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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설명회 개최
    산림청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8일 제천·단양지역 내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25개 마을 대표자를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임산물 무상양여 관련법과 기준·절차, 각종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광서 관리소장은 “무상양여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과 경제임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관리소는 제천·단양지역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1만5895ha에서 송이·잣 등 1161kg를 양여했다. 국유림관리소는 마을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해 산불예방과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지역주민들에게 해당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 잣 등 임산물을 양여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14
  • 충북 단양군,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귀농·귀촌 길잡이 자리매김
    충북 단양군은 올해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23명 가운데 14명이 단양에 정착했다고 6일 전했다.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이 귀농·귀촌 길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단양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어상천면 삼태산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적성면 흰여울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진행된 올해 프로그램에는 모두 10가구 2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월간 임시 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 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등을 했다. 또 지역을 돌며 단양의 역사·문화도 체험했다. 그 결과 수료자 중 6명은 어상천면으로 전입했으며, 다른 4명은 귀농인의 집에 입주 예정이다. 2명은 토지를 매입한 상황이고, 다른 2명은 주택을 임차해 귀농준비에 나섰다고 군은 설명했다.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수료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기간 동안 다양한 생활 체험을 한 것이 귀농귀촌을 결심하고 실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주민들에게 클래식 기타 연주를 가르치며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뜻도 말했다. 권칠열 농촌활력과장은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도시민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귀농·귀촌 준비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07
  • 충북 보은국유림관리소, 임업직불금 적극 홍보
    충북 보은국유림관리소가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위해 간소화·최소화된 임업직불금 홍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관리소에 따르면 산림청의 올 3분기 적극행정 대표 우수사례로 임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고자 도입한 ‘임업직불제’가 구비서류 간소화와 최소화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특히 신청자들의 애로를 고려해 보다 간편하고 쉽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조치 한 임업직불제는 과거 과도한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불편한 신청방법 등으로 여러 불만이 초래됐지만 개선책으로 임업직불금 연간 종사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 된 것을 비롯해 기타 구비서류 양식이 간소화되고 종류도 최소화 되는 등 크게 개선했다. 이는 신청자 대부분이 고령인 임업직불제의 신청 자격에 따른 부담을 덜고 신청 절차에 있어 어려움 또한 해소했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임업인의 입장을 고려한 임업직불금 제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06
  • 충북도, 전문임업인 육성 프로젝트‘사유림 경영 현장 플래너’
    충청북도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주시수련원에서 충북지역 임업후계자와 산주 등 80명을 대상으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사유림경영 현장 플래너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 1일차에는 산림분야 보조사업 소개, 산림경영계획 인가 및 산지관리법 교육을 통한 임업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2일차에는 성공사례 등 현장견학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충북 도내 산림면적의 61%는 사유림, 산주는 129천명, 임가는 7,099가구 중 겸업가구는 86.6%로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임업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전문임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임업후계자 협회 충북지회에 도비 지원을 통해 사유림 경영현장 플래너 육성 사업, 전문임업인 해외연수 지원,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참가 등 산림경영 사례견학과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여 임업경쟁력 강화와 임가소득 증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적인 삶의 욕구변화에 따라 경쟁력있는 사유림 경영을 위한 폭넓은 현장교육과 신기술 보급이 필요하며,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24
  • 충북산림사업법인협의회, 임업분야 외국인 고용 허용 촉구
    충북산림사업법인협의회는 "임업 분야에도 외국인 고용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협의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건설이나 농업 분야에선 외국인 고용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 임업 분야에선 이를 불허하고 있다"며 "이는 산업분야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데다 임업 관련 업체들의 인력난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이어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토목사업의 발주 대행 △숲가꾸기사업 노임 현실화 △산림조합 발주공사 공개 경쟁입찰 전환 △국유림영림단 법인화 △산림분야 종합용역업 도입 △산림산업기본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임업 분야에도 외국인 고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3
