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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산나물 불법 채취 집중 단속
    전남도는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봄철 등산객의 불법 채취 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월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채취, 입산 통제구역 무단 입산, 조경용 수목 불법 캐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등이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 내 불을 피우거나 취사하는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한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부서 공무원,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100여 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울창한 산림에선 드론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과 ‘산림자원법’에 따라 과태료와 벌금 등을 엄중 부과할 방침이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 소각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소유자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잘 가꾼 소중한 산림자원이 잘 보전되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봄철 특별단속 기간 불법행위 102건을 적발, 54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38건에 대해 1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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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4-04-25
  • 무주군,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
    전북 무주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지역 내 등산로와 임도 등지에서의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약초 등의 임산물 불법 채취가 증가하면서 산림내 불법 행위와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반과 산불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재 관내 산림 인접지 등에서 사전 계도와 단속을 펼친다. 무주군 관계자는 “산에서 나는 임산물이니까 주인이 없다고 생각해서 산림훼손 또는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특히 산행을 이유로 산에 올라 무분별한 채취행위를 함으로써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아 단속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는 본인 소유의 토지가 아닌 곳에서 산나물을 채취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5
  •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백도라지 모종 50만주, 산청·고성 공급" 밝혀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 도라지 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대량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백도라지 특화작목단지인 산청군과 고성군에 모종 50만주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라지는 가래·기침·폐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답답해지는데 평소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호흡기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장기간 겪으면서 건강이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등 기능성 식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라지는 면역 기능 조절이 우수하고 간기능 개선, 항산화, 항염, 항암 및 항당뇨, 항비만 등 팔방미인 기능성 식품으로써 다양한 소재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라지의 유효성분은 대표적으로 플라티코딘 D와 플라티코사이드라는 사포닌 성분인데 뿌리가 매끈한 것보다 새근 등 잔뿌리가 많은 것이 유효성분 함량이 많다. 그리고 가열해서 섭취할 때 고온보다 60도 이하로 가열할 때 좋은 성분을 더 섭취할 수 있다. 안철근 경남약용자원연구소장은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공급하는 백도라지 모종은 직파보다 잔뿌리와 새근 형성이 많아 유효성분이 많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4
  • 충남 청양 구기자 새순, 봄나물로 맛과 향 ‘그만’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구기자 순 솎기 작업 시 나오는 구기순의 효능과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20㎝ 정도 자랐을 때 본줄기 끝에 자란 건전한 새순 5∼6개만 남기고 제거하는 작업으로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및 장아찌 등 식재료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순을 나물, 볶음, 국, 찌개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베타인과 루틴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김선중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순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지역특산물로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구기순이 구기자 재배 부산물에 그치지 않고 부가 소득 창출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개발·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한 '화수' 품종은 맹아력이 우수하고 열매 생산량도 많은 품종으로, 과번무하는 특징이 있는데 2단 울타리 재배 시 봄철 구기순을 5∼6회 수확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품종 출원 중인 구기순 전용 품종인 '청순'을 품종 등록한 뒤 재배 농가에 보급해 충남지역 특산물로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경북 상주시 산림조합, '봄철 임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경북 상주시 상주시산림조합(조합장 송재엽)은 산림조합 전정에서 '봄철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임산물 직거래 장터'는 상주시임업후계자협회(회장 신상일) 주관으로 지난11~12일과 18~19일 두 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청정지역 상주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산나물과 묘목 등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재엽 산림조합장은 "상주시산림조합이 한발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조합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일 상주시임업후계자협회장은 "가을쯤 다시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주시산림조합은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았으며, 조합원은 4000여명이다. 산주, 임업인, 조합원 등의 소득 증대를 위해 품목별 작목반을 결성하고 유통사업 다변화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을 높이는 한편 금융사업 활성화로 자립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전달과 함께 매년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충북농기원 대추연구소, 대추 저온피해 주의 당부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최근 큰 일교차로 비닐하우스 내 대추의 발아기 저온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시설관리를 부탁했다. 봄철 비닐하우스 천ㆍ측창을 닫아 놓으면 내부 온도가 낮에는 30℃까지 올라가고, 야간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큰 일교차로 대추나무 어린잎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저온 피해를 입은 어린잎은 말라비틀어져 회복이 어렵다. 또한 피해 부위를 제거해 새로운 순을 받아야 하고, 피해 순을 방치하는 경우 생육이 부진해 열매가 달리지 않고 심한 경우 가지까지 잘라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지 위해서는 내부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오전에 천ㆍ측창을 개방하고, 해가 지기 전에 미리 닫고 하우스 내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만약, 이상 저온으로 피해를 받으면 새로운 순이 자랄 수 있도록 피해 잎과 순을 신속히 제거하고 요소나 복합비료를 살포하여 새순의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대추연구소 오하경 연구사는 “최근 대추나무 개화 시기를 앞당기고자 봄철 비닐하우스의 천ㆍ측창을 닫아 생육을 촉진하는 재배 방법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큰 일교차로 인한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추 눈 발아가 대추 농사의 시작인 만큼, 철저한 예방관리는 안정적인 생산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7
