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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농기원, 대과형 대추 신품종 ‘태복’ 품종보호 출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대추연구소는 과실 크기와 무게가 재래종보다 크며 식감이 우수하고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신품종 ‘태복’ 대추를 육성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전했다. ‘태복’은 연구소에서 개발된 첫 번째 품종이란 의미의 태(太)와 복조대추에서 유래 복(福)자를 사용해 큰 복이란 뜻을 가진다. 품종 특성은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복조’ 대추보다 잎과 과실이 큰 대과형 대추로 크기와 무게가 많아 생산량이 높다. 기능성 성분인 폴리페놀은 1.4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3배 높다. 이번에 육성한 대추나무 신품종은 2017년 대추연구소 시험포장에서 발견한 유전자 돌연변이 가지에서 선발된 것으로 기능성 성분 함량 분석과 안정성, 균일성 검정 수행 후 최종 선발하였다. 대추연구소 이동근 연구사는 “앞으로 품종보호 등록 심사 후 증식 과정을 거쳐, 도내 대추 재배 주산지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4
  • 충북 괴산군, ‘2024년 산촌정원학교’ 참가자 모집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 (예비) 산주, 정원사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산촌정원학교’ 참가자를 22일부터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오는 5월 12일부터 시작하는 ‘2024 산촌정원학교’는 정원 전문가에게 배우는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로, 7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교육비는 20만원이며 수료자에게는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및 임업후계자 보수과정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요건 교육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 이수시간 인정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내용은 ‘자연주의 정원 조성과 식재’를 시작으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포레스트가든 이론과 조성 실습 △숲 정원 만들기 실습 △정원 시설물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채워진다. 현장에서 검증된 생생한 이론을 통해 정원관리의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산촌정원학교 1~4기(실전 정원체험으로 배우는 산촌정원 꾸미기, 정원관리와 정원 시설물 제작, 야외화덕 만들기, 정원 작은집 짓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2024년 3월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산림임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산촌정원학교를 수료한 교육생은 “꽃, 나무와 훨씬 더 가까워지고 자연정원의 본보기를 체험하고 배웠다”며 “산림생태텃밭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알차고 좋은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임찬성 센터장은 “정원은 일을 만드는 게 아니라 즐기기 위해서 배우고 꾸미는 것”이라며 “사람이 깃들어 살고 즐겁게 가꾸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나오는 슬로우 라이프를 준비해 볼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localdesig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전화(043-760-7704)로 가능하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4-24
  • 충북농기원 대추연구소, 대추 저온피해 주의 당부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최근 큰 일교차로 비닐하우스 내 대추의 발아기 저온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시설관리를 부탁했다. 봄철 비닐하우스 천ㆍ측창을 닫아 놓으면 내부 온도가 낮에는 30℃까지 올라가고, 야간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큰 일교차로 대추나무 어린잎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저온 피해를 입은 어린잎은 말라비틀어져 회복이 어렵다. 또한 피해 부위를 제거해 새로운 순을 받아야 하고, 피해 순을 방치하는 경우 생육이 부진해 열매가 달리지 않고 심한 경우 가지까지 잘라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지 위해서는 내부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오전에 천ㆍ측창을 개방하고, 해가 지기 전에 미리 닫고 하우스 내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만약, 이상 저온으로 피해를 받으면 새로운 순이 자랄 수 있도록 피해 잎과 순을 신속히 제거하고 요소나 복합비료를 살포하여 새순의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대추연구소 오하경 연구사는 “최근 대추나무 개화 시기를 앞당기고자 봄철 비닐하우스의 천ㆍ측창을 닫아 생육을 촉진하는 재배 방법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큰 일교차로 인한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추 눈 발아가 대추 농사의 시작인 만큼, 철저한 예방관리는 안정적인 생산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7
  • 충북 괴산, 귀농귀촌 임대주택 건립 추진
    충북 괴산군 청천중학교 인근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전했다. 괴산군은 청천중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1차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이 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원을 확보했다. 도비 등 40억원을 쓰는 해당 사업은 청천면 선평리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대상지인 청천면은 남부권 중심지로 교통접근이 용이하다.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밀접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 유입·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1
  • 충북 보은군의회, 보은대추가공유통센터 건립 필요성 강조
    충북 보은군의 대표적 농특산품인 대추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보은대추가공유통센터 건립해 대추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의 개발 및 육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충북 보은군의회 성제홍(사진) 의원은 제391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명품 보은대추의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 조성과 대추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보은군에서 대추 가공식품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위해서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그 가치를 높일수 있는 보은대추가공유통센터 건립이 절실하다"며 "이를 통해 명품 보은대추 가공식품 브랜드를 육성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속 가능한 명품 보은대추의 기반을 형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모든 대추 농가들이 대추 가공식품 산업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컨설팅·재정지원 등을 확대해 보은군의 대추 농업이 1차산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다방면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추가공식품을 활성화하기 방안으로 안정적인 물량공급이 필수인 만큼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대추의 식재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고 보조 비율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3-20
