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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시, 대설·한파 대비 임업시설 및 임산물 관리 당부
    남원시는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임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임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5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20cm, 많은 곳은 25cm 이상의 눈이 내리고,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남원시는 임산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산물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표고재배사, 대추비가림 등 산림작물 재배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산림작물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온실작물의 경우 온실커튼, 보온․방풍벽, 난방시설 등으로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수실류의 경우 복토 및 수관부위를 피복하여 월동에 대비해야 한다.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예방시설을 확대하고, 적설로 인한 붕괴예방을 위해 보강지주 설치 및 하우스 외피복 비닐을 찢거나 천창을 개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임산물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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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새 단장 마치고 2월 4일 재개장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내부 정비를 마치고 더 다양한 체험과 편리한 운영 시간으로 2월 4일부터 재개장했다. 임산물체험단지(이하 ‘체험단지’)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 힐링 체험 관광 활성화,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향기온실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차향다원에서는 대추차, 한방차,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등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혈액 순환과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족욕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차향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차향문화관에서는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힙팟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원목 의자 ▲독서대 ▲혼상 만들기 등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향다원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로 조정해 방문객들에게 더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이학수 시장은 “체험단지가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체험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과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단지는 지난해 1만 2071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시설 조성 이후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정읍의 대표적인 체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단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기타 문의는 시설운영과 산림휴양시설팀(☎063-539-5778~57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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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산림청, ‘2월의 임업인’에 감초 전성시대 연 김태준 대표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익산에서 감초를 재배하는 김태준(52세, 농업회사법인 케어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감초는 신체 세포를 보호하고 당뇨를 예방하는 효능이 규명돼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약용식물이다. 그러나 감초의 연간 국내 생산량은 약 246톤으로 수입량 대비 약 1/10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감초의 재배조건이 까다롭고 수확량 대비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국내 재배임가가 적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의 감초를 생산하기 위해 잔뿌리가 적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전용 용기를 개발하는 한편,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여 연간 1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최근 무설탕(Zero sugar)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발맞춰 감초의 건강한 단맛을 활용한 ‘감초커피믹스’, ‘감초드립커피’를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초와 같은 약용식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청정 임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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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임실군,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
    임실군이 임업인의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소득작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사업비 1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활, 작약, 복분자, 곶감에 대해 지원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읍면 산업팀에서 신청받고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임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신청 대상 사업은 ▲독활 재배지원(종묘, 퇴비 지원) ▲복분자 재배지원(종묘, 부직포, 지주대) ▲곶감(포장재, 택배비) 등 3개 사업이다. 군은 소득작물 생산지원을 통하여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임실에 거주하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산림 소득생산 기반 마련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관내 거주하는 생산자(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희망하는 많은 임업인들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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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익산산림조합, 추위 녹이는 따듯한 나눔
    익산시는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된 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수성 조합장은 "산림조합 5,000여 명의 조합원과 준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익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산림조합은 조림, 숲가꾸기, 임도 등 산림사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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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달콤‧쫄깃 완주곶감 맛보세요” 곶감축제 열린다
    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완주곶감을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6일 완주군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완주곶감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완주곶감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정성권 제전위원장·운주농협조합장)와 농협이 주관해 ‘완주곶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감’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는 10일 오전 10시에 지역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이벤트, 곶감씨 멀리던지기 대회, 우수곶감 경매 이벤트, 관객 참여게임, 곶감 골든가요쇼, 어린이 체험장, 개·폐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주 로컬푸드로 꾸며진 농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한 두레시 곶감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옛날 임금에게 진상했던 씨없는 고종시 곶감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두레시, 고종시 곶감을 대상으로 국가인증인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받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주곶감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올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곶감축제가 우리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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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군산산림조합,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천만원 기탁
    군산산림조합(조합장 김성현)은 2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으로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시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으로 기탁된 장학금은 군산 청소년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성현 조합장은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함으로 전해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꿈을 펼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군산의 아이들을 아끼는 귀한 마음 전달해 주신 군산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온정이 널리 퍼져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산산림조합은 군산지역의 맞춤형 산림 육성과 도심 속 늘 푸른 숲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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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알기 쉬운 꽃송이버섯 재배 매뉴얼 공개
    꽃송이버섯은 농산물 중 베타글루칸 함량이 가장 높은 고기능성 버섯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에서 재배가 시도됐으나 초기에는 낮은 성공률로 인해 생산과 소비가 제한된 고가의 약용 버섯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이에 관여하는 요인 구명과 생산량을 10배로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꽃송이버섯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전북 지역의 특화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꽃송이버섯 대중화를 위한 농가 확대를 위해 알기 쉬운 꽃송이버섯 재배 매뉴얼을 발간해 보급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2021년에 발간한 기존 매뉴얼을 보완하고 최신 정보를 추가한 자료로, ‘꽃송이버섯의 모든 것, 초보부터 고수까지’라는 제목에 걸맞게 재배 시설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매뉴얼에는 꽃송이버섯의 생리적 특성, 재배 과정, 관리 요령 등이 상세히 담겨 있어 농가들이 꽃송이버섯 재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꽃송이버섯은 다른 버섯들과 달리 모양이 중요하지 않아 방임형 재배가 가능하며, 터널형 하우스와 차광막만으로도 봄·가을에 간편하게 재배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꽃송이버섯은 찌개, 볶음, 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재배 농가 확대와 소비자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작물식품과 서경원 과장은 “이번 매뉴얼은 버섯 재배사를 보유한 농가는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작성됐다.”면서 “특히, 농가에서 꽃송이버섯 재배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북농기원은 앞으로도 버섯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애로기술 해결과 새로운 품목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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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6
