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목재이용
Home >  목재이용  >  목재산업

실시간뉴스

실시간 목재산업 기사

  • 국산목재 이용량 증가 추세 가속화
    지난해 국내 목재생산업체와 수입목재 유통업체의 매출액 합계는 8조1075억 원이며 고용인원은 1만2469명으로 조사돼 2020년보다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산목재 이용량 증가에 따라 국산 원목 이용량도 392만3000㎥로 2020년 374만㎥보다 18만4000㎥ 증가했다. 다만 2019년의 426만㎥에는 미치지 못해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의 이용량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수입목재 유통업체의 매출은 5조22억 원이며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매출액은 3조1053억 원으로 2020년 2조4969억 원보다 6084억 원(24.3%) 증가했다. 특히 제재목, 섬유판, 목질 바닥재 등 가구·건축용 목재제품 매출증가액이 3325억 원으로 전체 국내생산 목재제품 매출 증가액의 54.6%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목재산업과 연관된 가구 제조·건축업의 동반성장에 따라 목재이용량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생산공장에서 물건이 팔리는 수준을 나타내는 내수출하지수가 나무제품제조업 부문은 2020년 82.5에서 지난해 82.8로 상승하고 가구제조업 부문은 지난해 112.6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목재 이용실태조사는 목재생산·가공·유통업체 4736개소를 대상으로 9개월 동안 현장 방문 조사를 했으며 현장 조사 완료 후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조사자료의 정확성 검증을 완료한 후 발표됐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조사된 목재 이용실태조사 결과와 목재산업 동향조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최근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목재생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 목조건축 활성화 등 국산목재 이용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3
  • 홍천군산림조합,산림자원화 위한 대형목재파쇄기 보급
    홍천군산림조합이 대형목재파쇄기를 도입,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주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림조합은 올해 1월 ‘2022년 대형 목재파쇄기 보급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도비 4억원, 군비 4억원, 자부담 2억원 등 총10억원을 들여 기계 제작을 시작했다. 지난 11월30일 제작을 완료하고 이번달 9일 대형목재파쇄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의 가치상승과 산림사업 후 발생된 산림부산물 등을 자원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홍천지역의 벌채 및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후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은 연간 평균 8만1,056톤에 달한다. 이들 부산물은 산불, 산사태 등의 재해위험과 경관저해는 물론 조림사업 등 산림경영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군산림조합은 대형목재파쇄기 보급을 통해 산림부산물을 매입, 톱밥 및 우드칩 등으로 가공 자원화한다. 이어 축산·과수농가, 발전소 등에 공급해 산림자원의 자원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농가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불 재해예방, 산림경영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은 ”이번 사업으로 임·농가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불 재해예방, 산림경영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3
  • 산림청, 목재산업 유통 선진화 방안 마련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산림청은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실무협의회를 6일 대전에서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산 원목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 분야 목재산업계에서 느끼고 있는 계절별·용도별 원목수급 불균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산 합판과 국산 보드류 생산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공 목조건축,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등 공공분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이 국산 목재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산 목재 생산·가공 이력정보와 품질검증이 확인된 목재 제품의 국산 목재 대표 상표(한木) 표시, 국산 목재 전용 디지털 전시장 운영 등 국산 목재 제품 시장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목재 유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제조 목재산업계에서 협력하기로 논의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행정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공공 목조건축에 국내 생산이력이 확인된 국산 목재제품 이용을 의무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09
  • 산림청, 국산목재 이용확대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일 대전에서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국산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국산목재 집단공급체계는 산주 및 지역산림조합에서 수확한 원목을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단위로 모아 보드류 등 국산 목재 대규모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목재 유통체계를 말하다. 이난 실무협의회는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2021년 기준)에 따라 국산원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전체 32%, 127만㎥) 보드분야 목재산업계와 처음 개최했으며, 앞으로 목재제품 분야별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올해 산림청에서는 국산 목재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국산목재 집단공급체계를 통해 국산 원목 18만㎥를 유통했다. 또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국산 목재 제품 이용을 의무화해 지역 중소업체에서는 133㎥를 판매하고 7억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는 2022년 신규사업으로 민간 어린이집 20개소의 실내환경을 국산 목재로 바꾸는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이다. 아울러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목재 유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제조 목재산업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은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데이터 기반 목재 이용통합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산원목 수급 불균형 해소, 국산목재 시장경쟁력 제고 등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산원목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을 공유했드며,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 분야 목재산업계에서 느끼고 있는 계절별·용도별 원목수급 불균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산 합판과 국산 보드류 생산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 목조건축,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등 공공분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이 국산목재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산목재 생산·가공 이력정보와 품질검증이 확인된 목재제품의 국산 목재 대표 상표(한木) 표시, 국산목재 전용 디지털 전시장 운영 등 국산 목재 제품 시장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최근의 엄중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활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행정 방안을 마련해 뛰어야 할 때”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 공공 목조건축에 국내 생산이력이 확인된 국산 목재제품 이용을 의무화하겠다”라고 밝혓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07
