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2024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개최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방침이다. 1평 정원은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작은 정원이며, 디시정원도 접시 위에 꾸민 나만의 정원으로 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항 크기의 투명한 수조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라는 주제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은 23일 열리는 정원 콘테스트로, 1평 정원 만들기(10개 팀), 디시정원 만들기(20개 팀), 테라리움 만들기(20개 팀)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연계 행사로는 이번 어린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탄소중립 나무학교체험(어린이 정원문화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나무화분, 나무장남감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이 전의 묘목을 알아보는 동시에 목재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반려나무를 나누어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다만, 무료 나눔 분량은 블루엔젤 200주, 에메랄드그린 1,500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진 시 캠페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반려나무 나눔을 기대하는 방문객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시는 전국 1위의 조경수 생산 거점인 전의면을 비롯해 도심 내외의 다양한 정원 기반과 연계해 ‘전의묘목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제17회 전의묘목축제를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이미지를 높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3-22
  • 북부지방산림청, 2024 산림토목사업 본격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은 임도·사방 등을 짓는 2024 산림토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산불 등 산림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산 445억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 차량 교행이 가능한 폭 3.5m 이상의 산불진화임도 60km를 신설한다.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으로 간선임도 34km, 작업임도 10km를 신설해 신속한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경영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댐 20곳, 계류보전 22km, 산지사방 11ha를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토목 현장자문단의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자문을 통해 산림토목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개선 사항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일 “장마철 이전 사방사업을 완료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도 시설을 지속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1
  • 강릉시, 2024년 산림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위한 안전교육 실시
    강원도 강릉시는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2024년도 산림분야 중대재해 예방위한 안전교육’을 19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기존 50인 이상 기업체, 50억 이상 건설공사에서 5인 이상 모든 기업체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각종 건설공사 사업장에 맞는 안전보건 의무사항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등록업, 강릉시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이날 숲사랑홍보관 다목적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설명과 벌목작업에 따른 사망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전제용 시 산림과장은 “산림분야 발주공사 관련자 및 직영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사고 예방에 힘써 무재해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3-20
  • 경북도, '상주곶감의 四季' 사진 전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상주곶감공원 감락원 3층 휴게공간에 ‘상주곶감의 四季’라는 주제로 상주곶감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 상주곶감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상주 전통 곶감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후 상주곶감공원 감락원에 샌드크래프트 놀이시설, VR체험장, 상주곶감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가상체험장, 상주 전통 곶감의 변천사 등 홍보시설물을 설치해 상주 전통곶감의 역사성을 알리는 데에도 한몫하고 있다. 상주지역의 사진작가 동호회가 상주풍경연구회의 작품을 전시하였는데, 감나무의 봄, 여름, 가을, 겨울별 세부 장면들을 통하여 상주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곶감 생산 장면으로 후대에 농업 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있는 곶감 농가들의 농업 활동 장면들을 잘 보여주고 있어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상주곶감공원을 통해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려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문화/전시
    2024-03-20
  • 경북도, 딸기·떫은감 4품종... 농가 보급 나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2024년 경상북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에서 육성한 딸기와 떫은감 4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4년 상반기 종자위원회에서는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딸기 ‘알타킹’, ‘비타킹’과 떫은감 ‘태홍’,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 품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딸기 신품종 ‘알타킹’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수출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이며, ‘비타킹’은 25g 이상 특품과 비율이 높고 비타민C 함량이 설향 품종보다 1.4배 높은 기능성 프리미엄 품종이다. 떪은감 ‘태홍’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갑주백목’의 생리장해를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서 과피 흑점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는 최근 이상 기후로 증가하는 낙과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수분수로 평가받고 있다. 품종보호권 처분이 결정된 4품종은 품종보호권 유상양도가 가능하며, 향후 민간업체 등 통상계약실시 후 올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0
