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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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GAP 약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영주시는 지역 약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21일, 평은면에 위치한 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에서 ‘GAP 약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약초의 생산 확대와 가공·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2명, GAP 약초작목반 대표 5명(장수약초·평은약초·문수약초·영주명품황기·부석약초 작목반) 및 GAP 약초가공시설 대표 2명(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장, 흙사랑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약초 작황 상황을 공유하고, GAP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했으며, GAP 인증 약초의 생산 확대 및 안정적 유통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생육 지연, 병해충 발생 증가 등 현장의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유통지원과는 GAP 인증 과정에서 요구되는 관리 기준과 비용 부담,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검토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GAP 인증은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영주 약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반”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GAP 약초농가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GAP 인증 확대에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GAP 약초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GAP 약초 농가는 120농가, 58ha 규모에서 지황·황기·백출·작약·오미자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약 350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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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8
  • 폭염 뒤 장마로 마(산약) 병해 발생 우려, 조기 방제 당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폭염 후 가을장마라고 불리는 2차 장마로 인해 마(산약)에 탄저병 등 병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된다며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7월 상순까지는 강우가 적었으나, 중순 이후 집중호우로 인해 고온 다습한 환경이 형성되었으며 입추가 지난 시점에 다시 시작된 늦은 장마로 인해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에 발생하는 병은 주로 탄저병, 점무늬병, 흰무늬병 등이 있으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작물의 기공이나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마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은 주로 토양에 있던 포자가 빗방울에 의해 잎과 줄기로 튀면서 감염되고 감염된 잎에는 부정형의 반점이 점차 주변부로 확산되어 진갈색의 움푹한 병반이 생기며, 주로 28~32℃의 고온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고 감염이 심한 경우 지상부의 조기 고사로 마의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점무늬병은 발병 초기 잎에 수침상의 갈색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점점 대형 반점으로 커져 잎이 고사하는데 7~8월에 그 피해가 가장 심하다. 흰무늬병은 잎에 작은 흰색 반점의 병징이 나타나는 병으로 병이 진행되면서 원형 또는 부정형의 대형 병반이 생기고 잎색이 노란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변해 결국 잎이 말라 죽는다. 마에 발생하는 병의 조기 방제를 위해서는 강우 뒤 등록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하며, 감염된 마 줄기, 잎 등을 조기에 깨끗이 제거해 발병의 원인을 차단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한우 생물자원연구소장은 “기상이변에 따라 병해 발생 시기가 달라지고 있어 지속적 예찰을 통한 병해충 발생 정보를 농업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며, “8~9월은 마 덩이줄기의 비대가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이므로, 경엽이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병해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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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7
  • 영덕군, 산불 상처 딛고 ‘푸른 숲’ 복구사업 본격 추진
    영덕군이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아픔을 딛고 산림 복구를 위한 대대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영덕군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돼 동시다발로 번진 산불로 인해 나흘간 16,207㏊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으며,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총 66명의 인명피해와 1,600여 세대의 주택이 손상되는 큰 아픔을 겪었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보호와 자연 생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이재민 임시주택 보급을 마무리하고 긴급벌채, 사방공사, 임가 지원 등의 산림 복원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산불 피해지 398ha를 긴급벌채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20개 지구 123개소에 사방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생활권 인근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작업과 긴급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시기별 공정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어, 산림 피해가 발생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경제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영덕군은 자연산 송이 최대 생산지로서 이번 산불로 인해 송이를 채취하는 임가의 피해가 적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영덕군은 송이 피해 임가에 대해 특별위로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피해 산림작물에 대한 복구비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송이를 대체하는 작물을 보급하는 사업을 연내로 완료해 피해 임가에 대한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기부금 지원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로 지역의 생태계와 주민들의 삶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전화위복의 정신으로 이를 회복해 오히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으로 가꾸는 기회로 삼겠다”며, “산림 복구뿐만 아니라 주민 지원과 향후 관리까지 책임을 다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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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9
  • 상주곶감유통센터, 임산물가공유통시설 현대화 사업 완료
    상주시와 상주곶감유통센터가 관내 임산물 유통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곶감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올해 4월부터 ‘임산물가공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주곶감유통센터의 노후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2톤 냉동탑차 1대, ▲2.5톤 지게차 1대, ▲파렛트 489개, ▲곶감판매직판장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과 작업 환경이 크게 향상되었고, 제품 품질 관리 또한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특히, 곶감판매직판장 리모델링은 누수와 건물 노후화로 시급했던 사항을 보완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산뜻한 장소에서 곶감을 구매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곶감유통센터 황성연 대표는“이번 현대화 사업은 상주곶감유통센터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워진 곶감판매직판장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상주 곶감의 고품질 생산과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유통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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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3
  • 청도군, 임업직불금 신청자 집합교육 실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22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금 신청자 중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직불금을 신청하는 임업인은 관련 교육을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렵거나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임업인을 위해 청도군이 집합교육 형태로 마련한 것이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되어 지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업 경영의 발전과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일에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임업인은 ‘임업-in 통합포털’(https://www.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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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0
