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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청송군, 올해 ‘청송임산물대학’ 개강식 개최
    경북 청송군은 27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초청 내빈과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임산물대학 개강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지역 맞춤형 임업 교육으로 산림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 종합연수원에 위탁 운영 중이며, 지난해까지 4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관내 임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오리엔테이션, 학사보고, 입학허가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사 운영은 입학생 50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00시간(필수과정 40시간·선택과정 60시간)을 수강하게 되며, 현장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 별도 심화 과정 교육으로 진행된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임산물대학을 통해 임산물 재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임업 관련 기술을 향상시켜 임가 소득이 증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임산물 재배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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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3-28
  • 이강덕 포항시장, 임업경영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경북 포항시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임업인 대표들과 지속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산림시책 설명과 지역 임업인 대표들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발굴해 임업 환경 개선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산림조합장,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장, 임업후계자 포항지회장 등 임업인 대표 12명을 초청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임업인 대표들은 송이산 가꾸기 사업의 활성화, 장기산딸기 연작피해에 대한 대체 작물에 대한 검토 및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따른 벌채 후 산림소득에 도움이 되는 수종 조림 검토 등을 건의하며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업과 산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임업의 선진화를 위해 죽장면 일원 698ha에 선도산림 경영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경산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을 건설 중에 있다. 또한 기계면 내단리 일원에 목재자원화 센터 조성을 추진하는 등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포항임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7
  •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수종전환 추진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의 수종전환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최근 산림청장 주재로 지방자치단체 합동 재선충병 극심 지역 방제 대책회의를 열어 특별방제구역의 방제 비용과 조림비 지원, 수종전환을 위한 방제 기간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전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지가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다. 특별방제구역 등 재선충병 피해 극심 지역은 소나무류의 밀도가 높고, 피해 범위가 넓어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특징을 보인다. 산림청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류 솎아베기와 나무예방주사로 혼효림을 유도하고, 피해지 수종전환을 통해 산림의 건강성을 회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특별방제구역의 피해목 방제 기간을 3월 말에서 5월까지로 연장하고, 방제 비용과 조림비를 지원해 수종전환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 산림재난긴급대응반과 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센터 전문인력을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에 전담 배치해 5월까지 기술지도와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방제 품질이 부실한 시공업체에 대해서는 차후 사업 참여 배제 등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재선충병 피해 극심 지역은 수종전환과 혼효림 유도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산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1
  • 경북도, '상주곶감의 四季' 사진 전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상주곶감공원 감락원 3층 휴게공간에 ‘상주곶감의 四季’라는 주제로 상주곶감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 상주곶감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상주 전통 곶감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후 상주곶감공원 감락원에 샌드크래프트 놀이시설, VR체험장, 상주곶감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가상체험장, 상주 전통 곶감의 변천사 등 홍보시설물을 설치해 상주 전통곶감의 역사성을 알리는 데에도 한몫하고 있다. 상주지역의 사진작가 동호회가 상주풍경연구회의 작품을 전시하였는데, 감나무의 봄, 여름, 가을, 겨울별 세부 장면들을 통하여 상주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곶감 생산 장면으로 후대에 농업 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있는 곶감 농가들의 농업 활동 장면들을 잘 보여주고 있어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상주곶감공원을 통해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려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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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전시
    2024-03-20
  • 경북도, 딸기·떫은감 4품종... 농가 보급 나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2024년 경상북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에서 육성한 딸기와 떫은감 4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4년 상반기 종자위원회에서는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딸기 ‘알타킹’, ‘비타킹’과 떫은감 ‘태홍’,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 품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딸기 신품종 ‘알타킹’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수출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이며, ‘비타킹’은 25g 이상 특품과 비율이 높고 비타민C 함량이 설향 품종보다 1.4배 높은 기능성 프리미엄 품종이다. 떪은감 ‘태홍’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갑주백목’의 생리장해를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서 과피 흑점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는 최근 이상 기후로 증가하는 낙과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수분수로 평가받고 있다. 품종보호권 처분이 결정된 4품종은 품종보호권 유상양도가 가능하며, 향후 민간업체 등 통상계약실시 후 올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0
  • 경북 김천시, 목재 이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
