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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효율적인 방제작업 위한 항공예찰 실시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12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발견 등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공예찰(豫察)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거창읍, 남상면, 남하면, 마리면 일원 4000ha 정도의 산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으로부터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우려해 군 경계까지 예찰했으며, 발견 고사목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반영해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예찰'이란 가축전염병의 발생 및 역학에 관한 정보수집ㆍ분석을 위한 조사ㆍ탐문ㆍ임상검사ㆍ검진ㆍ혈청검사 및 병성감정 등의 방역활동을 말한다. 또한, 군은 올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이 활동하기 이전인 4월 말까지 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작업을 완료하고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되는 5월부터 9월까지 직영 방제단을 활용한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항공예찰을 통해 확인된 피해고사목에 대해서는 매개충 우화기 이전 방제작업을 적기 완료하여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7
  • 경남 함양군, 명품 산양삼 첫걸음 종자 및 토양 미생물제 지원 신청자 접수 시작
    함양군은 오는 1월 27일까지 ‘산양삼 종자 및 토양 미생물제 지원사업’신청자 접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산양삼의 재배 전 단계에서부터 우량종자의 안정적 공급과 양질의 토양으로 개선하기 위해 관내 산양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군 자체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함양군은 명품 산양삼 재배를 위해 전국 최초로 생산이력제와 식재 고도제한(500m이상) 등을 시행하여 재배 전 단계인 종자에서부터 관리(토양, 농약 등), 유통, 판매까지 엄격히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산양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로 산양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생산적합성조사, 생산신고, 생산과정확인, 품질검사 등의 절차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구입단가는 산양삼 종자는 kg당 15만원이고, 토양 미생물제는 포당 1만8,000~2만5,000원으로 군에서 50%를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 예산으로 종자 5,200만원(700kg)과 토양미생물제 4,400만원(5,500포)을 확보하고 있다. 신청대상자 중 최근 3년간 종자 신청 수량이 200kg 이상 농가는 따로 조정하고 미생물 제제의 경우 인정된 제품(파워토토, 산양삼 친환경 토양개량제)만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명품 함양 산양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토양에다 우량종자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농가에서도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6
  • 경남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임유현)가 13일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디.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는 이번 장학금 기탁 외에도 평소 이웃돕기 성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임유현 회장은 “산청의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는 임업 발전을 위한 산림경영기술과 정보 교환을 위해 임업후계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기탁 받은 장학금을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1-16
  • 경남 사천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 신제품 '다래로' 출시기념 시음 평가회 가져
    경남 사천시는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가 지난 11일 토종다래로 만든 다래와인 신제품 '다래로'에 대한 출시기념 시음 평가회를 가졌다고 13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다래로'는 사천에서 생산된 2021년산 토종다래 만을 엄선, 프랑스 정통와인 제조방식과 조현국 대표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졌다. 1년 6개월간 숙성된 '다래로'는 국내산 키위 달콤함과 유기산이 어우러져 감미로운 향과 산뜻한 풍미를 품고 있어 목 넘김이 부드럽다. 특히, 알콜 함량이 12도로 술에 약한 사람과 와인 애호가 등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3
  • 함양고종시 곶감, 설 명절 선물로 제격
    함양고종시 곶감이 설 명절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함양군 서하면 소재 에덴영농조합법인(대표 윤선옥)은 함양고종시 곶감 1000박스를 단체주문받아 출하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에 주문받은 곶감은 에덴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500박스와 지역농가 500박스 등 모두 1000박스(4000만원 상당)에 달해 지역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함양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 고종시 곶감은 고종황제에게 진상한 후로 지어진 이름으로 그 맛과 부드러움이 여타 곶감과는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고종시는 씨가 없고 단맛과 향이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이날 출하 현장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자체간의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고 내수부진으로 판매가 어려운 상황에서 함양 곶감 대량판매가 이뤄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함양군 농산물 포장재 개발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납품처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3
  • 경남 함양군, 함양곶감 위상높인 곶감 중매인 '명예 군민증' 수여
    경남 함양군은 12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함양곶감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곶감 중매인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명예군민증은 다년간 함양군 곶감 중매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헌(43) 진주시 지리산청과 대표, 오태봉(62) 진주시 함양오지삼청과 대표, 임채권(68) 남원시 원예농협 100번청과 대표, 이동근(41) 거창군 장팔리청과 대표 등 4명에게 수여했다. 명예군민증을 수여받은 이들은 최근 3년간 곶감경매장에서 곶감 및 감말랭이 28억 1700만원 경매실적을 올렸으며, 수매한 곶감은 본인의 사업장 또는 전국의 상인에게 유통해 함양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직접 곶감 중매인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며, 함양 곶감의 위상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곶감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함으로써 함양군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이들을 통해 함양을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1-13
