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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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농촌진흥청, 오미자 항산화 효과 탁월 입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경성대학교와 함께 ‘리그난’이 풍부한 농산물을 탐색했으며, 리그난 고함유 농산물로 참깨 씨앗과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오미자 열매를 찾아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고 전했다. 참깨 씨았에는 주요 리그난 성분으로 세사민(sesamin), 세사몰린(sesamolin), 세사몰(sesamol), 피노레시놀(pinoresinol) 등이 확인됐다. 이들은 참기름 산패를 억제해 저장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기능 강화, 간세포 보호와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또한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에는 실리빈 에이(silybin A)와 비(silybin B), 이소실리빈 에이(isosilybin A)와 비(isosilybin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플라보노-리그난 유도체 10여 종이 함유돼 있었다. 이 성분들은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 열매에는 쉬잔드린스 에이, 비, 시(schizandrins A, B, C), 고미신스 에이~에이치(gomisins A, B, C, D, E, F, G, H) 등 리그난 성분 20여 종이 들어 있었다. 성분 함량은 전체 무게의 약 2%에 달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항당뇨, 간 기능 회복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참깨 씨앗에는 753mg, 흰무늬엉겅퀴 씨앗에는 4,230mg, 오미자 열매에는 2,011mg의 리그난이 함유돼 있었다.(건조중량 100g 기준) 이는 리그난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마씨보다 많은 양이다. 리그난은 식품에 함유된 페놀화합물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낸다. 또한, 암 예방, 갱년기 증상 완화, 혈당조절, 갑상샘 기능 개선, 심혈관 건강증진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식품산업과 영양’(한국식품영양과학회 발간)에 게재했으며, 2026년까지 우리 농식품 700점의 리그난 정보를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부터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에서 식품별 함량 등 화합물 상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유선미 식생활영양과장은 “앞으로 리그난을 포함한 9개 성분의 정밀 정보를 생산하고, 상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이렇게 구축된 정보는 품종 육성과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 경북 문경시, ‘사과·오미자 병원’ 운영...안정적 생산 환경 지원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과와 오미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충해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 ‘사과·오미자 병원’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감홍 사과와 오미자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 TF팀을 구축한바 있다. 감홍 사과와 오미자의 재배방법, 품종개량, 저장, 병해충 진단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구성한 TF팀이다. 핵심이 ‘사과·오미자 병원’이다. 그동안 농작물 병해충이 발생한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의뢰했었다. 그러나 결과 통보가 2주가량 소요되면서 농가의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자체적으로 병원균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1주일이면 결과를 알 수 있어 농가에서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업분야는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영농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 인천농업대학,2024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 교육생 모집
    인천시는 인천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인천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용자원작물학과를 운영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약용작물과 구기자, 오미자, 대추 등의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을 교육할 방침이다. 올해 인천농업대학은 4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1회 4시간, 총 20회 77시간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서류를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교육 안내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 또는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농업대학은 인천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20년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4기에 걸쳐 7개 학과 1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천농업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제5기 인천농업대학에 많은 농업인이 입학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 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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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3-13
  • 오미자,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과일에 대장암에 매우 효과적인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Schisandrin B라는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과일에 함유된 화합물이 대장암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 암학회(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에 실렸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대장암은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남성 사망 원인 3위, 여성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에서만 5만3010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chisandrin B(Sch B)라고 알려진 오미자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간 및 위장 문제를 치료하고 활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어왔다. Sch B는 주로 러시아 동부, 중국 북부, 한국 및 일본 일부 지역에서 자라며 목련 열매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Sch B는 유방암, 간암, 난소암, 담낭암 및 위암에 대한 항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나타났다. 연구진은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Sch B가 비정상적인 구조의 단백질과 관련된 암세포의 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구진은 Sch B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와 비교했을 때 정상 세포에 대한 매우 낮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천연 약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단계가 필요하다며 이에 관해 미국 FDA 등의 노력을 촉구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7
  • 경북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오미자 신품종 2종 개발 농가 보급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와 ‘한오미’ 2품종을 개발해 2년간의 재배심사를 완료한 뒤 올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오미자 품종육성을 시작해 10년간의 연구 노력의 결실로 ‘썸레드’와‘ 한오미’2품종을 개발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성분은 간 기능 강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또 최근 연구에 의하면 오미자 추출물이 지방세포 분화억제와 피부미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치료제가 개발되면 오미자의 부가가치는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썸레드’는 8월 말 조기 수확이 가능한 중과종 품종으로 추석 전 열리는 오미자 축제 기간에 맞춰 가격 경쟁력이 높고 기능성 성분인 시잔드린(schizandrin)이 풍부해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오미’는 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신품종으로 재배하면 기존 3~4회 수확하던 것을 균일 종자의 특성상 일시에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품질과 기능성 성분이 균일해 식품이나 약용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오미자 신품종은 생산성이 높고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균일하게 함유하고 있어 생산 농가, 산업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 식품소재나 치료제로 산업화가 가능한 다양한 우수 약용작물 품종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4

