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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보은군의회, 보은대추가공유통센터 건립 필요성 강조
    충북 보은군의 대표적 농특산품인 대추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보은대추가공유통센터 건립해 대추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의 개발 및 육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충북 보은군의회 성제홍(사진) 의원은 제391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명품 보은대추의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 조성과 대추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보은군에서 대추 가공식품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위해서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그 가치를 높일수 있는 보은대추가공유통센터 건립이 절실하다"며 "이를 통해 명품 보은대추 가공식품 브랜드를 육성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속 가능한 명품 보은대추의 기반을 형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모든 대추 농가들이 대추 가공식품 산업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컨설팅·재정지원 등을 확대해 보은군의 대추 농업이 1차산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다방면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추가공식품을 활성화하기 방안으로 안정적인 물량공급이 필수인 만큼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대추의 식재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고 보조 비율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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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인사
    2024-03-20
  • 단양군 적성면주민자치위, ‘감나무 퇴비주기’
    충북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마을 안길에 조성된 감나무 퇴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자치위원 20여 명은 3개조로 나눠 하진리부터 상학주차장까지 도로변에 식재된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고 잔가지 정리와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적성면은 매년 가을이면 금수산을 배경으로 붉게 물든 단풍과 감을 소재로 ‘금수산 감골 축제’를 열고 있다. 금수산 바로 아랫마을인 적성면은 예부터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이상기후로 감나무가 전보다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나무를 보식하고 비료와 퇴비를 살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을철 수확한 감은 금수살감골축제 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용하고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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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9
  • 충산림바이오센터, 전통생물자원 산돌배나무·미선나무로 신소득 창출
    충북도가 산돌배나무와 미선나무 등 우리나라 전통 생물 자원으로 도내 임업인들의 신소득 창출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올해 산돌배나무 산림경영 기술개발과 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다. 이 사업은 올해 산림청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센터는 21개월 동안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돌배나무 산림경영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산돌배나무 생육환경 분석 및 적용, 유용 지표성분 분석, 드론활용 재배지 영상자료 수집, 재배관리 및 표준화 재배기술 확립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에는 33개월 간 11억원이 투입된다. 원료 표준화 및 시제품 개발, 근손실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분석, 대량생산 표준화 체계 확립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공동연구기관·임업진흥원 등과 연구개발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이들은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등록 등 개발된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 이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유용산림자원의 기술 성과를 도내 임업인에게 보급해 신소득 창출도 지원한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종 1속밖에 없는 희귀식물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자생하고 있으며 충북 괴산·영동, 전북 부안 등 5곳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미선나무 잎 추출물에 체지방을 줄여주는 성분이 함유된 것이 확인돼 관련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산돌배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이 나무의 열매, 뿌리, 가지 모두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항산화, 아토피 피부염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 관계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원료물질 발굴과 재배 표준화,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생명자원 산업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3-19
  • 충북 괴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산림청 전문교육기관 신규 지정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찬성)가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전문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220만 산주를 대상으로 하는 ‘산주학교’와 정원 조성 및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원학교’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산촌, 임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주학교는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10여 명의 대표에게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 등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 창출 방법과 현장의 노하우를 교육한다. 정원학교는 ‘자연주의 정원’, ‘포레스트 가든’, ‘공동체 정원’, ‘키친 가든’, ‘사계절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의 조성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전문교육기관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업소득·산림자원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교육기관 발굴을 통해 임업인 교육 사각지대 해소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정·운영한다. 전국에는 51개소, 충북 도내에는 3개소가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문교육기관은 교육과정 계획, 필수 교육프로그램 편성 여부, 운영역량 등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보다 새로운 산촌 활성화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귀산촌인, 임업인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3-12
