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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산림조합, 산불피해목 펄프재 활용 방안 마련
    강릉시산림조합이 산불피해목을 펄프재로 재생, 수익금을 산불 피해 산주들에게 돌려줘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강릉지역에서는 올 4월 산불로 불에 탄 산림 121㏊의 복구조림을 위한 산불 피해목 벌채가 한창이다. 그러나 불에 탄 원목은 일반용재로 쓰지 않아 제재소에서 취급하지 않는다. 이에 강릉산림조합은 전국에 펄프용재 수급처를 수소문 해 인천의 한 기업에 펄프재로 판매하고 있다. 조합은 산주 동의를 받은 1차구역 19.25㏊에서 피해목 2,891㎥을 벌채, 납품한 뒤 수익금 1억1,200만원을 산주 34명에게 지불했다. 산림피해 면적 평균 ㏊당 579만원(1㎥당 3만8,580원) 가량으로 소실 전 입목대 이상의 값을 받았다. 앞으로 남은 가지 등을 추가 파쇄, 우드칩으로 판매하면 산주들이 받는 몫은 더 많아진다. 이대용 강릉시산림조합장은 “80년이 넘는 소나무림이 산불로 소실돼 실의에 빠져있는 산주들에게 나무 값을 환원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남은 피해목을 판매해 산주들에게 돌려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27
  • 국립산림과학원, 미스트 활용 삽목 기술로 곰솔 묘목 생산
    국립산림과학원은 미스트 온실을 활용하여 우량 클론의 무성번식 기술개발에 성공해 묘목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곰솔에서 미스트를 활용해 묘목을 생산해내는 기술이 최근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미스트 활용 삽목 기술은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미스트 장치와 7~8년생 어미나무 이용으로 기존 1~2년생 어미나무를 이용하던 방법보다 효율적으로 묘목 생산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어미나무와 같은 특성을 가진 새로운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삽목 증식을 통하여 유전력이 낮은 임목생장(수고, 직경 등)에서 품종개량의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조림용 종자 생산량이 부족할 경우 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인식 산린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장은 “이번 개발된 삽목기술로 우량 곰솔 유전자원을 보존 및 유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클론묘 대량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기술의 적용을 통해 다른 소나무류 삽목 기술개발에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24
  • 한국임업진흥원, 항노화 기능성 제품 베트남 기업과 100만달러 제품 공급계약 맺어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 연구지원을 통해 개발된 항노화 기능성 제품 등이 베트남 시장에 100만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2023년부터 ‘산림생물소재 활용기반 기술개발(R&D)’사업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 및 신소재 발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오리나무속 수목자원을 활용한 근육감소 천연 신소재 개발과 스마트 산림 바이오 생산기술 확립’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오리나무속 식물 유래 오레고닌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근육감소 및 근육위축증의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 기술을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에 기술이전 했다. 업체가 이전 받은 기술을 토대로 항노화 복합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술력을 키운 결과, 지난 11월 9일 베트남 현지 바이오 전문기업과 100만달러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연구성과의 글로벌 사업화를 이뤄냈다. 연구책임자인 최선은 교수는 “산림청 과제를 비롯한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기반으로 ‘국내 자생 수목자원 천연물 유래 근육감소 치료 및 예방 신소재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인체적용 임상시험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강원도 자생 수목자원을 활용한 개별인정 건강기능성식품 인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국내 임가 수익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오 원장은 “우리 산림생명자원이 글로벌 바이오소재로 수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23
  • 산림청, 임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운영규정 개정
    산림청은 산림사업종합자금으로 집행할 수 있는 인건비 한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 규정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전했다. 개정·시행하는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 규정은 인건비 집행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보조수반 융자의 사후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는 규정 등을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개정을 통해 인건비 비중이 높은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산림사업 투자 및 임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11-22
  • 안동시 산림조합, 산주·임업인 '숲과 함께하는 교육' 개최
    안동시산림조합은 산림경영 지도의 날을 맞아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3년 산주·임업인 교육(숲과 함께하는 교육)을 전했다. 안동시산림조합 조합원·임업인을 40명을 대상으로 산채류, 표고, 느타리 재배 및 은퇴 이후 귀산촌 생활 등 산주·임업인들이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안동시산림조합은 지난 10월 5일 조합원·임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현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산주·임업인들의 산림분야 재배기술 습득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우 산림조합장은 “항상 안동시산림조합은 조합원 및 산주·임업인들의 임업기술력 및 소득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후에도 수요조사를 통하여 맞춤형 교육 및 견학등을 실시하여 조합원 및 산주·임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11-22
  • 한국임업진흥원, 제9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결과 발표
    한국임업진흥원은 '제9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22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전했다.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치러진 시험에는 모두 758명이 응시해 최종 합격률은 30.2%를 기록했다. 이로 지난 5년 동안 실시된 나무의사 자격시험을 통해 총 1383명의 나무의사가 배출됐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수목진료전문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무의사 자격증은 온라인으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수령 가능하다. 한편, 내년 2024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12월 1일 발표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1-22