웰빙시대 검색결과

  • 농촌진흥청, 오미자 항산화 효과 탁월 입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경성대학교와 함께 ‘리그난’이 풍부한 농산물을 탐색했으며, 리그난 고함유 농산물로 참깨 씨앗과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오미자 열매를 찾아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고 전했다. 참깨 씨았에는 주요 리그난 성분으로 세사민(sesamin), 세사몰린(sesamolin), 세사몰(sesamol), 피노레시놀(pinoresinol) 등이 확인됐다. 이들은 참기름 산패를 억제해 저장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기능 강화, 간세포 보호와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또한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에는 실리빈 에이(silybin A)와 비(silybin B), 이소실리빈 에이(isosilybin A)와 비(isosilybin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플라보노-리그난 유도체 10여 종이 함유돼 있었다. 이 성분들은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 열매에는 쉬잔드린스 에이, 비, 시(schizandrins A, B, C), 고미신스 에이~에이치(gomisins A, B, C, D, E, F, G, H) 등 리그난 성분 20여 종이 들어 있었다. 성분 함량은 전체 무게의 약 2%에 달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항당뇨, 간 기능 회복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참깨 씨앗에는 753mg, 흰무늬엉겅퀴 씨앗에는 4,230mg, 오미자 열매에는 2,011mg의 리그난이 함유돼 있었다.(건조중량 100g 기준) 이는 리그난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마씨보다 많은 양이다. 리그난은 식품에 함유된 페놀화합물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낸다. 또한, 암 예방, 갱년기 증상 완화, 혈당조절, 갑상샘 기능 개선, 심혈관 건강증진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식품산업과 영양’(한국식품영양과학회 발간)에 게재했으며, 2026년까지 우리 농식품 700점의 리그난 정보를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부터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에서 식품별 함량 등 화합물 상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유선미 식생활영양과장은 “앞으로 리그난을 포함한 9개 성분의 정밀 정보를 생산하고, 상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이렇게 구축된 정보는 품종 육성과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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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5
  • 오미자,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과일에 대장암에 매우 효과적인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Schisandrin B라는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과일에 함유된 화합물이 대장암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 암학회(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에 실렸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대장암은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남성 사망 원인 3위, 여성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에서만 5만3010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chisandrin B(Sch B)라고 알려진 오미자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간 및 위장 문제를 치료하고 활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어왔다. Sch B는 주로 러시아 동부, 중국 북부, 한국 및 일본 일부 지역에서 자라며 목련 열매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Sch B는 유방암, 간암, 난소암, 담낭암 및 위암에 대한 항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나타났다. 연구진은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Sch B가 비정상적인 구조의 단백질과 관련된 암세포의 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구진은 Sch B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와 비교했을 때 정상 세포에 대한 매우 낮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천연 약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단계가 필요하다며 이에 관해 미국 FDA 등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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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7

지역뉴스 검색결과

  • 경북 문경시, ‘사과·오미자 병원’ 운영...안정적 생산 환경 지원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과와 오미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충해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 ‘사과·오미자 병원’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감홍 사과와 오미자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 TF팀을 구축한바 있다. 감홍 사과와 오미자의 재배방법, 품종개량, 저장, 병해충 진단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구성한 TF팀이다. 핵심이 ‘사과·오미자 병원’이다. 그동안 농작물 병해충이 발생한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의뢰했었다. 그러나 결과 통보가 2주가량 소요되면서 농가의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자체적으로 병원균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1주일이면 결과를 알 수 있어 농가에서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업분야는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영농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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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5
  • 인천농업대학,2024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 교육생 모집
    인천시는 인천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인천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용자원작물학과를 운영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약용작물과 구기자, 오미자, 대추 등의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을 교육할 방침이다. 올해 인천농업대학은 4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1회 4시간, 총 20회 77시간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서류를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교육 안내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 또는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농업대학은 인천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20년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4기에 걸쳐 7개 학과 1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천농업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제5기 인천농업대학에 많은 농업인이 입학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 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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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3-13
  • 경북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오미자 신품종 2종 개발 농가 보급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와 ‘한오미’ 2품종을 개발해 2년간의 재배심사를 완료한 뒤 올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오미자 품종육성을 시작해 10년간의 연구 노력의 결실로 ‘썸레드’와‘ 한오미’2품종을 개발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성분은 간 기능 강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또 최근 연구에 의하면 오미자 추출물이 지방세포 분화억제와 피부미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치료제가 개발되면 오미자의 부가가치는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썸레드’는 8월 말 조기 수확이 가능한 중과종 품종으로 추석 전 열리는 오미자 축제 기간에 맞춰 가격 경쟁력이 높고 기능성 성분인 시잔드린(schizandrin)이 풍부해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오미’는 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신품종으로 재배하면 기존 3~4회 수확하던 것을 균일 종자의 특성상 일시에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품질과 기능성 성분이 균일해 식품이나 약용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오미자 신품종은 생산성이 높고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균일하게 함유하고 있어 생산 농가, 산업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 식품소재나 치료제로 산업화가 가능한 다양한 우수 약용작물 품종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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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4

