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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봄 나무시장 성황리 열어
    봄철을 맞아 전국 나무시장들이 일제히 개장해 활기가 넘치고 있다. 충남 천안시산림조합의 임산물종합유통센터는 건물 3동에서 각각 화초류·비료·조경 자재를 판매하는데,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하는 식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나무시장은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품종과 질 높은 서비스로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작년 초화 판매장을 새 단장해 더욱 편리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천안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실내 공기정화식물, 웰빙 기능성 특용수, 약용수, 유실수, 조경수, 화훼류 등 다양한 종류의 묘목들을 직접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고, 고급화분과 전문 조경 정원자재도 구비돼 있다. 천안시산림조합 유통센터는 상설로 운영 중이지만 특히 3월과 4월 나무시장 기간에는 수종선택 및 나무 식재요령을 상담해줄 수 있는 담당자를 배치해 구매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밖에도 조경자재, 캠핑자재와 잔디, 디딤돌 및 철물류 등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정원 자재도 직접 보고 구입이 가능하다. 한번 방문으로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함 또한 장점이다. 이곳에는 화분 분갈이장도 마련돼 있는데, 비용을 부담하면 직원이 분갈이도 해줘 집에서 분갈이를 할 수 없는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게다가 대형화분을 구매해 가져가기 불편한 고객을 위해 배달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 카페 등지에서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직매장에서는 수실류, 산채류, 약재, 목재가공품, 펠릿 연료와 난로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품목을 판매 중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20
  • 충북 제천시, 신품종 감초 산업화 추진 협의체
    충북 제천시가 최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천시 신품종 감초 산업화 추진을 위해 협의체를 시작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를 비롯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북농업기술원, 한방천연물센터,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세명대·공주대·한국농수산대 등 전문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월 시는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던 지난 15일 협의체를 발족하고 각 기관과 정보공유, 물적·인적 자원 연계 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들은 이날 발족식에서 참여기관 현황과 추진 업무 및 범위 등을 공유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상호 협력 방안과 공동 연구과제 개발 등 의견을 교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행사을 기점으로 시는 신품종 감초 재배면적을 향후 4~5년내 50ha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를 위해 종근 생산 확대와 재배농가 육성에 집중하고, 참여기관과 신품종 감초 생산 확대, 소재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지원, 산업체 연계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향후 참여기관을 늘려 구성을 다양화하고, 모임을 활성화해 신품종 감초를 통한 제천시 한방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20
  • 충북농업기술원, 약용작물인 잔대 특허기술 계약 연장
    충북농업기술원은 약용작물인 잔대를 가공하여 간편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자연농푸드와 지난 2년 이어 3년 더 통상실시 계약을 연장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에 본 업체에 이전된 특허 기술은 잔대나물밥 키트를 만들어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량도 우수하고 찾는 사람도 많아 재계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본 기술은 잔대의 어린잎을 건조하여 당근, 버섯 등 지역의 풍부한 부재료를 혼합하여 밥을 지을 때 불리는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산채나물밥을 제조할 수 있어 소규모 업체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간편식 가공 기술로 본 업체의 노하우와 접목해 바로 제품으로 출시되어 그동안 큰 주목을 받았다.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자연농푸드는 새싹보리, 곰보배추, 레몬밤 등을 건조한 분말류와 침출차류를 판매하는 업체로 괴산 지역의 표고나 가지 등 못난이농산물을 활용하여 지역의 농산물을 적극 사용할 방침이다. ㈜자연농푸드 김종태대표는 “괴산 지역의 못난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주변 농가에 소득증대에 기여하면서, 또한 냉동밥으로도 제조하여 편리성을 더욱 높이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기존에 나온 제품에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업체와 협력하고, 못난이농산물 및 농업부산물과 기능성이 풍부한 괴산의 특산물을 혼합하여 우수한 간편식 제품이 개발되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6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두릅' 농가 신소득 작목으로 급부상
