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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함안군은 임업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경상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산림관리 ▲숲 가꾸기 실습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수료자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비와 숙박비는 전액 무료이며 식비는 교육생이 자부담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함안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 담당(☎055-580-2683)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산림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민의 취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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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통영시, 올해 첫‘블루베리’출하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올해 첫 블루베리를 출하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노지 재배시 6월 초순부터 수확되지만 하우스에서 가온재배되는 블루베리는 2개월 가량 수확시기가 앞당겨져 4월부터 수확돼 신선한 블루베리를 소비자가 더욱 빨리 접할 수 있다. 4월 중순 1kg당 도매가격은 7만원으로 지난해 6월 평균가격(2만 5천원)대비 3배정도 높은 수준이다. 출하한 블루베리는 서울중앙청과를 통해 납품되며 온라인택배, 농장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특히 통영시는 4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출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역시 가온, 비가림, 노지를 적절히 확대해 출하시기 분산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 대비 노동력이 적게 들고 가격도 좋은 편이어서 귀농인들의 관심이 많다”며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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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함양군, 2026년 산림소득분야 임산물 유통·가공지원 공모 신청 접수
    함양군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고 규모화하여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소득분야 임산물 유통·가공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2억 원 이상 20억 원 이하로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해 경제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 나아가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임산물 생산자 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이며, 신청자는 각 사업별 지침에 따른 자격 요건을 반드시 사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 담당 부서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함양군 누리집(www.hygn.go.kr) 내 군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055-960-6422)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 생산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인 만큼, 경쟁력 있는 임산물 생산자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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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하동군산림조합, 하동군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격려
    2월 28일,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하동군을 찾은 초등부 8팀 축구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 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하동군은 온화한 겨울 기온과 우수한 훈련 환경 덕분에,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하동을 선호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8팀의 초등부 축구선수들은 특히 하동의 기후와 시설을 매우 만족하며, 매년 이곳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하동은 동계 전지훈련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다른 지역 선수단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서는 축구 스토브리그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팀들이 모여 실전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대학부 야구부와 초등, 중등, 고등부 배구팀들이 참여하여 스토브리그를 마친 후, 지난 26일 각 학교로 돌아갔다. 하동군은 이들 전지훈련 팀들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는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훈련 중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여 향후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산림조합장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 주어 훈련팀들의 사기를 북돋았다"고 전하며, "군은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하동을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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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 통영시 “임업·산림직불금 신청 준비하세요”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시행된 제도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방문 신청 기간을 분리해 운영하며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사무소를 방문해 자격요건 및 유의사항 등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임업-in」(www.foco.go.kr), 통영시 홈페이지 등에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임업직불제 전화상담센터(☎1588-3249)나 공원녹지과, 읍ㆍ면ㆍ동사무소로 연락하면 임업직불금과 관련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탁갑록 공원녹지과장은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하며 읍ㆍ면ㆍ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며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여 신청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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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제20회 통영난연합회 한국춘란전시회 개최
    통영시(시장 천영기)에서 후원하고 통영난연합회(회장 고준성)가 주최하는 『제20회 통영난연합회 한국춘란전시회』가 오는 3월 1일(토) 오전 11시부터 3월 2일(일) 오후 16시 30분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통영난연합회(회장 고준성)은 난의 푸른기상과 은은한 난향의 봄기운으로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 통영난엽합회(통영동심회, 통영푸른난우회, 신아난우회) 회원들이 지역의 우수한 한국춘란의 발굴 및 보존을 위해 희귀 난을 포함한 한국춘란(자생란) 2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난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난 애호가들의 자긍심 고취 및 통영난 문화발전과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입장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국춘란은 늘 푸르고 깨끗한 사군자 중 하나로 꼿꼿한 지조와 겸손의 미덕을 두루 갖춘 모습으로 시대와 무관하게 사랑을 받아온 참 고마운 식물로, 이번 행사가 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전시장을 방문하여 정성으로 키워낸 작품을 감상하며 봄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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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하동군산림조합, 제64회 정기총회 개최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은 지난 18일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산림조합 대의원과 임직원, 이삼희 부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2024년도 결산 결과, 하동군산림조합은 일반사업과 지도·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또한, 4.36%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및 사업준비금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하였다. 