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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치유반, 대추농장에서 ‘쉼’을 찾다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30일 명품농업대학 농업치유반 35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대추 농장 견학과 대추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치유반 교육생 농장 초청으로 대추 농장의 운영 방식과 재배 과정을 살펴보고, 대추를 직접 따보는 소중한 경험과 마음의 휴식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대추에는 비타민 C와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으로 높이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감기 예방에도 매우 좋다.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안과 치유의 힘을 몸소 느낄 수 있었으며, 농부의 노고와 대추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업치유반이 더 많은 농업의 가치를 경험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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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치유반, 대추농장에서 ‘쉼’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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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면 사투봉 임도 600m 신설 완료
- 부안군은 변산면 도청리 사투봉 임도 600m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사투봉 임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km가량 개설 계획인 임도로 현재까지 2.1km가 완공됐다. 임도는 산불 발생 시 방화선의 역할을 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 재해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을 위한 도로로 이용하는 중요한 시설이며 산림경영을 위한 작업로 및 주변환경과 연계해 산림관광자원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은 산림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23개 노선(46.4km)의 임도를 보수·관리하고 있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임도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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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면 사투봉 임도 600m 신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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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또 다른 이름 ‘구절초’, 정읍으로 떠나는 구절초 가을여행
- 매년 가을, 전국의 관광객들이 주목하는 특별한 명소가 있다. 15만㎡에 이르는 소나무숲 아래서 여름의 장마, 가뭄, 폭염 등 혹독한 시련을 견뎌낸 구절초가 드디어 화려한 꽃을 피우는 곳, 바로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정원 명소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이다. 구절초 지방정원은 2006년 조성된 이래 매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가을 여행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제17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절초가 만개한 솔숲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원 스탬프 투어’, ‘꽃 열차’, ‘구절초 깜짝 사진사’, ‘꽃멍 정원 멍’,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 자연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구절초의 건강과 치유, 심리적 위로라는 컨셉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신청 가능한 ‘구절초 사진공모전’과 전문 DJ가 진행하는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꽃밭 라디오’, ‘구절초 기념사진 무료인화’ 등 서정적인 감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축제의 개막식은 10월 6일 오후 5시, 개그맨 김재욱(롱)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김다현, 박창근, 김용림, 박강성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10월 12일 오후 4시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함께하는 ‘명사 초청 강연’이 꽃밭 야외무대에서 열려, 즐거움과 깊이를 더할 것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과 자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농특산물 품평회를 통해 엄선된 구절초 두부김치, 산채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칼국수, 정읍 한우고기 등 정읍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시에서는 참가자들과의 가격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축제의 질을 높이는 데 신경을 기울였다. 축제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교통 정보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축제장 진입도로는 산내면~구절초터널~행사장 입구~제3주차장~산내면 방향으로 일방통행이 시행돼 차량 진입이 다소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말과 공휴일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전 시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혼잡을 피할 수 있는 팁이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 꽃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축제에서도 구절초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정읍의 맛, 편리한 교통,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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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또 다른 이름 ‘구절초’, 정읍으로 떠나는 구절초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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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17만명 참여...지역경제 일조
- 전북 고창군이 지난 21~23일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 17만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복분자, 수박, 장어 할인판매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진행,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수박빨리먹기대회, 수박&장어 시식행사, 고깔고깔 수박찾기 게임, 장어 잡기 행사, 장애물 3종경기, 수박카빙대회 등 프로그램 진행됐다. 또한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을 마련하여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1일에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는 박지현과 '천태만상' 윤수현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전국의 팬클럽을 비롯해 수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버블&벌룬쇼와 마술쇼 공연을 하는 키즈콘서트, 버스킹 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의 공연이 쉴 틈 없이 이어졌다. 고창군은 전년대비 1만명이 증가한 17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고창 대표 농특산물인 복분자, 수박, 장어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귀한 고창산 복분자를 축제기간 동안 구입할 수 있어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주신 덕분에 고창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려 자긍심을 높이고 농가 수익을 올리며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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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17만명 참여...지역경제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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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산림조합, 2024년 기계톱 무상점검 및 기술지도 보급
- 전북 진안군산림조합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임업용 기계장비를 보유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기계톱 무상점검 및 기술지도를 보급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조합원에게 필요한 기술 및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자 평소 기계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대상으로 기계톱 점검과 기술 보급을 시행했다. 송윤섭 조합장은 "평소 기계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임가를 보면서 사소한 고장은 본인이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법 등의 기술 지도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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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산림조합, 2024년 기계톱 무상점검 및 기술지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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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144명' 투입된 익산 톱밥공장 화재 완진
