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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우리나라의 목재문화 현주소
    산림청은 17개 광역시도의 목재 이용 정도를 측정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가 지난해보다 1.5점 상승한 62.0점이라고 29일 전했다. 목재문화지수는 지역의 목재생산에서 목조건축에 이르기까지 목재 이용 수준과 주민 인식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도 평균이 70.1점, 광역시 평균은 52.9점이었다. 도 단위에서는 강원도가 77.1점으로 가장 높았고,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이 65.4점으로 1위였다. 산림청은 2016년부터 매년 17개 광역시와 도를 대상으로 목재문화진흥회에 위탁해 목재문화지수 측정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앞으로 기초 지방자치단체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측정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문화지수 상승은 목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방자치단체들이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30
  • 포항시, '경상권 목쟈자원화 센터 건립'위한 사업비 확보
    포항시가 산림에서 생산되는 우량목재와 산불피해목 등 가치 있는 폐목활용을 위한 ‘경상권 목재자원화 센터 건립’에 국비예산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5억 원을 반영해 기본설계용역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이번 예산확보를 위해 타당성 검토 구상안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국회에 지속적인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전국 최초 경상권 목재자원화 신규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에는 원목의 자원화를 위한 건조장, 고품질 원목 목조건축 자재 자원화장, 가공기, 성형기 등 목재자원활용 인프라 시설사업을 추진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산림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전국 산림면적의 21.5%, 국보급 목재문화재의 34%가 집중된 목재산업 선도도시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목재산업 인프라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며, 특히 올해 3월 울진군 산불로 208만㎥의 피해목이 발생하고 유휴 목재자원이 늘어 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목재자원화 센터가 준공이 되면 목조건축물 확대, 국산목재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국산목재 자급율 향상, 지역고용창출효과 등 직·간접적인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탄소저감 효과가 적은 노령목 등을 위주로 벌채해 목재를 재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본 사업은 경상권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목재펠릿 지원 등 에너지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목재자원화 공급확대를 통해 자연자원순환, 탄소흡수원 촉진 녹색건축보급 측면에서 장기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국산목재의 이용은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방안으로, 목재는 철근, 콘크리트 등 타 재료에 비해 생산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량과 배출되는 탄소량이 적은 소재이다. 목재를 생산하는데 비해 동일 부피의 알루미늄을 생산하는데 796배, 철강은 264배, 콘크리트는 6.6배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와함께, 목재 이용은 ‘조림-숲가꾸기-목재수확-목재이용’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고리이다. 목재를 수확해 이용하는 것은 산림이 흡수한 탄소를 그대로 저장할 수 있는 대안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와 목재자급률 제고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목재는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로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조림한 수종들이 목재자원으로 본격적인 이용기에 도달했기 때문에 경제임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 동력으로 활용해 목재산업의 도약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9
  • 산림청, 목재·제지산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 84종 개정 행정예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목재·제지산업 분야의 기술 동향과 산업의 현주소를 반영해 한국산업표준(KS) 개정 사항을 행정예고 했다고 전했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고형 바이오연료 분야 2종, 펄프·제지 분야 59종, 목질재료 분야 12종, 목재·목조건축 분야 11종으로 총 84종이다. 숯의 품질기준을 다루는 고형 바이오연료 개정안은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부속서 15(숯)의 품질기준 및 시험방법과 일원화하여 관련 업체들이 품질관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 요소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펄프·제지 분야 KS 개정안에서는 손을 씻고 물기를 닦기 위해 사용하는 수세용 타월의 품질기준 중 습윤 인장강도 기준을 국내 시장 여건을 고려하여 기계 방향 습윤 인장강도는 75 N/m 이상, 기계 폭 방향은 30 N/m 이상 충족하는 것으로 품질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정했다. 목재·목조건축 KS 개정안은 침엽수 구조용재(KS F 3020) 등 다양한 구조용 목재 관련 시험 방법 및 기준을 검토하여 현실에 맞는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목질재료 분야 표준 중 하나인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는 산책로나 실내체육시설에 바닥 포장재로 널리 사용되는데, 아직 어린이놀이시설에 적용하기 위한 품질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적용 범위를 수정하는 등 국민 안전 저해 요소를 제거하였다. 이번 예고고시는 인터넷 웹사이트‘e-나라표준인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로 문의하거나 의견서를 작성해 표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김명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장은 “분야별 표준 시험방법과 품질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목재이용법에 따라 관리되는 제품 표준은 기술기준 및 국제표준에 맞게 일원화하였다.”라며 “앞으로 표준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의 안전과 관련 산업발전 도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KS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6