  •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지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청양구기자 기록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전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오는 2025년 지정을 통해 청양구기자의 전통성, 역사성,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지도를 높여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의 귀중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 지난해 기록화를 마쳤다"라며 "청양구기자와 전통농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9
  • 단양군 적성면주민자치위, ‘감나무 퇴비주기’
    충북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마을 안길에 조성된 감나무 퇴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자치위원 20여 명은 3개조로 나눠 하진리부터 상학주차장까지 도로변에 식재된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고 잔가지 정리와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적성면은 매년 가을이면 금수산을 배경으로 붉게 물든 단풍과 감을 소재로 ‘금수산 감골 축제’를 열고 있다. 금수산 바로 아랫마을인 적성면은 예부터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이상기후로 감나무가 전보다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나무를 보식하고 비료와 퇴비를 살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을철 수확한 감은 금수살감골축제 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용하고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9
  • 경북 문경시, ‘사과·오미자 병원’ 운영...안정적 생산 환경 지원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과와 오미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충해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 ‘사과·오미자 병원’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감홍 사과와 오미자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 TF팀을 구축한바 있다. 감홍 사과와 오미자의 재배방법, 품종개량, 저장, 병해충 진단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구성한 TF팀이다. 핵심이 ‘사과·오미자 병원’이다. 그동안 농작물 병해충이 발생한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의뢰했었다. 그러나 결과 통보가 2주가량 소요되면서 농가의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자체적으로 병원균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1주일이면 결과를 알 수 있어 농가에서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업분야는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영농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 트렌디한 곶감 활용법 소개
    감은 주로 생으로 먹지만, 열을 가해 조리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단맛이 덜한 감을 활용하면 좋다. 단감을 구워 먹으면 단맛이 더 올라간다. 파인애플이나 귤을 구워 먹는 것과 비슷하다. 단감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된다. 구운 단감을 단맛이 필요한 샐러드 토핑에 사용해도 좋다. 신선한 잎채소, 견과류, 계란과 함께 올리면 완성이다. 피클도 만들 수 있다. 고유의 단맛이 있어 피클로 조리하면 설탕을 줄일 수 있다. 베이커리와 디저트에도 적당하다. 빵에 흔히 들어가는 사과 조각처럼 밀가루 반죽에 감 조각을 넣어서 구우면 된다. 단감의 은은한 단맛과 씹히는 식감이 즐겁다. 특히 감은 치즈, 견과류와 잘 어울린다. 이를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곶감 치즈호두말이’다. 최근 브런치 카페나 레스토랑의 후식으로 자주 등장한다. 달콤한 곶감 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호두를 넣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열을 가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딱딱하게 마른 곶감 대신 속재료를 넣을 수 있게 반건시 곶감을 준비한다. 우선 곶감 2개를 납작하게 누른 후 칼집을 넣고 양옆으로 펼친다. 그리고 곶감 끝부분이 겹치도록 이어 붙인다. 랩에 곶감을 놓고, 크림치즈와 호두 3개를 가운데에 올린다. 김밥처럼 말아 냉동실에서 1시간 얼린다. 적당히 굳은 곶감을 썰어내면 끝이다. 완성된 ‘곶감 치즈호두말이’는 와인 안주로도 제격이다. 부드러운 과육의 홍시는 퓌레(puree·과일 등을 으깨서 걸쭉하게 만든 것)로 만들기 적당하다. 홍시 퓌레는 샐러드소스로 뿌리거나 스무디 등의 음료에 시럽처럼 사용할 수 있다. 끈적한 질감의 곶감은 잼으로 만들기도 좋다. 흑설탕과 곶감을 300g씩 넣고 약불에 저으면서 7분간 끓인다. 설탕 덩어리가 없어지면 생크림 250g을 넣는다. 3분간 더 저은 후 불을 끄고 상온에서 식힌다. 완성된 곶감잼은 최근 인기가 높은 ‘앙버터’ 또는 ‘카야버터’처럼 즐길 수 있다. 버터를 바른 빵 위에 곶감잼을 올리면 완성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 산림청,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서 K임산물 홍보관 성황리에 운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서 수출임산물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행사기간 동안 약 85개사의 해외구매자(바이어)가 우리 임산물에 관심을 보이며 수입 상담을 위해 임산물 홍보관을 방문했다.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버섯떡꼬치, 감말랭이 크림치즈말이, 홍시 스무디 등 시식 행사와 함께 알밤, 산양삼 젤리 스틱, 표고 스낵 등 우리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여 해외구매자 및 현지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임산물 시식 후기, 제품의 포장 디자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임산물 홍보관을 방문한 해외구매자들은 “곤드레국수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비건 인증도 받아 다양한 계층에서 인기가 많다. 또한 한국 감말랭이는 말랑하고 쫄깃한 식감과 뛰어난 단맛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즐겨찾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은 “지난해 초피, 산양삼 등이 인기를 끌며 우리 임산물의 일본 수출액이 전년 대비 73% 가량 증가했다”라며“수출 유망 제품을 발굴해 한류와 결합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수출업체 맞춤형(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3
  • 전북 진안군, 운장산 고로쇠 수액 라이브커머스 진행
    전북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 기간 중 첫날인 9일 토요일 오후 2시 축제현장에 마련한 오픈스튜디오에서 운장산 고로쇠 수액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축제현장의 생생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스튜디오가 아닌 운장산 고로쇠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운장산 고로쇠 라이브 방송은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방송 중에만 20% 라이브특가로 할인 판매할 방침이다. 6병 묶음 정가 35,000원의 고로쇠 수액은 28,000원에, 12병 묶음 정가 60,000원 상품은 48,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김미화 주천면 이장과 운장산 고로쇠 작목반 관계자가 참여하고, 축제장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8