포토뉴스 검색결과

  • 농촌진흥청, 오미자 항산화 효과 탁월 입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경성대학교와 함께 ‘리그난’이 풍부한 농산물을 탐색했으며, 리그난 고함유 농산물로 참깨 씨앗과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오미자 열매를 찾아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고 전했다. 참깨 씨았에는 주요 리그난 성분으로 세사민(sesamin), 세사몰린(sesamolin), 세사몰(sesamol), 피노레시놀(pinoresinol) 등이 확인됐다. 이들은 참기름 산패를 억제해 저장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기능 강화, 간세포 보호와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또한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에는 실리빈 에이(silybin A)와 비(silybin B), 이소실리빈 에이(isosilybin A)와 비(isosilybin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플라보노-리그난 유도체 10여 종이 함유돼 있었다. 이 성분들은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 열매에는 쉬잔드린스 에이, 비, 시(schizandrins A, B, C), 고미신스 에이~에이치(gomisins A, B, C, D, E, F, G, H) 등 리그난 성분 20여 종이 들어 있었다. 성분 함량은 전체 무게의 약 2%에 달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항당뇨, 간 기능 회복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참깨 씨앗에는 753mg, 흰무늬엉겅퀴 씨앗에는 4,230mg, 오미자 열매에는 2,011mg의 리그난이 함유돼 있었다.(건조중량 100g 기준) 이는 리그난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마씨보다 많은 양이다. 리그난은 식품에 함유된 페놀화합물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낸다. 또한, 암 예방, 갱년기 증상 완화, 혈당조절, 갑상샘 기능 개선, 심혈관 건강증진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식품산업과 영양’(한국식품영양과학회 발간)에 게재했으며, 2026년까지 우리 농식품 700점의 리그난 정보를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부터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에서 식품별 함량 등 화합물 상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유선미 식생활영양과장은 “앞으로 리그난을 포함한 9개 성분의 정밀 정보를 생산하고, 상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이렇게 구축된 정보는 품종 육성과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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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5
  • 경북 문경시, ‘사과·오미자 병원’ 운영...안정적 생산 환경 지원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과와 오미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충해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 ‘사과·오미자 병원’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감홍 사과와 오미자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 TF팀을 구축한바 있다. 감홍 사과와 오미자의 재배방법, 품종개량, 저장, 병해충 진단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구성한 TF팀이다. 핵심이 ‘사과·오미자 병원’이다. 그동안 농작물 병해충이 발생한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의뢰했었다. 그러나 결과 통보가 2주가량 소요되면서 농가의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자체적으로 병원균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1주일이면 결과를 알 수 있어 농가에서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업분야는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영농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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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인천농업대학,2024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 교육생 모집
    인천시는 인천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인천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용자원작물학과를 운영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약용작물과 구기자, 오미자, 대추 등의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을 교육할 방침이다. 올해 인천농업대학은 4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1회 4시간, 총 20회 77시간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서류를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교육 안내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 또는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농업대학은 인천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20년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4기에 걸쳐 7개 학과 1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천농업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제5기 인천농업대학에 많은 농업인이 입학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 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3-13
  • 오미자,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과일에 대장암에 매우 효과적인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Schisandrin B라는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과일에 함유된 화합물이 대장암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 암학회(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에 실렸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대장암은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남성 사망 원인 3위, 여성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에서만 5만3010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chisandrin B(Sch B)라고 알려진 오미자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간 및 위장 문제를 치료하고 활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어왔다. Sch B는 주로 러시아 동부, 중국 북부, 한국 및 일본 일부 지역에서 자라며 목련 열매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Sch B는 유방암, 간암, 난소암, 담낭암 및 위암에 대한 항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나타났다. 연구진은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Sch B가 비정상적인 구조의 단백질과 관련된 암세포의 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구진은 Sch B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와 비교했을 때 정상 세포에 대한 매우 낮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천연 약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단계가 필요하다며 이에 관해 미국 FDA 등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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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북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오미자 신품종 2종 개발 농가 보급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와 ‘한오미’ 2품종을 개발해 2년간의 재배심사를 완료한 뒤 올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오미자 품종육성을 시작해 10년간의 연구 노력의 결실로 ‘썸레드’와‘ 한오미’2품종을 개발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성분은 간 기능 강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또 최근 연구에 의하면 오미자 추출물이 지방세포 분화억제와 피부미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치료제가 개발되면 오미자의 부가가치는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썸레드’는 8월 말 조기 수확이 가능한 중과종 품종으로 추석 전 열리는 오미자 축제 기간에 맞춰 가격 경쟁력이 높고 기능성 성분인 시잔드린(schizandrin)이 풍부해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오미’는 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신품종으로 재배하면 기존 3~4회 수확하던 것을 균일 종자의 특성상 일시에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품질과 기능성 성분이 균일해 식품이나 약용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오미자 신품종은 생산성이 높고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균일하게 함유하고 있어 생산 농가, 산업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 식품소재나 치료제로 산업화가 가능한 다양한 우수 약용작물 품종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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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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