  • 순창군,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
    순창군이 3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풍산면 소재 감식초 공장 부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 산림부서, 순창군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순창군 산림조합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조합은 사전 산물 수집과 땔감용조재 작업을 맡아 순조롭게 행사를 이끌었으며, 각 기관 직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약 50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김정생 조합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추운 겨울을 앞두고 산림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로 취약계층에 땔감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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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녹색도시 익산, 산림정책 성과 우수
    익산시가 천혜의 산림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공급하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함라산 입점 임도'를 산림 휴양형 테마 임도로 지정했다. 산림 기반 시설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함라산 임도는 2022년 칠목재부터 치유의 숲까지 5.7㎞ 구간을 테마 임도로 지정받았다. 이어 이번에 치유의 숲부터 태봉골까지 3.48㎞ 구간을 추가로 지정받으면서 전체 9.18㎞ 구간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쉼터 설치, 임도 포장 등에 대한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명품 임도 조성으로 함라산의 산림복지 기반이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라산 입점 임도는 아름다운 금강 낙조와 자연경관을 통해 산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도를 따라 걸으며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산림문화체험관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 △4색 전망대 등 다양한 산림 휴양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웅포 곰개나루, 용안 생태습지공원, 공공승마장, 성당 교도소 세트장 등 익산의 대표 관광 자원과도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 밖에도 익산시는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현장 통합지휘 산불 진화 시스템 운영과 현장 대응 지휘체계의 확립,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 등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모두 참가했으며, 익산시는 꾸준하게 쌓아온 산불 진화 역량을 통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산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통해 익산만의 산림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테마임도 지정과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익산 고유의 지속적인 산림 정책을 통해 호남 권역 산림정책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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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남원의 전통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옻칠·갈이 작가들, 배움의 결실 전시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6일부터 2일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2024 남원시 옻칠·갈이 교육’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옻칠·갈이 교육은 2014년을 첫 시작으로 옻칠·갈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남원 목공예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옻칠과 갈이 과정으로 구분해 옻칠 초중고급반, 갈이 초중고급반 등 6개 반을 구성,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하였다. 첫날 수료식에서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옻칠 과정 27명과 갈이 과정 15명 등 총 4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식 이후에는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배움의 결과물을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옻칠목공예 동호회인 ‘옻사랑’회원들이 협찬한 제품들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하여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2025년 옻칠·갈이 교육의 내실을 튼튼히 다질 것이며, 내년 5월 개강을 목표로 6개 과정 50명 정도를 3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063-620-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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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순창 두릅농가‘든든한 울타리’생겼다…농작물재해보험 도입
    순창군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두릅을 위한 획기적인 보험 정책을 선보였다. 이달부터 본격 시작된 농작물 재해보험은 그간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두릅 농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청정 산지에서 재배되는 순창 두릅은 그 독특한 향과 뛰어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년 봄철이면 전국 각지로 유통되며 지역 농가의 든든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자연재해에 취약한 두릅의 특성상,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 위험이 상존했고, 재해 발생 시마다 농가들은 속수무책으로 큰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지난해 두릅의 보험 품목 지정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올해부터 두릅이 재해보험 품목에 포함되면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상 길이 열리게 됐다. 이를 통해 두릅 재배 농가들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보험 상품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보험 가입 조건과 보상 항목,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농가들이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재해 발생 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험 제도가 마련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도입된 두릅 재해보험은 태풍, 폭우, 폭설 등 기후 변화로 인한 다양한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며, 보험료의 80%는 국가와 순창군이 부담하고 농가는 나머지 20%만 지불하면 된다. 이로 인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재해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두릅은 순창군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이번 재해보험 도입을 통해 농가가 재해로부터 보호받고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두릅 재배 환경 개선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릅 농작물 재해보험은 지역농협에서 신청 가능하며, 군은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상세한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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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완주군에서 난(蘭)산업 박람회 열린다
    완주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산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 전북특별자치도 난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사)전북특자도난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난 산업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춘란 500여 점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출품작은 오는 15일까지 접수 및 사전심사를 마칠 예정으로, 전시 및 우수 작품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자생란 전시뿐만 아니라 난 경매 및 관람객들을 위한 분갈이 체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가치와 반려식물로서 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북특자도와 완주군이 (사)전북특자도난산업연합회와 함께 한국 난 산업 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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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반딧불이 고장에서 호두재배 비법 전수하며 임업인의 상생의 길 열어…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무주에서 호두를 재배하는 임업인 하헌동(71세, 무주반딧불호두농장)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하헌동 대표는 지역의 토박이 임업인으로, 지난 40년간 한결같이 임업에 종사해 왔으며 8.3ha의 임야에서 연간 30톤 규모의 호두를 생산해 연 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 대표가 생산하는 ‘무주 호두’는 알맹이가 굵고 껍질이 얇아 떫은맛은 적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며 고소하고 진한 풍미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하 대표는 우량 호두 묘목을 생산해 전국 임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가지치기 방법과 병해충 방제 등 오랜 세월 경험을 통해 체득한 비법이 담긴 호두재배 기술교육을 1,000여 명의 임업인들에게 전수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품질 좋은 우리 임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임산물 통합브랜드 ‘숲푸드’의 출범을 준비 중이다”라며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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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권
    2024-11-11
  •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목재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이 2024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대상에 선정돼, 1억 7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관 내 실내 환경을 친환경 목재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실내)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의 실내 환경을 친환경 목재로 개선함으로써,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내 강당, 복도, 프로그램실, 휴게실(237㎡) 등에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천장, 바닥, 벽면을 새롭게 단장해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안정한 관장은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된 복지관을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목재문화진흥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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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권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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