  • 목재협동조합,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 기탁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 연말연시 어려웃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말했다. 특히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 연말에도 변함없는 나눔 행보를 이어나갔다.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1968년 설립돼 국내 목재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해왔다.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와 관심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위한 기부 참여를 할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경제발전과 기업경영에도 더욱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늘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26
  • 관세청-산림청, 2023년부터 불량·불법 목재제품 연중 단속 실시
    산림청과 관세청은 내년부터 통관단계에서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수입을 원천 차단키 위해 연중 협업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전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16년부터 협업검사를 시작한 뒤 매년 5개월에서 9개월의 기간을 정해 수입제품을 단속해 왔으며 올해에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협업 검사를 시행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공백기 없이 연중 수입 목재제품에 대한 정식 협업 검사가 진행된다. 관세청과 산림청의 협업검사는 캠핑 등 야외활동 시 고기를 굽는 용도로 사용되는 숯이나 성형숯, 중금속이 포함돼 있을 우려가 큰 목재펠릿 같은 국민건강과 관련이 높은 품목이 주요 대상이다. 수입 목재제품이 협업검사 대상으로 지정되면 두 기관은 통관 전 목재 제품의 품질표시를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해 전문 검사기관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전문 검사기관의 분석 결과에 따라 부적합 판정된 불법·불량제품은 전량 반송 또는 폐기 처분되며 국내 반입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목재제품 품질검사 결과와 적발 이력 등을 고려해 상습 적발업체 위주로 단속을 강화하고 같은 업체가 일정기간에 동일한 제품을 반복해 수입하는 경우 중복 검사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하는 등 그동안의 협업 검사과정에서 제기됐던 문제를 개선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선량한 수입·유통업체의 부담은 낮아지고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반입 차단 효과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23
  • 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 열려...
    강원 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이 22일 정선읍 광하리 모평문화공원 현장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은 건물 총넓이 1천409.96㎡, 지상 2층 규모다. 주요 시설은 목재전시체험관, 목재놀이터, 야외교육장, 목공체험실, 주차장 등이다. 목재문화체험장 일대는 천혜 비경의 동강, 동강할미꽃 자생지, 정선군 생태체험학습장 및 야영장 등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청정 정선의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 병방산 군립공원 등 관광지를 연계한 산림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2-23
  • 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2022년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2023년도에는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에 해당되는 품목이 기존 7개에서 12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이는 미국, 호주 등 합법목재 관리를 강화하는 세계 흐름에 대응하고, 제도 시행의 실제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우리나라는 국내 목재산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지구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2018년 10월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에 따라 해외에서 생산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을 수입할 때 반드시 해당 목재가 합법적으로 벌채됐음을 입증해야 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2023년 대상품목 확대 시행에 따라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처음 접하는 신규 목재기업과 관세법인을 대상으로 제도 도입 배경 및 수입신고 시스템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한다. 특히 원활한 수입신고와 보완제출을 위해 고객들의 주요 민원사례를 살펴보고, 수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수입목재의 합법성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 장기적으로 국내 목재산업의 보호와 국제적인 산림보호정책의 패러다임 실현에 기여하겠다”라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목재산업 관계자들의 제도 변화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5
  • 산림청, 숲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새롭게 탄생
    산림청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온 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해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전국 단위로 추진한다. 숲가꾸기 부산물로 나온 목재가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활용 될 방침이다.이번 행사는 고유가로 고통받는 취약게층 지원사업으로 연료비 절감 등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으로 무상제공할 계획이다.올겨울은 1만세대에 5만㎥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세대당 5㎥로 화목보일러 기준 160일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불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 내 연료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사랑의 땔감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다”며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나눔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5
  • 울산대학교 진정호 교수 연구팀, 목재·수산 폐기물로 친환경 폴리우레탄 개발 '성공'
