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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양양, 최고 품질 양양송이 첫 공판, 1등급 110만 원 낙찰
    강원도 양양군에 따르면 깊고 풍부한 향으로 임산물 최초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하는 등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 첫 공판 결과 총 21.46㎏이 수매됐다고 전했다. 12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전날 오후 산지로부터 채집한 양양송이의 첫 공판을 진행한 결과 1등급 2.51㎏, 2등급 2.52㎏, 3등급 5.88㎏, 4등급 1.94㎏, 등외품 8.61㎏ 등 총 21.46㎏이 수매됐다. 1㎏당 낙찰가는 1등급 110만 원, 2등급 55만1100원, 3등급 45만1100원, 4등급 36만1000원, 등외품 32만40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7일 진행한 첫 공판에서는 총 81㎏이 수매됐으며 최고 등급인 1등품은 8㎏이 확보돼 1㎏당 82만2500원에 낙찰됐다. 올해 양양송이축제는 연어축제와 통합돼 오는 10월 4∼8일 양양 남대천 둔치와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산림청 지리적 표시 임산물 제1호로 등록한 양양송이는 버섯 자체의 수분 함량이 적고 몸체가 단단하며 향이 깊고 풍부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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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14
  • 강원도 인제국유림관리, 양여 국유임산물 채취 본격 시작
    강원도 인제지역 국유림내 양여 임산물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조익형)는 최근 국유임산물 채취 허가자를 대상으로 양여 교육을 진행했다. 잣종실, 송이·능이버섯 등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해 산불예방,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등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적이면서 성실하게 임한 마을 주민들에 한해 국유림내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지역내 총 21개 산촌 마을에서 잣종실, 송이·능이버섯 양여를 신청했다. 이에 국유림관리소는 양여 마을의 채취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국유림보호협약, 국유임산물 양여절차, 불법채취자 대응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산촌마을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양여제도의 개선방향 등을 마련했다. 조익형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유임산물 양여제도를 통해 산림보호에 힘써준 산촌 주민들이 단기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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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14
  • 강원농기원, 토종 다래 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원주시와 함께 7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종 다래 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와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국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유통 전문가, 생산자 연합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국내 키위·다래 신품종 육성 및 이용 촉진 연구현황과 전망, 원주지역 특화 다래 블렌딩 사업 현황, 생산자 연합회 활성화 방안, 부가가치 상품화 성공사례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우수 신품종 평가회, 가공품 시식회 등을 진행한다. 또 다래 유망 신품종 전시와 다래 음료·젤리·연육제를 이용한 춘천닭갈비 등 다양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품평회도 연다. 토종 다래는 물류 기술 발달과 함께 냉동·건조 등 다양한 상품으로 널리 유통하고 있다. 도내 재배 면적도 2007년 0.4㏊에서 올해 45㏊로 크게 늘었다. 정정수 연구개발국장은 6일 "토종 다래를 20여년간 꾸준히 연구 개발해온 결과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춘 유망작목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다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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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9-08
  • 강원도 평창군, 2023년 하반기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 교육생 모집
    강원도 평창군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2023년 하반기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평창군으로 되어 있고 강의 일정에 따른 수강 및 현장 견학이 가능한 자이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류는 평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산림전문교육기관에서 운영하여 산림분야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가들에게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산림청에서 정하는 임업분야 교육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10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11주간 매주 목요일에 대화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1박 2일 현장 견학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분야 기본 교육, 작물별 재배 기술, 임산물 가공·유통 사례 소개 등으로,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과정을 편성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상반기 임업대학 과정을 운영하면서 개선할 부분을 수료자들을 통해 경청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고려하여 하반기 임업대학을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임업대학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향상시켜 ‘산림수도 평창’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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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9-07
  • 평창군, 산양삼특구 활성화를 위한 ‘2023 평창산양삼축제’ 개최
    ‘2023 평창산양삼축제’가 9월 7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일)까지 봉평면 창동리 일원(평창군 임산물 클러스터 가공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평창군 산양삼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평창군의 우수한 산양삼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산양삼 제품의 전시·판매와 더불어 산양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여 산양삼 꿀스틱 및 산양삼 두유 등의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축제를 통해 평창군 산양삼의 브랜드가치 제고 및 산양삼 재배자들의 유통 판로 확대로 서로 상생하여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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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9-06
  • 인천재능대-평창산양삼랜드, 산삼 연구개발 위한 협약식 가져
