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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신안군,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 열어...
    전남 신안군이 지난 14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의 막을 올린 가운데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펼쳐진다고 전했다. 2022년 대한민국 분재대전은 치열한 경쟁 끝에 모과나무 분재를 출품한 김재열 씨가 대상인 명예총재 상을 받았고, 총 29명이 농림축산식품 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한 신안군 분재 특별전에서는 작년에 공매로 사들인 286점의 명품 분재의 수세 회복을 위해 관리 중이던 20억 상당의 분재와 수령이 1,000년이 넘은 주목 분재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저녁노을미술관 1층에 전시된 소품 분재들은 신안의 풍경을 담아낸 강홍구 작가의 사진 작품과 조화를 이뤄 또 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분재 대전이 열리는 1004섬 분재정원은 13만7000㎡의 부지에 700여 점의 분재와 쇼나 조각, 희귀한 수목들이 식재되어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1004섬 분재정원을 최고의 시설로 만들기 위해 15년간 아낌없이 투자해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매년 봄에는 꽃 분재 전시회, 가을에는 분재대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분재정원을 찾는 관람객을 만족시키고, 정부포상도 확대해 대회의 품격을 더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20
  • 전남 장흥군, ‘목공예기능인 양성’ 목재산업 활성화 기대
    전남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2022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은 7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목공 주말반 운영을 시작으로 우드버닝(인두화)을 진행했고, 현재 생활목공, 서각 중급반 운영을 통해 목공예의 기능적인 부분을 심화하여 교육하고 있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장흥군은 내년에도 ‘목선반, 우드카빙, 생활목공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레진공예 특강’ 등을 통해 지역 내 목공예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 참여자들이 일정 수준의 목공기술을 연마하여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해당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장흥목공예 협회와도 정기 회원전, 말레장 운영 등 지속적인 연계를 갖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장흥지역 목공예교육과 목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목제품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목선반을 이용한 목재 볼펜과 만년필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으며 목재를 활용한 텀블러를 생산 중에 있다.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생활에 도움을 주는 목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20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장흥 원목 표고 버섯 빵 품평회 개최
    전남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빵 개발을 위해 원목 표고 버섯 빵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품평회는 지난 12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김성 장흥군수, 관내 제과점 및 베이커리 카페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개발 중인 원목 표고 버섯 빵의 맛과 품질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품평한 원목 표고 버섯 빵은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광주여자대학교, 궁전제과가 합작하여 개발했다. 리뉴얼 4종(▲장흥 표고버섯 불고기 포카치아 ▲원목 표고버섯 카스테라), 신제품 8종(▲원목 표고버섯 흑임자 빵 ▲원목 표고버섯 파이 만주 ▲원목 표고버섯 꿀빵 ▲버섯이랑께 주먹 빵 ▲원목 표고버섯 고로께 ▲원목 표고버섯 말차쿠키 ▲원목 표고버섯 구운 도넛 3종 ▲원목 표고버섯 파운드)으로 모두 장흥 원목 표고가 재료로 들어갔다. 또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시험 재배 중인 복령, 표고버섯, 목이를 사용하여 장흥 건강 차를 선보였다. 연구원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맛과 향을 보완하여 최종 3-4종을 선정한 후 주물(빵틀)까지 제작할 방침이다. 한편 개발된 표고 빵 제조과정 기술은 앞으로 관내 제빵 업체의 수요자에게 확대해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김성 군수는 "표고 빵뿐만 아니라 표고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산업화하여 표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19
  • 전남 영광군, 2022년 산림소득사업 주민 설명회 열어...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임업인 소득증대 등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소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인과 임산물 생산단체는 물론 귀농·귀촌인 등 산림소득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열었다. 군에서는 지역민이 임산물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각종 정부지원 시책을 정확히 알고 필요한 지원을 받아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 더욱이,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릅나무 재배에 대한 정보제공 시간도 마련했다. 두릅나무 재배 동기 및 재배지 선택과 품종에 관한 다양한 경험 위주로 현장 중심형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산림소득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림 소득 사업은 단기소득 청정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지원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인 임산물은 표고, 사과대추, 두릅, 떫은감 등으로 임업진흥법에서 정한 79개 품목이다. 영광은 전라남도 내 사과대추 최대 생산지로 2kg당 평균 1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고 ha당 평균 4,050만 원의 소득을 얻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은 산세가 높거나 험하지 않아 타지역보다 임산물재배에 유리하다”며, “임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0-18
  • 담양군,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 ‘자연에서 호호(好好)’ 운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1일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국립장성숲체원 산림치유 편백숲길 거닐기,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차 테라피. 편백 팔찌 및 편백 주머니 만들기 등 수공예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힘든점이 많은데 가을날 편백 숲길도 거닐며 다른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14
  • 제9회 전라남도 임업인 한마음대회 열어...