  • 충북 보은 생대추 수출 시장 판로 확대 방안 마련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K-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소비가 확대가 됨에 따라 보은 대추가 새로운 소비의 한 축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 연속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하였고, 홍콩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하여 새로운 소비 촉진을 기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건대추는 매년 1만 톤 이상 수출하고 있지만 생대추는 선도유지와 저장성 등의 문제로 수출보다는 국내에서 대부분 소비되고 있어서 수출을 위해서 항공 선적을 하였으나 물류비가 농산물 가격만큼 투입되는 만큼 수출경쟁력이 낮아 현지 소비에 제한적이었다. 싱가포르에서는 생대추가 중국산보다 5배 이상 비싸지만 고급화 전략으로 고급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항공 선적으로 대추의 선도와 프리미엄의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 지난 13일에 수출하였다. 베트남에도 국내에서 소비가 적은 작은 크기의 대추를 상류층을 대상으로 현재 매주 200kg씩 5주간 1톤의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홍콩은 지난 20일에 처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선박 선적을 통해 수출했는데 CA 컨테이너(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농산물의 호흡 감소를 유도하여 선도를 유지하는 방법)를 활용하여 물류비를 1/10으로 절감할 수 있어 동남아 수출에 가격 경쟁력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다만 동남아 소비자들은 대부분 중국산 생대추에 익숙해 붉은색이 아닌 푸른색이 더 많은 것을 선호하므로 소비자 인식 전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 김홍복 대표는 “우리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시장확보를 통한 우리나라 대추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술원 대추연구소 이채영 팀장은 “싱가포르의 고급화 전략, CA 컨테이너 활용 수출을 통해 선도유지와 수출 경쟁력 확보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생대추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26
  • 충북 충주산림조합, 임업인 소득증대 노력
    충북 충주산림조합(조합장 심재이)이 2006년부터 17년째 임산물유통센터를 운영하며 밤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은 2006년 40t을 시작으로 2021년 1860t을 수매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수매량을 기록하고 수매가격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충주 밤 생산량은 전국 대비 6.7%에 불과하지만, 수매량은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확량이 감소한 올해는 1600여t의 밤을 수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밤 전량을 수매하고 있다. 조합은 또 조합원 요청 시 전담지도원을 배치해 산림경영계획서와 임목벌채허가서 작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돕고 벌초대행 서비스와 임업용 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조합은 이 같은 노력 덕택에 2020년 전국 산림조합 운영평가 경영최우수 산림청장상과 2022년 경영평가대상을 수상했다. 심 조합장은 “올해는 일반경제사업은 물론 신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충주산림조합은 밤 임가와 산림사업 관계자 등 25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16
  • 충북 단양군, 2023 (사)한국산삼학회 추계학술대회 열어
    충북 단양군이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6일 (사)한국산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단양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산삼학회에서 주관해 고부가가치 산림 약용자원인 산양삼 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삼학회 회원을 비롯해 임업인단체, 산양삼 재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초청특강과 함께 산양삼 관련 9개의 주제로 전문가들의 연구발표, 포스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황분석과 전략수립’을 주제로 산양삼 사업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단양군 산양삼 차별화를 위한 대표 품종개발 가능성 연구(충북대), 국내 산양삼 생산현황 및 단양군 산양삼 재배지 경영실태(서울대), 산양삼 재배와 품질관리 기술(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종자 잔류농약 성분 실태와 종자수급 방향(한국임업진흥원), 단양군 산양삼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 제언(세명대), 우리나라 산양삼 가공산업 실태와 활성화 방안(산삼학회) 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예로부터 소백산 산삼은 나삼이란 별칭으로 효능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소백산 산삼을 인공적으로 재배한 것이 인삼의 시초가 되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산양삼에 대한 지식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산양삼 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인만큼 오늘 이 자리가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산양삼 산업발전 및 육성을 위한 새로운 분수령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11
  • 옥천대추작목회, 금강휴게소에서 대추 판매 시작
    지난 6일부터 옥천대추작목회는 금강휴게소에 대추판매장을 설치해 주말, 휴일 금강휴게소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과대추 생산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대추작목회에서 엄선된 최상품 사과대추를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1㎏ 2만 원이며 2㎏ 한 박스에 3만 6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옥천대추작목회는 동이면 대추 농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을 공동 판매하고, 실명제를 통해 품질도 철저하게 보증할 방침이다. 이명용 대추작목회장은 “옥천군 대추 품질을 타 지역보다 높이고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판매장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10
  • 충북 충주시, ‘제20회 알밤줍기 체험·임산물 판매 행사’ 진행
    충북 충주시는 '제20회 충주 알밤줍기 체험 및 임산물 판매 행사'를 다음 달 7일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체험행사에는 충주밤을 비롯한 우수임산물의 판매와 밤떡, 밤국수, 군밤, 밤 막걸리 시식 등 먹거리 장이 열린다. 올해 행사는 20회째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밤과 충주에서 생산되는 다래, 오미자, 곶감, 표고버섯 등 임산물을 맛볼 수 있다. 또 포토존, 깡통열차, 밤송이 까기, 밤 관련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밤 경매 이벤트, 저글링 공연, 전문 마임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1가족(4명)당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알밤 줍기 체험장에서 2시간 동안 밤 1상자(4㎏)를 주워 갈 수 있다. 이재식 산림녹지과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충주 알밤줍기 체험행사에서 품질 좋고 우수한 충주밤과 임산물을 만날 수 있고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충주밤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9-25
