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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톤치드는 편백나무에서만 나온다는 착각...대부분의 수종에서 나온다.
    피톤치드(Phytoncide)란 식물(phyton)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와 죽이다(cide)를 의미하는 라틴어의 조어(造語)로 ‘식물로부터 방출되어 다른 생물을 죽이는 물질’을 의미하나 현재는 생리활성을 포함해 식물이 만들어내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물질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피톤치드는 편백나무 등 일부 특정 나무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향기물질인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더 많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편백 외에도 전나무, 구상나무, 화백,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나무에서 나오는 향기 즉, 피톤치드는 사람에게 유익한 영향을 준다. 삼나무, 편백 및 나한백 목재는 진정작용을, 삼나무나 편백 잎의 냄새는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각성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편백은 아토피피부염을 개선시키며, 국내 침엽수가 알러지성 염증이나 천식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편백나무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나무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출하는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숲의 긍정적 효과의 원인이 피톤치드이며, 피톤치드는 편백나무에서만 나온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도움을 준 전문가는 해당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목재 관련 국내 최고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의 임산소재연구과 박미진 박사이다. 박미진 박사는 ‘목재의 피톤치드는 천연성분으로 인체에 다양한 효능이 있으므로 목재사용은 인체에 유용한 물질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짐을 의미한다 ’며, 목재사용의 중요성을 말했다. 한편,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우리 국민이 생활 속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목재에 관한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목재바로알기’코너를 마련하여 매월 제공하며, 8월은 ‘목조주택은 약하다 ?’는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22
  • 임업진흥원,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위한 조사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6월부터 8월까지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의 활동시기에 맞춰 친환경적인 예찰조사 및 방제효과조사를 산림현장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기존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의 우화상황조사는 참나무류를 벌채하고 적당한 크기로 조재하여 포획된 개체를 조사하였으나, 벌채과정을 없앤 친환경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한 페로몬을 산림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페로몬은 시트랄과 에탄올을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든 것으로 매개충에 대한 유인효과를 확인하여 기존방법을 대체하는 친환경적 예찰조사 방법이다. 광릉긴나무좀의 방제를 위해 활용되는 끈끈이롤트랩은 매개충 방제효과 이외에 화분매개곤충 등의 익충이 포획되거나 훼손된 트랩의 비닐재질로 인한 산림 내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끈끈이롤트랩의 실효성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그 대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그물망밴드를 활용한 방제효과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병해충분야의 예찰과 방제방법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아이디어를 통해 친환경적인 예찰과 방제가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21
  • 안성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으로 목재체험하러 오세요~
    안성시는 지난 18일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실에서 ‘안성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총 35억 원을 들여 경기도내에서 네 번째로 조성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장, CNC강의실, 기계실, 숲속 힐링도서관, 바우덕이 포토존, 곰돌이 정원, 자작나무 야생화 정원 등으로 이루어 졌다. 행사에는 임병주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원, 상촌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을 축하했다. 경관이 아름다운 서운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특성화된 목공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목공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병주 부시장은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이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체험장이 지역 목재문화를 선도하고 목재교육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7-21
  • 경기도 용인시, 폐목재로 가드닝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경기 용인시가 폐목재나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플랜트 박스로 골목길 화단을 만들기로 하고 화단조성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4H 연합회가 시민기술골목학교의 한 과정으로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업사이클링 가드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다음달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6차례 진행 될 예정이다. 느티나무재단이 사업 수행을 맡아 '시민기술 생활실험실로 함께 일구는 문화생태계'를 주제로 업사이클링과 디지털 기술 등을 배우는 시민기술골목학교, 환경·돌봄 등 다양한주제로 공동체 문제를 다루는 문화반상회 등을 추진한다. 플랜트 박스는 텃밭이나 화단 없이도 꽃이나 상추, 토마토 등을 간편하게 심고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식물재배 상자를 말한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자원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한 플랜트 박스로 삭막한 공간을 채우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재활용이나 나무·꽃에 관심이 많은 시민, 손으로 하는 일이 좋은 시민, 동네 꾸미기에 앞장서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시민 주도의 문화 역량 강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자원 재활용과 문화 콘텐츠 창작활동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경기도가 공모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시도비 등 2억3500만원을 투입해 시민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문화자치사업을 시작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7-21