  • 순창군 농협, 참두릅 선별 점검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12일 구림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봄철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는 참두릅 선별 및 출하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순창 참두릅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최적의 재배조건으로 꼽히는 순창에서 재배하여 식감이 뛰어나는 등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병희 지부장은 “순창 참두릅이 전국 주산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6
  • 도심 도로나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 오염 우려
    서울에 사는 B씨는 봄이면 이웃 주민과 함께 인근 도로변이나 하천변에서 쑥 등 봄나물을 캔다. 하지만 최근 도로변 봄나물에 중금속 위험이 있어 채취를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을 보곤 꺼림칙한 마음이 생겼다. A씨는 “주말에도 하천변에서 나물을 캐오긴 했지만 조리해 먹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식품안전업계 등에 따르면 도심 도로나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봄이면 도로변, 야산 등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봄나물이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 곳에서나 봄나물을 채취해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촌 야산, 들녘 등에서 야생하는 봄나물을 채취해 납·카드뮴 등 중금속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도심 하천변이나 도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에서는 농산물 허용 기준보다 중금속이 높게 검출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농산물 중금속허용 기준을 쑥, 냉이, 민들레 등 엽채류는 납 0.3ppm·카드뮴 0.2ppm 이하, 달래, 돌나물 등 엽경채류는 납 0.1ppm·카드뮴 0.05ppm 이하로 관리하고 있는데, 도로변 등에서 자란 일부 봄나물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다. 봄나물 속 중금속이 걱정된다면 시장 또는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을 구입해서 섭취하면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봄나물도 중금속이 걱정된다면 데쳐서 조리 후 섭취한다. 나물은 데치면 중금속이 줄어든다. 하지만 데친 물에는 중금속이 녹아 있어 재사용을 하면 안 된다. 고사리, 질경이, 원추리, 고사리와 생김새가 비슷한 고비 등은 데친 후 물에 충분히 우려내면 중금속을 비롯해 독성성분도 제거된다. 또 데치기 전에 흙,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의 예방을 위해서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채취한 봄나물도 조심해야 한다. 미나리와 유사한 독미나리, 산마늘과 비슷한 은방울꽃 등 독초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추리는 어린 순만 채취해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하는데, 함부로 먹었다가는 봄철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원추리의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식물이 성장할수록 많아진다. 콜히친은 수용성으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치는 것만으로도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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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5
  • 고양시, 봄철 진드기 경계령..."치사율 20%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
    경기 고양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져 감염병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사율이 무려 20%에 달하는데도 예방 백신과 치료 약이 없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면 40도 이상 고열, 피로감,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세가 나타나며 두통이나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출혈이 계속되고 신장과 다발성 장기 기능의 부전이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SFTS를 예방하려면 캠핑·등산·농작업 때 긴 소매나 바지 차림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서는 돗자리 위에 앉아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입은 옷을 곧바로 세탁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떼지 말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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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4-04-09
  • 산림청, 우리 숲에서 자란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
    산림청이 5월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산림청은 봄을 맞아 다음달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두릅, 산마늘(명이나물), 눈개승마, 곰취 등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과 산마늘 페스토, 나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기획전은 우체국쇼핑, 네이버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 등 3곳에서 진행되며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처별로 최대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프리미엄 식품마켓 '올가홀푸드' 및 '농부시장 마르쉐' 2곳에서 열리며 제품판매와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요리법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20일 하루동안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며 올가홀푸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8개 지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정한 숲 속에서 정성 들여 키운 향긋한 봄 제철 산나물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꾸려보기 바란다"며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더해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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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8
  • 남부산림청, 집중단속....“산나물 불법 채취 그만”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나물,산약초 채취 시기를 맞아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남부산림청 관할지역에서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는 총 95건이다. 이 중 임산물 불법 채취는 32건(34%)에 달한다. 올해 초에는 조직적인 겨우살이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는 등 매년 30여명의 임산물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고 있다. 단속에는 남부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명을 투입한다.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집중적으 단속한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단속에 봄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불법 소각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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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8