    두릅이 충북 충주지역 농가의 신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두릅은 봄철 대표 산채로 한방에서는 해열, 강장, 진통 등 약용으로 쓰인다. 충주에서는 2021년 과수화상병 대체작목으로 두릅이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양지를 좋아하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라는 두릅은 특히 단마디 촉성재배를 통해 출하를 앞당길 수 있게 되면서 농한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마디 촉성재배는 밭에서 채취한 두릅나무를 마디마디 잘라 하우스에서 온·습도·광 등을 관리해 출하를 앞당기는 재배법이다. 3~4주면 상품을 출하할 수 있고, 정아와 측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작은 면적에서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농기센터의 설명이다. 충주의 전체 두릅 재배면적은 약 32㏊이며, 이 가운데 15개 농가가 단마디 촉성재배를 하고 있다. 시는 단마디 촉성재배의 표준재배법 확립을 위해 환경 조건별, 미생물제 활용 등 다양한 시험연구 와 함께 노지 재배기술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대체작목으로 육성된 두릅이 농한기를 활용해 소득을 올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6
  • 충북 옥천군,국대 최대 규모 묘목시장 활기
    충북 옥천군 7일 지역묘목농가들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묘목시장거래가 시작되면서 전국각지에서 묘목구입하려는 농가와 소비자들 발길이어지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전국최초로 국내유일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은 110여 농가가 183㏊에서 묘목을 재배한다. 이곳은 연간 1100만 그루묘목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규모 묘목생산유통지역이다. 매년 열리는 옥천묘목축제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7만여 명 방문객이 찾는다. 묘목가격은 대부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1만 4000-1만 5000원에 판매되던 사과묘목은 1만 원 수준에 거래되고 감 묘목가격은 7000원 선으로 작년보다 2000-3000원 소폭 하락했다. 특히 두 품목은 2020년과 2021년 이상기온 냉해로 묘목생산이 감소해 지난해가격이 급등했다가 올해 예년수준으로 다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묘목가격은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는 실정이다. 복숭아 5000원, 대추 4000원, 샤인머스캣 1만 원 수준이며, 조경수로 많이 심는 왕벚나무 6000원, 이팝나무 4000원, 단풍나무 3000원, 사이프러스 4-5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화장품 향신료 등으로 활용 수요가 급증한 초피나무와 지난해 가격이 많이 하락하면서 생산량이 감소한 밤나무 등 일부묘목은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묘목농가들은 내년 봄 시장에 묘목을 내놓기 위해 대목에 좋은 우량품종의 가지를 접붙이는 작업으로 분주한 가운데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리는 옥천묘목축제손님맞이 준비에도 한창이다. 옥천묘목영농조합법인 김영식 대표는 "옥천묘목시장은 다양한 품종을 갖춘 묘목백화점"이라며"묘목농가들은 우수한 옥천묘목을 생산해 소비자를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08
  • 충북 단양군, 농업인 농작물 재해보험 신청 접수 하세요~
    충북 단양군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재해보험 신청 접수에 나섰다고 전했다. 단양군에서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신청가능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감 또한 낮다. 군은 태풍, 우박, 화재 등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농업인 불안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운영한다. 과수(사과, 배, 단감, 떫은감)는 당초 이달 3일까지 가입할 수 있었으나 군은 이달 10일까지 가입기간을 연장해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23종(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메론 등), 버섯작물(표고·느타리 등)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대상 품목은 가입 가능 기간이 달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4월은 밤, 대추, 고구마, 옥수수, 인삼, 벼 등이며, 6월은 콩, 팥, 10월 마늘, 밀, 보리 11월 매실, 자두, 복숭아, 포도 등이다. 2022년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실적은 1,159농가 품목별 1,413건 농지면적 566ha며 지급실적은 833농가 품목별 791건에 대해 13억 원이 지급 되었다 군 담당자 곽병운 주무관은 “품목별 보험 가입 기간이 달라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3-08
  • 청주 산림조합, 나무판매전시장 열어...