  • 산림청·임업진흥원, 한국 목재품 중동시장 진출 기회 잡다.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2022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THE BIG 5 SHOW 2022)'에 참가해 한국 목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해외구매자를 확보를 위한 한국목재관을 운영한다고 2일 말했다. 두바이 건축자재 박람회는 지난 1979년 시작해 올해로 42회째 맞는 세계 3대 건축전시회 중 하나로 중동지역 최대 박람회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며 건축자재 관련 업체와 해외구매자, 관람객 등 150개국에서 약 5만 명이 참가할 방침이다. 이번 한국목재관에 참여하는 국내 목재 기업은 중동지역 인테리어 시장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몰딩, 문(도어), 강화마루 등을 주로 생산하는 ▲㈜포레스코 ▲㈜윈앤윈우드 ▲㈜우딘 ▲서문팀버㈜ 등 4개사다.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는 처음 5개 분야로 시작해 '빅5'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올해는 산업 발전에 따라 ▲건축 외벽 & 특수시공 ▲건축 인테리어 & 마감 ▲건축 공구 & 개인보호장비 ▲디지털 건설제품 & 서비스 ▲지능형 건축물 ▲배관 & 수처리 기술 ▲조립(모듈)식 건축 ▲태양열 제품 & 기술 등 총 8개 전시분야로 확대해 진행된다 한국목재관은 산림청 부스와 각 기업별 부스로 구성돼 있고 기업부스에선 중동지역을 포함한 3개국 30개 사의 목재 관련 해외 구매자를 초청해 현장 수출상담회를 열어 실제 수출계약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산림청 부스에는 관람객이 국내 수출목재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홍보 플랫폼인 케이우드(K-Wood) 디지털 전시장을 설치하고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된 목재제품을 전시, 한국 목재품의 우수한 품질과 역량을 널리 알리고 해외 바이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 완화로 세계경기가 회복돼 가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가 한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재시장의 블루오션인 중동지역과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한국 인테리어 목재제품을 전시·홍보해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12-05
  • 장흥군, 목재산업 메카로 발돋움!
    목재산업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에는 전남장흥지역 자활센터, 신활력 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 등 2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입주 기관은 유아용 목재 장난감 개발과 편백 공방·체험장, 목재오일 추출 및 화장품 제조, 아로마테라피 교육 운영으로 실용적인 목재산업 아이템 육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380회의 교육을 통해 목공예 기능인 562명을 배출해 지역 목재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등 목공예 문화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목공예 협회(회장 위성읍)와 연계를 통해 회원들이 실력을 발휘한 목제품을 전남목공예센터 임올대에서 열리는 말레장(월 1회)과 목공예품 전시회(연 1회)에 출품하기도 한다. 목재산업지원센터 건너 편에 자리한 전남 목공예센터는 억불대와 임올대 등 2개 건물로 구성돼 있다. 임올대는 1층의 경우 장흥군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 홍보관과 목공예 교육 홍보전시관, 2층은 상설 전시관으로 꾸며져 목공 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홍보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억불대 1층에서는 지역 목공예 산업의 전초기지인 5개 공방이 입주해 편백 목제품 판매장과 민간 업체(공예·공방)가 상주해 우수 목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2층은 목공예 교육 프로그램, 목공체험지도사 2·3급 과정 양성을 위한 교육장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목공 주말반 운영을 시작으로 우드버닝(인두화), 생활목공, 서각 중급반 운영 등 목공예의 기능적인 부분을 심화 교육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설립된 목재산업 전문기관"이라며 "일반인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목재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5
  • 포항시, 목재펠릿 저렴하게 판매 시작
    포항시산림조합이 태풍 ‘힌남노’ 피해 지원을 위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겨울 난방용 목재펠릿을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목재펠릿은 산림부산물을 파쇄·건조하고 압축해 만든 길이 3㎝, 굵기 0.6㎝ 내외의 친환경 목재연료다. 난방용 목재펠릿은 전국시장 유통가가 평균 45만 원(부가세 별도)이지만 포항시산림조합에서는 포항시민에게 40만 원(부가세 별도)으로 할인 제공한다. 포항시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에서는 도내 유일시설인 목재펠릿제조시설을 이용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포항시민들에게 전국 최저가의 펠릿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 산림에서 생산되는 우량목재와 산불피해목 등을 활용한 경상권 목재자원화 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림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3
  • 롯데글로벌로지스, 목재 신소재 ‘친환경 물류 용기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7일 목재 신소재 개발 스타트업인 동남리얼라이즈 대전시 유성구 소재 본사에서 ‘친환경 물류용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물류 전환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 소재·원료를 활용한 팔레트, 물류박스 등 물류 용기를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CXP를 활용해 물류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물류 용기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 플라스틱 팔레트 1000개를 CXP 소재로 대체 시 약 45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6837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동남리얼라이즈가 개발한 친환경 소재인 CXP는 임업 부산물을 가공한 재활용 신소재다.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CXP 목재는 기존 목재 대비 열가소성이 뛰어나 정밀한 성형가공과 대량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내후성이 뛰어나 대부분의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장은 “물류산업 내 친환경 움직임 확산에 따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물류 용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친환경 물류 용기를 공동 개발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신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2