  • 전남 담양군,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개최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주제는 생활 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을 주제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분야로 나눠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인테리어,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주재료가 대나무가 아닌 공예품 ▲이미 전시 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 입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 ▲미완성 또는 끝마무리가 불량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는 4월 19~23일 이틀간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대나무 공예품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3-07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2024 국화분재 전문교육 실시
    익산시가 10월에 개최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풍성함을 위해 시민 국화분재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익산국화연구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화분재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익산국화연구회 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진 소개로 시작됐다. 회원들은 지난 4년간 회장직을 묵묵히 맡아온 박용우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교육 개강을 알리며 교육과정 안내, 올해 국화축제 개최 방향 설명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국화분재 전시를 위해 전시방법, 전시장소, 소재 등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번 교육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수한 작품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민 100여 명으로 구성된 익산국화연구회는 2008년 처음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0주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도 멋진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취임한 김성남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연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올해에도 회원들의 열정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3-04
  • 충남 예산군, 대추연구회 과제교육 실시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8일 대추연구회 과제교육을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 대추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대추 재배기술 교육 및 병해충방제 교육과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전정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여 당면한 문제점 개선과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추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채승기 강사로부터 △사과대추 묘목심기 △재배시 유의사항 병충해 방제 및 미생물 방제 △수확 및 판매 △전정 및 재배관리 현장실습 등 대추 생산방법과 수확까지의 과정에 대해 교육이 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알려졌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대추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병해충방제, 토양관리 방법 등 기본메뉴얼을 작성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4
  • 경북 영양군, ‘ 어수리’ 3월 중순 본격 출하
    경북 영양군은 올해 첫 산나물인 어수리를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28일 전했다. 영양의 맑은 물과 공기를 잔뜩 머금고 얼어붙은 땅 밑에 숨어있다 봄과 함께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예로부터 ‘왕삼’이라 불려지며 혈액순환과 염증에 효능을 보여 한약재로 사용했고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어수리는 향이 좋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줘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다. 쌈 채소로 먹어도 좋지만 생채로 만든 겉절이, 샐러드도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끓는 물에 4~5분 정도 데쳐서 만드는 어수리 무침은 별미라고 알려진다. 청정영양이 키운 두릅, 산마늘, 곰취, 취나물, 참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5월 9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린다. 영양군에서 어수리 농장을 운영하는 정 모(53)씨는 “어수리를 매일 새벽 채취해 당일 택배로 전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맛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 어수리 데친 물로 매일 세수하면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8

웰빙시대 검색결과

  • 2024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개최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방침이다. 1평 정원은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작은 정원이며, 디시정원도 접시 위에 꾸민 나만의 정원으로 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항 크기의 투명한 수조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라는 주제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은 23일 열리는 정원 콘테스트로, 1평 정원 만들기(10개 팀), 디시정원 만들기(20개 팀), 테라리움 만들기(20개 팀)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연계 행사로는 이번 어린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탄소중립 나무학교체험(어린이 정원문화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나무화분, 나무장남감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이 전의 묘목을 알아보는 동시에 목재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반려나무를 나누어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다만, 무료 나눔 분량은 블루엔젤 200주, 에메랄드그린 1,500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진 시 캠페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반려나무 나눔을 기대하는 방문객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시는 전국 1위의 조경수 생산 거점인 전의면을 비롯해 도심 내외의 다양한 정원 기반과 연계해 ‘전의묘목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제17회 전의묘목축제를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이미지를 높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3-22