아울러 산림조합은 산림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조합원 자녀 중 장학생 20명을 선발하여 1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조합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하동군장학재단에도 장학금 1천만 원을 출연하며 2004년부터 시작된 기부를 22년째 이어가는 꾸준함을 보였다. 정철수 조합장은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믿음과 신뢰가 있는 튼튼한 산림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삼희 부군수는 새로운 임업 기술 보급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을 당부하며 “행정에서도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과 임가 소득 증대, 임산물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산림조합은 2024년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와 상호금융업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금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산림의 녹화, 저탄소 녹색 성장’을 기조로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한 선도 산림 경영을 활성화하여 하동의 미래 숲을 육성하는 일을 충실히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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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9
  • 하동군 산림조합, 장학기금으로 아이들 꿈과 희망 응원
    하동군 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이 지난 18일 열린 정기총회 자리에서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산림조합 대의원과 임원,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하동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04년부터 21년째 매년 1천만 원씩 기부해 지금까지 2억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정철수 조합장은 “먼저 마음을 모아주신 임원·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하동의 청소년들이 고향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삼희 부군수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부해 주시는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 하동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산림조합은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상호금융업적 평가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묘지관리 대행 사업 등 지역 환원 사업을 점차 확대하며 지역민과 출향민들을 위한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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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9
  • “지리산 반달곰이 먹는 하동 고로쇠” 맛도 품질도 으뜸
    하동군이 지난달 하순부터 화개면 의신·범왕마을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이곳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로 알려져 있다. 군에 따르면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고로쇠 수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다. 밤낮 기온 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0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9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며 주요 임업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하동군이 지난 수년간 고로쇠 수액용기 지원사업, 정제시설 및 집수탱크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고로쇠 품질 향상을 도모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군은 올해도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로쇠 생산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동 고로쇠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리적표시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포장디자인 개선, 홍보 강화, 판로 개척까지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장은 “하동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고로쇠 임가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우수한 품질의 고로쇠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전국 최고의 상품이 되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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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9
  • 함양군, 제6회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제6회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예활동을 통한 주민 참여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화분재 교육은 3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월 2회,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범포에서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운영된다. 교육이 끝난 후 11월에는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재배한 국화분재 작품을 전시해 솜씨를 뽐낼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은 2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5명이며, 신청은 함양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한 후,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2월 17일경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생활원예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960-8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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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김해시, 단감·사과·배·떫은감 재해보험 가입 독려
    김해시는 이달 말까지인 단감·사과·배·떫은감 과수 4종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한다고 5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농업용 시설물의 피해를 보상해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올해 31억 5,200만원을 확보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농가는 나머지 1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은 76개로 각 품목별 가입 기간이 다르며 단감·사과·배·떫은감 과수 4종은 이달 말 가입이 종료된다. 보험 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단감·사과·배·떫은감 과수 4종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2월 말까지 빠짐없이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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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거창군,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 신청·접수 실시
