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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 재배면적 변화 소개 영상' 공개 밝혀
    한국임업진흥원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한 최근 '임산물 재배면적 변화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전했다. 해당 영상은 임업인 및 국민 관점에서 임업 통계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콘텐츠다. 연도별·지역별로 임산물 재배면적 변화, 재배 작물별 재배면적·임가 수 등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영상은 임업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엔 임산물 재배면적 규모 순위가 2005년 경남에서 2020년 충남으로 변화된 것, 2020년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으로 재배된 종류가 밤, 떫은 감, 호두 등 수실류라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최무열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과 임업분야의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국민과 임업인이 이해하기 쉽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7
  • 임업진흥원, 2024 산림 곤충 모니터링단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흥원)이 '2024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23일부터 모집을 시작했고 오는 3월 7일이 마감이다. 임업진흥원은 "산림 곤충 발생 데이터 수집을 위한 모니터링"이라고 설명했다.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은 시민과 함께 산림 곤충을 관찰·기록하며 산림 발생 데이터를 수집하고 산림병해충의 선제적인 발생과 방제대응 기초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모니터링 시기는 3월부터 10월까지다. 임업진흥원은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인 네이처링을 활용해 관찰 기록하고 우수 모니터링단(팀 또는 개인)을 선정, 소정의 부상과 진흥원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 곤충을 관찰·기록해 산림 발생 데이터를 수집하고 산림병해충의 선제적인 발생과 방제대응 기초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2024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산림과 곤충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원)생 그리고 휴학생이다. 4인 이하 팀 또는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임업진흥원 누리집 내 알림-홍보-교육·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니터링 프로그램에는 예찰 방법, 곤충 분류 교육 등 이론적 학습과 국립산림과학원, 곤충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실습 등 참여자를 위한 교육과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무열 임업진흥원 원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산림병해충 관리 등 산림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앞으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7
  • 한국나무의사협회, 남성현 산림청장과 소통간담회 개최
    한국나무의사협회(회장 김판석)는 지난 23일 대전광역시 서구 KW컨벤션센터 5층 아이리스홀에서 제3기 집행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현 산림청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무의사협 임원들은 “수목진료는 나무병원에서만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고, 수목진료제도가 도입된지 5년이 지났으나 현장에서 수목진료 제도 인식부족으로 법령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사례가 많다”며 “수목진료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단속강화로 수목진료 제도의 조기정착과 나무병원이 입찰 참여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임원들은 “매년 나무의사들을 배출하고 있으나 나무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이 크게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른감이 없지 않다”며 나무의사 시험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수목에 대해서도 반드시 나무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법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데 하루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남 청장은 “지난 2018년부터 건강한 생활권 수목 관리를 위해 수목진료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데 도입초기라 시행착오가 없지 않다”며 “중지를 모아 잘못된 부분은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일을 하는데 역지사지와 실사구시 정신이 필요하다”며 “할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 청장은 함께 참석한 노상우 사무관에게 나무의사 시험제도 등 문제점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나무의사협회 제3기 임원들은 서면으로 현실에 맞지 않은 수목진료 표준품셈 개정,도시숲 등의 관리사업에 나무의사 참여, 산림병해충에 대한 작물보호제(농약) 직권 등록 등 제도개선 등도 건의했다. 김판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나무의사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권 수목보호에 힘써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나무의사협회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고락삼 한국임업진흥원 자원관리이사,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김세윤 나무병원협회장, 박봉식 한국수목호호협회장, 김성춘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장. 대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3실적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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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6
  • 산림조합중앙회, 정월대보름 맞이 임산물 장터 개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정부청사에서 ‘우리 임산물 정월대보름 달맞이 장터’ 행사를 열고 임산물 판로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 우수임업인 등 30여명이 참여해 강원 홍천, 충남 청양, 경남 산청 지역에서 생산한 잣, 밤, 고로쇠, 곶감 등의 임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컨설팅과 임산물 재배기술을 안내했으며, 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지원과 산림경영지도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면서 “임산물 유통 확대를 통해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6
  • 산림청,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부정행위 단속 강화
    산림청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시장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거짓‧부정 행위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에서 원목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나뭇가지나 단목 등 부산물을 말한다. 1월 개정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증명 절차를 위반한 경우 벌칙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사법경찰직무법이 함께 개정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담당공무원에게는 현장단속을 위한 사법경찰권이 새롭게 부여된다. 산림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고의적인 절차 위반 또는 원목 혼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집‧증명 현장 관리‧감독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부정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89개소의 수집 현장을 점검했고, 미흡한 1개소는 처벌 규정이 없어 행정지도로 조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바이오매스 정책실현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거짓·부정행위에 대해 엄중히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5차까지 진행한 목재산업 상생발전 간담회에 참여한 9개 협회‧단체 모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관리‧감독 강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원재료 경합의 발생 여지가 있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범위 구체화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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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3