    전남 임산업을 이끄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인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제9회 전남임업인 한마음대회’가 함평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전남지역 임업인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선도임업인 등 전문임업인 3천500명과 산림조합원 등 산주 35만명 규모다. 이날 행사는 산림경영인과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공무원 등 임업인 1천여명이 함께 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치러졌다. 행사는 식전행사, 우수 임업인 표창, 산림헌장 낭독,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전시·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그동안 임업 현장에서 소득 증대에 앞장선 함평군 소속 조현우씨가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 등 16명이 임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업은 1차 임산물 생산에서 황칠, 헛개, 표고를 비롯한 건강음료 가공으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최근 산림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생태관광, 휴양 등 6차 산업화를 적극 선도하고 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9회째를 맞은 전남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임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임업 대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임업인의 권익 증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일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11
  • 나주시산림조합, 두릅나무 재배교육을 통한 임업인의 소득 증대 기대
    나주시산림조합(조합장 송홍근)은 지난 27일 두릅나무를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65명을 대상으로 두릅나무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진춘국 조합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잘 접목시켜 두릅재배에 힘쓰고, 두릅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내용들을 듣고 생산열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 호남수목원 유한춘 박사는 두릅나무 재배 적지 및 산지복합경영의 우수 사례와 다양한 제품 개발 소개를, 제일농원 서윤종 대표는 두릅나무 재배 동기 및 재배지 선택과 품종에 관한 다양한 경험 위주로 현장중심형 교육을 진행했다. 송홍근 조합장은 “재배 임가 수익성 향상을 위해 학술과 실전을 겸비한 현장중심형 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물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생산자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산주와 임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튀김이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이 많고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중지질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소비자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9-30
  • 담양군, 대나무 가치 캄보디아에 알리려 기술 자문 진행
    한국임업연구원 요청으로 전남 담양군은 농업기술센터 이송진 박사가 캄보디아 대나무 조림을 위해 기술 자문을 진행한다고 27일 말했다. 산림청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20%가 개발도상국의 산림 파괴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해 이로부터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사업인 REDD+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도 나무 심기를 포함한 REDD+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의 생계형 산림 파괴 행위 때문에 성과는 미흡한 실정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연구원에서는 캄보디아 정부 요청으로 캄보디아 황폐산림 복원과 농촌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나무 분야의 전문가인 이송진 박사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지역 대나무 생태, 식재에 필요한 토양, 식재 기술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자문 및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류 협력사업을 계기로 캄보디아와 담양군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축용 자재, 바닥재, 바이오매스 원료 등 다양한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나무 조직배양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해 담양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대나무 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 대나무 산업 시장 규모는 688억 달러(UN FAO 자료 인용)로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대나무는 산림 훼손 없이 간벌이 가능하고 토지 비옥화와 홍수 예방 효과,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 식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30
  • 순천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산림컨설팅 진행'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은 최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낙안면 창녕리에 위치한 두릅 생산 임가를 찾아 산림경영 노하우와 보조사업 신청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말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두릅 생산 후 임지관리방법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관련 책자를 증정하는 시간을 갖고 임업경영체 등록을 위한 대상 품목과 기준면적을 지도했다. 조합은 매월 찾아가는 산림경영지도의날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임업인 및 산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조정록 순천시산림조합장은 “사유림경영 상담이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9-21
  • 순천서 전국 최초 '흰색잎 산딸기나무' 발견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에서 흰색잎 산딸기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화분에서 하얀잎 식물은 간혹 보여 지는데 야생 흰색 산딸기는 최초로 발견된 사례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흰색 산딸기나무는 멜라민이 형성되지 않는 백화(알비노)현상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흰색잎 산딸기 나무를 처음 발견한 이 마을 김선일(57)씨는 "임자없는 묘 봉분 중 한곳만 벌초하고 한곳은 하지못해 아쉬웠는데 추석 다음 날 예초기를 메고 묘소 앞 풀을 베던 중 하얀 산딸기 나무를 발견하게 됐다" 면서 "사방이 녹색인데 그 속에서 하얗게 홀로 서 있는 산딸기 나무를 보면서 황홀감 마져 들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14
  • 광양백운산능이버섯협회,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교와 '능이버섯 채취 계약' 체결식 가져...