  • 단양군 적성면주민자치위, ‘감나무 퇴비주기’
    충북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마을 안길에 조성된 감나무 퇴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자치위원 20여 명은 3개조로 나눠 하진리부터 상학주차장까지 도로변에 식재된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고 잔가지 정리와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적성면은 매년 가을이면 금수산을 배경으로 붉게 물든 단풍과 감을 소재로 ‘금수산 감골 축제’를 열고 있다. 금수산 바로 아랫마을인 적성면은 예부터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이상기후로 감나무가 전보다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나무를 보식하고 비료와 퇴비를 살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을철 수확한 감은 금수살감골축제 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용하고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9
  • 충산림바이오센터, 전통생물자원 산돌배나무·미선나무로 신소득 창출
    충북도가 산돌배나무와 미선나무 등 우리나라 전통 생물 자원으로 도내 임업인들의 신소득 창출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올해 산돌배나무 산림경영 기술개발과 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다. 이 사업은 올해 산림청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센터는 21개월 동안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돌배나무 산림경영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산돌배나무 생육환경 분석 및 적용, 유용 지표성분 분석, 드론활용 재배지 영상자료 수집, 재배관리 및 표준화 재배기술 확립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에는 33개월 간 11억원이 투입된다. 원료 표준화 및 시제품 개발, 근손실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분석, 대량생산 표준화 체계 확립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공동연구기관·임업진흥원 등과 연구개발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이들은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등록 등 개발된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 이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유용산림자원의 기술 성과를 도내 임업인에게 보급해 신소득 창출도 지원한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종 1속밖에 없는 희귀식물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자생하고 있으며 충북 괴산·영동, 전북 부안 등 5곳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미선나무 잎 추출물에 체지방을 줄여주는 성분이 함유된 것이 확인돼 관련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산돌배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이 나무의 열매, 뿌리, 가지 모두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항산화, 아토피 피부염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 관계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원료물질 발굴과 재배 표준화,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생명자원 산업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3-19
  • 충북 괴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산림청 전문교육기관 신규 지정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찬성)가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전문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220만 산주를 대상으로 하는 ‘산주학교’와 정원 조성 및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원학교’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산촌, 임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주학교는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10여 명의 대표에게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 등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 창출 방법과 현장의 노하우를 교육한다. 정원학교는 ‘자연주의 정원’, ‘포레스트 가든’, ‘공동체 정원’, ‘키친 가든’, ‘사계절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의 조성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전문교육기관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업소득·산림자원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교육기관 발굴을 통해 임업인 교육 사각지대 해소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정·운영한다. 전국에는 51개소, 충북 도내에는 3개소가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문교육기관은 교육과정 계획, 필수 교육프로그램 편성 여부, 운영역량 등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보다 새로운 산촌 활성화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귀산촌인, 임업인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3-12
  • 충북 괴산군,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충북 괴산군이 3월 한달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군은 정원산림과 공무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소나무,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백두대간 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위반사항 △허가없이 불법 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해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5
  • 충북 단양군,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 실시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29일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의 ‘산양삼 표준 재배기술 및 품질 규격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산양삼 재배 기술 향상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힘쓸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5
