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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 제2종 자격 소지자 2명에서 1명으로 완화 방침
    산림청은 규제혁신 차원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목재생산업의 등록기준 증 기술인력 기준을 완화해 관련 영세업체 등의 창업부담을 줄이는 개정을 했다고 전했다.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 제2종의 경우 관련 자격 소지자를 포함 2명 이상을 두도록 하던 것은 자격 소지자 1명 이상 또는 35시간 이상 교육 이수자 1명 이상을 두도록 하는 것으로 3월 16일자로 개정해 해당 협·단체에 알려왔다. 목재생산업 제2종은 합판 등 목질 판상 제품의 생산에 관련된 업종이 해당한다. 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은 마루제조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 2명을 확보하는 게 너무 어려운 현실이라는 점을 산림청에 요구해 왔는데 이번 개정으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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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5-03
  • 국립산림과학원,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했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했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ㆍ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 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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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24
  • 케이디우드테크, 목재보도블럭 '우드럭'출시
    케이디우드테크가 규화처리 목재보드블럭 ‘우드럭’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모래에서 추출한 이산화규소를 특별한 촉매를 이용, 물에 용해해 목재 세포에 주입하면 인위적으로 규화목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일반적인 목재는 일이 년마다 오일스테인 등으로 도장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규화처리 개질목재는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없으며, 규화처리목재 보도블럭은 최소 25년을 보증한다는 게 케이디우드테크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저렴한 아스팔트 포장재가 개발되기 전까지 목재보도블럭은 근대 유럽이나 미국에서 도시 공간을 위한 아주 인기 있는 도로 포장재였다”면서 “주로 마차가 다니는 도로나 골목길에 시공된 목재보도블럭은 충격을 흡수해 말의 발굽을 보호하고 철로 된 마차 바퀴의 주행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최고급 도로 포장재로 각광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목재의 목구면은 목재의 종류에 따라 콘크리트 대비 3~5배의 강도를 나타낸다”며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목재보도블럭은 목구면이 지상에 노출되도록 시공한다. 목재보도블럭은 시공방법에 따라 무려 60톤의 중량을 지닌 차량이 지나가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튼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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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19
  • 강원 전남, 방치된 목재로 '청정수소' 생산
    강원과 전남 2개 지역이 새로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강원에서는 목재를 원료로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전남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HDPE로 소형어선을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과 전북은 각각 건강정보고속도로와 연계한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한 탈부착식 수소용기 제작 사업을 추가로 실증한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원·전남에 2개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하고 부산·전북의 기존 규제자유특구에 실증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강원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활용 특구'에서는 산림에 방치된 폐목재, 산림 부산물을 원료로 수소 자동차 등에 사용이 가능한 99.97%의 고순도 청정수소를 생산사업을 실증한다. 실증은 벌채, 산림 정비 과정 등에서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을 원료로 태백시 철암발전소를 활용해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사업이다. 현행 수소 법령에는 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 탄화수소, 알코올류에서만 수소 추출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특구위원회는 합성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수소추출설비 제작과 제작된 설비의 사용 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특례를 줬다. 기대효과는 청정수소 생산 방식 다변화와 대규모 산불 사전 방지 등이다. 중기부는 내륙의 태백시가 강원도 청정수소 보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의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특구'는 10t 미만의 소형어선을 HDPE 소재로 건조하고 해상에서 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행 어선법 등은 강선, FRP선, 목선 및 알루미늄 선박만 규정하고 있어 국내 어선의 96%가 재활용이 불가능한 FRP 소재로 만들어졌다. 