화해 제재목을 생산‧유통하는 업계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1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서 저술상 3개 수상 쾌거 이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6일 2023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저술상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상한 저서는 옻의 이해(김만조 박사),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남영우 박사), 광복 이후 산림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장주연 박사)이다. 옻의 이해는 옻나무와 옻칠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다양한 활용을 위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는 물론 국내외 연구결과 및 관련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해당 연구의 저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은 생활권 수목에서 발생하는 나비목 해충의 충태 별 사진 자료, 생태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생활권 주요 나비목 해충 관리에 기여했다. 광복 이후 산림의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은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산림자원의 장기 변화와 그 원인을 밝히고, 지속성의 관점으로 평가하여 우리 산림 변천사의 일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될수 있다. 해당 저서들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로 내려기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우수한 저서들이 널리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과학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 간행물을 발간하겠다”고 말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7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방제 품질 강화 위한 교육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9일 전국 57개 기관, 76명 산림병해충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방제 및 약제관리’ 영상교육을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산림병해충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산림병해충 방제담당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과 임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산림병해충 방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강화해 방제 품질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산림병해충 분야 정책방향’(산림청), ‘산림병해충 예찰 및 피해도 조사요령’(국립산림과학원), ‘안전한 방제방법’(임업진흥원)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산림병해충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제컨설팅을 실시해 방제 전반에 대해 현장 상황에 맞는 적합한 방제 방법 등을 컨설팅할 방침이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병해충 방제 전반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전문성을 강화해 방제품질 향상 등 산림병해충 피해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2-16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 조성 위한 노력 기울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에 대비해 미래 산림관리 정책 수립 지원과 환경적응성이 높은 산림 생명자원 발굴을 위해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조성한다고 16일 전했다. 수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부지 안에 건립되는 연구시설은 연면적 2900㎡(880평) 규모로 내년 6월 완공 계획이다.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에서는 조림수종, 산림미생물, 단기소득임산물 등 산림생물의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평가와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온난화, CO₂농도 증가, 가뭄·홍수, 한파 등 생육환경 변화에 대한 반응 특성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건물 내에는 생육환경 조절이 가능한 인공광형 환경조절실(바닥면적 24㎡) 12실과 자연광형 환경조절실(바닥면적 27.5㎡) 12실을 비롯해 각종 분석을 위한 실험실, 회의실 등의 연구공간과 기계실과 전기실 등의 설비공간이 조성된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기후변화 연구의 핵심은 모델링과 실증으로, 본 시설을 이용해 본격적인 실증연구를 추진하겠다”라며 “완공까지 꼼꼼한 공정관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생명자원 육성 연구의 핵심 기반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해당 부지는 과거 수목의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생육 특성 구명 연구를 위한 상부개방형온실(OTC)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지난 연구의 맥을 이어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6
  • 산림청, 상록활엽수 굴거리나무 '금이' 신품종 개발과 품종보호 등록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반 굴거리나무와 달리 잎에 황금색 무늬가 있는 '금이'를 개발하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2016년 출원한 금이는 재배심사를 통해 일반 굴거리나무와는 다른 새로운 잎의 색과 잎 무늬 유무 및 패턴 등의 신규성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균일성과 안정성도 갖추고 있어 올해 2월 품종보호 결정이 됐다. 금이는 그동안 진주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시험림에서 2008년부터 육성해 15년만에 품종 보호 결정이 됐다. 상록활엽 소교목인 굴거리나무(Daphniphyllum macropodum Miq.)는 제주도, 전남 신안군 가거도, 전남 완도군 보길도, 충남 태안군 안면도, 경북 울릉도 등지에 자생한다. 수고는 10m, 흉고직경은 60㎝에 달하며, 잎이 두껍고 장타원형으로 가지 끝에 모여서 달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로 공원수, 정원수, 가로수로 식재한다. 신품종 '금이'는 초여름에 잎이 연두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는 기존 굴거리나무와 달리 잎이 연노랑으로 발현되면서 중앙을 중심으로 비대칭의 아름다운 황금색 무늬가 나타나 조경수로서 활약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금이는 앞으로 3년간 접목증식 해 개체 수를 충분히 확보한 후 산림청 국유품종 통상 실시 절차를 통해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나 업체에 보급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굴거리나무는 관상수 소재로 외래수종 대신 국산수종으로 품종 개발이 되었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수종 발굴을 통해 다양한 소재 개발 등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6