  • 경북농업기술원, 봉화고와 미래 농업·바이오 인재 양성 나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봉화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적 탐구심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봉화고등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약용작물 분야의 연구 체험과 강의를 마련하게 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농업·바이오 분야의 폭넓은 학습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사들이 봉화고등학교에서 강사로 나서 ▴농업 연구원의 진로와 역할 ▴과학적 방법으로 농작물 병해충을 진단·관리하는 기술 ▴농업과 의학, 바이오가 만나는 약용작물 산업의 비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튿날에는 봉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봉화약용작물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시설과 한방자원 전시관을 탐방하고, 약용작물 재배 현장에서 약초의 종류와 구별법을 배우며 시료를 직접 채취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또한 연구실에서 병해충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유전자 분석의 기초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 연구의 과학적 기반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박사급 연구진과 첨단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오미자, 작약, 당귀 등 다양한 약용작물의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성분 분석과 산업화 기술 개발을 통해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청소년들에게 농업·바이오 분야의 진로를 제시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중환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은 “농업은 과학기술과 융합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 산업 분야”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과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함께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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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6
  • 경북도, 약용작물 산업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 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26일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약용작물 산업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 약용작물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기능성 소재화 및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기술 전략을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약용작물 생산자 단체를 비롯해 농업 주요 연구기관, 기업,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 고재영 박사의 자생식물 산업화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병성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실장의 약용작물 원료 표준화 연구 현황,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의 독일·스위스 약용작물 정책 및 세계화 전략, 정우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의 생약재 활용 면역기능 개선 건강 기능식품(헤모힘) 개발 및 사업화 사례 등 총 4건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특히, 김택환 원장은 유럽의 약용식물 산업화 사례로 독일은 과학기술 기반의 표준화 전략, 스위스는 고품질 중심의 브랜드 전략으로 수출을 확대해 왔고, 한국 약용작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기능성 검증, 국제 인증 획득과 K-Phytotherapy 브랜드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으며, 지역 자원을 세계적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융합 전략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김금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장, 최용칠 경북약용작물생산자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 경상북도는 2023년 기준 전국 약용작물 재배면적의 약 (5,353ha), 생산량의 약 30%(34,437톤)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돼 가공·유통·체험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가 현장에 보급돼 지역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봉화군과‘K-메디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미자, 작약, 당귀 등 경북 주요 약용작물 표준화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약용작물의 기능성 소재 개발과 안전성 검증 등은 지역 대학 등 협력 기관과 연계해 지역특화형 K-Phytotherapy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정책과 기술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경북이 대한민국 약용작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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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경북농업기술원, 감 안전 생산을 위한 세미나 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27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감 재배 및 건조감 생산 농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이상기후 대응 감 안전 생산을 위한 수고(나무의 높이) 낮추기 및 관리 방법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 감 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정과 노동력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감나무는 타 과수에 비해 나무 키가 높아 고령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성 및 품질 저하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감연구회,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농업인과 함께 품질 좋은 감 생산과 감나무 재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 세미나에서는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 상주감연구소장 조두현 박사의‘감나무 저수고 관리방법’, 청도감연구회 유현석 농가의‘청도반시 저수고 우수사례’, 감연구회 장창수 회장의‘상주둥시 저수고 우수사례’등이 소개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최근 감 산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감 생산량 불안정과 소비시장 정체,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의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두가 합심해 감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감연구회는 1996년부터 상주에서 매년 한 차례씩 세미나를 개최해 감 재배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기술 정보를 전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9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명실상부 최대의 떫은감 연구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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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문경미소㈜, 두바이 간다! 50만 달러 수출 계약!
    문경시는 지난 6월 18일, 지역 오미자 가공 전문기업인 문경미소가 중동 최대 한인 식품 유통업체 1004Gourmet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문경시와 1004Gourmet 간의 업무협약 체결 후, 1004Gourmet 신동철 회장이 문경시를 지난 4월 10일 방문해 신현국 문경시장과 간담회에서 문경 농특산물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후 이루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출 계약을 체결한 문경미소는 오미자 가공 전문 친환경 기업으로, HACCP, FDA 시설등록, ISO22000, FSSC22000, KMF 할랄 인증 등 국내외 주요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캐나다 등지로 활발한 수출을 이어오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1004Gourmet는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지점을 두고 있는 중동 최대의 한인 식품 유통기업으로, K-Food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문경미소 제품은 현지매장을 통해 중동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신동철 1004Gourmet 회장은 “문경 오미자를 비롯한 여러 제품이 중동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경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는 “중동 최대 한류 유통망과의 협력은 문경 오미자의 세계화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제품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중동 시장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신동철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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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2
  • 영주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접수 시작
    영주시는 지역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생산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총사업비는 최대 1억 원 이내다. 