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5(월)

산림복지
Home >  산림복지

실시간뉴스

실시간 산림복지 기사

  • 의령군임업후계자협의회, 신임 김경호 회장 취임
    (사)한국임업인후계자협회 의령군협의회 신임 김경호(사진·62) 회장이 지난 22일 취임했다고 전했다. 의령군임업후계자협의회는 이날 의령군 가례면 초가산장 대회장에서 김규찬 군의회 의장, 하종덕 부군수, 장원영 군산림조합장, 임업후계자, 임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6회 정기총회 및 표상학·김경호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제3대 김경호 회장은 취임을 통해 “임업후계자협의회 위상 제고와 함께 40여 년 축적된 임업 기술을 널리 홍보하고 활용해 임업후계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임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령군과 군 의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창립한 의령군임업후계자회는 지난 6년간 표상학 초대 회장이 이끌어왔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3-24
  • 한국산림아카데미, 제14기 산림최고 경영자과정 졸업식 개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14기 졸업식이 3일 대전 중구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원성수 공주대학교총장, 조성미 산림조합중앙회 상무,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장,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김헌중 한국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김창수 도시공감연구소장, 류주열 한국조경수협회부회장 등 외부인사와 한국산림아카데미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총동문회 회장, 사무총장 및 기수별 동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14기 졸업식 수상자는 동선호(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표창) 이진옥(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장 표창) 이연종(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김호, 송종국, 정종민(산림청장상) 백일선(공주대학교총장 표창) 등이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졸업생들이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3-06
  • 이성림 후보, 옹진부턴산림조합장 선거에 출사표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옹진부천산림조합장 선거에 이성림(62·사진)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옹진군에서 산림조합과 밀접한 환경녹지과장을 역임하며, 방치된 산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조합원들이 갖고 있는 산에 잡목들을 제거하고 조경림과 산채나물과 버섯재배 등 다양한 수익성 임산물을 환경에 맞게 식재하면 산이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산에 임도와 산책로 등을 개설하면 주민들과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 곳에 특산품을 파는 산림마트와 산림카페 등도 조성하면 조합과 조합원, 인근 주민들까지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성림 후보는 적자조합의 불명예를 씻어내고, 산림조합에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만 해도 옹진부천산립조합 적자가 2억여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항의가 빗발쳤다”며 “조합원 확대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하고, 그 동안 거론만 됐던 신용금고 사업까지 조속하게 진출해 흑자조합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성림 후보는 공약으로 ▲수익 500억, 순수익 50억 달성 ▲산림조합원 복합회관 건립 ▲산림치유숲 요양원 건립 ▲임업 관련 지자체 발주 물량 적극 수주 ▲각 섬별 대기업 자매결연을 통한 산림숲 조성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조합원 소득원 창출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성림 후보는 임야와 산들을 기초로 경제적 선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림조합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산림조합의 역할로 “산지 관련 특산품을 생산하고 안정된 판매를 위해서는 각각의 산지 특성에 맞는 생산품을 선별하는 것, 그리고 판매처 확보 등의 역할을 보조해야 한다”며, “임업 관련 생산품을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어 수요와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옹진군과 부천시청과 지속적인 협의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성림 후보는 중학교 졸업 이력으로 지방직 5급 사무관까지 올랐으며, 옹진군에서 환경녹지과장, 행정자치과장, 덕적면장 등을 역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3-02
  • 강원도 평창군, 2023년 여성임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 접수 시작
    강원도 평창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여성임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전했다 2023년 여성임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1가구 1인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 여성임업인의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실제 임업에 종사하는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임업인으로, 지원대상 인원은 10명이며 경영체 등록 및 임업종사 해당여부 등 자체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이번 지원을 통해 임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 임업인에게 문화와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해, 산림경영 의욕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16
  • 경남 사천시, `2023 봄철 조림사업` 나서
