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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청양구기자, 국가농업유산 등재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청양군이 청양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성공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27일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 지향 가치 및 농업 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1차 주민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앞서 군은 18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날 교육은 청양구기자 관련 전통농업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 유산의 보전·관리, 계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유학열 충남연구원 박사는 농업 유산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지정 현황, 각종 보전 사례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으며, 이후 추진할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군은 4월 중 2차 주민역량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춘식 청양구기자연구회장은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는 역사성·전통성·중요성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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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8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주시와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및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와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 ESG 가치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주 알밤 등 한국 임산물 세계화에 앞장서는 공주시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임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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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0
  •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지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청양구기자 기록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전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오는 2025년 지정을 통해 청양구기자의 전통성, 역사성,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지도를 높여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의 귀중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 지난해 기록화를 마쳤다"라며 "청양구기자와 전통농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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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9
  •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감초 GAP시범단지 조성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억원 투입해 1.5㏊(헥타르) 규모의 감초 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시설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전했다. 농기센터는 지역의 명품 약초작목인 인삼, 지황을 이을 작목으로 감초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관내 10개 농가의 깻잎 시설을 활용해 시범단지를 만들게 된다. 올해 가공업체 계약재배 지원과 종근 증식사업 등을 추진해 오는 2027년까지 20㏊ 규모로 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아 지속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산업체 연계 원료 생산 및 생약제 수급 지원 등 관내 감초농가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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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9
  •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제79회 식목일 맞아 "무궁화" 보급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도내 지자체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 보급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이번 보급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2주간 수요조사 후 4월 4일부터 9일까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연구소는 2011년 5ha 규모로 조성된 논산 상월시험장에서 생산한 무궁화를 무상 보급할 예정으로, 4-5년생 높이 1.5m 내외의 님보라, 불꽃, 새영광, 새아침, 향단심 5개 품종 1200여 본을 준비했다.신청을 원하는 도내 시군 산림부서, 교육청은 무궁화 수요를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상월시험장은 임업시험 연구 수행 및 묘목생산, 신풍좀 개발 등에 활용되는 임업시험 전문포지로, 이곳에서 연구 중인 무궁화는 매년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태윤 산림연구과장은 “연구소 차원의 무궁화 우수 품종 보급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궁화가 널리 보급되도록 도내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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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9
  • 국립농업과학원-부여군, ‘밤꿀 가치 높이자’ 업무협약식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3월 6일 부여군청에서 밤꿀의 기능성 활용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밤나무 주요 재배지인 부여군과 협력해 밤꿀을 활용한 양봉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밤나무 밀집지인 부여군으로부터 채집 시기나 장소 등이 확인된 밤꿀을 받아 연구에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밤꿀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관련 연구, 밤꿀 주요성분이나 등급 기준 설정 연구 등 밤꿀이 부여군의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업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부여군과 밤꿀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등 밤꿀의 가치를 높이고, 양봉 농가 소득 안정화를 꾀하는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밤꿀에 들어 있는 키누렌산이라는 성분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밤꿀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봉 농가의 소득향상과 양봉산업 발전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1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밤나무 3개 신품종 묘목 접수 받아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2일까지 자체 개발한 밤나무 신품종 연청, 만중, 왕률 3개 품종의 현장 적응시험을 위한 무상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연청은 안정적인 수확을 제공하고, 만중은 내한성이 뛰어나며, 평균입중이 26g 정도의 대립종인 왕률은 빼어난 내피박피성으로 가공이 용이해 기존 재배품종에 비해 우수한 성질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3개 품종 모두 2009년 신품종 등록을 취득했으며, 무상분양 수량은 만중 50본, 연청 50본, 왕률 140본 등 총 320본이다. 