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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18일부터 27일까지 한다고 14일 전했다. 대상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목재생산업체 85곳과 조경업체 188곳이이다. 제주도는 특별단속기간 도 전역을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재선충병 방제목적 외 소나무류 이동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다만 조경수목이나 분재는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부착한 경우에 한해 이동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나무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 미감염확인증 발급 등 적법한 절차를 따르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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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5
  • 전북 김제시,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받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귀농·귀촌 분야 2024년 상반기 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함으로 신규 농업 인력 육성을 통한 농업 인력구조 개선,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 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 농업을 전업으로 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면서 이와 관련된 자가(自家)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농식품 가공·서비스업을 겸업하고자,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인 자로서 세대주이어야 한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시 농촌지역에 정착한 귀농인에게 소형농기계, 시설하우스 등 농업경영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신청 당시 만 65세 이하 세대주이며 귀농한지 5년 이내이거나 관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인만 신청 가능하다. ‘귀농·귀촌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타지역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김제시 농촌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에게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내 정착이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신청 당시 김제로 전입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으면 신청 가능하다. 농가주택수리비는 세대당 최대 사업비 2천만원 중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한편, 사업 신청을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63-540-45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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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24
  • 제주파나텍 ,황칠나무 성분 함유한 '굿나잇 이노큐 플러스' 와디즈 펀딩 출시
    본황칠 굿나잇 이노큐를 만든 제주파나텍(주)이 이번에는 특허 물질을 함유해 업그레이드 한 제품을 와디즈 펀딩으로 출시한다. 점점 커지고 있는 수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파나텍(주)의 새로운 신제품인 굿나잇 이노큐 플러스는 특허등록(제10-1998821호) ‘황칠나무 발효물 및 L세린을 이용한 수면 장애 개선용 조성물’을 함유 하였다. 최근 굿나잇 이노큐 제품이 미국, 호주에 수출하고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에도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도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 황칠나무 중 최적지에 자란 엄선된 황칠인 ’본황칠‘을 브랜드화 하여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제주파나텍(주)은 제주 황칠나무를 소재로 사업화한 1호 식품 기업이다. 황칠나무는 제주도가 원산지 우리나라 고유 수종라고 한다. 특히 제주 황칠나무에는 수면, 뼈건강, 면역, 항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소재로 알려져 있다. 본황칠 주력 제품으로는 발효 황칠 제품인 ’2배본황칠‘, 굿나잇 캡슐로 통하는 ’본황칠 굿나잇 이노큐‘, 황칠로 비린 맛을 잡아낸 장어즙 ’본황칠 통장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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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2-28
  • [포토뉴스]서귀포시산림조합, '2023 제주 임산물 홍보대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어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과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선)는 지난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 주차장에서 ‘2023년 제주 임산물 홍보대전’을 열고 제주 숲이 키운 제주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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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1-03
  •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제주표고버섯산업 육성발전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제주대는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가 수행하는 '2023 제주 표고버섯산업 육성/발전 사업' 중간보고회 및 임업 활성화 세미나가 18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표고버섯산업'은 제주 표고버섯의 예전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5개년 사업으로, 제주대가 주관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및 제주지역 본부, 서귀포산람조합이 위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 표고산업현황 및 6차산업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 ▲ 국내외 산림복합경영 사례로 본 임산물 마케팅 전략에 관한 초청 강의를 통해 임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관계자, 자문위원 및 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별로 수행하는 ▲ 표고버섯 공동브랜드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 표고버섯 재배환경 분석 및 적합 표고 품종선발 임가실증시험, ▲ 2023년 제주 임산물 홍보대전 계획, ▲ 제주표고버섯 홍보관 운영 및 제주표고버섯 지리적표시제 등록심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현문익 제주도 산림녹지과 과장은 "표고버섯 생산 판매에 어려움이 많은 제주의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창출이 필요하다.”며 "제주표고버섯 산업 육성 발전 사업을 통해 임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제주 표고버섯의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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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21