    경북 김천시는 산림조합과 함께 지난 18일 김천시 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산림 사업법인(시공사)과 엔지니어링업체(설계․감리)를 대상으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탄소 이용 저감 대책의 하나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시행했고, 올해는 산림사업법인과 엔지니어링업체를 대상으로 각 단체의 역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김천시 산림녹지과,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관계자들은 산림청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맞춘 목재 이용 활성화, 친환경 목재생산, 조림, 숲 가꾸기 사업 등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의를 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2024.1.27.)과 관련 안전한 산림사업 환경조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발전과 임업 경영가와 산림사업법인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0
  • 경북 울진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발대식 개최
    경북 울진군은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4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9개월간) 근로자 83명(안전관리자 2명, 기술인부 21명, 일반인부 59명, 업무보조원 1명)이 활동을 하게 되며, 발대식에 이어 15일에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건전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림 부산물을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톱밥, 땔감)로 공급하여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 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 특히 산림재해 우려목, 고사목들 위주로 경관개선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주민불편 사항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주민 만족도 또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산림재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안전교육 및 작업장 점검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8
  • 경북 문경시, ‘사과·오미자 병원’ 운영...안정적 생산 환경 지원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과와 오미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충해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 ‘사과·오미자 병원’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감홍 사과와 오미자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 TF팀을 구축한바 있다. 감홍 사과와 오미자의 재배방법, 품종개량, 저장, 병해충 진단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구성한 TF팀이다. 핵심이 ‘사과·오미자 병원’이다. 그동안 농작물 병해충이 발생한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의뢰했었다. 그러나 결과 통보가 2주가량 소요되면서 농가의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자체적으로 병원균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1주일이면 결과를 알 수 있어 농가에서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업분야는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영농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 남성현 산림청장, 3월 ‘이달의 임업인' 이우람 대표 포상
    남성현 산림청장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경북 예천군 용문면소재 은솔농장 이우람 대표에게 14일 포상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통해 조경수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년 임업인들이 산촌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3-15
  •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토론회
    경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이 가장 극심한 포항시 동해면 발산리 일대 집단 발생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열었다고 13일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2024년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포항시‧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추진 상황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의 소나무재선충병 진단과 방제연구 현황 등에 관해 내용을 공유하고, 친환경 방제법 개발 등 방제법 다변화에 관해 토론했다.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토론회에는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박규탁 부위원장과 이동업, 연규식, 정경민 의원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포항시, 경주시 등 소나무재선충병 관계 전문가와 업무 담당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참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 육성과 매개충 유인 트랩 설치 등 피해확산 저지를 위한 예방분야 연구 진행과 소나무재선충병 현장진단키드를 도입해 30분내 감염을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산림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처협업 과제로 인공지능 기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탐지와 확산예측 시스템 연구개발 등 신속한 진단 체계 구축과 입체적 예찰 분야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박규탁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소나무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 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할 만큼 소중한 자산이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의 치료약제 개발과 생물학적 방제방안 등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연구 확대"를 제안했다. 경북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 19개 시·군으로 피해가 확산됐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시군별 피해 정도에 따른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으로 피해 외곽 지역부터 압축 방제를 실시하고, 매개충이 성충이 돼 탈출하기 전인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을 파쇄‧훈증 처리하는데 총력을 다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을 전했다. 한편 경북지역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온난한 겨울과 고온 건조한 기후로 매개충 밀도가 높고, 잎의 변색이나 시들음, 고사 등 병징이 감염 당해연도에 나타나지 않고 이듬해부터 나타나는 ‘비병징감염목’이라서 방제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4
  • 경북도, 산돌배로 맛있게 ‘숙취탈출 달리GO’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숙취해소엔 헛개라는 공식을 깨트린 산돌배가 주원료인 신제품 ‘숙취탈출 달리GO’가 경북도 특허 기술로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숙취탈출 달리GO’는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상큼한 맛의 젤리 제품이다. 핵심 원료인 산돌배 특허 조성물은 전임상시험에서 탁월한 숙취 해소 효과를 나타내 헛개나무가 주원료인 기존 숙취 해소 제품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품 출시는 2023년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와 친환경 식물 기반 가공식품 기업 ㈜채밍의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특허 기술이전에 따른 상용화의 결실이다. 특히 경북에서 생산된 산돌배로 만들어 기업과 생산자 간의 상생협력 모델로 의미가 깊다. 경북도는 2018년부터 신맛이 강하고 단단해서 당절임, 담금주 등 단순 가공 제품에 그치던 산돌배를 고부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로 위 염증과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면역증대 등 건강 기능성 효과를 밝혀냈다. 또한 발효식초, 산돌배 증류주 등 원료 소비가 큰 제품개발로 소비 확대를 위한 산업화 기반까지 구축했다. 