지원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재배 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산림과(☎ 054-639-6862)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는 “산림소득지원사업은 그동안 전년도 1월에 사업접수를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6~7월로 사업접수 시기가 미뤄졌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지역 임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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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4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오미자 개화기 서리피해 예방 당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오미자 개화기에 서리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재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오미자는 봄철 서리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작물로 피해 발생 시 전체 수량의 80%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2024년 5월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에서 총 4회 서리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중 3회는 상순에 집중됐고, 1회는 중하순에 나타나 늦서리 피해도 발생해 서리 발생 시기에는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최근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비가림시설을 활용한 방제법이 더욱 주목받는데, 비가림시설은 고온 피해 예방효과도 있어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오미자 재배에 적용되는 비가림시설은 높이 2m 지주 위에 설치되므로 작물 생육 구간의 온도가 외부 기온보다 4~5℃ 낮아 오미자 생육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현재 오미자 전용 보급형 비가림시설을 개발 중으로 이 시설은 설치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향후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이중환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경북 특산작물인 오미자 생육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가 맞춤형 서리 방지 시설 보완과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 오미자 생산 및 농가소득 증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미자는 기능성 식품 관심 증가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경북은 전국 오미자 재배면적과 생산량의 51%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오미자 생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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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산나물 축제 대신 ‘희망의 장터’로 영양군, 5월 9일 ~ 11일‘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개최
    산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장터, 영양군이 따뜻한 위로와 건강한 먹거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올해 예정되었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신해 지역의 회복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특별 행사,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군청 앞마당 및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감과 치유 중심의 특별 행사로 기획하였다. 행사장에는 산불 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주제관과 함께,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산불피해 모금 부스가 운영되어 함께 아파하고, 함께 나아가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영양을 대표하는 봄 산나물을 주제로 한 ‘산나물전 거리’에서는 싱그러운 향과 맛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산나물 요리가 펼쳐지며, 산나물 판매를 돕기 위한 ‘고기굼터’에서는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 체험존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먹거리와 현장 체험, 지역 상인의 직거래 판매 부스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함께 나아가는 행사의 의미를 새기고자 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는 함께 즐기는 축제보다는, 아픔을 함께 이겨내 마음을 나누는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다시 푸른 산, 웃음 가득한 영양을 향한 희망의 새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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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권
    2025-04-24
  • 산림청, ‘3월의 임업인’에 특급 산딸기로 소비자 사로잡는 예관기 임업인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산딸기를 재배하는 예관기(62세, 준베리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새콤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는 산딸기는 100g당 22kcal에 불과한 낮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비만 개선과 항산화 효과가 있어 건강을 고려하는 현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산딸기는 보통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짧은 기간만 생산되지만, 예관기 대표는 오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자신만의 온·습도 조절기술을 적용해 재배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2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신선한 산딸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토양 관리 기법을 도입해 당도를 극대화했으며, 열매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소량씩 여러 차례에 걸쳐 정성스럽게 수확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재배 방식 덕분에 예 대표의 산딸기는 일반 산딸기보다 두 배가량 높은 1kg당 6~8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연간 14톤의 산딸기를 생산·판매해 6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지난달 ‘먹거리 임산물 소비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건강한 임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와 품질 관리 강화 정책을 추진해 임산물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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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안동시, 2025년 임업‧산림직불금 신청 접수
    안동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온라인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대상은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지난해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에 유의해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 및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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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0
  • 안동시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기 전달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지난 2월 13일에 개최했으며, 조합 임직원 들이 함께해 15가구에 땔감 20여톤을 전달했다. 산림자원 선순환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산물로,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했으며, 숲가꾸기 사업에 발생되는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산사태 예방과 생태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명우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산림조합은 매년 이와 같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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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영주시,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접수시작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임산물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업인의 재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임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영주시에 되어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중 1차 신청 기간에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이다. 이번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말부터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다양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임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들이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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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안동시산림조합 제63기 정기 대의원회 및 장학금 전달
    안동시산림조합은 2월 7일(금) 이명우 안동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하여 산림조합 대의원 및 이· 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기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 조합육성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합원에 대하여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안동시청 산림과 김정화 산림경영팀장, 조합원 이기화) 및 안동시산림조합 표창(산흥클럽 총무 황재옥, 조합원 조규희, 권춘원) 실시하였으며, 조합이용실적, 학교성적, 출자금액, 조합원가입기간등의 평가로 선출된 조합원 (손)자녀(김현준 외)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명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안동시산림조합은 현재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자본금이 6년전과 비교하여 10배이상 증가하였으며, 6년 연속 출자 배당을 최고 한도로 해줄 수 있어 기쁘며, 이는 힘들고 어려운 역경속에도 조합원님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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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안동시산림조합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실시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안동시 북후면 에 위치한 장애인 종합복지관인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방문하여 2025년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명 경북재활병원에 필요한 핸드타월,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2019년 이명우 조합장 취임 이후에 취약계층의 환경개선과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산주, 임업인이 직접 국산목재로 제작한 벤치 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지속적인 교류 및 기부행사를 실시하였다.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사랑을 나눌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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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3