  • 전남 장흥군, 원목 표고버섯 종균 접종 ‘활기’
    전남 장흥군 유치면이 봄철 본격적인 원목표고 종균 접종 시기를 맞아 종균 접종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곳은 전국 최대 산지로 손꼽히고 있다. 유치면은 장흥댐 상류에 위치하고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조선시대 때부터 임금님에게 진상되던 특산물로 맛과 향, 식감이 다른 지역 표고버섯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김달중 표고작목회장은 “기후 변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 표고버섯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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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5
  • 경북농기원, ‘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특허 기술 이전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덩굴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덩굴망 제작 전문업체인 삼성넥시스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오미자는 덩굴성 작물로 PE(Polyethylene) 그물망을 이용해 덩굴을 유인해야 하며 재배 특성상 2~3년 주기로 식물체의 지상부를 잘라 유인망과 덩굴을 제거한 후 이듬해 새로운 줄기를 유인해 재배한다. 제거된 유인망과 덩굴은 분리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발생 문제가 항상 나타났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토양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의 오미자 유인망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오미자 덩굴과 함께 토양에서 자연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분해 오미자 유인망은 토양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 후 덩굴과 함께 파쇄해 토양에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된 덩굴 부산물은 토양에서 퇴비화돼 작물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 덩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은 덩굴 제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여주고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현할 수 있어 오미자 생산 농가의 기대가 크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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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4
  • 산림청,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
    산림청은 전국에서 열리는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산림 축제지도에 따르면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에 이른다. 이 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도 38개다. 대표적으로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5∼6월에는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영양 산나물 축제 등이 계획돼 있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별 축제 기간은 행사 운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별 행사주관 기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달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 산림 축제 정보제공으로 산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축제정보는 6월초에 제공될 방침이다.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촌과 연계한 청정한 여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3-29

웰빙시대 검색결과

  • 남부산림청, 집중단속....“산나물 불법 채취 그만”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나물,산약초 채취 시기를 맞아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남부산림청 관할지역에서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는 총 95건이다. 이 중 임산물 불법 채취는 32건(34%)에 달한다. 올해 초에는 조직적인 겨우살이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는 등 매년 30여명의 임산물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고 있다. 단속에는 남부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명을 투입한다.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집중적으 단속한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단속에 봄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불법 소각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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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8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산림청,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
    산림청은 전국에서 열리는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산림 축제지도에 따르면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에 이른다. 이 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도 38개다. 대표적으로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5∼6월에는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영양 산나물 축제 등이 계획돼 있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별 축제 기간은 행사 운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별 행사주관 기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달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 산림 축제 정보제공으로 산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축제정보는 6월초에 제공될 방침이다.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촌과 연계한 청정한 여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3-29

단체소식 검색결과

  • 도심 도로나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 오염 우려
