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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군 도마령영농조합법인, '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우수마을기업 선정
    지난 8일 영동군의 도마령영농조합법인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소식이다. 도마령영농조합법인은 사업추진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모범사례로 전파하기 위해 선정한다. 이 법인은 호두생기름, 버섯·곶감 등 마을 농산물 판매 기업으로 산골주민들의 농·임산물 법인에서 높은 가격으로 호두를 매입해 호두생기름을 생산, 판매해 지역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아또한 ‘도마령 산촌문화축제’를 총지휘 감독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개최하고 코로나 시기에는 마스크 나눔을 하는등 지역사회발전 공헌활동도 펼쳤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으로 도마령영농조합법인은 제품 개발,기반시설 확충 등 비용으로 7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추후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되어, 관련 행사 등에 우수사례로 소개될 방침이다. 도마령영농조합법의 윤여생 대표는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은, 마을 주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일군 값진 결실”이라며, “마을 기업 운영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7-11
  • 청양 농업인 3명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등극
    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충남 청양군은 청양지역 농업인 3명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워크숍’을 통해 농업기술명장 반열에 올랐다고 8일 말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명영석 청양청정구기자농장(운곡면) 대표와 이은국(사진) 프로농장(장평면) 대표, 유정조 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대치면) 대표다. 명영석 대표는 40년간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 전업농으로서 구기자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GAP 인증사업을 통해 고품질 구기자 생산에 주력했다. 특히 구기자연구소의 시험연구 동반자로 신품종 재배적응에 앞장섰다. 이은국 대표는 30년간 멜론을 재배하면서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극복을 위한 토양개량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멜론공선회를 조직해 멜론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해 왔으며 농업인대학 명품멜론반 개설 등 멜론 명품화를 위해 노력했다. 유정조 대표는 45년간 고추를 재배하면서 태양초 자동교반기를 도입하고 청양고추 품질 고급화에 앞장서면서 명품고추 선별위원, 2020년 청양고추왕 최우수 농가로 선정된 경력을 갖고 있다. 유 대표는 특히 고추 신품종 실증포를 운영하면서 지역 고추농가의 품종 선택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농업기술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면서 청년 농업인이나 귀농인, 품목 전환 희망자들에게 현장 농업기술 전수 체계를 구축하는 등 분야별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촌지도자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7-08
  • 충북 괴산군, 예비 귀산촌자 산림산촌체험 프로그램 성료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북 괴산군은 예비 귀산촌자 20명을 대상으로 산림산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촌의 라이프스타일과 접목한 의(依), 식(食), 주(住)와 유(遊)의 체험을 통한 산촌체험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통합법인 빅포레스트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천면, 칠성면, 불정면 및 성불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만남, 설렘, 산촌, 치유, ‘다시 오고 싶은 괴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빅포레스트협동조합은 9개 그루경영체가 모여 설립한 통합법인으로 농산촌을 배경으로 다양한 산림자원과 농업자원을 활용한 교육, 체험, 치유, 문화예술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적이고 문화적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산림산촌체험 프로그램은 첫 날 칠성면에서 정크아트 감상 및 작가와의 만남, 산막이 옛길 관람, 괴산 특산물(올갱이 해장국, 유기농 밥상 및 미루마을 산책, 송어회, 송어비빔밥, 자연발효 와인) 체험으로 진행됐다. 청천면에서 열린 3일차에는 공림사 산책, 천년느티아래 산사음악회, 트렉터 이동체험, 해먹체험 및 명상 등으로 예비 귀산촌자를 위한 알찬 체험으로 구성됐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7-07
  • 청양 구기자차, 홍콩서 소비자들에게 인기 높아...
    충남 청양군의 특산품인 구기자차가 홍콩 소비자들에게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아 제품 인지도와 구매 의향이 국내 소비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7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구기자차 해외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만 19세 이상 홍콩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2차연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구기자차 구매 요인 1순위는 건강(62.1%)이 차지했으며, 인지평가도도 건강·기능에 좋을 것(75.4%)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편, 구기자차 음용 경험은 56.3%, 구매 경험 43.3%로 1순위 녹차(음용 87.7%, 구매 79.0%)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 홍콩 소비자의 구기자차에 대한 인지도와 구매의향은 각각 63.0%와 74.3%로, 국내 59.8%와 53.0% 보다 높았다. 홍콩 내 주요 소비자층은 ‘여성’, ‘30대’이며, ‘교육 수준이 높은 소득 중위층’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성공적인 홍콩 수출길을 열기 위한 방안으로 ‘여성과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 내에서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건강과 웰빙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뒤 유기농 페퍼민트와 카모마일 등 건강 기능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가 수요 시장을 이끌어 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다른 과일 차와 혼합을 통한 새로운 맛의 변화를 시도하고, 간접적으로는 약재가 아닌 음료로서의 맛을 강조하는 전략적 접근도 강조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홍콩의 시장 분위기를 고려할 때 향후 구기자차 제품 생산 시 다른 과일차와 혼합해 직접적인 맛의 변화와 약재가 아닌 음료로서의 맛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개발이 수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07
  • 단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서 큰 실적 올려...