  • 달콤 쫀득한 겨울의 맛, 2025 상주곶감축제 성료
    상주시의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첫 축제로 개최된 2025 상주곶감축제가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5 상주곶감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연일 수많은 방문객들이 상주를 방문하여 전국 최고 품질인 상주곶감을 맛보고, 구매하였다. 이번 축제에는 총 54개의 곶감농가와, 80여 개의 먹거리, 농·특산물 부스가 참여하였으며 주최 측 추산 약 10만 명 이상이 방문, 20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가 몰아친 추운 날씨에도 곶감부스에는 곶감을 구매하려는 많은사람들로 북적했으며. 상주GOAT감 라이브커머스, 감~자바스 경매행사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곶감을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상주곶감전시관에서는 곶감명인열전, 상주곶감명품관, 농업유산홍보관을 운영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 상주전통곶감농업 및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통놀이체험마당 및 눈썰매장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의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여러 가지 전통놀이와 눈썰매를 신나게 즐기는 풍경이 연출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소비자들은 전국 최대의 곶감생산지에서 다양한 곶감을 맛보고 저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 이색먹거리, 체험을 준비하여 오감을 만족한 축제가 되었다. 2025 상주곶감축제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1년 뒤 2026 상주곶감축제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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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임금님께 진상한 명품곶감 ‘은풍준시’ 설 명절 전 인기리 출하 중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은풍준시마을에서 생산되는 명품 특산물인 은풍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풍준시는 눈처럼 하얀 색감과 특유의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데, 소백산맥 기슭에 위치한 동사리는 일교차가 크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곶감 생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고수하는 덕분이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감을 깎아 건조대에서 40일에서 60일 동안 말린 후, 2차 건조 과정에서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거두는 작업을 7번 정도 반복하며 명품 곶감으로 탄생한다. 이정식 은풍준시 작목반 대표는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던 마음가짐으로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추운 겨울에도 최상의 곶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풍준시는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www.ycjang.kr)’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천군은 설날을 맞아 군 우수 농특산물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해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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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경북도, 돈되는 산으로 2025년 임산업 육성 본격화
    경상북도는 산림의 가치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산주, 임업인과 함께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2025년 한 해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전체 면적의 70% 이상인 129만ha가 산림으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임산물 총생산액이 1조 5천억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이상을 차치하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임산물 생산량 1위 품목은 송이, 대추, 오미자, 떫은감, 호두 등 11개 품목에 달한다. 또한, 산림 내 ha당 임목축적은 171㎥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과거 치산녹화 시기에 조림한 수종들이 목재 자원으로 활용될 본격적인 이용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임가소득은 3천 7백만원으로 농가소득의 74%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목재 자급률은 18.6%로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국산 목재 이용이 저조한 실정으로 산림자원의 활용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24년 7월에 전국 최초로 산림 분야를 전담하는 ‘산림자원국’과 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림소득과’를 신설해 ‘임산물 생산 2조원, 임가소득 5천만원, 양질의 산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임산업 기반 마련의 원년으로 삼아 산림 인재 양성, 임산물 유통 기반 확대, 목재 이용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장기비전 제시 및 미래산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경북산림사관학교를 지난해 5개 과정에서 7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한 본격적인 산림 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교육생 180여 명(과정별 25명)을 모집해 4월부터 10월까지 산림소득향상, 임산물 가공·유통·마케팅, 산림치유·휴양 활용, ICT 스마트임업 분야 등의 교육을 추진하고, 1, 2기 수료생 208명을 대상으로는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을 신규 지원한다. 둘째, 임산물의 품질향상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산지종합유통센터 2개소(청도‧성주, 25억원)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화를 위한 가공활성화센터 1개소(포항, 17억원)를 신규 조성하는 등 임산물 유통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 지난해 임산물 가공‧유통‧수출 분야 산림청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 선정으로 42억원(3개소)을 확보했으며, 촘촘한 유통망을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산지종합유통센터 예산 10억원(1개소)을 신규 편성해 올해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포항, 40억원, 2022~2025)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로봇 기반의 임산물 자동화시스템(10억원, 2024~2025)이 도입되어 수작업으로 하던 각종 임산물 품질 선별 작업이 자동화되면 산지 임산물 유통물류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포장디자인 개선, 임산물 광역브랜드 개발, 산촌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공모), 임산물 지역특화단지 육성(구미, 문경), 우산고로쇠 명품화 사업(울릉),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펼친다. 셋째, 목재의 이용 활성화로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 목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목재 문화 저변 확산을 통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목조 공연장과 목재 특화거리를 만드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봉화, 50억원, 2022~2025), 목재를 건축 재료로 활용한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김천, 190억원, 2024~2027), 도심 속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구미·영주, 104억원, 2023~2027)을 계속 추진한다. 고품질 국산 목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포항, 100억원, 2023~2026),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용하지 않는 부산물을 우드칩, 연료용 펠릿 등으로 가공하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성주, 30억원, 2024~2025)를 조성하여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인다. 아울러 전국적 귀산촌 수요를 경북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안정 정착까지 지원하는 ‘4060+ K-산촌 드림’ 추진 전략의 소득형 모델인 산채 스마트팜 혁신단지(영양, 120억원)의 추진을 위해 임산물 스마트팜 사전 실증연구를 이행하는 동시에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임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도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을 ‘돈 되는 산’으로 만들고,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산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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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도리, 수니’와 함께, 겨울엔 상주곶감축제
    상주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도리와 수니’를 활용한 이모티콘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상주시의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지역 브랜드를 친근하게 알리고, ‘2025 상주곶감축제’ 및 ‘상주곶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모티콘은 ‘2025 상주곶감축제를 홍보하는 도리와 수니’를 중심으로 ‘새해 인사하는 도리와 수니’, ‘곶감 선물하는 도리’ 등 1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 표현과 동작, 문구를 삽입해 이용자가 즐겨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상주시청’ 채널의 기존 및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4만 명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오른쪽 위의 검색창에서 ‘상주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추가’를 누르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리와 수니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통해 ‘곶감축제’와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을 전국에 알려 방문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즐거운 소통의 도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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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2025 상주곶감축제 관람포인트 무엇?
