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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2023년 하반기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 열어
    경남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2023년 하반기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2022년 최초 개최한 후 이번이 4번째 치러지는 행사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3 시즌2’에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임산물 판매‧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에게 수도권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 판매망을 확보하고 경남도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을 알리기 위해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해 실시한다. 지난 4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했던 2023 상반기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경남도내 임업인이 생산한 곶감, 고사리, 산나물 등 각종 임산물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냉동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임산물 신선도 유지는 물론 포장재, 박스 등에 생산자 실명(생산지, 생산자, 연락처 등) 공동라벨 부착으로 품질보증과 고객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도내 우수 임산물을 널리 알려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촉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면서 “도내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를 적극 추진해 경남 임업인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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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12-07
  • 경남 통영산림조합 ‘2023년 조경수재배 기술교육’ 실시
    경남 통영산림조합(조합장 차형재)은 지난달 30일 통영시 관내 산주·임업인과 산림조합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조경수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내 산주·임업인과 산림조합원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의 기온에 맞는 조경수 및 재배 방법에 대해 진주 월아식물원 정종명 원장(前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산지보전과장)님을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하였다. 차형재 조합장은 “앞으로 통영시 관내 산주·임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임업기술교육과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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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12-04
  • 경남 함양군, 산양삼 법인·산삼 가공협회와 원료삼 상생 협력 협약식 열어
    경남 함양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산양삼 생산 법인 및 가공협회와 ‘함양 산양삼 산업화와 안정적 원료삼 생산·공급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원료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한 산양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병익 함양산양삼협회 영농법인 대표, 이보성 중앙산양삼협회 영농법인 대표, 이종상 산삼가공협회 대표 및 군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료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한 산양삼 가공산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함양군의 경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지만 산양삼 수요 증가로 산양삼 시장의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또 생산되는 가공용 원재료의 가격이 높아 산양삼 가공산업이 위축되어 가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군은 산양삼을 통한 고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고품질 산양삼 생산과 더불어 저가 가공용 삼(원료삼)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가공 제품 다각화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원료삼(가공용 삼) 생산 시범단지를 조성 중이다. 군은 이날 협약을 체결하여 함양군과 2개 산양삼 법인, 그리고 가공협회가 서로 협력하여 원료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산양삼 산업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01
  • 경남도, '2023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에 함양산양삼 최종 선정
    경남도가 임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공모한 ‘2023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에 함양산양삼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에게 임산물 유통의 새로운 방향과 가공·판매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정임산물의 생산과 수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은 체계적인 임산물 규격·품질·안전 관리를 위한 특화시설을 조성해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임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국비 10억 원)으로 내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양산양삼은 지역 특화 임산물인 산양삼을 활용해 미국, 홍콩,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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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1-29
  • 경남 산청, ‘산청고종시' 8년 연속 대표과일 선정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떫은감)’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출품한 고종시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 산림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공정성·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통한 과원 현지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으로 엄격하게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산청고종시는 8년 연속 정부평가에서 대표과일로 선정되며 산청임산물이 전국 최고 품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토양·농업환경 정보포털 흙토람에 따르면 산청군은 사양토와 양토, 미사질양토가 98.2%를 차지해 고종시 재배 최적지로 평가 받는다. 이러한 산청고종시로 만든 산청곶감은 지리산이라는 자연조건과 가공기술의 발달로 일반적인 곶감에 비해 비타민C 함유량이 최대 20배까지 많아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올해 떫은감 작황은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의 여파로 다소 부진한 양상을 보였지만, 산청 지역은 타지역 대비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군은 지리산 산청 곶감의 품질 유지와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곶감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 생산·가공 장비 지원 등 각종 보조사업으로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과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시상행사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는 산청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습도 등 지리산 천혜의 자연환경 덕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12월 중순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를 앞둔 명품 산청곶감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27
