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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장흥군, 표고버섯 음료 재생산을 위한 시음회
    전남 장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표고버섯 음료 재생산을 위한 시음회를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시음회에는 농협장흥군지부, 정남진장흥농협, 버섯산업연구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2021년 4월 음료생산공장의 화재로 인해 생산이 중단됐으나 표고음료를 그리는 소비자들의 요구로 인해 지난 2월 정남진장흥농협, 다인음료, 버섯산업연구원과 협의하여 재생산 계획을 수립, 기존 제품의 복원과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시음회는 표고음료 생산에 앞서 제품의 맛과 디자인을 평가받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써 표고음료 시제품 2종과 캔 디자인 4종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장흥표고음료는 지자체의 신뢰성 확보와 새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연간 60만캔 이상 판매되는 등 남녀노소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던 제품이다. 향후 5월 상품 출시를 목표로 정남진장흥농협 및 장흥군에서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우수 농특산물 활용해 형태의 상품을 개발하여 장흥 특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20
  • 전북 완주군, 2023 귀농귀촌 도와줄 행복멘토단 위촉식 열어
    전북 완주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을 5명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길잡이 맡게 된다. 시설농업, 로컬푸드 및 가공, 임업, 귀농귀촌 인턴십, 청년살아보기 5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 지역정보 제공 등의 멘토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완주군 귀농귀촌 행복멘토사업은 지난 2015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매년 새내기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농업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주택, 농지정보 등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 및 지역주민과의 융화를 위해서는 농촌생활 선배인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귀농귀촌 멘토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귀농귀촌 행복멘토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완주군 귀농귀촌팀(063-290-2474) 또는 완주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261-3730)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6
  • 송윤섭 진안군산림조합 조합장 “임업 발전·조합원 권익 향상 심혈”
    “조합원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섬김과 경영, 과감한 경제사업혁신, 임업 발전과 조합원 권익 향상으로 조합원의 행복시대 등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송윤섭 진안산림조합장이 “조합원들이 진안산림조합에서 34년간 근무한 경영능력을 평가해주시고 전형적인 산림인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주신 덕에 조합장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며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송윤섭 조합장은 “지지해 준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고 저를 지지하지 않는 조합원들의 마음도 헤아려 앞으로 조합운영에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다짐을 밝힌 송 조합장은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을 위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저에 대한 따뜻한 지지와 성원, 그리고 조합경영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고 진안군산림조합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조합을 만들어 보답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3-14
  • 전북 진안군 전충성 군수, 목재문화체험장과 목재펠릿 공장 방문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산림자원인 목재의 다양한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무주군에 소재한 목재문화체험장과 목재펠릿공장을 방문했다고 10일 전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해 목재의 혜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주군 향로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건립됐다. 목공체험장, 상상놀이터, 전시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춘 공간으로 지난 3일 개장했다. 전 군수는 버려진 임목 부산물 등을 이용해 펠릿을 생산, 판매하는 목재펠릿공장도 방문해 생산과정과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펠릿공장은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가 상승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은 전형적인 산림강군이다”며 “산림자원인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3
  • 전북 부안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게처;
    전북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지난 2일부터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함과 동시에 방문하는 조합원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컨설팅, 산불예방 홍보 등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은 “앞으로도 부안군 관내 산주‧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소득증대를 고민하고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0
