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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농업기술원 구긱자연구소, 맥문동 소비확대 위한 연구 추진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지역 특화작물인 맥문동의 소비 확대를 위해 우량 종묘 증식 기술과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를 5년간 추진한다고 말했다. 맥문동은 당류, 스테로이드, 사포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능력을 높이고 천식 등 폐·기관지 계통 질환에 한약재로 많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주산지는 도내 청양, 부여와 경남 밀양이며, 지역특화 약용작물로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 가운데 하나이고 가공원료로도 수매되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앞으로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맥문동 안정 생산 재배 기술을 연구해 품종 퇴화를 막고, 우량한 종묘 보급을 위해 조직배양묘를 이용한 대량 증식 생산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원료 추출, 유효성분 분리, 원료가공 표준화로 시제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내에서는 오는 25∼29일 서천군 송림산림욕장에서 제1회 맥문동 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최현구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맥문동은 한약재, 음식 및 가공제품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동시에 보라색 꽃과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열매가 관상적 가치가 있어 조경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라며 “맥문동의 우량 종묘를 보급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16
  • 충남도, '무궁화' 전국 대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영예 안아
    충남도가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전국 무궁화품평회에는 무궁화 700여 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도는 15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내놓은 무궁화 분화 70점 중 수형이나 개화 상태가 우수하고 특징이 있는 분재 45점을 선발해, 이번 전국 품평회에 출품했다. 추가로 소형 무궁화 분재 20여 점도 함께 전시했다. 도의 출품작들은 품종 고유의 특징, 수형 및 생육 상태, 꽃의 색상 등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국 품평회에 출품한 무궁화는 오는 1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 전시될 방침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무궁화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도내 무궁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8-16
  • 충남 공주시, 품목농업인 호두연구회 재배 교육 진행
    충남 공주시는 농업회관에서 공주시품목농업인 호두연구회 회원과 재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세균성 병해인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잎과 열매에 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가지는 검은색의 궤양이 발생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강사로 초빙된 국립산림과학원 김철우 임업연구사는 호두나무 식재, 전정, 재배관리기술은 물론 향후 호두나무의 소득 전망과 경쟁력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인근 호두나무 농가에서 진행된 현장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세균병 방제를 위해서는 저항성 품종 재배, 화학적 방제, 생물적 방제, 경종적 방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8-11
  • 충남 부여군산림조합,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무사히 완료
    충남 부여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태휘)은 최근 10일간 부여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한 2023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무사히 완료했다고 8일 전했다. 약제는 6월 23일 읍.면 대표자들로부터 선정된 산림청 권장약제 클로르플루아주론 유제(아타브론)를 사용했고 복숭아 명나방 등 밤나무의 종실을 가해해 양질의 밤 생산을 저하시키는 병해충을 대상으로 구제하기 위해 산림청 소형헬기(청양 산림항공관리소) 2대 지원 및 부여군청 산림녹지과와 협업으로 초촌면을 제외한 부여군 15개 읍면 2,160.7ha에 진행했다.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대형헬기가 산불진화용으로만 대기중이기 때문에 소형헬기 2대로 진행되었으며, 소형헬기로 진행되다 보니 2022년에 비해 방제일정이 15일이상 앞당겨져 준비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부여관내 임가들과 소통하며 최대한 방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방제작업으로 복숭아명나방 등 밤나무 해충 피해 방지 및 고령화로 인해 방제를 못하는 밤 재배농가의 일손부족현상을 해소시켰다. 방제일정에 앞서 안전조치를 위해 밤재배농가 방제지역 표시를 위한 깃발 설치, 부여군청 산림녹지과와 협조해 문자와 전화를 통해 양봉 농가에 벌통 입구 폐쇄, 주민들은 장독대 덮기, 채소 과일은 세척 후 섭취하기를 당부했다. 이태휘 조합장은 "폭염속에서도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부여군청 산림녹지과, 부여군산림조합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하여 항공방제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생활피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이번 항공방제가 부여군 밤나무해충 구제효과를 높이고 밤재배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09
  •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나라꽃 무궁화 보급 앞장 주목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내 상월시험장이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 앞장 서며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 5ha 규모로 조성된 논산 상월시험장은 임업시험 연구 수행 및 묘목생산, 신풍좀 개발 등에 활용되는 중부권 최대의 임업시험 전문포지로 육성 중이다. 이 중 무궁화는 2011년 개장과 동시에 식재돼 다양한 품종에 대한 연구와 증식, 배양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는 약 820본의 무궁화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구소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도내 초등학교에 무궁화를 보급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친근함을 형성하고 아름다움을 알렸으며, 우수한 수종은 매년 산림청에 주관하는 무궁화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윤 도 임업시험과장은 “앞으로도 무궁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한 품종 개량에 힘쓸 것”이라며 “다방면에서 무궁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07
