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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2월 임업인에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
    전라남도는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흥 회진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를 선정했다.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산속의 고기’ 표고버섯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클루칸이 풍부해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B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방식은 전통 방식인 참나무 원목 등을 이용한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최근에는 생산 기간이 단축되고 환경적 요인 제어가 가능한 톱밥배지 표고버섯이 대량 생산되고 있으나,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재배 방식이 자연친화적이며, 깊고 진한 향이 특징으로 고급요리나 특산품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박진식 대표는 2015년부터 전통적 표고 재배방식인 참나무원목을 이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매년 3톤 규모의 표고버섯을 생산해 1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표고 젤리나 표고 한과 등 표고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가공 방법을 지속해서 연구하며 표고를 이용한 고소득 상품화에 노력하고 선진 버섯 재배 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2024년 기준 2천213톤의 생표고버섯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15%를 차지했다. 건표고버섯은 197톤을 생산하며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임산물을 더욱 홍보해 소비자가 신선한 임산물을 안전하게 드시도록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남권
    2025-02-13
  • 남원시, 대설·한파 대비 임업시설 및 임산물 관리 당부
    남원시는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임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임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5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20cm, 많은 곳은 25cm 이상의 눈이 내리고,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남원시는 임산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산물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표고재배사, 대추비가림 등 산림작물 재배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산림작물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온실작물의 경우 온실커튼, 보온․방풍벽, 난방시설 등으로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수실류의 경우 복토 및 수관부위를 피복하여 월동에 대비해야 한다.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예방시설을 확대하고, 적설로 인한 붕괴예방을 위해 보강지주 설치 및 하우스 외피복 비닐을 찢거나 천창을 개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임산물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5-02-12
  •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새 단장 마치고 2월 4일 재개장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내부 정비를 마치고 더 다양한 체험과 편리한 운영 시간으로 2월 4일부터 재개장했다. 임산물체험단지(이하 ‘체험단지’)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 힐링 체험 관광 활성화,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향기온실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차향다원에서는 대추차, 한방차,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등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혈액 순환과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족욕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차향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차향문화관에서는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힙팟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원목 의자 ▲독서대 ▲혼상 만들기 등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향다원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로 조정해 방문객들에게 더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이학수 시장은 “체험단지가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체험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과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단지는 지난해 1만 2071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시설 조성 이후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정읍의 대표적인 체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단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기타 문의는 시설운영과 산림휴양시설팀(☎063-539-5778~5779)으로 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5-02-12
  • 표고버섯, 산나물, 감 등…국가공동상표 ‘숲푸드’로 임산물 시장 넓힌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청정한 산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임산물을 국민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먹거리 임산물’이란 산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임산물 중 식용이 가능하거나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식물·버섯류 및 그 부산물을 의미한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소와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탄소 배출이 적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이 많지 않아 탄소 감축과 토양 오염 저감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농·축·수산물에 비해 기호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소비량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를 개발해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임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유통·품질관리 전반을 장기적·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4대 전략, 13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국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숲푸드 대축제’, ‘숲푸드 위크’ 등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임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품 개발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다각화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임산물의 기능성과 약리성을 제품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표기 기준을 마련해 홍보효과와 제품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자를 조직화‧규모화한다. 품목별 자조금 조직을 지원해 생산자들의 협력을 증진하고, 스마트임업 기술 및 기계장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한다. 또한 시설재배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생산 기반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산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산림약용소재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제약·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양삼, 초피 등 해외시장 경쟁력이 높은 유망 임산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해 우리 임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숲푸드’ 등록 임산물은 잔류농약 검사 또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등 농식품분야 인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임산물 명예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불법 채취 및 부정 유통을 단속하고, 소비자 합동토론회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임산물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는 표고버섯·산나물·감 등 먹거리 임산물 91종이 등록 대상이며, 올해 300개 제품 등록을 목표로 2030년까지 1,500개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임산물 소비가 증가하면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고, 지속 가능한 산림 보전이 실현될 수 있다”라며 “국민과 임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2025-02-12