  • 국립산림과학원, 목모보드 품질기준 개정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모보드 제조·유통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국내산업표준(KS) 품질기준을 현실화한다고 말했다. 목모보드는 목재를 잘게 찢은 섬유상 원료와 시멘트를 혼합·성형하여 만든 건축재료로 주로 흡음재로 사용되는데, 한국산업표준(KS)에서는 필수 품질항목으로 열저항값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열저항값 측정을 위한 시험분석기관이 국내에 많지 않으며, 시험 기간은 최소 10주, 시험 비용은 약 280만 원 정도가 소요되어 목모보드의 단열성능기준을 열전도율로 대체하자는 산업계의 요청이 있었다. 열전도율은 분석 시간이 하루면 충분하고 비용 또한 10만 원 이하로 저렴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목모보드의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소관 목재·제지산업 한국산업표준(KS)을 검토해 목모보드(KS F 4720)의 필수 요구성능인 열저항값을 열전도도로 대체하는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12월에 예고 고시할 방침이다. 유원재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이번 목모보드 KS 개정(안) 마련은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노후 품질기준을 국내 산업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한 규제혁신의 일환”이라며 “기업은 KS로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6
  • 국립산림과학원, ‘소나무 단일염기다형성 분자표지’ 개발 가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소나무 단일염기다형성(SNP) 분자표지를 개발해 효율적인 소나무 개량 및 육종 기술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15일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소나무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예부터 궁궐 및 사찰 등을 짓는 건축자재로 이용해 왔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1959년부터 수형목 선발을 시작으로 우수한 소나무 유전자원 발굴 및 육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나무 개량 및 육종 기술개발을 위해 수형목의 변이염기서열 분석 및 검증을 통하여 4만8754개의 탐침자(probe)를 심은 소나무 50K SNP 분자표지를 완성했다. 이 분자표지를 활용하면 생장 및 내병성 등 형질이 우수한 소나무를 유묘에서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 육종 기술 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식 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임목 육종에 새로운 기술 도입 및 활용으로 생장과 내병성 등이 우량한 형질의 소나무를 조기 개량 및 육종할 수 있는 기초 및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6
  • 한국임업진흥원, 특별관리임산물 '산양삼' 생산과정기록부 점검 안내 밝혀
    한국임업진흥원은 올해 연말까지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 생산신고 확인 대상이 되는 생산자의 생산과정기록부 점검 참여를 안내한다고 15일 전했다.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임업진흥법)에 따라 소비자의 보호 및 품질향상을 위해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다. 이에, 산양삼은 재배지 토양과 종자·종묘에 대한 생산적합성조사, 재배 과정관리를 위한 생산과정확인, 산양삼을 판매하려면 품질검사를 받아 합격해야 한다. 품질검사에 합격하면 합격증이 발급되며, 합격증을 반드시 부착해야만 판매할 수 있다. 산양삼 생산자는 생산과정확인을 전문기관인 임업진흥원에(특별관리임산물의 생산신고를 한 날부터 3년마다) 확인받아야 한다. 생산과정을 기록・관리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기재한 경우 임업진흥법 제34조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산양삼을 더 이상 재배하지 않거나 이와 관련된 안내를 받고 싶지 않는 생산자들은 재배지 소재 지자체에 방문해 생산변경 신고(폐업)을 하면 된다. 이번 생산과정확인 대상자는 2011년, 2014년, 2017년, 2020년에 생산 신고한 산양삼 재배자가 해당된다. 이번 생산과정기록부 점검 활동은 올해 생산과정확인 대상자에게 문자나 전화로 개별적으로 안내가 진행되며, 임업진흥원 품질조사원이 산양삼 재배지를 확인하고, 산양삼 생산자가 작성하고 있는 생산과정기록부를 점검한다.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생산과정확인으로 청정한 산양삼 품질관리 제도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양삼 이력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6
  • 한국수목정원관리원, 자생식물 활용 특허기술 2건 민간기업에 이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산림생물다양성 확보 및 자생식물 활용도 확대를 위해 자생식물 효용 극대화 관련 특허기술 2건을 개발하고 민간업체인 ㈜블룸어스에 이전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기술은 효소처리 공정을 통해 사포닌 함량이 증진된 도라지 추출물을 추출하는 방법과 효소처리를 통해 희소 사포닌을 얻는 기술이다. ㈜블룸어스는 한수정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고효능의 도라지 차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확보된 기술의 확산을 위해 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3년 기술거래 화개장터사업'에 참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앞서 최근 한수정은 '초고압 효소처리를 이용한 도라지 추출물 제조방법 등(등록번호 제10-1976998호)'과 '도라지 유래 사포닌을 이용한 희소 사포닌의 제조방법(등록번호 제10-2204452호)'을 개발하고 특허로 등록받았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기술개발과 개발기술의 확산에 힘쓸 것"이라며 "기술이전은 물론 이전된 기술을 활용한 제품생산과 유통에도 지속해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5
  • 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의 연생을 식별 분석기법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전사체 분석을 통해 높은 연생(13년생)에서 특이적으로 많이 발현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산양삼은 인위적 시설이 없는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하는데, 최근 온ㆍ오프라인에서 낮은 연생의 산양삼이 높은 연생으로 둔갑하여 판매되면서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남대학교 심동환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하였으며, 연구 결과 산양삼의 주요 약리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합성에 관여하는 일부 유전자가 7년생보다 13년생에서 특이적으로 많이 발현했다. 따라서 산양삼 잎을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qRT-PCR)로 분석해 해당 유전자의 발현량을 확인하면 산양삼의 연생을 식별할 수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7월,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Plant Physiology and Biochemistry’ 201호(IF 6.5)에 게재되었으며, 해당 결과를 기초로 개발된 분자표지자의 특허출원도 마쳤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는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낮은 연생의 산양삼이 높은 연생의 산양삼으로 둔갑하여 유통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석기법을 개발, 적용하여 유통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5