  • 장수군 최훈식 군수,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 현장 방문 운영현황 점검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8일 번암면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산림 신품종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가공·유통하는 사회적 경제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촌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2021년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재배단지는 5ha 규모로 관리사, 재배포지, 수확물 가공시설로 구성돼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평균 해발고도 500m의 고랭지로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며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을 대량 생산하고 보급하는 산림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운영과 재배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담당 부서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0
  •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산 나물 활용한 즉석 조리 식품 시장 진출 나서...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산 나물’을 활용한 즉석 조리 식품 시장 진출에 나선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취·곤드레 나물을 이용해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러한 나물들은 채식, 무글루텐 등을 선호하는 미국의 식품 시장 동향에 맞을 뿐만 아니라 유럽의 식물성 제품 인기 및 K-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로 수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취와 곤드레(고려엉겅퀴) 나물은 옛날부터 즐겨 먹는 나물로 김치, 나물밥, 국거리 등 다양하게 이용해왔다. 독특한 맛과 향은 물론 유용한 무기 성분, 식이 섬유,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어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전남은 나물류 생산량이 전국의 2위를 차지하는 주산지이지만, 인지도가 낮아 소비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물류는 대부분 생나물과 건나물로 판매되고 있는데 생나물은 저장 기간이 짧아 상온 유통이 어렵고, 건나물은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취·곤드레 나물을 이용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고 상온에서 장기간 유통할 수 있는 즉석 조리 식품을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해 선보일 방침이다. 이진우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장은 “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해 전남산 나물류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08
  •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개최'
    전북 진안군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일대에서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를 연다고 전했다.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는 중평굿과 증산기원제로 연다. 고로쇠 할인 판매점, 특산품 전시판매장, 먹거리 부스, 무료 사진관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고로쇠 마시기, 고로쇠 비빔밥 나누기, 숲 탐험, 고로쇠 골든벨, 친환경 고로쇠 용기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군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홍보 부스도 열어 지질공원 제도와 일대 지질 명소를 소개하고, 도보여행 및 지질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08
  • 전북 고창군 진농식품, 복분자 활용한 발사믹 식초 개발
    진농식품’은 전북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를 활용해 발효식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복분자 원액 등을 사용해 다양한 1차 가공식품을 만들고 있으며 2020년 ‘제6회 강소농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진농식품의 복분자 제품은 직접 농사짓거나 고창군 농민들과 계약재배한 질 좋은 복분자로 만들어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영란 고창군 농식품 명인이 제조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이처럼 진농식품은 세계적 트렌드인 ‘슬로푸드’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이다. 진농식품의 대표 상품은 ‘복분자 발사믹 식초’다.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일반 발사믹 식초와 달리 ‘고창옹기’가 개발한 초항아리에서 발효·숙성시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당도와 산미가 높으며, 이탈리아 전통 발사믹(DOP)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2019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우수아이디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0, 40대 주부 사이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 발사믹 식초와 달리 소스로 사용할 수도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복분자 발사믹 식초의 새콤달콤한 맛이 빵, 샐러드, 고기와 잘 어울린다. 이 밖에도 진농식품은 ‘복분자 발사믹 소금’ ‘복분자 발효식초’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농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8
  •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토목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토목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23일부터 대상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임도, 사방댐, 산지사방사업 등 산림토목사업의 효과와 필요성 및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실행 시 주민 참여를 이끌어 원활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국유림관리소는 사업비 45억을 투입 산사태,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보존을 위한 사방사업 4개소, 산림경영 기반시설 확충, 임도시설사업 9개소, 간선임도(6개소), 작업임도 1.71km(1개소), 구조개량 0.68km(1개소)를 추진할 방침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 사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견실하고 안전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27
  • 고창군, 블랙라즈베리 산업화 위해 기관과 협의
    고창군이 블랙라즈베리 즉, 복분자의 산업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고창군은 22일 군청에서 군 출연기관인 베리앤바이오연구소와 식품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복분자 추출물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연구소와 진흥원은 공동 연구를 통해 작년 2월 복분자 추출물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3