    거창군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기반 강화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까지이며, 세부 사업은 임산물 종자·종묘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표고버섯 톱밥 배지 지원, 거창 임산물 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신청은 임산물 재배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의 임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대체작목 발굴을 위해 종자·종묘 지원 사업비를 2억 원으로 증액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거창군청 산림과(055-940-3393) 또는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경영비 절감과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며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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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경남, 산양삼 산업 글로벌 도약을 꿈꾸다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산양삼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1차 경상남도 산양삼 산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산양삼 산업의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으로 총 1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생산 확대와 품질관리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이번 계획의 비전으로 "산양삼 산업 육성과 지원 기반 마련"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재배자 확대 ▴생산량 증대 ▴수출 및 상품지원 등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산양삼 재배자를 오는 2028년까지 600명에서 1,200명으로, 생산량은 25톤에서 35톤으로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과 유통, 가공, 소비의 선순환 구조의 정착하고자 품질 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산양삼 전문가 양성, 포장재 개발 및 수출용 제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단순한 생산량 확대를 넘어 산양삼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산양삼 브랜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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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한 겨울 속 봄의 향기’ 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하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 취나물 첫 출하와 함께 초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은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하고 적량·삼화·고절리 작목반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정영섭 하동군의회 부의장 및 농협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찾아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하동농협 및 작목반은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이어서 올해 첫 취나물 경매를 진행했다. 이는 현장 경매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천3백 원 선으로 책정되어 1.3t가량 거래됐다. 이날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하동군은 취나물의 주산지로서 적량·청암·악양·양보 등 청정 지리산 일원의 628개 농가가 약 97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약 3천4백 톤의 취나물을 생산하고, 50억 원(2024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올해는 날씨가 도와주어 품질이 좋은 취나물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맛과 향이 뛰어난 하동산 취나물이 도시민들의 식탁에 올라 추운 겨울 속 봄의 향기를 전해주는 건강식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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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산청군, 지리산산청곶감축제 마무리
    산청군은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없이 판매와 전시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애도기간에도 불구하고 서울, 춘천 등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5만 7000명이 축제를 찾았다. 또 곶감과 농특산물 등 판매장터 매출액이 3억 5000여 만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령(약 640년) 고종시나무(산청곶감 원종)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문을 열었다. 이후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 명품곶감과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했다. 국가애도기간으로 행사를 간소화했지만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곶감떡메치기, 곶감떡 나누기 등 체험행사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만든 곶감 전시와 곶감요리 전시, 지리산사진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는 여객기 참사로 조용한 가운데 축제를 열었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아 산청곶감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가 열린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곶감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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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하동군, 2025년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접수 시작
    하동군이 오는 1월 31일까지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하동군은 임업인들의 체계적인 관리·지원, 임가 소득증대, 임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총 18개의 산림소득 분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이번 신청 대상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생산장비, 작업로보수 등) ▲신소득작물 묘목 지원(약용류 묘목 20종) ▲임산물 상품성 향상 지원(자율사업계획) ▲목재펠릿연소기(보일러·난로) 보급 4개 사업이며, 지원 규모는 5억 1천4백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단, ‘임산물 상품성 향상 지원’과 ‘목재펠릿연소기 보급’ 사업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하동군에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임산물 재배지 소재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필요시 현지 심사와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고시·공고란 또는 읍면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사항은 하동군청 산림과(055-880-2492~4), 읍·면사무소 산업경제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임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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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경남도,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업인 격려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산림소득분야에서 임업발전에 기여하고 타에 모범이 되는 임업인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공자는 ▴박순천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 대표(하동군) ▴신현구 소리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함양군) ▴이동수, 이상대, 문성욱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원 ▴김태기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이 선정되었으며, 유공 표창패는 연말에 전수될 예정이다. 이번 표창은 경상남도 임업인 및 산림관련단체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업 발전 및 임업 소득향상에 기여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선정된 임업인들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수출 등을 통해 도내 임산물의 판로개척, 경남의 청정 이미지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박순천 대표(하동군)는 밤을 유통하여 100만 불 수출탑 달성, 신현구 대표(함양군)는 곶감을 생산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이 높게 평가되었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산림소득분야 유공 사례를 전 시군 임업인에게 공유하여 산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림소득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산림소득 기반 및 현대화·규모화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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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악양대봉감, 최소비용으로 최고의 소득 가치 창출