    단양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 된 가운데 재개돼 활기를 띠고 있다는 소식이다. 군은 서울 서초구 관문사에서 열린 천태종 말사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서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 단아소보아로니아, 하늘담은농원 등 지역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마늘, 잡곡, 흑마늘조청, 오미자 등을 판매해 총 9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5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2년간 중단됐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지난달 19일부터 재개돼 활기를 찾고 있다”며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농가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포항 황해사, 청주 명장사, 부산 삼광사 등 11곳의 말사를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질 방침이다. 한편 군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향후 대도시 자매결연처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내달 중 공영홈쇼핑을 통해 단양황토마늘 판매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7-07
  • 청양군, 선진 재배농가 위한 현장교육 시행
    29일 청양군은 산채재배 농가 및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선진 재배농가를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산채 소비촉진전에서 소비자의 호응도가 좋았던 땅두릅, 구기자순의 재배기술과 소비자트렌드 분석을 통해 감성마케팅 방법을 재배 품목과 연계한 체험 상품화 교육으로 농가들의 호응도를 높였다.각 품목별 베테랑 농업인들이 현장 교수가 되어 직접 실시하는 맞춤형 멘토 교육으로 선도 농업인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후발 농업인에게 전수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으로 이루어 졌다.특히 산채재배 농가들이 ‘스마트 청양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추진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앞으로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고품질 재배기술, 체험 농가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7-01
  • 괴산증평산림조합, 1억원 상당 전동가위 조합원에 전달
    지난 28일 괴산증평산림조합이 지역 내 임업인의 실질적 도움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전동가위 400개를 지역조합원에게 지급했다고 전했다. 조합설립 60년만에 지역 내 임업인의 실질적 도움을 위해 이번에 지급한 전동가위는 처음 시행하는 괴산군 민간 협력사업이다. 총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군에서 5000만원(50%)를 지원하고 산림조합 3000만원(30%), 조합원 2000만원(20%)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연서 조합장은 “임업용 기자재 지원을 통해 임업인의 생산력 증진과 조합원의 소속감 향상 등 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6-29
  • 농촌진흥원,충북 제천서 ‘특작분야 신기술보급사업’위한 연찬회 개최
    28, 29일 이틀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충북 제천에서 특작분야 신기술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연다고 전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서 전국 농촌진흥기관 특작분야 7개 사업 46개소 사업담당 관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기후변화와 농촌인력 감소 등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전시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노동력 절감형 신형 터널식 해가림 이용 인삼재배, 느타리버섯 스마트 재배사 환경제어, 약용작물 안정생산 관리 기술 등 특용작물 병해충 발생과 방제 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국내육성 버섯 신품종 전시·시식 행사가 마련 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특작분야 신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잔대 우량 종근 대량생산 및 시설재배 기술시범 우수 사업장인 제천시 송학면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유승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국산 농산물 선호도 상승과 농산물 소비트렌드가 건강기능 식품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사회현상에 맞춰 특작분야(인삼, 약용작물, 버섯 등) 사업 확대와 관련 산업 기반조성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장희선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찬회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체계 강화와 함께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7
  • 우수약초GAP인증사업 약용작물 재배농가 대상 교육 실시
    지난 23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제천시 우수약초GAP인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약용작물 재배농가 280여 명을 대상으로 'GAP인증기준 및 농약안전성기준강화(PLS) 교육'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충북TP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GAP기본 교육으로 GAP인증을 위해서 농가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지난 2007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충북TP는 인증기관을 지정받아 GAP인증 및 농가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제천시 14대 우수약초는 △감초 △당귀 △도라지 △돼지감자 △백수오 △백출 △오미자 △율무 △작약 △지황 △천궁 △황기 △황정 △우슬이며 인증된 약초의 일부는 우수 천연물 원료로 계약재배 및 납품되고 있다. 올해에는 제천시 우수약초 GAP인증사업을 주관해 △14개 품목, 86개 작목반, 356개 농가, 293ha를 인증 중에 있다. 충북TP 노근호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천시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인증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GAP인증을 통해 품질 좋고 안전성이 보장된 제천 특화 천연물 원료의 생산 확대 및 공급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기반 조성을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6-24
  • 청주산림조합 '낭성 복분자 연구회' 소득지원사업 실시
    지난 22일 청주산림조합은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과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 위치한 복분자 재배지에서 소득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영향으로 소매(직거래) 유통이 감소돼 소득이 줄어들었던 임가들에게 소포장 박스(약 250만 원)를 지원해 유통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또한 복분자 연구회는 비용 절감을 통한 합리적 가격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임산물을 제공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됐다. 청주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고자 항상 힘쓰고 있으며, 지역내 산주와 임업인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3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생활원예 활성화 위한 교욱 큰 호응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생활원예 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4월부터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교육장 및 지역 내 화훼농가시설에서 실시한 생활원예교육은 화훼 관련 학습연구회 회원 및 일반 시민의 사전 접수를 받은 결과, 총 6개 과정에 2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교육 분야는 다육, 분재, 국화, 야생화 등이며 학습연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회원이 자체 강사로 나섰으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사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소규모 조별 실습에서는 멘토가 함께 참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화훼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생활원예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원예치료, 실내식물 재배법 등 더욱 다양한 소규모 실습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16