  • 경남 함양군, 백두대간 주민지원 공모사업 선정
    경남 함양군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24년 백두대간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백두대간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 내 개발 및 생산 활동이 둔화 되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전국 32개 시·군 내 10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내 임산물 소득지원 대상 품목 관련 단기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생산단지 기반시설 및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6월 홍보를 시작으로, 8월 경남도 심사에서 하동, 산청, 거창과 치열한 경쟁에서 1위로 선정되어 산림청 본심사에 참여, 지난 10월 경남도를 대표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돋보이는 것은 함양군 총사업비 3억원, 강원도 정선군 1억원으로, 선정 지자체가 평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고, 대부분의 사업비를 함양군이 확보했다는 것이다. 백두대간은 대한민국의 정기 그 자체이며, 이를 보호하고 있는 우리 주민과 열악한 환경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임업인들은 정말 대단하다. 이번 사업 선정은 그들에 대한 보상이며, 백두대간을 지키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 아닐 수 없다. 함양군 관계자는 “임산물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여 임산물로도 높은 소득을 창출하여 잘 살 수 있는 산촌의 표준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산에 돈이 있다’는 말을 넘어 ‘산이 돈이다’로 임업의 가치가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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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1-23
  • 경남 하동, 대봉감·밤 작황 저조
    경남 하동 특산물 중 하나인 대봉감과 밤 작황이 나빠져 농가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14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해 대봉감과 밤 농가로부터 수확량이 급감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정확한 피해 통계는 없지만 대봉감 수확량은 예년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밤도 예년보다 30∼35%가량 수확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여름 많은 비가 내리며 농가에서 방제를 제대로 하지 못한 데다 탄저병과 냉해까지 겹쳐 생산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년 이맘때 열리는 '악양대봉감축제'는 아예 취소됐다. 군은 대봉감 농가를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한 뒤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다만 밤의 경우 군에 직접 접수된 피해 신고가 많지 않아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군 관계자는 "직접 피해 신고가 들어온 작물은 밤보다 대봉감이 더 많으며 두 작물 모두 예년에 비해 작황이 좋지 않다"며 "많은 비에 탄저병, 냉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농가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농가별 피해 현황부터 정확히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며 "피해량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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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1-15
  • 함양군, 산양삼 가공제품 홍콩 수출
    경남 함양군은 홍콩에 산양삼 가공제품을 수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군은 산양삼 가공제품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5일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산양삼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바이어 상담 행사를 열어 산양삼 223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20만 달러의 제품 주문을 받았다. 군은 홍콩을 교두보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홍콩 수출상담회가 함양 산양삼 제품 수출 물꼬를 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5
  • 경남 거창군산림조합, 특화임산물 관련 컨설팅 실시
    거창군산림조합은 2023년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관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의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협동조합 관계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 및 산주와 소통을 강화 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 모니터링 및 운영방안 마련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서는 가시없는 음나무 식재로 노동력 절감 및 부산물 활용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며 대단지 조성으로 거창 선도산림경영단지 내에서만으로도 충분한 물량 확보가 가능하고, 무농약 재배가 가능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인증하고 있는 K-forest food 인증을 득 할 경우 평균가격 1.5배 높은 금액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을 이끌어냈다. 조선제 조합장은 “거창의 새로운 대표 임산물로 가시없는 음나무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30
  • 경남 산청군,' 제2회 경남도 임산물 요리경연 대회' 성황리 개최
    경남 산청군은 지난 8일 ‘제2회 경남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단위행사로 경남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남과 부산 등 12개 시군 임업후계자 협의회 임업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참가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는 임산물이 포함된 주 요리를 원칙으로 지역별 임산물의 맛과 향, 상품가치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또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방문 시식 평가단과 요리전문가 2명의 전문심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대회 결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산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부산협의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등을 주재료로 표고전복, 도토리떡, 은행볶음 등을 선보여 맛의 조화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일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임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임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임산물을 활용한 대중성 있는 대표음식을 개발하는 등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10-11
  • 경남 산청,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 열려