특구위원회는 전남 특구에 현행법상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한 HDPE 소재 소형어선의 제조와 해상 실증을 허용하는 특례를 부여했다. 실증사업을 통해 HDPE를 소재 어선구조 기준을 수립하고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 및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블록체인특구'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진료 이후 동의 한 번만으로 실손보험을 간편하게 청구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실증한다. 특구 성과인 오프체인 방식의 개인정보 파기 기술을 사용해 개인 의료정보 누출 가능성을 차단한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행 의료법령에서는 법인이 환자를 대리해 의료정보를 수신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환자가 대리인에게 의료정보를 제공할 때마다 동의서 및 위임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는데 특구위원회는 동의 한 번만으로 의료정보를 대리인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전북 탄소융복합 특구는 탈부착이 가능한 수소용기모듈과 특장 작업대용 수소연료전지를 실증해 특장차 친환경 전환과 국산 탄소섬유 신규수요 창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특구위원회는 수소 충전용기 최대 충전압력을 현행 35MPa에서 70MPa로 상향하고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용기모듈 충전 허용하는 특장 작업용 수소연료전지 기준 신설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영 장관은 "규제자유특구는 규제를 혁신하니 지역에 기업이 모이고 신산업 생태계가 창출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더욱 신속한 규제해소와 두터운 사업화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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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12
  • 참나무시들음병 유발하는 해충 '광릉긴나무좀'
    광릉긴나무좀 한국, 대만, 러시아에 분포하며 성충의 몸길이는 4~5mm로 원통형이고 몸색은 적갈색이다. 암컷은 등판에 균낭(mycangia)이 있어 그곳에 배양균을 지니고 다닌다. 연 1회 발생해 주로 다 자란 유충으로 월동하나 일부는 성충과 번데기로도 월동한다. 성충은 5월 중순부터 모갱을 통해 외부로 탈출하며 최성기는 6월 중순이다. 새로운 가해수종의 심재부를 식해한 후 산란한다. 유충은 분지공을 형성하고 암브로시아균을 먹으며 성장하는 식균성 해충이다. ·피해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서어나무 등의 대표적인 해충으로 수세가 쇠약한 나무나 대경목의 목질부를 가해한다. 심재 속으로 파먹어 들어가기 때문에 목재의 질을 저하시킨다. 참나무시들음병인 Raffaelea quercus-mongolicae을 매개한다(2004년 8월, 경기 성남 최초 발생). 주로 신갈나무에 피해가 많다. 흉고직경이 30㎝가 넘는 대경목에 피해가 많다. 생활권 주변에는 공원림에서 피해가 가끔 나타난다. ·방제 · 약제 방제: 벌레 똥을 배출하는 침입공에 등록된 약제를 매뉴얼에 따라 침입공에 주입해 죽인다. 피해 임지에서 피해목을 길이 1m로 잘라 메탐쇼듐 액제(25%)를 ㎥당 1ℓ를 처리해 1주일 이상 훈증한다. 피해 입목에 대해 0.05㎜의 비닐로 감싸고 비닐 끝부분에 접착테이프를 붙여 밀봉한 후에 지제부에 메탐쇼듐 액제(25%)를 넣고 흙을 덮어 완전 밀봉해 훈증한다. 이때는 전문가인 나무의사의 도움을 받는다. · 친환경 방제: 광릉긴나무좀에 기생하는 천적류를 보호한다. 딱따구리류 및 해충을 잡아먹는 각종 조류를 보호한다. 피해지의 고사목, 피압목 등 광릉긴나무좀의 서식처를 미리 제거한다. 끈끈이롤트랩을 4∼6월 사이에 고사목을 중심으로 20m내 집중 설치해 성충을 포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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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17
  • 김승남 ‘목재이용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4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목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들이 마련되고 정책의 효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목재교육전문가 자격 취득자에 대한 보수교육 ▲기초지자체 대상 목재문화지수 측정 ▲정보화 사이트 운영을 통한 목재 이용 정보 체계 구축 ▲국가·지자체 등 탄소저장량 표시 제품 우선 구매 ▲‘한국목재문화진흥원(구 목재문화진흥회)’으로 명칭 변경 및 업무 범위 정비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산림청의 사업을 위탁받은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목재문화지수 측정, 목재의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등을 통해 생활 속 목재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목재교육전문가 배출, 목재교육 센터 등을 통해 바람직한 목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그러나 매년 100명이 넘는 목재교육전문가가 배출되지만 자격 취득 이후 전문가가 다변화하는 정책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보수교육이 없다는 지적과 탄소저장량 표시 제도의 경우 매년 신규 사업체와 제품의 발급 실적이 떨어지는 등 제도 확산에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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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3-15
  • ㈜경농, 나무상처 보호제 ‘트리가드’ 선보여