    인천재능대가 지난 1일 평창산양삼랜드와 산삼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재능대 디지털바이오테크과 한병조 교수, 남정훈 교수, 평창산양삼랜드 심세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스마트팜 재배기술 공유 ▲산삼 추출물 공동 연구개발 ▲바이오융합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산삼 체험프로그램 운영 ▲디지털바이오테크과 동아리 멘토단 참여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이 골자다. 당일 채취한 산삼을 제공하고 있는 평창산양삼랜드는 기존 담금주 방식을 탈피해 증류방식의 산삼주 개발, 산삼 농축액 개발, 개인 산삼농장 분양, 화분에서 키울 수 있는 산삼, 방송 드라마 촬영용 산삼 제공 등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는 기업이다. 한병조 인천재능대 디지털바이오테크과 교수는 “스마트팜 재배기술과 함께 나노 사이즈의 입자를 분석할 수 있는 엑소좀(Exosome) 분석기술 등을 상호 공유해 산삼의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세훈 평창산양삼랜드 대표는 “4만평 규모의 야산(해발 700~800m)에서 최적의 산삼을 재배하기 위해 스마트팜 기술연구, 산삼 추출물 공동연구, 맞춤형 산삼 농장분양, 산양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인천재능대와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소비자들이 산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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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05
  • 강원도 횡성, ‘잣 생산때 외부인 고용’ 숙원 가능해져
    강원도 횡성군에 따르면 잣 생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잣 채취때 외부인 고용’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산림청 소유의 국유림에서 잣을 채취하던 안흥면 상안2리(이장:김영초) 주민들은 ‘국유림의 보호 협약에 의한 임산물 무상 양여 기준’에 ‘외부인을 고용해 잣을 채취할 경우 양여 승인권이 취소되는 규정 때문에 장기간 불편을 겪어왔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난이도 높은 잣 수확 작업 등으로 인해 외부인을 고용하지 않으면 잣 수확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이때문에 멀쩡한 잣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주민들도 점점 늘어났다. 이에 주민들은 올해 6월 유상범 국회의원실에 도움을 요청했고 그 결과 산림청은 지난 7일 ‘무상양여 받은 자는 국유임산물 재취 시 사전에 승인 기관과 협의해 외부인을 직접 고용할 수 있다’고 규정을 개정했다. 주민들은 규정 개선에 고마움을 담아 유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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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31
  • 강원도농기원, 고속도로 휴게소서 '강원나물밥' 홍보 행사 가져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과 함께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경기 여주휴게소에서 ‘강원나물밥’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도농업기술원은 휴게소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나물밥’ 시식과 경품 증정 행사를 했다. 온라인 행사도 펼친다. 9월15일까지 강원·경기 지역 휴게소 18곳에서 ‘강원나물밥’을 구매한 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올리면 추첨 후 경품을 준다. ‘강원나물밥’은 도농업기술원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도내에서 생산한 쌀과 감자, 버섯, 나물 4가지(곰취·참취·어수리·곤드레나물)로 만든 컵밥형 제품이다. 다른 반찬이 없어도 산나물을 곁들여 한끼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매우 높다. 박미진 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맛있고 건강한 ‘강원나물밥’을 쉽게 접하게 됐다"며 “나아가 '강원나물밥'이 한국을 대표하는 간편식이 되도록 국내 대형유통점 판매망도 넓히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29
  • 평창군, 산양삼특구 활성화… '산양삼 종자·종묘' 지원
    강원 평창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산양삼특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산림 소득분야(산림소득사업 육성지원) 사업’ 신청을 내달 15일까지 받는다고 27일 전했다. 산양삼 종자·종묘 지원 신청 자격은 평창군 거주자로 신규신청자 및 사업대상지 내 특별관리임산물 생산 신고를 득한 자에 게만 해당한다. 지원 품목 및 단가는 산양삼 종자 lkg당 30만원, 종묘(2~3년근 미만) 1kg당 150만원으로 종자·종묘 포함 1인당 총사업비 1050만원(보조 50%, 자부담 50%)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야생화 상품화 지원 신청 자격은 야생화를 재배 중인 임가에 한한다. 1개소당 총사업비 1000만원(보조50%, 자부담50)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야생화 포장 박스, 재배용 배지, 화분(폴리에틸렌, 플라스틱, 고무 재질에 한함) 등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산양삼 재배 농가의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 산양삼 종자·종묘 지원사업 이외에도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소득증대 사업들을 추진 중이니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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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28
  • 강원도 홍천국유림관리소, 고성능 임업기계 국내 최초 현장 도입 진행
    강원도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임업 분야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진화된 고성능 임업기계를 최초로 국유림 현장에 도입하였다고 23일 전했다. 그동안 벌목, 집재 등에 부분적으로 소형임업기계를 사용하거나, 연구기관 등에서 일부 고성능 임업기계를 수입하여 시험·교육용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국유림을 경영하는 현장 관리소에서 도입한 경우는 이번 사례가 국내 처음이다. 고성능 임업기계란 나무 수확 작업 중 한 가지 이상을 하나의 공정으로 수행하는 하베스터, 포워더, 스키더, 프로세서 등 다공정 목재 수확기계를 말한다. 목재수확을 위한 고성능 임업기계는 ‘나무베기(하베스터) → 수집(가선타워야더, 스키더) → 나무조재(프로세스) → 운반(포워더)'의 다기능 장비를 현장에 세트화하여 운용된다. 장석규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고성능 임업기계의 현장 도입으로 노동생산성은 약 3배 이상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기존 발생의 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임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의 안전성 확보, 보다 효율적인 목재수확을 위해 임업기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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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24
  • 강원도 평창군,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강원도 평창군은 산양삼 특구 활성화를 위한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림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자체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용평면 재산리 산1195-6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센터에는 임업인들을 위한 공용업무공간, 시제품 개발실, 교육실, 전시홍보관 및 대강당 등 산양삼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설 방침이다. 해당 설계안은 지난 달 설계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이달 1일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연말까지 건축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부서와 용역사의 상호 협력을 통해 최적의 설계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18