숙취해소제는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나 건강기능식품처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근거해 2025년 1월 1일부터 임상시험으로 효능을 입증한 제품만 숙취해소제로 판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능성을 갖춘 원료 또는 제품 중심으로 기존 숙취해소제 시장이 재정립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돌배를 포함한 돌배나무류는 강원도, 전라남도가 주요 생산지로 경북도는 지난 2016년 구미시 무을면에 돌배나무 특화 숲(460ha / 2016~2019)을 조성하며 지역임산물 소득 기반을 확보해 주요 생산지 변동이 예상된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는 산돌배 특허 조성물의 기능성을 임상시험으로 입증해 차별화된 원료로 시장을 선점하고, 소비자 맞춤형 제형 개발 등 경쟁력 강화로 지속해서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12월에 조직 신설된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는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산하 연구기관으로 임산버섯과 지역임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소재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하며, 고부가 임산물 산업화를 통한 강소 임농가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구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전영수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상용화를 시작으로 고령친화식품 등 전 생애별 식품소재 개발 등으로 경북도가 고부가 임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산업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3
  • 경북농기원, 감나무 발아기전 석회유황합제 살포 당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겨울철 고온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월동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감나무 발아기전까지 병해충 밀도를 낮출 수 있는 석회유황합제 살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석회유황합제는 석회와 황을 끓여 만든 친환경 제제로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월동병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방제 효능이 있으며, 생육기(5월~8월) 농약사용 절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감나무에서 문제가 되는 월동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석회유황합제의 적기 살포가 가장 중요하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시기는 3월 중순이며, 보통 발아 직전인 눈의 인편이 2㎜ 정도 벌어졌을 때(Ⅲ~Ⅳ) 살포하는 것이 적기이다. 단, 2월 하순쯤 미리 기계유유제를 살포했을 경우 20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석회유황합제를 처리해야 하며, 개화된 상태에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화시기를 염두에 두고 살포일정을 정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병해충이 많았던 재배지에서는 낙엽과 과실 등 잔재물을 제거 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병충해 밀도를 줄이고, 감 생육기에는 병해충 예찰정보를 이용해 적기 방제만 해도 안정적인 감을 생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1
  • 울릉도, 특산 가공제품 민간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울릉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울릉군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3년간 심혈을 기울여 공동 개발한 가공 제품들을 전시하고 제품들에 대한 시음, 시식 등 품평회도 함께 진행됐다. 소개된 울릉도 특산 가공제품은 먼저 주류에는 마가목와인, 마가목발효주, 옥수수엿청주, 호박청주, 마가목스파클링을 선보였다. 또한 산채류로는 부지갱이만두, 전호만두와 발효 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 등 건조분말, 오색칼라 떡국떡, 명이김, 산채 절임류 등 이 소개됐다. 특히 가정 간편식(HMR)으로 즉석 조리가 가능한 물엉겅퀴 해장국 건조블럭 등 다양한 제품에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지역 특산물 가공업체대표들로부터 기술이전 신청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시식에 참여한 업체들은 간편식(HMR) 물엉겅퀴 해장국건조블럭은 지금당장 상품화로 판매해도 손색이 없다는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또한 마가목 와인과 옥수수 엿청주를 맛본 대다수 참여자는 울릉도 특산 주류로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박상연 울릉 부군수와 남진복 경북도의원등 관계자들이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행사에서는 제품을 개발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와 경북농업기술원 윤성란 농업연구사가 직접 제품 개발과정에 대한 소개와 민간 기술이전 절차를 소상히 안내해 행사의 의미를 더 높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특산물 가공업체대표, 농업인단체,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생,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지역의 다양한 특산자원을 활용해 치열하게 연구하여 제품을 개발해 온 연구자들과 울릉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북농업기술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연구 성과들이 단순히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민간에 기술이전 되는 계기를 만든 것은 대단히 유의미한 일이다”고 했다.또한 “이를 계기로 울릉군 가공산업이 뿌리를 단단히 내릴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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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1
  • 경북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나물 양여 사전 교육 실시
    경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국유림 보호협약 마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산림청은 국유림관리소 지역 내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에 대해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을 확인 후 해당 국유림의 버섯류, 수액, 산나물 등의 임산물을 양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상양여 절차 및 서류 등을 안내했으며 보호협약 의무 이행사항(산불예방, 도벌 감시, 병해충 예찰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영덕군 남정면 중화리 외 12개 마을 140여 ha에서 산나물 1600여 kg을 채취했다고 전했다. 김호근 소장은 “보호협약과 무상양여 제도를 통해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 산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6조1항에 따라 불법 채취 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허가 후 채취해 줄 것”을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8
  • 경북 상주시, '2024년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교육 실시
    경북 상주시는 상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024년 상주시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에 대한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지난 6일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용역사인 ㈜파라메타에서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홈페이지 사용 방법에 대하여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강의가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직접 방문, 수기확인)에서 탈피한 디지털 방식(모바일 신청, 자격 자동검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플랫폼 확산을 위해 연계시스템, 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는 지난해 경북도에 응모한 '모이소 경북도 2단계 사업'에 선정돼1월에 개발 완료된 사업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상주시의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안정화와 주민교육도 준비해 나가겠다"며 "서비스에 대한 운영 절차와 방법 등 제도를 숙지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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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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