  • 영주시,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접수시작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임산물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업인의 재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임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영주시에 되어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중 1차 신청 기간에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이다. 이번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말부터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다양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임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들이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경북권
    2025-02-11
  • 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전남권
    2025-02-06
  • 산림청, ‘2월의 임업인’에 감초 전성시대 연 김태준 대표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익산에서 감초를 재배하는 김태준(52세, 농업회사법인 케어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감초는 신체 세포를 보호하고 당뇨를 예방하는 효능이 규명돼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약용식물이다. 그러나 감초의 연간 국내 생산량은 약 246톤으로 수입량 대비 약 1/10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감초의 재배조건이 까다롭고 수확량 대비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국내 재배임가가 적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의 감초를 생산하기 위해 잔뿌리가 적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전용 용기를 개발하는 한편,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여 연간 1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최근 무설탕(Zero sugar)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발맞춰 감초의 건강한 단맛을 활용한 ‘감초커피믹스’, ‘감초드립커피’를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초와 같은 약용식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청정 임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5-02-04
  • 산림청, 산촌마을 고로쇠 수액 양여 본격 시작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유림보호협약 마을에 산촌 주민의 겨울철 소득원으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 양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 제도’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등 국유림 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 잣, 수액,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90%는 산촌 주민, 10%는 국고로 귀속된다. 올해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에 따른 고로쇠 수액 채취는 지난 18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1월 하순에는 전북 무주, 2월 초순에는 충북·충남·경북권, 2월 중순 이후에는 서울·경기권 및 강원권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2023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로 연간 132억 원의 소득이 창출되는 것으로 조사돼 농한기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촌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산림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산촌주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소득원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규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를 통해 산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유림 보호와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2025-02-03
  • 산림청, 임산물 수출액 전년 대비 5.5% 증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4년 임산물 수출액이 2023년 대비 5.5% 증가한 4.3억 달러(한화 약 6,124억 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그동안 해외시장을 겨냥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며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 유망 품목 발굴, 수출통합조직 육성,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미국·중국·베트남 등 주요 임산물 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각 국의 소셜미디어 활동가(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산 밤, 감, 대추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임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용석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장은 “한류문화 확산 및 건강한 먹거리 소비추세 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로 우리나라 청정 임산물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2025-02-03
  • 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전남권
    2025-01-30
  • 거창군,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 신청·접수 실시
    거창군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기반 강화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까지이며, 세부 사업은 임산물 종자·종묘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표고버섯 톱밥 배지 지원, 거창 임산물 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신청은 임산물 재배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의 임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대체작목 발굴을 위해 종자·종묘 지원 사업비를 2억 원으로 증액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거창군청 산림과(055-940-3393) 또는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경영비 절감과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며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남권
    2025-01-22
  • 임실군,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
    임실군이 임업인의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소득작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사업비 1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활, 작약, 복분자, 곶감에 대해 지원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읍면 산업팀에서 신청받고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임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신청 대상 사업은 ▲독활 재배지원(종묘, 퇴비 지원) ▲복분자 재배지원(종묘, 부직포, 지주대) ▲곶감(포장재, 택배비) 등 3개 사업이다. 군은 소득작물 생산지원을 통하여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임실에 거주하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산림 소득생산 기반 마련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관내 거주하는 생산자(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희망하는 많은 임업인들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5-01-21

산림복지 검색결과

  • 영주시,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접수시작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임산물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업인의 재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임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영주시에 되어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중 1차 신청 기간에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이다. 이번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말부터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다양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임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들이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경북권
    2025-02-11
  • 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전남권
    2025-02-06
  • 산림청, 산촌마을 고로쇠 수액 양여 본격 시작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유림보호협약 마을에 산촌 주민의 겨울철 소득원으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 양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 제도’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등 국유림 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 잣, 수액,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90%는 산촌 주민, 10%는 국고로 귀속된다. 올해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에 따른 고로쇠 수액 채취는 지난 18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1월 하순에는 전북 무주, 2월 초순에는 충북·충남·경북권, 2월 중순 이후에는 서울·경기권 및 강원권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2023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로 연간 132억 원의 소득이 창출되는 것으로 조사돼 농한기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촌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산림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산촌주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소득원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규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를 통해 산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유림 보호와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2025-02-03