  • 산림청, 2024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 추진
    산림청은 올해 임산물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2024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전했다. 물류비 보조 폐지와 비관세 장벽 강화 등 수출환경 변화에 주안점을 뒀다. 지난해 임가소득과 직접적 연계성이 높은 주요 임산물 20개 품목의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올해는 한류 식문화 확산과 건강임산물에 대한 선호도 증가 등 기회 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 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핵심 수출조직 육성 및 역량 강화 △수출전략 품목 발굴 및 상품개발 △신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강화 △수출 여건 개선 및 애로사항 선제 대응 등 4개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수출 선도조직과 수출협의회 육성, 수출 특화시설을 확충하고 우수임산물 수출업체 맞춤형(패키지) 지원사업 10개소를 신규로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수출 임산물의 품질관리와 안정적 생산공급 등 수출조직의 규모화를 위해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 협업체인 수출통합조직을 구성해 운용할 계획이다. 수출통합조직 지원 대상은 밤, 감 2개 품목으로 향후 2028년까지 품목을 5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전년에 비해 품목별 수출액이 산양삼은 233%, 초피는 98%가 증가했다”며 “전략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임산물 수출 확대 및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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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3
  • 국립산림과학원, 수요자 중심 잔디 연구 전략 수립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0일, 잔디 수요 확대를 위한 수요자 중심 잔디 연구 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장성군 나철원 의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승원 연구관, 세종사이버대학교 양승원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장환경 및 수요자 요구를 기반으로 한 수요연계형 잔디 연구개발 전략 ▲수요자·생산자 상생협력의 선순환 구조로 잔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 및 필요 사항 ▲수요 기반 문제해결 중심의 연구를 위한 과제 및 추진 내용 등을 논의하였다. 최근 국외 잔디시장은 주거용 공간, 정원 등 생활 속 잔디 소비 증가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잔디시장은 잔디에 대한 생활 및 가정용 소비 기반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잔디 수요·생산 확대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활 속 잔디 소비에 대한 인식과 구조 개선, 탄소중립·녹색성장 등 잔디의 숨은 역할이 필요하며, 생활공간에 대한 녹색 환경 개선에 따른 베란다, 옥상 등 실내·외 공간에 인공지반 기반 녹화조성용 잔디 소재 개발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시장 수요 예측 기반의 다양한 잔디 소재 개발 및 시장 대응형 실용화 연구로 잔디산업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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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2
  •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가능성 '예보'로 제공
    산림청이 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가 확산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매월 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위험 예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발생위험 예보는 재선충병 발생가능성을 총 5단계로(높음~낮음) 구분해 행정동·리 단위로 매월 제공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활용하여 재선충병 피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는 과거부터 축적된 재선충병 피해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인자를 도출하고. 감염목 위치정보와 기온, 강수량 등 26종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재선충병 상시 예측체계를 마련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발생위험 예보를 통해 재선충병 피해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재선충병 발생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예보정보의 정확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mation System)은 국토의 지리공간 정보를 수치지도로 제작하여 재해·환경·시설물 관리 등 국가 행정서비스에 활용하는 정보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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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2
  • 김해산림조합, 나무 전시판매장 개장
    김해시산림조합은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나무 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고 전했다.조합은 조합 이·감사 및 김해시농업기술 센터, 산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김해 나무 전시판매장은 조합원과 전문생산업체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수종으로 유실수, 조경수, 특용수, 표고자목, 잔디 등 우량묘목을 다양하게 구비해 시민과 조합원들에게 공급한다.또한, 구매자들은 현장에서 전문 산림경영 지도원에게 좋은 나무 고르는 방법, 나무 심는 시기와 식재 요령, 식재 후 관리 등에 대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김해시 강동로 171에 위치하고 있는 나무 전시판매장은 오는 4월 5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조합 관계자는 "봄을 맞아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량 수종을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자 한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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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2
  • 산림청, '돈 되는 임업' 숲경영체험림 컨설팅 실시
    산림청이 전남 보성과 충남 천안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숲경영체험림 컨설팅을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경영체험림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임업인들이 숲경영과 산림휴양서비스를 함께 운영하여 소득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화된 신규 정책이다. 산림청은 "이번 컨설팅은 제도 시행 초기임을 고려해 사업 계획수립, 사업성 검토 등 임업인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찾아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산림청에서는 이번 컨설팅에 앞서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숲경영체험림 조성과 운영 안내서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향후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임업인 그리고 각 시‧도 담당자를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숲경영체험림은 임업인들의 소득창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며 "그동안 임업발전을 위해 공헌한 임업인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숲경영체험림 조성·운영 안내서는 산림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공개→통합자료실 게재됐고 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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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2
