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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흥화 신품종 앞세워 '표고버섯 명가' 재건
- 장흥군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표고버섯 신품종 흥화를 앞세워 버섯산업 활성화와 주민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군은 19일 원목재배 표고버섯 신품종인 흥화1·2호의 시범재배 성과에 대해 현장보고회를 갖고 향후 육성 전략을 세웠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김성 군수, 김재승 군의장 및 군의원, 장흥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신품종 시범농가, 유통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흥화1·2호 신품종의 육성 경위와 시범재배 성과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및 차별화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흥화1·2호 신품종의 실물을 확인하고 시범재배지를 시찰했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30여년 전에 도입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기존 품종은 최근 기후와 재배환경 변화로 인해 품질과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14년부터 외래품종 대체 및 지역 맞춤형 신품종 개발을 추진해 우수 신품종 2종을 출원했다. 2022년부터는 시범재배사업도 추진해 현재 16개 농가에서 표고버섯 원목 56,000본을 재배하고 있다. 시범재배에서 흥화1호는 외래품종보다 맛, 향, 육질 등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산량도 접종 3년 차부터 외래품종보다 1.2배 증가했다. 흥화2호는 고온성품종으로 연중재배가 가능하고 생산량이 많아 가공제품 소재로 개발한 품종으로 재배 농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선6기에 표고버섯의 중장기적인 발전 프로젝트로 흥화 신품종 개발을 시작했는데 오랜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흥화가 장흥군의 차별화된 고유품종으로 자리잡아 지역 표고버섯 산업 발전의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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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흥화 신품종 앞세워 '표고버섯 명가'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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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서 산림조합 한마음대회…가치있는 산림 앞장 다짐
- 전라남도는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최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더욱 아름답고 가치있게 가꿀 것을 다짐하는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가 1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22개 시군 산림조합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산림조합 한마음대회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9회 연속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산림조합 임직원과 임업인의 결속력을 다짐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산림은 대표적 탄소흡수원이면서 자연 생태계의 터전이고, 산림경관·휴양 등 산림이 갖는 공익적 가치(259조 원·국민 1인당 연 499만 원 혜택) 또한 높다”고 평가하며, 산림현장을 지키는 산림조합 임직원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산림을 더욱 아름답고 가치있게 가꿔 전남 임업의 미래 100년 기틀을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22개 산림조합이 있으며, 사유림 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임산물 유통, 해외 임산자원 개발 등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 아동 숲 체험 교육 관련 지역인재육성 업무협약, 9월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및 캠페인 추진 , 3월 ‘재능기부 봉사단’ 발족을 비롯해 환경정화,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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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서 산림조합 한마음대회…가치있는 산림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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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석류 신품종 ‘홍단지’ 품종보호출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전남 지역의 기후에 적합한 석류 신품종 ‘홍단지’를 품종보호출원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홍단지’는 기존의 ‘단미홍’에 비해 과중이 크고 다수성이 뛰어난 단석류 품종으로,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단지’는 과피색과 가종피색이 적색이고 기존 재래종인 신석류에 비해 단맛이 강해 생과 이용에 적합한 품종이다. 품종명 ‘홍단지’는 품종 명칭은 붉은색의 꿀단지를 의미하며, 시각적인 매력과 고유한 맛의 특성을 강조한 이름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2007년부터 전남 지역의 기후에 적합한 석류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완도 지역에서 2021부터 3년간 지역 적응 시험을 통해 ‘홍단지’를 개발했다. 이번 품종보호출원은 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석류는 고온,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지만, 개화기 강우 등으로 착과가 불량할 수 있어 노지보다는 시설재배가 고품질 안정생산에 유리하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정현주 연구사는 “새로운 석류 품종인 ‘홍단지’가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석류 품종으로 자리 잡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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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석류 신품종 ‘홍단지’ 품종보호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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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홍시가 생각나는 ‘대봉감’ 수확 한창
- 영광군은 대봉감(갑주백목) 수확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수확에 나섰다. 영광군 대봉감 재배농가는 19ha, 18농가이다. 대봉감은 일본이 원산지로 후숙하기 전에 떫은맛이 나서 땡감이라고도 불리며, 수확은 주로 10월 말에서 11월 중순에 이루어진다. 떫기 때문에 홍시로 주로 먹었던 대봉감은 곶감이나 감말랭이 등 가공식품이 간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최근 태추단감 등 신품종 감이 널리 보급되면서 대봉감의 인기가 잠시 줄어들었으나, 대봉감은 보관기간이 짧은 태추단감에 비해 반건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관이 용이해 연중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가 있는 작목이다. 대봉감은 맛이 좋고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감 중 으뜸이라 불리며 감귤 보다 2배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대봉감의 떫은 맛을 담당하는 ‘타닌’성분은 굳어진 혈전을 녹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탄력있게 유지시키며 혈관 노화를 방지해준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봉감의 효능이 탁월한 만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임가의 고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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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홍시가 생각나는 ‘대봉감’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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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 … 저탄소 녹색성장 앞장서
-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중국 쓰촨성 의빈시에서 제조된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담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의빈시와의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종이컵 및 뚜껑 25만 개를 제작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 완료했다. 종이컵과 뚜껑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 같은 식품접객업소 및 종이컵을 사용하는 소매점 등에 지원될 예정으로, 현재 담양군 관광과에서 사용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의빈시에서 제작한 종이컵과 뚜껑은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제작됐으며, 종이컵의 디자인 또한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담았다. 대나무는 다른 펄프용 목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가져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흡수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용기는 매립이나 소각 시에도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탁월하다. 이병노 군수는 “관내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카페에 대나무 종이컵을 지원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우리 군의 대표 관광 아이템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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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 … 저탄소 녹색성장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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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공예 등 목재문화 저변 확대 온힘