    상주시가 주관하고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상주곶감축제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달콤한 맛을 가진 곶감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5 상주곶감축제가 2025. 1. 9.(목) ~ 12.(일)까지 4일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된다. 2025 상주곶감축제의 주요 관람포인트를 살펴보면, 먼저 더 커진 곶감판매부스다. 총 54개의 곶감판매업체가 입점하여 저마다 2024년 생산한 햇곶감을 판매, 감칠맛과 정직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곶감판매부스는 명절선물 택배도 현장 접수받을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재현, 상주고트(GOAT)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상주곶감깜짝경매, 곶감가요제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겨울방학을 맞이 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회전눈썰매, 마술쇼, 저글링, 전통놀이 체험, 목공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으로는 추운 겨울날 대형화로에서 구워먹는 구이존이다. ㈜더본코리아의 회전바비큐, 연돈볼카츠, 떡, 고구마, 밤 등 추억의 간식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 맛집들이 입점하여 겨울철 얼어붙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최대의 곶감생산지 상주에서 펼쳐지는 4일간의 곶감의 맛과 재미의 향현을 풍성하게 준비하였으니, 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여러분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북권
    2024-12-18
  • 경북도, 오미자 신품종 통상실시로 품종보급 확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오미자 신품종‘썸레드’와‘한오미’의 통상실시권을 경북 도내 4개 업체에 이전하고, 품종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문경의 섬두리농원, 아자개농원, 의성의 대동영농조합법인, 영양의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으로‘썸레드’와‘한오미’10만 주(총판매 예정 수량)를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 동안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 통상실시권 이전 :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가 육성 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종묘업체나 농업인단체에 양도 ‘썸레드’는 성숙기가 8월 하순으로 일반적인 오미자 수확기인 9월중순보다 2~3주 정도 빠르며, 오미자 생산량과 기능성 성분인 쉬잔드린(schizandrin) 함량이 높은 품종으로 2020년도에 신품종으로 출원해 올해 2월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 등록됐다. ‘한오미’는 대과종으로 송이 길이가 10cm 이상으로 길어 상품성이 높고 가공용으로 적당한 품종이며, 2020년도에 신품종으로 출원해 올해 3월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 등록됐다. 농가에서 신품종으로 오미자를 재배할 경우 기존에 3~4회 이상 수확하던 것을 균일 종자의 특성상 일시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품질과 기능성 성분이 균일하게 표준화돼 식품이나 약용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진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오미자 품종 육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3개의 품종(‘썸레드’및‘한오미’품종보호등록,‘핑크미소’품종보호출원)을 육성했으며, 2025년도에 저온에 강한 새로운 오미자 1품종을 출원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서리와 고온에 강하고 기능성 식품이나 약제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품종도 지속해서 육성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앞으로 농업의 방향은 이상기후 대응 고품질 및 산업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고품질 오미자를 품종으로 재배하면 기능성 식품소재나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북권
    2024-12-17
  • 고품질 마(산약) 생산기술과 경영전략으로 위기 극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생물자원연구소에서 경북산약연구회와 공동으로 지역특화작목인 마(산약)의 최신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은 안동과 영주가 마(산약)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마(산약) 산업의 중심지이지만 최근 들어 기후변화, 농촌고령화, 소비감소 등으로 2022년 경북의 재배면적은 466ha, 생산량은 6,293톤, 소득은 2,057천원/10a으로 2016년 대비 각각 38%, 39%, 59% 감소해 경북 마(산약) 산업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신 재배기술 습득을 통한 농업기술 향상과 합리적인 농업경영으로 고품질 마(산약)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세미나에서는 전 국립식량과학원 과장이었던 강항원 박사가 고품질 안정생산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작물 양분관리’, LK경영연구원의 이순석 원장이 농업경영체로서의 농가 경영관리를 위한‘농업인의 경영전략’에 관한 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산약) 소비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물자원연구소가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개발한 마 젤리, 영여자 식초 과립 등 소비자 맞춤형 기능성 가공제품을 전시해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인력과 소비감소 등으로 경북 마(산약) 산업의 위기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동화․생략화를 위한 노지 스마트팜 재배 기술 및 소비 확대를 위한 기능성 가공 제품 개발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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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타목(打木) 김종흥 기획전시 개최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타목(打木) 김종흥 장승과 솟대 전시, 벽사진경(辟邪進慶)’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장승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김종흥 명인이 직접 제작한 장승과 솟대 등 10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민중들이 ‘외부의 나쁜 기운을 막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고자’ 세웠던 장승과 솟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김종흥 명인이 다듬고 깎은 다양한 형태의 장승과 솟대에서 명인의 예술가적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하회탈과 장승을 결합한 창의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김종흥 명인의 문화유산 전승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좋은 일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 054-857-9846) 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누리집(https://www.andong.go.kr/world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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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함께하는 ‘목공예 사랑방’ 목공예 동아리 사업 추진
    안동시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신현국)은 11월 12일 와룡면민 중 문화소외계층 14명을 대상으로, 나무 주걱 및 도마 만들기를 통해 목공 기술을 배우고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목공예 사랑방’ 목공예 동아리 사업을 실시했다. ‘목공예 사랑방’은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 간담회에서 마을복지 의제로 선정된 마을동아리 사업의 마지막 활동으로, 올해 분기별로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원예(다육 정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고, 이후에도 매년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해 다양한 추진단 사업을 추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 조성 및 함께 소통하는 이웃 문화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목공예 활동에 참여한 장○향 어르신은 “나무 주걱과 도마를 만들 때 손끝에 느껴지는 나무의 감촉이 정말 좋았고, 이웃과 같이 배우고 웃으며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현국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마을동아리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와룡면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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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2025 상주곶감축제 곶감판매부스 참가업체 모집 공고’ 알림
    상주시에서 주최하고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 상주곶감축제 곶감판매부스 참가업체 모집을 10월 29일(화)부터 11월 11일(월)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곶감판매부스 54개이고, 상주곶감축제 기간 2025년 1월 9일(목)~1월 12(일)까지 4일간 운영을 한다. 참가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 사업장 주소지가 상주시 관내의 곶감 생산 업체이어야 하고, 신청서 접수는 곶감 생산 업체 소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곶감판매부스 운영은 라이브커머스(홈쇼핑) 방식 등으로 운영 할 계획이며, 실시간 인터넷 방송도 할 예정이다. 모집공고의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되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 축제를 통하여 상주의 특산품인 상주곶감이 잘 홍보되어 농가의 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곶감농가들이 곶감축제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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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5