    ㈜경농은 수목 상처보호제로 신제품 ‘트리가드’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트리가드’는 천연라텍스 등 천연물질을 사용해 작업자와 나무에 무해하며, 유합조직 형성을 방해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1kg 대용량과 200g 상품 2종류로 출시되어 넓은 면적과 공동 마감용 등 다양한 부위와 방법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최근 나무의사 활동이 확대되면서 수목의 피해를 진단ㆍ처방하고 관목 및 조경수에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나무주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가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나무주사 후 주입구(공동)를 막지 않고 방치하면 부후균 감염 및 빗물 유입 등 곰팡이성 병원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부패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나타난다. 전정 후 상처는 병해 감염은 물론, 수분 증발현상이 더해져 목부의 쪼개짐 발생, 세력 저하, 미관저해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켜 반드시 예방이 필요하다. 나무주사 후 공동마감, 전정 후 상처보호, 부후균 차단 등 관목 및 조경수에 적용할 수 있는 수목 상처보호제다. 특히, 천연라텍스 등 천연물질을 사용해 작업자와 나무에 무해하며 유합조직 형성을 방해하지 않고, 수피와 유사한 색상으로 인공수피 기능과 미적 개선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나무의 상처부위에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목공용접착제, 페인트, 타르 등은 나무의 유세포와 형성층에 악영향을 주고 제품에 따라 효과 및 보호기능의 효과 차이가 크게 나타나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경농 특수영업팀 조명훈 연구원은 “도로변 등 인근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가로수와 조경수의 관리가 점차 중요한 환경관리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트리가드’를 출시했다”며,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제품들의 성분과 제품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나무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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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08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규격·품질기준’ 일부 개정해 관보에 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일부를 개정해 관보에 게재했다고 21일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모든 제품에 대해 전수검사 하던 제재목의 등급 검사를 일반용재의 경우 샘플링 검사가 가능해졌다. 제재목의 함수율 검사방법은 전건중량법 이외의 방법이 가능해졌다. 전건중량법은 시험편을 100~105도의 건조기에서 건조시켜 항량에 도달했을 때의 중량을 뜻한다. 자체검사공장을 지정하는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함수율 측정기의 적합성을 검증받으면 등급평가사가 함수율 측정기로 함수율 검사를 할 수 있다. 생재로 사용되는 제재목의 경우 함수율 기준을 삭제해 함수율 검사를 생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수‧인도 당사자 간의 협의에 따라 동일 수종이 같은 용도로 공급되는 경우에는 최소 유통 단위 묶음으로 품질표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목재제품의 품질기준을 개선하고 있다”며 “제재목의 품질검사 방법과 기준을 완화해 제재목을 생산‧유통하는 업계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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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21
  •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 '밀원단지 생산성 증진을 위한 우수 밀원수 발굴 연구'
    양봉 산업의 규모는 늘어나고 있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밀원이 감소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수 밀원자원을 발굴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나성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부 연구사는 ‘밀원단지 생산성 증진을 위한 우수 밀원수 발굴 연구’를 발표했다. 꿀 생산량이 감소하는 원인에 대해선 기후변화와 산주와의 갈등 등으로 전통적 밀원이었던 아까시나무의 쇠퇴와 채밀기간 단축 등이 꼽혔다. 이에 아까시나무 외에도 우수한 밀원자원이면서도 임업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다기능 수종 발굴과 밀원단지 조성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나 연구사는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2026년까지 봉군수는 330만 군, 농가수는 3만 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양봉 생산자는 늘어나고 있는데 꿀 생산량은 감소하는 기형적인 구조다”고 지적했다. 나 연구사가 지난 2년동안 밀원수로 분류된 24수종에 대해 개화량을 고려한 본당 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쉬나무(수나무)가 본당 1857g을 생산해 월등한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칠엽수(806g), 머귀나무(암나무 640g, 수나무 698g), 이나무(510g), 헛개나무(482g)가 그 뒤를 이었다. 수종간 수관 폭 등을 고려한 헥타르당 꿀 잠재생산량은 쉬나무가 ha당 400kg으로 가장 많았고 헛개나무 301kg, 이나무 124kg, 광나무 120kg, 꽝꽝나무·아왜나무 110k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나 연구사는 “인터넷으로 밀원수를 검색하면 부정확한 정보가 많은데 앞으로 종합적인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개화시기만을 나열해서 고정양봉을 하는 것보다는 ha당 꿀 잠재생산량이 높은 수종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산림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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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21
