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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명품구기자반 졸업식 진행
    구기자의 역사성을 만들어 나가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제 15기 농업인대학 명품구기자반 졸업생 19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작목인 청양구기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4월 명품구기자반을 개설하고 11월까지 19차례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주요과정은 구기자의 이해 및 순자르기, 병해충관리, 수확 후 관리 기술, 토양 관리, 농산물 유통, 누리소통망 활용 마케팅 등이었으며,충남농업기술원 산하 구기자연구소 연계 교육과 구기자재배 우수 농가 탐방 등 현장 중심의 강의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상범 수료생은 충청남도지사 상을 받았고, 엄태일 수료생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친환경농업반 개설로 시작된 농업인대학은 지난해 명품멜론반까지 정예농업인 925명을 배출했다. 김돈곤 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명품 구기자재배를 위해 노력과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한국 대표 작물 재배자라는 자부심 속에서 명품화에 앞장서주실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07
  • 똑같은 대추 재배에 재해보험금은 달라...
    올해 대추 작황이 좋지 않아 농작물재해보험 사고접수가 급증한 가운데 충남 논산지역 대추농가들이 보험금과 관련해 불만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똑같은 대추를 재배하다 똑같이 재해를 입었는데도 일부 지역보다 재해보험금이 적어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게 이유다.논산시 연산면 신양리에서 대추를 재배하는 이정섭씨(68)는 올해 태풍과 강풍 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었다. 다행히 올 4월 가입한 농작물재해보험이 있어 소득 감소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이런 기대는 너무 적은 보험금으로 무너졌다.이씨는 “보험금이 적은 것도 적은 것이지만 같은 재해를 입고도 충북 일부 지역보다 보험금이 적다는 게 문제”라고 불만을 토로했다.그의 보험금이 적은 이유는 보험가입금액 자체가 작기 때문이다. 이씨는 재래종인 <복조> 품종 대추나무 517주(수령 32년)에 대해 평년수확량 1만2596㎏과 표준가격 4077원(1㎏)을 적용받아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가입금액은 평년수확량(가입 첫해는 표준수확량)과 표준가격을 곱해 산출하는데 이씨의 경우 5135만원이다.이 금액에서 자기부담금과 미보상금(보상 대상 재해가 아닌 이유로 수확량 감소)을 제외한 후 최종 보험금이 정해진다. 그런데 이씨가 만일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역에서 대추를 재배하면서 재해보험에 가입했다면 올해 보험가입금액이 1억809만원(비가림 기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이처럼 지역에 따라 재해보험금이 다른 이유는 표준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표준가격이란 말 그대로 대추 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수확량과 함께 보험가입금액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표준가격이 높을수록 가입금액은 높아진다. 대추 주산지인 충북 보은·옥천·영동은 1㎏당 비가림 재배가 1만1870원, 노지 재배는 1만1135원이다. 반면 논산 등 이들 지역 외에는 4077원이다.무려 3배가량 차이가 난다. 이런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추 농작물재해보험 관련 제도가 그동안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대추 재해보험은 2010년에 도입됐다. 도입 당시에는 표준가격이 전국 어느 지역이나 동일했다. 여기서 말하는 가격은 건대추 가격이었다.하지만 주로 생대추로 생산·판매하는 보은지역을 중심으로 농가들이 불만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생대추는 건대추보다 비싸게 팔리는데도 표준가격을 건대추 가격으로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보은지역은 보은군과 보은군대추연합회가 대추 수매 가격을 결정하면 산림조합이나 법인 등이 농가에서 대추를 사들이는데 1㎏당 등급별로 1만∼3만5000원에 달하는 등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높다. 또한 생대추로 생산·판매하는 비율이 전체 생산량의 60∼70%에 이른다.이런 사정을 감안해 정부는 보은·옥천·영동 지역의 대추 표준가격을 올렸고 이를 적용한 새로운 재해보험 상품을 2017년쯤부터 이들 지역만 판매하기 시작했다. 다만 표준가격은 올렸지만 표준 수확량은 나무 수령에 따라 다른 지역의 40∼70% 정도로 낮췄다. 생대추는 크게 키우기 위해 나무 재식 거리를 멀게 하고 강전지를 하기 때문에 수확량이 건대추보다 적다는 이유에서다.이런 제도를 개선해 보은·옥천·영동 지역 대추 농가들의 불만은 해소됐지만 이젠 논산 등 다른 지역에서 불만이 나오기 시작한 상황이다. 다른 지역도 생대추 생산·판매가 늘고 있는데 표준가격이 여전히 너무 낮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발생한 자연재해로 보험 사고접수가 늘면서 불만이 더 크게 표출되는 상황이다.김동식 연산대추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생대추로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에 팔거나 택배를 이용해 직거래하면 1㎏당 1만∼2만원은 받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표준가격 4077원은 너무 낮다”며 “보은·옥천·영동 지역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NH농협손해보험은 보은·옥천·영동 지역 외에서 생대추를 생산했을 때 나무 수령에 따른 표준수확량을 산출하는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 내년말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2024년께부터 논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생대추를 기준으로 한 보험상품을 시범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07
  • 옥천군, 귀농·귀촌인 ‘창업농 사관학교’설립 추진
    옥천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체류 공간 및 교육 등을 제공해 농사 체험 등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초기 주거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지역 정착 지원을 도모하고자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부터 3년 동안 50억원을 들여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872-1번지(폐교)의 옻배움터 공간에 주택형 10호, 기숙형 1동(10실), 실습농장, 공동이용시설 등 건립할 방침이다. 더욱이 이 사업은 올해 시·군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됨에 따라 전액 특별조정 교부금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으로 귀농·청년 유입 촉진을 통한 인구 증가로 농촌 인구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주거 및 정착지원 등 정책사업 통합 지원으로 지역 정착 유도에도 한몫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근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농업기술 확산으로 농업 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07