  • 국립산림과학원 "효율적 가로수 관리 가지치기" 안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가로수 관리를 위한 가지치기 작업 시 강한 강도보다 단계적인 가지치기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굵은 가지를 제거하는 강한 강도의 가지치기를 하면 가지의 절단면 주변에서 새로 발생한 가지가 크게 자라 약한 강도의 가지치기를 한 것보다 1년 동안 가로수 키의 증가량이 은행나무는 5.6배, 느티나무는 2.7배 더 높았다. 가로수 키가 단기간에 커지면 강한 가지치기를 자주 수행할 수밖에 없고 이는 관리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증가 등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가로수가 큰 크기에 도달한 후 강한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크기에서부터 단계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면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과도한 가지치기 방지를 위한 제한 기준 및 전문가 분석 절차를 마련하였으며 이는 가로수 조성·관리 지침에 반영돼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장한나 박사는 “단계적인 가지치기로 큰 절단면을 생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가지치기 시기가 지연되어 강한 가지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몇 회에 걸친 가지치기로 목표 크기에 도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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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1
  • 산림청, 국내 곶감 수출업체 지원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경북 청도의 곶감 수출업체(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키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 확대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네이처팜은 곶감·감말랭이·간식용 반건시 등을 일본·베트남·홍콩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이는 연간 239만 달러(한화 32억원)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 곶감 수출액의 69%를 차지한다. 예정수 네이처팜 대표는 “지난해 산림청의 수출특화시설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감 가공라인·건조시설 및 포장라인 등을 추가 증설해 수출제품의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화시설에서 감 부산물을 활용한 감 시럽 등의 제품을 개발해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산림청에서는 떫은감과 같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상품개발·해외홍보 등 필요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우수임산물 맞춤형(패키지) 사업’으로 1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밤·감 등 2개 품목에 대해 생산자와 수출업체간 협업체인 수출통합조직을 육성해 수출조직의 규모화 및 자생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임산물 생산․가공 유망업체들의 해외홍보와 판촉·상품개발 등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으로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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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1
  • 동부·북부지방산림청,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실시
    동부지방산림청과 북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시기를 맞아 관내 산촌마을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무상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및 산림정화 등 보호활동 실적이 60일 이상인 주민이다. 지난해 총 20개 마을이 5만1891ℓ 고로쇠 수액을 생산해 1억2100만원 상당의 주민소득을 창출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해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수액 채취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채취 장비(호스, 집수통 등) 관리상태 및 판매용 수액의 표시기준 등의 준수사항 여부를 점검한다. 최 청장은 “지역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임산물 양여를 확대하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임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으로 채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단속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26개 마을에 약 11만4000L 고로쇠 수액을 무상으로 양여해 3억4000만원 소득을 창출햇으며 올해 22개 마을에 약 10만9000L수액을 양여할 방침이다. 이 청장은 "고로쇠 수액의 위생적인 채취와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먹거리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고 주민소득창출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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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1
  •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대책회의 개최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대책회의를 19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특별방제구역 추가 지정 등 예찰강화, 현장여건을 고려한 혼효림 유도 등 맞춤형 방제, 지자체 포함 지역방제협의회를 통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재선충병이 집단 발생한 지역을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솎아베기 등 임업기술과 예방나무주사를 접목한 복합방제 실시, 방제 현장의 사업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책임방제구역 평가제도를 중점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나무류를 재선충병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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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0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생산실태조사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은 2023년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 현황 파악을 위해 16일부터 3월15일까지 산양삼 생산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본 조사는 산림청이 총괄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년도 말 기준으로 생산신고 한 산양삼 생산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자는 전국 3천 7백여 명의 산양삼 생산자이며, 전문조사원을 통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산양삼 재배자의 경력 등 일반현황과 2023년 한 해 동안의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량 현황 등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산양삼 생산실태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응답자 및 응답내용은 '통계법' 및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최무열 원장은 "산양삼 생산임가 지원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산양삼 생산실태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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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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