  • 충북 괴산군,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충북 괴산군이 3월 한달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군은 정원산림과 공무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소나무,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백두대간 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위반사항 △허가없이 불법 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해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5
  • 충북 단양군,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 실시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29일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의 ‘산양삼 표준 재배기술 및 품질 규격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산양삼 재배 기술 향상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힘쓸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5
  • 충북 옥천군, "묘목축제장에서 유실수 무료로 받아가세요"
    충북 옥천군과 이원묘목영농조합은 식목철에 맞춰 내달 29∼31일 열리는 제22회 묘목축제장에서 과일나무 2만그루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공되는 나무는 감, 배, 복숭아, 대추, 매실, 자두, 살구 등으로 이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우량 종묘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1시 메인 무대 옆에 묘목 나눠주기 행사장이 마련돼 방문객 1인당 2∼3그루씩이 무료 제공된다. 이 축제는 전국 최대 묘목 산지이자 유통시장인 충북 옥천의 이원 묘목공원에서 해마다 열린다.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에는 240㏊의 묘목밭이 있다. 한해 700만 그루의 유실수와 조경수 등이 생산돼 전국 유통량의 70%를 공급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 회차(22회)인 '투투' 콘셉트를 살려 커플 행사나 가족동반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준비된다"고 잔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3
  • 충북 보은, 보은대추의 올해 가격 소폭 인상
    충북 보은군 대표 작물인 보은대추의 올해 가격이 소폭 인상됐다고 전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대추연합회는 전날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생대추 가격 등을 결정했다. 이날 결정한 대추가격은 생대추 24㎜와 건대추 22㎜의 경우 각각 기존 1만원에서 2000원 오른 1만2000원이다. 나머지 크기의 가격은 기존과 같다. 연합회 명칭도 (사)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에서 (사)보은군대추연합회로 변경했다. 연합회는 이날 유재철 연합회장 연임과 부회장·사무국장 등 임원도 선출했다고 말했다. 유재철 연합회장은 “보은대추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고부가가치 명품 보은대추를 생산·판매해 전국 최고의 명품 보은대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3
  • 충북 제천시, '2024 신품종 감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
    제천시가 2024년 신품종 감초의 안정생산과 고품질 원료를 활용한 산업화를 위해 '신품종 감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을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다고 5일 전했다.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은 원료로 '약방에 감초'라는 말과 같이 여러 산업에 걸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속해서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 원료의 수급과 품질 문제 등 불안 요인으로 인해 국산화가 시급한 시점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 육성 약용작물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지역거점 국내 육성 △약용작물 전문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산업체 연계 원료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신품종 국산 감초 원료 안정공급 모델 구축 등 총 3개 사업에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2016년부터 지역 실증을 통해 신품종 감초(원감)의 우수성을 확인해 농촌진흥청과 연대해 유전자원 유지에 노력해왔고 2023년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 등재에 따라 신품종 감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진청, 충북도기술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신품종 감초 산업화 추진 협의체 발족과 현장 평가회 등 산업화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내외부 활동 및 업무협의를 통해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현재 지역 내 6개 농가 1㏊ 규모의 신품종 감초 종근 생산 포장을 조성해 종근 증식을 추진 중이며 2027년까지 50㏊ 규모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종근을 선별·저장해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구축된 원료 처리시설을 통해 고품질 감초 원료를 산업체에 공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초 국산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한방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보유 중인 대규모 한방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관련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한방산업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06
  • 충북 괴산군, 임업인 활성화 방안 모색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의견 수렴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정원산림과, 괴산증평산림조합,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괴산군지회, 괴산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한국산림레포츠협회 등 관내 주요 임업단체와 임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와 임업인들은 산림 분야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고, 임업 활성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분기마다 개최해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임업과 산촌의 가치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임업단체와 임업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괴산군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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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30