- 전라남도는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목공예 체험을 통한 목재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을 지난 10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행사에는 3천여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목재누리 페스티벌은 가족이 함께 주말 캠핑을 즐기도록 ‘가족 우드캠핑’, 기억에 남는 가족사진을 목재에 새기는 ‘우드버닝 가족사진전’, 영암군의 F1을 느낄 수 있는 ‘우드 그랑프리전’ 등 가을철 주말에 가족이 함께할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진행됐다. 순천에서 행사장을 찾은 박영호 씨는 “가을철 단풍이 물들어 가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국산 목재를 이용한 목공예를 체험하고 목재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에선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상품화가 가능한 ‘목재 생활소품 디자인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을 목재문화체험장 내 월출관에 전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라남도 한글 조명등’의 신현진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능선네 달뜨고(월출)’의 백은나라 씨,‘ 남도 바다친구들’의 김진영 씨, 특선상은 ‘향기를 담아’의 김영주 씨, ‘삼각등’의 윤용민 씨 등이 영광을 안았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는 8개 시군의 도마, 나무시계, 우드펜, 나무목걸이, 키링, 연필꽂이 등 다양한 목공예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핑거축구, 원반굴리기, 볼링, 팽이놀이 등 20여 가지의 목재 놀이기구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목재이용이 탄소중립’이라는 도민 인식을 높이고 목재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사후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시군 공무원, 임업인 등 100여 명이 모여 목재문화·산업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목재누리 페스티벌이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과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행사로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목재산업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목재 문화 발전을 위해 목재누리 페스티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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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공예 등 목재문화 저변 확대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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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HD현대삼호아파트 주민들, 서호면서 감 수확 봉사활동
- HD현대삼호아파트 주민 50명이, 7일 영암 서호면의 한 대봉감 농장에서 감 수확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성명제 삼호문화의집 원장의 소개로 해마다 이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주민들은, 이날도 농가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는 농장주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 이날 봉사활동은 더 긴요했다. 백미정 HD현대삼호아파트 2차 입주자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와 더 보람찬 활동이었다. 농장주가 빨리 회복하고, 수확한 대봉감이 좋은 가격으로 많이 팔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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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HD현대삼호아파트 주민들, 서호면서 감 수확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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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국화분재 전시회 개최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 앞 뜰에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분재와 한옥의 조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 미학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에서는 순천 국화사랑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키우고 정성껏 가꾼 다양한 형태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순천시 국화사랑동호회 회원이 현장에 상주하여 국화분재의 기초, 가지 유인 및 관리 방법 등 관람객들에게 기본적인 안내가 같이 이루어진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순천만가든마켓에서는 순천시 국화사랑동호회 회원들이 출품한 국화분재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훼 생산자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만국가정원 국화분재 전시회를 통해 고품격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하여 정원산업을 육성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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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국화분재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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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서 ‘피칸’ 수확
- 영광군 피칸작목반(회장 김동일)은 피칸 수확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수확에 나섰다. 영광군 피칸작목반은 6ha, 6농가이다. 피칸은 미국이 원산지이고, 호두 모양을 닮은 견과류로 수확은 주로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이루어지며, 견과류 중에서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심장질환 예방과 뇌기능 강화로 노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이 없는 음식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에너지 공급을 돕는 자연 단백질이 풍부한 것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엽산,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미네랄 등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하루에 한 줌(약 15∼20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칸 보관방법은 밀봉된 비닐팩과 같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저장시 6개월, 냉동 저장시 2년 동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피칸을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피칸에 들어있는 건강한 지방들이 산패되기 때문에 실온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영광군 관계자는 “피칸은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견과류이지만 효능이 탁월한 만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임가의 고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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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서 ‘피칸’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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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자생란대전, 신안군에서 개최.."잎을 보면서 난(蘭) 꽃을 상상하다"