  •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잔대 신품종 연구 추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충북 대표 신소득 약용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잔대 신품종 연구와 잔대 가공품 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약초를 찾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기관지염을 치료하고 각종 노폐물 배출 기능이 탁월한 잔대가 새로운 고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잔대는 주로 뿌리를 약용 재료로 활용해 왔지만, 잔대 잎에는 시금치보다 칼슘 2배, 철분 2.5배, 비타민C는 5배 정도가 높고 사포닌 및 이눌린 등 다양한 기능성분이 함유되어 산채나물로 활용 가치가 높아 뿌리뿐만 아니라 잎을 활용한 제품개발이 시급하다. 이에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대는 지역특화 약용작물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신규과제에 공동으로 응모하여 2022년부터 5년간 연구비 예산 1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생산된 가공원료는 충북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2026년까지 잔대 잎과 뿌리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가공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잔대의 기능 성분이 일정한 표준원료의 안정생산과 더불어 다단식 양액재배 시설에서 뿌리와 잎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기현 연구사는 “잔대 신품종 육성과 가공원료 안정생산 연구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충북의 지역특화 작목으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향후 잔대 재배 농가 육성과 가공품을 개발하여 농가 및 산업체에 신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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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14
  • '새콤달콤' 산딸기 출하 한창!
    충북 옥천에서 수확 시기를 맞은 새콤달콤한 산딸기 출하가 한창이다. 이 지역에서는 40개 농가가 6㏊에서 산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산딸기 출하는 이어진다. 산딸기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봉(77·옥천읍 대천리)·정애자(68)씨 부부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속이 꽉 찬 산딸기가 열려 어느 해보다 작황이 좋다"며 "여름철 입맛을 되살리기에 최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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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14
  • 산림청, 선도산림경영 담당자 연수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경제임업의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6.9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선도 산림경영단지 담당자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경제·환경·사회임업’을 산림경영의 대원칙으로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경제임업의 구체적인 실천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자체, 소속기관, 산림조합 등 선도 산림경영단지 관계자와 단지경영을 지원하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단지 운영성과와 사례 공유, 산림경영 혁신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정보 통신 기술(ICT)의 단지경영 접목을 위한 국내외 동향과 최신 라이다 장비 현장 시연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림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산주와 지역사회 중심으로 산림사업 추진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22년 현재 29개 단지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500ha 이상의 규모화 된 산림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전문 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10년간 책임경영을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연수회(워크숍)에서 춘천 선도산림경영단지 관계자들은 산주와 지역주민 등으로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함께 만들어가면서 구체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갈등을 해소하는 생생한 과정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회(워크숍)에 참석한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지역을 중심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고 활용하는 산림자원의 선순환체계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여 경제임업의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2027년까지 현재 29개소인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45개까지 확대하고, 목재가공·유통 등 연관 사업을 집중 지원해 산림경영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산림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산주와 지역사회 중심으로 산림사업 추진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22년 현재 29개 단지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500ha 이상의 규모화 된 산림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전문 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10년간 책임경영을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6-10
  • 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 2차 시설 순조롭게 진행
    청양군은 먹거리 종합타운(대치면 탄정리) 2차 부지 4개 시설이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1차 시설은 54억원의 사업비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 지원센터,안전성 분석센터를 준공 완료했다. 먹거리 종합타운 2차 시설은 패키지 지원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9억원을 확보해 △농산물 전처리 센터(330㎡, 10억)△산채 가공센터(603㎡, 13억)△구기자 산지유통센터(493㎡, 13억) △친환경농산물 가공센터(495㎡, 13억) 등 총 4개의 시설을 조성중에 있다. 푸드플랜 관계 시설들을 한 곳에 집적화해 방문 농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전처리센터(입고, 선별, 탈피) → 산채가공센터(가공, 세척) → 구기자 산지유통센터(건조, 포장, 저장, 출하)로 일원화해 생산 효율성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푸드플랜 관계 시설을 이용한 1차, 2차 가공으로 경기도 공공급식, 공공기관, 관내 학교급식 및 경로당 등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산 농산물 공급처 등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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