    하동군은 지난 9일 악양대봉감 축제를 대신해 브랜드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공영홈쇼핑에서 악양대봉감 판매행사를 진행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군은 10kg들이 대봉감 특대(28~32과)와 대(32~36과) 방송에서 1천6백만 원을 들여 1억 1천5백만 원(2908 박스)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소 비용으로 최대 수익을 창출했다. 이번 홈쇼핑 행사는 2018년~2019년 평균 예산 88백만 원, 판매액 평균 83백만 원의 현장축제, 코로나 시국인 2020년~2022년 드라이브 스루 행사 평균예산 36백만 원 및 평균 판매액 83백만 원에 비해 탁월한 실적을 나타냈다. 생산농가와 화개악양농협이 협력하여 전량 수매와 공동 선별로 우수한 품질을 보장했으며, “과실의 왕은 감이요, 감의 왕은 대봉”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목표량을 초과하여 판매 완료되었다. 2023년 하동군은 「하동대봉감 활성화전략 수립」 연구를 통해 축제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했다. 기존 대농가 중심 축제에서 벗어나, 떫은감의 감소하는 수요를 극복하기 위한 가공 방식의 다양화와 도매시장 개척을 위한 후숙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에 맞춘 가공품 개발과 대도시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기술적 대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봉감 재배 농가와 지역 축제가 실질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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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 본격 출하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이 본격 출하한다. 산청군은 10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협, 생산자, 중매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산청곶감 풍년을 기원했다. 산청곶감은 내년 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경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다. 경매에서는 미건조 곶감, 곰팡이 곶감, 포장 속박이, 기타 불량곶감 출하 금지 등 저품질 곶감 반입을 금지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겨울철 감염 질환 예방,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경매물량을 분산출하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올해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 영향에도 불구하고 원료감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해 더 많은 산청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곶감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곶감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PGI)에 등록된 산청곶감은 비타민A·C,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피로 해소, 각종 질병과 감기예방 등 다양한 효능으로 겨울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건강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9년 연속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이어오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초매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명품 산청곶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품질 곶감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맛보고 선물, 간식 등으로 주변과 나눠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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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 지리산 함양의 명품 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 함양의 명품 곶감이 12월 5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함양군과 안의농협은 이날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2024년 함양곶감 경매 초매식’행사를 개최했다.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양곶감의 첫 출하를 축하했다. 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총 13회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총 12회의 경매를 진행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함양 곶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초매식은 개회, 기념사 및 축사, 경과 보고, 성공 기원제에 이어 곶감 경매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 고종시 곶감과 감말랭이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 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함양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 환경에서 자란 고종시 감을 원료로 하여, 농부들의 정성과 기술이 더해져 품질과 맛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종황제가 그 맛에 감탄해 ‘고종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을 정도로 특별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올해 함양 곶감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한 18만 9,000접(1접=100개)으로 전망된다. 이는 개화기 동안 큰 일교차와 여름철 불볕더위 등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원료감 생산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함양군은 400여 농가에서 곶감 생산을 통해 매년 전체 20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함양군은 이번 초매식과 함께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제9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해 명품 함양곶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어 1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함양군의 대표적인 효자 작목인 명품 함양 곶감의 판매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곶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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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 함양군,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 교육
    함양군은 지난 4일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에서 진병영 군수와 김윤택 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산양삼 재배 농가 및 읍면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료 소재 개발 등을 위한 ‘2024년 산양삼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진병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이 산양삼 원료 소재 개발과 기술을 보급하여 산양삼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창출과 산양삼의 다양한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산양삼 산업을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가‘산양삼 원료소재 개발 및 품질관리 연구’을 주제로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료 소재 개발 및 기술 보급을 통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또 산삼항노화과 담당자들은 2025년 추진 예정인 종자, 미생물제, 포장재 지원 사업 및 산림소득사업 지원 정책 방향을 안내하며 농가들이 지원사업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정책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산삼항노화과 산삼담당은 “함양군은 전국 최초로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시행한 지자체로서 매년 산양삼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행정과 농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함양산양삼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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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 산청군,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 ‘최우수’
    산청군은 ‘2024년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경남도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노선 선정 적절성 △재해안전성 △활용성 △유지·관리 △기타 우수성 등을 심사했다. 산청군은 올해 신안면 갈전리 일원에 신설한 간선임도(약 1.87㎞)를 평가받아 절·성토 사면 최소화, 사면 녹화상태, 안정적인 종단경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시 유수가 흐르는 구간에 기존 자연석을 이용한 생태 계류를 조성해 동식물이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서식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야생동물 생태 통로를 자연 친화적인 공법으로 다양하게 조성해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임도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사례로 꼽혔다. 산청군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2025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임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신설된 간선임도는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산림휴양, 레포츠 등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이고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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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9