  • 트렌디한 곶감 활용법 소개
    감은 주로 생으로 먹지만, 열을 가해 조리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단맛이 덜한 감을 활용하면 좋다. 단감을 구워 먹으면 단맛이 더 올라간다. 파인애플이나 귤을 구워 먹는 것과 비슷하다. 단감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된다. 구운 단감을 단맛이 필요한 샐러드 토핑에 사용해도 좋다. 신선한 잎채소, 견과류, 계란과 함께 올리면 완성이다. 피클도 만들 수 있다. 고유의 단맛이 있어 피클로 조리하면 설탕을 줄일 수 있다. 베이커리와 디저트에도 적당하다. 빵에 흔히 들어가는 사과 조각처럼 밀가루 반죽에 감 조각을 넣어서 구우면 된다. 단감의 은은한 단맛과 씹히는 식감이 즐겁다. 특히 감은 치즈, 견과류와 잘 어울린다. 이를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곶감 치즈호두말이’다. 최근 브런치 카페나 레스토랑의 후식으로 자주 등장한다. 달콤한 곶감 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호두를 넣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열을 가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딱딱하게 마른 곶감 대신 속재료를 넣을 수 있게 반건시 곶감을 준비한다. 우선 곶감 2개를 납작하게 누른 후 칼집을 넣고 양옆으로 펼친다. 그리고 곶감 끝부분이 겹치도록 이어 붙인다. 랩에 곶감을 놓고, 크림치즈와 호두 3개를 가운데에 올린다. 김밥처럼 말아 냉동실에서 1시간 얼린다. 적당히 굳은 곶감을 썰어내면 끝이다. 완성된 ‘곶감 치즈호두말이’는 와인 안주로도 제격이다. 부드러운 과육의 홍시는 퓌레(puree·과일 등을 으깨서 걸쭉하게 만든 것)로 만들기 적당하다. 홍시 퓌레는 샐러드소스로 뿌리거나 스무디 등의 음료에 시럽처럼 사용할 수 있다. 끈적한 질감의 곶감은 잼으로 만들기도 좋다. 흑설탕과 곶감을 300g씩 넣고 약불에 저으면서 7분간 끓인다. 설탕 덩어리가 없어지면 생크림 250g을 넣는다. 3분간 더 저은 후 불을 끄고 상온에서 식힌다. 완성된 곶감잼은 최근 인기가 높은 ‘앙버터’ 또는 ‘카야버터’처럼 즐길 수 있다. 버터를 바른 빵 위에 곶감잼을 올리면 완성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단체소식 검색결과

  • 북부지방산림청, 2024 산림토목사업 본격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은 임도·사방 등을 짓는 2024 산림토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산불 등 산림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산 445억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 차량 교행이 가능한 폭 3.5m 이상의 산불진화임도 60km를 신설한다.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으로 간선임도 34km, 작업임도 10km를 신설해 신속한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경영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댐 20곳, 계류보전 22km, 산지사방 11ha를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토목 현장자문단의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자문을 통해 산림토목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개선 사항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일 “장마철 이전 사방사업을 완료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도 시설을 지속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1

지역뉴스 검색결과

  • 강릉시, 2024년 산림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위한 안전교육 실시
    강원도 강릉시는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2024년도 산림분야 중대재해 예방위한 안전교육’을 19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기존 50인 이상 기업체, 50억 이상 건설공사에서 5인 이상 모든 기업체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각종 건설공사 사업장에 맞는 안전보건 의무사항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등록업, 강릉시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이날 숲사랑홍보관 다목적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설명과 벌목작업에 따른 사망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전제용 시 산림과장은 “산림분야 발주공사 관련자 및 직영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사고 예방에 힘써 무재해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3-20
  • 경북도, '상주곶감의 四季' 사진 전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상주곶감공원 감락원 3층 휴게공간에 ‘상주곶감의 四季’라는 주제로 상주곶감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 상주곶감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상주 전통 곶감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후 상주곶감공원 감락원에 샌드크래프트 놀이시설, VR체험장, 상주곶감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가상체험장, 상주 전통 곶감의 변천사 등 홍보시설물을 설치해 상주 전통곶감의 역사성을 알리는 데에도 한몫하고 있다. 상주지역의 사진작가 동호회가 상주풍경연구회의 작품을 전시하였는데, 감나무의 봄, 여름, 가을, 겨울별 세부 장면들을 통하여 상주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곶감 생산 장면으로 후대에 농업 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있는 곶감 농가들의 농업 활동 장면들을 잘 보여주고 있어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상주곶감공원을 통해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려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문화/전시
    2024-03-20
  • 경북도, 딸기·떫은감 4품종... 농가 보급 나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2024년 경상북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에서 육성한 딸기와 떫은감 4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4년 상반기 종자위원회에서는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딸기 ‘알타킹’, ‘비타킹’과 떫은감 ‘태홍’,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 품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딸기 신품종 ‘알타킹’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수출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이며, ‘비타킹’은 25g 이상 특품과 비율이 높고 비타민C 함량이 설향 품종보다 1.4배 높은 기능성 프리미엄 품종이다. 떪은감 ‘태홍’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갑주백목’의 생리장해를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서 과피 흑점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는 최근 이상 기후로 증가하는 낙과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수분수로 평가받고 있다. 품종보호권 처분이 결정된 4품종은 품종보호권 유상양도가 가능하며, 향후 민간업체 등 통상계약실시 후 올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0
