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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목재협동조합, 춘천목재산업단지 준공식 열어
    춘천목재산업단지(춘천목재협동조합, 이사장 한광호) 준공식이 ‘나무로 삶을 따뜻하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치 아래 지난 7월5일 오전 11시 강원 춘천 영서로 춘천목재협동조합(춘목)에서 진행됐다. 남성현 산림청장, 육동한 춘천시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진호 춘천시의회의장, 이강호 한국임업진흥원장, 허인구 강원방송사장, 박영환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박정희 산림경영인협회장, 류재윤 전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 김종헌 저탄소사회를지향하는목조건축협회장, 이종천 비씨우드코리아 대표, 강원선 전 대한목재협회장 등 목재산업계 및 강원지역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그간의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춘천목재조합 한광호 이사장은 “춘천목재협동조합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춘천목재산업단지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하게 됐다”며 “춘천목재협동조합은 단지에 마련된 시설 인프라를 경쟁력 있게 잘 운영해 조합원의 수익창출과 국산 목재 이용확대를 통해 지역 산림경영 활성화와 목재, 목조건축 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목재단지는 대지 면적 3000여 평에 사무동 및 공장동, 물류동 등 4개 동으로 꾸며졌다. 40여 명의 조합원 출자금과 정부지원금 등 총 60여 억원이 투입됐으며 제재기, 4면 대패기, 고주파 건조기, 프리컷 가공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춘천 및 강원도 일원에서 생산되는 낙엽송, 잣나무, 소나무, 참나무 등 국산 원목을 이용해 구조용 제재목, 원목마루, 벽판재(루바)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게 된다. 춘천조합 김외정 운영위원장은 한 기고문을 통해 “우리나라도 최근 건축법 개정으로 지면 높이와 관계없이 기존 건축물 상부의 목조시설물에 대한 증축 또는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목조건축물의 구조재가 2시간 내화구조로 인증될 경우 최대 지상 12층 또는 높이 50m까지 축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춘천목재협동조합도 목재가공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국산 목재 메카 춘천’의 명성을 되찾는 일도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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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7-19
  • 디월트, '체인톱' 출시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는 '20V MAX 5.0Ah 브러쉬리스 10인치 체인톱(DCM565)'을 배터리가 포함된 키트 제품과 본체(베어툴) 단독 구성으로 출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 제품은 기존 체인톱 라인업에 비해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보다 짧아진 바 길이 25㎝를 포함한 총 가로 길이는 56㎝다. 베어툴 기준 3.5㎏의 무게로 설계됐다. 오랜 작업에도 작업자의 신체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성능 브러쉬리스 모터가 장착돼 강력한 파워와 우수한 작업 효율, 향상된 런타임을 선보인다. 단단한 목재에도 최대 토크 2.58Nm과 최대 체인 속도 7.3m/s로 깔끔한 컷팅이 가능하다. 디월트 5.0Ah 용량의 배터리(DCB184) 장착 시 100㎜ x 100㎜ 목재를 기준으로 최대 70컷까지 절단 작업을 할 수 있다. 일정하고 강력한 힘을 지원해 본체 발열을 최소화한다. 아웃도어 제품인 20V MAX 5.0Ah 브러쉬리스 10인치 체인톱은 견고한 내구성도 갖췄다. 야외 작업 도중 낙하와 같은 외부 충격이나 제품 내부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도 견딜 수 있다. 매끄러운 절단 작업을 위해 탑재된 115㎖의 오일 탱크를 통해 자동 윤활 기능이 작동된다. 체인과 톱날 관리가 편리하다. 이번 신제품은 10인치 트라이링크 체인과 트라이링크 가이드바 1개씩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배터리·충전기가 포함된 키트 구성과 본체(베어툴)만으로 구성된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작업 중 발생하는 이물질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킥백 발생 시 신속히 체인을 멈추는 안전 가드와 레버를 누른 상태에서 트리거 스위치를 눌러야 작동하는 안전 레버 기능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9
  • ㈜에코테크, 목재펠릿 연간 생산량 증설 착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펠릿 생산 전문업체인 ㈜에코테크는 과립 시스템 통합 서비스 제공업체 FDSP(중국소재)와 목재펠릿 5만톤/연간 생산 설비 증설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에코테크와 FDSP사는 지난 4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동안 현장 실사와 설비 설치 등 사전 조율 작업에 착수했다. FDSP는 2003년에 장쑤성 리양 하이테크 구역에 설립되어 사료기계, 바이오매스 기계, 비료 기계 등의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며 CE 인증, SGS 인증, ISO9001 인증을 통과하고 중국과 해외에서 프로젝트 성공 경험이 풍부한 업체다. 