    서울에 사는 B씨는 봄이면 이웃 주민과 함께 인근 도로변이나 하천변에서 쑥 등 봄나물을 캔다. 하지만 최근 도로변 봄나물에 중금속 위험이 있어 채취를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을 보곤 꺼림칙한 마음이 생겼다. A씨는 “주말에도 하천변에서 나물을 캐오긴 했지만 조리해 먹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식품안전업계 등에 따르면 도심 도로나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봄이면 도로변, 야산 등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봄나물이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 곳에서나 봄나물을 채취해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촌 야산, 들녘 등에서 야생하는 봄나물을 채취해 납·카드뮴 등 중금속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도심 하천변이나 도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에서는 농산물 허용 기준보다 중금속이 높게 검출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농산물 중금속허용 기준을 쑥, 냉이, 민들레 등 엽채류는 납 0.3ppm·카드뮴 0.2ppm 이하, 달래, 돌나물 등 엽경채류는 납 0.1ppm·카드뮴 0.05ppm 이하로 관리하고 있는데, 도로변 등에서 자란 일부 봄나물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다. 봄나물 속 중금속이 걱정된다면 시장 또는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을 구입해서 섭취하면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봄나물도 중금속이 걱정된다면 데쳐서 조리 후 섭취한다. 나물은 데치면 중금속이 줄어든다. 하지만 데친 물에는 중금속이 녹아 있어 재사용을 하면 안 된다. 고사리, 질경이, 원추리, 고사리와 생김새가 비슷한 고비 등은 데친 후 물에 충분히 우려내면 중금속을 비롯해 독성성분도 제거된다. 또 데치기 전에 흙,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의 예방을 위해서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채취한 봄나물도 조심해야 한다. 미나리와 유사한 독미나리, 산마늘과 비슷한 은방울꽃 등 독초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추리는 어린 순만 채취해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하는데, 함부로 먹었다가는 봄철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원추리의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식물이 성장할수록 많아진다. 콜히친은 수용성으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치는 것만으로도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5
  • 산림청, 우리 숲에서 자란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
    산림청이 5월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산림청은 봄을 맞아 다음달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두릅, 산마늘(명이나물), 눈개승마, 곰취 등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과 산마늘 페스토, 나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기획전은 우체국쇼핑, 네이버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 등 3곳에서 진행되며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처별로 최대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프리미엄 식품마켓 '올가홀푸드' 및 '농부시장 마르쉐' 2곳에서 열리며 제품판매와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요리법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20일 하루동안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며 올가홀푸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8개 지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정한 숲 속에서 정성 들여 키운 향긋한 봄 제철 산나물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꾸려보기 바란다"며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더해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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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8

지역뉴스 검색결과

  • 전남도, 산나물 불법 채취 집중 단속
    전남도는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봄철 등산객의 불법 채취 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월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채취, 입산 통제구역 무단 입산, 조경용 수목 불법 캐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등이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 내 불을 피우거나 취사하는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한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부서 공무원,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100여 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울창한 산림에선 드론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과 ‘산림자원법’에 따라 과태료와 벌금 등을 엄중 부과할 방침이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 소각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소유자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잘 가꾼 소중한 산림자원이 잘 보전되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봄철 특별단속 기간 불법행위 102건을 적발, 54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38건에 대해 1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4-04-25
  • 무주군,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
    전북 무주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지역 내 등산로와 임도 등지에서의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약초 등의 임산물 불법 채취가 증가하면서 산림내 불법 행위와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반과 산불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재 관내 산림 인접지 등에서 사전 계도와 단속을 펼친다. 무주군 관계자는 “산에서 나는 임산물이니까 주인이 없다고 생각해서 산림훼손 또는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특히 산행을 이유로 산에 올라 무분별한 채취행위를 함으로써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아 단속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는 본인 소유의 토지가 아닌 곳에서 산나물을 채취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5
  •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백도라지 모종 50만주, 산청·고성 공급" 밝혀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 도라지 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대량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백도라지 특화작목단지인 산청군과 고성군에 모종 50만주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라지는 가래·기침·폐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답답해지는데 평소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호흡기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장기간 겪으면서 건강이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등 기능성 식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라지는 면역 기능 조절이 우수하고 간기능 개선, 항산화, 항염, 항암 및 항당뇨, 항비만 등 팔방미인 기능성 식품으로써 다양한 소재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라지의 유효성분은 대표적으로 플라티코딘 D와 플라티코사이드라는 사포닌 성분인데 뿌리가 매끈한 것보다 새근 등 잔뿌리가 많은 것이 유효성분 함량이 많다. 그리고 가열해서 섭취할 때 고온보다 60도 이하로 가열할 때 좋은 성분을 더 섭취할 수 있다. 안철근 경남약용자원연구소장은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공급하는 백도라지 모종은 직파보다 잔뿌리와 새근 형성이 많아 유효성분이 많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4