  •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수리재료 공급 최적지 봉화에 개관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 일원에 있는 국립기관인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가 10월 31일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봉화군에 들어서는 국립기관으로 총사업비 358억원을 투입해 2019년 설계를 하고 2022년 본공사를 착수한 후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에 있는 수리재료센터는 25만㎡ 부지에 수리 재료 보관동, 연구동, 사무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민간에서 생산과 공급이 어려운 전통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가유산 수리 품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지름 등 규격이 큰 국내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휘어진 곡재형 소나무, 강과 산에서 수집되는 자연석, 싸리나무, 구들장용 판석, 굴피, 초가이엉에 적합한 볏짚 등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는 재료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수리 재료를 수집·비축해 확보함으로써 전통 재료 공급의 단절을 예방하게 된다. 봉화군은 백두대간을 따라 생성된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 또한 목재 건조에 적합하여 수리 재료 수급에 최적지로 손꼽힌다. 산림환경이 우수한 봉화군에는 이번에 개관하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자리 잡고 있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전통 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가유산 산업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경상북도 또한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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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4
  • 상주시, 상주곶감 생산과정 체험행사 개최
    상주시에서는 감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23일~27일까지 5일간, 20명 4팀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유산탐방안내소에서 곶감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의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곶감축제에서 보완사항으로 제시되었던 곶감만들기 체험을 통한 2025 상주곶감축제 홍보에 관한 것으로, 23일에는 낙서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남장동에 위치한 농업유산탐방안내소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 상주전통곶감농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감 따기, 감 깎기, 감 걸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상주곶감의 생산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곶감, 곶감 찹쌀떡, 곶감 약과 등을 맛보며 상주의 삼백 중 하나인 곶감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곶감만들기 체험이 햇살좋은 가을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주를 찾는 관광객의 곶감 만들기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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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실시간 경북권 기사

  • 울릉도, 특산물 특별 수송기간 운영
    울릉군은 특산물 특별 수송기간을 운영하여 최고의 봄철 웰빙 특산물인 우산고로쇠, 산나물 등을 육지로 원활하게 수송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2일부터 5월 27일까지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산나물, 고로쇠 등)를 맞아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2022년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울릉도는 매년 봄철 특산물인 산나물과 고로쇠수액 등의 수확 시기에 택배물량의 급증해 택배접수시간 증가 및 상품의 신선도 유지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울릉군은 특별수송기간(3~5월) 동안 관내 우체국에 인력(기간제근로자 4명) 및 차량(화물차량 4대)을 지원, 산채 등 특산물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해운업체는 선적 시 냉장컨테이너를 할증료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관내 우체국은 택배 접수 시간을 확대 운영해 봄철 특산물 신선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기간 운영으로 적기에 안정적인 수송이 이뤄지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나아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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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02
  • "바라보는 산으로 돈이 되는 산으로"
    경상북도가 올해 산주와 임업인과 함께 ‘바라보는 산’을 ‘돈이 되는 산’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의 산림 면적은 지역 전체 면적의 70%인 133만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공사유림은 강원도의 두 배와 맞먹는 106만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임산물생산 2조원, 임가소득 5000만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중장기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2018년에 제6차(2018~2037년) 지역산림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 5대 전략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첫째 조림, 숲가꾸기, 벌채, 목재이용의 선 순환체계를 확대하여 산림을 규모화 집중화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분야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벌채를 목적으로 한 경제림은 지속해서 관리이용하고 보전 가치가 높은 산림은 원형대로 보호하되 탄소배출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도시지역에는 도시숲과 가로수를 확대 조성해 탄소흡수기능은 늘리고 미세먼지는 점점 줄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1301억원의 예산으로 △나무심기 2173ha △숲가꾸기 2만4380ha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2개소(의성, 포항) △탄소중립 도시숲조성 35개소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 등 28개소등을 추진한다. 더욱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실적만큼 인증 받는 산림분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올해 1월에 도청 새천년 기념숲이 238t(2015~2020)의 탄소배출권을 전국 최초로 획득했다. 둘째 임업은 장기·저수익성, 생산규모 영세 등으로 인해 타 분야에 비해 임가소득이 낮은 실정으로 안정적 소득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생산기반의 규모화·현대화와 임업인 수준별 지원체계 개선과 사후관리를 강화를 위해 교육을 성장단계별로 실시하고 공모사업과 경영컨설팅 지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는 시·군, 산림조합, 지역소재 임업교육기관이 함께 나선다. 또한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인 임산물 물류터미널, 산지종합유통센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양묘시설 현대화, 산림조합특화사업 등에도 적극 응모해 임업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셋째 올해 10월부터는 임업인의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를 시행해 소득안정과 산림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일정한 기준에 따라 임업직불제를 지급해 임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 도에서는 지난해 말 2만여 임가 중 조건을 갖춘 1500여 가구가 신청을 마쳤으며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로 9월 30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임업직불제 혜택을 볼 수 있다. 넷째 도의 임목 축적량은 2억3000만㎥이고 ha당 축적을 보면 171㎥로 전국 평균 165㎥를 상회하고 있어 목재자원의 가치가 매우 크다. 목재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목재의 이용을 통해 산림의 생태 경관적 기능을 유지하는 환경친화적 벌채와 열식 간벌 숲가꾸기 확대 시행으로 저비용 고효율을 통한 활용도를 높이고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보급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와 수요처를 늘여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올해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36억원을 확보해 목재산업 시설현대화 2개소, 목재체험장 조성 1개소, 목재펠릿보일러 보급147대, 목재제품질관리 561개소, 목재수확점검관리 1426ha, 임업기계장비 32대 등을 지원한다. 다섯째 산림재해 관리에 최선을 다해 산불·산사태 등 통한 재해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 2년간 안동, 예천과 최근 영덕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점차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해 ICT, 내화수림대 등 예방기반을 구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 임차헬기 등을 확충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921억원 확보해 산림재해방지를 위해 헬기임차 등 산불방지대책 37종과 산지사방,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 11종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강한 숲을 갖게 됐다는 만족에 앞서 숲으로 나아지는 살림살이가 중요하다”며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공·사유림 면적을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려 바라보는 산이 아닌 돈 되는 산으로 가꿔 임업인이 잘사는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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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3-02