    전남 광양시는 서울대 남부학술림 광양사무소와 광양백운산능이버섯협회 간 '능이버섯 채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남부학술림 관리 임야 내 능이버섯은 산림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회원만 채취할 수 있다. 무분별한 채취로 줄어들고 있는 산림자원의 보호와 지역민과 국가 간 산림 공동이용에 대한 인식 확립, 광양시 산촌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지난해 9월 남부학술림과 체결한 국유림 보호협약에 따라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과 산불 예방 활동 등 지속해서 산림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국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 내 산림부산물의 양여에 대한 채취 계약권리를 획득한 것이다. 최낙성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장은 "백운산 능이버섯이 소득 증대사업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광양백운산능이버섯협회와 함께 노력하며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채취 계약으로 백운산 능이버섯이 광양시의 대표 임산물로 자리 잡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광양시의 새로운 임산물 소득작목 개발과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08
  • 함양군,제17회 함양산삼축제 정상적 재개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5~7일 일시 중단했던 제17회 함양산삼축제가 8일 정상적으로 재개된다는 소식이다.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일정으로 시작된 함양산삼축제는 주행사장인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펼쳐진 개막식 행사에 이어 함양 국제시니어아트 페스티벌, 함양산삼엑스포 개최 1주년 기념 파워콘서트 등과 함께 성대하게 막이 올랐으나 태풍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나 일지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함양군은 이에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5~7일 3일 간 축제 일시 중단을 결정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행사장 출입 전면금지, 주요 시설 철거 및 결박 조치 등을 단행했다. 축제가 재개되는 8일에는 산삼 학술행사와 비바페스티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는 산삼가래떡 뽑기와 함양지역 예술인 공연, 산삼데이 산양삼 나누어주기 행사, 군민가요제 등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산막페스티벌이 열려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삼축제장인 상림공원은 불로산삼관, 농특산물관, 소풍놀이터, 저잣거리, 산삼숲, 체험부스, 장생먹거리관, 야간경관존, 포스트엑스포 9개 구역으로 꾸며져 상시적으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도 중요하지만 군민과 관광객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불가피하게 중단했으며, 철저한 사전 대비 덕분에 큰 피해는 없었다"며 "군은 축제 재개를 위해 6일부터 철거했던 시설물과 무대를 재설치해 방문객 맞이에 돌입했다. 많은 분이 산삼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9-08
  • 광주시, 지역 농가 배·표고버섯 팔아주기 행사 성황리 완판
    광주시가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한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팔아주기 행사에서 준비한 모든 상품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시 배연구회와 표고버섯연구회가 마련한 총 1천275상자(배 713상자, 표고버섯 562상자), 6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이 모두 소진 되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배와 표고버섯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심문기 광주배연구회장과 김학종 표고버섯연구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농산물 판매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이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농가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산물 팔아주기에 관심을 갖고 동참한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더불어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는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9-07
  • 전남 강진 청림농원 표고버섯, 추석선물로 인기
    전남 강진군 강진항교 근방에 위치한 청림농원(대표 안정균)은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전국 이마트에 추석 명절 버섯 선물 세트를 납품하기 위해 50여 명의 직원들이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림농원은 HACCP인증 및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고품질의 표고버섯 등을 생산하는 농장으로 표고버섯 선물 세트의 60%를 이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안 대표는 버섯 판로 확보를 위해 전국의 농산물 판매 행사장을 찾아 마케팅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마트 명절선물로 백화고 세트 2종류, 흑화고세트 2종류, 동고세트 1종류, 혼합세트 7종류 등 총 13종류의 선물세트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표고버섯 외에 목이, 상황, 영지버섯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분말, 천연 조미료 등 가공식품 개발해 젊은 주부층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안 대표는 “한송이 한송이 정성껏 기르고 수확하는 표고버섯은 결코 쉽게 얻을 수 없는 대자연의 선물이며, 추석 명절은 청정 강진에서 자란 표고버섯 세트로 마음을 전하시라”며, “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식탁에 강진의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표고버섯 하늘연 선물 세트(흑화고 110g, 표고채 80g, 표고가루 100g*2ea)는 5만 2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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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01
  •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 가로수 경관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실시...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이승배)는 8월 31일 관내 소공원 및 가로수를 대상으로 풀베기와 칡덩굴 제거 등 가로 경관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대상지 구간 약 2km에 풀베기와 칡덩굴제거 등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작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통 시야를 확보하고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 데에 기여했다. 한편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는 약 200여 명의 임업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곡성군의 경우 산림 면적이 72% 이상으로 산림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참여자 A씨는 “가로 경관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마음이 후련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곡성군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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