  • 전남도, 지속가능한 목재 선순환 체계 마련 위한 토론회 가져...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8일 전라남도인재개발원에서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목재 선순환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엄창득 국립산림과학원 박사가 ‘목재이용과 탄소중립’, 문미란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이 ‘전라남도 목재산업 육성계획’주제 발표를 했다. ‘국산목재 이용,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임업인, 목재생산업체, 관계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목재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참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선 김호진 전남도의원을 좌장으로 최수임 순천대 교수, 이일섭 산림청 사무관, 김호성 목재쓰임연구소장, 이상귀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정책실장, 최규웅 친환경목조건축조합 이사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호진 도의원은 “국산 목재 자급률이 16%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노령화된 나무를 베어내고 어린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를 높이는 한편, 생산된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확대와 부산물을 에너지화하는 선순환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엄창득 박사는 “자원이 풍부하다면 용도가 없더라도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고 목재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의 이용 확대를 위해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 촉진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산림부산물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발전방안을 적극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수임 교수는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가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도록 용도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일섭 사무관은 “지역 생산 목재 사용을 확대하도록 지역 목재 생산업체와 가용업체 간 협력 벨류체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상귀 정책실장은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목재 문화사업에서 국산 목재 소비 확대로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호성 소장은 “목재 건축자재 생산시설 확충과 목재 전문 도서관, 목재 아트샵 등 목재 관련 시설을 육성해 목재문화를 확산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규웅 이사장은 “전남지역 기후에 맞고 산업용재로 적합한 수종을 발굴하고, 장기 조림정책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21
  • 북부지방산림청,2022년 목재수확 민·관심의위원회 개최
    친환경 목재수확 제도 정착과 생태·경관적으로 안정된 목재수확을 추진하기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장(청장 임하수)은 산림경영·자원조성·산림재해·산림생태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심의위원 10인으로 구성된 2022년 제2회 목재수확 민·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15일 전했다. 목재수확 민·관 심의위원회는 대면적 목재수확을 지양하고 목재수확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심의제도로 10ha 이상 목재수확 사업지는 산지 전문기관(한국산지보전협회)을 통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20ha이상 목재수확 사업지는 타당성조사 완료 후 민·관 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한다. 목재수확 관련 법정제한사항과 친환경 목재수확 준수 여부, 생태·환경을 고려한 벌채 적정성 여부, 산림재해 가능성, 민원사항 등을 전문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적인 심의가 이루어졌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민·관 심의위원회을 통해 목재수확 사전 관리·감독을 강화해 친환경목재수확을 정착하고 재해·경관·생태 등 영향을 감소시켜 지속적인 목재수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6
  • 제주시, 관내 목재생산업체 대상 정기 점검 실시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목재생산업 등록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말했다. 제주시가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이번 점검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목재생산업을 등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시는 목재생산업 등록 여부와 등록기준 충족 여부, 목재생산업자가 갖추어 두어야 할 장부, 목재제품 규격·품질관리 현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목재생산업이란 입목·죽을 벌채 제재하거나 목재제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의 종류에는 원목생산업, 제재업, 목재수입유통업이 있다.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입목·죽을 벌채·제재하는 사업을 하거나, 목재제품을 생산·수입한 자가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와 표시 없이 국내에서 불법으로 유통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6
  • 충남 아산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대책 추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 인근 산림 소나무 두 그루에서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돼 긴급 방제 대책 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재선충병에 의해 고사한 소나무 두 그루는 마을주민의 신고로 발견됐으며, 지난 7일 국립산림과학연구원으로부터 재선충병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긴급 조치에 나선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반경 2km 이내인 송악면 송학·유곡·거산·종곡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마을 입구에 이동단속초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을 전면 제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발생 현장에서 산림청·국립산림과학연구원·충남도·연접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긴급 방제 대책 회의를 갖고, 방제 전략을 논의 및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말까지 감염목과 감염우려목을 벌채해 소각·파쇄하고, 주변 소구역방제사업과 반경 2km 이내 예방 나무주사 등 확산 방지를 위한 복합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5
  • 경동산업, 친환경 합성목재 ‘루바’ 출시 밝혀...