  • 진주시,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순회 전시
    진주시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 내 공공건축물 4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 장소인 홍락원을 시작으로 두 번째는 상락원, 마지막은 청락원과 진주학생문화나눔터 갤러리카페다움에서 열리며, 장소별로 1주일씩 진행된다. 4곳의 전시장소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에게 목조건축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의 주요 목적은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건축 방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목조건축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있다. 진주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성에 맞춰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최근 몇 년 동안 목조건축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 및 전국 지자체와 목재 유관 기관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시의 목조건축 작품들을 소개하고 진주시가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그간의 성과를 전시한다. 전시 내용은 관람객들이 목조건축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목재에 대한 정보와 목조건축의 필요성, 다양한 목조건축 계획 및 특징, 도면, 전경 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내 전시로 진행될 진주학생문화나눔터 갤러리카페다움에서는 시민들의 실사용 후기를 담은 진주시 목조건축 홍보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의 가치와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축 방식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며 “진주가 목조건축의 대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성과를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진주시청 공공시설추진단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ji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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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경남도, 제4회 ‘스타임업인상’ 수상의 영예 안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림청․한국임업신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회 스타임업인’에 경남 진주시 임업인 정재화 씨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신문사는 한국 임업·언론 발전과 임업인 권익증진 도모를 위하여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전국 임업인을 대상으로 스타임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 경남 수상자 : 산청군 1명(2021년), 의령군 1명(2022년), 거창군 1명(2023년) 올해 전국 총 11명의 수상자 중 경남에서는 정재화 씨(진주시 임업인)가 선정됐다. 정재화 씨는 진주시 소재 15ha의 산림에서 반송, 육송, 왕벚나무, 호두나무 등 우량한 품종의 조경수와 유실수를 생산하며 임산물 생산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신문사가 공동으로 시상했으며, 산림청을 비롯한 전국 산림 관련 유관부서·기관과 임업인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스타임업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신문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경남도에서도 임업인의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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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권
    2024-11-28
  • 산청 고종시, 대한민국 대표과일 9년 연속 선정
    지리산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영(삼장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농림축산식품 장관상(최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강상훈(시천면)씨의 고종시와 장동익(신안면)씨의 밤(대보)은 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 고종시는 9년 연속 대표과일로 선정되며 산청 임산물이 전국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다. 산청군은 곶감 생산 농가, 귀농귀촌 농가 등을 대상으로 명품곶감 가공 기술, 떫은 감 재배, 마케팅 기법 등 곶감 생산 기술 교육과 임산물(밤나무, 두릅, 음나무 등) 재배 기술 교육 등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 생산·가공 장비 및 저장·건조 시설 등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한 각종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산청 고종시가 대한민국 최고 곶감 원료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과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한다. 일반과일 분야 9종, 산림과수 분야 4종(떫은감, 밤, 대추, 호두) 등 13종을 심사해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선발한다. 심사는 공정성·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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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산청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 경남특산물박람회 참가
    산청군은 삼장면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은 산청군 정보화마을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과, 고사리, 벌꿀, 곶감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산청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서우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산청의 친환경 브랜드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한 농산물 발굴 및 대내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24년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무역 주관으로 300개 업체가 참여해 350부스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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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거창국화연구회 분재국화 전시 성황리에 마쳐
    거창국화연구회(회장 윤영호)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주간 거창창포원 열대식물원 전시실에서 열린 분재국화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창국화연구회는 2021년부터 거창평생학습 동아리로 전환하여, 거창창포원을 거점으로 분재국화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회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며 작품 전시로 창포원과 거창군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 3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이성순 강사를 초빙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목부작, 모양작, 쌍간자, 소품작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 각자가 만든 작품 3점씩 총 96점의 작품과 강사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여 거창창포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윤영호 거창국화연구회 회장은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늦더위로 인해 작품 활동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다”라며 “더욱 분발해 내년에는 더 나은 작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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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권
    2024-11-19
  • 산청군 시천면, 곶감 생산철 이장 행정 공백 최소화