  • 목재문화박물관, '한여름 목공 나들이'프로그램 운영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남 김해시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한여름 목공 나들이' 유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말했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2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8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6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일상에 필요한 원목 소품을 제작한다. 참가자들은 화이트보드가 숨겨진 메모 박스, 자개로 꾸며보는 펜 트레이, 강아지 조명등을 만든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21
  • 산림청,대나무 군락지 고사 현상 원인 실태 파악
    경남과 전남지역에 자생하는 대나무 군락이 꽃을 피운 뒤 집단 고사하는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실태 파악과 원인 규명에 나섰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대나무 자생지는 총 2만2042㏊로, 이중 경남(7121㏊)과 전남(8183㏊)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과학원은 지난 18일 전남 나주시 산림자원연구소에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고 대나무 군락이 오래됨에 따라 뿌리가 서로 얽혀 일어나는 양분 부족 현상과 겨울철 동해, 봄철 건조 등의 급변한 기후 변화가 고사 원인으로 작용했는지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과학원이 지난달 사천, 하동, 밀양 등 7개 시·군 73개 대나무 숲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곳(43%)에서 개화 흔적과 함께 고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그중 17곳(23%)에서는 집단 고사가 이미 발생한 상태였다. 대나무 집단 고사는 지난 2020년과 지난해 울산과 충남 당진 일대에서 발생했지만, 한파로 인한 동파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서정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현장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건전한 대나무 숲 관리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20
  • 산림과학원, 제주도에 조성된 삼나무 자원화 전략 위한 세미나 개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8일 1950년대 이후 제주도에 조성된 삼나무 인공림의 자원화 전략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한국산지보전협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맞춤형 산림관리 전략체계가 논의 되었다. 특히 삼나무림의 탄소흡수 증진, 후계림 조성, 생산된 목재 자원의 활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손영모 본부장, 박준형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정수영 박사가 삼나무의 임목생장 특성을 고려한 임분밀도 관리 방안, 생산목표 맞춤형 수확 시스템 개발 등 현안 관련 주제를 발표했다.토론회에서는 △지구온난화 대응 난대권역 인공림의 맞춤형 임분 관리와 지속가능한 자원 생산 및 후계림 조성△라이다 등 첨단 산림 측정 장비를 활용한 삼나무 인공림의 임목 생장 및 형질 특성 △삼나무 목재 자원의 이용증진 및 활용 방안 등 토의가 이뤄졌다.서귀포시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의 KFCC 산림경영 인증림을 대상으로 한 삼나무 인증목재의 생산 및 수확 이행체계는 현실적인 산림산업 모델로 제시됐다.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난대 권역에서 생장이 단연 으뜸인 삼나무 인공림에 대하여 지자체,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가 합심해 삼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경관과 산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12
  • 한국임업진흥원, '2022년도 제2차 목재생산업' 교육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은 2022년도 제2차 목재생산업 교육을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6일 말했다. 목재생산업 등록 시 업체 내 임산가공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를 1명 이상(2종의 경우 2명이상) 보유해야 하는 것이 기본 자격요건이지만, 목재생산업 교육 이수자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 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목재와 환경 △공장관리·안전관리·환경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목재기초 이론 △목재기초 실기 △목재산업분야 법령·정책에 대한 공통교육과 △1종(제재목) △2종(판상·접착) △3종(방부목재·합성목재) △4종 A, B(목재칩·목재펠릿, 성형목탄·목탄)과 같이 품목별로 구분한 특화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 접수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교육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6일부터 19일까지이다. 2022년도 제2차 목재생산업 교육은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 이뤄지며, 공통교육과정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고, 특화교육과정은 8월 1일부터 5일 중 업종별로 1일씩 진행된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7-07
  •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목재 공급 감소...목재 수급 심각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삼림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쟁에 관여하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가 주요 목재 수출국들인데 이들 국가의 목재 공급이 줄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벌목이 늘고 있다. 현재 제재 조치 탓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목재 수출은 불가능하고 전쟁터인 우크라이나도 목재 생산이 여의치 않은 상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3개국은 세계 목재 거래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지난해 침엽수 목재 850㎥를 유럽에 수출했다. 유럽 목재 수요의 약 10%를 차지했다. 특히 러시아는 세계 최대 침엽수 목재 수출국으로 1년에 침엽수 목재 약 400만㎥을 유럽으로 수출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이들 국가의 목재 수출이 급감하자 에스토니아, 핀란드, 미국 등이 목재 수출 확대에 나섰고 이에 따른 벌목이 늘고 있다. 지난 4월 러시아와 벨라루스로부터 목제품 수입을 금지시키고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는 대신 수입량 감소분만큼 국내에서 벌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미국 내에서 추가 벌목을 허용한 것이다. 또한 에스토니아는 이달 초 국유지에서 벌목을 제한하는 규정을 완화했다. 에스토니아 숲의 절반 가량은 국가 소유다. 에스토니아 목재의 절반 이상은 바이오연료로 활용된다. 핀란드도 내년부터 2년간 매년 3% 가량 벌목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핀란드의 숲은 전년보다 10% 이상 줄어 역대 최대 규모 감소를 기록했다. 벌목이 늘면서 핀란드의 숲은 올해 처음으로 탄소 배출량이 흡수량을 앞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직후 숲을 보호하기 위해 봄부터 여름 초까지 벌목을 금지하는 규정을 완화했다. 목재 수출을 늘려 전쟁 수행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환경론자들은 전시 상황에서 어쩔 수 없긴 하지만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더해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한 화재로 숲이 상당히 피해를 입은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유럽 중부와 알래스카 지역의 숲에서 해충도 발생했다.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한 벌목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쟁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향후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7
  • '2022 목재문화 페스티벌' 열어...