    사천시가 산림의 경제ㆍ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 봄철 조림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봄철 조림사업에는 5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편백, 황칠, 동백나무 등 모두 11만 5000본을 식재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경제림조성 20㏊, 큰나무공익조림 5㏊, 산림재해방지조림 8㏊, 탄소저감조림 11㏊, 지역특화조림 5㏊ 등 모두 49㏊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조기 발주와 묘목 활착률 제고를 위해 조림 대상지를 연중 신청받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익ㆍ환경적으로 훌륭한 미래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08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5년간 산림종자 품질관리 정보 구축 나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5년간 총 9000건(연 1800건)의 산림종자 품질관리 정보 구축에 나선다고 3일 전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1년 2096건의 종자 품질관리 정보를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종자의 상대습도, 충실률, 발아율, 활력율 등 617종, 2203건의 정보를 확보해 누적 4299건의 데이터를 구축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1년부터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인 ‘산림종자 품질관리 및 표준화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은 수집된 산림종자의 종별 검사 및 저장방법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시드뱅크 운영을 통해 유전자원을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수집된 자생식물 종자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종별 품질관리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공·사립 수목원에 공유함으로써 국가 수목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03
  • 산림청, 임업인에게 도움되는 '숲경영체험림'제도 도입
    산림청은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주년이 되는 올해 국민과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전했다. 먼저, 숲에서 산림휴양, 체험, 관광, 숙박 등 복합적인 산림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제도가 오는 6월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임업인들이 산림을 경영하며 숙박 등 수익사업을 하려면 규모가 큰 자연휴양림을 조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자연휴양림보다 규모가 작은 체험시설과 숙박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전문임업인이 산림경영을 위해 임야를 매입할 수 있는 지역도 인접 시·도까지 확대했다. 산을 팔아 연금을 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는 계약 초기 우선 지급하는 선금 비율을 총매매대금의 40%까지 확대하고, 매수 기준 상한 단가도 없애 참여 기회를 넓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혜택을 받는 국민이 지난해 5만명에서 6만명까지 늘어난다. 발급 대상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장애인 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산림치유와 연계하는 시범사업도 확대한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가 국공립 산림치유 시설에서 치유체험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인증받으면 지원금이 적립된다. 그동안 전문임업인 지원 자금, 귀산촌을 위한 창업이나 주택구매 자금을 상하반기 정해진 기간에 2회만 신청받던 것을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목재를 수확(벌채)할 수 있는 최대 면적을 기존 50ha에서 30ha로 축소하고, 10ha 이상의 목재를 수확할 때는 전문기관의 사전 타당성 조사, 20ha 이상일 경우는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했다. 이 제도 시행으로 발생하는 산주의 손실은 보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06
  • 안진찬 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산림 전문가'로 대통령 표창 영예 안아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산림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최근 대전에서 열린 제3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 금산 추부면이 고향인 안 이사장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한국임우회 이사, 한국농어촌관광학회 고문, 자연보호중앙총연맹 등을 지낸 지역 대표적인 임업 전문가란 평이다. 현재 한국산림협의회 회장, 한국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대사, 한국임업진흥원경영자문위원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재단은 지역에서 나름 알 만한 유명인들이 꽤 포함돼 있다. 재단은 2010년 안 이사장을 비롯해 조연환 전 산림청장(명예 이사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명예 원장) 등과 산림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설립됐다. 엄연히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재단은 현재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 유아숲지도사(제2022-1호)로 지정받았다. 재단은 최근 들어 산림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해 교육 인프라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산림 및 임엄 전문가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주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정원최고경영자과정.단기의 재배기술전문가 등을 운영하면서 산림, 임업, 정원 분야 전문가를 육성한다. 그동안 이 분야에서 양성한 전문가들만 1800여명에 달한다. 안 이시장은 이 같은 임업과 정원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이번에 대통령 표창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의 노력은 이미 한국임업진흥원장 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산림환경대상 등 화려한 수상 실적으로 입증받았다. 안 이사장은 "산림자원의 보존은 국가 미래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싶다"며 "우리나라 산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 임업인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1-05
  • 성공한 임업인을 찾아서 - 유형열 북상임산 대표