  • 충남 청양 구기자차, 미국 시장서 '호평' 받아
    충남 청양 구기자차가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역특화작목 구기자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일반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청양 구기자차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설문 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내 소비자의 구기자차 경험은 다른 차 종류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구기자차를 한번이라도 마신 경험은 30.3%, 구매 경험은 53%로 조사돼 음용 경험보다 구매 경험이 높아 긍정적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구매 용도는 건강용(50%), 다과·기호용(31%), 식수 대용(8%), 미용용(4.3%), 선물용(3.7%) 순으로 나타났다. 청양 구기자차를 2종류(티백형, 원물형)로 구분해 미국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와 미국 소비자들이 가진 제품 이미지를 조사·분석한 결과, 주요 소비자층은 남성, 40대, 고학력으로 나타나 남성 건강 관련 기호식품으로서 시장 내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구기자차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미국 소비자 3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60.7%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71.7%로 가장 많았다. 또 학력은 91.7%가 박사 졸업 및 수료로 조사됐고 월 소득은 15만 달러에서 19만 9999달러가 79.3%로 집계됐다. 제품 종류별 소비자 반응을 보면 티백형은 건강 도움, 음용 편리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원물형은 건강 도움, 활용 방법의 다양성에서 호평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구기자차의 맛에 대한 소비자 평가는 개인적 기호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맛 이외에 음용 방법의 편리성이나 타 식품과 어울리는 요리법 개발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인 미국 수출시장 확대 방안으로는 구기자차 효능을 강조한 기능성 홍보 강화, 즉석 음료(RTD, ready to drink) 등 음용 편리성 강화 및 다양화, 요거트·우유·아로마 등과의 혼합 제품 개발, 한인마트·개인 소매점 중심의 시음 행사 및 미국 내 팝업스토어 등 체험 행사 마련을 도출했다. 장현동 도 농업기술원 소득경영팀장은 “구기자 가공식품의 국내 소비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등 선진국의 소비 경향을 선제적으로 조사·분석했다”라면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01
  • 충남도,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 재개
    충남도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중지됐던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중지됐던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해 다음달 초까지 마무리 짓는다. 이번 항공 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동원해 진행 중이며 산림청 권장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는 등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에 맞춰 적용 약제를 적정량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항공 방제 대상 지역은 4개 시군 △공주 3056㏊ △부여 2631㏊ △천안 132㏊ △서천 86㏊ 등 총 5906㏊로 평균 수고 3m 이상인 지상 방제가 힘든 밤남무 임지다. 도는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 시 비산 피해 우려 지역에 사전 협의하고 약제 살포 후 피해 예방 사항을 사전 안내함과 동시에 방제 지역 등산객 입산도 통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노동 의존도가 높은 밤 재배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고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자 항공 방제를 추진 중"이라면서 "항공방제에 따른 다른 농작물 등의 비산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고 안저한 방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01
  • 충남 공주시산림조합, '산사태 피해 복구 장비·인력' 지원 피해복구 충력
    충남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공주시 정안면 상룡리 일원 산사태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여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산사태와 수해 피해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산림조합은 굴삭기, 드론, 인력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산사태 피해조사, 가옥 및 산사태 피해지의 토석류 제거와 유목 정리, 배수로 정비 등 신속한 응급 복구 활동을 전개하여 피해민들의 마음을 공유했다. 하헌경 조합장은 "산사태 피해복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산림경영지도원의 산사태 예찰활동을 강화해 산사태로 인한 위험 상황발생에 대비해 산주,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31
  • 대전 대덕구,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공모 실시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역 내 목재생산업체의 노후화 시설을 개선하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제조시설 교체 등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구는 1개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해 자부담 8000만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보조금 1억 2000만원(60%)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범위는 노후화 시설 교체와 인건비와 경비 절감을 위한 자동화 시설 신규 설치 등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사업장(등록 및 제조시설)을 두고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목재생산업(제재업)을 등록한 업체 △신청일 현재 설치장소가 확보 가능한 업체 △지원계획 상의 사업비 자부담이 가능한 업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목재산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25
  • 천안시산림조합 '2023 임업인산림교육' 운영
    충남 천안시산림조합은 12일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2023년 임업인 산림교육'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임업인 산림교육은 산주와 임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과 선진임업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산림소득품목재배교육. 표고버섯재배교육, 조경수관리교육, 밀원수 및 약용수 재배교육 4개 과정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김덕환 조합장은 "앞으로도 임업인산림교육을 활성화 임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7-12