  •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지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청양구기자 기록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전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오는 2025년 지정을 통해 청양구기자의 전통성, 역사성,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지도를 높여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의 귀중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 지난해 기록화를 마쳤다"라며 "청양구기자와 전통농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9
  • 단양군 적성면주민자치위, ‘감나무 퇴비주기’
    충북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마을 안길에 조성된 감나무 퇴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자치위원 20여 명은 3개조로 나눠 하진리부터 상학주차장까지 도로변에 식재된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고 잔가지 정리와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적성면은 매년 가을이면 금수산을 배경으로 붉게 물든 단풍과 감을 소재로 ‘금수산 감골 축제’를 열고 있다. 금수산 바로 아랫마을인 적성면은 예부터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이상기후로 감나무가 전보다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나무를 보식하고 비료와 퇴비를 살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을철 수확한 감은 금수살감골축제 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용하고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9
  • 경북 문경시, ‘사과·오미자 병원’ 운영...안정적 생산 환경 지원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과와 오미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충해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 ‘사과·오미자 병원’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감홍 사과와 오미자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 TF팀을 구축한바 있다. 감홍 사과와 오미자의 재배방법, 품종개량, 저장, 병해충 진단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구성한 TF팀이다. 핵심이 ‘사과·오미자 병원’이다. 그동안 농작물 병해충이 발생한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의뢰했었다. 그러나 결과 통보가 2주가량 소요되면서 농가의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자체적으로 병원균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1주일이면 결과를 알 수 있어 농가에서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업분야는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영농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 전북 진안군, 운장산 고로쇠 수액 라이브커머스 진행
    전북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 기간 중 첫날인 9일 토요일 오후 2시 축제현장에 마련한 오픈스튜디오에서 운장산 고로쇠 수액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축제현장의 생생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스튜디오가 아닌 운장산 고로쇠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운장산 고로쇠 라이브 방송은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방송 중에만 20% 라이브특가로 할인 판매할 방침이다. 6병 묶음 정가 35,000원의 고로쇠 수액은 28,000원에, 12병 묶음 정가 60,000원 상품은 48,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김미화 주천면 이장과 운장산 고로쇠 작목반 관계자가 참여하고, 축제장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8
  • 전남 담양군,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개최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주제는 생활 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을 주제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분야로 나눠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인테리어,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주재료가 대나무가 아닌 공예품 ▲이미 전시 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 입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 ▲미완성 또는 끝마무리가 불량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는 4월 19~23일 이틀간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대나무 공예품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3-07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2024 국화분재 전문교육 실시
    익산시가 10월에 개최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풍성함을 위해 시민 국화분재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익산국화연구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화분재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익산국화연구회 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진 소개로 시작됐다. 회원들은 지난 4년간 회장직을 묵묵히 맡아온 박용우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교육 개강을 알리며 교육과정 안내, 올해 국화축제 개최 방향 설명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국화분재 전시를 위해 전시방법, 전시장소, 소재 등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번 교육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수한 작품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민 100여 명으로 구성된 익산국화연구회는 2008년 처음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0주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도 멋진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취임한 김성남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연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올해에도 회원들의 열정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3-04