    “조림은 3대가 지나야 경제적 가치가 생긴다”며 “어린 손주들이 ‘대를 이어 함께 숲을 가꾸겠다’는 말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바라는 건 없습니다. 오직 아름드리 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을 뿐입니다.” 개인 산주로는 손에 꼽히는 국내 최대 육림가 유형열 북상임산 대표(83)는 이렇게 말했다. 유 대표는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덕유산 일대 271㏊ 규모의 산을 50년 가까이 혼자 힘으로 가꿨다. 이곳에 잣나무, 낙엽송 등 약 74만 그루를 심었다. 이 같은 공로로 2008년 국가산업발전 산림사업 유공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 대표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1966년 과학교사를 하다가 이듬해 당시 대기업이던 한일합성섬유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그는 일본 출장 시절 교토의 아름다운 산과 숲에 반했다고 했다. 당시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 수탈과 6·25전쟁 등으로 벌거벗은 민둥산이 즐비했다. 유 대표는 ‘우리 후손들이 이런 숲속도시에서 살아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일본 전역을 답사하며 조림 정보를 모았다고 했다. 1968년 전 재산을 털어 현재의 경남 거창 덕유산 일대 33만578㎡(10만 평)의 땅을 샀다. 1973년 당시 정부가 무상으로 주던 묘목과 비료를 알뜰히 모아 1974년부터 조림을 시작했다. 주말에 틈틈이 내려와 일하다가 1984년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조림을 시작했다. 1년에 33만578㎡씩 가꿔나가 현재 80만 평에 이르게 됐다. 유 대표는 지금까지 단 한 그루의 나무도 베지 않았다고 했다. 자식처럼 기른 나무를 차마 벨 수 없어서다. 대신 나무들 사이사이에 산나물과 약초, 버섯 등 12가지 임산물을 재배했다. 계곡에는 고로쇠를 심어 1년 내내 청정한 임산물을 수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년 수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대부분 수익을 산에 재투자하고 있다. 유 대표는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고 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자주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임목재해보험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경제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키우는 데 최소 30년이 걸리지만 산불이 나면 보상받을 길이 없다. 산불로 인한 임업인의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보험과 같은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3
  •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역사 및 성과, 한해 제공 편익 ‘4695억’ 달해
    산림조합중앙회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2020년 산림경영지도사업을 통해 산주, 임업인 및 일반 국민에게 제공한 편익은 약 46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소득임산물, 목재판매 등을 통해 얻은 수익 증가액이 3102억원, 산림자원조성에 따른 공익적 가치 기여 1996억원, 지역개발효과 58억원 등으로, 이는 산림경영지도사업 투입비용의 약 10배에 달하는 성과다. 1951년 산림보호임시조치법이 공포되면서 전국적으로 부락산림계가 조직됐고, 이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시초가 됐다. 당시의 산림계 조직목적은 극도로 황폐화된 산림을 복구하고 지역주민과 산림소유자들의 자율적인 노력으로 산림을 보호·육성하는 것이었다. 이후 1958년 농림부 산림국 주관으로 각 시·군에 ‘임업기술상담소’를 설치, 산림경영기술 지도보급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1961년 산림법 제정으로 이듬해 산림조합 및 산림조합연합회가 발족했고, 1974년부터 산림조합이 산림경영지도사업을 전담토록 하면서 산림녹화사업은 활기를 띠었다. 이후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은 임도 등 산림보호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 등으로 변화했다. 2014년부터는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실시해 1000ha 이상의 산림을 단지화하고 80% 이상의 산주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사유림경영의 성공모델을 제시했고, 대리경영과 산주·임업인 교육, 산림경영컨설팅, 산사태 방지 등 사유림의 건전한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4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신품종 개발 촉진 및 종자산업 발전 방안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오는 11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 신품종 육종가 및 산림 종자산업 관련 기관, 업계 및 협회 회원 등을 초청하여「2022년 산림분야 품종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또한, 2022년도 산림품종인상(산림청장상) 등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또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임업경영활동 기록 등 2022년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분야 신품종보호제도 및 종자산업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써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 운영현황 및 종자 유통관리', '식물육종을 위한 생명공학 기술의 적용', '병풀 신품종 개발 및 산업화 사례', '약용작물 신품종 육성현황 및 실용화 사례'에 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하여 산림분야 신품종 개발 촉진 및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는 육종가들에게 신품종 개발과 산업화 방안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또한 "육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5
