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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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영동군은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선도기업인 ㈜신영이앤피(회장 김지응)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최근들어 신재생 에너지 정책이 확대되며 이용되지 않는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자 신영이앤피와 업무협약을 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 목재생산업협회와의 협력관계 구축, 각종 정보교환, 협력 및 자문 등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림바이오매스는 벌채 등 산림사업 후 산지에 쌓아두고 이용하지 않는 산림부산물이다. 산불 발생시 대형 산불로 번지게 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벌채 후 조림사업 등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로 지적돼 왔다.


양강면 유점리 인근에 토지를 확보하고 산림바이오매스를 파쇄해 칩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군은 산림청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에도 응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영철 군수는 “목재를 활용한 표고버섯 등 임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영동군에서는 원목을 제외한 나뭇가지 등 부산물이 운반비 부담 등으로 수집되지 않아 문제가 돼왔다”며 앞으로는 산림바이오매스의 생산적 처리가 기능해져 목재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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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바이오매스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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