- 익산시의 한 톱밥공장 화재가 4일 만에 진압됐다. 2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2분께 익산시 여산면의 한 톱밥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됐다고 밝혔다. 해당 화재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1분께 발생했으며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기까지는 4일이 걸렸다. 이 불로 공장 일부(50㎡)와 톱밥 및 우드칩 생산용 목재 800여톤이 소실됐고, 조경수 500여그루가 타 소방서 추산 9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진화를 위해 나선 소방당국 등은 소방 및 중장비 등 장비 53대와 144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연발화를 화재 원인으로 추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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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144명' 투입된 익산 톱밥공장 화재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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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천마 개발기술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6월17일에 천마(天麻) 개발기술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중개로 주식회사 토우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천마는 전국 생산량의 77%를 점유하고 있는 전북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으로, 뇌 및 심혈관 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군을 중심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폭우 또는 혹한 등 기상 영향, 연작장해 및 자마 퇴화 문제로 연차 간 수량성 차이가 크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안정적 생산 확보를 위해 배양토 조성물과 자마 생산 기술을 확립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천마 연중 생산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항비만 효능 및 반려동물 사료첨가제 조성물 등 5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이번 이전 기술은 '천마 연중 생산 시스템', '천마 배양토 조성물', '천마 자마 생산법' 3건이다. 본 기술은 천마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기술로 안정적 공급을 통해 천마가 건강보조식품을 넘어 식의약 소재 등 다양한 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우 육소영 대표는 “이전 받은 기술을 통해 천마를 안정적으로 대량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천마가 다량 함유된 가공 제품을 만들어 유통까지 실용화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술이전을 중개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고복남 기술사업본부장은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동원하여 우수한 연구성과를 조기에 산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전북농업기술원 김창수 박사는 “컨테이너 기반 천마 스마트팜 연중 생산 시스템 및 자마 생산 기술 등을 농가에 조속히 확대·보급함으로써 전북 천마 산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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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천마 개발기술 기술이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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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적극 앞장
- 완주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고산시장을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렸다. 또한, 나의 건강체크의날 운영, 농촌 지역 보건사업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 사업 등 고산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진드기는 치명률이 18.7%(2022년까지 통계)에 이른다.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기온상승으로 참진드기 지수가 급증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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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적극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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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21일 선운산도립공원 일대에서
- 복분자와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제21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고창 수박과 복분자를 시중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으며,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경기, 장어잡기가 진행된다.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수박카빙대회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체험 행사와 축하 공연이 펼쳐집니다. 특히 장어 잡기 행사 때 장어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 주고, 수박을 들고 가기 힘든 관광객들을 위해 현장에서 택배 접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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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21일 선운산도립공원 일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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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 지역 농가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이 최근 영농철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읍내의 한 복분자 농장으로 농촌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고창읍 직원 14명은 관내 복분자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지도에 따라 구슬땀을 흘리며 복분자 수확에 열정적으로 임했으며 이를 계기로 농촌의 일손 부족의 고충에 공감하고 소통의 기회로 삼았다. 또한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고창읍에 위치한 착한 가게 업소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돕기도 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농촌 지역의 지속적인 인력 부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지역의 농업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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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 지역 농가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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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문화산업 발전 '맞손'
- 전북자치도 정읍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정원문화 확산과 지방 정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학수 시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은 지난 4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원 소재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지방․민간 정원 전문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정원 발전과 특성화를 위한 학술과 인적교류 등을 담고 있다. 또 공동 정원사업 발굴과 공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담고 있다. 당장 올해부터 구절초 꽃축제 등 정읍시 주최 정원 관련 축제 개최 시에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읍의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이 한층 더 격조 있는 정원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과 정원산업 진흥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하게 협력해서 지역사회와 전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정읍시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구절초 지방정원’을 비롯 3개의 민간정원(들꽃마당, 황토현다원, 오브제)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읍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립수목원의 운영과 정원진흥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전국에 걸쳐 147개가 넘는 국가정원.지방정원.민간정원 등에 대한 평가.컨설팅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절초지방정원이 타 지방정원에 비해 부족한 사계절 관람이 가능하고 주변지역과 상생하는 정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산림청 전 차장 출신으로 구절초지방정원, 임산물체험단지, 내장산자생식물원, 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등 여러 사업이 추진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이학수 시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은 지난 4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원 소재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지방․민간 정원 전문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정원 발전과 특성화를 위한 학술과 인적교류 등을 담고 있다. 