    산청군 시천면은 곶감 생산철을 맞아 마을 이장들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천면은 지역 농가의 80% 이상(1300농가)이 곶감 농가로 마을 이장 대부분도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이달 본격적인 곶감 원료인 떫은감 수확으로 본격적인 곶감 제작에 돌입한 농가들은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장들의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각 마을 이장의 곶감 작업장을 찾아 현안 사항 등을 전달하고 협의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고 응원 메시지도 전달했다. 정충열 시천면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바쁜 곶감 영농철 행정과 주민 간 연결 고리인 이장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유관기관, 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차현자 시천면장은 “유재환 산청군농협덕사지점장과 김성수 시천면사회단체협의회장 등과 영농 현장에서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행정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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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함양군, 제7기 함양임업대학 졸업식 개최
    함양군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강의실에서 졸업생 및 임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함양임업대학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2024년 제7기 함양임업대학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32명의 지역 주민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이날 졸업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정욱상 함양군산림조합장, 교육 과정을 위탁 운영한 최명석 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장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임업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유재응 학생회장과 김혜경 총무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정규, 이정숙, 박대호 졸업생이 함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제7기 함양임업대학은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에 위탁교육을 통해, 여러 분야별 전문가들과 대학교수들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산지관리법, 산림복합경영 이론, 각종 임산물 재배기술, 임업경영 및 임업관계 법령 등 산림최고경영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함양군의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임업대학은 임업인재를 양성해 임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함양군의 임업전문가 양성, 귀농·귀산촌 정책을 지원하는 임업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함양군은 2025년도에도 함양군에 주소를 둔 독림가·임업후계자·신지식임업인·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자 또는 산림작물과 임업에 종사하려는 자(귀농귀촌인)를 대상으로 제8기 함양임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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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진병영 함양군수 ‘서하 곶감’ 생산 농가 방문 및 격려
    최근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함양군 서하면에서는 곶감깎이 및 곶감 말리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9일 서하면 곶감 생산농가를 방문하여 곶감 덕장에서 작업하고 있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폭염에 이어 최근 고온 현상으로 인해 곶감 생산이 어려운 상황에서 명품곶감 생산을 위해 애쓰는 생산농가를 격려하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명품 함양곶감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곶감생산 농가 여러분들의 세심한 손길이 중요하다”라며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곶감 농가를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 고종시곶감은 고종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9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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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실시간 경남권 기사

  • 함안군,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함안군은 임업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경상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산림관리 ▲숲 가꾸기 실습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수료자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비와 숙박비는 전액 무료이며 식비는 교육생이 자부담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함안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 담당(☎055-580-2683)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산림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민의 취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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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통영시, 올해 첫‘블루베리’출하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올해 첫 블루베리를 출하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노지 재배시 6월 초순부터 수확되지만 하우스에서 가온재배되는 블루베리는 2개월 가량 수확시기가 앞당겨져 4월부터 수확돼 신선한 블루베리를 소비자가 더욱 빨리 접할 수 있다. 4월 중순 1kg당 도매가격은 7만원으로 지난해 6월 평균가격(2만 5천원)대비 3배정도 높은 수준이다. 출하한 블루베리는 서울중앙청과를 통해 납품되며 온라인택배, 농장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특히 통영시는 4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출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역시 가온, 비가림, 노지를 적절히 확대해 출하시기 분산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 대비 노동력이 적게 들고 가격도 좋은 편이어서 귀농인들의 관심이 많다”며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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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함양군, 2026년 산림소득분야 임산물 유통·가공지원 공모 신청 접수
    함양군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고 규모화하여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소득분야 임산물 유통·가공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2억 원 이상 20억 원 이하로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해 경제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 나아가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임산물 생산자 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이며, 신청자는 각 사업별 지침에 따른 자격 요건을 반드시 사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 담당 부서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함양군 누리집(www.hygn.go.kr) 내 군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055-960-6422)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 생산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인 만큼, 경쟁력 있는 임산물 생산자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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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하동군산림조합, 하동군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격려