  • 괴산군 청천면 ‘2023 청천환경버섯축제’ 24~24일 개최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3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오는 23일, 24일 이틀간 버섯랜드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청천환경버섯축제는 문장대용화온천개발저지를 위해 지난 30여 년간 투쟁해온 배경을 바탕에 두고 환경보전과 더불어 ‘버섯’을 중심으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다. 버섯랜드에는 송이, 석이, 능이, 표고버섯을 비롯한 버섯과 청천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청천환경버섯축제는 지역주민과 도시민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정 괴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천면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청천환경버섯축제 소개 영상물 상영 ▲사물놀이 등 출향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 이벤트 및 노래자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초대가수로는 23일 전야제에 ‘샤퍼밴드’가, 24일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사랑이 뭐길래 ‘최영철’, 청천 향토 가수 ‘강민’이 무대에 오르며,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성우 박기량이 개회식 진행을 맡는다. 염규영 축제위원장은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상기해 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2023괴산고추축제의 분위기를 이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애향심도 높이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9-22
  • 충북 영동군, 가을철 산림 불법임산물 채취 집중단속 나서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1일부터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는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행위가 급증하고 산림내 임산물채취를 위한 외지인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군은 특별사법경찰(읍·면담당자 11명)과 불법임산물채취단속요원 6명 등 3개조로 계도 단속반을 편성해 가을철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 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벌채지 산지전용지, 산불, 쓰레기 투기, 임산물 굴취·채취 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하며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나선다. 특히 주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인식 심어주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산물(버섯류, 산약초, 수실류 등)을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 생활쓰레기 및 건설폐기물의 상습투기와 적치행위 등을 중점 계도·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내 버섯류.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 동의없이 채취·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이번 가을철 집중단속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귀중한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07
  • 충북 괴산군, 임업직불제 신청자 대상 임업인 집합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제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임업직불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임업‧산림 공익가치의 지속적인 향상과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미이수한 임업직불제 신청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업‧산림의 공익가치 △임업직불제도 소개 △의무 준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을 안내했다.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매년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2시간 이상 받아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 조치된다. 한편, 임업인 직불제 교육을 이수한다고 해서 직불금 지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최종 지급대상자는 9월 말에 결정될 방침이다. 군은 오는 29일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추가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교육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을 이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28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 실시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국유림 경제림육성단지(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서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산림기술사, 영림단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하식재 천연하종갱신 숲가꾸기 사업으로 진행됐다. 수하식재는 복층림 및 후계림을 조성할 목적으로 큰 나무 밑에 작은 나무를 심는 것을 의미한다. 천연하종갱신은 어미나무를 일정 비율로 남기고 벌채해 종자를 공급하는 것이다. 남해인 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산림분야 전문가, 산림청 본청·소속기관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산림순환경영 관리방안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림청은 현장 기술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와 함께 최적의 숲가꾸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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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22
  • 충북 보은 대추, 대추 작황 부진 예상
    충북 보은군 대추 작황이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보다 더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지역 대추 농가 1300여곳을 대상으로 작황 자체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생산량은 994t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저였던 지난해(1147t)보다도 13%나 낮은 생산량이다. 역대 가장 많이 생산됐던 지난 2019년(2663t)보다 무려 62%나 적은 상황이다. 군은 상품성 있는 생대추 현황 파악을 위해 매년 7월 말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보은대추축제의 판매 대책 등을 세워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고온에 이어 착화와 수정을 거쳐야 할 시기에 많은 비까지 내려 생산량이 대폭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마 기간인 지난달 보은에는 무려 800㎜의 비가 내렸다. 개화 시기였던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629㎜ 강우가 이어져 내렸다. 습도도 최근 10년 새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습도가 높으면 대추 열매가 제대로 맺히지 않는다. 올해 습도는 88% 수준으로 평균(81%)을 크게 웃돌았다. 풍년이었던 지난 2019년 습도는 79%였다. 보은군의 간판 축제인 '대추축제'를 준비 중인 군은 비상이 걸렸다. 군은 지난해 최악의 흉작 속에서도 대추 판매액 28억9406만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확보한 물량이 조기에 품절되는 등 소비자 시선을 끌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부담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현장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잦은 비, 태풍으로 인해 대추 착화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서 "올해 오프라인 판매장 규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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