    국내 연구진이 목재, 수산 폐기물로부터 얻은 천연고분자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폴리우레탄 복합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울산대학교는 첨단소재공학부 진정호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를 개발했다고 14일 말했다. 수분산 폴리우레탄은 코팅, 접착제, 발포체, 섬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합성고분자다.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나오는 기존 폴리우레탄과 달리 수분산 폴리우레탄은 제조 단계에서 물을 이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친환경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수분산 폴리우레탄은 기존 폴리우레탄에 비해 강도와 경도, 탄성 등 기계적 물성이 다소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진정호 교수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목재 펄프와 버려지는 게 껍질에서 얻은 천연고분자인 셀룰로스와 키틴을 활용했다. 즉, 이 재료들을 수분산 폴리우레탄의 강화재로 사용한 것이다. 수분산 폴리우레탄의 친환경성을 보존하면서도 투명하고 기계적 물성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목재 펄프에서 축출한 셀룰로스와 새우 껍질에서 축출한 키틴은 지구상에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천연고분자다. 연구팀은 또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에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스프레이 분사체인 디메틸에테르(DME)를 사용했다. 유리와 플라스틱, 생체 등 다양한 표면의 코팅성까지 확보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복합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인 '컴포지트 파트 B:엔지니어링(Composites Part B: Engineering/IF: 11.322)' 12월호에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도 마쳤다. 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복합소재는 종래에 보고된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들에 비해 매우 우수한 물성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4
  • 국산목재 이용량 증가 추세 가속화
    지난해 국내 목재생산업체와 수입목재 유통업체의 매출액 합계는 8조1075억 원이며 고용인원은 1만2469명으로 조사돼 2020년보다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산목재 이용량 증가에 따라 국산 원목 이용량도 392만3000㎥로 2020년 374만㎥보다 18만4000㎥ 증가했다. 다만 2019년의 426만㎥에는 미치지 못해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의 이용량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수입목재 유통업체의 매출은 5조22억 원이며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매출액은 3조1053억 원으로 2020년 2조4969억 원보다 6084억 원(24.3%) 증가했다. 특히 제재목, 섬유판, 목질 바닥재 등 가구·건축용 목재제품 매출증가액이 3325억 원으로 전체 국내생산 목재제품 매출 증가액의 54.6%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목재산업과 연관된 가구 제조·건축업의 동반성장에 따라 목재이용량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생산공장에서 물건이 팔리는 수준을 나타내는 내수출하지수가 나무제품제조업 부문은 2020년 82.5에서 지난해 82.8로 상승하고 가구제조업 부문은 지난해 112.6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목재 이용실태조사는 목재생산·가공·유통업체 4736개소를 대상으로 9개월 동안 현장 방문 조사를 했으며 현장 조사 완료 후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조사자료의 정확성 검증을 완료한 후 발표됐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조사된 목재 이용실태조사 결과와 목재산업 동향조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최근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목재생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 목조건축 활성화 등 국산목재 이용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3
  • 춘천시, ‘목재 특화거리’ 조성 시작부터 난항
    춘천시가 약사천수변공원 일원에 목재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나섰지만 구체적인 주제가 정해지지 않은 데다 소재 특성상 유지관리가 쉽지 않아 고심에 빠졌다고 전했다. 12일 춘천시는 이달 중 운교사거리와 남부사거리 구간에 목재 특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목재문화 체험공간을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실시설계 입찰 공고를 낸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3월 경북 봉화군, 대전광역시, 전남 강진군, 전북 무주군과 함께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2025년까지 국비 25억원을 받아 약사천 수변공원 일대의 가로경관을 목재로 전환하고 지역목재 문화를 활성화 하는 게 목표다. 도시재생 사업 구간 내 창작공작소와 협업해 시민 목공체험센터를 조성,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연계한 목공체험이나 교육공간 운영도 계획 중이다. 총 사업비는 50억원이다.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지만 과제 역시 적지 않다. 이목을 끌 수 있을 만한 목재 특화거리의 주제가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데크나 벤치, 목재 공작물만으로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목재의 특성상 햇빛 노출로 인해 부식 정도가 빨라 소재 역시 고민이다. 육동한 시장 역시 최근 진행된 주요업무 보고에서 “사업 내용과 효과가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춘천시는 당초 중앙로터리와 남부사거리 간 2㎞ 구간을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육동한 시장의 지적에 따라 사업 구간도 운교사거리와 남부사거리 간 500m로 대폭 축소한 실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로 주변 버스정류장이나 보행자 편의시설을 목재로 조성하면서 상징적인 시설물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디자인과 설계 심사 등 기본안이 나오면 2024년부터 본격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13
  • 홍천군산림조합,산림자원화 위한 대형목재파쇄기 보급
    홍천군산림조합이 대형목재파쇄기를 도입,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주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림조합은 올해 1월 ‘2022년 대형 목재파쇄기 보급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도비 4억원, 군비 4억원, 자부담 2억원 등 총10억원을 들여 기계 제작을 시작했다. 지난 11월30일 제작을 완료하고 이번달 9일 대형목재파쇄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의 가치상승과 산림사업 후 발생된 산림부산물 등을 자원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홍천지역의 벌채 및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후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은 연간 평균 8만1,056톤에 달한다. 이들 부산물은 산불, 산사태 등의 재해위험과 경관저해는 물론 조림사업 등 산림경영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군산림조합은 대형목재파쇄기 보급을 통해 산림부산물을 매입, 톱밥 및 우드칩 등으로 가공 자원화한다. 이어 축산·과수농가, 발전소 등에 공급해 산림자원의 자원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농가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불 재해예방, 산림경영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은 ”이번 사업으로 임·농가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불 재해예방, 산림경영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3
  • 경기도,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어...