    2월 28일,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하동군을 찾은 초등부 8팀 축구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 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하동군은 온화한 겨울 기온과 우수한 훈련 환경 덕분에,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하동을 선호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8팀의 초등부 축구선수들은 특히 하동의 기후와 시설을 매우 만족하며, 매년 이곳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하동은 동계 전지훈련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다른 지역 선수단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서는 축구 스토브리그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팀들이 모여 실전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대학부 야구부와 초등, 중등, 고등부 배구팀들이 참여하여 스토브리그를 마친 후, 지난 26일 각 학교로 돌아갔다. 하동군은 이들 전지훈련 팀들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는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훈련 중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여 향후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산림조합장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 주어 훈련팀들의 사기를 북돋았다"고 전하며, "군은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하동을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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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 통영시 “임업·산림직불금 신청 준비하세요”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시행된 제도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방문 신청 기간을 분리해 운영하며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사무소를 방문해 자격요건 및 유의사항 등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임업-in」(www.foco.go.kr), 통영시 홈페이지 등에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임업직불제 전화상담센터(☎1588-3249)나 공원녹지과, 읍ㆍ면ㆍ동사무소로 연락하면 임업직불금과 관련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탁갑록 공원녹지과장은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하며 읍ㆍ면ㆍ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며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여 신청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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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제20회 통영난연합회 한국춘란전시회 개최
    통영시(시장 천영기)에서 후원하고 통영난연합회(회장 고준성)가 주최하는 『제20회 통영난연합회 한국춘란전시회』가 오는 3월 1일(토) 오전 11시부터 3월 2일(일) 오후 16시 30분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통영난연합회(회장 고준성)은 난의 푸른기상과 은은한 난향의 봄기운으로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 통영난엽합회(통영동심회, 통영푸른난우회, 신아난우회) 회원들이 지역의 우수한 한국춘란의 발굴 및 보존을 위해 희귀 난을 포함한 한국춘란(자생란) 2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난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난 애호가들의 자긍심 고취 및 통영난 문화발전과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입장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국춘란은 늘 푸르고 깨끗한 사군자 중 하나로 꼿꼿한 지조와 겸손의 미덕을 두루 갖춘 모습으로 시대와 무관하게 사랑을 받아온 참 고마운 식물로, 이번 행사가 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전시장을 방문하여 정성으로 키워낸 작품을 감상하며 봄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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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하동군산림조합, 제64회 정기총회 개최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은 지난 18일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산림조합 대의원과 임직원, 이삼희 부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2024년도 결산 결과, 하동군산림조합은 일반사업과 지도·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또한, 4.36%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및 사업준비금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하였다. 아울러 산림조합은 산림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조합원 자녀 중 장학생 20명을 선발하여 1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조합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하동군장학재단에도 장학금 1천만 원을 출연하며 2004년부터 시작된 기부를 22년째 이어가는 꾸준함을 보였다. 정철수 조합장은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믿음과 신뢰가 있는 튼튼한 산림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삼희 부군수는 새로운 임업 기술 보급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을 당부하며 “행정에서도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과 임가 소득 증대, 임산물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산림조합은 2024년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와 상호금융업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금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산림의 녹화, 저탄소 녹색 성장’을 기조로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한 선도 산림 경영을 활성화하여 하동의 미래 숲을 육성하는 일을 충실히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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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9
  • 하동군 산림조합, 장학기금으로 아이들 꿈과 희망 응원
    하동군 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이 지난 18일 열린 정기총회 자리에서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산림조합 대의원과 임원,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하동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04년부터 21년째 매년 1천만 원씩 기부해 지금까지 2억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정철수 조합장은 “먼저 마음을 모아주신 임원·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하동의 청소년들이 고향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삼희 부군수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부해 주시는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 하동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산림조합은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상호금융업적 평가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묘지관리 대행 사업 등 지역 환원 사업을 점차 확대하며 지역민과 출향민들을 위한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지역뉴스
    • 경남권
    2025-02-19
  • “지리산 반달곰이 먹는 하동 고로쇠” 맛도 품질도 으뜸
    하동군이 지난달 하순부터 화개면 의신·범왕마을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이곳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로 알려져 있다. 군에 따르면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고로쇠 수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다. 밤낮 기온 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0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9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며 주요 임업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하동군이 지난 수년간 고로쇠 수액용기 지원사업, 정제시설 및 집수탱크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고로쇠 품질 향상을 도모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군은 올해도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로쇠 생산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동 고로쇠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리적표시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포장디자인 개선, 홍보 강화, 판로 개척까지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장은 “하동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고로쇠 임가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우수한 품질의 고로쇠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전국 최고의 상품이 되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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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9