  • 이태원 참사 애도 위해 '제2회 산림기술인의 날' 행사 연기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담양 종합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질 ‘2022 제2회 산림기술인의 날’ 행사가 이달 말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산림기술인회는 행사를 오는 28~29일로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장소는 동일하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 4만여 산림기술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속성 있는 미래 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회 주관, 산림청·전남도·담양군이 후원한다. '숲에서 상상하고 숲에서 실현한다'를 슬로건으로 전야제, 산림기술인의 날 및 비전 선포식, 산림기술 시연 및 특별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전야제가 열리며 산림기술인의 밤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인 둘째 날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산림기술인 권리 헌장 낭독, 산림기술인 비전 선포, 주요 내빈 소개, 환영사·격려사·축사, 우수 산림기술인 포상, 산림 기술 시연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에는 특별강의가 준비됐다. 송군호 원장이 '산림정보를 활용한 메타버스 구축', 장윤연 강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칠 방침이다. 정병천 한국산림기술인회장은 "기후변화 대응, 대형 산불 등 사회적인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산림 뉴딜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돼 그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그 어느 때보다 산림기술인들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02
  • 홍천그루네트워크, 별별산촌체험여행 색다른 프로그램 진행
    홍천그루네트워크는 도시의 예비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홍천의 공동체들이 활동하고 있는 창업사례를 소개하는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별별산촌 체험여행’ 프로그램은 산촌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며 도시민들에게 귀산촌을 위한 정보 제공과 함께 홍천과의 인연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2회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5~16일은 제로웨이스트 밀랍랩 만들기, 텃밭요리체험, 숲속아로마텃치, 산림 휴 스트레칭, 공진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목부산물을 활용한 생활목공 체험, 청정 숲 토종산벌 생태체험, 밀랍초 만들기, 전통악기체험, 트리하우스 숙박, 가령폭포 산림 휴 스트레칭과 명상, 척야산 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지원사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공동체의 육성,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지원사업으로 홍천은 6개의 그루경영체가 비영리임의단체로 연대하는 홍천그루네트워크로 활동하고 있다. ‘별별산촌체험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홍천에 좋은 인연이 만들어졌다’ ’홍천에 귀산촌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귀농귀촌에 대한 호감이 올라갔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내년에는 연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9-06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2년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선발 모집
    내달 30일까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임업인과 관련 분야 종사자, 전공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40명을 선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활용하는 장학사업으로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장학 유형은 학업 장학금(고등학생, 대학생 대상)과 산림일자리 장학금(근로자, 자격증·학위 취득자 대상)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 8월, 9월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1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장학 유형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녹색장학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녹색자금은'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임업 관련 종사자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인 예비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녹색장학사업이 산림·임업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8-16
  • 숲경영체험림, 임업인 소득증대 위한 발판 마련
    지난 6월 ‘숲경영체험림’조성 근거를 마련한 ‘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는 임업인들도 소규모 휴양림을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는 소식이다. 그동안 임가 소득은 도시 근로자 가구 소득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임업인과 산촌의 소득 증대방안이 요구돼 왔었다. 하지만 임업용 산지 내에서는 목재 생산이나 버섯농사 등 고유의 임업 활동을 벗어난 행위가 허용되지 않아 추가적인 소득방안을 강구하기 어려웠다. 숲경영체험림이란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 3만9669㎡(1만2000평) 이하 면적에 조성할 수 있는 일종의 소규모 휴양림으로 산림 안에 산림 문화나 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산림을 경영하는 임업인들이 산림복지서비스 시장에 진출, 새로운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숲경영체험림은 기존 자연휴양림보다 필요한 면적은 작으면서 육림업과 단기임산물생산업 등 복합임업경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차,2차,3차 산업을 융합한 6차 산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낳고 있다.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산림복지시설인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992년 102만5000여명이었지만 2019년에는 이보다 15배나 늘어난 1598만80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어렵게 도입된 숲경영체험림이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고,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설계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후 하위법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임업인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방안 등이 다각도로 포함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8-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