  • 충남 예산군, 대추연구회 과제교육 실시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8일 대추연구회 과제교육을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 대추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대추 재배기술 교육 및 병해충방제 교육과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전정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여 당면한 문제점 개선과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추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채승기 강사로부터 △사과대추 묘목심기 △재배시 유의사항 병충해 방제 및 미생물 방제 △수확 및 판매 △전정 및 재배관리 현장실습 등 대추 생산방법과 수확까지의 과정에 대해 교육이 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알려졌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대추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병해충방제, 토양관리 방법 등 기본메뉴얼을 작성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4
  • 경북 영양군, ‘ 어수리’ 3월 중순 본격 출하
    경북 영양군은 올해 첫 산나물인 어수리를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28일 전했다. 영양의 맑은 물과 공기를 잔뜩 머금고 얼어붙은 땅 밑에 숨어있다 봄과 함께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예로부터 ‘왕삼’이라 불려지며 혈액순환과 염증에 효능을 보여 한약재로 사용했고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어수리는 향이 좋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줘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다. 쌈 채소로 먹어도 좋지만 생채로 만든 겉절이, 샐러드도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끓는 물에 4~5분 정도 데쳐서 만드는 어수리 무침은 별미라고 알려진다. 청정영양이 키운 두릅, 산마늘, 곰취, 취나물, 참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5월 9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린다. 영양군에서 어수리 농장을 운영하는 정 모(53)씨는 “어수리를 매일 새벽 채취해 당일 택배로 전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맛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 어수리 데친 물로 매일 세수하면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2024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개최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방침이다. 1평 정원은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작은 정원이며, 디시정원도 접시 위에 꾸민 나만의 정원으로 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항 크기의 투명한 수조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라는 주제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은 23일 열리는 정원 콘테스트로, 1평 정원 만들기(10개 팀), 디시정원 만들기(20개 팀), 테라리움 만들기(20개 팀)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연계 행사로는 이번 어린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탄소중립 나무학교체험(어린이 정원문화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나무화분, 나무장남감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이 전의 묘목을 알아보는 동시에 목재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반려나무를 나누어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다만, 무료 나눔 분량은 블루엔젤 200주, 에메랄드그린 1,500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진 시 캠페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반려나무 나눔을 기대하는 방문객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시는 전국 1위의 조경수 생산 거점인 전의면을 비롯해 도심 내외의 다양한 정원 기반과 연계해 ‘전의묘목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제17회 전의묘목축제를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이미지를 높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3-22
  • 북부지방산림청, 2024 산림토목사업 본격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은 임도·사방 등을 짓는 2024 산림토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산불 등 산림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산 445억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 차량 교행이 가능한 폭 3.5m 이상의 산불진화임도 60km를 신설한다.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으로 간선임도 34km, 작업임도 10km를 신설해 신속한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경영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댐 20곳, 계류보전 22km, 산지사방 11ha를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토목 현장자문단의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자문을 통해 산림토목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개선 사항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일 “장마철 이전 사방사업을 완료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도 시설을 지속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1
  • 강릉시, 2024년 산림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위한 안전교육 실시
    강원도 강릉시는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2024년도 산림분야 중대재해 예방위한 안전교육’을 19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기존 50인 이상 기업체, 50억 이상 건설공사에서 5인 이상 모든 기업체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각종 건설공사 사업장에 맞는 안전보건 의무사항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등록업, 강릉시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이날 숲사랑홍보관 다목적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설명과 벌목작업에 따른 사망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전제용 시 산림과장은 “산림분야 발주공사 관련자 및 직영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사고 예방에 힘써 무재해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3-20
  • 경북도, '상주곶감의 四季' 사진 전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상주곶감공원 감락원 3층 휴게공간에 ‘상주곶감의 四季’라는 주제로 상주곶감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 상주곶감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상주 전통 곶감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후 상주곶감공원 감락원에 샌드크래프트 놀이시설, VR체험장, 상주곶감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가상체험장, 상주 전통 곶감의 변천사 등 홍보시설물을 설치해 상주 전통곶감의 역사성을 알리는 데에도 한몫하고 있다. 상주지역의 사진작가 동호회가 상주풍경연구회의 작품을 전시하였는데, 감나무의 봄, 여름, 가을, 겨울별 세부 장면들을 통하여 상주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곶감 생산 장면으로 후대에 농업 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있는 곶감 농가들의 농업 활동 장면들을 잘 보여주고 있어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상주곶감공원을 통해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려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문화/전시