- 2024 대한민국자생란대전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전은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희귀 난과 식물을 보호하고, 더불어 난 문화의 대중화와 자생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0여 점의 다양한 희귀 자생란들을 선보이며 1004섬 신안에서 개최된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부터 10회 이상의 정기 새우란 전시를 이어왔다. 2014년부터는 대한민국자생란협회-신안군 MOU를 통해 멸종위기 자생란 복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1년부터 신안에서 자생란대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신안새우난초’로 군화를 새롭게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하며 자생식물의 보존과 미래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전에서는 국민참여상과 난 경매, 난 클리닉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을 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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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자생란대전, 신안군에서 개최.."잎을 보면서 난(蘭) 꽃을 상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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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2024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 성료
- 지난 19일 장성군 삼서면 수양리 잔디캠핑장에서 열린 ‘2024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서면 특산물인 명품 장성잔디를 주제로 한 파크골프 니어게임, 잔디밭 보물찾기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잔디밭 피크닉존에서 여유롭게 축제를 만끽했다. 잔디역사전시회, 잔디그림전, 마을옛사진전을 비롯해 대금, 변검,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노래자랑, 아나바다 경품 추첨 등에 삼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더해져 풍성한 즐길거리도 갖췄다. 나근채 장성잔디축제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장성잔디의 우수성을 알리고 면민 화합의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즐겁고 의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잔디축제위원회를 비롯한 삼서면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첫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전남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잔디축제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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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2024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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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림·산림지 외래 돌발해충 공동방제기간 운영
- 강진군이 과수 농장 및 산림에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돌발해충 약충기에 이어 성충기 적기 공동방제일 및 방제기간 운영을 통해 농경지 및 산림지 공동방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기간은 돌발해충 성충기 발생 주기에 따라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0일간으로, 방제구역을 3구역으로 나눠 1구역(농경지) 인력 및 기계, 2구역(농경지 인접 산림지) 광역방제기, 3구격(산림지) 항공방제를 통해 과수 농장 및 인근 산림지를 대상으로 중점 방제를 추진한다. 돌발 해충의 발생량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확산세를 유지하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 조치가 필요하다. 과수원만 방제할 경우, 해충들이 인근 산림지로 피해 있다가 방제약제의 효력이 떨어지면 다시 농경지로 침범하므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농경지와 산림지 공동방제를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과수는 돌발 해충이 좋아하는 식물로 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 노력이 중요하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기간에 일제히 등록된 약제살포를 해주시고, 친환경 재배단지, 양봉, 축사 등이 인근에 있을 경우, 약제 비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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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림·산림지 외래 돌발해충 공동방제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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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 10월 이달의 임업인 전형관 월하석류농원 대표 포상
- 임상섭 산림청장(왼쪽)이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전형관 월하석류농원 대표에게 포상하고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형관 대표는 전남 고흥에서 연간 30톤 가량의 고품질 석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맛이 좋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인 '월하 1호'를 개발해 전라남도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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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 10월 이달의 임업인 전형관 월하석류농원 대표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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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4 나주영산강축제서 목재 체험 부스 성료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린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다양한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목재 체험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었으며, 하루 6회씩 진행된 체험에 총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목재로 자동차와 거북선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의 특성을 활용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목재의 실용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부스를 통해 목재의 환경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목재로 직접 뭔가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목재가 단순한 건축 재료가 아니라 환경에 이로운 자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목재는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기후위기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목재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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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4 나주영산강축제서 목재 체험 부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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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19일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 첫 개최
- 전국 잔디 생산량의 62%를 책임지고 있는 ‘잔디의 고장’ 장성군 삼서면이 오는 19일 잔디캠핑장(수양리 666-1)에서 ‘2024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를 개최한다. 장성잔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잔디를 주제로 열리는 최초의 축제다. △잔디밭 음악회 △잔디밭 캠핑존 △잔디역사관 △잔디 감성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난타, 라인댄스, 노래교실, 요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약초 시음 △마을 옛사진 전시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된다. 나근채 장성잔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40여 년간 잔디 생산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잔디의 매력을 만끽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면민과 방문객 모두가 푸른 잔디밭에서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은경 삼서면장은 “잔디는 일상 속 휴식 공간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친구 같은 식물”이라며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명품 장성잔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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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19일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 첫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