  • 충남 청양 구기자 새순, 봄나물로 맛과 향 ‘그만’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구기자 순 솎기 작업 시 나오는 구기순의 효능과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20㎝ 정도 자랐을 때 본줄기 끝에 자란 건전한 새순 5∼6개만 남기고 제거하는 작업으로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및 장아찌 등 식재료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순을 나물, 볶음, 국, 찌개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베타인과 루틴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김선중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순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지역특산물로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구기순이 구기자 재배 부산물에 그치지 않고 부가 소득 창출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개발·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한 '화수' 품종은 맹아력이 우수하고 열매 생산량도 많은 품종으로, 과번무하는 특징이 있는데 2단 울타리 재배 시 봄철 구기순을 5∼6회 수확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품종 출원 중인 구기순 전용 품종인 '청순'을 품종 등록한 뒤 재배 농가에 보급해 충남지역 특산물로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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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3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경북 상주시 산림조합, '봄철 임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경북 상주시 상주시산림조합(조합장 송재엽)은 산림조합 전정에서 '봄철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임산물 직거래 장터'는 상주시임업후계자협회(회장 신상일) 주관으로 지난11~12일과 18~19일 두 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청정지역 상주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산나물과 묘목 등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재엽 산림조합장은 "상주시산림조합이 한발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조합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일 상주시임업후계자협회장은 "가을쯤 다시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주시산림조합은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았으며, 조합원은 4000여명이다. 산주, 임업인, 조합원 등의 소득 증대를 위해 품목별 작목반을 결성하고 유통사업 다변화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을 높이는 한편 금융사업 활성화로 자립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전달과 함께 매년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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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3
  • 충북농기원 대추연구소, 대추 저온피해 주의 당부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최근 큰 일교차로 비닐하우스 내 대추의 발아기 저온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시설관리를 부탁했다. 봄철 비닐하우스 천ㆍ측창을 닫아 놓으면 내부 온도가 낮에는 30℃까지 올라가고, 야간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큰 일교차로 대추나무 어린잎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저온 피해를 입은 어린잎은 말라비틀어져 회복이 어렵다. 또한 피해 부위를 제거해 새로운 순을 받아야 하고, 피해 순을 방치하는 경우 생육이 부진해 열매가 달리지 않고 심한 경우 가지까지 잘라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지 위해서는 내부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오전에 천ㆍ측창을 개방하고, 해가 지기 전에 미리 닫고 하우스 내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만약, 이상 저온으로 피해를 받으면 새로운 순이 자랄 수 있도록 피해 잎과 순을 신속히 제거하고 요소나 복합비료를 살포하여 새순의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대추연구소 오하경 연구사는 “최근 대추나무 개화 시기를 앞당기고자 봄철 비닐하우스의 천ㆍ측창을 닫아 생육을 촉진하는 재배 방법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큰 일교차로 인한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추 눈 발아가 대추 농사의 시작인 만큼, 철저한 예방관리는 안정적인 생산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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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7
  • 순창군 농협, 참두릅 선별 점검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12일 구림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봄철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는 참두릅 선별 및 출하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순창 참두릅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최적의 재배조건으로 꼽히는 순창에서 재배하여 식감이 뛰어나는 등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병희 지부장은 “순창 참두릅이 전국 주산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6
  • 고양시, 봄철 진드기 경계령..."치사율 20%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
    경기 고양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져 감염병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사율이 무려 20%에 달하는데도 예방 백신과 치료 약이 없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면 40도 이상 고열, 피로감,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세가 나타나며 두통이나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출혈이 계속되고 신장과 다발성 장기 기능의 부전이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SFTS를 예방하려면 캠핑·등산·농작업 때 긴 소매나 바지 차림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서는 돗자리 위에 앉아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입은 옷을 곧바로 세탁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떼지 말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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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4-04-09
  • 전남 장흥군, 원목 표고버섯 종균 접종 ‘활기’
    전남 장흥군 유치면이 봄철 본격적인 원목표고 종균 접종 시기를 맞아 종균 접종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곳은 전국 최대 산지로 손꼽히고 있다. 유치면은 장흥댐 상류에 위치하고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조선시대 때부터 임금님에게 진상되던 특산물로 맛과 향, 식감이 다른 지역 표고버섯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김달중 표고작목회장은 “기후 변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 표고버섯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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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5