  • 수작업 공구 브랜드 스탠리, 1800W 자동대패 출시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동공구 및 수작업 공구 브랜드 스탠리가 강력한 파워와 작업자 맞춤형 조절 기능을 갖춘 1800W 자동대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800W의 모터가 장착돼 두껍고 단단한 목재도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10,000 RPM의 무부하 회전수와 7.9 mpm의 빠른 대패 작업 속도로 우수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스탠리 1800W 자동대패는 강력한 파워와 우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최대 절삭 깊이는 1회당 최대 3.2mm, 삽입 가능한 최대 목재 사이즈는 높이 152mm, 넓이 318mm로 넓고 높은 목재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절삭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작업자를 위한 향상된 사용 편의성도 제공한다. 동일 제품 대비 비교적 가벼운 27kg의 무게로 작업 공간 간의 이동이 쉽다. 제품 상단의 높낮이 조정뿐만 아니라 밀리미터 및 인치 두 가지 단위로 세밀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작업 환경을 지원하며, 터릿 깊이 조절 기능으로 동일한 높이의 반복 작업에도 편리하다. 이와 더불어, 제품 상단에 날 교체 및 제품 조립을 위한 액세서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거친 작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내구성은 물론, 자체 유지 보수까지 가능해 제품 수명도 길다. 무뎌지기 쉬운 대팻날은 갈아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속 강철날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날 교체 또한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동 시 내부 진동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어 작업자의 육체적 피로를 줄여주며, 절단면의 품질을 높였다. 제품 상단에 부착된 수공구로 빠른 날 교체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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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21
  • 참나무류에 큰 벌레혹 형성하는 해충, 갈참나무혹벌
    [갈참나무혹벌] 한국, 일본에 분포하며 성충의 몸길이가 4mm 정도인 작은 벌로 몸은 암갈색이며 일부가 황갈색이다. 유충은 유백색이고 벌레 혹은 침엽모양의 가는 잎 같은 것으로 싸여 있고 중심부에 유충 방이 있다. 갈참나무혹벌 충영내 유충 ·피해 갈참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의 대표 해충으로 가지에 공 모양의 큰 벌레혹을 형성하지만 나무를 죽이거나 생장에 큰 영향을 주는 피해는 없다. 유충이 초여름부터 가지에 열매껍질로 쌓인 도토리 모양 벌레혹을 만들며 처음에는 녹색을 띠나 점차 갈색으로 변한다. 유충은 벌레혹 중심부에 갈색 유충방을 만들고 1마리씩 가해한다. 만성적인 피해를 주기 보다는 국지적으로 소규모 발생한다. ·생태 특성 연 1회 발생하며 겨울눈 속에서 알로 월동한다. 성충은 12월부터 이른 봄에 우화해 1월부터 동아에 산란한다. 암컷 1마리의 포란수는 300개 정도로 단위생식을 하며 벌레 혹은 초여름부터 비대해지기 시작한다. 자세한 생활사는 밝혀져 있지 않다. ·방제 <약제 방제> 현재 등록된 약제는 없고 발생해도 피해 정도가 약해 나무를 죽이거나 생육에 커다란 피해를 주지 않으므로 특별한 약제 방제가 필요 없다. <친환경 방제> 박새, 찌르레기 등이 혹 속에 유충을 잡아먹으므로 쪼아 먹는 새들을 보호한다. 또한 조경수, 정원수의 경우는 벌레혹을 채취해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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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20
  • 경남 사천시,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 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설계 공모 및 프로그램개발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목재 문화체험장은 지난 2022년 산림청 지방이양 공모사업인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한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유아 청소년 등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자연 친화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체험행사도 개발한다. 시는 목재 체험장, 목재전시관, 목재 놀이방, 네트 어드벤처 등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시설을 설치, 교육과 놀이를 통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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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2-20