  • 경남 함양군,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품목별 교육)'을 오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과, 양파, 곶감 등 주요 작목을 포함하여 16회의 품목별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함양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품목별 교육일에 참여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일은 GAP인증(1월 17일), 포도(1월 18일), 딸기열매(1월 26일), 양봉(1월 27일), 딸기육묘(1월 31일), 블루베리(2월 1일), 곶감(2월 2일), 오미자(2월 3일), 양파(2월 6일), 작물 병해충(2월 8일), 고구마(2월 9일), 사과(2월 14일), 복숭아(2월 15일), 고추(2월 16일), 감자(2월 17일), 밀(2월 21일)이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진행간 화상회의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다르게 대면교육으로 진행됨에 따라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 실용기술과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서로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라며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1-12
  • 경남 하동,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 본격 출하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농협 적량지점 적량농산물집하장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지역 군의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취나물 초매식 및 산지경매를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경매는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당 500원 높은 9400원에 2.8t 가량 거래됐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과 적량취나물작목반(공동출하회장 김영길)·삼화작목반(반장 이윤권)·고절리작목반(반장 김종환)이 공동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 된 취나물 경매로 진행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489t의 취나물을 생산해 55억원(2022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2
  • hy, 섫 명절 맞아 거창 '개명산삼원 산양산삼' 판매
    hy가 설 명절을 맞아 거창 ‘개명산삼원 산양산삼(이하 산양산삼)’을 판매한다고 11일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산양산삼은 3대 명산으로 둘러싸인 경상남도 거창군 산에서 키운 삼으로 밭에서 키워 옮겨 심은 이식삼이 아닌 자연 그대로 씨를 심어 키운 삼이다. 3대째 임업인 산양삼 재배관리사가 3無 재배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 PICK’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프레시 매니저 PICK은 전국 1만 1000명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으로 FM이 추천한 전국 특산품을 온라인몰 프레딧을 통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FM이 한 지역에서 평균 9.1년간 활동해 특산물, 맛집 등 동네상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에 착안했다. 이 제품은 7~8년근 산양산삼 4뿌리와 7뿌리 2종으로 구성됐으며 명절 선물로 적합하도록 고급 공단보자기로 포장 배송된다. 론칭 기념 이벤트로 산양산삼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금 한돈을 추첨해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해당 제품 구매 후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hy 마케팅 담당자는 "명절을 맞아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지역 내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우수한 상품을 추가 발굴해 고객 선택의 폭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23-01-12
  • 경남 산청군, 통영서 '설맞이 지리산 산청곶감 홍보 판매 행사' 열어
    경남 산청군은 오는 12일과 17일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설맞이 지리산산청곶감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전했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일원은 서호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로결정됐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설 선물 수요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서 산청군은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그동안 산청군은 산청곶감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해마다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홍보행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3년간 홍보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산청군은 최근 열린 ‘제16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대면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청곶감 홍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1
  • 경남 하동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상 수상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22년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 및 조합원 운영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조합은 임업경영체 등록을 비롯해 임업인들의 소득활동 지원을 위한 각종 민원서류 발급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합원 가입을 적극 추진해 산림조합의 역할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조합원 운영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전담지도원들이 조합원 및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선진 임업기술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임업기술지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2022년도에는 하동군산림조합 직원 개개인이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산림자원 분야에서 경남도지사 표창(2명)과 산림청장으로부터 행정대행업무 우수(1명),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한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및 산불예방 사진 공모전에서 2명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임업인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정철수 조합장은 “이러한 성과는 전 직원이 전문 임업인으로서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2023년도에도 조합원과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1-11
  • 함양군, 2024년도 산림소득(소액) 지원사업 신청 시작