    충북 청주산림조합은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까지 청주산림조합 임농산물유통센터(서원구 가장로 396-6번지)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열고 있다고 전했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분·소재, 화훼 등 여러 종류의 각종 묘목, 꽃, 화분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조합원과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해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나무전시판매장과 청주산림조합 임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방문객의 휴식 공간인 숲카페(티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로컬푸드(지역 먹거리)와 산림조합의 우수임산물 판매장 및 수목의 관리에 필요한 자재(조경 자재)를 판매한다. 나무전시판매장과 임농산물유통센터는 여러 종류의 묘목, 꽃, 화분과 다양한 수목 관리 자재를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예비임업인과 정원을 가꾸기를 계획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돼 있어 산림경영에 관한 컨설팅과 시민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묘목의 선택과 관리 방법에 대한 기술 지도와 상담도 제공한다. 신용사업에서는 조합원을 위한 비과세 예금 및 저금리 대출, 임업인 정책 자금도 운영하고 있다. 청주산림조합은 산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와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의 조합원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을 경영할 여력과 시간이 부족한 산주들을 위해 대리경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임업기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임업인에게 임업용 면세유류를 공급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07
  • 충북 단양군, 남성현 산림청장 특강 진행
    남성현 산림청장이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충북 단양군청에서 특강을 열었다고 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특강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임업인, 숲해설가, 시멘트사,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특강에서 남 청장은, 우리 숲의 모습과 현주소,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대형 산림재난 등 글로벌 이슈에 맞춰 우리나라 산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20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산림은 잠재적 이용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 발휘하도록 과학적인 경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산림청장의 특강은 엄태영 국회의원과 김문근 단양군수의 요청으로 임업인과 공무원의 창조·혁신적 마인드 제고 및 산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하게 됐다. 남 청장은 특히 임업인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의 지속 가능한 자립기반 마련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귀산촌 교육 및 소득·정착을 위한 산림의 다양한 공익가치 제공 핵심 주체는 임업인과 산촌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장, 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특임교수, 경상국립대 산림자원학과 초빙교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등을 거쳐 2022년 5월 제34대 산림청장에 부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환영 인사말에서 “단양군은 산림면적이 82%나 차지하고 있어, 소백산의 청정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이용해, 숲에서 산림소득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임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3-07
  • 홍성군, ‘22년도 특용작물 생산실적 통계조사’ 진행
    홍성군에서 특용작물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2년 특용작물 생산실적 통계조사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조사항목은 품목별 재배 농가 수, 재배면적 및 2022년 생산량 등의 항목에 대하여 조사가 이뤄지며, 대상 품목에 따라 전수조사 또는 표본 농가 선정을 통한 표본조사가 이루어진다. 특용작물 생산실적 통계조사는 통계법 제18조 규정에 의해 승인된 일반통계로 농업통계조사규칙에 따라 조사하며, 들깨, 참깨, 땅콩 등 유지작물과 양송이, 느타리, 영지 등 버섯류, 구기자, 도라지, 맥문동 등 약용작물을 비롯한 6류 79개 품목의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조사대상이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현황에 따르면 홍성군의 들깨, 참깨 등 유지작물의 재배 농가는 6,904농가, 버섯류 재배 농가의 경우 94농가가 등록되어 있으나, 바쁜 농사 일정 등의 이유로 통계조사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아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특용작물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김두철 농업정책과 과장은“농업 통계자료는 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특용작물 재배농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03
  • 충북 영동군, 2023 영동곶감축제 평가 보고회 열어
    충북 영동군은 지난 28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영동곶감축제의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평가회는 축제유공자 시상에 이어 축제관광재단의 자체결과보고, 평가용역보고, 질의·응답과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박순복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 각 부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1월 6~8일까지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영동곶감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약의 기반을 만들고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성황에 개최됐다고 평가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영동곶감축제는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대 방문객 유치와 농·특산물 판매로 지역경제에 새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영동곶감축제에서는 개별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단체관광객을 포함하여 7만3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곶감과 농·특산물 수익금은 6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고향의 정겹고 훈훈한 정취가 서리고 고운 빛깔과 풍미 일품인 햇곶감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판매, 전시, 문화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눈썰매장, 키즈놀이터존, 군밤 굽기,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참여 프로그램, 다채로운 공연 마련, 곶감 판매 게릴라 이벤트·곶감관련 상품 확대 등이 잘된 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영동곶감 홍보관을 설치해 명품 곶감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 점과 수준 높은 곶감판매장 내부 시설과 안정적인 현장 관리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영동사랑상품권 조기 매진, 공간과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예산 부족은 아쉬운 점으로 평가됐으며 곶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무엇보다 관광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시도들과 콘텐츠 강화가 축제 성공을 이끌 것으로 평가됐다. 군과 재단은 이날 도출된 의견들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감고을’ 명성에 걸맞게 내실있고 영동다운 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순복 상임이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 의견수렴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내년에는 더 발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3-03-02