  • 2022년 목재수입물량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작년 하반기부터 극심한 건설경기침체에 빠져 목재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작년 목재수입통계는 원목, 제재목, 합판, MDF 등 건설관련 주요 목재품목의 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목재제품의 단가가 기록적으로 높아졌다 점진적으로 내려 온 여파로 수입량은 감소한 반면 수입금액은 6.2%나 높게 나타났다. 전품목을 기준으로 2021년에 비해 단가 상승이 약 6.7%나 증가했다. 시장의 수요는 부진하고 단가는 2021년 보다 높아져 업계의 생존 딜레마는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목재류 전체 수입금액은 5,829,182천달러로 집계돼 2022년 미달러 연평균환율 1,297원 기준으로 약 7조5천6백억원에 달했다. 수입금액 비중은 펄프>펠릿>합판>제재목>원목>PB와OSB 순이다. 품목별로 들여다보면 2022년 한해 원목수입량은 3,032천㎥로 2021년에 비해 14.0% 감소했다. 제재목수입량도 2,119천㎥로 14.2% 감소했고 합판수입량도 11.7% 감소했다. 이밖에 마루판은 24.3%, 목제케이스는 13.3%, MDF는 1.4%, PB와 OSB는 12.0%, 성형목재는 19.0%, 판지류는 13.7% 감소했다. 수입물량이 증가한 품목은 단판 11.8%, 목제틀 9.2%, 건축목공 193.1%, 목탄 22.7%, 목재칩(펠릿) 16.5%, 펄프 3.9%로 나타났다. 단판의 수입량이 증가한 이유는 국내 합판제조업체의 단판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이고 건축목공은 HSK코드 재분류로 집성재와 구조용 목재가 편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목탄은 코로나 이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바이오 발전소의 에너지 수요의 증가는 목재칩(펠릿)의 수입량을 끌어올렸다. 목재칩(펠릿)의 수입량은 2021년 442만톤에 비해 16.5%가 증가한 515만톤에 달했다. 국가의 바이오에너지 생산량 비율확대 정책으로 앞으로도 목재칩(펠릿)의 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수요용 목재칩(펠릿)의 수입량 증가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목재제품의 수요는 매우 낮은 상태다. 2022년 주요목제품의 수입단가 변화율은 살펴보면 목재칩(펠릿)의 수입단가가 2021년에 비해 35.1%로 가장 많이 올랐다. 펄프와 판지류의 수입단가도 15.9%와 19.6%가 올랐다. 합판의 단가가 5.3%, MDF는 6.4%, 목탄은 10.3%나 올랐다. 반면 한동안 높은 단가를 유지하다 내려간 품목 중에 원목과 제재목은 각각 0.5%, 7.0% 하락했다. 최근의 목재제품 수입통계에서 드러나듯이 펠릿을 제외한 기존의 목재제품수입량의 감소가 추세화 되고 있어 저탄소시대에 맞는 목재수요 확대를 위한 공공건축 목재사용 확대, 목조건축분야 활성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분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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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목재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밝혀...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분야 시민강좌‘ 2023년 목재교육 수강프로그램’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수강프로그램은 우드카빙반과 DIY반, 전통가구반, 서각반 등으로 진행된다. 아동반, 초급반 등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상시 운영하는 기존 목공체험 프로그램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목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말 동안 10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수강료는 2만원, 재료비는 별도다. 수강생은 개별 목재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수강생 작품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내에서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우드카빙반과 전통가구반은 목공예 명장, 명인 강사가 교육강사로 참여한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목재 감성 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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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산림청, 공공부문을 대상으로하는 '제2기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 위촉'
    산림청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기획 및 설계 등 단계별로 목조건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은 공공건축 담당자가 추진하는 목조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등 단계별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목조건축 도입을 위한 부담 경감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국가·공공기관 및 대학교수, 민간단체 등 모두 27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 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기업 등이며, 대상 건축물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에 목재를 적용하고자 하는 연면적 100㎡ 이상의 건축물이다. 공공분야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보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 기획 및 설계 분야에 대한 자문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산림청에 제출하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국산목재 이용을 선도하기 위해 목조건축분야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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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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