    ‘2023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가 산청군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남도 임업인연합회 추진위원회(회장 정일기)가 주최·주관으로 오는 11일 산청군국민체육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임업인의 날은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일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와 함께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 행사를 진행한다. ‘임업이 살아야, 경제도 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경남 임업인과 임업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할 방침이다. 행사는 1부 임업인의 날 기념식, 2부 임업인 어울림 한마당, 산청엑스포 관람을 통한 산청 항노화 의약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정일기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임업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축소돼 임업인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행사가 임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소통의 장이 돼 경남 임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산청엑스포와 함께해 의미가 뜻깊다”며 “산청엑스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3-10-10
  • 산림청 '10월 이달의 임업인'에 경남 하동 한치복 대표 선정
    산림청은 '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하동에서 산초나무를 생산하는 한치복(86) 지리산산초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전했다. 한 대표는 지리산 자락에서 30여년간 산초를 재배하면서 국내 최다 산초나무 품종을 출원·등록하고, 산초나무 묘목과 산초기름 등 제품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대표는 자녀와 함께 재배지 약 6만6천㎡와 육묘장 1만3천㎡를 운영하면서 가시가 없고 열매가 많이 달리는 우수한 품종을 7종 개발한바 있다.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직접 개발한 신품종 산초로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신품종 재배단지를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직접 생산한 산초를 수확해 볶거나 찌지 않고 자연 건조로 수분을 말린 후 압착해 기름을 짜내는 방식으로 산초기름과 산초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항균 작용, 위장질환 개선, 부종 제거, 진통 효과가 있는 고품질 산초 가공품도 판매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 재배를 넘어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해 임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임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04
  • 경남 산청군, 지리산 산청 곶감 생산기술교육 수료식 개최
    경남 산청군은 시천면 덕산문화의집 대강당에서 ‘2023년 지리산 산청 곶감 생산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전했다. 수료식에는 이승화 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박수정 지리산 산청 곶감 작목연합회장, 수료생 8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달 2일부터 8주(총 32시간)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떫은 감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명품 곶감 제조·가공 기술 등 명품 곶감 재배를 위한 다양한 생산기술 교육이 진행 됐다. 또한 곶감 생산 우수농가 현장 학습,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도 마련됐다. 특히 짜임새 있는 교육 구성과 우수한 강사진의 꼼꼼한 수업 진행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수료생들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곶감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보다 넓은 안목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곶감 재배 농가 등 교육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군수는 “바쁜 일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주 교육에 참석하며 열의를 보여준 수료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교육이 곶감 생산 농가의 역량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9-22
  • 경남 산청군 변윤희씨,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서 대상 수상
    경남 산청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서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대상과 ‘산림소득 성공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13일 말했다.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변윤희씨는 지난해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열린 ‘경남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남대표로 출전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 변윤희씨는 산청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지리오약 오리백숙과 도토리묵, 도토리떡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청군은 이번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와 함께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산림소득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기범 농업회사법인 바이오산(주) 대표는 산초재배와 산초오일 오메가3 캡슐 재배로 단기간에 높은 매출을 올린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들은 “산청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상을 받은 것이 개인적인 업적이기도 하지만 산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됐다”며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산청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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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9-14
  • 경남 함양군, 산양삼 산업 육성 포럼 개최
    경남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 산양삼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함양군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11일 열린 포럼에는 산양삼 재배 농가 및 기업, 추진단 액션 그룹 등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이끄는 함양군에서는 매년 산삼 축제 기간 중 학술회의 등 포럼을 개최하여 산양삼 산업의 발전 방안 등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산양삼 재배관리와 품질 규격화 연구,국립산림과학원 엄유리 박사 ▲산양삼의 유전체 정보와 육종,서울대학교 양태진 교수 ▲산양삼 상품개발 및 산업화 방향 탐구,국립경상대학교 노일래 교수 등 주제발표에 이어 산양삼 산업 육성을 위한 자유토론이 실시됐다. 포럼에 참석한 산양삼 생산 농가는 “서울과 영주, 진주 등지 산양삼에 정통한 박사님들이 산양삼의 생산과 가공 등 전문지식을 알려주고, 오랜 기간 산양삼을 키워온 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면서 “농가와 학계, 그리고 지자체가 산양삼 생산에서부터 유통, 산업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산양삼의 장래가 아주 밝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진병영 군수는 “산양삼의 가치에 대한 이론적 체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고찰을 통해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연구와 분석을 기초로 한 이론적인 체계의 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 산양삼의 가치를 높이고 산양삼 산업의 깊이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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