  • 정읍시, 벌꿀 생산 수종 나무 1만여 본을 식재
    정읍시는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3월까지 주요 벌꿀 생산 수종 나무 1만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옹동면 상산리 일원에 8ha 규모의 밀원숲을 조성하고 있다.밀원수는 꿀벌의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아까시나무와 백합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밤나무 등이 대표적이다.시는 계절별 꽃과 향기가 있는 밀원수 조림지를 확보함으로써 꿀벌의 생육환경 조성을 통한 양봉농가의 소득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밀원숲에서의 꿀 생산 기능 외에도 아름다운 숲 조성을 통한 관광형 경관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경관형 밀원수림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자연환경 보전과 경관 유지 등 경관자원으로의 활용과 지속가능한 임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읍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2월 현재 183개 농가다. 시는 옹동면 상산리 밀원숲 외에도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0억원을 투입해 경관형 밀원 수림 50ha를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가 꿀을 생산할 수 있는 중요한 소득원”이라며 “양봉농가의 소득향상과 산림자원의 가치 향상을 위해 밀원숲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2
  • 전북 장수군산림조합, 식목기 맞아 나무전시판매장 열어
    전북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춘절 식목기를 맞아 나무 수급 편리를 위해 나무전시판매장을 오는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개장한다고 전했다. 올해 나무전시판매장은 수년간 운영하던 계남면 화음리 장수IC 인근에서 장수읍 송천리 송천프러그 육묘장 뒤편으로 이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판매장에서는 감, 밤, 대추 등의 유실수와 영산홍, 자산홍 등의 철쭉 관목류를 비롯해 다양한 조경수와 초화류, 비료, 잔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원하는 나무를 계획성 있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산림조합은 나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지도원을 판매장에 배치해 나무 식재 및 관리 등을 컨설팅해주는 차별성을 두고 있어 지역민들의 신뢰와 호응이 높다. 장수군산림조합은 2022년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상’과 경영성과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두었다. 한상대 조합장은 “나무 시장을 언제라도 찾아주셔서 좋은 묘목의 선택과 식재·관리 방법 등에 대해 상담을 하시고 산림소득을 올리시길 바란다”며 “조합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산림경영 기술 지도와 저리융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1
  • 전북 남원, 지리산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남원시는 ‘제35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를 오는 3월4일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산내면 발전협의회와 지리산남원 뱀사골 고로쇠영농조합 주관으로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먹거리 장터, 농산물 판매장, 저렴한 가격에 고로쇠 약수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이 개인 컵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고로쇠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무제한 고로쇠 음수대’도 마련된다. 또한 타 지역 고로쇠보다 신경통, 위장병, 관절염, 변비에 이롭고 인체에 도움이 되는 많은 무기질 및 미네랄이 포함돼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식 산내면 발전협의회장은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하며 음료 건강식품으로서는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면서 “고로쇠의 깊은 맛과 지리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새봄 나들이로 더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 반야봉 등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약수는 지리적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친환경 고산 지역에서 생산돼 최상품으로 평가 받는다. 2월 초부터 경칩을 전후해 3월 말까지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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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7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전북 임실군산림조합
    전북 임실군산림조합장 선거에는 현 문용운(67) 조합장과 정회석(64) 조합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고 전했다. 불과 1년 전에 보궐선거에서 맞붙었던 이들은 당시 근소한 차이로 현 문용운 조합장이 신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당시와 크게 다를 것이라는 여론과 함께 이미 승부가 났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문 조합장은 지난 1년간 조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합원 교육과 자신의 급여를 반납하는 공약도 이행했다. 또 임업직불금 대행신청과 임업용기계 무상수리반 운영, 산림경영평가 우수조합 및 임도시공 3년 연속 1위 등의 치적을 열거했다. 이번 선거는 불과 1년 만에 재격돌하는 상태여서 조합원들의 평가와 선호도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선거 공약으로는 철물백화점 추진과 산림문화복지센터 건립, 조경수 묘목특구 조성을 약속했다. 임실군청 축산산림과장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원장을 역임한 정회석 후보는 역량과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 임업인이다. 정 후보는“지난해 임실군산림조합은 출자금 40% 이상이 줄고 적자도 2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며 운영 능력을 꼬집었다. 공약으로 그는 조경수 생산과 군유림 관리 등 경영기반 확립과 묘목단지 조성 등 임산물 직거래 위탁사업을 강조했다. 특히 인사개선과 경영진단으로 조합을 정비하고 임산물유통센터의 개선으로 합리적 경영 도출을 약속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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