  • 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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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권
    2025-01-30
  • 거창군,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 신청·접수 실시
    거창군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기반 강화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까지이며, 세부 사업은 임산물 종자·종묘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표고버섯 톱밥 배지 지원, 거창 임산물 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신청은 임산물 재배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의 임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대체작목 발굴을 위해 종자·종묘 지원 사업비를 2억 원으로 증액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거창군청 산림과(055-940-3393) 또는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경영비 절감과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며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남권
    2025-01-22
  • 임실군,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
    임실군이 임업인의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소득작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사업비 1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활, 작약, 복분자, 곶감에 대해 지원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읍면 산업팀에서 신청받고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임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신청 대상 사업은 ▲독활 재배지원(종묘, 퇴비 지원) ▲복분자 재배지원(종묘, 부직포, 지주대) ▲곶감(포장재, 택배비) 등 3개 사업이다. 군은 소득작물 생산지원을 통하여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임실에 거주하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산림 소득생산 기반 마련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관내 거주하는 생산자(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희망하는 많은 임업인들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5-01-21

단체소식 검색결과

  • 표고버섯, 산나물, 감 등…국가공동상표 ‘숲푸드’로 임산물 시장 넓힌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청정한 산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임산물을 국민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먹거리 임산물’이란 산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임산물 중 식용이 가능하거나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식물·버섯류 및 그 부산물을 의미한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소와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탄소 배출이 적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이 많지 않아 탄소 감축과 토양 오염 저감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농·축·수산물에 비해 기호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소비량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를 개발해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임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유통·품질관리 전반을 장기적·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4대 전략, 13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국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숲푸드 대축제’, ‘숲푸드 위크’ 등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임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품 개발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다각화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임산물의 기능성과 약리성을 제품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표기 기준을 마련해 홍보효과와 제품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자를 조직화‧규모화한다. 품목별 자조금 조직을 지원해 생산자들의 협력을 증진하고, 스마트임업 기술 및 기계장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한다. 또한 시설재배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생산 기반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산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산림약용소재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제약·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양삼, 초피 등 해외시장 경쟁력이 높은 유망 임산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해 우리 임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숲푸드’ 등록 임산물은 잔류농약 검사 또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등 농식품분야 인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임산물 명예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불법 채취 및 부정 유통을 단속하고, 소비자 합동토론회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임산물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는 표고버섯·산나물·감 등 먹거리 임산물 91종이 등록 대상이며, 올해 300개 제품 등록을 목표로 2030년까지 1,500개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임산물 소비가 증가하면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고, 지속 가능한 산림 보전이 실현될 수 있다”라며 “국민과 임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2025-02-12
  • 산림청, 산촌마을 고로쇠 수액 양여 본격 시작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유림보호협약 마을에 산촌 주민의 겨울철 소득원으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 양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 제도’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등 국유림 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 잣, 수액,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90%는 산촌 주민, 10%는 국고로 귀속된다. 올해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에 따른 고로쇠 수액 채취는 지난 18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1월 하순에는 전북 무주, 2월 초순에는 충북·충남·경북권, 2월 중순 이후에는 서울·경기권 및 강원권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2023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로 연간 132억 원의 소득이 창출되는 것으로 조사돼 농한기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촌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산림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산촌주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소득원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규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를 통해 산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유림 보호와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2025-02-03
  • 산림청, 임산물 수출액 전년 대비 5.5% 증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4년 임산물 수출액이 2023년 대비 5.5% 증가한 4.3억 달러(한화 약 6,124억 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그동안 해외시장을 겨냥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며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 유망 품목 발굴, 수출통합조직 육성,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미국·중국·베트남 등 주요 임산물 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각 국의 소셜미디어 활동가(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산 밤, 감, 대추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임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용석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장은 “한류문화 확산 및 건강한 먹거리 소비추세 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로 우리나라 청정 임산물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2025-02-03