  • 제주 한라산연구부, 도 시험림 내 산림소득 개발 산야초 재배시험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산림유전자원의 보존과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해 도 시험림 내에 산야초 산림소득작물 재배시험을 추진했다고 30일 전했다. 제주도 시험림은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주시 봉성시험림(695㏊)과 서귀포시 서홍시험림(262㏊)을 지정받아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 중이다. 식재된 수종은 제주지역에 자생하면서 자원화 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발해 자체 수집하고 지난 2년 동안 한라산 생물자원연구 시험포에서 증식과 순화과정을 거친 산야초들이다. 지난 29일 봉성시험림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실증연구사업은 흑오미자, 독활, 곰취, 산마늘, 원추리 등 5종 약 1만본을 자체적으로 시험 식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봉성시험림 내 약 1500평 규모의 산야초 임간재배(숲 속이나 수풀에 심어 가꾸는 것) 시험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산림소득개발을 위한 산림 내 산야초 적응시험을 추진하게 됐다. 이들 산야초는 앞으로 활착율, 생육상태, 개화결실 등 조사하고 산림소득원으로서 활용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세계유산본부는 시험림을 활용해 제주 숲의 공익가치를 더욱 높이는 방안 마련을 위해 내년부터 인공림에 대한 수종 갱신연구뿐 아니라 자생버섯의 수집과 증식연구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종갱신은 시험림 내 벌채 나이에 도달한 삼나무 인공림을 대상으로 벌채 후 토양환경 및 식생변화와 경제적·생태학적인 대체수종에 대한 연구가 도내 자생수목을 이용해 진행된다. 또한 제주지역에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 가능한 자생 버섯균을 수집하고 증식해 제주 산림 내에 증식가능 여부에 대한 실증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정군 한라산연구부장은 “올해부터 시험림 운영을 통해 제주 임업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소득작물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앞으로 제주지역 산림소득작물 개발과 함께 탄소흡수원, 생물다양성 증진 등 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시험림 내에서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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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30
  • 제주도, 취나물 항공운송비 크게 올라...
    취나물 항공운송비가 크게 올라 제주도 취나물 재배 농가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의회 고태민 의원에 따르면 항공업계가 취나물 항공화물 운송비를 지난 1월에 이어 이달에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4kg당 1,800원이던 항공화물 운송비가 2,300원으로 28% 가량 올랐다. 고태민 의원은 인건비와 농자재값 등이 크게 오른 상태에서 운송비까지 기습 인상됐다며, 제주도와 농협지역본부에서 항공 운송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지역 취나물 생산의 98%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시 애월읍에선 생산된 취나물의 90% 이상을 타지역에 출하·판매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16
  • 중소벤쳐기업부,제주에 표고버섯 재배 스마트팜 개소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사업장)'을 열었다. 제주에 개소한 사업장은 총사업비 28억원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구축됐다. 버섯재배사, 작업장,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 사업장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중 연간 6명 이내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가족과 함께 보육실에 입주, 표고버섯 재배에 대한 단계별 창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다. 또 실제 연간 8.4t의 표고버섯 생산·판매를 통해 연간 1억7000만원 내외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구축·운영 사업은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창업 교육,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제공해 왔다. 사업장에서 재배할 표고버섯은 '톱밥 표고버섯'이다. 1회전 생육기간은 최단 27일이 소요된다. 연간 10~12회전이 가능하다. 재배 과정으로는 버섯 새싹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발아작업, 솎기작업, 수확작업과 배지 안에 수분을 공급해 영양분을 주는 침봉작업, 수확 후 납품 과정 등으로 이뤄진다. 생산된 제품이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친환경 농산물재배로 공공판로 입점(나라장터·학교장터), 농협·임협 공판장과 로컬푸드 입점, 제주특산품 판매장 온·오프라인 입점,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 제품과 연계, 전시박람회·판매전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판로 지원도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배석희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생산된 제품이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한 판로지원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06