  • 한국임업진흥원, 신규 그루경영체 14개 선정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6일 ‘2023년도 4차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신규 모집’을 통해 신규 그루경영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산림소득 증대와 지역일자리를 만들어나갈 그루경영체 14개가 선정됐다. 이번 신규 모집은 6기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경기 안성 △강원 고성·속초·평창 △충남 당진·서천 △경북 봉화·영양·구미 △경북 영천 △대구 달서 △울산 남구 △경남 통영 △전북 전주로 총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4개 그루경영체, 79명의 주민이 선정됐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견학 △자문 △워크숍 △교육훈련 △네트워크 △법인화 △홍보·마케팅 △파일럿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교육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그루경영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전문가인 그루매니저가 함께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그루경영체는 임산물생산, 산촌체험관광, 산림휴양문화, 목재목공 분야의 사업주제로 구성됐으며 산촌주민, 지역청년, 임업후계자,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공동체로 구성됐다. 선정된 그루경영체 중 충남 서천의 ‘산나물이야기’는 산나물 밀키트를 판매하려는 경력단절여성들로 구성됐으며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산물 쿠킹클래스를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고자 한다. 울산 남구의 ‘초록브레드’는 지역임산물을 활용해 디저트와 음료를 개발하려는 청년들이 결성했으며 태화강 대나무숲의 지역 환경을 활용한 임산물 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 전주의 ‘가치그루’는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공동체로 숲해설·숲체험과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이번 그루경영체 모집을 통해 총 231개 그루경영체, 참여주민 1,636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주민공동체와 함께 소득과 일자리창출로 지역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그루경영체는 임업과 지역 활성화의 초석이 되는 공동체이다”며 “각 지역별 특색있는 산림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3
  • 산림복지진흥원, 2024년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 임업 경영체 모집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도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업 경영체를 모집한다고 8일 전했다.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은 국정목표 ‘농산촌 지원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임업인들이 보유한 산림경영 인프라와 자원을 기반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임업 경영체가 단독으로 공모에 신청하거나 산림복지전문업과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소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관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보조사업비(개소당 최대 3000만 원, 자부담 10% 반영)뿐만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과 개발 상품·서비스에 대한 홍보·마케팅 및 역량강화 교육 지원으로 체계적인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관은 최대 3년까지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임업 경영체의 장기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로서 포항의 숲뜰애는 솔숲에서 고객들이 직접 송이를 찾고 채취해보는 송이숲체험을 국내 최초로 운영해 수익형 상품화에 성공했고 임가에서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우진 산림복지진흥원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1개의 경영체가 참여해 산림복지 복합경영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임업·산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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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1-13
  • 한국임업진흥원, 석재산업 동향파악 산업체 방문조사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은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석재산업 동향파악을 위한 산업체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진흥원은 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석재산업 진흥을 위해 2024년도 사업 방향성 수립, 산업계 지원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등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석재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전국에 위치한 주요 석재 채취업·가공업체 및 관련조합·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종별 석제품 시장현황 및 수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시장변화 등 최신 동향 및 산업 내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새로운 석재산업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실시중인 동향조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동향조사의 마무리 단계인 지금, 더 많은 기업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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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1-13
  • 산림청, 재해피해 임업인 복구비 지원 방안 마련
    산림청은 냉해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을 위해 복구비와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전했다. 올해는 1월 한파를 시작으로 8월 태풍 ‘카눈’에 이르기까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가 빈번하여 8회의 재해로 5,371ha의 임산물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241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하였다. 특히, 피해가 컸던 7월 집중호우와 8월 태풍에는 대파대 보조율을 인상하였으며, 그간 지급 대상에 제외되었던 표고버섯 냉난방기 등 기계·장비 피해에 대해서도 산림시설 복구비와 같은 보조율(35%)로 신규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연 1.8%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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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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