  • 충남 보령시, 임산물 재배농가 소득 증대 위한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식 성료
    충남 보령시는 10일 대천동 일원에서 보령시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2년 산림조합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보령시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는 국비 10억 원, 도비 1억2000만 원, 시비 2억8000만 원, 자부담 16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5000만 원을 투입해 3900㎡ 부지에 연면적 1789㎡ 규모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시장, 백승일 보령시산림조합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임산물 유통센터에는 임산물 직매장, 임산물 저장창고, 금융점포 등이 들어섰다. 시는 표고버섯, 밤, 산채류 등 지역의 양호한 임산물 생산성과 안정적인 유통창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임산물 생산자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임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임산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잔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1
  • 충남 서천군, 산림바이오매스 친환경 에너지원 활용
    충남 서천군은 9일 올 상반기 총 1만 2314t의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버려진 산림 부산물을 의미하며, 최근 국제적으로 친환경 재생 에너지원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벌채 및 조림 시 부담하던 산주 자부담을 군비로 전환해 산림바오매스 활용 촉진을 꾀했다. 이에, 2023년 상반기 총 1만 2314t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에 성공해 지난해 1076t의 활용 실적을 이미 넘어선바 있다. 성하중 산림공원과장은 "미이용 산림바이오 매스 수집으로 친환경 에너지원 활용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공급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0
  • 충남 부여군,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국내 최대 밤 생산 지역인 부여군에서 밤나무 종실 해충인 복숭아명나방 구제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밤나무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BELL206) 2대를 투입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오전 5시 30분부터 12시 사이에 집중 방제할 방침이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산림청의 권장 약제 중의 하나인 클로르플루아주론 유제(아타브론)를 사용해 부여군내 밤나무 재배지 약 2,267ha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유인헬기 방제가 어려운 지역에는 드론방제를 병행할 계획으로 노동의존도가 높은 밤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봉 및 친환경, 방제지역 인근 농가들은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군 산림녹지과, 부여군산림조합,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방제 일정을 수시로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07
  • 충남농업기술센터, “오디뽕나무 전정 7월 상순까지 마쳐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다음해 오디뽕나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늦어도 이달 상순까지는 전정(가지치기)을 완료하고 병해충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오디뽕나무의 전정 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자라게 돼 안전한 월동이 어려워지고 유효 가지 확보가 미흡해 생산량이 떨어지게 된다. 유효 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해서는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을 자제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올해 자란 새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순 확보 및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전정 후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최문태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곤충잠업팀장은 “오디뽕나무 전정과 병해충 방제는 시기에 맞춰 병행해야 한다”라며 “안정적인 오디 생산을 위해서는 응애류와 깍지벌레, 톱니무늬애매미충 등 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뽕나무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의 대발생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잡식성으로 침엽수를 제외한 모든 활엽수를 가해하며, 1화기(6∼7월) 피해는 심하지 않으나 2화기(7월 말∼8월) 피해는 뽕잎을 전부 먹어 치우므로 나무 생육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적용 약제를 적극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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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7-03
  • 충남 부여군, 임업직불제 임업인 의무교육 실시
    충남 부여군이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2~4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임업직불제법 제11조, 제16조에 따라 공익직불금(임산물생산업, 육림업)을 지급 받으려는 자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 등의 역할, 공익직접지불금의 지급에 관한 사항, 임업인의 준수사항, 그 밖에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교육을 매년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회 미이수 시 10% 감액, 2회 20% 감액, 3회 이상 40% 감액하여 직불금을 지급한다. 이번 의무교육은 농업교육포털(agriedu.net)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군은 부득이하게 위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임업인이 있을 경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자체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임업인이 교육 미이수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꼭 교육을 이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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