  • 경북 의성군산림조합,의성군에 산불 진화 위문 성금 500만원 전달하다
    지난 25일 경북 의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건호)은 의성군을 방문하여 김주수 군수에게 산불 진화 위문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의성군은 의성읍 중리리에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진화 헬기 12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31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했다. 이건호 의성군산림조합장은 "산불로부터 의성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격려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28
  • 경북 청송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산림정책 발표
    경북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 이라는 도시브랜드을 내걸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품 산림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2022년 산림정책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청송군의 정책 방향은 첫째, 산주 및 임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 둘째,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산림’, 셋째로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구축’이다. 군은 명품 산림 조성을 통한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림복지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 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주와 임업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의 달성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산림소득사업 지원, 임산물 대학을 통한 전문임업인을 육성해 산림산업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숲가꾸기 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함으로써 명품 산림 조성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달성을 위해 산림휴양 시설 확충, 유아숲 체험원 운영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체적 사항으로는 청송자연휴양림 내 숲속 도서관을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산림복지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 체험원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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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25
  • 경북 영덕군산림조합 지난해 4억대 순이익 달성
    경북 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오웅)이 지난해 4억대 순이익을 성과를 내며 명실공히 지역 대표조합으로 우뚝 서고 있다. 산림조합은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영성과가 상향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조합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21년도 당기 순이익 4억6천500만원을 달성한 조합은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3.7%와 사업준비금, 이용고배당, 환원물품교환권 등 3.05%를 포함해서 출자금평잔대비 총 6.75% 배당을 지급했다. 또한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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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25
  • "인삼향 가득한 우산고로쇠 수액" 본격 출하
    울릉도 대표 지역특산물 중 하나인 우산고로쇠 수액을 경북 울릉군산림조합은 다음달 초부터 본격 채취해 판매한다고 말했다. 울릉도 고로쇠 수액에는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 인체에 이로운 10여종의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고 특히 칼슘이 생수보다 40배 이상 함유돼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10억여원을 들여 울릉군산림조합은 햇썹시설을 갖춘 정제공장을 완비하고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을 알리기 위해 철저한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 용기를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액 용기에 지리적표시 이력,정제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섬고로쇠라고도 하는 우산고로쇠 나무는 순수 국산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유일한 수종으로 해발 600~700m 이상 고지대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 최영식 울릉군산림조합장은 “울릉도 고로쇠 수액에는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인삼 향이 가득하고 수액으로 엿을 만들 만큼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가 매년 늘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게 드실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채취 후 산림생태환경 보존에도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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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25
  • 대구달성산림조합,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지난 23일 대구 달성군은, 대구달성산림조합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2021년 여신증대 업적평가 부문 최우수상 수상 상금 100만원과 상호금융 발전유공 부문 은상 수상 상금 100만원 등 2개 부문 수상 상금으로, 산림조합 직원들이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대구달성산림조합은 매년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기금 및 성금 후원 등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으며,지난 2019년 착한일터에 가입해 직원 모두가 매년 급여의 일정부분을 모아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달성산림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원 조합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특히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22-02-25
  • 김천시산림조합,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천시산림조합이 김천복지재단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21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덕용 조합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소외되고 외로움을 겪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산림조합은 김천시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시범사업을 시행하며 사유림경영지도, 산림자원조성, 임도·사방사업 등 산림경영기반구축 사업으로 김천시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상황에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신덕용 조합장 이하 산림조합 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김천을 선도하는 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02-23
  • 경북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일손 부족 문제 해결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구인 농가와 구직 인력을 중개하고 제반 사항들을 지원한다고 울릉군은 밝혔다. 부지갱이, 미역취, 명이, 참고비, 삼나물 등의 채취시기인 3~5월 농번기에 맞춰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근로인력을 상호 연결해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이와 관련한 제반활동지원 등을 통해 산채 적기수확, 고령화된 농촌인력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사업장인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농정지원단 내 농촌 인력지원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구인신청 접수 및 인력지원 상담, 사업지원 등 농가에 필요한 인력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48농가에 224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울릉군민이 아닌 외지 인력에 대해 숙박비, 관내이동시 교통편지원, 코로나-19검사비, 여객선 운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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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22
  • 경북 의성서 벌목 작업하던 60대, 나무에 깔려 숨져...