    합성목재 전문 제조업체인 경동산업(대표 박준남)은 친환경 합성목재 루바(사진)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14일 말했다. 이 회사가 만든 기존 루바는 알루미늄과 천연목재를 이용해 건물 외벽이나 실내인테리어에 차양 및 미적 연출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설치했다. 알루미늄에 불소도장이나 열전사를 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있지만, 인공적으로 나무의 무늬를 연출하다 보니 천연목재의 질감을 살리기 어려웠다. 천연목재는 도장이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필름을 씌우는데, 나무 느낌이 없어 본연의 질감을 살릴 수 없었다. 또 건물 외벽 설치 시 외부적인 영향으로 휘어지는 밴딩 현상이 발생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루바 속에 보강재를 넣거나 짧게 시공하는 등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에 개발한 합성목재 루바는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천연목재의 질감은 살리면서 알루미늄과 합성목재를 일체형으로 제작했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시공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동산업의 친환경 합성목재 루바는 지난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국건축산업 대전에 출품해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겉면은 친환경 합성목재를 이용해 여러 가지 색상을 연출할 수 있고, 빗물에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색상변화 없이 속은 알루미늄을 사용해 견고한 시공이 가능하고 장기적인 내구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합성목재 루바는 알루미늄과 합성목재의 결합 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중 압출 방식과 인체에 유해한 원료의 사용을 배제한 친환경적인 특허 제품”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4
  • 수원시 "폐목재 활용해 등산객 위한 지팡이 제작"
    경기 수원시가 폐목재를 새활용해 만든 지팡이를 광교산 등산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광교산 등산안내소 앞에 지팡이 200개를 비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산할 때 원래 놓여있던 곳에 반납하면 된다. 등산지팡이 제작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숲 자원화 사업'의 하나다. 공원 관리하거나 가로수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고사목들을 새활용해 실용적인 목공 제품을 만들거나, 목공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로 공급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숲 자원화 사업'으로 벤치를 제작한 바 있다. 수원시가 채용한 '숲 자원화 사업단'이 공원·산림에서 수집한 폐목재, 산림 부산물 등을 가공해 지팡이를 만들고, 손잡이 부분에는 색색의 끈을 둘러 꾸몄다. 수원시 관계자는 "등산객들이 지팡이를 이용하며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으면 한다"며 "수원시는 산림 부산물, 고사목 등 폐목재를 활용해 실용적인 목공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0
  • 산림조합중앙회,‘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연료칩 공급 업무 협약식 체결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손철호·가운데)와 전남산림바이오매스협동조합(이사장 배영재·오른쪽에서 네번째)은 8일 오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연료칩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협약에 따라 전남산림바이오매스협동조합은 지산지소(地産地消·쓸모없는 산림부산물을 생산지에서 에지원으로 전환) 원칙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버려지는 산림바이오매스(산림 부산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석탄을 대신할 발전소용 연료칩을 생산한다. 또 협동조합은 산림부산물 수거를 위해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료칩은 전량 화력발전소에 공급됨에 따라 석탄 사용에 따른 탄소발생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협동조합은 벌목이후 버려지는 나무나 고사된 수목을 수거함에 따라 산소유주는 그만큼 추가로 나무를 심을 수 있고, 또한 부산물을 매입하기 때문에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철호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산림 부산물 수집·활용으로 산림 환경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부산물을 이용한 연료 사용으로 탄소중립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