  • 경북농기원, ‘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특허 기술 이전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덩굴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덩굴망 제작 전문업체인 삼성넥시스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오미자는 덩굴성 작물로 PE(Polyethylene) 그물망을 이용해 덩굴을 유인해야 하며 재배 특성상 2~3년 주기로 식물체의 지상부를 잘라 유인망과 덩굴을 제거한 후 이듬해 새로운 줄기를 유인해 재배한다. 제거된 유인망과 덩굴은 분리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발생 문제가 항상 나타났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토양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의 오미자 유인망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오미자 덩굴과 함께 토양에서 자연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분해 오미자 유인망은 토양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 후 덩굴과 함께 파쇄해 토양에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된 덩굴 부산물은 토양에서 퇴비화돼 작물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 덩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은 덩굴 제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여주고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현할 수 있어 오미자 생산 농가의 기대가 크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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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4
  • 강원 양구 곰취, 곰취 본격 출하
    강원 양구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곰취가 본격 출하를 시작하면서 봄철 농가소득의 효자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봄이 무르익으면 양구는 온통 곰취 세상이다. 양구곰취는 3월 중순부터 일부 농가에서 수확을 시작해 5월 말까지 생산되는 지역 주요 농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양구 곰취는 양구 하나로마트와 명품관, 인터넷 쇼핑물, 대형마트 등에서 1kg 한 상자에 1만4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봄철 인기상품이다. 소비자들의 식탁에 올라 향긋하고 부드러운 곰취로 봄을 느끼고 있다. 27일 양구군에 따르면 동면 안정현씨 등 60여 개 농가가 23ha에서 210여t의 곰취를 생산해 2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며 농가 소득작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마다 5월이면 봄향기 가득한 양구에서 곰취축제도 열린다. 한편 올해도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양구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곰취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곰취 축제에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양구에서는 1990년 동면 팔랑리 일원에서 첫 재배를 시작, 서늘한 고산지대에서 큰 일교차 속에 생육, 향이 진하고 잎이 부드러워 봄의 여왕으로 불리우고 있다. 곰취는 쌈, 무침, 나물, 장아치로 식탁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곰취에는 단백질, 니아신, 탄수화물, 회분, 칼슘 및 비타민 A와 C를 함유, 섬유질까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항암효과와 혈액순환 개선, 기침, 천식, 요통이나 관절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전국에서 양구 곰취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곰취는 풍부한 섬유질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등을 함유하고 있어, 산나물의 제왕이라고 알려저 있다."면서 "양구 곰취의 고품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전남도, 산나물 불법 채취 집중 단속
    전남도는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봄철 등산객의 불법 채취 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월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채취, 입산 통제구역 무단 입산, 조경용 수목 불법 캐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등이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 내 불을 피우거나 취사하는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한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부서 공무원,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100여 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울창한 산림에선 드론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과 ‘산림자원법’에 따라 과태료와 벌금 등을 엄중 부과할 방침이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 소각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소유자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잘 가꾼 소중한 산림자원이 잘 보전되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봄철 특별단속 기간 불법행위 102건을 적발, 54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38건에 대해 1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4-04-25
  • 무주군,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
    전북 무주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지역 내 등산로와 임도 등지에서의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약초 등의 임산물 불법 채취가 증가하면서 산림내 불법 행위와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반과 산불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재 관내 산림 인접지 등에서 사전 계도와 단속을 펼친다. 무주군 관계자는 “산에서 나는 임산물이니까 주인이 없다고 생각해서 산림훼손 또는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특히 산행을 이유로 산에 올라 무분별한 채취행위를 함으로써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아 단속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는 본인 소유의 토지가 아닌 곳에서 산나물을 채취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5
  •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백도라지 모종 50만주, 산청·고성 공급" 밝혀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 도라지 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대량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백도라지 특화작목단지인 산청군과 고성군에 모종 50만주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라지는 가래·기침·폐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답답해지는데 평소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호흡기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장기간 겪으면서 건강이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등 기능성 식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라지는 면역 기능 조절이 우수하고 간기능 개선, 항산화, 항염, 항암 및 항당뇨, 항비만 등 팔방미인 기능성 식품으로써 다양한 소재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라지의 유효성분은 대표적으로 플라티코딘 D와 플라티코사이드라는 사포닌 성분인데 뿌리가 매끈한 것보다 새근 등 잔뿌리가 많은 것이 유효성분 함량이 많다. 그리고 가열해서 섭취할 때 고온보다 60도 이하로 가열할 때 좋은 성분을 더 섭취할 수 있다. 안철근 경남약용자원연구소장은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공급하는 백도라지 모종은 직파보다 잔뿌리와 새근 형성이 많아 유효성분이 많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4