이번 중국 방문 기간 동안 바이오매스 기계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의 시범 가동을 진행하였으며, 실제 FDSP 솔루션이 도입된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솔루션 도입 시기와 최종 견적 합의가 아직 남았다. ㈜에코테크 장규종 소장은 "이번 업체 방문을 통해 목재펠릿 공정의 시작인 분쇄에서 최종단계인 성형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공정이 하나의 컨베이어벨트로 상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중앙 통제 시스템의 도입으로 각 공정 별 투입량 조절이 용이해져 도입 후 생산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4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제품 시험·검사 서비스 재개 일정 안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대전광역시에 지난달 22일 임업기술실용화센터를 개관함에 따라 목재제품 시험·검사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임업기술실용화센터의 건립에 따른 목재제품 시험분석 기능 이전으로 금년 3월부터 목재제품 시험·검사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바 있다. 이후, 목재제품 시험장비의 이전 및 재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 검·교정 등 최종점검 후 시험분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우선 3일부터 ▲일반임업시험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숯 ▲숯 ▲방부목재 ▲난연목재에 대한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서비스가 1차적으로 재개되었다. 10일부터는 ▲제재목 ▲집성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 ▲목질바닥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배향성스트랜드보드의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 서비스를 재개하여, 모든 목재제품에 대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정상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05
  • 농림축산검역본부, 7월부터 한국산 3개속 분재 EU 수출 가능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유럽연합(EU) 검역 당국이 한국산 편백나무, 향나무, 소나무 분재의 수입요건에 관련한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2023년 7월 1일부터 해당 3개속 분재의 EU 수출이 다시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산 편백나무·향나무·소나무 분재의 EU 수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한국산 3개속 분재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EU 국가로 수출할 수 있었으나, 2021년 1월 1일부터 EU측의 수입 허용 기간이 만료돼 수출이 중단된 상태였다. 검역본부는 허용 기간 만료 전인 2018년부터 수입 허용 기간의 연장을 EU 검역 당국에 요청했으나, EU 상임위원회의 의결이 지연돼 기간이 연장되지 않았다. 검역본부는 만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EU 검역 당국에 한국산 3개속 분재의 수입 재개를 촉구하고, 한-EU FTA/SPS 위원회 등 다양한 협의 자리에서 관련 의제를 제기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31일 EU 상임위원회는 EU측 수입요건에 관련한 규정을 개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산 3개속 분재의 수입을 다시 허용키로 결정했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한국의 우수한 분재를 EU 회원국에 다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출 관련 검역 협상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29
  • 보쉬, '전문가 충전 직쏘'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강력한 절단 능력과 편리 기능을 강화한 전문가용 충전 직쏘 2종 'GST 18V-125 B Professional'과 'GST 18V-125 S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신제품 2종은 강력한 브러쉬리스 모터가 장착돼 빠른 작업과 길어진 공구 수명이 강점이다. 최대 무부하 스트로크 3500SPM으로 최대 125㎜ 두께의 목재도 절단한다. 또 기본적으로 경목, 합판·목재 복합재에서의 곡선 절단과 크로스 컷 작업이 가능하다. 보다 두껍고 강도가 높은 자재 등 모든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두 제품은 SDS 톱날 홀더로 날을 교체할 때 편리함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4단계 오비탈 기능은 단계를 조절해 신속한 작업과 정밀한 작업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이얼 휠을 통해 다양한 작업에 적합한 속도를 사전에 설정이 가능하다. LED(발광다이오드) 라이트와 송풍 기능으로 절단면 등 명확한 시야 확보가 쉽다. 베벨 각도는 최대 45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어댑터를 이용해 가이드 레일과 함께 사용하고 외부 집진기와도 호환된다. 모든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 18V 배터리와 충전기도 호환 가능하다고 말했다. 두 제품은 본체, 목재용 직쏘날 1개 세트(T144D)와 작업 표면 보호대, 파편 방지 가드, 집진 연결대, 슬라이딩 슈, 헝겊 등이 포함돼 있다. 공구 수납 박스 'L-BOXX 136'과 함께 제공되는 베어툴로 출시됐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14
  • 산림청,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 제2종 자격 소지자 2명에서 1명으로 완화 방침