  • 충북 괴산군,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48명 지급"
    충북 괴산군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 48명에게 1억3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전했다. 괴산군은 산림청 예산 부족으로 지난달 대상자 52명 중 48명에게 1억3000만원을 먼저 지급했다. 미지급자 4명은 국비 교부가 이뤄지면 1~2월 중에 지급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바로 미지급자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겠다"며 "직불금이 임업가구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2022년에 처음 시행한 제도로 임업가구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1-17
  • 충북도, 우수 종자·종묘 생산 시설 확충 나서
    충북도가 우수 종자·종묘 생산기반 시설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전했다. 사업 대상자는 도 농업기술원, 도 농산사업소,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증평군 푸른 영농조합법인 등 4곳이다. 도 농기원은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직배양온실과 시스템을 구축해 사과묘목을 생산한다. 도 농산사업소는 사업비 3억4000만 원을 투입, ICT 복합환경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뽕나무 육묘장 시설을 구축한다. 이 시설에서는 뽕나무 종묘 1만 그루를 배양해 전국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음성군 농기센터는 16억 원을 들여 종뵤 50만 포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고추, 배추 육묘 시설을 개보수한다. 증평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푸른은 사업비 8억3000만 원을 투입해 고추 육묘장 시설 장비를 확충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과수 묘목 공급과 고품질 채소 육묘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에 안정적으로 종묘를 보급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1-16
  • 충북농기원, 고소득 작물 등 조직배양 특허 15건 기술 이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이하 충북농기원)이 고소득 원예작물 중 번식이 잘되지 않거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대량생산 하기 위해 사과 및 두릅나무 등의 조직배양 특허 기술 15건을 업체에 기술 이전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 기술은 ▲사과 왜성대목, 사과 화상병 저항성 대목 등 무병묘 생산기술 2건 ▲고소득 과수인 두릅나무, 양앵두, 오디, 대추나무 등의 건전묘 관련 기술 4건 ▲블루베리 등 우량묘 생산 가능한 기술 4건 ▲수입대체 약용작물인 단삼, 오미자 등의 대량생산 기술 3건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의 대량증식 기술 2건 등 총 15건이다. 특히 이전되는 화상병 저항성 사과 대목 대량증식 기술은 정단분열조직(생장점)을 이용한 최적의 조직배양 배지를 선발해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의 대량생산을 도모한다. 또한 과수화상병에 취약한 사과 대목을 저항성이 있는 대목으로 대체해 농가의 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희 연구사는 "농가에서 원하는 현장 중심 수요작물 중심으로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고소득을 위해 추진한다"며 "우량 건전묘 조직배양 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충북농기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이전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농업환경연구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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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12
  • 달콤쫀득한 매력 가득, 영동곶감축제 1월19일 개막
    충북 영동군은 ‘2024 영동곶감 축제’가 19~21일 3일간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영동축제재단은 이번 축제 슬로건을 ‘용·감한 영동’으로 정하고 ▲공간의 변화와 지역 상권의 연결 ▲참여 규모의 확장 ▲가족 체감형 축제를 핵심 키워드로 선정했다. 올해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체육관에서 하상 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38개 농가가 참여하는 감 판매장에서는 가격정찰제를 시행한다. 방문객은 고품질 영동 곶감을 1㎏ 2만5000원, 1.5㎏ 3만5000원, 2㎏ 4만5000원, 2.5㎏ 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초대가수 김다현·양지원·한동근·손헌수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튿날 열리는 MBC한마음콘서트에서는 이찬원·설하윤·이찬성·명지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열리고, 최은혜 노래교실과 버드리의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볏짚 썰매장 ▲전통 놀이 체험 ▲어린이 뮤지컬 ▲군고구마·군밤 체험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같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재단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인파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남은 기간 군민과 함께 청정 자연의 겨울철 별미 ‘영동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갑진년 희망의 새해, 감고을 영동에서 달콤 쫀득한 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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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12
  • 충북 영동, 햇곶감 가격 전년대비 급등
    충북 최대 곶감 생산지인 충북 영동 황간농협은 최근 개장한 상촌집하장 곶감경매의 최고 경락가격(100개 1접)이 8만원을 찍었다고 20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 6만원보다 33.3% 오른 값이다. 평균 경락가격도 4만9천원으로 전년 2만5천원에 비해 2배 가까이 급등했다. 황간농협 관계자는 "아직 개장 초기라서 가격 통계를 잡기는 어렵지만 작년에 비해 30% 이상 오른 상황"이라며 "궂은 날씨 등으로 생감 값이 급등한 영향 같다"고 분석했다. 영동에서는 지난해 1천989곳의 농가에서 2천535t의 곶감을 생산했다. 이 지역 유일의 곶감 경매장인 황간농협 경매장은 내년 설 연휴까지 닷새 간격(1, 6, 11일…)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는 이곳에서 8천접(80만개)의 곶감이 경매됐다. 이 지역은 소백산맥 자락에 자리 잡은 지리적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달고 쫀득한 곶감이 만들어진다. 이 곶감은 미국을 비롯해 홍콩, 베트남, 호주 등에도 수출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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