  • 산림청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5일 임가 및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와 전략품목의 시장 다변화 등을 강조한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물류비 보조 폐지(24년)와 위생·검역 등 비관세 장벽 강화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비한 조치다.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은 4억8천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7.2% 증가했지만 임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주요 임산물 20개 품목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산림청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류 확산과 건강임산물 선호 확대 등을 활용해 5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초보기업의 경우 해외시장 모니터링 강화와 제품 개발, 수출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임산물 수출 유망품목 발굴 대회를 개최해 단기 소득 임산물과 목제제품 분야에서 모두 5개 업체를 선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10회)를 개최하는 한편 20곳의 해외 기업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로 취소됐던 한·일 밤 바이어 초청 간담회도 오는 7월 대구에서 재개할 방침이다. 수출 경험이 있는 성장기업의 경우에는 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 마케팅 전략과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특히 밤과 감, 표고 등 주요 수출품목에 대해서는 '시장별·국가별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 시장 다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미국과 일본 등 주력시장의 대표 종합박람회 참가 등 신규 거래선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수출업체들의 애로점인 물류비 보조 폐지와 비관세 장벽 등 수출 장애 요인 해소를 위한 수출 통합조직 육성과 원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이 전년보다 7.2% 증가한 것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한 임업인과 수출업체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임산물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 품목을 발굴·육성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5
  • 국립산림과학원, 도장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천연물질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장버섯(Daedaleopsis confragosa)’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고 13일 전했다. 공동연구팀이 도장버섯 추출물로부터 분리·동정한 항생물질은 최대 33.9%까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은 헬리코박터균으로 불리며 위점막 표면에 기생하며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다. 이 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됐으며, 정상인보다 감염인의 위암 발병률은 2~3배 높다고 알려졌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항생물질로 밝혀진 천연물은 디메틸린시스테롤 에이쓰리(Demethylincisterol A3)이며, 이 물질은 이미 항균물질로 잘 알려진 퀘르세틴(Quercetin)보다 억제 효능이 약 12% 높았다. 연구팀이 발견한 항생물질은 새로운 헬리코박터균 항생제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도 이 천연항생물질을 통해 항생제 부작용인 내성 문제와 독성 연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몰리큘러스(molecules) 27권에 발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앞으로 우리나라 산림에서 자생하는 미이용 버섯자원의 새로운 기능을 발굴하는 연구와 바이오산업 신소재로 제공하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4
  • 산림청, 공공부문을 대상으로하는 '제2기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 위촉'
    산림청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기획 및 설계 등 단계별로 목조건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은 공공건축 담당자가 추진하는 목조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등 단계별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목조건축 도입을 위한 부담 경감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국가·공공기관 및 대학교수, 민간단체 등 모두 27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 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기업 등이며, 대상 건축물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에 목재를 적용하고자 하는 연면적 100㎡ 이상의 건축물이다. 공공분야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보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 기획 및 설계 분야에 대한 자문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산림청에 제출하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국산목재 이용을 선도하기 위해 목조건축분야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13