  • [임산물 소개] 동의보감이 인정한 영양 간식'대추'
    대추는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제격이다. ‘대추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옛말이 있듯 대추는 노화 방지와 강장 효과를 자랑한다. 혼례와 회갑상에 빠지지 않고 대추가 오르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생대추에는 비타민C와 P가 풍부해 ‘비타민 활성제’로 꼽힌다. 세로토닌, 사포닌,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간 기능 활성화와 해독, 항암에도 효과적이다. 대추 씨앗은 신경을 이완해 천연수면제로도 불린다. 찬바람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대추차가 제격이다. 대추차는 비타민 A·B1·B2가 풍부해 신경쇠약, 빈혈증, 무기력 등에 효과적이다.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은 저녁에 대추차 한잔을 먹으면 불안감이 해소돼 잠을 푹 잘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대추가 속을 편하게 하고 배에 영양을 공급하며 오장을 보하고 12경맥을 도와준다’고 했다. 소화기 계통을 진정시키면서 천식이나 아토피 증상도 완화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06
  • 영동호도연구회 김인숙씨 산림청장상 수상
    영동호도연구회 회원인 김인숙씨(57·사진)가 2022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씨는 호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김씨가 재배한 호두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행사 기간에 대표과일관에 전시돼 전국 소비자들에게 우수성을 알렸다. 12년째 호두를 재배해온 김씨는 지역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재배교육을 충실히 이수하며 질좋은 호두를 생산하는 선도농가로 꼽히고 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12-06
  • 청주 오창,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화산리의 고사한 잣나무 1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몸에 기생하다가 이들 벌레가 잎을 갉아 먹을 때 침입해 나무 전체를 말라 죽게 하는 병이다. 청주에서는 2020년 이후 2년 만에 발생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감염목 반경 20m 이내 소나무류(소나무·잣나무·해송·섬잣나무) 모두베기를 한 뒤 전량 파쇄할 방침이다. 또 발생지 반경 2㎞ 이내 오창읍·옥산면 9개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다만 조경 수목은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의 미감염 확인증 발급 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이나 공원, 생활권 주변에서 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산림관리과(☎043-201-2342)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5
  • 청양군, ‘청양구기자고추장’ 체험 프로그램 인기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와 고춧가루를 활용한 융복합 프로그램 ‘청양구기자고추장’ 만들기 체험를 개발했다고 22일 전했다.군은 지난 21일 목면 본의리 소재 ‘칠갑산그린헬스농원’에서 구기자 재배단체 회장단, 융복합사업단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열었다.청양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대표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의 특색 프로그램 육성과 구기자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구기자 분말과 구기자청을 배합한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기대 이상 맛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청양구기자연구회는 2023년 각종 지역 축제에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22
  • 충복 괴산군,'귀농·귀촌단지 조성사업' 최우수 특화 사업 선정
    충북 괴산군은 충북도가 추진한 시·군 특화사업 공모에서 ‘괴산형 귀농·귀촌단지 조성사업’(가칭 괴산 레이크파크 하우스)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11개 시·군 22개 사업을 서면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을 선정하고 18일 본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4년까지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단독주택 10호, 다세대 주택 10호로 이루어진 귀농·귀촌단지를 조성한다. 인근 농업연구소와 연계한 농업 역량교육 등도 시행해 귀농·귀촌인들이 괴산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젊은 귀농·귀촌인 유입 및 정착으로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으로 소멸지역이 아닌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22
  •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 2022년 귀농 귀촌인 페스티벌 개최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는 지난 18일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해 제2회 예비 귀농 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예비 귀농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은 올해 주말농장에 참여한 가족 20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6가구, 텐콕 캠프 참여자, 예비 귀농 귀촌인 등 도시민을 초청해 귀농·귀촌인의 활동사진 전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판매부스, 서예, 곤충 등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군 의장 및 기관단체장, 귀농 귀촌 연합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행사를 통해 예비 귀농 귀촌인들과 교류하고 소통해 성공적인 귀농 귀촌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청도군에 대한 관심이 귀농 귀촌으로 이어져 청정 청도에서 군민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21
  • 충남 부여군,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충남 부여군이 17일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주관으로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지회 등 10개 임업 관련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하는 ‘부여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제17회 부여 굿 뜨래 알밤축제의 목적으로 임업인의 정보교류 및 임산업 발전에 대한 상호 소통을 통해 산림소득 증가와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여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임업 재배기술 유공자 표창 △임업 단체별 주제발표 △드론을 이용한 산림 병해충 방제 설명 △단체별 노래자랑 △남북통일 코리아 악단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봉배 알밤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에는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임산물 재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업인들이 잘 극복해 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임업 직불제에 대한 임업직불금 지급, 부여군농업 회의소를 통한 임업인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 행정으로 임업인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지회, 친환경 밤 작목회, 표고 생산자 연합회, 왕 대추 공선연합회, 취나물 연구회를 비롯해 부여군산림조합, 규암농협, 구룡농협, 서부여농협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21