  • 강원도 횡성군, '횡성더덕축제' 성공기원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횡성더덕축제장에서 횡성더덕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청일면민 한마음 행사를 19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청뜨락 밴드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축제에서 관광객들에서 선보일 더덕 요리를 미리 맛보는 ‘더덕 요리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다. 면민이 한마음으로 횡성더덕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연출한다. ‘향에 취하다! 맛에 반하다! 더덕에 빠지다!’를 주제로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0회 힝성더덕축제는 맛있는 더덕 요리를 소개하고 몸에 좋은 더덕 캐기 체험을 진행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더덕을 소재로 한 축제이다. 올해는 횡성더덕을 구매한 고객에게 황금열쇠 등 2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황금더덕찾기’ 이벤트, 축제장을 돌며 횡성더덕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푸짐한 선물을 받아가는 ‘더덕 찾아 삼만리 횡성더덕 스템프 투어’, 횡성더덕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벤트로 오징어 게임의 횡성더덕축제 버전인 ‘더덕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더덕 장사 팔씨름 대회’ 등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에게 횡성더덕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처음 시도하는 ‘제1회 횡성더덕축제 유투브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횡성더덕과 관련된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가 만들어져 축제와 횡성더덕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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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18
  • 강원도 양구군, 곰취 재배 농가 지원사업 추진
    강원도 양구군은 양구의 대표 농산물 곰취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곰취 재배 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ㅅ다. 양구군은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양구군에 거주하는 곰취 재배 농가 및 단체에 곰취 포장재와 저온 피해 예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곰취 포장재는 포장박스, 속지 롤 등 포장 부자재이며, 저온 피해 예방시설은 활대(FRP, 강선)와 부직포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8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8일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여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확정된 농가는 보조금을 교부 받은 후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정산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양구에서는 58개 농가가 120톤의 곰취를 생산하여 15억여 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한,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곰취축제에 6만여 명이 방문했고, 총 5,144박스(5.1444t)의 곰취가 판매되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하면서 곰취는 양구의 대표 농산물로서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부직포 터널 재배방식은 보온 효과가 뛰어나 겨울과 봄철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이 안정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매년 봄에 지원했던 곰취 포장재를 올해부터는 이른 봄 출하를 위해 가을철에 지원하게 됐는데,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09
  •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목재수확제도 강화 위한 법률 개정
    강원특별자치도는 친환경 목재수확(벌채)제도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다고 전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하여 목재수확 최대 면적이 당초 50ha에서 30ha로 변경되었고, 5ha 이상 목재수확지의 존치 면적이 10%에서 20%로 강화됐다. 이에 따른 산림 소유자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벌채구역 내 20%이상 입목을 존치하는 경우 해당 면적 기준 ha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고, 벌채구역의 적정성, 재해 위험성 검토 등 재해 예방을 위해 벌채허가, 신고의 처리 기한은 당초 각각 7일, 5일에서 30일로 변경됐다. 또한, 10ha 이상의 목재수확지는 전문기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야 하며, 20ha 이상의 목재수확지에 대해서는 시군별 심의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됐다. 이와 관련하여,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친환경 목재수확 제도 개선을 통해 생태·경관적으로 우수하고 산림재해에 강한 목재수확 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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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04
  • 정선 곤드레, 농특산물 호주 시장 도전
    강원 정선군의 우수 농산물인 곤드레와 수리취 송편 등이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1일 정선군 신동읍 정선유통협동조합에서 지역 우수제품 호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지역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군과 경제진흥원은 지난 5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호주 유통사 삼양호주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수출은 고원농산의 가공곤드레, 정나눔의 수리취 송편, 여량농협의 찰옥수수 등 23개 품목, 2만2000 달러 규모의 농산물이다. 수출된 제품은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의 특판전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특판전 이후에도 정선군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운영, 특판행사 정례화 등으로 지속적인 수출 및 현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선적식은 군 차원에서 최초로 호주시장 개척을 위한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호주시장 진출을 계기로 정선군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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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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