    오는 18∼19일 대구수목원에서 산림청은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현하기'를 주제로 2022 목재문화축제를 연다고 16일 말했다. 축제 첫날에는 생활 속 목재 이용 확산을 알리기 위한 '목재의 진짜 가치 바로 알기', '생활 속 목재 이용 느껴보기', '목재로 치유(힐링)하기' 등 참가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사연을 신청하고 도전과제를 수행해 선정된 부부 5쌍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뮤지컬 목혼식'과 코로나19 이후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 '마음 치유 공감 이야기쇼'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누리소통망에 신청해 선정된 20가족이 참여하는 '아빠의 밥상' 행사가 개최된다. 국산 목재 요리도구와 대구지역 특산물로 납작만두와 떡볶이를 만들고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목재체험 행사에 참여하거나 목재 소품을 구매하려면 목재 화폐(탄소큐브)를 이용해야 하는데, 목재 화폐는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목재 이용=탄소중립' 퀴즈쇼 등의 도전과제에 참여해 얻을 수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우리 생활을 아름답고 편리하게 해준다"며 "탄소중립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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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06-17
  • 항공방제로 나무 병충해 잡는다.
    지난 4월 13일 유관기관, 전문가집단, 잣 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소나무허리노린재 방제사업 추진 간담회’에서 도출된 방제 시기와 방법 등을 토대로 항공방제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항공방제는 지난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진행한 소나무허리노린재 생태 모니터링 연구에서 잣나무 구과의 집중 피해 시기가 6~7월로 확인된 만큼 이에 맞춘 집중 항공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1차 항공방제를 시행하며,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2차 방제를 진행할 예정으로, 3차 방제는 7월 중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반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세부 일정은 기상과 피해 상황 등 여건에 따라 변경·조정할 방침이다. 방제 대상 지역은 포천시·남양주시·가평군 일원 잣나무 임지 총 900여㏊로,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방제약제로는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해 친환경 임산물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약제 살포는 산림병해충 방제규정에 따라 가장 효과가 큰 기온이 낮은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이뤄지게 된다. 다만, 고압송전선 150m 이내 위험지역이나 방제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은 항공방제 지역에서 제외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16
  • 산림청, 우리나무 목재 제품 공모 시작... 공공사업에 우선 구매 등 판매 지원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민들이 국산 목재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바르게 알고 생활 속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나무로 만든 목재 제품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공모 참여 자격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목재생산업에 등록된 업체로서 목재 제품 규격 품질검사를 통과한 국산 목재 제품만 신청이 가능하다. 목재 제품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이러브우드 누리집, 산림청 누리집,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임업진흥원(목재 제품 품질관리실)에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산 목재 제품은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 공식 누리집의 국산 목재 전용 온라인 상품 안내서(e카탈로그)에 게시하고,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등 공공분야 목재 이용 활성화 사업에 우선 구매하는 등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은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대상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서울시 은평구 은행나무어린이집 등 20곳은 사업을 완료하고 어린이집이 위치한 시·군·구 산림부서 목재자원관리시스템에서 발급하는 국산목재 이력관리 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하여야 한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여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그동안 국민들이 국산 목재 제품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가에서 검증한 우수 제품을 안심하고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10
  • 국산재 이용한 핑거조인트 집성판재 생산