  • 괴산군·국립산림과학원, 업무 협약식 가져...
    괴산군은 17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을 활용한 산림가치 선순환과 산림신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괴산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인헌 군수와 박현 국립산림 과학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연구개발 사업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 △산림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기술교류 프로그램 연계공유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산림정책 추진과 산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합 비즈니스 모델개발 등의 산림과학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산림 미래가치 창출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이용 환경이 조화된 임업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국립산림 과학원과 상호 협력해 상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8
  • 제천산림조합, 본격업무 시작
    충북 제천산림조합이 15일 개청하고 본격 금융업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장영호 제천산림조합장, 김창규 제천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신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729㎥로 금융점포와 업무공간 등이 들어섰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7
  •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재)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범)는 16일 음성군청에서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송영범 본부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산림조합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현대 사회가 원하는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 장학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며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으로 소외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달하신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한 (재)음성군장학회는 212억원의 기본재산 이자수입으로 매년 270명 이상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투트랙 전략으로 2007년부터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별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6년간 131억원의 군비를 출연받아 관내 명문고 육성과 우수 대학 입학생·재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지원, 입시 컨설팅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11월 중에는 중학생들의 명문대학 탐방,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 대학 수능 이후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반기문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7
  • 충북농기원, '감 와인' 제조기술 특허출원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감을 이용해 알코올 20%의 고도수 와인을 만드는 제조기술이 개발됐다고 전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16일 ‘와인소비 확대를 위한 주정강화 와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주정을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높이는 기술 방법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기존 감 와인은 알코올 함량이 7~14%로 포도 와인과 별차이가 없어 큰 인기를 받지 못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와인 소비의 트랜드가 변하면서 무알코올의 선호가 높아지고 매니아 층에선 오히려 고도수 와인을 찾는 소비층으로 나뉘었다. 알코올 도수가 낮거나 높지 않으면 소비자가 찾지 않는 것이다. 이에 연구소는 발효가 끝난 와인에 주정을 첨가해 도수를 4%정도 올렸다. 첨가 방법이 간편하지만 감의 경우 알코올 발효와 초산 발효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도수를 올리기가 어렵다. 자칫 식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산 발효를 억제하기 위한 연구를 수차례 반복하다 특수 효소(펙티나아제 pectinase)를 첨가해 수율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연구소에서 개발한 감 와인은 곶감이나 홍시 등의 상품 가치가 없는 비상품 감을 이용해서도 생산이 가능에 농가소득에 효자 역할이 기대된다. 신혜림 연구사는 “기존의 산화 억제제를 활용했더니 감 와인을 오히려 산화를 빨리 시켰다. 역발상의 전환으로 강한 효소를 투입해 초산의 균을 잡는 방법을 택했더니 변질이 없고 맛도 좋아지는 연구 결과를 내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 연구사는 “실용화가 될 수 있도록 대량 생산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와인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충북지역의 과일을 이용한 와인 생산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7
  • 청양군, 구기자 등 우수 농특산물 성과전시장 운영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수 농특산물 성과전시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 청양구기자연구회 등 34개 연구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야외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 부스에서 200여 종류의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신춘식 회장은 “군내 농업인들의 1년 성과를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열고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각 연구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품목업인연구회는 현재 회원 2천2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물 연구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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