    2024-03-20
  • 경북도, 딸기·떫은감 4품종... 농가 보급 나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2024년 경상북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에서 육성한 딸기와 떫은감 4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4년 상반기 종자위원회에서는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딸기 ‘알타킹’, ‘비타킹’과 떫은감 ‘태홍’,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 품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딸기 신품종 ‘알타킹’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수출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이며, ‘비타킹’은 25g 이상 특품과 비율이 높고 비타민C 함량이 설향 품종보다 1.4배 높은 기능성 프리미엄 품종이다. 떪은감 ‘태홍’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갑주백목’의 생리장해를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서 과피 흑점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는 최근 이상 기후로 증가하는 낙과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수분수로 평가받고 있다. 품종보호권 처분이 결정된 4품종은 품종보호권 유상양도가 가능하며, 향후 민간업체 등 통상계약실시 후 올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20
  •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지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청양구기자 기록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전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오는 2025년 지정을 통해 청양구기자의 전통성, 역사성,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지도를 높여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의 귀중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 지난해 기록화를 마쳤다"라며 "청양구기자와 전통농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9
  • 단양군 적성면주민자치위, ‘감나무 퇴비주기’
    충북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마을 안길에 조성된 감나무 퇴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자치위원 20여 명은 3개조로 나눠 하진리부터 상학주차장까지 도로변에 식재된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고 잔가지 정리와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적성면은 매년 가을이면 금수산을 배경으로 붉게 물든 단풍과 감을 소재로 ‘금수산 감골 축제’를 열고 있다. 금수산 바로 아랫마을인 적성면은 예부터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이상기후로 감나무가 전보다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나무를 보식하고 비료와 퇴비를 살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을철 수확한 감은 금수살감골축제 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용하고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9
  • 경북 문경시, ‘사과·오미자 병원’ 운영...안정적 생산 환경 지원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과와 오미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충해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 ‘사과·오미자 병원’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감홍 사과와 오미자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 TF팀을 구축한바 있다. 감홍 사과와 오미자의 재배방법, 품종개량, 저장, 병해충 진단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구성한 TF팀이다. 핵심이 ‘사과·오미자 병원’이다. 그동안 농작물 병해충이 발생한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의뢰했었다. 그러나 결과 통보가 2주가량 소요되면서 농가의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자체적으로 병원균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1주일이면 결과를 알 수 있어 농가에서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업분야는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영농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 트렌디한 곶감 활용법 소개
    감은 주로 생으로 먹지만, 열을 가해 조리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단맛이 덜한 감을 활용하면 좋다. 단감을 구워 먹으면 단맛이 더 올라간다. 파인애플이나 귤을 구워 먹는 것과 비슷하다. 단감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된다. 구운 단감을 단맛이 필요한 샐러드 토핑에 사용해도 좋다. 신선한 잎채소, 견과류, 계란과 함께 올리면 완성이다. 피클도 만들 수 있다. 고유의 단맛이 있어 피클로 조리하면 설탕을 줄일 수 있다. 베이커리와 디저트에도 적당하다. 빵에 흔히 들어가는 사과 조각처럼 밀가루 반죽에 감 조각을 넣어서 구우면 된다. 단감의 은은한 단맛과 씹히는 식감이 즐겁다. 특히 감은 치즈, 견과류와 잘 어울린다. 이를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곶감 치즈호두말이’다. 최근 브런치 카페나 레스토랑의 후식으로 자주 등장한다. 달콤한 곶감 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호두를 넣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열을 가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딱딱하게 마른 곶감 대신 속재료를 넣을 수 있게 반건시 곶감을 준비한다. 우선 곶감 2개를 납작하게 누른 후 칼집을 넣고 양옆으로 펼친다. 그리고 곶감 끝부분이 겹치도록 이어 붙인다. 랩에 곶감을 놓고, 크림치즈와 호두 3개를 가운데에 올린다. 김밥처럼 말아 냉동실에서 1시간 얼린다. 적당히 굳은 곶감을 썰어내면 끝이다. 완성된 ‘곶감 치즈호두말이’는 와인 안주로도 제격이다. 부드러운 과육의 홍시는 퓌레(puree·과일 등을 으깨서 걸쭉하게 만든 것)로 만들기 적당하다. 홍시 퓌레는 샐러드소스로 뿌리거나 스무디 등의 음료에 시럽처럼 사용할 수 있다. 끈적한 질감의 곶감은 잼으로 만들기도 좋다. 흑설탕과 곶감을 300g씩 넣고 약불에 저으면서 7분간 끓인다. 설탕 덩어리가 없어지면 생크림 250g을 넣는다. 3분간 더 저은 후 불을 끄고 상온에서 식힌다. 완성된 곶감잼은 최근 인기가 높은 ‘앙버터’ 또는 ‘카야버터’처럼 즐길 수 있다. 버터를 바른 빵 위에 곶감잼을 올리면 완성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5