  • 재선충병 옮기는 ‘솔수염하늘소’ 성충, 제주에서 국내 첫 확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성충이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확인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시 오라동 소재 우화(羽化)상에서 다 자란 솔수염하늘소 성충이 올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확인됐다. 우화상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발생 상황을 조사하는 시설이다. 우화는 날개가 달려 성충이 되는 것을 말한다. 딱정벌레목 하늘소과로 분류되는 솔수염하늘소는 재선충을 소나무에 옮기는 주요 매개충이다. 이듬해 월동한 유충이 4월 나무껍질과 가까운 곳에 번데기 방을 만들고, 보통 23도에서 8~9일가량 지난 뒤 번데기가 된다. 이후 체내 수천 마리에서 수만 마리의 재선충을 지닌 채 5월에서 6월 사이 대부분 성충으로 변한다. 1㎜ 안팎의 실처럼 생긴 재선충은 소나무 속을 파고들어 말라죽게 한다. 세계유산본부는 솔수염하늘소 성충이 확인됨에 따라 도내 곳곳에서 다 자란 개체가 활동 중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솔수염하늘소 성충은 최남단인 제주에서 가장 먼저 확인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 24일 성충 확인 직후 국립산림과학원과 제주도 관련 부서에 알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2004년 최초 발생 후 최근까지 도내에서 제거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은 246만8000그루에 달하고, 고사목 제거 등 방제 사업비로 투입된 예산은 2675억원에 이른다. 현문익 제주도 산림녹지과장은 “지난달 10차 방제를 모두 마쳤고, 현재는 솔수염하늘소 성충이 이동하는 시기여서 고사목 제거가 어렵다”며 “드론 방제와 인력 방제를 통해 매개충 개체수를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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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5-31
  • 제주도 서귀포시, 민유임도 건설공사 추진
    제주도 서귀포시는 산림경영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안덕면 상천리와 영남동 일대에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길이 2.4km의 민유임도 건설공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산림토목ㆍ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로 이뤄진 위원회의 임도 신설 사업 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됐다. 민유임도 건설공사는 오는 6월 내에 마무리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51개 구간 약 124km(국유임도 13구간 51km, 민유임도 38구간 73km)의 임도를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경영과 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산림 시설”이라며 “임업인의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임도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에 따르면 임도는 산림사업과 임산물 재배 등에 따른 자재, 임산물, 장비 운송 등 임업경영과 산불 등 산림재난이 발생할 때 신속한 대응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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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10
  •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백도라지・식방풍・일당귀 종자 유상 분양
    최근 건강과 관련, 웰빙 트렌드·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다양한 약용작물 재배를 통한 새로운 농가 소득원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전헀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도내 약용작물 생산 농가에 백도라지 등 약용작물 종자 3종을 분양한다고 21일 말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약용작물 종자는 백도라지 20kg, 식방풍 26kg, 일당귀 0.4kg 등 총 3종 46.3kg이며, 전량 유상으로 공급한다.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3월 8일까지로, 도청, 행정시, 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서 양식(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포함)을 작성해 방문·우편·팩스 접수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제주지역 약용작물 종자공급 기반 구축사업으로 2014년 농산물원종장 내 종자보급센터가 개설된 이후인 2015년부터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난 해까지 19가지 작물의 종자 352kg, 묘목 19만 8000주를 공급한 바 있다. 신청량이 공급량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물량이 배정되며, 우선 분양 순위는 △감귤 및 월동채소 재배지를 약용작물로 작목 전환하는 농가 △약용작물 재배 및 유통 법인 △일반 약용작물 재배 희망 농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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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22
  • 제주특별자치도, 식목일 전후로 묘목 2만여 본 무료 공급
    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제78회 식목일을 전후로 범도민적인 나무심기 동참을 위해 도내 기관 및 단체와 생애주기별 기념행사용 묘목을 무료 공급한다고 전했다. 공급 수종은 편백나무, 애기동백, 철쭉, 대추나무, 무화과, 매실나무 등 10여 개 수종으로 2만여 본을 기관·단체 및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신청자에게 나눠준다. 기관 및 단체에는 1만 5000여 본이 공급되며 도내 기관, 단체, 마을 등에서 소유한 토지나 주변 자투리땅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경우 신청하면 된다. 또한 생애주기별(돌, 성년, 환갑)로 나무를 심어 기념하고자 할 경우엔, 1인당 5본까지 신청 가능하며 5000여 본을 공급한다. 생애주기별 대상은 돌(만1세)로 2022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족, 올해 성인(만19세) 해당자로 2004년 출생한 분, 환갑(만60세)을 맞는 분으로 1963년 출생한 분이 해당된다. 제주도정은 나무시장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묘목을 구입해 나무심기를 권장하고 있다. 제주시산림조합(064-747-4883)과 서귀포시산림조합(064-766-4541)에서 운영하는 직영 나무시장에서 묘목을 연중 공급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3월 3일까지며, 수종·수량·장소·식재 일정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주도청 산림녹지과 팩스(064-710-6769)나 이메일(boojaeyoo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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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22
