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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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의 열매인 밤은 가을이 제철이다. 최근 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독소가 있다는 칠엽수 열매 섭취로 인하여 주의가 당부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밤처럼 생겼지만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열매'라는 제목의 글이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웹진에 올라왔다.


한 의사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로니에 가로수에 열린 열매가 밤 닮았다고 드시면 큰일 납니다. 운 좋으면 토사곽란, 심하면 사망"이라며 "왜들 뭔지도 모르는 열매나 풀, 버섯을 뜯어 먹고 (병원에) 오시는지"라는 글을 남기며, 칠엽수 열매를 밤으로 오인해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를 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우리 아들도 어릴 때 그거 밤인 줄 알고 잔뜩 주워 왔고, 아무도 저게 밤이 아니리라 의심하지 않았는데 어머니께서 밤이 아니라고 하셔서 밤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다람쥐와 청설모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칠엽수 열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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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비슷하게 생긴 칠엽수 열매 섭취 시 위경련·구토… 심하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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