    함양군은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임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2024년 산림소득(소액)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산림소득(소액) 지원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1억원 미만인 산림소득 사업을 말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50%를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은 생산장비, 작업로 보수, 밤나무 노령목 관리 등 지원,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은 표준규격 내·외부 포장재 및 포장재 디자인 개선 지원, 임산물유통기반조성사업은 유통차량, 유통장비, 기자재, 저장·건조시설 및 가공장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을 살펴보면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79개 품목에 대해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사업은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사업은 울타리, 관수·관정시설, 작업로 등 기반시설 지원,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사업은 숲가꾸기 및 생산기반시설 현대화 지원 등이다. 신청대상자는 임산물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이다. 올해 신청한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내년에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는 보조사업을 신청하기 전에 신청하고자하는 각 사업별 지침에 따른 신청 자격 및 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신청 관련 서류는 사업대상지가 소재한 각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서 수령 및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1-10
  • 장생도라지, 미국·일본 수출 ‘활짝’
    도랒 경남 진주시에 본사를 둔 (주)장생도라지가 30만달러어치의 대미 수출계약분의 첫 납품분을 선적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일본에 3억여원치의 제품을 수출하기도 했다. (주)장생도라지는 다년간 재배한 도라지를 건강제품으로 가공하는 회사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은 2019년부터 새로운 거래처 확보에 나서 성공적인 시장 테스트를 완료하고 이번에 2023년 계약분을 납품하게 됐다. 장생도라지 재팬(주)의 와키하라 히로유키 대표는 “장생도라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결과물이 건강소재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장생도라지는 우리나라 어느 농가에서나 쉽게 재배해 나물로 먹던 도라지를 이 회사 창업자 이성호 씨가 개발한 특허 재배법으로 최대 20년 이상 재배한 도라지의 등록상표다. 자연 상태에서 2년 남짓 자라는 일반 도라지와 달리 장생도라지는 특이한 성분과 약리 활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주)장생도라지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한 각종 약제와 이를 만드는 기술 등 36건의 국내외 특허를 갖고 있다. 일찍이 손쉬운 원료수출 제의를 뿌리치고 부가가치 높은 가공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일본, 미국, 중국에 ‘장생도라지’라는 우리 발음 그대로 상표를 등록했다. 1999년부터 각종 국제박람회를 찾아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한 결과 2006년 첫 300만불 수출탑을 받았으며, 2023년 1월 현재 가공상품 수출 누계 3000만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0
  • 경농, '칡덩굴 방제 통한 생태계 보호' 업무협약
    경농은 칡덩굴 방제를 통한 섬 생태계 보호,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 환경단체와 다자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칡덩굴로 인한 고사 나무를 살려 섬 생태계를 복원하고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산이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경농은 전남도청, 여수시청,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 칡덩굴 방제 관리 기술로 훼손된 섬 생태계 복원에 노력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경농은 다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칡덩굴 방제 전문제품 ‘하늘아래 미탁제’를 활용한 방제기술 자문을 담당해 칡덩굴 퇴치에 앞장설 예정이다. 전남도청과 여수시청은 칡덩굴 방제와 원활한 육림운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육림운동을 위한 자발적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서남해안권역에 집중된 섬 지역은 접근성과 관리 인력 부족으로 환경·생태적 교란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다. 특히 경작지를 비롯한 도로 주변과 가로수, 산림 생태계를 교란하고 해안 방풍림을 고사시키는 등 칡덩굴의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순 경농 특수영업팀장은 “수목 생장을 저해·고사시키는 칡덩굴의 식물생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경엽처리 방식의 제품 개발로 보다 생력적이고 안전한 방제기술을 구축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방제작업으로 도서지역은 물론 칡으로 문제되는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09
  • 경상남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 할인행사 진행
    설 명절을 맞아 산청 곶감이나 의령 한우, 거창 사과 등 경남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 할인행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산청군은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 설 특가전’을 준비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가전에서는 지리산 자락 아래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주요 품목은 유기한우, 곶감, 딸기, 사과, 배, 양봉협회 품질인증 꿀, 백년가게 전통주 산청약주, 생강진(원)액, 홍화, 도라지젤리, 오디푸딩, 상황버섯, 표고, 꽃송이버섯, 천마, 꾸지뽕즙 등 80개 업체 216개 제품이다. 행사기간 최대 40%의 할인가가 적용되며,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10%의 할인쿠폰도 적용받을 수 있다. 의령군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9~20일 토요애 쇼핑몰(www.toyoae.com)에서 특별기획전을 갖는다. 의령군에서 엄선된 행사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토요애 한우 브랜드관에선 한우 실속세트, 정성세트를 비롯해 안심, 등심, 목살, 채끝살 등 의령이 자랑하는 품질 좋은 소고기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거창군은 거창푸드종합센터가 오는 18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청정 거창’에서 생산한 대표 상품 전시행사와 함께 거창푸드 판매장(1·2호점), 거창몰 사이트 등에서 설맞이 행사를 연다. 이번 설에는 사과꾸러미(5kg), 참기름·들기름세트, 쌀강정 선물세트, 유기농 상황버섯 티백세트, 한우선물세트 등을 구성했다. 농산물은 꾸러미당 3만~5만원대, 축산물은 9만~43만원대다. 한편 지역별로 이번 특가전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31일까지 e경남몰(egnmall.kr)에서 다양한 설맞이 기획전을 열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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