신품종 현장 적응시험이 목적인 만큼 현장 적응성 시험에 협조가 가능한 도내 밤나무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약 20본씩 분양한다. 연구소는 14일 최종 분양대상자를 선발한 뒤 20-21일 이틀에 걸쳐 묘목 분양을 진행한다. 연구소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개발 밤나무 신품종 약 16만 3000본을 도내 1700임가에 보급했다. 한편, 신청은 전자우편(okkyy21@korea.kr), 팩스(041-357-7978) 또는 연구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1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이상기후 대비 맥문동 포장 관리 '주의' 당부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청양지역 맥문동 농가에서 잎마름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포장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6일 전했다. 올해 겨울철 날씨는 일반적인 겨울과 다르게 잦은 강우와 따뜻한 날씨로 맥문동 생육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맥문동 주산지인 청양지역 1~2월 기상을 살펴보면 평균기온은 1.2℃로 평년 -1.1℃ 대비 2.3℃가 높았으며, 강수량은 179.2㎜로 평년 54.1㎜ 대비 125.1㎜가 많았다. 청양지역 맥문동 재배 농가에서 잎마름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지상부의 잎마름 증상이 뿌리응애나 뿌리썩음병과 유사해 병해충 발생 여부를 검정한 결과, 해충이나 병원균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겨울철 잦은 강우로 흐린 날씨가 지속되고 토양이 과습해져 호흡작용 및 뿌리의 양분흡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지상부 잎이 연약해진 상태에서 급격한 기온변화에 의한 저온 피해로 잎마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잎마름 증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토양 과습을 방지하기 위한 포장 관리 및 배수로 정비가 시급하다. 또한 연이어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제 작업도 이어져야 한다. 최현구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겨울철 잦은 강우, 기온 상승 등 이상기후에 따른 습해 피해 및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맥문동 포장의 배수로 정비 등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7
  • 충남 당진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열어
    충남 당진시산림조합에서는 봄을 맞아 당진시민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4월 6일까지 당진시산림조합 청사옆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당진시산림조합에서는 조합원과 임업후계자가 생산한 양질의 수목과 조경수를 중간 유통과정없이 전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 외에 양질의 유실수, 초화류, 잔디등 지역에서 생산된 건실한 수목 및 고용복합비료, 퇴비 등을 판매하고 있어 당진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내 나무갖기 캠페인 및 조합원 환원사업차원에서 조합원들에게 나무교환권을 배부, 나무시장에서 수목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진시산림조합 관계자는 “나무전시판매장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등의 기술지도를 제공하고 있다”며 “당진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지루한 겨울을 보내고 기다려온 활짝 피어나는 봄꽃을 보며 봄의 활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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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6
  • 충남도, 표고버섯 원목재배 종균 접종 적정시기 당부
    충남도가 표고버섯 원목을 재배 하는 농가에게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가 종균 접종 적정시기라며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접종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도에 따르면 종균 접종 시 기온이 낮은 이른 봄에는 공기 중 유해균의 밀도가 낮아 오염될 가능성이 낮지만 4월부터는 기온이 상승, 유해균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돼 오염률이 상승한다. 오염률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하우스 내에서 원목 접종 시 미리 하우스 내로 반입해 서서히 건조 시켜 수분 조건을 38-42% 정도로 맞춰 접종하는 것이 적합하다. 표고버섯 종균은 작물 종자와는 달리 배지에서 배양된 균사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약해 구매 시 반드시 균사 활착 상태와 잡균의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성형 종균은 건조가 잘 돼 균사 활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구매 후 10일 이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표고버섯 종균은 종균 성형 판을 5-6줄씩 가위로 절단한 후 종균을 판에서 뽑아가면서 구멍에 접종하면 된다. 또 성형판에서 한꺼번에 종균을 뽑아내 쓰거나 성형판에서 꺼낸 성형 종균은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바로 사용해야 한다. 박혜진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종균 접종 작업 전에 작업장과 주변을 소독해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성형 종균이 햇빛에 노출돼 건조되지 않도록 작업은 그늘에서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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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4
  • 충남도, 올해 2천558㏊ 조림 사업
    충남도는 산불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올해 2천558㏊ 규모의 조림 사업을 한다고 3일 전했다. 조림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271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호두나무·두릅나무 등 산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득 창출을 돕는 경제림을 1천480㏊(107억원)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산벚나무·이팝나무·산수유나무 등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운 수종을 심어 산림 경관을 회복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큰 나무 조림 사업도 302㏊(36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또한 꿀벌 집단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위해 헛개나무·백합나무 등을 심어, 다층형 복합 밀원 숲 205㏊(43억원)를 만든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5개 시군 497㏊(74억원)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문화재·주택 주변에 불에 강한 내화성 수종을 심는 내화수림대 74㏊(11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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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4