    21일 경북 의성에서 벌목작업 중이던 60대가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성경찰서의 조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2분께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야산에서 주민 A(69) 씨가 땔감용 나무를 벌목하던 중 쓰러지는 나무에 깔렸다. 함께 벌목작업 중이던 B(71)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 씨를 구조해 안동병원으로 옮겼지만, A 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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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 경북 상주 곶감농원에서 화재 발생...12억 재산피해
    지난 19일 경북 상주시 서곡동(인평동)에서 L모(56)씨가 운영하는 곶감농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소방서는 창고 3동이 불에 타 12억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포크레인(굴삭기 3대), 화재조사차 1대, 소방차 10대, 소방헬리곱터 1대 등이 출동했다.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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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2-02-21
  • 제 60기 정기총회 개최하다 - 의령군산림조합
    지난 2월16일(수)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은 제60기 정기총회(2021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참석하신 내빈 및 조합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1년 의령군산림조합 업무 성과를 보고하면서 임업인의 염원인 '임업직불제' 국회 통과로 지역임업인을 위한 '임야대상농업경영체' 등록대행업무와 조성4년차를 맞이하는 응봉산선도산림경영단지의 중간 성과도 함께 보고했다. 이날 바쁜 군정 일정으로 인해 오태완 의령군수를 대신하여 이미화 의령부군수, 경상남도의회 손태영 도의원,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 강주호 본부장, 경상남도 강명효 산림정책과장,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오성윤 원장과 의령군의회 의원 등 내빈들의 축하 속에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의령군수 표창, 산림조합장 표창 및 조합원 자녀 중 우수장학생을 선발하여 5명에게 장학금 각 일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장원영 조합장은 "앞서가는 임업경영, 산주와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져 있지만 임인년 올해는 도전정신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처럼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2022년이 되었으면 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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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영덕 산불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반 구성 산불 진화 총력대응
    지난 16일 경북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 돼 대형산불로 확대됨에 따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산림청 공중진화반 구성 매뉴얼에 따라 권역 공중진화반을 광역 공중진화반으로 확대 편성해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처럼 100ha 이상의 피해면적과 11대 이상의 진화헬기 투입시에는 강화된 조치로 산림항공본부장이 광역 공중진화반장 역할을 수행하고 중·소형 산불 시에는 해당권역의 관리소장이 공중진화반장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영덕 산불에는 산림헬기 16대, 지자체 임차헬기 14대, 국방부 헬기 6대, 국립공원 헬기 1대 등 총 40대의 헬기가 공조해 주불진화에 주력하고 전국 10개 관리소 공중진화대원들도 대형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고기연 본부장은 “산불현장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 기온 급강하로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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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2-02-17
  • 영덕 산불의 원인은 농업용 반사필름이 전신주에 닿아 발생 추정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영덕에서 난 대형 산불의 원인으로 농업용 반사필름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바람에 날린 농업용 반사필름이 전신주에 닿으면서 불꽃이 발생해 시작된 것으로 경북 영덕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농업용 반사필름은 과일이 햇볕을 골고루 받게 해 생육과 품질을 높여주는 농자재이지만, 잘 썩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고, 특히 바람에 날려 전신주에 걸리면 정전과 화재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 이번 불은 지난 15일 새벽 4시쯤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야산에서 발생해 오후 5시쯤 진화됐다가 밤새 되살아나 화수리 일대까지 크게 번지고 있는 상황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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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경북 영덕 산불 발생 - 임야 4Ha 태우고 진화
    경북 영덕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4ha를 태우고 7시간 만에 진화 되었다. 지난 15일 산림청과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영덕군 지품면에 있는 한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4대, 산불진화차 13대, 산불진화대원 500여명 등을 동원해 오전 11시쯤 진화했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임야 4㏊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과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순간 초속 10m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고, 주민 10여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산불 현장 200m 인근에 KBS포항방송국 영덕송신소가 있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지만, 소방당국이 방화선을 구축해 큰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산림청과 영덕군은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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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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