지역뉴스 검색결과

  • 전남도, 2월 임업인에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
    전라남도는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흥 회진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를 선정했다.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산속의 고기’ 표고버섯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클루칸이 풍부해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B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방식은 전통 방식인 참나무 원목 등을 이용한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최근에는 생산 기간이 단축되고 환경적 요인 제어가 가능한 톱밥배지 표고버섯이 대량 생산되고 있으나,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재배 방식이 자연친화적이며, 깊고 진한 향이 특징으로 고급요리나 특산품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박진식 대표는 2015년부터 전통적 표고 재배방식인 참나무원목을 이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매년 3톤 규모의 표고버섯을 생산해 1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표고 젤리나 표고 한과 등 표고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가공 방법을 지속해서 연구하며 표고를 이용한 고소득 상품화에 노력하고 선진 버섯 재배 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2024년 기준 2천213톤의 생표고버섯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15%를 차지했다. 건표고버섯은 197톤을 생산하며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임산물을 더욱 홍보해 소비자가 신선한 임산물을 안전하게 드시도록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남권
    2025-02-13
  • 남원시, 대설·한파 대비 임업시설 및 임산물 관리 당부
    남원시는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임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임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5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20cm, 많은 곳은 25cm 이상의 눈이 내리고,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남원시는 임산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산물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표고재배사, 대추비가림 등 산림작물 재배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산림작물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온실작물의 경우 온실커튼, 보온․방풍벽, 난방시설 등으로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수실류의 경우 복토 및 수관부위를 피복하여 월동에 대비해야 한다.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예방시설을 확대하고, 적설로 인한 붕괴예방을 위해 보강지주 설치 및 하우스 외피복 비닐을 찢거나 천창을 개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임산물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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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권
    2025-02-12
  •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새 단장 마치고 2월 4일 재개장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내부 정비를 마치고 더 다양한 체험과 편리한 운영 시간으로 2월 4일부터 재개장했다. 임산물체험단지(이하 ‘체험단지’)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 힐링 체험 관광 활성화,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향기온실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차향다원에서는 대추차, 한방차,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등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혈액 순환과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족욕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차향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차향문화관에서는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힙팟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원목 의자 ▲독서대 ▲혼상 만들기 등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향다원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로 조정해 방문객들에게 더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이학수 시장은 “체험단지가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체험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과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단지는 지난해 1만 2071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시설 조성 이후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정읍의 대표적인 체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단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기타 문의는 시설운영과 산림휴양시설팀(☎063-539-5778~5779)으로 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5-02-12
  • 영주시,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접수시작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임산물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업인의 재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임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영주시에 되어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중 1차 신청 기간에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이다. 이번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말부터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다양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임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들이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경북권
    2025-02-11
  • 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전남권
    2025-02-06
  • 산림청, ‘2월의 임업인’에 감초 전성시대 연 김태준 대표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익산에서 감초를 재배하는 김태준(52세, 농업회사법인 케어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감초는 신체 세포를 보호하고 당뇨를 예방하는 효능이 규명돼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약용식물이다. 그러나 감초의 연간 국내 생산량은 약 246톤으로 수입량 대비 약 1/10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감초의 재배조건이 까다롭고 수확량 대비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국내 재배임가가 적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의 감초를 생산하기 위해 잔뿌리가 적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전용 용기를 개발하는 한편,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여 연간 1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최근 무설탕(Zero sugar)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발맞춰 감초의 건강한 단맛을 활용한 ‘감초커피믹스’, ‘감초드립커피’를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초와 같은 약용식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청정 임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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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권
    2025-02-04
  • 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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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권
    2025-01-30
  • 거창군,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 신청·접수 실시
    거창군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기반 강화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까지이며, 세부 사업은 임산물 종자·종묘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표고버섯 톱밥 배지 지원, 거창 임산물 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신청은 임산물 재배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의 임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대체작목 발굴을 위해 종자·종묘 지원 사업비를 2억 원으로 증액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거창군청 산림과(055-940-3393) 또는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경영비 절감과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며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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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권