    흥평임업(대표 신용구)에서 건조 국산재를 공급하고, 핑거조인트 전문업체 민아우드(대표 김태중)가 핑거조인트 길이집성을 한 후, 집성판재 전문 아름다운목재(대표 안상훈)가 가구 및 인테리어용 판재로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국산 목재를 이옹한 핑거조인트 집성판재 생산을 한다. 또한 지아띠, 잇다스페이스, 마타니아퍼니처 등 가구 생산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와 작가들과의 협력으로 판로까지 해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목재 생산의 주요 생산 규격 은 24×1200×2400㎜이며 , 주문규격 생산도 가능하다. 한편 흥평임업은 아카시아, 참나무, 은행나무 등 각종 국산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카시아는 울긋불긋한 패턴이 있는 다채로운 목재로 가구재, 인테리어재로 많이 사용된다. 또 짙은 브라운 색상과 아름다운 나뭇결을 지닌 목재로 내구성이 좋으며 습기에도 강하고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다. 참나무는 견고하고 수축 팽창이 적으며 내구성이 높은 목재로 정평이 나있다. 특유의 노란 빛깔을 지닌 은행나무는 옅은 황백색 재색을 보이고 고운 나뭇결과 곧은 나뭇결을 가지고 있어 가구재, 내장재로 많이 쓰이고 있다.특히 은행나무는 수축율이 낮은 편이라 치수안정성이 우수해 건조하는 과정에서도 뒤틀림, 갈라짐 등 변형이 적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5-27
  • 목재문화진흥회, 5월14일(토) 교육분야 목재교육 2차 실습연수 개최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서울의 목재교육센터에서 현직 기술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 실습과정(2차)’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위해 탄소의 흡수와 저장이 사회 전분야에 걸쳐 중요 이슈로 등장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가 활용되고 있다. 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자원에 비해 목재는 지속가능한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천연재료이며, 목공은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타 교과와 융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는 학교 교육에서 목재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현직 기술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19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실습연수가 재개되었다. 이번 연수는 건축목재시공기능장 금석경 본부장(㈜모두툴)을 강사로 초빙하여 ‘목재의 짜맞춤 가공’을 주제로 6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실습을 위한 끌의 종류와 원리, 연마과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선행한 후. 실제 톱과 그무게, 끌 등을 사용하여 목재에 표시하고 가공을 하여 각자 접합부를 만드는 과정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원리를 깨우쳐가고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교에서 목공은 메이커교육과 창의교육이 강조되는 최근의 교육트렌드와 매우 밀접하게 닿아있다. 국산 목재를 사용하여 각자의 생각에 따라 구상하고 디자인하며, 직접 목재를 자르고 이어 붙여서 작품을 제작하는 것은 창작 과정 그 자체이다. 타 재료에서 할 수 없는 것을 목재를 통해 구현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물에 대해 성취감은 물론 그 과정을 통한 창의력과 협응력을 키우는 과정 자체가 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이 목공이다. 이번 연수 참가 교사들은 보다 다양한 실습과정과 심화과정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참가자 중 김종명 교사(전국창의목공교사모임 중부지역 팀장)는 ‘늘 사용하는 도구관리가 목공의 시작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전체의 과정을 우리의 아이들이 한다면 창의력 뿐 아니라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현장에서 목공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교육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선반을 이용한 펜만들기, CNC 교육 등 후속 실습 연수를 계획중이며, 학교 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일정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kawc.or.kr)에 공지되며, 교육현장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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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미국 주택시장 위축에 목재 가격 6% 이상 급락
    미국 목재 가격이 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보고이다.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주택 원자재인 목재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이유이다. 19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목재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6% 내린 1000보드피트(bf)당 690.5달러(약 88만원)에 마감했다. 1보드피트는 두께 1인치에 넓이 1제곱피트의 목재 단위다. 목재 가격은 올해 들어 30% 넘게 빠졌다. 마켓인사이더는 이날 "미국 주택매매 시장이 둔화하면서 목재 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미국 목재 가격은 1400달러선을 웃돌았다. 목재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주택시장이 냉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지난달 미국의 기존 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 대비 2.4% 감소한 561만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2020년 6월 이후 최소치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렌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높은 집값과 주택담보대출금리로 주택 매매가 줄어들었다"며 "부동산시장이 코로나19 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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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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