  • 산림청,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서 K임산물 홍보관 성황리에 운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서 수출임산물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행사기간 동안 약 85개사의 해외구매자(바이어)가 우리 임산물에 관심을 보이며 수입 상담을 위해 임산물 홍보관을 방문했다.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버섯떡꼬치, 감말랭이 크림치즈말이, 홍시 스무디 등 시식 행사와 함께 알밤, 산양삼 젤리 스틱, 표고 스낵 등 우리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여 해외구매자 및 현지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임산물 시식 후기, 제품의 포장 디자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임산물 홍보관을 방문한 해외구매자들은 “곤드레국수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비건 인증도 받아 다양한 계층에서 인기가 많다. 또한 한국 감말랭이는 말랑하고 쫄깃한 식감과 뛰어난 단맛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즐겨찾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은 “지난해 초피, 산양삼 등이 인기를 끌며 우리 임산물의 일본 수출액이 전년 대비 73% 가량 증가했다”라며“수출 유망 제품을 발굴해 한류와 결합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수출업체 맞춤형(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13
  • 전북 진안군, 운장산 고로쇠 수액 라이브커머스 진행
    전북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 기간 중 첫날인 9일 토요일 오후 2시 축제현장에 마련한 오픈스튜디오에서 운장산 고로쇠 수액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축제현장의 생생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스튜디오가 아닌 운장산 고로쇠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운장산 고로쇠 라이브 방송은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방송 중에만 20% 라이브특가로 할인 판매할 방침이다. 6병 묶음 정가 35,000원의 고로쇠 수액은 28,000원에, 12병 묶음 정가 60,000원 상품은 48,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김미화 주천면 이장과 운장산 고로쇠 작목반 관계자가 참여하고, 축제장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8
  • 전남 담양군,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개최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주제는 생활 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을 주제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분야로 나눠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인테리어,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주재료가 대나무가 아닌 공예품 ▲이미 전시 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 입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 ▲미완성 또는 끝마무리가 불량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는 4월 19~23일 이틀간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대나무 공예품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3-07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2024 국화분재 전문교육 실시
    익산시가 10월에 개최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풍성함을 위해 시민 국화분재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익산국화연구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화분재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익산국화연구회 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진 소개로 시작됐다. 회원들은 지난 4년간 회장직을 묵묵히 맡아온 박용우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교육 개강을 알리며 교육과정 안내, 올해 국화축제 개최 방향 설명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국화분재 전시를 위해 전시방법, 전시장소, 소재 등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번 교육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수한 작품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민 100여 명으로 구성된 익산국화연구회는 2008년 처음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0주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도 멋진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취임한 김성남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연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올해에도 회원들의 열정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3-04
  • 충남 예산군, 대추연구회 과제교육 실시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8일 대추연구회 과제교육을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 대추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대추 재배기술 교육 및 병해충방제 교육과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전정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여 당면한 문제점 개선과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추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채승기 강사로부터 △사과대추 묘목심기 △재배시 유의사항 병충해 방제 및 미생물 방제 △수확 및 판매 △전정 및 재배관리 현장실습 등 대추 생산방법과 수확까지의 과정에 대해 교육이 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알려졌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대추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병해충방제, 토양관리 방법 등 기본메뉴얼을 작성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4
  • 경북 영양군, ‘ 어수리’ 3월 중순 본격 출하
    경북 영양군은 올해 첫 산나물인 어수리를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28일 전했다. 영양의 맑은 물과 공기를 잔뜩 머금고 얼어붙은 땅 밑에 숨어있다 봄과 함께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예로부터 ‘왕삼’이라 불려지며 혈액순환과 염증에 효능을 보여 한약재로 사용했고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어수리는 향이 좋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줘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다. 쌈 채소로 먹어도 좋지만 생채로 만든 겉절이, 샐러드도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끓는 물에 4~5분 정도 데쳐서 만드는 어수리 무침은 별미라고 알려진다. 청정영양이 키운 두릅, 산마늘, 곰취, 취나물, 참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5월 9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린다. 영양군에서 어수리 농장을 운영하는 정 모(53)씨는 “어수리를 매일 새벽 채취해 당일 택배로 전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맛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 어수리 데친 물로 매일 세수하면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