    2025-01-22
  • 임실군,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
    임실군이 임업인의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소득작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사업비 1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활, 작약, 복분자, 곶감에 대해 지원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읍면 산업팀에서 신청받고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임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신청 대상 사업은 ▲독활 재배지원(종묘, 퇴비 지원) ▲복분자 재배지원(종묘, 부직포, 지주대) ▲곶감(포장재, 택배비) 등 3개 사업이다. 군은 소득작물 생산지원을 통하여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임실에 거주하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산림 소득생산 기반 마련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관내 거주하는 생산자(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희망하는 많은 임업인들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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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권
    2025-01-21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전남도, 2월 임업인에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
    전라남도는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흥 회진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를 선정했다.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산속의 고기’ 표고버섯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클루칸이 풍부해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B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방식은 전통 방식인 참나무 원목 등을 이용한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최근에는 생산 기간이 단축되고 환경적 요인 제어가 가능한 톱밥배지 표고버섯이 대량 생산되고 있으나,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재배 방식이 자연친화적이며, 깊고 진한 향이 특징으로 고급요리나 특산품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박진식 대표는 2015년부터 전통적 표고 재배방식인 참나무원목을 이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매년 3톤 규모의 표고버섯을 생산해 1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표고 젤리나 표고 한과 등 표고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가공 방법을 지속해서 연구하며 표고를 이용한 고소득 상품화에 노력하고 선진 버섯 재배 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2024년 기준 2천213톤의 생표고버섯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15%를 차지했다. 건표고버섯은 197톤을 생산하며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임산물을 더욱 홍보해 소비자가 신선한 임산물을 안전하게 드시도록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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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권
    2025-02-13
  • 남원시, 대설·한파 대비 임업시설 및 임산물 관리 당부
    남원시는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임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임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5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20cm, 많은 곳은 25cm 이상의 눈이 내리고,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남원시는 임산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산물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표고재배사, 대추비가림 등 산림작물 재배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산림작물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온실작물의 경우 온실커튼, 보온․방풍벽, 난방시설 등으로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수실류의 경우 복토 및 수관부위를 피복하여 월동에 대비해야 한다.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예방시설을 확대하고, 적설로 인한 붕괴예방을 위해 보강지주 설치 및 하우스 외피복 비닐을 찢거나 천창을 개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임산물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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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권
    2025-02-12
  •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새 단장 마치고 2월 4일 재개장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내부 정비를 마치고 더 다양한 체험과 편리한 운영 시간으로 2월 4일부터 재개장했다. 임산물체험단지(이하 ‘체험단지’)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 힐링 체험 관광 활성화,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향기온실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차향다원에서는 대추차, 한방차,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등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혈액 순환과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족욕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차향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차향문화관에서는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힙팟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원목 의자 ▲독서대 ▲혼상 만들기 등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향다원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로 조정해 방문객들에게 더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이학수 시장은 “체험단지가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체험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과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단지는 지난해 1만 2071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시설 조성 이후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정읍의 대표적인 체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단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기타 문의는 시설운영과 산림휴양시설팀(☎063-539-5778~57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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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권
    2025-02-12
  • 표고버섯, 산나물, 감 등…국가공동상표 ‘숲푸드’로 임산물 시장 넓힌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청정한 산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임산물을 국민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먹거리 임산물’이란 산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임산물 중 식용이 가능하거나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식물·버섯류 및 그 부산물을 의미한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소와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탄소 배출이 적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이 많지 않아 탄소 감축과 토양 오염 저감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농·축·수산물에 비해 기호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소비량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를 개발해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임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유통·품질관리 전반을 장기적·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4대 전략, 13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국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숲푸드 대축제’, ‘숲푸드 위크’ 등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임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품 개발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다각화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임산물의 기능성과 약리성을 제품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표기 기준을 마련해 홍보효과와 제품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자를 조직화‧규모화한다. 품목별 자조금 조직을 지원해 생산자들의 협력을 증진하고, 스마트임업 기술 및 기계장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한다. 또한 시설재배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생산 기반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산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산림약용소재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제약·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양삼, 초피 등 해외시장 경쟁력이 높은 유망 임산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해 우리 임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숲푸드’ 등록 임산물은 잔류농약 검사 또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등 농식품분야 인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임산물 명예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불법 채취 및 부정 유통을 단속하고, 소비자 합동토론회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임산물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는 표고버섯·산나물·감 등 먹거리 임산물 91종이 등록 대상이며, 올해 300개 제품 등록을 목표로 2030년까지 1,500개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임산물 소비가 증가하면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고, 지속 가능한 산림 보전이 실현될 수 있다”라며 “국민과 임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2025-02-12