  • 함양군, 제6회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제6회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예활동을 통한 주민 참여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화분재 교육은 3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월 2회,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범포에서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운영된다. 교육이 끝난 후 11월에는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재배한 국화분재 작품을 전시해 솜씨를 뽐낼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은 2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5명이며, 신청은 함양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한 후,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2월 17일경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생활원예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960-8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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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김해시, 단감·사과·배·떫은감 재해보험 가입 독려
    김해시는 이달 말까지인 단감·사과·배·떫은감 과수 4종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한다고 5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농업용 시설물의 피해를 보상해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올해 31억 5,200만원을 확보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농가는 나머지 1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은 76개로 각 품목별 가입 기간이 다르며 단감·사과·배·떫은감 과수 4종은 이달 말 가입이 종료된다. 보험 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단감·사과·배·떫은감 과수 4종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2월 말까지 빠짐없이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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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거창군,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 신청·접수 실시
    거창군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기반 강화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까지이며, 세부 사업은 임산물 종자·종묘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표고버섯 톱밥 배지 지원, 거창 임산물 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신청은 임산물 재배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의 임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대체작목 발굴을 위해 종자·종묘 지원 사업비를 2억 원으로 증액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거창군청 산림과(055-940-3393) 또는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경영비 절감과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며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남권
    2025-01-22
  • 경남, 산양삼 산업 글로벌 도약을 꿈꾸다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산양삼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1차 경상남도 산양삼 산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산양삼 산업의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으로 총 1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생산 확대와 품질관리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이번 계획의 비전으로 "산양삼 산업 육성과 지원 기반 마련"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재배자 확대 ▴생산량 증대 ▴수출 및 상품지원 등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산양삼 재배자를 오는 2028년까지 600명에서 1,200명으로, 생산량은 25톤에서 35톤으로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과 유통, 가공, 소비의 선순환 구조의 정착하고자 품질 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산양삼 전문가 양성, 포장재 개발 및 수출용 제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단순한 생산량 확대를 넘어 산양삼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산양삼 브랜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경남권
    2025-01-15
  • ‘한 겨울 속 봄의 향기’ 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하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 취나물 첫 출하와 함께 초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은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하고 적량·삼화·고절리 작목반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정영섭 하동군의회 부의장 및 농협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찾아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하동농협 및 작목반은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이어서 올해 첫 취나물 경매를 진행했다. 이는 현장 경매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천3백 원 선으로 책정되어 1.3t가량 거래됐다. 이날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하동군은 취나물의 주산지로서 적량·청암·악양·양보 등 청정 지리산 일원의 628개 농가가 약 97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약 3천4백 톤의 취나물을 생산하고, 50억 원(2024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올해는 날씨가 도와주어 품질이 좋은 취나물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맛과 향이 뛰어난 하동산 취나물이 도시민들의 식탁에 올라 추운 겨울 속 봄의 향기를 전해주는 건강식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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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산청군, 지리산산청곶감축제 마무리
    산청군은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없이 판매와 전시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애도기간에도 불구하고 서울, 춘천 등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5만 7000명이 축제를 찾았다. 또 곶감과 농특산물 등 판매장터 매출액이 3억 5000여 만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령(약 640년) 고종시나무(산청곶감 원종)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문을 열었다. 이후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 명품곶감과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했다. 국가애도기간으로 행사를 간소화했지만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곶감떡메치기, 곶감떡 나누기 등 체험행사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만든 곶감 전시와 곶감요리 전시, 지리산사진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는 여객기 참사로 조용한 가운데 축제를 열었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아 산청곶감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가 열린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곶감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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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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