    경기도가 지난 9일 경기도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목조건축자문단 자문위원으로 대학교수, 건축가 등 11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도는 목조건축자문단 명단을 31개 市·郡에 배포하고 경기도에 목조건축 자문을 요청하면 자문단을 구성해 지원하고 민간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목조건축자문단은 공공분야에서 목조건축을 조성하는 경우, 기본계획 수립부터 유지관리까지 단계별로 자문을 지원하며 목조건축사업 확대와 품질 제고를 위해 활동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박사가 ‘국·내외 목조건축 동향’, 서울시립대학교 황경주 교수가 ‘목조건축의 사례’를 강의하고 목조건축의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목재는 자연이 만든 탄소저장고로 역할을 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친환경건축재료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목재 건축물 확대 등 목재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 이수목 도 산림과장은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목표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목재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12-12
  • 산림청, 목재산업 유통 선진화 방안 마련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산림청은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실무협의회를 6일 대전에서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산 원목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 분야 목재산업계에서 느끼고 있는 계절별·용도별 원목수급 불균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산 합판과 국산 보드류 생산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공 목조건축,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등 공공분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이 국산 목재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산 목재 생산·가공 이력정보와 품질검증이 확인된 목재 제품의 국산 목재 대표 상표(한木) 표시, 국산 목재 전용 디지털 전시장 운영 등 국산 목재 제품 시장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목재 유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제조 목재산업계에서 협력하기로 논의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행정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공공 목조건축에 국내 생산이력이 확인된 국산 목재제품 이용을 의무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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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산림청, 국산목재 이용확대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일 대전에서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국산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국산목재 집단공급체계는 산주 및 지역산림조합에서 수확한 원목을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단위로 모아 보드류 등 국산 목재 대규모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목재 유통체계를 말하다. 이난 실무협의회는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2021년 기준)에 따라 국산원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전체 32%, 127만㎥) 보드분야 목재산업계와 처음 개최했으며, 앞으로 목재제품 분야별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올해 산림청에서는 국산 목재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국산목재 집단공급체계를 통해 국산 원목 18만㎥를 유통했다. 또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국산 목재 제품 이용을 의무화해 지역 중소업체에서는 133㎥를 판매하고 7억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는 2022년 신규사업으로 민간 어린이집 20개소의 실내환경을 국산 목재로 바꾸는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이다. 아울러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목재 유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제조 목재산업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은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데이터 기반 목재 이용통합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산원목 수급 불균형 해소, 국산목재 시장경쟁력 제고 등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산원목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을 공유했드며,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 분야 목재산업계에서 느끼고 있는 계절별·용도별 원목수급 불균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산 합판과 국산 보드류 생산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 목조건축,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등 공공분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이 국산목재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산목재 생산·가공 이력정보와 품질검증이 확인된 목재제품의 국산 목재 대표 상표(한木) 표시, 국산목재 전용 디지털 전시장 운영 등 국산 목재 제품 시장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최근의 엄중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활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행정 방안을 마련해 뛰어야 할 때”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 공공 목조건축에 국내 생산이력이 확인된 국산 목재제품 이용을 의무화하겠다”라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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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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