  • 영주시,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접수시작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임산물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업인의 재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임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영주시에 되어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중 1차 신청 기간에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이다. 이번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말부터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다양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임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들이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경북권
    2025-02-11
  • 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전남권
    2025-02-06
  • 산림청, ‘2월의 임업인’에 감초 전성시대 연 김태준 대표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익산에서 감초를 재배하는 김태준(52세, 농업회사법인 케어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감초는 신체 세포를 보호하고 당뇨를 예방하는 효능이 규명돼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약용식물이다. 그러나 감초의 연간 국내 생산량은 약 246톤으로 수입량 대비 약 1/10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감초의 재배조건이 까다롭고 수확량 대비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국내 재배임가가 적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의 감초를 생산하기 위해 잔뿌리가 적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전용 용기를 개발하는 한편,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여 연간 1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최근 무설탕(Zero sugar)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발맞춰 감초의 건강한 단맛을 활용한 ‘감초커피믹스’, ‘감초드립커피’를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초와 같은 약용식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청정 임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5-02-04
  • 산림청, 산촌마을 고로쇠 수액 양여 본격 시작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유림보호협약 마을에 산촌 주민의 겨울철 소득원으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 양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 제도’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등 국유림 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 잣, 수액,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90%는 산촌 주민, 10%는 국고로 귀속된다. 올해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에 따른 고로쇠 수액 채취는 지난 18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1월 하순에는 전북 무주, 2월 초순에는 충북·충남·경북권, 2월 중순 이후에는 서울·경기권 및 강원권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2023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로 연간 132억 원의 소득이 창출되는 것으로 조사돼 농한기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촌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산림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산촌주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소득원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규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를 통해 산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유림 보호와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2025-02-03
  • 산림청, 임산물 수출액 전년 대비 5.5% 증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4년 임산물 수출액이 2023년 대비 5.5% 증가한 4.3억 달러(한화 약 6,124억 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그동안 해외시장을 겨냥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며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 유망 품목 발굴, 수출통합조직 육성,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미국·중국·베트남 등 주요 임산물 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각 국의 소셜미디어 활동가(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산 밤, 감, 대추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임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용석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장은 “한류문화 확산 및 건강한 먹거리 소비추세 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로 우리나라 청정 임산물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2025-02-03
  • 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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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권
    2025-01-30
  • 거창군,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 신청·접수 실시
    거창군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기반 강화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까지이며, 세부 사업은 임산물 종자·종묘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표고버섯 톱밥 배지 지원, 거창 임산물 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신청은 임산물 재배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의 임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대체작목 발굴을 위해 종자·종묘 지원 사업비를 2억 원으로 증액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거창군청 산림과(055-940-3393) 또는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경영비 절감과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며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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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권
    2025-01-22
  • 임실군,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
    임실군이 임업인의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소득작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사업비 1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활, 작약, 복분자, 곶감에 대해 지원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읍면 산업팀에서 신청받고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임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신청 대상 사업은 ▲독활 재배지원(종묘, 퇴비 지원) ▲복분자 재배지원(종묘, 부직포, 지주대) ▲곶감(포장재, 택배비) 등 3개 사업이다. 군은 소득작물 생산지원을 통하여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임실에 거주하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산림 소득생산 기반 마련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관내 거주하는 생산자(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희망하는 많은 임업인들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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