    산림청은 규제혁신 차원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목재생산업의 등록기준 증 기술인력 기준을 완화해 관련 영세업체 등의 창업부담을 줄이는 개정을 했다고 전했다.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 제2종의 경우 관련 자격 소지자를 포함 2명 이상을 두도록 하던 것은 자격 소지자 1명 이상 또는 35시간 이상 교육 이수자 1명 이상을 두도록 하는 것으로 3월 16일자로 개정해 해당 협·단체에 알려왔다. 목재생산업 제2종은 합판 등 목질 판상 제품의 생산에 관련된 업종이 해당한다. 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은 마루제조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 2명을 확보하는 게 너무 어려운 현실이라는 점을 산림청에 요구해 왔는데 이번 개정으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5-03
  • 국립산림과학원,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했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했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ㆍ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 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24
  • 케이디우드테크, 목재보도블럭 '우드럭'출시
    케이디우드테크가 규화처리 목재보드블럭 ‘우드럭’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모래에서 추출한 이산화규소를 특별한 촉매를 이용, 물에 용해해 목재 세포에 주입하면 인위적으로 규화목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일반적인 목재는 일이 년마다 오일스테인 등으로 도장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규화처리 개질목재는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없으며, 규화처리목재 보도블럭은 최소 25년을 보증한다는 게 케이디우드테크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저렴한 아스팔트 포장재가 개발되기 전까지 목재보도블럭은 근대 유럽이나 미국에서 도시 공간을 위한 아주 인기 있는 도로 포장재였다”면서 “주로 마차가 다니는 도로나 골목길에 시공된 목재보도블럭은 충격을 흡수해 말의 발굽을 보호하고 철로 된 마차 바퀴의 주행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최고급 도로 포장재로 각광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목재의 목구면은 목재의 종류에 따라 콘크리트 대비 3~5배의 강도를 나타낸다”며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목재보도블럭은 목구면이 지상에 노출되도록 시공한다. 목재보도블럭은 시공방법에 따라 무려 60톤의 중량을 지닌 차량이 지나가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튼튼하다”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9
  • 강원 전남, 방치된 목재로 '청정수소' 생산
    강원과 전남 2개 지역이 새로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강원에서는 목재를 원료로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전남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HDPE로 소형어선을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과 전북은 각각 건강정보고속도로와 연계한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한 탈부착식 수소용기 제작 사업을 추가로 실증한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원·전남에 2개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하고 부산·전북의 기존 규제자유특구에 실증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강원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활용 특구'에서는 산림에 방치된 폐목재, 산림 부산물을 원료로 수소 자동차 등에 사용이 가능한 99.97%의 고순도 청정수소를 생산사업을 실증한다. 실증은 벌채, 산림 정비 과정 등에서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을 원료로 태백시 철암발전소를 활용해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사업이다. 현행 수소 법령에는 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 탄화수소, 알코올류에서만 수소 추출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특구위원회는 합성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수소추출설비 제작과 제작된 설비의 사용 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특례를 줬다. 기대효과는 청정수소 생산 방식 다변화와 대규모 산불 사전 방지 등이다. 중기부는 내륙의 태백시가 강원도 청정수소 보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의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특구'는 10t 미만의 소형어선을 HDPE 소재로 건조하고 해상에서 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행 어선법 등은 강선, FRP선, 목선 및 알루미늄 선박만 규정하고 있어 국내 어선의 96%가 재활용이 불가능한 FRP 소재로 만들어졌다. 특구위원회는 전남 특구에 현행법상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한 HDPE 소재 소형어선의 제조와 해상 실증을 허용하는 특례를 부여했다. 