  • 충북 옥천군, "묘목축제장에서 유실수 무료로 받아가세요"
    충북 옥천군과 이원묘목영농조합은 식목철에 맞춰 내달 29∼31일 열리는 제22회 묘목축제장에서 과일나무 2만그루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공되는 나무는 감, 배, 복숭아, 대추, 매실, 자두, 살구 등으로 이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우량 종묘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1시 메인 무대 옆에 묘목 나눠주기 행사장이 마련돼 방문객 1인당 2∼3그루씩이 무료 제공된다. 이 축제는 전국 최대 묘목 산지이자 유통시장인 충북 옥천의 이원 묘목공원에서 해마다 열린다.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에는 240㏊의 묘목밭이 있다. 한해 700만 그루의 유실수와 조경수 등이 생산돼 전국 유통량의 70%를 공급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 회차(22회)인 '투투' 콘셉트를 살려 커플 행사나 가족동반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준비된다"고 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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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3
  • 충북 보은, 보은대추의 올해 가격 소폭 인상
    충북 보은군 대표 작물인 보은대추의 올해 가격이 소폭 인상됐다고 전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대추연합회는 전날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생대추 가격 등을 결정했다. 이날 결정한 대추가격은 생대추 24㎜와 건대추 22㎜의 경우 각각 기존 1만원에서 2000원 오른 1만2000원이다. 나머지 크기의 가격은 기존과 같다. 연합회 명칭도 (사)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에서 (사)보은군대추연합회로 변경했다. 연합회는 이날 유재철 연합회장 연임과 부회장·사무국장 등 임원도 선출했다고 말했다. 유재철 연합회장은 “보은대추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고부가가치 명품 보은대추를 생산·판매해 전국 최고의 명품 보은대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3
  • 충북 제천시, '2024 신품종 감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
    제천시가 2024년 신품종 감초의 안정생산과 고품질 원료를 활용한 산업화를 위해 '신품종 감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을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다고 5일 전했다.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은 원료로 '약방에 감초'라는 말과 같이 여러 산업에 걸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속해서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 원료의 수급과 품질 문제 등 불안 요인으로 인해 국산화가 시급한 시점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 육성 약용작물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지역거점 국내 육성 △약용작물 전문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산업체 연계 원료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신품종 국산 감초 원료 안정공급 모델 구축 등 총 3개 사업에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2016년부터 지역 실증을 통해 신품종 감초(원감)의 우수성을 확인해 농촌진흥청과 연대해 유전자원 유지에 노력해왔고 2023년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 등재에 따라 신품종 감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진청, 충북도기술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신품종 감초 산업화 추진 협의체 발족과 현장 평가회 등 산업화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내외부 활동 및 업무협의를 통해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현재 지역 내 6개 농가 1㏊ 규모의 신품종 감초 종근 생산 포장을 조성해 종근 증식을 추진 중이며 2027년까지 50㏊ 규모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종근을 선별·저장해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구축된 원료 처리시설을 통해 고품질 감초 원료를 산업체에 공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초 국산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한방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보유 중인 대규모 한방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관련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한방산업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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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06
  • 충북 괴산군, 임업인 활성화 방안 모색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의견 수렴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정원산림과, 괴산증평산림조합,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괴산군지회, 괴산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한국산림레포츠협회 등 관내 주요 임업단체와 임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와 임업인들은 산림 분야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고, 임업 활성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분기마다 개최해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임업과 산촌의 가치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임업단체와 임업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괴산군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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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30
  • 충북 괴산군,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48명 지급"
    충북 괴산군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 48명에게 1억3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전했다. 괴산군은 산림청 예산 부족으로 지난달 대상자 52명 중 48명에게 1억3000만원을 먼저 지급했다. 미지급자 4명은 국비 교부가 이뤄지면 1~2월 중에 지급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바로 미지급자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겠다"며 "직불금이 임업가구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2022년에 처음 시행한 제도로 임업가구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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