  • 충남 청양 구기자 새순, 봄나물로 맛과 향 ‘그만’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구기자 순 솎기 작업 시 나오는 구기순의 효능과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20㎝ 정도 자랐을 때 본줄기 끝에 자란 건전한 새순 5∼6개만 남기고 제거하는 작업으로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및 장아찌 등 식재료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순을 나물, 볶음, 국, 찌개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베타인과 루틴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김선중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순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지역특산물로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구기순이 구기자 재배 부산물에 그치지 않고 부가 소득 창출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개발·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한 '화수' 품종은 맹아력이 우수하고 열매 생산량도 많은 품종으로, 과번무하는 특징이 있는데 2단 울타리 재배 시 봄철 구기순을 5∼6회 수확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품종 출원 중인 구기순 전용 품종인 '청순'을 품종 등록한 뒤 재배 농가에 보급해 충남지역 특산물로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경북 상주시 산림조합, '봄철 임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경북 상주시 상주시산림조합(조합장 송재엽)은 산림조합 전정에서 '봄철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임산물 직거래 장터'는 상주시임업후계자협회(회장 신상일) 주관으로 지난11~12일과 18~19일 두 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청정지역 상주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산나물과 묘목 등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재엽 산림조합장은 "상주시산림조합이 한발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조합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일 상주시임업후계자협회장은 "가을쯤 다시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주시산림조합은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았으며, 조합원은 4000여명이다. 산주, 임업인, 조합원 등의 소득 증대를 위해 품목별 작목반을 결성하고 유통사업 다변화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을 높이는 한편 금융사업 활성화로 자립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전달과 함께 매년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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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3
  • 충북농기원 대추연구소, 대추 저온피해 주의 당부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최근 큰 일교차로 비닐하우스 내 대추의 발아기 저온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시설관리를 부탁했다. 봄철 비닐하우스 천ㆍ측창을 닫아 놓으면 내부 온도가 낮에는 30℃까지 올라가고, 야간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큰 일교차로 대추나무 어린잎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저온 피해를 입은 어린잎은 말라비틀어져 회복이 어렵다. 또한 피해 부위를 제거해 새로운 순을 받아야 하고, 피해 순을 방치하는 경우 생육이 부진해 열매가 달리지 않고 심한 경우 가지까지 잘라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지 위해서는 내부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오전에 천ㆍ측창을 개방하고, 해가 지기 전에 미리 닫고 하우스 내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만약, 이상 저온으로 피해를 받으면 새로운 순이 자랄 수 있도록 피해 잎과 순을 신속히 제거하고 요소나 복합비료를 살포하여 새순의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대추연구소 오하경 연구사는 “최근 대추나무 개화 시기를 앞당기고자 봄철 비닐하우스의 천ㆍ측창을 닫아 생육을 촉진하는 재배 방법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큰 일교차로 인한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추 눈 발아가 대추 농사의 시작인 만큼, 철저한 예방관리는 안정적인 생산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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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7
  • 순창군 농협, 참두릅 선별 점검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12일 구림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봄철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는 참두릅 선별 및 출하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순창 참두릅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최적의 재배조건으로 꼽히는 순창에서 재배하여 식감이 뛰어나는 등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병희 지부장은 “순창 참두릅이 전국 주산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6
  • 도심 도로나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 오염 우려
    서울에 사는 B씨는 봄이면 이웃 주민과 함께 인근 도로변이나 하천변에서 쑥 등 봄나물을 캔다. 하지만 최근 도로변 봄나물에 중금속 위험이 있어 채취를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을 보곤 꺼림칙한 마음이 생겼다. A씨는 “주말에도 하천변에서 나물을 캐오긴 했지만 조리해 먹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식품안전업계 등에 따르면 도심 도로나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봄이면 도로변, 야산 등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봄나물이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 곳에서나 봄나물을 채취해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촌 야산, 들녘 등에서 야생하는 봄나물을 채취해 납·카드뮴 등 중금속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도심 하천변이나 도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에서는 농산물 허용 기준보다 중금속이 높게 검출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농산물 중금속허용 기준을 쑥, 냉이, 민들레 등 엽채류는 납 0.3ppm·카드뮴 0.2ppm 이하, 달래, 돌나물 등 엽경채류는 납 0.1ppm·카드뮴 0.05ppm 이하로 관리하고 있는데, 도로변 등에서 자란 일부 봄나물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다. 봄나물 속 중금속이 걱정된다면 시장 또는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을 구입해서 섭취하면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봄나물도 중금속이 걱정된다면 데쳐서 조리 후 섭취한다. 나물은 데치면 중금속이 줄어든다. 하지만 데친 물에는 중금속이 녹아 있어 재사용을 하면 안 된다. 고사리, 질경이, 원추리, 고사리와 생김새가 비슷한 고비 등은 데친 후 물에 충분히 우려내면 중금속을 비롯해 독성성분도 제거된다. 또 데치기 전에 흙,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의 예방을 위해서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채취한 봄나물도 조심해야 한다. 미나리와 유사한 독미나리, 산마늘과 비슷한 은방울꽃 등 독초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추리는 어린 순만 채취해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하는데, 함부로 먹었다가는 봄철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원추리의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식물이 성장할수록 많아진다. 콜히친은 수용성으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치는 것만으로도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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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5
  • 고양시, 봄철 진드기 경계령..."치사율 20%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