  • 남부지방산림청, '갈산산촌애'와 공동산림사업 협약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0일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갈산산촌애와 임산물 재배사업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남부지방청은 공동산림사업에 필요한 국유림 10.7ha의 산림을 제공하고 농업회사법인 갈산산촌애는 음나무, 곰취, 산마늘, 두릅 등 임산물 재배단지를 경영·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 주민의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도모, 사회적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지역사회의 발전 또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청은 사업에 필요한 산림을 제공하고 사업수행자는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13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관내 목재재품 생산업체 단속 실시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목재제품에 대한 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내 목재제품 생산업체와 수입·유통업체에 대하여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복단속을 방지하기 위해 상습적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시료채취 횟수도 늘릴 방침이다. 채취된 시료의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에 미달된 제품은 판매·유통이 제한될 수 있으며, 품질기준에 미달된 제품을 생산·판매할 경우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대상이다. 단속대상 목재제품은'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재목, 방부목재, 합판, 목재펠릿, 목재칩, 숯 등 15개 품목이다. 또한, 대산항만으로 들어오는 수입 불법·불량 목재제품을 차단하기 위한 관세청과의 협업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작년에 위촉된 목재이용명예감시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지도·홍보·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관내 생산 및 유통되고 있는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여, 좋은 목재제품을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10
  • 산림청, 산림ㆍ임업분야 세제개선 태스크포스 가동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림ㆍ임업분야 세제 전반에 대한 검토를 통해 중ㆍ장기적 세제 개선 로드맵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TF는 산림산업정책국장이 팀장을 맡고,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이 TF업무를 총괄한다. 분과는 소득, 상속, 증여세분과 △부가가치세 분과 △재산세, 취득세 분과 △산림조합 분과 △자문단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산림청은 소통 간담회와 최근 조세감면 건의서, 평가서 제출 부서를 중심으로 TF를 편성했다. 임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협ㆍ단체 민간위원도 참여한다. 자문단으로는 정병헌 산림과학원 박사와 임소영 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오문성 한양여대교수, 이영종 세무사, 성명재 홍익대학교 교수가 합류한다. 민간위원은 이상귀 임업인 총연합회 실장, 이욱형 경영인협회 실장, 최성준 후계자협회 실장, 김종원 목재칩연합회 회장으로 구성한다. TF는 연중 운영된다. 전체 회의와 분야별 별도회의도 추진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세제혜택은 산림산업을 육성하고 임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 중 하나다. 이에 산업, 환경, 복지 등 종합적 관점에서 세제 분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주요 세제개선 사항은 준보전산지까지 양도ㆍ상속ㆍ증여ㆍ재산세 등 감면대상 확대 △10년 이상 자경산지의 양도소득세 감면율 상향 △모노레일 등 면세유 임업기계 대상 확대 △임업용 종묘생산업, 벌목업의 소득세 비과세 범위 확대 △제재업 등 목재가공업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등이다. 산림청은 이달 중 TF 팀 추진 방향과 자문단을 확정하고 올해 산림, 임업 분야 세제 개선안 작성을 위한 협ㆍ단체 의견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4월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2023년도 건의서, 평가서, 평가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0
  • 국립산림과학원, 광양 고로쇠 농가 찾아가 채취·관리 방법 현장 설명회 가져...
    경남 진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전남 광양 등 고로쇠 농가에 수액 채취 및 관리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특히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었으며 삼국시대 지리산 지역에서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에 물 대신 고로쇠나무나 거제수나무에서 채취한 물을 올리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설명회에서는 채취용 호스의 세척·교체 방법과 채취 이후 처리 및 관리 방법을 비롯해 알락하늘소와 유리알락하늘소에 의한 해충 피해의 진단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수액 채취 과정 중 있을 수 있는 안전·위생상의 문제점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를 추진했다. 이러한 고로쇠 수액은 농한기인 초봄에 단기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임산물로 계속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부지방에서는 지난 1월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고, 인제 등 중부지방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해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09
  •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부장, 제24대 원장으로 취임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이 신임 원장으로 승진 임명됐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24대 배재수 원장이 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서울대 산림자원학과 박사 출신으로 2002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정책연구과장,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임 배 원장은 중점 추진할 5대 과제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장기 모니터링 △미래 임업모델 개발 및 소득 증대 방안 연구 △최첨단 산림재해 예방·관리 기술 개발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국제 산림협력 방안 모색 등을 꼽고, 국내·외 산림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신임 배재수 원장은 취임식에서 “영향력 있는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수요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CT와 디지털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2-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