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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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전문가 등과 협의회를 추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전국 권역별 4개소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해 유용물질의 국산화·실용화 등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진행된다.


생산과정에 재배 임가가 참여해 계약재배를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옥천을 기점으로 연차별로 조성될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센터의 본격 운영과 전략 수종 선정, 주변 바이오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 임가 재배 계획 등의 운영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원료물질 연구·생산 이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가공, 전처리, 품질 인증 등의 역할을 할 후속 사업인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했다. 


산림청은 협의회 추진과 더불어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생명자원(바이오) 원료는 가격이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며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민간에서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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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바이오센터 운영활성화 위한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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