    경기 고양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져 감염병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사율이 무려 20%에 달하는데도 예방 백신과 치료 약이 없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면 40도 이상 고열, 피로감,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세가 나타나며 두통이나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출혈이 계속되고 신장과 다발성 장기 기능의 부전이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SFTS를 예방하려면 캠핑·등산·농작업 때 긴 소매나 바지 차림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서는 돗자리 위에 앉아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입은 옷을 곧바로 세탁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떼지 말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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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4-04-09
  • 산림청, 우리 숲에서 자란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
    산림청이 5월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산림청은 봄을 맞아 다음달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두릅, 산마늘(명이나물), 눈개승마, 곰취 등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과 산마늘 페스토, 나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기획전은 우체국쇼핑, 네이버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 등 3곳에서 진행되며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처별로 최대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프리미엄 식품마켓 '올가홀푸드' 및 '농부시장 마르쉐' 2곳에서 열리며 제품판매와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요리법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20일 하루동안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며 올가홀푸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8개 지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정한 숲 속에서 정성 들여 키운 향긋한 봄 제철 산나물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꾸려보기 바란다"며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더해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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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8
  • 남부산림청, 집중단속....“산나물 불법 채취 그만”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나물,산약초 채취 시기를 맞아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남부산림청 관할지역에서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는 총 95건이다. 이 중 임산물 불법 채취는 32건(34%)에 달한다. 올해 초에는 조직적인 겨우살이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는 등 매년 30여명의 임산물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고 있다. 단속에는 남부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명을 투입한다.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집중적으 단속한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단속에 봄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불법 소각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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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8
  • 전남 장흥군, 원목 표고버섯 종균 접종 ‘활기’
    전남 장흥군 유치면이 봄철 본격적인 원목표고 종균 접종 시기를 맞아 종균 접종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곳은 전국 최대 산지로 손꼽히고 있다. 유치면은 장흥댐 상류에 위치하고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조선시대 때부터 임금님에게 진상되던 특산물로 맛과 향, 식감이 다른 지역 표고버섯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김달중 표고작목회장은 “기후 변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 표고버섯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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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5
  • 경북농기원, ‘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특허 기술 이전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덩굴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덩굴망 제작 전문업체인 삼성넥시스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오미자는 덩굴성 작물로 PE(Polyethylene) 그물망을 이용해 덩굴을 유인해야 하며 재배 특성상 2~3년 주기로 식물체의 지상부를 잘라 유인망과 덩굴을 제거한 후 이듬해 새로운 줄기를 유인해 재배한다. 제거된 유인망과 덩굴은 분리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발생 문제가 항상 나타났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토양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의 오미자 유인망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오미자 덩굴과 함께 토양에서 자연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분해 오미자 유인망은 토양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 후 덩굴과 함께 파쇄해 토양에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된 덩굴 부산물은 토양에서 퇴비화돼 작물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 덩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은 덩굴 제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여주고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현할 수 있어 오미자 생산 농가의 기대가 크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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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4
  • 산림청,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
    산림청은 전국에서 열리는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산림 축제지도에 따르면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에 이른다. 이 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도 38개다. 대표적으로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5∼6월에는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영양 산나물 축제 등이 계획돼 있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별 축제 기간은 행사 운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별 행사주관 기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달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 산림 축제 정보제공으로 산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축제정보는 6월초에 제공될 방침이다.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촌과 연계한 청정한 여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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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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