실증사업을 통해 HDPE를 소재 어선구조 기준을 수립하고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 및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블록체인특구'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진료 이후 동의 한 번만으로 실손보험을 간편하게 청구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실증한다. 특구 성과인 오프체인 방식의 개인정보 파기 기술을 사용해 개인 의료정보 누출 가능성을 차단한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행 의료법령에서는 법인이 환자를 대리해 의료정보를 수신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환자가 대리인에게 의료정보를 제공할 때마다 동의서 및 위임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는데 특구위원회는 동의 한 번만으로 의료정보를 대리인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전북 탄소융복합 특구는 탈부착이 가능한 수소용기모듈과 특장 작업대용 수소연료전지를 실증해 특장차 친환경 전환과 국산 탄소섬유 신규수요 창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특구위원회는 수소 충전용기 최대 충전압력을 현행 35MPa에서 70MPa로 상향하고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용기모듈 충전 허용하는 특장 작업용 수소연료전지 기준 신설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영 장관은 "규제자유특구는 규제를 혁신하니 지역에 기업이 모이고 신산업 생태계가 창출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더욱 신속한 규제해소와 두터운 사업화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2
  • 참나무시들음병 유발하는 해충 '광릉긴나무좀'
    광릉긴나무좀 한국, 대만, 러시아에 분포하며 성충의 몸길이는 4~5mm로 원통형이고 몸색은 적갈색이다. 암컷은 등판에 균낭(mycangia)이 있어 그곳에 배양균을 지니고 다닌다. 연 1회 발생해 주로 다 자란 유충으로 월동하나 일부는 성충과 번데기로도 월동한다. 성충은 5월 중순부터 모갱을 통해 외부로 탈출하며 최성기는 6월 중순이다. 새로운 가해수종의 심재부를 식해한 후 산란한다. 유충은 분지공을 형성하고 암브로시아균을 먹으며 성장하는 식균성 해충이다. ·피해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서어나무 등의 대표적인 해충으로 수세가 쇠약한 나무나 대경목의 목질부를 가해한다. 심재 속으로 파먹어 들어가기 때문에 목재의 질을 저하시킨다. 참나무시들음병인 Raffaelea quercus-mongolicae을 매개한다(2004년 8월, 경기 성남 최초 발생). 주로 신갈나무에 피해가 많다. 흉고직경이 30㎝가 넘는 대경목에 피해가 많다. 생활권 주변에는 공원림에서 피해가 가끔 나타난다. ·방제 · 약제 방제: 벌레 똥을 배출하는 침입공에 등록된 약제를 매뉴얼에 따라 침입공에 주입해 죽인다. 피해 임지에서 피해목을 길이 1m로 잘라 메탐쇼듐 액제(25%)를 ㎥당 1ℓ를 처리해 1주일 이상 훈증한다. 피해 입목에 대해 0.05㎜의 비닐로 감싸고 비닐 끝부분에 접착테이프를 붙여 밀봉한 후에 지제부에 메탐쇼듐 액제(25%)를 넣고 흙을 덮어 완전 밀봉해 훈증한다. 이때는 전문가인 나무의사의 도움을 받는다. · 친환경 방제: 광릉긴나무좀에 기생하는 천적류를 보호한다. 딱따구리류 및 해충을 잡아먹는 각종 조류를 보호한다. 피해지의 고사목, 피압목 등 광릉긴나무좀의 서식처를 미리 제거한다. 끈끈이롤트랩을 4∼6월 사이에 고사목을 중심으로 20m내 집중 설치해 성충을 포획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7
  • 김승남 ‘목재이용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4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목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들이 마련되고 정책의 효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목재교육전문가 자격 취득자에 대한 보수교육 ▲기초지자체 대상 목재문화지수 측정 ▲정보화 사이트 운영을 통한 목재 이용 정보 체계 구축 ▲국가·지자체 등 탄소저장량 표시 제품 우선 구매 ▲‘한국목재문화진흥원(구 목재문화진흥회)’으로 명칭 변경 및 업무 범위 정비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산림청의 사업을 위탁받은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목재문화지수 측정, 목재의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등을 통해 생활 속 목재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목재교육전문가 배출, 목재교육 센터 등을 통해 바람직한 목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그러나 매년 100명이 넘는 목재교육전문가가 배출되지만 자격 취득 이후 전문가가 다변화하는 정책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보수교육이 없다는 지적과 탄소저장량 표시 제도의 경우 매년 신규 사업체와 제품의 발급 실적이 떨어지는 등 제도 확산에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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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3-15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규격·품질기준’ 일부 개정해 관보에 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일부를 개정해 관보에 게재했다고 21일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모든 제품에 대해 전수검사 하던 제재목의 등급 검사를 일반용재의 경우 샘플링 검사가 가능해졌다. 제재목의 함수율 검사방법은 전건중량법 이외의 방법이 가능해졌다. 전건중량법은 시험편을 100~105도의 건조기에서 건조시켜 항량에 도달했을 때의 중량을 뜻한다. 자체검사공장을 지정하는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함수율 측정기의 적합성을 검증받으면 등급평가사가 함수율 측정기로 함수율 검사를 할 수 있다. 생재로 사용되는 제재목의 경우 함수율 기준을 삭제해 함수율 검사를 생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수‧인도 당사자 간의 협의에 따라 동일 수종이 같은 용도로 공급되는 경우에는 최소 유통 단위 묶음으로 품질표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목재제품의 품질기준을 개선하고 있다”며 “제재목의 품질검사 방법과 기준을 완화해 제재목을 생산‧유통하는 업계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1