  • 충남 예산군, 대추연구회 과제교육 실시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8일 대추연구회 과제교육을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 대추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대추 재배기술 교육 및 병해충방제 교육과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전정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여 당면한 문제점 개선과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추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채승기 강사로부터 △사과대추 묘목심기 △재배시 유의사항 병충해 방제 및 미생물 방제 △수확 및 판매 △전정 및 재배관리 현장실습 등 대추 생산방법과 수확까지의 과정에 대해 교육이 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알려졌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대추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병해충방제, 토양관리 방법 등 기본메뉴얼을 작성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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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충남도 농기원, 구기자 신품종 삽수 분양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병해충에 강하고 다수확 생산 능력을 갖춘 신품종 8종을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분양(유상 판매)한다고 23일 전했다. 인삼과 함께 도내 대표적인 약용작물인 구기자는 열매에 베타인, 폴리페놀 등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구기자는 최근 건강 관련 기능성 식품과 소재에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작물로, 농가 선호도가 높은 소득작물로 꼽힌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 중 '화수'와 '화강'은 대과·다수성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해 농업인들로부터 매년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청감' 품종은 당도가 높아 생과 주스 등 가공 이용이 가능하다. 구기자는 통상적으로 2배체 자가불화합성 작물로 수분수가 필요해 '청감'과 '호광', '청강'과 '청수' 같이 두 품종을 혼식해 재배해야 한다. 그러나 4배체 자가화합성 품종인 '화수', '화강'은 별도의 수분수 없이 한 품종만 재배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초까지 신청받아 보급할 계획으로, 분양받길 원하는 농가는 통상실시 업체인 금송농원에 신청하면 된다. 심는 방법과 재배법, 병해충 방제, 시비 관리 등은 유튜브에 '구기자 영농교육'을 검색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및 구기자연구소(☏ 041-943-111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육종팀장은 "구기자 품종별 특성 정보와 재배 방법을 미리 꼼꼼하게 숙지하고 재배를 시작해야 한다"라면서 "분양받은 구기자 삽수를 심을 때 충분히 물을 줘야 활착률이 높아지며 5∼6월까지 수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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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6
  • 충남 예산군, 산촌생태마을 운영 매니저 모집
    충남 예산군이 2024년도 산촌생태마을 운영 매니저를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총 2명으로 군은 농리 산촌생태마을과 방산리 산촌생태마을에 1명씩 배치할 예정이며, 운영 매니저는 3~12월 중 5개월간 마을에 소속돼 산촌생태마을 시설 운영·관리, 산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해당 마을 법인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운영 매니저를 지원하며, 각 마을 법인과 공동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 뒤 용역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군민 중 상근직으로 업무가 가능한 자이며, 주요 업무 등 세부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접수기간은 19~2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6일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녹지과 공원관리팀(☏041-339-7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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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1
  • 충남 부여군, 임산물 소득지원사업 확대 지원
    충남 부여군은 ‘2024년 산림소득분야 사업시행지침’ 개정으로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작업로 콘크리트 포장, 산림경영관리사 설치, 굴착기 지원 대상 추가 및 버섯류 자목 구입 지원요건 완화 등이다. 작업로 콘크리트 포장은 지원 대상이 아니었으나 올해부터 작업로 내 급경사 등 위험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 포장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요건은 작업로의 종단기울기가 15%를 초과하고 구간거리는 40m까지이며 종단기울기와 포장 계획 등을 포함해 설계해야 한다. 지난 22년도에 중단된 산림경영관리사 지원은 임업인의 요구를 수용하여 올해부터 다시 보완 지원한다. 산림사업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로 관리사의 연면적은 33㎡ 이하, 철거가 쉬운 재질의 단층으로 설치해야 하며, 산지관리법·건축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산림버섯 재배시설(비닐하우스, 냉·난방시설 등)의 임차인도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정책을 확대한다. 박정현 군수는 “임업인들께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2024년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을 잘 숙지하여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콘크리트 지원 확대는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작업로 파손을 방지해 작업능률을 높이고 임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임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사업인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오는 3월 20일까지 사업 예정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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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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