  • 제주도, 선흘 곶자왈서 멸종위기 1급 ‘고사리삼’ 서식 조사 확인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지질공원 대표명소인 김녕 지질공원 트레일과 선흘 곶자왈 탐방로에 대한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각각 361종과 192종의 식물이 확인됐다고 13일 말했다.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선흘 곶자왈 탐방로와 김녕 지질공원 트레일에 멸종위기종 식물이 대규모 군락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선흘 곶자왈 탐방로는 상록활엽수림대로 대형·소형 지상식물이 많이 분포하고 있었고, 1년생 식물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과 2급인 개가시나무, 순채, 대홍란 등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녕 지질공원 트레일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검은별고사리와 황근이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해안에 인접한 지형 특성상 대형 식물은 많지 않았지만, 1년생 식물이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확인된 56종의 외래식물 중에선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식물인 서양금혼초, 물참새피, 환삼덩굴 3종도 관찰됐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들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식물구계학(한 지역의 식물종과 식생 구성을 연구하는 학문)적 특정식물 분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선흘 곶자왈 탐방로의 특정식물은 제주고사리삼 등 모두 104종류, 김녕 지질공원 트레일에서 확인된 특정식물은 102종류였다. 이는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물영아리 습지의 38종류, 1100고지 습지의 45종류에 견줘 눈에 띄게 많은 수치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특정식물은 환경을 평가할 때 식물의 보호와 서식처 보전을 우선 정하는 데 이용하는 평가방법”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김녕과 선흘 곶자왈 지질공원 탐방로가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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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4
  • 제주도, 올해 산림녹지분야에 702억원 투자 계획 밝혀...
    제주도가 올해 도시녹지공간과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산림녹지 분야에 지난해 보다 23억 원이 증가된 총 702억 원(국비251, 지방비 441, 자부담 10)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별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사업 282억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73억▲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 증진 및 임산업 활성화 사업 202억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보호 67억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사업 78억 원 등을 추진한다. 도시열섬 현상 저감과 도민 휴식공간 제공 등 생활권 주변 도시녹화 사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유형의 생활권 내 녹색공간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후대응도시숲, 생활밀착형숲, 녹색쌈지숲, 학교숲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도로변 안전지대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과 걷고 싶은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산림순환경영 활성화 및 탄소 흡수원 확충과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는 269억 원을 투자한다. 3807ha의 산림에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를 실시해 탄소 흡수원 확충 능력을 높여나간다. 또한 제주의 대표 인공림인 삼나무림 개선을 통한 산림순환경영 체계를 정립하고 목재의 자원화와 임도 등 산림경영 인프라 구축사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아울러 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사업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피해 저감을 위한 산불 예방(20개 사업), 기후변화 등에 따른 돌발 산림병해충 방제(2204ha) 등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추진, 건강한 제주산림 보호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문화·치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산림휴양·치유공간 조성 및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 조성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생애주기별 산림문화·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 일자리 창출을 위해 78억 원을 투입한다.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등 17개 사업에 39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산림기술인 양성을 위한 산림기능인 양성교육을 통해 도내 전문산림기술인력 양성에도 에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은 “도심 열섬화와 대기오염에 대응한 도심 녹지공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도민행복지수를 높이는 건강한 숲 조성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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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7
  • 제주고사리, 농식품부 임산물 지리적 표시 상품 제60호로 등록
    제주고사리가 15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 임산물 지리적 표시 상품 제60호로 등록됐다는 소식이다. 등록 신청 이후 2년만이다. 영농조합법인 제주고사리생산자협회는 지난 2020년 제주임산물 최초로 제주고사리 지리적 표시등록을 신청했다. 12개 (개인 10, 단체 2) 사업자로 이뤄진 생산자협회는 429,752㎡의 생산 면적을 갖고 있다. 이들은 연간 64톤 (생고사리 60톤, 건고사리 4톤)을 생산한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및 임산물의 가공품이나 명성, 품질 등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특정 지역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이다. 제주도는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제주고사리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 5200만 원을 투자해 품질 관리 컨설팅 등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을 지원한다. 제주고사리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에 선정돼 있다. 내년에는 제주 표고버섯을 지리적 표시 등록 신청한다. 제주도는 지리적 표시등록 농산물로 제주돼지고기, 제주한라봉, 제주녹차 등이 등록돼 있다. 전국적으로는 57품목(양양송이, 산청곶감, 정안 밤 등)이 있다.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은 확실한 원산지와 안전한 생산 이력을 지니고 지역성과 역사성, 문화성을 갖춘 지역 명품 특산품이다. 지리적 표시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어 일반 임산물과 차별화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을 계기로 제주고사리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술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임가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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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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