  •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 '밀원단지 생산성 증진을 위한 우수 밀원수 발굴 연구'
    양봉 산업의 규모는 늘어나고 있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밀원이 감소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수 밀원자원을 발굴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나성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부 연구사는 ‘밀원단지 생산성 증진을 위한 우수 밀원수 발굴 연구’를 발표했다. 꿀 생산량이 감소하는 원인에 대해선 기후변화와 산주와의 갈등 등으로 전통적 밀원이었던 아까시나무의 쇠퇴와 채밀기간 단축 등이 꼽혔다. 이에 아까시나무 외에도 우수한 밀원자원이면서도 임업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다기능 수종 발굴과 밀원단지 조성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나 연구사는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2026년까지 봉군수는 330만 군, 농가수는 3만 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양봉 생산자는 늘어나고 있는데 꿀 생산량은 감소하는 기형적인 구조다”고 지적했다. 나 연구사가 지난 2년동안 밀원수로 분류된 24수종에 대해 개화량을 고려한 본당 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쉬나무(수나무)가 본당 1857g을 생산해 월등한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칠엽수(806g), 머귀나무(암나무 640g, 수나무 698g), 이나무(510g), 헛개나무(482g)가 그 뒤를 이었다. 수종간 수관 폭 등을 고려한 헥타르당 꿀 잠재생산량은 쉬나무가 ha당 400kg으로 가장 많았고 헛개나무 301kg, 이나무 124kg, 광나무 120kg, 꽝꽝나무·아왜나무 110k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나 연구사는 “인터넷으로 밀원수를 검색하면 부정확한 정보가 많은데 앞으로 종합적인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개화시기만을 나열해서 고정양봉을 하는 것보다는 ha당 꿀 잠재생산량이 높은 수종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산림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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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 수작업 공구 브랜드 스탠리, 1800W 자동대패 출시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동공구 및 수작업 공구 브랜드 스탠리가 강력한 파워와 작업자 맞춤형 조절 기능을 갖춘 1800W 자동대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800W의 모터가 장착돼 두껍고 단단한 목재도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10,000 RPM의 무부하 회전수와 7.9 mpm의 빠른 대패 작업 속도로 우수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스탠리 1800W 자동대패는 강력한 파워와 우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최대 절삭 깊이는 1회당 최대 3.2mm, 삽입 가능한 최대 목재 사이즈는 높이 152mm, 넓이 318mm로 넓고 높은 목재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절삭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작업자를 위한 향상된 사용 편의성도 제공한다. 동일 제품 대비 비교적 가벼운 27kg의 무게로 작업 공간 간의 이동이 쉽다. 제품 상단의 높낮이 조정뿐만 아니라 밀리미터 및 인치 두 가지 단위로 세밀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작업 환경을 지원하며, 터릿 깊이 조절 기능으로 동일한 높이의 반복 작업에도 편리하다. 이와 더불어, 제품 상단에 날 교체 및 제품 조립을 위한 액세서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거친 작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내구성은 물론, 자체 유지 보수까지 가능해 제품 수명도 길다. 무뎌지기 쉬운 대팻날은 갈아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속 강철날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날 교체 또한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동 시 내부 진동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어 작업자의 육체적 피로를 줄여주며, 절단면의 품질을 높였다. 제품 상단에 부착된 수공구로 빠른 날 교체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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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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