또 공동 정원사업 발굴과 공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담고 있다. 당장 올해부터 구절초 꽃축제 등 정읍시 주최 정원 관련 축제 개최 시에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읍의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이 한층 더 격조 있는 정원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과 정원산업 진흥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하게 협력해서 지역사회와 전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읍시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구절초 지방정원’을 비롯 3개의 민간정원(들꽃마당, 황토현다원, 오브제)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읍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립수목원의 운영과 정원진흥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전국에 걸쳐 147개가 넘는 국가정원.지방정원.민간정원 등에 대한 평가.컨설팅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절초지방정원이 타 지방정원에 비해 부족한 사계절 관람이 가능하고 주변지역과 상생하는 정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산림청 전 차장 출신으로 구절초지방정원, 임산물체험단지, 내장산자생식물원, 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등 여러 사업이 추진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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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희귀버섯인 ‘모렐버섯(곰보버섯)’ 국내 최초 인공재배 성공
- 세계적 희귀 버섯인 ‘모렐버섯(곰보버섯)’의 인공재배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돼 임산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인공재배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고, 버섯 생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년간의 연구 끝에 ‘모렐버섯’의 인공재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렐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지니고 풍미가 뛰어나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통한다. 유럽을 비롯한 미국에서는 일반 요리 외 초콜릿, 주류 등에 폭넓게 쓰이는 버섯이다. 유기 게르마늄(Ge)을 많이 함유해 신장 허약, 성기능 쇠약, 위염,소화불량,식욕부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다양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은 목이버섯보다 2배가량 많은 양이 들어 있다. 2000년 이후 중국에서 처음 인공 재배에 성공했지만, 생산량이 소비 증가량보다 부족해 건조 버섯 1kg당 50만 원을 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모렐버섯을 야생에서 채취하거나 중국에서 전량 수입해 식재료로 이용하는 실정이다. ‘모렐버섯(곰보버섯)’ 이에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인공재배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배지 재료에 영양원과 무기성분을 첨가해 종균(씨균)을 배양했다. 이 종균(씨균)을 상자나 온실 토양에 접종해 일정 기간 키운 뒤, 다시 영양원을 처리해 버섯이 자라도록 유도했다. 상자에서 재배할 때는 점토가 섞인 흙에 종균(씨균)을 접종해 균사가 퍼지면 영양원을 처리하고 온도 10∼20도(℃), 상대습도 60∼95%, 이산화탄소(CO2) 농도 1,000ppm 이하로 유지하며 버섯이 나오도록 했다. 온실에서 재배할 때는 일정한 깊이로 토양을 깐 뒤 두둑을 만들어 종균(씨균)을 뿌리고, 흙을 덮은 후 비닐을 씌웠다. 토양 표면에 균사가 퍼지면 영양원을 처리하고 온도는 5∼20도(℃), 상대습도는 85∼90%가 유지되도록 주기적으로 물 관리를 했다. 바람도 잘 통하게 했다. 모렐버섯은 다른 버섯보다 재배기간이 다소 길다. 10월에 종균(씨균)을 접종하면 상자와 온실 재배 모두 이듬해 3~4월에 수확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기술의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청년농업인 등 새 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관심 농가에 이전할 계획이다. 특허 기술이전 관련 문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063-919-1000)으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는 “희귀버섯 인공 재배 기술 개발로 버섯 소비 문화 다양화에 대응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이끌어 관련 산업 확대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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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희귀버섯인 ‘모렐버섯(곰보버섯)’ 국내 최초 인공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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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진안산이 최고죠” ... 진안군산림조합, 2024 건표고버섯 공개 입찰 실시
-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지난 10일 표고버섯 생산임가 판로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한 원목 건표고버섯을 대상으로 '제1차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원목 표고 재배 37임가가 참여한 이날 공개입찰에는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 산하 유통업체들이 대거 진안군산림조합을 찾아 진안산 건표고버섯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입찰 장소에서는 표고버섯재배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간 정보 교류까지 이루어져 예비 임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윤섭 조합장은 “수입 임산물 때문에 애로를 겪고 있는 임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품질 표고 생산과 이를 통한 소득증대에 보탬이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표고재배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판매를 위해선 타 지역 생산 표고버섯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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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진안산이 최고죠” ... 진안군산림조합, 2024 건표고버섯 공개 입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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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귀농귀촌인 용접·목공·전기기술 교육 ‘호응’
- 완주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교육을 전수했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5일간 귀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용접, 목공, 전기, 배관 등 다양한 기술을 실습해보면서 실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농촌생활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함께 교육을 받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분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군은 농업경영기초실무, 귀산촌과 산림과수의 이해, 농촌생활 기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농촌생활기술 교육은 농촌생활 능력을 높이고, 지역민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wanjuro.org)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063-261-37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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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귀농귀촌인 용접·목공·전기기술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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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진안군서 열린다
- 전북 진안군이 2025년 제34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1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전국의 임업후계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다짐을 하는 행사로, 최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북도지회 회의에서 진안군을 개최지로 선정했다. 2025년 9월 마이산 북부광장에서 개최될 대회에는 1만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술, 문화, 체험, 임산물 판매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전국대회 추진위원회를 오는 7월 구성하고, 임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업무수행과 대회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풍부한 산림을 최대한 활용해 임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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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진안군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