  • 충북 괴산군, 수목관리전문가 아보리스트 양성교육 진행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아보리스트(Arborist·수목관리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오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소수면 수리 산5번지(군유림)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 및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예정 인원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 2급 48명이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5일 동안 진행되며 교육 완료 후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우창희 정원산림과장은 “아보리스트 양성 교육을 통해 양질의 산림일자리 창출과 괴산의 산림자원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아보리스트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3-02
  • 친환경 대추 재배하는 김미숙 회장,' 여성 농업인 스타' 선정
    보은군은 한국 생활개선 중앙연합회의 '2022년 여성 농업인 스타'에서 김미숙 군 연합회장이 생활 기술 분야 스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친환경 대추 재배를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그녀는 대추 단팥묵(양갱), 대추 식혜 특허 등 가공상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도 이바지해 스타상 대상자로 뽑혔다. 속리산면에서 단대추농원을 운영한다.이 상은 영농·경영·생활 기술 3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 농업인에게 주는 최고의 상으로 알려졌다. 분야별 3명씩 선정해 스타상(장관상), 준 스타상(청장상), 장려상(회장상)을 준다..김 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생활개선 회원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2-27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실시
    충북 단양군가곡면(면장 박창수)은 다음달까지 산불 산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파쇄 서비스는 지난해 추수 후 겨우내 묵혀있던 과수전지목, 콩대, 깻대, 고춧대 등의 각종 농업부산물을 처리해 주요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파쇄 사업 신청은 면사무소에 접수하면 신청인의 입회하에 파쇄작업이 진행된다. 지난해 가곡면은 답 파쇄 25.5ha, 남한강 갈대숲 14ha 등 총 39.5ha의 부산물을 파쇄했다. 면은 산불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치고,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집중 추진해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수 면장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시책사업을 추진해 산불예방과 주민 안전 사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2
  • 충북 단양군, ‘산양삼 특화사업’ 육성 방안 마련
    충북 단양군이 미래 산림작물로 알려진 ‘산양삼 특화사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양삼 특화사업 등 산림소득사업에 사업비 6억500만원(국·군비)을 투입한다고 21일 전했다. 군은 전체 면적 781㎢ 중 82%가 산림면적으로 잠재적 가치가 높고 소백산의 청정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이용해 산양삼을 미래 산림 작물 산업으로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산양삼 육성사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특화단지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군비 3억원을 들여 기반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육성 방안 연구용역도 실시해 소득증대 방안과 산양삼과 연계한 관광개발 방향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산양삼 생산 단지 규모·상품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수출을 목표로 산림소득자원을 적극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산양삼은 항염증, 항비만,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기능성 효과가 밝혀지면서 참살이(well-being)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내달 10일까지 산양삼 종자와 묘근 지원 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을 강화해 임가의 재배 능력을 높여나가겠다”면서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감독을 통해 산양삼 특화사업을 최고의 지역 명품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1
  • 청양군, 표고버섯 융복합 산업화 사업의 추진실적 공유
    청양군이 지난 15일 청양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칠갑산 표고버섯생산자협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융복합 산업화 사업의 추진실적을 공유하면서 지속할 수 있는 표고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군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청양 표고의 생산, 가공, 유통 분야 융복합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이처럼 군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 교육, 컨설팅 등 역량 강화, 고품질 재배 기술 전파로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홍보 마케팅으로 고품질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였다. 주요 사업은 표고버섯 제품화를 위한 가공설비라인 구축, 표고 신제품 및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 재배 농가 역량 강화 등이다. 그 결과 ‘청양산 표고채’가 올해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포함되는 높은 성과를 올렸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표고버섯 융복합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내 농가들이 자부심 속에서 고품질 표고 생산에 힘써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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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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